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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윤상→김태우, 가요계 레전드 총출동…‘TV조선 대학가요제’ 10월 첫방

‘TV조선 대학가요제’가 가요계 레전드들이 똘똘 뭉친 심사위원 군단의 공식 포스터와 함께 대망의 첫 방송 일정을 공개했다.오는 10월 10일 오후 9시 첫 방송되는 ‘TV조선 대학가요제’는 나이, 장르, 국적, 성별을 불문하고 음악을 사랑하는 대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초대형 오디션이다. 예능계를 집어삼킨 오디션 최적화 MC 전현무가 수려한 말솜씨로 프로그램을 이끌며, ‘최강 심사위원 군단’ 김형석X김현철X윤상X김태우X하동균X김이나X임한별X소유가 대학생 참가자들에게 현실 공감 조언을 쏟아내며 음악 오디션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이런 가운데, ‘TV조선 대학가요제’는 청춘의 상징인 푸른색을 앞세운 공식 포스터로 예비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한다. 공개된 포스터는 ‘무한 가능성을 노래하라’는 ‘TV조선 대학가요제’의 대표 슬로건과 함께, ‘푸른 피’를 끓게 할 레전드 심사위원들을 내세웠다. ‘TV조선 대학가요제’라는 설레는 이름과 함께 심사위원 8인이 위화감 없이 어우러진 모습은 새로운 캠퍼스 스타 발굴을 향한 강력한 의지를 표현한다.‘한국 가요계의 아버지’ 김형석이 수식어에 걸맞은 인자한 미소로 중심을 잡은 가운데, 김현철과 윤상은 범접할 수 없는 대선배 아우라로 무게를 더한다. 김태우와 임한별은 음악에 심취한 모습으로 최강 보컬리스트의 위엄을 드러내며, 하동균과 김이나는 남다른 포스로 묵직한 음악 공력을 뽐낸다. 마지막으로 소유가 여신 미모 못지않은 카리스마로 시선을 압도한다.‘TV조선 대학가요제’는 오는 10월 10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11 16:15
예능

‘TV조선 대학가요제’ 윤상→김이나 심사위원 합류 [공식]

김형석, 김현철, 윤상, 김이나가 ‘TV조선 대학가요제’의 심사위원으로 합류한다.올 하반기 첫 방송되는 ‘TV조선 대학가요제’는 나이, 장르, 국적, 성별을 불문하고 음악을 사랑하는 대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초대형 오디션이다. 명실상부 오디션 명가로 우뚝 선 TV조선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대학생 전용 오디션인 만큼 국내외를 총망라, 끼와 열정은 물론 실력까지 겸비한 쟁쟁한 참가자들이 대거 몰리며 대학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한국 가요계의 아버지’ 김형석은 김건모 ‘아름다운 이별’, 솔리드 ‘이 밤의 끝을 잡고’, 성시경 ‘내게 오는 길’ 등 히트곡을 다량 배출한 1990~2000년대를 대표하는 작곡가다. 특히 가수가 아닌 작곡가인 만큼, 편곡 및 곡을 해석하는 능력에 대해 더욱 냉철한 심사를 해줄 것으로 보인다.‘달의 몰락’, ‘왜 그래’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한 ‘원조 싱어송라이터’ 김현철은 일찍이 작곡에 남다른 소질을 보인 천재 뮤지션이다. 8090을 대표하는 스타지만, MZ세대 취향을 저격하는 ‘한국 시티팝의 대부’로도 명성을 떨치고 있다. 그의 뛰어난 송라이팅, 프로듀싱 능력을 바탕으로 탄생할 전문가적인 분석에 관심이 집중된다한국 발라드 역사에 길이 남을 ‘발라드계의 조상’ 윤상은 강수지 ‘보라빛 향기’, 김민우 ‘입영 열차 안에서’, 팀 ‘사랑합니다’ 등을 작곡, 뮤지션과 대중이 모두 인정하는 자타공인 음악 천재로 유명하다. 그가 보여줄 참가자들을 위한 현실적인 심사평과 따뜻한 아버지 같은 면모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린다.‘언어의 마술사’ 김이나는 아이유 ‘좋은 날’ 에일리 ‘저녁하늘’, 임영웅 ‘이제 나만 믿어요’ 등 작사하는 곡마다 인기를 끄는 흥행 보증 수표이자 히트곡 제조기다. 마음을 보듬는 섬세한 심사평으로 참가자들과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겨주는 그녀가 이번에는 또 어떤 어록을 쏟아낼지 궁금증이 모아진다.‘TV조선 대학가요제’ 제작진은 “대중음악계에 한 획을 그은 심사위원들이 전문적이고 심도 깊은 견해와 시각으로 참가자들의 무한 가능성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 세대를 아우르는 명곡 제조기인 네 사람이 ‘TV조선 대학가요제’에 합류함으로써, 'TV조선 대학가요제'가 대중들과 더욱 가까이 호흡하고 소통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TV조선 대학가요제’는 2024년 하반기 첫 방송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27 12:31
문화

'배우로 연 인생 2막' 김선규 전 사진기자, 연극 '소풍 가는 날' 주연

35년간 현장을 누볐던 사진기자가 배우로 인생 2막을 열었다. 지난 2022년 10월 문화일보를 정년퇴직한 김선규(61) 전 사진부장이 그 주인공이다.그는 다음달 2~4일 서울 대학로 드림시어터에서 막이 오르는 연극 ‘소풍 가는 날’에서 주인공 김득천 역을 맡아 무대에 오른다. ‘소풍 가는 날’은 고령화 시대 우리 노인들의 현실을 반영한 ‘노령화 문제’와 죽음이 왜 중요하며 존엄한 선택인지를 제시하는 ‘웰다잉’(well-Dying) 목적극이다. 아내와 사별 후 자식들과도 연락이 끊긴 독거노인 김득천이 죽음도 준비가 필요하다는 걸 깨달아가는 과정을 담는다. ‘소풍 가는 날’은 연극 경력 55년의 장두이 감독이 극본과 연출을 맡았다. 웰다잉과 웰라이프(Well-Life)의 의미를 동시에 되새기자는 취지로 2009년 창단해 ‘춤추는 할머니’와 ‘립스틱 아빠’ 등 200회 넘는 공연을 해온 각당복지재단 웰다잉극단이 제작한다. 김선규 배우는 공개 오디션을 통해 ‘소풍 가는 날’ 주인공에 발탁됐다. 김선규 배우 외에 장성으로 예편한 전직 군인, 연출가 등이 오디션에 참여했다.김선규 배우가 신문사를 그만둔 뒤 곧바로 배우 데뷔를 준비했던 것은 아니다. 고향인 경기도 화성에서 농사를 지으려 했다. 하지만 초보 농사꾼이 결실을 얻기는 쉽지 않았다.그러다 우연히 대학생들이 촬영하는 단편영화에 출연한 게 그에게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 12시간을 촬영했는데 희열을 느꼈다고 했다. 이후 가수 호림의 '아버지의 육십'이라는 곡 뮤직비디오에 아버지 역으로 출연했다.두려움이 없지 않았겠지만 용기 있게 발을 내디딘 인생 2막. 김선규 배우가 연극 무대에서는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4.08.14 11:27
스포츠일반

[경륜] 대학생 대상 ‘경륜 데이터 마케팅 경진대회’ 참가 접수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오는 15일까지 ‘2024 경륜 데이터 마케팅 경진대회’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이번 경진대회는 ‘스피드온’ 체험을 토대로 ‘2030 대상의 데이터 마케팅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해 열리게 되었다. 만 19세 이상의 대학생은 누구나 개인 또는 4인 이하 단체로 참여할 수 있다.대회는 오는 18일 사전교육, 19일부터 6월 9일까지 예선, 6월 19일에는 결선과 시상식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은 결선 당일에 마케팅 제안 발표 후 심사 결과에 따라 이사장 표창과 상금을 받게 된다. 총상금은 500만 원으로, 대상은 200만 원(1팀), 우수상은 100만 원(2팀), 장려상은 50만 원(2팀)이 수여된다.모의 체험으로 결선 진출자를 가렸던 지난해 대회와는 달리, 올해는 참가자들이 ‘스피드온’을 직접 체험하고 현실적인 데이터 마케팅 아이디어를 낼 수 있도록 운영 방식이 개선되었다.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는 대학생들이 데이터 분석 능력, 마케팅 역량을 키울 기회의 장이며, 공단도 효과적인 2030 대상 경륜 데이터 마케팅 아이디어를 얻기를 기대하고 있어 많은 학생의 참여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자세한 참가 방법은 경륜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희수 기자 2024.05.08 11:00
스포츠일반

국민체육진흥공단, 2023 희망청소년 스포츠 캠프 개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사회적협동조합 플랜비스포츠와 함께 희망청소년에게 스포츠 관련 진로 및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3 희망청소년 스포츠 캠프'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경남 진주 KSPO 스포츠 가치센터에서 진행된 캠프에는 경상·전라권의 희망청소년 5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스포츠 가치센터에서 익스트림 스포츠 및 가상현실 스마트 스포츠 등 다양한 체험시설을 활용한 스포츠 활동 시간을 가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아울러, 체육학과 대학생들로 구성된 '멘토'와 함께 스포츠 진로 창작 활동을 진행하는 등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삶과 희망을 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공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신체활동이 위축되었던 희망청소년이 활력을 얻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공단은 오는 10월부터 전국의 복지시설에 맞춤형 스포츠 강습 및 용품 지원 등 소외계층 대상 스포츠 가치 전파를 위한 '희망청소년 스포츠 활동 지원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3.09.25 12:35
연예일반

‘뉴연플리’ 오유진, 섬세한 연기 빛났다… 강렬한 존재감

배우 오유진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오유진은 웹드라마 ‘뉴 연애플레이리스트’(‘뉴연플리’)에서 여주인공 도민주 역을 맡아 활약하고 있다. 그동안 도민주는 박도윤(유정후 분)에게 고백한 이후 더 깊어져만 가는 복잡 미묘한 감정을 드러냈다. 같은 과 선배인 윤슬(윤예주 분)과 도윤과의 다정한 모습을 보고 신경 쓰였던 찰나 도윤의 장난에 발끈하며 그동안 눌러둔 속내를 쏟아냈다. 우정도 사랑도 아닌 묘한 관계 속 부정할 수 없는 감정선이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오유진은 매회 도민주의 복잡 미묘한 감정을 유연하게 표현해내며 섬세한 연기를 펼쳤다. 특히 누구나 한 번쯤 느껴봤을 현실적인 공감력을 발휘,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박에 사로잡았다. 6회까지 공개된 ‘뉴연플리’는 2주 만에 누적 조회수 200만을 돌파하며 큰사랑을 받고 있다. 글로벌 OTT 플랫폼 비키에 이어 일본OTT 아베마TV에서도 방영되며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뉴연플리’는 코로나 학번으로 불리는 대학생들이 서연대학교에서 펼치는 평범하면서도 솔직한 연애 감정과 이야기를 다룬 캠퍼스 청춘 로맨스물이다. 매주 수, 금요일 오후 7시에 플레이리스트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2.08 18:39
연예일반

[IS BIFF] ‘없는 영화’ 진용진 “현실적 연기 좋아해, 안재홍 배우 출연 희망”(인터뷰②)

유튜브 크리에이터에서 이젠 어엿한 콘텐츠 제작자다. ‘없는 영화’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진용진을 8일 오후 부산시 중구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에서 만났다. ‘없는 영화’는 독특한 콘텐츠다. 영화 리뷰의 형식을 차용, 실제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영화를 리뷰하는 식이다. ‘없는 영화’라는 직관적인 이름은 이 같은 이유에서 만들어졌다. “‘그것을 알려드림’을 할 때 영화 유튜버 분들에 대해 조금 알게 됐어요. 거기서 영감을 얻어서 ‘없는 영화’를 떠올리게 됐어요. 그게 아마 한 2019년에서 2020년 정도의 일일 거예요.” 진용진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인수된 3Y코퍼레이션에 둥지를 틀고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혼자 할 때보다 판이 커졌고, 그만큼 책임감도 커질 수밖에 없다. 일을 워낙 사랑한다는 그는 “이제는 사랑은 아니고 좋아하는 정도”라며 만성피로를 호소하면서도 콘텐츠 제작에 대한 열의는 계속해서 불태웠다. 영감은 주로 일상생활에서 얻는다. 친구들이나 새로운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자리에서 힌트를 얻는다. 사람 사는 이야기가 제일 재미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어떻게 하면 더 재미있고 어떻게 하면 우리 세대, 윗세대까지 다 공감하실 수 있을까를 고민해요. 기존에 봤던 것과 다른 저만의 방식으로 콘텐츠를 새롭게 만들려고 하죠. 사실 요즘은 제가 두 명이었으면 좋겠어요. 요즘 진짜 만성 피로거든요. (웃음)” 짧게는 5일 길게는 한 달 가까이 소요되는 ‘없는 영화’ 에피소드 촬영. 대학생들부터 유명한 배우까지 다양한 연기자들이 ‘없는 영화’의 문을 두드린다. 그만큼 인지도도 영향력도 커졌다는 의미다. 배우 김수로 역시 진용진과 인연으로 ‘없는 영화’에 출연했다. “어떤 연기를 한다는 느낌보다는 정말 그 인물에 이입해서 우러나오는 현실적인 분위기를 내는 배우분들을 좋아해요. 그런 분들을 캐스팅하려고 하고 있어요. 슬픈 연기를 하는 게 아니라 정말 슬퍼져서 슬퍼하는 그런 연기 있잖아요. 협업하고 싶은 배우요? 안재홍 배우님 무척 좋아해요. 출연해 주신다면 너무 기쁠 것 같습니다.” ‘없는 영화’는 커뮤니티비프의 ‘커비컬렉션’ 섹션 ‘커비스 픽’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커비컬렉션’은 커뮤니티비프가 엄선한 주목할 만한 화제작과 유튜브, K팝 아티스트 콘셉트 비디오 등 영상 문화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진용진은 ‘커비스 픽’에 ‘없는 영화’ 작품 ‘어르신(02년생)’, ‘RPG 게임(도를 아십니까)’, ‘마스크(나를 좋아해주는 사람)’, ‘그리운 사람(당신의 이야기)’ 등 네 편을 출품했다. 부산=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0.09 11:35
프로농구

'디펜딩 챔프' 청주 KB, 대학생 홍보대사 '슈팅스타' 12기 모집

여자 프로농구 청주 KB가 8월 8일까지 대학생홍보대사 ‘슈팅스타 12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2기를 맞이하는 KB스타즈의 대학생홍보대사 ‘슈팅스타’는 스포츠마케팅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에게 실무 지식을 제공하는 현장 중심의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이번 모집을 통해 선발되는 ‘슈팅스타 12기’는 2023년 5월까지 약 10개월간 구단의 온라인 콘텐츠 및 오프라인 이벤트 기획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디어가 현실이 되는 과정에 직접 참여한다. 최우수팀에게 제공되는 구단의 특전과 함께 스포츠마케터를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직전 시즌 활동했던 ‘슈팅스타 11기’ 최우수팀의 영예는 3팀(구름, 오나겸, 김예일, 지창덕, 전민성)이 차지했으며, 슈팅스타 11기 전원은 자체 제작한 홍보영상으로 차기 기수 모집에 힘을 보탰다. 충청권 소재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슈팅스타 12기’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KB스타즈 여자프로농구단 홈페이지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영서 기자 2022.07.25 14:45
연예

'36회 골든' 이무진, 음원 부문 본상…명불허전 라이브로 존재감

가수 이무진이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펼쳤다. 이무진은 지난 8일 진행된 '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 참석했다. 이날 지난해 5월 발매한 '신호등'으로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을 받았다. 가족들과 통화하는 재치 있는 퍼포먼스로 등장한 이무진은 "제가 이 음원 본상을 받기까지 계속해서 저를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신 리모 분들 감사합니다. 또 방금 전화한 제 가족분들 정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무진은 "아까 아침에 리허설 할 때 이승기 선배님께서 메시지를 하나 주셨다. 수상 소감에 본인 이름을 꼭 넣어달라는 내용이었다. 이승기 선배님 정말 감사하다"라고 센스 넘치는 입담을 자랑했다. 마지막으로 이무진은 "앞으로 더 멋있는 가수가 되겠다"라고 포부를 다졌다. 이무진은 개성이 돋보이는 특별 공연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과제가 너무 많아 힘들어하는 대학생들의 심정을 솔직하게 담아낸 자작곡 '과제곡'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이무진은 가사와 딱 맞는 표정 연기로 현실 대학생의 애환을 드러내는가 하면, '교수님 보고 계시죠?'라고 쓰인 손바닥을 펼쳐 보이며 교수님을 향해 능청스럽게 애교를 보냈다. 수상의 영광을 안겨준 '신호등'까지 연이어 부른 이무진은 유니크한 보이스와 여유로운 무대매너로 시청자들에게 귀 호강을 선사했다. '신호등'은 이무진의 첫 자작곡 음원으로, 사회 초년생을 도로 위 초보 운전자에 비유한 가사로 막 성인이 된 청춘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곡이다. 청춘들의 고민을 담아내 시대적 공감을 불러일으킨 이 곡은 발매 3개월 만에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역주행을 이뤄냈다. '신호등'에 이어 '과제곡', '비와 당신', '가을 타나봐', '눈이 오잖아' 등 발매하는 곡마다 음원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음원강자 면모를 자랑했다. 이무진은 지난해 12월 3일 헤이즈와 함께한 신곡 '눈이 오잖아'를 발매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09 09:38
연예

'경찰수업' 첫방 D-7, 진영-이달-유영재-추영우 꽃청춘 4인방 활약

훈훈하고 빈틈없는 비주얼을 자랑하는 배우 진영, 이달, 유영재, 추영우가 대한민국 엘리트 집합소 경찰대학교에 상륙한다. 9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될 KBS 2TV 새 월화극 '경찰수업'은 온몸 다 바쳐 범인을 때려잡는 형사와 똑똑한 머리로 모든 일을 해결하는 해커 출신 범죄자 학생이 경찰대학교에서 교수와 제자의 신분으로 만나 공조 수사를 펼치는 좌충우돌 캠퍼스 스토리다. '경찰수업'은 경찰대학교를 배경으로, 진한 우정과 풋풋한 사랑이 공존하는 각양각색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려낸다. 성격도, 성향도 다른 진영(강선호), 이달(노범태), 유영재(조준욱), 추영우(박민규)는 경찰이라는 단 하나의 꿈을 가지고 한자리에 모여 다투기도, 화합하기도 하며 단짠 브로맨스를 선보인다. 먼저 진영은 일찍 철든 탓에 존재감 없이 살아왔지만, 천재 해커로서의 뜻밖의 재능을 드러내던 인물이다. 꿈을 꾸는 것조차 사치라고 여기던 무색무취 소년은 운명적인 계기로 경찰대학교에 입학하게 되고, 다채로운 개성을 지닌 동기들을 만나 점차 생기를 띠기 시작한다. 어떠한 방식으로 자신의 삶을 꽃피우게 될지 찬란한 성장 스토리에 기대가 모인다. 이달은 정 많고 순수한 경찰대학교의 정보통으로, 눈치는 없어도 미워할 수 없는 마성의 매력을 소유하고 있다. 귀여운 외모에 유쾌한 말솜씨를 지닌 유영재는 고된 경찰대 라이프 속에서 특유의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유쾌하고 호탕한 웃음으로 무장한 두 사람은 생기발랄한 케미스트리를 발휘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며 라이벌에 등극한다. 엘리트 코스를 밟아 온 추영우는 진중한 카리스마와 냉철한 원칙주의자의 면모를 뽐낸다. 언제 어디서나 흔들림 없던 그의 삶은 정반대의 성향을 지닌 진영을 만난 뒤 균열이 일기 시작한다. 과연 우여곡절 가득한 경찰대학교의 일상 속에서 그 빈틈이 어떻게 채워질지 본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경찰수업' 제작진은 "청춘들의 이야기는 그야말로 눈부시다. 이 드라마를 보며 누군가는 경찰대학생들의 현실적인 고민에 공감하고, 누군가는 그 시절을 떠올리며 향수를 느낄 것이다. 또 완벽한 비주얼과 더불어, 각양각색의 매력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를 통해 꽉 찬 재미를 전하고자 한다. 서로 다른 청춘들이 경찰대학교에 모여 함께 울고 웃으며 어떻게 변화해나갈지, 이들의 따뜻한 성장 과정을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웨이브에서도 만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로고스 필름 2021.08.02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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