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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무, '콘텐츠 복합문화공간' 두리랜드 24일 리뉴얼 오픈
콘텐츠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변신한 두리랜드가 24일 개장을 앞두고 있다.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두리랜드는 배우 임채무가 사비를 털어서 만든 놀이공원이다. 1990년 개장 이후 꾸준히 운영을 해오다 2017년 10월 미세먼지 등 환경적인 문제 때문에 실내놀이공원 공사를 이유로 휴장에 들어갔다. 3년여의 준비 끝에 24일 개장하는 두리랜드는 실내 테마파크동과 교육연수원동을 새롭게 선보인다. 테마마크동에 들어서는 VR게임관은 가족들이 함께 즐기고 쉴 수 있는 가족 게임공간을 제공하며, 테마파크에서 체험하기 힘든 롤러코스터, 로봇 탑승, 리듬게임, 고공 체험 등의 다양한 VR 게임 콘텐츠를 제공한다. 두리랜드는 수도권 지역 학생들에게 미래 산업과 관련된 가상현실들에 대한 다양한 체험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도 온가족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게 각종 부대시설과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지난 3년의 공사기간 동안 난제가 많았지만 가족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놀이동산을 만드는 게 꿈이라는 임채무의 신념 때문에 공사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임채무는 현재 SBS 일일극 '맛 좀 보실래요?'에서 서하준(이진상)의 아버지 이백수 역으로 출연 중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드림스톤엔터테인먼트
2020.04.20 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