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93건
연예일반

[왓IS] 최민환·율희도 진흙탕 싸움…활동 중단→경찰 내사 착수 [종합]

FT아일랜드 최민환이 결국 활동을 중단했다. 전 부인 율희의 유흥 업소 폭로 여파다.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25일 “(최민환, 율희) 부부 문제와 관련된 사생활에 대해 당사가 상세히 파악하긴 어렵다”면서도 “최민환은 많은 대중과 시청자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이어 “아이들과 함께 출연하고 있는 방송을 비롯한 모든 미디어 활동을 중단하고자 한다”며 “많은 분께 불편함을 드리고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도 이날 최민환의 하차를 공식화했다. 기 촬영분도 없다.이번 논란의 시발점은 최민환의 전 아내이자 그룹 라붐 출신 율희의 방송 출연이었다. 율희는 지난 22일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 이혼 뒤 근황을 전하며 “이혼은 내가 먼저 꺼낸 말이 아니다. 결정적 이유가 있었다”고 밝혔다.이후 한 유튜버는 율희의 입장을 반박하며 “율희가 FT아일랜드 콘서트를 앞두고 갑작스럽게 집을 나갔다. 당시 율희가 4~5일 집에 들어오지 않으면서 부부 관계가 악화됐다. 율희가 다시 집에 들어오면서 두 사람의 부부관계가 잘 봉합되는 줄 알았는데 이혼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에 다시 율희가 재반박에 나섰다. 그는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을 통해 최민환이 결혼 생활 당시 유흥업소에 출입했다고 폭로하며 이것이 결정적 이혼 사유로 작용했다고 털어놨다.율희는 “이혼 1년 전쯤 큰 사건이 있었다. 육아로 힘든 거나 남편과 싸우고 이런 것은 괜찮았다. 그런데 그 사건 이후로 집에 있기 싫고 괴로웠다”며 “업소 사건을 알기 전 가족들과 있는데 갑자기 돈을 제 가슴에 끼웠다. 또 제 중요 부위를 만지고 가슴을 쥐어뜯었다”고 주장했다.이와 함께 율희는 최민환으로 추정되는 남성의 음성 녹취록을 공개했다. 2022년 7월부터 11일 사이 통화를 녹음한 것으로, 해당 녹취록에서 최민환으로 추정되는 남성은 지인 A씨와 “형. 아가씨 없다. 아침 7시까지 들어가야 한다”, “텔레그램 깔 수 있으면 깔아서 금액 보내달라” 등 유흥업소 출입을 짐작게 하는 대화를 나눈 것으로 확인됐다.현재 최민환은 경찰 고발까지 당한 상태다. 25일 국민신문고에는 최민환을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의뢰가 접수됐다. 해당 사건은 현재 강남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 배당됐으며, 경찰은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한편 지난 2018년 부부의 연을 맺은 최민환과 율희는 결혼 5년 만인 지난해 12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슬하에 1남 2녀를 뒀으며 양육권은 최민환이 가졌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25 11:50
스타

“업소 다녀” 율희 폭로…’사생활 논란’ 최민환, 결국 ‘슈돌’ 하차 [공식]

그룹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이 사생활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출연 중인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하차한다.25일 ‘슈돌’ 제작진은 일간스포츠에 “최민환의 하차를 결정했으며, 기촬영분은 현재 없다”고 밝혔다.앞서 최민환의 전 부인인 그룹 라붐 출신 율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 영상에서 최민환이 업소를 다녔다고 주장했다. 율희는 “가족들 앞에서 몸을 만진다던지 돈을 꽂는다던지”라며 “업소 사건을 알기 전이었다. 고스톱을 쳐서 현금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업소를 가봤겠냐. 술 문화를 알겠냐. 그때 퍼즐이 맞춰지더라. 시아버지, 시어머니 다 있는데 제 중요 부위를 만지고 가슴을 쥐어뜯고 이런 것도 술을 마셔 애정 표현이 격해진 건 줄 알았다”고 폭로했다.이와 함께 율희는 최민환으로 추정되는 남성의 음성 녹음을 공개해 파장이 일었다. 해당 녹취록에서는 이 남성은 “형. 아가씨 없다. 아침 7시까지 들어가야 한다”, “텔레그램 깔 수 있으면 깔아서 금액 보내달라” 등의 업소를 다니는 것으로 추정되는 대화를 했다. 한편 율희와 최민환과 지난 2018년에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과 쌍둥이 딸이 있다. 양육권은 최민환이 가졌으며, 최근 ‘슈돌’에 출연해 아이들을 키우는 일상을 공개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25 11:28
영화

‘드라이브’ 박주현 “독이 된 관심 한 방울…트렁크는 조금 미워하다가 말았죠” [IS인터뷰]

“트렁크 안에 있는 모습만 한달 반을 찍었어요. 진짜 싫었겠죠?”옛말에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된다고 했다. 납치돼 자동차 트렁크에 갇힌 인기 유튜버를 연기한 박주현은 자신의 페이스로 러닝타임 90분을 이끌며 성공적인 스크린 단독 주연 신고식을 치렀다.영화 ‘드라이브’ 개봉을 앞두고 최근 서울시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박주현과 인터뷰를 가졌다. 이 작품은 자동차 트렁크에 갇혀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1시간 동안 6억 5000만 원을 벌어야 하는 인기 유튜버의 분투를 리얼타임으로 담아낸다. 주인공 한유나 역을 맡은 박주현은 비좁고 한정된 공간 속에 대부분 엎드린 채 감정을 전달하는 쉽지 않은 연기를 선보였다.첫 단독 주연 영화 출연 소감에 대해 박주현은 “그동안 배우로 열심히 달려왔는데 한 번쯤 단두대에 올라 냉정한 평가를 받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며 “호평이든 혹평이든 평가를 직면하는 것 자체가 무서웠지만 한번은 겪고 싶었고 좋은 기회라 용기를 냈다”고 말했다.배우로서 ‘인정’이라는 가치를 중요히 여긴다고 밝힌 박주현과 극 중 인정에 목마른 한유나는 어딘가 통하는 지점이 있어 보인다. 박주현은 “캐릭터 구축을 위해 나와 맞닿은 점과 가장 먼 점을 생각하고 그 사이를 메웠다. 관심과 사랑이 있어야 유지되는 직업이라는 점은 유나와 거의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스스로 느끼는 차이점은 극명했다.“제게는 인정이 중요하긴 해도 1번은 아니에요. 저는 배우이기에 연기가 더 중요한데, 유나는 유튜브가 전부이고 거기에 매달리죠. 거기에 의문이 들어 전사를 만들기 시작했어요.”박주현은 “한유나는 사랑이 고파 죽으려 했을지도 모른다. 유튜브는 아마 마지막 동아줄이었을 것”이라며 “그때 떨어진 사람들의 관심 한 방울이 독이 된 것 같다. 그래서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싶어하고 그 사랑이 돈이 되는 과정에서 자신을 잃는 지경까지 간 것 같다”고 소개했다. 결국 한유나는 과욕을 부리다 파멸을 향해 달리는 자동차 트렁크에 갇혀 목숨과 바꿀 거액을 벌기 위해 사람들의 관심을 생명줄 삼아 매달린다. 커다란 스크린에 가득 찬 트렁크와 박주현의 표정 클로즈업은 보는 이도 숨을 참게 만든다. 트렁크 세트와 실제 자동차를 오가며 촬영했다는 박주현은 “일상적인 트렁크를 공포로 가져가기 위해 몰입도를 높이려 했다”며 “매번 숨쉬기 버거운 몸 상태를 만든 후 촬영에 임했다. 폐소공포증은 없지만 나중에는 트렁크만 봐도 싫더라”고 회상했다. “그래도 육체적으로 힘들 거라고는 각오했기에 끝나고는 트렁크를 조금 미워하다가 말았죠.”갇힌 상태로 핸드폰을 들고 원맨쇼에 가까운 연기를 펼친 박주현은 “(설정과 달리) 촬영은 리얼타임이 아니다 보니 감정선을 통일할 전체적인 척도가 필요했다”며 “1부터 30까지의 감정의 크기를 쪼갠 후, 한 신에서도 감정 서너 개를 오갔다. 매 촬영에서 이전 촬영분의 얼굴과 목소리, 에너지를 만들어 임했다”고 밝혔다.그만큼 공들인 연기지만, 첫술에 배부르지 않았다고 아쉬움도 드러냈다. 박주현은 “시사회 상영 마치고 심경이 복잡해졌다. 벅차면서도 이게 최선이었을까 싶었다”며 “그런데 여진 선배님이 ‘자랑스럽다’고 해주셔서 울컥했다”고 밝혔다. 작중 형사 역을 맡은 배우 김여진은 박주현에게 백상 신인상을 안긴 넷플릭스 ‘인간수업’에서도 합을 맞췄다. 박주현은 “제 처음부터 현재까지 함께 했으니, 조금의 성장도 선배님께는 큰 기쁨이었을 것”이라며 감사를 전했다.끝으로 박주현은 ‘드라이브’를 “결과적으로는 몸이 고생한 것 말고 큰 차이는 없었지만 가장 설레기도, 기쁘기도, 가장 무섭기도 했던 작품”이라고 평했다.“‘우리 유나 고생시켜서 미안하다’고 감독님이 항상 말씀하시지만 그렇게 힘들지 않았어요.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함께 만들어 가는 과정이 너무 감사했죠. 결코 이 연기는 저 혼자 할 수 있는 게 아니었습니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6.14 06:05
연예일반

‘편스토랑’ 측 “김호중 촬영분 최대한 편집”… 괜히 불똥 [공식]

‘편스토랑’ 측이 뺑소니 혐의로 입건된 가수 김호중의 촬영분을 최대한 편집하기로 결정했다. 16일 KBS ‘편스토랑’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이번 주 방송분에서 김호중 분량은 최대한 편집한다”고 밝혔다.김호중은 지난 3월부터 ‘편스토랑’ 편셰프로 합류한 바 있다. 이번 주 촬영분 역시 이미 녹화가 끝났지만, 상황이 상황인 만큼 최대한 편집하겠다는 게 ‘편스토랑’ 측 입장이다.앞서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도로에서 차선 변경 중 마주 오던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낸 뒤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이후 매니저 A 씨가 김호중의 옷을 입고 경찰서를 찾아가 자신이 운전했다며 허위 자백했다.그러나 사고 발생 다음 날인 10일 오후 김호중은 경찰에 출석해 자신이 운전했음을 인정했다. 음주 측정도 했으나 검사 결과 음주는 나오지 않았다.현재 경찰은 김호중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가 사라진 점을 확인해 김호중 소속사 및 재택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16 12:47
연예일반

[단독] ‘예비아빠’ 이지훈 “♥아야네, 힘든 시험관 잘 이겨내줘 고마워” [IS인터뷰]

“말로 표현 못 할 정도로 기쁩니다. 시험관 임신에 실패한 경험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렇게 임신에 성공하다니 꿈만 같습니다. 젤리가 복덩이라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길 것 같아요.”‘예비아빠’ 이지훈이 아내의 임신에 벅찬 감동을 드러냈다. 가수 겸 배우 이지훈과 미우라 아야네 부부가 결혼 3년 만에 부모가 된다는 소식이 16일 전해졌다. 두 사람이 각각 SNS를 통해 벅찬 감동을 드러낸 가운데, 이지훈은 일간스포츠에 직접 아빠가 되는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조마조마했었죠. 초기에는 조금 입덧 때문에 고생했는데, 지금은 태동이 멈추질 않아요. 심장소리도 듣고 하니 너무 좋습니다.”수화기 너머 이지훈의 목소리는 예의 담담했지만 어느덧 팔불출 아빠가 다 된 듯 기쁨으로 상기돼 있었다. 아야네는 현재 임신 19주차. 어느덧 안정기에 접어든 만큼 아빠 되는 게 실감나는지 묻자 그는 “발표하기 전까지는 솔직히 실감이 많이 나진 않았는데, 저 안에 애기가 들어있다는 게 상상이 안 되더라. 그런데 오늘 축하 인사 많이 받고 하니까 느낌이 다르다”며 웃었다. 태명 ‘젤리’에 대해선 “와이프가 임신 하고 젤리를 많이 먹어 젤리라 지었다”면서 “젤리가 복덩이여서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길 것 같다”고 미소 지었다. ‘젤리’는 두 번째 시험관 시술로 어렵게 만난 아이였다. 모든 임신 과정이 조심스럽지만 한 차례 유산의 아픔을 겪었던 터라 더욱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었다. 이지훈은 “개인적으로는 너무 대견스럽고, 어려운 일이 있었을 때 미국 출장 때라 혼자 있었거든요. 다행히 우리 가족이 같이 있다보니, 누나가 옆에서 같이 돌봐주고, 병원도 같이 왔다갔다 하면서 여러 가지 심적으로도 여러 가지로 도움을 많이 주셨다. 또 본인이 그걸 통해서 또 신앙도 깊어져서 열심히 기도 드리면서 지내고 있고, 그런 와중에 둘째를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시험관 과정은 녹록하지 않았다. 그는 “시간마다 주사도 맞아야 되고 먹는 약도 굉장히 많고 해서. 철저하게 지켜야 하는 게 많더라. 예민할 정도로 시간을 지켜야 되는 게 많았다. 그런데 남자는 옆에서 응원해주는 것 외엔 사실 해줄 수 있는 게 없었다. 아내가 힘들었을텐데 묵묵히 제 갈길을 잘 가줬다”며 아야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지금 두 사람의 머릿 속은 온통 임신과 출산, 육아라고. 이지훈은 “유튜부 알고리즘이 거의 육아밖에 안 뜬다. 또 우리도 채널을 만들면서 그런 정보들도 교류하고. 소소하게 나누려고 하고 있다”며 웃어 보였다.출산 예정일은 오는 7월로, 이들 부부는 임신의 기쁨과 행복을 나누고 임신 육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 ‘지아(지훈과 아야네) 라이프’를 시작한다. 부부는 향후 이 채널을 통해 임신, 출산의 모든 과정을 공개하고 아야네가 직접 발로 뛰어 취재한 각종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지훈은 “유튜브 촬영분이 좀 있다. 사실 병원에서 도둑촬영 하고, 마스크 끼고 사람들에게 안 들키려고 잠깐 찍고 내리곤 했다. 준비하는 것들이 미리 공개되면 안 되니까. 거의 007 작전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아내도 대중교통을 가끔 이용하는데, 임신표를 달고 다니면서도 혹시나 사람들이 알아보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다더라”고 말했다. 가족계획에 대해 조심스럽게 묻자 이지훈은 “계획이라는 게 계획대로 되는 건 아니지만, 아내와 얘기 나눴는데 하나보다는 둘이 나을 것 같다. 기왕이면 아들딸 둘 다 골고루 나오면 좋겠다는 얘길 했다. 내 개인적인 욕심은, 조카가 워낙 많고 해서 그 뒤를 잇게 되려면 셋은 낳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인터뷰 말미엔 난임 부부들에게도 응원을 건넸다. 이지훈은 “나는 우리 집안이 식구가 많다 보니 쉽게 아이를 가질 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생명이 쉽게 찾아오는 건 아니더라”며 “다들 비슷하게 고민하는 분들이 계실 것이다. 그런 분들께 희망을 주고, 끝까지 노력했으면 좋겠다는 용기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는 이날 오전 SNS에 “나는 젊은 나이에 시험관 시술을 했다. 절대 부끄러워서, 껄끄러워서 언급하지 않은 게 아니었다”며 “첫 번째 시험관 수술 시 8주 된 아이를 보내고 많은 실망, 고통, 정신적 아픔을 겪었다. 선뜻 임신 준비, 시험관 과정에 대해 말하지 못하겠더라. 다시 잃을까봐, 다른 누군가에게도 실망과 슬픈 마음을 나눌까봐 그랬다”고 털어놨다.이어 “이제 젤리(태명)가 우리에게 찾아와줬다. 19주가 되어 가는 우리 아가는 정말 소중하고 사랑스러워서 벌써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난다”며 “뱃속에서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고 기쁨을 드러냈다.미우라 아야네가 공개한 영상에는 부부가 두 줄이 뜬 임신테스트기를 보여주며 행복해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부부는 포옹과 입맞춤으로 여전한 애정을 자랑했다.이지훈은 현재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 출연 중이다. 공연은 3월 2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이어지며 하반기엔 지방 투어도 이어질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16 13:50
연예일반

박신양, ‘유퀴즈’로 7년 만에 예능 나들이

배우 박신양이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을 통해 7년 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1일 tvN에 따르면 박신양은 2월 둘쨋 주 ‘유 퀴즈 온 더 블록’ 촬영에 나선다. 해당 촬영분은 이달 중 방송 예정이다. 박신양이 예능 프로그램에 나서는 것은 지난 2017년 방송된 ‘내 방 안내서’ 이후 7년 만에 처음이다.박신양은 2019년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 이후 5년째 연기 활동에 나서지 않고 있다. 연기 공백기 동안 화가로서 작품 활동에 매진한 그는 2021년 안동대학교 미술학과 석사과정 합격 소식을 알려 화제가 됐다. 그는 최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연기에 대한 그리움은 딱히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현재 ‘박신양: 제4의 벽’ 전시회를 열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01 18:20
연예일반

‘불륜 의혹’ 강경준, 소속사 손절→SNS 폐쇄까지…입장 밝힐까 [종합]

배우 강경준의 상간남 피소 소식이 연일 논란이 되고 있지만, 당사자는 7일째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문제는 이미 방송을 통해 얼굴이 알려진 강경준의 가족들이 애꿎은 피해를 입고 있다는 점이다.지난해 12월 26일 강경준은 유부녀와 불륜을 저지른 상간남으로 지목돼 5000만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휘말렸다. 지난 3일 관련 내용이 처음 보도되며 대중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고소인은 소장을 통해 강경준이 한 가정에 상간남으로 개입했으며,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소인은 아내 A씨가 유부녀임을 알면서도 강경준이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도 했다.당시 강경준은 보도를 한 매체에 “오해”라는 입장을 보였고, 강경준의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 측도 “강경준이 소장을 받은 것을 확인했다”면서도 “서로 오해의 소지가 있다. 순차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전날 강경준과 A씨와의 관계를 추정할 수 있는 메신저 내용이 공개됐고, 소속사 또한 “이번 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면서도 “사건 해결 전까지 전속계약 연장 논의를 중단했다”고 사실상 ‘손절’을 발표했다. 무분별한 사생활 보도는 경계해야 하지만, ‘사랑꾼’으로 다수 방송에 등장했던 강경준이 최근까지도 가족 예능에 얼굴을 비추고 있던 때라 여파는 더욱 커졌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현재 강경준과 관련된 기촬영분이 없다. 현재까지 촬영 계획이 없던 상황”이라며 “향후 촬영 계획은 본 사건이 완전히 해결된 후에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아들이 엑스트라로 출연한 KBS2 ‘고려 거란 전쟁’에서 분량이 편집될 것이란 보도와 입장도 나왔다. 연예 기자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내인 배우 장신영의 심경에 대한 취재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다.결국 강경준의 사생활 논란이 가족에게 고스란히 번지고 있는 중이다. 현재 강경준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7일 째 침묵하고 있다. 논란이 시작된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도 폐쇄했다. 보다못한 누리꾼들이 장신영의 SNS에 직접 댓글을 남기며 응원을 보내고 있는 상황.아직 소송 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일각에서는 더 이상의 억측과 루머, 비방이 나오기 전에 강경준이 입장을 밝혀야 한다는 말도 나온다. 치명적인 이미지 타격을 입은 강경준이 과연 이번 논란에 직접 나서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4.01.09 12:42
연예일반

‘상간남 피소’ 강경준 소속사 “물의 일으켜 죄송.. 전속계약 논의 NO” [공식]

상간남으로 피소된 배우 강경준의 불륜 의혹 정황이 나온 가운데, 소속사 측이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강경준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는 8일 일간스포츠에 “강경준 기사 관련 회사 내부에서 확인하려 했으나 배우 사생활에 관련된 내용이라 답변드릴 부분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속사 측은 “강경준 씨는 2023년 10월 전속계약이 만료되어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스케줄을 진행하는 동안 서포트하며 전속계약 연장에 관하여 논의중이였다”면서 “그러나 이번 사건이 발생함으로써 사건 해결 전까지 전속계약 연장논의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같은 날 한 매체는 강경준과 유부녀 A 씨가 나눈 텔레그램 내용을 공개했다. 해당 매체는 두 사람 간 사적인 내용을 담은 메시지를 소개했다. 앞서 지난 3일 강경준은 지난해 12월 26일 유부녀 A 씨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어 5,000만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강경준 소속사 “오해의 소지가 있다”며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강경준이 소장을 받은 것까지는 확인했다. 순차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현재 강경준과 그의 아내 장신영은 2018년 드라마 ‘가시꽃’으로 인연을 맺고 결혼했다. 두 사람은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에서 일상을 공개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소송 등으로 ‘슈돌’ 출연 역시 불투명해졌다. ‘슈돌’ 제작진 측은 “현재 강경준과 관련 기촬영분이 없으며, 현재까지 촬영계획이 없던 상황”이라며 “향후 촬영 계획은 본 사건이 완전히 해결된 후에 논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08 14:06
연예일반

‘상간남 피소’ 강경준, 사적 메시지 공개돼.. 소속사 ‘묵묵부답’ [왓IS]

불륜 의혹으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당한 배우 강경준의 사적 메시지가 공개됐다. 8일 한 매체는 강경준과 유부녀 A 씨가 나눈 텔레그램 내용을 공개했다. 해당 매체는 두 사람 간 사적인 내용을 담은 메시지를 소개했다. 이와 관련해 일간스포츠는 강경준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와 연락을 취하였으나 닿지 않았다. 앞서 지난 3일 강경준은 지난해 12월 26일 유부녀 A 씨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어 5000만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강경준 소속사 “오해의 소지가 있다”며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강경준이 소장을 받은 것까지는 확인했다. 순차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현재 강경준과 그의 아내 장신영은 SNS를 닫은 상태다. 두 사람은 2018년 드라마 ‘가시꽃’으로 인연을 맺고 결혼했다. 특히 강경준은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장신영이 전남편 사이에서 낳은 아들을 사랑으로 키우는 모습 등을 공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안겼다.그러나 이번 소송 등으로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은 불투명해졌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 측은 “현재 강경준과 관련 기촬영분이 없으며, 현재까지 촬영계획이 없던 상황"이라며 "향후 촬영 계획은 본 사건이 완전히 해결된 후에 논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한편 장신영은 강경준이 소속된 소속사와 지난해 전속계약을 만료한 상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08 09:33
연예일반

무륵·이안 외에도 더 있다…‘외계+인’ 2부, 이 인물에 주목하라 ③

387일. ‘외계+인’ 1,2부 촬영 기간이다. 한국 영화 사상 최장 기간 촬영을 진행해 완성된 ‘외계+인’이 2부로 새해 극장가를 활짝 연다. 특히 업그레이드된 액션과 재미는 전편의 부진을 씻어낼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이 든다. 주요 인물 몇몇만이 생각나는 여느 영화들과 달리 ‘외계+인’은 최동훈 감독 특유의 멀티캐스팅 재미를 맛 볼 수 있다. 2부도 마찬가지. 무륵, 이안, 썬더를 비롯해 흑설, 청운, 민개인, 자장 등에 새롭게 합류한 능파까지 주요 캐릭터들을 줄줄 읊을 수 있다.‘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2022년 7월 개봉한 ‘외계+인’ 1부에 이어 약 1년 6개월 만에 공개되는 후속편이다.2부는 1부에서 궁금증을 남겼던 떡밥을 회수하는 데 공을 들인다. 이안이 630년 전 고려로 가 다른 누구도 아닌 무륵을 만나게 된 이유, 2022년의 민개인이 이안의 곁을 맴돈 이유 등을 보여주며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 과정에서 다채로운 인물들이 곳곳에서 활약하며 관객을 사로잡는다. 이 가운데 주목할 만한 인물을 짚어봤다. ◇청운·흑설, 환상의 케미 그 자체2부의 최고 신스틸러는 삼각산의 두 신선 흑설(염정아)과 청운(조우진)이다. 1부에서 관객의 웃음을 책임졌던 이들의 활약은 2부에서도 계속된다. 얼떨결에 현대에 불시착한 이들의 시대를 역행하는 언행과 좌충우돌은 웃음을 자아낸다.흑설과 청운은 1부에서 보여줬던 야단스럽고 유쾌한 도술 실력에 더해 2부에선 무륵(류준열)과 이안(김태리)의 조력자로서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히든카드로 활약한다. ◇맹인검객 능파, 바람을 가르는 비검 활약2부에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맹인검객 능파는 관객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능파는 신검의 능력으로 다시 눈을 뜨고 싶은 욕망으로 이안과 무륵을 쫓는다. 바람을 가르는 비검을 사용하는 능파를 연기한 진선규는, 웃음기를 싹 빼고 남다른 액션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2부 주요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민개인, 베일 벗은 미스테리2부 속 현대에선 외계인들의 공기 ‘하바’로 인해 수많은 사람이 죽게 된다. 그리고 우연히 외계인을 목격하고 이 사건을 파헤치는 관세청 수사관 민개인(이하늬)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1부에서 등장할 때만 하더라도 이안의 아빠 썬더(김우빈)에게 관심을 보이는 친구 이모 정도로 등장했던 민개인은 2부에서 베일에 감춰졌던 비밀이 공개되며 주요 인물로 부상한다. 민개인은 1부에서 보여줬던 능청스러운 매력은 물론 도사 못지않은 고난도의 액션으로 극을 이끈다. 코믹과 액션 모두 잘하는 이하늬의 장점이 두말할 필요 없는 연기력과 만나 몰입을 높인다.최동훈 감독이 촬영분을 150번 넘게 돌려보며 심혈을 기울였다는 ‘외계+인’ 2부. 그만큼 볼거리는 더 많아졌고 다채로워진 인물들도 적재적소에 살아 숨 쉰다. 업그레이드돼 돌아온 ‘외계+인’ 2부가 정초 극장가에 더욱 활기를 불어넣을지 기대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1.05 06:0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