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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경험"…'모가디슈' 리얼리티 일등공신 현지배우들 인사

'모가디슈'를 완성한 또 다른 일등공신이다. 영화 '모가디슈(류승완 감독)'가 영화의 리얼함을 살린 현지 배우들의 흥행 축하 메시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대사관 사람들을 도와주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이탈리아 대사관 마리오 대사 역을 맡은 엔리코 이안니엘로(ENRICO IANNIELLO)가 가장 먼저 등장해 "'모가디슈'가 개봉해서 성황리에 상영 중이라고 들었고, 정말 멋진 소식이다. 김윤석, 조인성 배우와 함께 노래를 불렀던 기억이 난다"고 전했다. 한국 대사관의 운전수 솨마 역을 맡았던 앤드류 나간가 키마니(ANDREW NAGANGA KIMANI)는 "'모가디슈'는 제 첫 해외 작품으로 의미가 깊고 촬영하면서 무척 즐거웠다"며 "'모가디슈' 놓치지 말고 봐달라”는 당부 인사도 남겼다. 강대진 참사관과 격렬하게 대립하며 긴장감을 선사했던 소말리아 경찰 칼릴 역의 피터 카와(PETER KAWA)는 “지금 당장 이 아름다운 한국영화 '모가디슈'를 관람하세요! 한국에 있는 나의 모든 형제, 자매들이 영화를 재미있게 봤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태준기 참사관을 도와주던 소말리아 청년 핫산 역의 알렉스 키누시아 무티가(ALEX KINUTHIA MUTHIGA) 역시 "이렇게 멋진 영화에 참여했다는 것이 행복하다"며 '모가디슈'를 향한 진한 애정을 표했다.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이야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8.1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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