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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계일주2’ 덱스 “피의게임2와 또 다른 지옥..기안84 보고 출연” [종합]

MBC ‘태계일주’ 시즌2가 막을 열었다. 9일 서울 마포구 MBC 신사옥에서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 (이하 태계일주2)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웹툰 작가 기안 84, 유튜버 빠니보틀과 UDT출신 덱스 그리고 연출자 김지우PD가 참여했다.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이하 태계일주2)는 기안84가 인도를 떠나는 여행기를 담았으며, 지난 1월 시즌1 종영 이후 4개월 만에 내놓는 시즌2다. 지난 시즌에는 배우 이시언, 빠니보틀과 함께 투어에 나섰다면 이번에는 이시언 대신 ‘예능계 다크호스’ 덱스가 새로 합류했다. 이날 김지우PD는 제작발표회에 앞서 “얼마 전 인도에서 열차 사고가 있었다. 촬영은 사고 한달 전에 모두 끝냈지만, 인도 여행을 다녀온 사람으로서 먼저 애도를 표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 PD는 MBC ‘나 혼자 산다’ 조연출 출신으로 ‘태계일주’ 시즌1으로 데뷔했다. 그는 시즌1에 이서 시즌2를 제작하게 된 소감에 대해 “처음에 기안84님과 바닥에 소주깔고 가볍게 시작한 프로그램인데 시즌2까지 제작하게 돼서 영광”이라면서 “시청자 분들이 ‘인도’라는 나라를 최대한 느낄 수 있도록 편집했다”고 전했다.그렇다면 특별히 ‘인도’라는 나라를 선택한 이유가 있었을까. 이와 관해 김지우 PD는 “14억의 대규모 인구만의 다양성을 체험하고 싶었다. 멤버들이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고 이로 인해 색다른 모습이 나오지 않을 까 생각해서 ‘인도’로 가게 됐다”고 밝혔다. 시즌2의 가장 큰 변화는 ‘덱스’의 합류. UDT출신인 그는 넷플릭스 ‘솔로지옥2’에 이어 웨이브 ‘피의게임2’까지 종횡무진 활약하며 대세 예능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덱스는 출연하게 된 계기를 묻자 “기안84 형님이 너무 궁금했다”고 밝히면서 “‘이 형님은 방송이 아니라 사석에서도 엉뚱할까?’하고 생각했는 데 실제 촬영해 보니 저랑 비슷한 부분이 너무 많아서 신기했다”라고 덧붙였다.실제 덱스와 기안84는 여행을 할 때 계획을 세우는 것보다 무계획 파에 가깝다고 전했다. 덱스는 “제가 UDT출신이기도 하고, 강철 체력으로 다들 많이 아실 텐데 여행체력은 따로 있는 것 같다”며 “여행에 있어서는 기안84형님이 저보다 한수 위”라고 고백했다. ‘태계일주2’의 정체성 이라고 불리는 기안84는 “김지우 PD가 기대하는 시청률로 6%를 이야기 하더라"면서 “그 시간대 좋은 프로그램이 많다. 임영웅씨가 하는 프로그램(KBS 2 마이 리틀 히어로)도 있고 큰 일”이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앞서 ‘태계일주’ 시즌1 평균 시청률은 5%대 였다.이날 공개된 ‘태계일주2’ 메인 예고편에서는 겐지스강에 입수하는 기안84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와 관해 기안84는 “사실 겐지스강 입수가 이번 여행 목적이었다. 강 한쪽에서는 누군가는 화장하고, 또 누군가는 머리를 감고 수영을 한다”며 “인도는 신비의 나라 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즌1에 이서 또 합류하게 된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은 “여행을 많이 다녀봤지만 가장 중요한 건 ‘무슨 나라로 여행을 가냐’가 아닌 ‘누구와 여행을 가냐’이다”며 “기안84 형님 그리고 새로 합류한 우리 막내 덱스와 인도 여행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여행’이라면 누구보다 자신있는 빠니보틀도 이번 인도여행은 기안84와 덱스 두사람에게 두손 두발 다 들었다고. 그는 “두분을 보면서 저보다 한수 위 구나 생각했다”며 “시즌1에서는 제가 두 형님(기안84, 이시언)을 보필하는 느낌이었는데 이번에는 제가 보필도 당해보고 다양한 경험을 했다”고 전했다.한편 ‘태계일주2’는 오는 11일 오후 9시 10분 MBC에서 첫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6.0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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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들겨 맞을까봐..” 임영웅, 파리서 외투 못 연 사연은?

트롯가수 임영웅이 파리에서 축구 경기를 관람한 소감을 전했다.12일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 ‘임영웅’에는 “이게 나올지는 몰랐죠!? (저도 몰랐어요) 임영웅, 드디어 메시와의 만남 성사?! | 임영웅의 Reload :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임영웅은 “주업은 가수가 아니라 축구선수”라고 밝히며 남다른 축구 사랑을 밝혔다. 몸이 두 개라도 바쁜 임영웅이지만 일주일에 다섯 번은 축구를 할 정도로 축구광이다. 그는 “축구를 통해서 정신적,신체적, 마음적으로 회복을 많이 하고 있다”면서 “노래를 하기 위해서 축구는 꼭 필요한 소스”라고 이야기했다.그렇다면 임영웅의 최애 축구선수는 누구일까. 바로 리오넬 메시, 임영웅은 “메시는 올타임 넘버원”이라면서 “파리에 간 김에 메시 형님을 만나러 갔는데 심장이 너무 터질 것 같았다”라며 당시를 회고했다.이어 “두근거리는 마음을 안고 파리 경기장에 들어갔는데 황의조 선수가 속해있는 ‘지롱댕 드 보르도’ 팀과 메시가 있는 ‘파리 생제르맹’ 팀 둘 중에 어떤팀을 응원해야 할까 고민했었다”라고 웃으며 말했다.임영웅이 선택한 방법은 각 팀 유니폼 두 개를 반반으로 만드는 것이였다. 하지만 그는 “유니폼을 입었는데 막상 경기가 과열되면 현장 팬들한테 ‘쟤는 뭐냐?’하고 뚜드려 맞을까봐 차마 외투를 열지는 못했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4.12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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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설자리 없는 TV 예능 대신 웹 예능·자체 유튜브 판다

아이돌의 활동 영역에서 필수 무대는 TV다.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음악 관련 프로그램은 물론 각종 예능은 신곡 홍보나 그룹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출연이 우선시 됐다. 그러나 요즘 방송 중인 예능 프로그램을 보면 아이돌 출연자를 보기가 어렵다. 더욱이 코로나 팬데믹이장기화하면서 출연 빈도는 더욱 줄었다. 오죽하면 아이돌의 입에서 “나갈 데가 없다”는 하소연이 들릴 정도다. 아이돌 그룹들이 출연할만한 TV 예능 프로그램을 찾지 못하고 있다. 아이돌의 출연이 잦은 JTBC ‘아는 형님’이나 SBS ‘런닝맨’에 그룹 전체 멤버가 출연했던 회차를 찾기 어렵다. 2016년 당시 팀 단위로 출연한 아이돌 그룹은 우주소녀, 헬로비너스, 레드벨벳, 아이오아이, 트와이스, 씨스타, 여자친구, 인피니트 등 12팀이나 됐다. 하지만 지난해는 샤이니, 브레이브걸스, 하이라이트, 있지, 에스파, 2PM, 티아라 7팀에 그쳤다. 경력 10년 미만의 아이돌 그룹은 브레이브걸스, 있지, 에스파 3팀뿐이었다. SBS ‘런닝맨’은 같은 해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씨스타, 갓세븐, 젝스키스, 블랙핑크까지 6팀이 출연했다. 하지만 지난해 팀 단위로 출연한 아이돌 그룹은 ‘역주행 히트’의 아이콘 브레이브걸스밖에 없었다. 방송 관계자는 “아이돌 타깃층인 젊은 세대가 TV 본방송을 보지 않아 아이돌 출연방송의 시청률이 안 나온다 한다. K팝 팬들은 유튜브 등 클립을 보는 경향이 잦아 방송사도 섭외에 부담을 느끼는 것 같다”고 했다. 더욱이 인지도가 떨어지는 신인급 아이돌은 이마저도 출연하기가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는 것만큼 힘들다. ‘아는 형님’, ‘런닝맨’, tvN ‘놀라운 토요일’ 등 젊은 시청층을 확보한 예능 프로그램은 인지도가 높은 연예인 섭외를 우선으로 하기 때문이다. 아이돌 기획사의 관계자는 “인기 아이돌, 배우, 방송인, 스포츠 스타 등 시청률이 보장된 이들과 경쟁하다 보면 섭외 경쟁에서 밀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K팝 팬층과 주 시청자층이 맞지 않아 얼굴도 모르는 아이돌을 내보내기를 선호하는 방송사가 있겠는가. 임영웅, 송가인처럼 어르신까지 두루 좋아하는 연예인을 섭외하는 게 시청률 보장에서 낫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욱이 ‘스트릿 우먼 파이터’나 ‘미스트롯’ 화제성이 뛰어난 예능에 출연한 이들의 예능 게스트 자리를 꿰차는 것도 예능 속 아이돌의 부재에도 한몫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K팝 그룹들은 TV 대신 유튜브 콘텐트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방송인 이용진이 진행하는 ‘터키즈 온 더 블럭’은 거침없는 MC의 입담 덕에 송민호, 현아-던, 트와이스, 화사, 씨엘 등 가수들이 줄지어 출연했다. 유튜브 플랫폼의 특성상 제약 없이 마음껏 신곡을 홍보할 수 있어 아이돌의 출연에 망설임이 없다. 가수 제시가 진행하는 유튜브 웹 예능 ‘제시의 쇼!터뷰’에는 에이티즈, 강다니엘,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있지, 투에이엠, 트와이스 등이 얼굴을 비쳤다. 재재가 진행하는 ‘문명특급’은 아이돌의 출연이 자유롭다. 아이돌 그룹은 한발 더 나아가 아예 회사 차원에서 유튜브 콘텐트를 자체 생산하고 있다. 데뷔 한 달 만에 음원 차트 최정상을 찍은 신인 걸그룹 아이브는 ‘1, 2, 3 아이브’라는 타이틀의 유튜브 콘텐트를 매주 선보인다. 또 세븐틴은 지난해부터 자체 웹 예능 ‘고잉세븐틴’을 통해 콩트, 코미디, 추격전, 공포 특집 등 다양한 포맷을 선보이며 누적 조회 수 2억6000만건을 기록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1.0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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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설운도, 임영웅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비하인드 고개

가수 설운도가 최근 작사, 작곡한 임영웅의 노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에 얽힌 스토리를 밝혔다. 24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사랑의 트위스트’ ‘누이’ ‘쌈바의 여인’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가요계를 사로잡은 설운도와 최근 예능에서 활약 중인 코미디언 이경실과 조혜련이 전학생으로 등장한다. 예능 대세 홍현희도 잠시 자리를 비운 김영철을 대신해 스페셜 MC로 합류, 형님학교에 재미를 더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설운도는 임영웅의 신곡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에 대한 작사, 작곡 스토리를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임영웅의 팬들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설운도의 노래 ‘보랏빛 엽서’를 부른 임영웅을 보고 설운도의 개인 SNS 채널에 찾아와 노래를 선물해 달라며 댓글을 남겼다는 것. 이를 계기로 설운도는 임영웅에게 신곡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선물했고, 임영웅은 이 노래로 트로트 장르로는 14년 만에 음악방송 1위를 기록하며 설운도에게 감동을 선사했다고 한다. 또한 설운도는 ‘사랑의 트위스트’ ‘쌈바의 여인’ ‘여자여자여자’ ‘누이’ 등 본인의 명곡들에 대해 모두 “내가 작사, 작곡했다”라고 밝히며 각각의 노래들에 얽힌 에피소드를 풀어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24일 오후 9시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7.2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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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 예능 브랜드평판 1위…'유퀴즈'·'놀면뭐하니' 뒤이어

'사랑의 콜센타'가 예능 브랜드평판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월 4일부터 3월 4일까지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예능프로그램 50개의 빅데이터를 분석, 예능 브랜드평판 4월 순위를 5일 발표했다. 이 조사는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와 미디어 소비, 브랜드 확산량, 소비량 등을 분석 기준으로 삼았다. 평판 순위를 살펴보면 '사랑의 콜센타'가 1위에 올랐다. 구창환 소장은 "‘사랑의 콜센타’ 브랜드에 대한 링크분석에서는 '상승하다, 대결하다, 발매하다'가 높게 분석되었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임영웅, 미스트트롯, 미스트롯'이 높게 분석되었다. 긍부정비율분석에서는 긍정비율 82.33%로 분석되었다"라고 밝혔다. 인물로는 유일하게 임영웅이 포함돼 '사랑의 콜센타'의 화제성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임영웅이 나오는 또 다른 프로그램인 '뽕숭아학당'도 5위에 들었다. 이번 브랜드평판 조사의 1위부터 10위는 '사랑의 콜센타', '유퀴즈온더블럭', '놀면 뭐하니', '나혼자산다', '뽕숭아학당', '윤스테이', '아는 형님', '어쩌다 사장', '1박 2일', '런닝맨'이 각각 차지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4.0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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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 임영웅 신곡 발표 응원···'미스터트롯' 훈훈 우정

가수 장민호가 임영웅의 신곡 발매를 축하했다. 장민호는 10일 자신의 SNS에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제목 달달한 거 봐봐봐봐^^"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장민호는 대기실에 들어온 임영웅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장민호는 "신곡 축하해. 여러분 많은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 파이팅"이라고 말하며 임영웅의 신곡 활동을 응원했다. 트롯맨의 돈독한 우정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큰형님 최고", "센스 있는 홍보", "두 분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민호와 임영웅은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등에 출연 중이다. 임영웅은 지난 9일 신곡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발매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3.1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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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X설운도, 듀엣곡 준비중 "서로 취향이 비슷해"

트로트 레전드 남진과 설운도가 만난다. 남진, 설운도가 TBS FM '배칠수 박희진의 9595쇼'에 출연해 현재 듀엣곡을 작업 중이며 곧 발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외로 두 사람은 음악 취향이 비슷하고 서로의 음악 세계에 대한 이해가 깊은 까닭에 듀엣곡 작업이 가능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또 남진은 신곡 '오빠 아직 살아있다'와 임영웅이 불러 화제가 된 '보랏빛 엽서'를 라이브로 들려줬다. '보랏빛 엽서'에 대해 남진은 "20년 전 정형외과 주치의가 쓴 글을 우연히 보게 되었다. 너무 아름다워 보자마자 가사로 옮겨 노래를 만들었다. 요즘 다시 이 곡이 히트를 치면서 그 의사가 있는 병원도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하더라"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대표곡 '님과 함께'에 대해선 "당시 한창 바쁠 때라 작곡가들 연락을 계속 피했다. 하지만 아는 형이 보너스를 준다고 해서 바로 달려갔더니 작곡가 남국인이 있었다. 현장에서 바로 이 곡을 들려주었는데 막상 들어보니 너무 좋아 바로 녹음했다. 그때는 이 노래가 제일 빠른 곡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설운도는 "이게 바로 형님과 나의 공통점이다. 돈 주면 어디든 간다"며 웃음을 안겼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1.21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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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이찬원 코로나 확진 일파만파…박명수·이적·서장훈도 자가격리

가수 이찬원이 코로나 19 확진자가 되면서 가요계와 방송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3일 '미스터트롯' 톱6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뉴에라프로젝트는 "이찬원은 이날 새벽 코로나 19 확진판정을 받아 활동을 중단한다"고 알렸다. 또 "이찬원은 지난 1일 예능프로그램 '뽕숭아학당' 녹화에 참여한 바, 해당일에 녹화에 참여했던 모든 출연자들과 전 스태프들에게 공지가 됐다. 밀접접촉자와 상관없이 전원 코로나 검사 진행 및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뽕숭아학당' MC붐을 비롯해 임영웅, 영탁, 장민호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임영웅, 장민호는 음성을 확인했으나 방역당국의 지침을 따라 자가격리를 유지하고 있다. 붐은 SBS 파워FM, SBS 러브FM '붐붐파워' 진행도 못하게 됐다. SBS는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라디오 '붐붐파워' 진행을 하지 않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붐을 대신할 DJ를 물색 중"이라고 밝혔다. 붐이 녹화 중인 KBS2 '펫비타민'도 "지난 11월 말 녹화를 했고, 이번 주에는 붐의 촬영 일정이 없다. 검사 결과에 따라, 녹화 등이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영웅과 영탁이 출연하기로 한 '멜론 뮤직 어워드' 측은 이미 사전녹화를 완료했다는 입장이다. '미스터트롯' 톱6가 출연하는 '미스트롯2'도 이미 출연분 녹화를 마쳐 예정대로 17일 첫방송을 하기로 했다. 연예계 동료들은 일제히 활동을 중단했다. 박명수는 이찬원과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해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생방송에 불참했다. 전날 박명수와 생방송을 함께 한 '라디오쇼' PD 및 작가 등 제작진 역시 자가격리에 돌입했다. 이찬원과 스타일리스트가 겹친 이적과 서장훈도 선제적 대응으로 스케줄을 중단했다. 이적은 3일 출연하기로 했던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출연을 취소하고 전화 연결로 대신했다. 그는 "이찬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미스터트롯’ 팀 스타일리스트 팀과 제 팀이 같다. 혹시 모르니까 스타일리스트 팀의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서장훈의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금일 3일 예정된 ‘아는 형님’ 녹화와 관련해 서장훈 불참 소식을 알린다. 서장훈 스타일리스트가 코로나19 확진(양성) 판정을 받은 이찬원 스타일링도 함께 담당하였기에 만일의 경우를 고려하여 금일 녹화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서장훈은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병원 검사와 자가격리를 하고, 회사는 방역 당국 지침을 준수하며 대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2.0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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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아형' 녹화 불참…이찬원 코로나19 확진 여파[공식]

방송인 서장훈이 JTBC '아는 형님' 녹화에 불참했다. 서장훈의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3일 "서장훈의 스타일리스트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수 이찬원의 스타일링도 함께 담당해 만일의 경우를 고려, 오늘 '아는 형님' 녹화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서장훈은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병원 검사와 자가격리를 하고, 회사는 방역 당국 지침을 준수하며 대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찬원은 지난 2일에서 3일로 넘어가는 새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모든 활동을 즉시 중단했고, TV조선 '뽕숭아학당' 출연진 및 스태프들도 모두 자가격리 및 자체 검사에 들어갔다. 다행스럽게도 가수 임영웅과 장민호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찬원과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아티스트, 스태프, 직원들 모두 코로나 검사 및 격리를 하기로 했다. 이 영향으로 서장훈 역시 '아는 형님' 녹화에 불참하게 됐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0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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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트롯 어워즈' MC 발탁.."첫 MC 도전, 걱정 앞선다"

‘미스터트롯’ 진 임영웅이 ‘2020 트롯 어워즈'에서 MC 신고식을 치른다. 오는 10월 1일 방송되는 TV CHOSUN ‘2020 트롯 어워즈’는 트롯이 걸어온 100년, 트롯이 날아갈 100년을 그리는 대한민국 최초의 트롯 그랑프리 쇼다. 대한민국을 대표 트롯 가수들이 총출동해 꾸미는 신명나는 트롯 퍼포먼스와 긴장감 넘치는 시상식 등이 마련된 ‘트롯 종합선물세트’ 같은 무대가 탄생될 전망이다. 이 쇼를 이끌어가는 MC는 임영웅이다. 임영웅은 데뷔 후 처음 MC에 도전하는 소감을 말했다. - ‘2020 트롯 어워즈’ 메인 MC가 된 소감은. "평소에 제 목소리를 들은 주변 분들이 DJ나 MC를 하면 잘 할 것 같다는 말씀들을 종종 하셨다. 그래서 한 번쯤 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한 적 있는데, 진짜 MC를 맡게 됐다고 하니 잘할 수 있을지 덜컥 걱정이 앞섰다. 하지만 조보아 씨를 비롯해 다른 MC 분들에게 많이 배울 수 있는 기회인 것 같아서 기대도 되고, 처음 해보는 새로운 도전인데다 흔치 않은 기회여서 재미있게 잘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크다." -첫 MC 도전을 두고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 "‘사랑의 콜센타’ 녹화를 하면서 김성주 선배님과 붐 형님이 어떻게 진행하는지를 유심히 살펴보고 있다. 대한민국 최초로 열리는 ‘트롯 어워즈’인 만큼, 우리나라 트롯의 역사나 의미 있는 노래들에 대해 공부를 좀 해두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많이 찾아보고 있다." -바쁜 스케줄로 빡빡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완벽한 ‘멀티 플레이어’란 평가도 있는데. "완벽한 멀티 플레이어라면 정말 좋겠는데, 실상은 그렇지 못한 것 같다. 짧은 시간에 많은 일이 주어지다 보니까, 최선을 다 하기는 하지만 늘 무언가 부족하다고 느끼게 된다. 하지만 제 인생에 다시는 못 올 가장 바쁜 시기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주어지는 모든 역할에 감사하고 최선을 다하려고 열심히 노력한다. " -최근 ‘2020 트롯 어워즈’ 포스터 촬영을 했다. 포스터 촬영을 했을 때 소감과, 현장에서 기억나는 에피소드는. "최근 여러 화보와 지면 광고 촬영을 진행하면서 얻은 노하우로 굉장히 빠른 속도로 마무리 했다. 찍을 때는 몰랐는데 완성된 포스터가 너무 멋지게 나와서 깜짝 놀랐다. 촬영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 -‘미스터트롯’으로 시작해 ‘2020 트롯 어워즈’에까지 오게 됐다. 임영웅에게 ‘미스터트롯’, 그리고 ‘2020 트롯 어워즈’는 어떤 의미인지. "‘미스터트롯’은 제 인생에서 ‘기적’과도 같은 일이었고, ‘2020 트롯 어워즈’는 대한민국 트롯계에 ‘기적’ 같은 일이다. 오직 ‘트롯’만을 위한 시상식이 열리다니, 정말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는데 ‘미스터트롯’을 통해 많은 분들이 트롯을 사랑해주셔서 가능한 기적이라고 생각한다. 임영웅과 ‘트롯 어워즈’를 만들어주신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 ‘2020 트롯 어워즈’에서 보여줄 본인의 무대나 선곡에 대해 생각한 게 있다면. "만약 ‘트롯 어워즈’에서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면, 아무래도 트롯 축제이니 만큼 정통 트롯을 부르게 되지 않을까 싶다. 흘러간 노래들 중 ‘영시의 이별’이나 ‘나는 울었네’ 같은 곡도 좋겠고, ‘영영’이나 ‘갈무리’ 같은 진한 분위기의 나훈아 선배님 노래도 좋을 것 같다." -시청자들에게 한 마디. "대한민국 최초로 열리는 ‘트롯 시상식’이다. 저도 처음 겪어보는 시상식이라 어떻게 진행이 될지 너무나 기대가 된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모든 트롯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여 역대급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추석 연휴에 온 가족이 한자리에 둘러앉아 귀호강, 눈호강 하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리고 아직 상상이 안가지만, MC로 활약할 임영웅의 모습 역시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8.1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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