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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오늘(21일) 첫 방송… 박보검‧박명수 타인의 삶 공개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이 베일을 벗는다. 21일 첫 방송되는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은 제작사 테오(TEO)가 선보이는 예능으로,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에서 세계 80억 인구 중 한 명의 이름으로 72시간 동안 ‘실제 그 사람의 삶’을 살아가는 관찰 리얼리티다. 박명수(태국 치앙마이), 염혜란(중국 충칭), 홍진경(르완다 키갈리), 지창욱(멕시코 과달라하라), 박보검(아일랜드 더블린), 가비(멕시코 멕시코시티), 덱스(조지아 트빌리시)가 ‘타인의 삶’의 주인공이 되어 전 세계를 오가며 볼거리를 안긴다.이날 방송에서는 72시간 동안 타인의 삶을 살아가는 박보검과 박명수의 이야기와 함께 두 사람의 이름, 거주지, 직업 등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아무도 자신들을 모르는 곳에서 새로운 나를 알게 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색다른 재미와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박보검은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합창단 단장 루리의 삶을 살아가게 된다. 박보검은 아무도 자신을 모르는 낯선 곳에서 자신의 존재를 파악한 뒤 당황함을 금치 못하지만 유창한 영어 실력과 의외의 음악적 능력으로 점차 루리의 삶에 스며든다. 박보검은 친구들과 만나 이틀 뒤 버스킹 공연까지 앞둔 사실을 알게 되며 대혼돈에 빠진다. 박보검은 대학교 때 뮤지컬 음악 감독을 한 경력을 살려 합창단 단장 루리로서 합창단 연습을 이끈다. MC 데프콘이 “이 정도면 망치로 때려맞은 수준”이라고 할 정도로 충격적인 상황의 연속이지만, 진정성 있게 루리의 삶에 몰입하며 눈물까지 보인 박보검의 삶에 관심이 모인다.그런가 하면 태국 치앙마이로 향하는 박명수는 솜땀 장수 우티의 삶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박명수는 공항에 마중 나온 의문의 여성을 만나 혼돈에 빠진다. 또한 등장부터 박보검과 완벽하게 다른 극과 극 그림에 MC 강민경은 “혹시 다른 프로그램 시작된 것이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연출을 맡은 김태호 PD는 “박보검을 섭외하고 나서 ‘이 직업이 맞을까’라는 확신 반, 불안함 반이 있었다”며 “출연자들이 처음에 가면 너무나 당황한다. 어느 정도 흡수하고 받아들일지 우리도 예측하지 못한 상태로 흐름을 지켜보는데 현장에서 우리가 전혀 예상하지 못한 박보검의 또 다른 음악적 능력이 발휘됐다. 합창단 리더로서의 모습을 충분히 보여준 것 같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박명수에 대해서는 “‘타인의 삶’의 정통성을 이어가고 싶었다. 그때나 지금이나 기획 의도를 이해하지 못했지만, 그게 재미 포인트”라며 “처음으로 (박명수의) 진실된 리액션, 멘트를 봐서 당황스럽기도 하고 좋았다. 눈가가 촉촉해진 모습이 좋았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태경 PD는 “MC인 데프콘 형님이 녹화 때 ‘도파민이 없을 줄 알았는데 도파민이 있네’라고 하셨던 게 기억이 난다. 삶에 대한 접근이 될 수도 있지만 예능 프로그램답게 코미디적인 요소가 곳곳에 있다. 그런 부분도 같이 즐기고 기대를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기대 포인트를 전했다. 박명수는 “세계 어디서든 사람 사는 것은 다 비슷하구나라는 생각을 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청자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트렌디하고 세련된 기획이 나온 듯하다. 새로운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은 21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6.2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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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소말’ 안방극장에 힐링 선사한 명장면 셋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이 매회 안방극장에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KBS2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당소말’)은 삶에 대한 의욕과 의지 없이 간신히 인생을 버티고 있는 ‘고장난 어른아이’ 윤겨레(지창욱 분)가 시한부 환자들의 마지막 소원을 이뤄는 과정을 통해 삶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있다. 이에 ‘당소말’ 지창욱, 성동일, 최수영이 건넨 따스한 위로의 순간을 되짚어봤다. #삶의 끝자락에 선 지창욱이 건네는 공감과 위로 “그래도 죽지 마요” 윤겨레는 삶의 마지막 순간을 앞둔 편 씨에게 “할아버지 안 무서워요? 죽는 거요. 나는 솔직히 좀 무섭더라고요. 사는 건 더 무서워요”라며 누구에게도 꺼내지 못한 속마음을 내비쳤다. 그런가 하면 윤겨레는 극단적 선택을 하려던 감나무 집 현 주인 혜진(김신록 분)을 향해 “죽는 거 생각보다 어렵지 않나? 나도 시도해본 적 많은데, 그게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더라고. 죽을 용기로 살라는 말처럼 병신 같은 말을 하려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죽지 마요”라며 혜진의 마음을 관통하는 ‘겉바속촉’ 위로법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팀 지니’가 마지막 소원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 이유 “사람이 필요한 건 마지막 순간” 우리 호스피스 병원의 최연소 환자 임세희(박진주 분)는 ‘팀 지니’ 리더 강태식에게 시한부 환자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게 된 계기를 물었다. 강태식은 “이 일을 같이 시작했던 형님이 그런 말을 했다. 태어나는 순간에는 온갖 사람들이 웃으면서 축하해 주는데 인간이 갈 때는 너무 외로운 거 아니냐고. 오히려 사람이 필요한 건 마지막 순간”이라며 시한부 환자들끼리 서로의 의지가 되기 위해 ‘마지막 소원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서연주, 윤겨레에게 건넨 따뜻한 위로 “아픈 건 참아야 하는 게 아니라 알려줘야 하는 것” 서연주(최수영 분)는 자신에게 소동을 피워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임세희에게 “잘한 거예요. 아프면, 아프다고 소리 질러야 해요. 그래야 알지. 이곳에서는 굳이 참을 필요 없어”라며 따스한 위로를 건넸다. 때마침 윤겨레가 두 사람의 앞을 지나갔고, 이를 의식한 서연주는 “나는 누구도 아프게 그냥 두지 않을 거예요. 아픈 건 참아야 하는 게 아니라 알려주고 알아줘야 한다”며 ‘서연주 표 위로법’으로 안방극장에 힐링을 선사했다. KBS2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2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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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X박보검 ‘청춘MT’ 시상식 방불케 하는 K배우 대통합

국내 대표 청춘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합 MT를 떠난다. 오는 9월 공개 예정인 티빙 오리지널 ‘청춘MT’(기획 김성윤/ 연출 정종찬)는 ‘구르미 그린 달빛’, ‘이태원 클라쓰’, ‘안나라수마나라’ 배우들이 총출동하는 세계관 대통합 리유니언이다. 세 작품을 연출한 김성윤 PD와 작품의 주인공들이 다시 만나 연합 MT를 예고하고 있는 것. 먼저 ‘구르미 그린 달빛’팀에는 박보검, 김유정, 진영, 채수빈, 곽동연이 참가한다. 온 세상을 ‘라온’으로 가득 채웠던 청춘 배우들의 재회가 그려진다. ‘이태원 클라쓰’팀에는 ‘박새로이 열풍’의 주역 배우 박서준을 비롯해 안보현, 권나라, 류경수, 이주영이 함께한다. 마지막으로 ‘안나라수마나라’ 팀으로 배우 지창욱, 최성은, 황인엽, 지혜원, 김보윤이 출격한다. 화려한 출연진과 함께 연합 MT를 통해 새롭게 만난 배우들의 조합 역시 관전 포인트라고. 시공간은 물론 장르까지 뛰어넘어 조우한 각 드라마의 주인공들은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을 즐기며 케미스트리를 뽐낼 예정이라고 한다. 연말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라인업을 공개한 ‘청춘MT’는 김성윤 PD가 기획으로 참여했다. 김성윤PD가 예능PD로 일하던 당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어쩌다 사장’, ‘1박2일 시즌3’의 지현숙 작가가 합류하고, ‘아는형님’, ‘해방타운’ 등의 예능에서 연출을 맡은 정종찬 PD가 연출로 참가해 출연진만큼이나 함께 보기 어려운 제작진 조합의 탄생을 알렸다. ‘청춘MT’는 오는 9월 티빙에서 첫 공개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6.3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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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 '바퀴 달린 집3' 찾는다..반전의 프로캠퍼

'프로 캠퍼' 배우 지창욱이 ‘바퀴 달린 집3’을 찾는다. 6일 방송되는 tvN ‘바퀴 달린 집3’ 12회에서 지창욱은 '바달집' 삼형제에게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 하나를 더한다. 트레일러 캠핑을 즐기는 '찐' 프로 캠퍼 답게 양손 가득 선물을 들고 앞마당에 들어선 지창욱. 쌀쌀한 날씨에 더할나위 없이 완벽한 호빵기계를 준비해 '바달집' 삼형제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다고.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도 큰 형님 성동일은 “캠핑 다녀서 요리 잘하겠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고, 김희원 역시 “적임자 만났네”라며 흡족해 한다. 하지만 지창욱도 피해갈 수 없다. '바달집'의 허당 블랙홀에 빠진 그의 반전 활약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특히 막둥이 공명도 어리둥절하게 만든 그의 첫 소고기 미역국이 무사히 세상에 나올수 있을지도 궁금해진다. 달걀말이 장인의 자리를 건 둘째 형님 김희원과 막둥이 공명의 자존심 대결도 펼쳐진다. 김희원이 낳은 '달걀괴물(?)'에 맞선 공명의 치트키는 무엇일지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지창욱은 입대를 앞둔 막둥이 공명을 위해 군생활 꿀팁까지 대방출한다고. 지창욱의 현실 조언에 웃음을 참지 못하는 두 형님들과 세상 진지한 막둥이의 모습이 훈훈함을 더한다. 6일 오후 8시 4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1.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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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 '아는형님' 첫 출격 '긴장→뻔뻔' 온 몸 던졌다

지창욱이 온 몸 던진 예능감을 뽐냈다. 1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 지창욱은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에 함께 출연하는 배우 김민석, 류경수와 함께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처음 '아는 형님'에 출연한 지창욱은 떨리는 목소리로 자기소개를 시작, 강호동의 장난에 민망해하며 예능 신생아의 귀여운 면모를 엿보이게 했다. 하지만 이내 "난 가만히 있어도 귀여워"라며 뻔뻔하게 예능에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전학생 토크 중 지창욱은 다른 이들의 행동을 잘 따라 하는 개인기를 발휘, 백덤블링, 이상민의 바닥쓸기, 이수근의 춤까지 완벽 스캔하여 감탄과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입학신청서에 장점으로 '사격'을 적어낸 지창욱은 형님들과 사격 대결에 임했다. 망설임 없이 도전한 지창욱은 54초 만에 10개의 목표물을 제거하는 멋진 모습으로 "역시 몸을 잘 쓴다"라며 모두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이어진 '몸으로 표현해요' 부터 '믹스 음악 퀴즈'까지 지창욱은 재치 있는 답변과 리액션으로 활약하며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공개된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 예고 속 어른스럽고 사랑에 빠진 캐릭터와 반전된, 소탈하고 새로운 지창욱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아는 형님'을 통해 훈훈한 케미를 발산한 지창욱, 김민석, 류경수가 출연하는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은 22일 카카오TV와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2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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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김민석, 소름 돋는 장범준 모창 "히든싱어감이다"

배우 김민석이 '아는 형님'에서 소름 돋는 모창 실력을 선보였다. 19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 드라마 '배우 지창욱, 김민석, 류경수가 전학생으로 등장한다. 세 사람은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에서 각자 다른 매력과 특별한 사랑 법을 보여 줄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 녹화에서 세 사람은 수줍어하던 첫 등장 모습과는 달리, 다양한 예능 능력치를 선보이며 대활약했다. 특히 김민석은 소름 돋는 모창 실력으로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민석이 첫 소절을 부르자마자 형님들은 귀를 의심하며 “히든싱어 출연 감이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이어 김민석은 류경수와 함께 싱크로율 100%의 성대모사까지 선보이며 큰 웃음을 안겼다. 이전의 작품에서 볼 수 없었던 세 사람의 새로운 매력이 형님학교를 뒤흔들었다. 방송은 19일 밤 9시.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12.1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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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지창욱, 아크로바틱 개인기로 예능강자 등극

배우 지창욱이 아크로바틱 개인기로 '형님 학교'를 뒤집어놨다. 19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 배우 지창욱, 김민석, 류경수가 전학생으로 찾아온다.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에 함께 출연하며 3인 3색 매력 포인트를 보여 줄 세 사람이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최근 '아는 형님' 녹화에서는 명품 연기력만큼이나 독특한(?) 예능감을 지닌 세 배우가 다양한 장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창욱은 "평소에 몸을 잘 써서 사람들의 특징을 잘 따라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창욱은 즉석에서 아크로바틱을 선보이며 장기를 증명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형님들의 몸개그와 걸그룹 댄스까지 주저 없이 따라해 숨겨둔 예능감을 남김없이 발휘했다. 김민석 역시 예능감을 대방출했다. 그의 소름 돋는 모창과 수준급 성대모사 개인기는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는 후문. 지창욱-김민석-류경수 전학생들의 다채로운 예능감은 19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2.1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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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지창욱, 광어 낚으며 올킬…초보 낚시꾼의 반란

지창욱이 '도시어부'에서 생애 첫 낚시에 도전, 타고난 어복을 자랑했다. 30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91회에는 배우 지창욱이 게스트로 등장, 이덕화, 이경규, 장도연과 함께 광어를 잡기 위해 인천으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역한지 보름 만에 '도시어부' 출연을 확정한 지창욱은 이덕화와의 남다른 친분을 공개하며 나이를 뛰어넘는 우정을 보여줬다. 군 면회를 다녀오기도 했던 이덕화는 지창욱의 등장에 "눈물이 핑 돈다"며 따뜻하게 맞아줬고, "성품이나 연기력 등 모든 것이 준수하다"며 따뜻한 후배 사랑을 드러냈다. 인천은 이경규가 지난해 8짜 대광어를 낚으며 알래스카행 티켓을 따내며 화제를 모았던 곳. 자신감 충만한 이경규는 물론, 지창욱에게 고기 낚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이덕화의 의욕은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웠다. 생애 첫 낚시였던 지창욱은 육지에서만큼이나 바다에서 빛을 발했다. 첫 낚시임에도 타고난 어복을 자랑한 것. 첫 입질을 받아 모두의 부러움을 사는가 하면, 이날 유일하게 광어 낚시에 성공했다. 광어와 장대, 우럭까지 낚으며 짜릿한 손맛을 경험한 지창욱은 "낚시가 처음이라, 사실 고기가 계속 알아서 잡히는 줄 알았다. 긴장을 많이 하고 왔는데, 13시간 동안 뭐라도 낚아서 다행이다"라며 환한 미소를 짓는다.청출어람을 몸소 보여준 지창욱을 향해 이덕화는 "고기가 창욱이에게만 가는 게 너무 신기하다. 낚시 천재"라며 흐뭇함을 드러냈다. 맥아더 장군의 코스프레로 무장하며 월척을 기대했던 이경규는 "저주가 내렸나? 눈 밑 지방을 손봤을 뿐이에요. 고기 좀 주세요, 제발"이라고 호소해 배꼽을 잡게 했다. 지창욱은 타고난 낚시 실력뿐 아니라 요리와 노래로 형님들의 사랑을 받았다. 요리 연습까지 한 그는 형님들을 위해 제육볶음을 선보이는가 하면, 뮤지컬 배우다운 가창력으로 이적의 '빨래'를 열창해 인천의 밤바다를 아름답게 물들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5.3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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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지창욱 "이덕화 선배님 군 복무 시절 면회도 와줘"

지창욱이 군대 전역 후 첫 프로그램으로 '도시어부'를 선택해 생애 첫 낚시에 나선다. 이덕화와의 진한 우정을 자랑한다.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91회에는 배우 지창욱이 게스트로 등장해 활약하는 모습이 그려진다.생각지도 못했던 지창욱의 등장에 누구보다 깜짝 놀란 이덕화는 그를 안아주며 "눈물이 핑 돈다"고 반가움을 표현한다. 이에 지창욱은 "군 복무 시절 이덕화 선배님이 면회를 오셨다"며 이덕화에 대한 고마움을 전한다.지창욱은 지난 4월 육군 만기 전역 보름 만에 '도시어부'의 출연을 확정했다. '도시어부'를 선택한 것은 큰 형님 이덕화의 따듯한 후배 사랑 때문. 두 사람은 2017년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 작품이 지창욱의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었다. "이덕화 선배님이 드라마 촬영 당시 낚시 얘기를 너무 많이 했다"고 증언하는가 하면 "'도시어부'에서 생각보다 많이 못 잡는 것 같다"는 솔직한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낸 지창욱. 이덕화는 연신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지창욱의 손을 꼭 잡는다. 이를 옆에서 지켜본 이경규는 빼앗긴 사랑을 시샘하며 "재입대하겠다"고 밝혀 웃음바다로 만든다.지창욱의 첫 낚시 도전과 이덕화와의 부자 케미는 30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도시어부'에서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5.2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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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치열 컴백?…주원·'아는형님'·김민석 응원 릴레이로 우정 과시

가수 황치열을 향한 한중 인기스타들의 릴레이 응원 열기가 뜨겁다.소속사 하우엔터테인먼트 측은 12일 오전, 네이버 V앱과 SNS를 통해 '[컴백] 황치열 새 앨범 발표 응원 릴레이영상 2탄'이라는 글과 함께 한중 인기스타들의 두 번째 응원 영상을 공개했다.가장 먼저 등장한 배우 주원은 “황치혈형 미니앨범이 6월에 발매가 된다. 좋은 모습 많이 보여주셔서 저도 기대를 하고 있는데 많은 분들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하며 축하와 함께 새 앨범의 대박을 기원했다.핫한 형님 ‘아는형님’ 팀은 “요즘 매일 듣는 노래 혹시 있어요?”라는 이수근의 멘트를 시작으로 타이틀곡 ‘매일 듣는 노래’ 제목에 대해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이고 신곡을 스포하는 등 마치 콩트를 보는 듯한 재미있는 응원 영상으로 눈길을 끈다.특히, 아는 형님 멤버들은 “매일 들어도 지겹지 않는 노래, 황치열의 매일 듣는 노래이다. 우리 가족 황치열 이번 앨범 대박 나라”라며 파이팅 넘치고 애정 어린 응원을 보냈다.또, 중국판 ‘나는 가수다’에 함께 출연했던 소경등(萧敬腾)은 “황치열씨가 한국에서 앨범을 발매한다고 한다. 앨범 대박나기를 기원한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이어 배우 김민석은 “우리 황치열 형님이 10년 만에 새 앨범이 나온다. 6월 13일에 나온다고 하니까 많이 많이 들어주시고 기대 부탁드린다. 황치열 파이팅”이라며 힘을 보탰다.마지막으로 중국판 ‘나는 가수다’에서 인연을 맺은 소견신(苏见信) 역시 “HI, 오빠, 황치열”이라는 한국어를 구사하며 “앨범이 대박 나기를 바라고 기회가 된다면 사적으로 혹은 일적으로 더 많은 합작이 있었으면 좋겠고 너무 보고 싶다”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며 우정을 과시했다.이처럼 황치열의 10년 만에 발표하는 새 미니앨범 발표 소식에 배우 지창욱을 필두로 엘(김명수), 이이항(李亦航), 신동엽, 오극군(吴克群), 주원, 아는형님 팀, 소경등(萧敬腾), 김민석, 소견신(苏见信)까지 한중 인기스타 10팀이 전폭적인 응원을 보냈다.한중 인기스타들의 든든한 응원을 받은 만큼 황치열의 새 미니앨범 ‘비 오디너리(Be ordinary)'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은 더욱 높아진 상황이다. 실제 황치열은 이미 앨범 선주문 10만장을 돌파하는 등 파죽지세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한편, 황치열은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비 오디너리(Be ordinary)'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이미현 기자 2017.06.12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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