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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TVis] 이수지 “싸이 ‘흠뻑쇼’ 영상 나도 헷갈려” 폭소 (한끼합쇼)

코미디언 이수지가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24일 방송된 JTBC 예능 ‘한끼합쇼’ 3회에서는 게스트로 이수지가 출연해 김희선, 탁재훈과 한끼원정대로 나섰다.김희선은 이수지를 보자마자 “너무너무 팬이다. 쑥떡이다”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수지는 ‘엑스핀’을 가리키며 “오늘 콘셉트는 김희선 님”이라며 “엑스의 원조 엑스 언니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김희선은 “너무 감동이다. 요즘 바쁘지 않냐”고 근황을 물었다. 이수지는 “바쁘다. 그래서 너무 행복하다”고 웃었다. 또 최근 이수지는 싸이의 ‘흠뻑쇼’ 오프닝 영상 및 무대에 올라 화제를 모았던바. 그는 “저도 촬영하고 잘 나왔나 모니터를 보는데 자꾸 싸이 형님을 보고 있는 기분”이라며 “나도 헷갈린다”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24 21:18
스타

신지 예비신랑 문원, 돌싱 아빠였다…“전처가 딸 양육 중” 고백

가수 신지의 예비신랑 문원이 아이가 있는 ‘돌싱남’이라는 사실을 고백했다. 신지는 지난 2일 공식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를 통해 ‘우리 신지를 누가 데려 간다고?’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신지가 예비신랑 문원과 함께 코요태 멤버 빽가, 김종민과 식사하는 장면을 담고 있는데, 이 자리에서 문원은 “이번에 정말 많이 깨달았다. 이 사람 너무 유명한 사람이라는 걸 이번에 또 알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신지는 “멤버들한테도 제대로 소개하는 자리니까”라며 “멤버들한테는 진지하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하고 싶다. 하긴 해야 한다. 꼭 알아야 할 얘기”라고 말을 이어갔다. 곧이어 문원은 “좀 놀라실 수도 있는 이야기인데”라고 운을 떼며 “결혼을 한 번 했었다. 그리고 사랑스러운 딸이 한 명 있다”고 털어놨다.문원은 “전 부인이 키우고 계시지만 서로 소통도 하고 아이를 위해 하나하나 신경 같이 쓰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문원의 말에 깜짝 놀란 빽가는 “딸이 있다고요?”라고 되물은 후 잠깐 화장실 좀 다녀오겠다며 자리를 떴다. 김종민은 “일단 책임감을 다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며 심각한 표정으로 경청했다. 문원은 “그걸 알고 같이 만났다. 처음에는 (신지가) 몰랐다가 서로 깊어진 것 같으니까 솔직해져야겠다고 생각했다. 준비의 시간이 필요했을 거다. 그 시간 동안 많이 고민하고 저한테 말을 해줬다. 너가 좋으니까, 널 사랑하니까 포용할 수 있다는 신지의 이 한마디가 저한테 엄청 힘이 됐다”고 말했다.신지는 “그 얘기를 혼자 알고 있으려니 얼마나 혼자 끙끙 앓았겠나. 힘들었겠다 싶었다. 우리가 아닌 제3자를 통해 오빠(김종민)나 빽가가 알게 되면 난 그건 서운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어쨌든 지금 문원에 대해 많은 분들이 잘 모르지만 점점 알려지면 누군가의 입에서 이 이야기가 나오면 우리를 좋아해 주신 팬 분들도 마찬가지고. 우리가 직접 밝히는 게 맞겠다고 생각했다”고 문원이 ‘돌싱아빠’라는 사실을 일찌감치 밝히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신지는 이어 “걱정 어린 시선들이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처음 스캔들 났을 때도 마찬가지였으니까”라면서도 “이 사람의 책임감이 난 오히려 좋아 보였다. 나 몰라라 하는 사람이 아니라 자기 아이를 지키려고 하고 책임감 있게 케어하려는 모습이 사실 나한테는 좋아 보였다. 나한테도 저런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겠구나 싶었다”고 덧붙였다.신지의 말을 들은 빽가는 “난 둘이 좋으면 내가 신경 쓸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난 오히려 이런 자리가 더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문원 역시 “앞으로 지선이한테도 그렇고 제가 많이 노력할 거니까 지켜봐 달라. 형님들한테 부탁 아닌 부탁일 수 있지만 그것 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수 있으니까 만날 때 한 번씩 토닥여 달라”고 당부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신지는 내년 상반기 문원과 결혼한다. 지난해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최근 웨딩 촬영을 마쳤으며 지난달 26일 듀엣곡 ‘샬라카둘라’를 발매하기도 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03 07:47
예능

[TVis] 이민정, 남편 디스 “이병헌 아우라? 밥차 오면 제일 먼저 달려가” (가오정)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의 촬영 현장 모습을 폭로했다.27일 방송된 KBS2 예능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은 ‘오징어 게임’ 특집으로 배우 위하준, 박규영, 양동근이 함께했다.이날 박규영은 만나고 싶던 정남매로 이민정을 꼽으며 “저희 대장님(이병헌)의 대장님”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동근은 “정말 현장에서 (이병헌)형님의 아우라는 ‘이야’, 그런데 그 형님의 형수님은 ‘으아’”라고 너스레를 떨었다.이민정은 “오빠가 무슨 아우라를. 그럴 리가 없다. 분명히 밥차 오면 가장 먼저 달려갈텐데”라고 핀잔을 줬다. 양동근은 “먼저 달려가서 드시는 게 아니라 오늘의 밥과 반찬이 스태프와 배우들에게 어떤 맛일까 이런 느낌인 거다”라고 유쾌하게 해명했다. 붐 또한 “후배들도 선배님들 안 먹으면 불편하니까 제일 먼저 달려가서 먹어줘야한다”고 거들었다. 그러자 이민정은 “밥차 오면 제일 먼저 달려간다고 하더라. 그걸 아우라라고 느낄 수 있다”며 “‘너무 배가 고파. 밥이 빨리 안 나와’ 상태인데 연기 집중하는 줄 아는거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27 22:41
예능

‘20년만 재혼’ 이상민, 파리 신혼여행 아냐… “‘미우새’ 촬영, 7월 방송” [공식]

가수 이상민이 이혼 20년 만에 재혼한 가운데, 파리에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촬영을 진행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27일 SBS 관계자는 “이상민이 프랑스 파리에서 ‘미운 우리 새끼’ 촬영을 진행했다. 7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앞서 이상민은 지난 26일 자신의 SNS에 “다들 잘 있죠? 저도 잘 있어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활기차게 시작해요. 파이팅입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영상 한 개를 게재했다.공개된 영상 속 이상민은 해외 체류 중인 모습이 담겼다. 이에 네티즌들은 신혼여행을 떠난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님이 밝혀졌다.한편 이상민은 지난달 1일 자신의 SNS에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라셨을 것 같다. 소식을 전하는 저도 지금 많이 떨린다”면서 “제게 많이 사랑하는 한 사람이 생겼다. 그녀와 인생 2막을 함께 나아가려고 한다”고 결혼을 알렸다. 이상민은 2004년 그룹 1730 출신 배우 겸 화가 이혜영과 결혼했으나 이듬해 이혼했다. 슬하에 자녀는 없었다. 이상민은 1994년 룰라 멤버로 데뷔했으며, 현재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미운 우리 새끼’와 JTBC ‘아는 형님’ 등 다양한 예능에 출연 중이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27 13:57
예능

신정환 “나 좀 써달라, 지금 몸값 최저”…방송 복귀 의지

컨츄리꼬꼬 출신 신정환이 방송 복귀 의지를 드러냈다.23일 유튜브 채널 ‘채널고정해’에는 ‘ ‘최강야구’ VS ‘불꽃야구’ 맞대결? ep.3’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영상에서 신정환과 다른 출연진들과 스포츠 예능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신정환은 야구 예능과 관련해 이야기하면서 “큰 구장에 어마무시한 장비와 인력이 필요하지만 원조는 ‘뭉쳐야 찬다’라고 본다”며 “스포츠 예능의 성공 사례가 있으니까 ‘최강야구’가 생긴 거라고 본다”라고 생각을 밝혔다.이에 제작진은 2009년 방영된 ‘천하무적 야구단’이 원조라고 언급했고, 신정환은 “‘날아라 슛돌이’도 있다. 내가 ‘날아라 슛돌이’ 1기인데 독일에 직접 슛돌이 아이들을 데리고 갔었다”고 회상했다.그러면서 신정환 “‘뭉쳐야 찬다’와 ‘날아라 슛돌이’를 만들었던 제작진이 아니었으면 지금의 ‘최강야구’가 없었다고 생각한다”며 “전화 좀 달라. 써줘. 나 지금 몸값 최저야”라고 복귀 의지를 드러내는 말을 해 눈길을 끌었다.신정환은 2010년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구속돼 징역 8개월을 선고받고 활동을 중단했다. 신정환은 당시 필리핀에서 급성 바이러스 뎅기열에 걸렸다고 거짓 해명하고, 가짜 사진을 촬영하는 행동으로 대중의 반감을 샀다.출소 후 ‘아는 형님’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복귀를 시도하기도 했으나 부정적인 여론은 가라앉지 않았고, 최근에는 유튜브를 통해 얼굴을 비추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25 13:14
스타

[RE스타] ] 요망한데 순수한 막내의 하드캐리...‘가오정’ 김재원, 예능까지 눈도장

배우 김재원이 첫 고정 예능인 KBS2 예능프로그램 ‘가는 정 오는 정 이민정’(이하 ‘가오정’)에서 막내미를 발산하며 하드캐리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이끄는 배우 이민정을 맑고 순수한 매력으로 듣든하게 뒷받침해 ‘가오정’ 특유의 편안한 분위기에 크게 일조하고 있다. ‘가오정’은 시골 마을에 생필품을 실은 이동식 편의점을 배달하고, 하룻밤을 보내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콘셉트다. 김재원과 이민정을 포함해 방송인 붐, 배우 안재현, 김정현이 출연하며 지난달 16일 첫방송됐다. 김재원은 첫 회부터 순수하면서도 허당스러운 면모로 시선을 잡았다. 출연자들 중 유일한 Z세대로 이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불닭게티’, ‘6개장비빔면’ 등을 선보였는데 자신있게 음식을 소개하던 모습과 달리 부족한 요리 실력으로 ‘요리 망한 재원’이라는 뜻의 이른바 ‘요망남’이라는 불명예 타이틀을 거머쥐어 반전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 배달을 열심히 하면서도, 전기자전거 사용법을 몰라 고생하는 모습 또한 허당미로 작용해 프로그램의 유쾌한 분위기를 높였다.이 같은 면모의 연장선에서 발산되는 엉뚱함 또한 사랑스러운 매력이 되고 있다. 촬영을 위해 곳곳에 설치된 움직이는 카메라에 수줍게 첫 인사를 하거나, 일어나자마자 홀로 바람을 전하는 등의 비밀스러운(?) 그의 모습들은 ‘가오정’에 소소한 재미를 더했다. 김재원은 나이 차가 꽤 나는 출연자들과 여러 케미를 쌓아가고 있다. 예기치 못한 상황에 당황스러울 때는 이민정에게 위로를 받으며 친누나와 막냇동생 같은 훈훈함을 자아냈고, 요리하느라 바쁜 형인 김정현에게는 먼저 음식을 가져다 주는 등 살뜰히 챙기는 싹싹함을 드러냈다. 같은 모델 출신인 안재현과는 일꾼으로서 의외의 시너지를 일으켜 현지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주는 모습으로 흐뭇함을 불러일으켰다. 출연자들 모두가 ‘가오정’을 통해 첫 호흡을 맞추는 터라, 김재원의 이 같은 활약은 출연자들 사이에서 감도는 다소의 어색함을 누그러뜨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평가다. 김재원은 일간스포츠에 “한참 막내라서 누나와 형들에게 더 편하게 다가가려 노력했다”며 “(이)민정 누나는 정말 대장 같은데, 누나를 통해 현명한 사람이 털털하면 얼마나 매력 있는지 알게 됐다. 누나와 함께라면 뭐든 다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다. 형들도 모두 성품이 좋다. 붐 형은 참 따뜻하고 재밌는 큰 형님이고 재현 형은 너무 스윗하다. 정현 형은 정말 츤데레 스타일로 다정함과 배려가 고스란히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어 ‘가오정’에 실제 자신의 성격이 그대로 녹아있다며 “솔직하게 저를 보여드리려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재원은 배우로서도 일찍이 케미 요정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2018년 모델로 데뷔한 그는 배우로 첫 발을 내디딘 지 1년 만인 2022년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배우 차승원 아역으로 얼굴을 알렸고, 이후 드라마 ‘킹더랜드’, ‘하이라키’, 옥씨부인전’, ‘중증외상센터’ 등 화제작에 연달아 출연했다. 특히 지난해 ‘옥씨부인전’에서는 성도겸 역할로 극중 옥태영(임지연)을 향한 ‘형수 바라기’ 면모는 물론, 성윤겸(추영우)과 찐 형제, 차미령(연우)과 사랑스러운 부부 케미로 작품의 인기에 공을 세웠다. 또 내년 공개 예정인 티빙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시즌3’에서는 전 시즌들의 배우 안보현, 박진영에 이어 배우 김고은과 예측 불허 로맨스까지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김재원의 활약은 앞으로 ‘가오정’에서 더 두드러질 전망이다. ‘가오정’은 총 12부작으로 4회까지 방송된 상태다. 김재원은 “앞으로 흥미로운 에피소드들을 포함해 초특급 게스트들이 계속 등장한다. 저와 게스트들의 케미가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09 05:40
OTT

‘광장’ 소지섭 “13년 만의 액션 연기, 기승전결 담았다”

배우 소지섭이 ‘광장’을 통해 보여준 액션의 디테일을 소개했다. 5일 오전 서울 장충동 앰배서더 서울풀만호텔에서 넷플릭스 새 시리즈 ‘광장’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광장’은 스스로 아킬레스건을 자르고 광장 세계를 떠났던 기준(소지섭)이, 조직의 2인자였던 동생 기석의 죽음으로 11년 만에 돌아와 복수를 위해 그 배후를 파헤치는 내용을 그린 누아르 액션물이다. 2020년 연재된 오세형, 김균태 작가의 동명 웹툰을 영화화했다. 소지섭이 영화 ‘자백’ 이후 3년 만에 내놓는 주연작이자 그의 첫 OTT 도전작으로, 제작 단계에서부터 화제를 모았다. 극중 남기준 역을 맡은 소지섭은 13년 만에 본격 액션을 선보인 데 대해 “액션이 오랜만이다. 하고 싶었다”면서 작업 과정을 떠올렸다. 소지섭은 “촬영 들어가기 전에 액션 연습을 했다. 액션이 촬영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큰 틀은 감독님이 짜셨지만 서로 이야기한 게 많다. 불필요한 액션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이야기와 함께, 복수하는 과정에서 이 사람들을 제압할거냐 응징할거냐를 구분하려 노력했다. 각 캐릭터마다 이들이 액션이 하는 건 몸으로 하는 대사라고 생각한다. 에너지와 감정선이 느껴지면 좋겠다고 하셨다. 또 극이 진행될수록, 액션에도 기승전결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액션의 강도를 서서히 올려 클라이막스를 찍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이야기를 했는데 다행히 잘 담긴 것 같다”고 말했다. 극중 남기준의 동생 남기석 역을 열연한 이준혁은 “형님이 액션하는 걸 봤는데 너무 멋있었다. 액션이라는 것도, 그 액션 배우가 잘 하는 걸 많이 보여줬을 때 그런 이미지가 쌓여 극대화되지 않나. 저런 상황에서 형님이라면 역시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신뢰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최성은 감독 또한 “소지섭이 남기준을 연기해줘서 너무 고마웠다. 저 배우가 저 얼굴로 어떻게 표현할지, 남기준의 어떤 정서가 선배님을 통해 표현되겠다는 게 느껴졌다. 다른 배우들 역시 최상의 캐스팅이라 처음으로 시리즈를 연출한 저로서는 너무 좋은 재료를 배우분들이 주셔서 자유롭게 만들고 싶은 걸 만들었다”며 배우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소지섭 외 허준호, 공명, 추영우, 차승원, 이준혁 등 최근 콘텐츠 업계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신구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6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공개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05 11:46
스타

‘응팔 노을’ 최성원, ‘백혈병 완치’ 후 근황…“늘 보고 싶다”

배우 최성원이 투병 후 건강해진 근황을 공개했다.최성원은 지난달 31일 “5월”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사진 속 최성원은 조금 수척하지만 바닷가를 거닐고 카페에 앉아 평온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다. 반려견을 소개하거나 공원에서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최성원은 지난 2007년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로 데뷔해 2015년 드라마 ‘응답하라1988’ 주인공 덕선(혜리)의 남동생 노을 역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그러나 2016년 JTBC 드라마 ‘마녀보감’ 촬영 도중 급성백혈병 진단을 받아 활동을 중단했다. 같은해 12월 완치 판정을 받고 활동을 재개하기도 했으나 2020년 재발해 휴식기가 길어졌다. 이후 약 2년 여 투병 끝에 완치 판정을 받고 지난 2023년 ‘드라마 스페셜 2023-극야’, 영화 ‘살수’ 등에 출연했다. 이어 SNS도 2년 만에 재개했다.최성원의 근황에 한석준 아나운서는 “성원아 잘 지내고 있어? 늘 보고싶다”고 인사했고 “형님”이라고 반가워했다. 누리꾼의 “머리를 자르셨냐”는 질문에 “바버샵을 가보았다”고 답하기도 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01 07:10
스타

[왓IS] “외롭지 않게 기도해달라”‧“그립고 보고 싶을 것”…故최정우 추모

고(故) 최정우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동료 연예인들이 추모들의 뜻을 전했다. 안재욱은 30일 자신의 SNS에 “우리 형님 외롭지 않게 좋은 곳으로 가시길 함께 기도해 주세요”라고 적어 먹먹함을 불러모았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는 안재욱과 생전 최정우가 다정한 분위기로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또 배우 문희경은 지난 27일 자신의 SNS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같이 촬영장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의지가 됐던 최정우 선배님. 선배님 연기를 더 이상 볼 수 없다는 게 너무 아쉽다”며 “이젠 편히 쉬세요. 많이 그립고 보고 싶을 거예요”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국화꽃 또는 생전 최정우와 찍은 사진을 올렸다. 최정우는 27일 세상을 떠났다. 정확한 사인은 전해지지 않았다.1957년생인 최정우는 1975년 연극 ‘어느 배우의 생애’로 데뷔했다. 이후 매체 연기로 활동을 넓혀 다양한 드라마, 영화에 출연했다. 최근까지도 드라마 ‘옥씨부인전’, ‘수상한 그녀’, 영화 ‘귀공자’, ‘비공식작전’, ‘더 문’, ‘탈출:프로젝트 사일런스’ 등에 출연해 활발하게 활동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30 21:03
연예일반

BTS 진, 신세경과 연기 호흡? “처음이라 어색… 열연에 감사” [일문일답]

방탄소년단 진의 미니 2집 ‘에코’가 16일 오후 1시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 삶의 다양한 순간들이 각기 다른 모습으로 퍼져나가는 모습을 ‘울림’이라는 키워드로 풀어낸 앨범이다. 그의 전작 ‘해피’가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데 중점을 뒀다면, ‘에코’는 보다 진솔하고 깊은 공감을 전한다. 너와 나 그리고 우리, 사랑과 우정, 일상에서 마주하는 선택의 기로까지. 진은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감정과 상황, 일상적인 삶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7개의 음악으로 표현했다.타이틀곡은 ‘돈스 테시 유 러브 미’다. 연인과의 관계가 무너져가는 상황에서도, 사랑 때문에 서로를 쉽게 놓지 못하는 아이러니를 노래한 곡이다. 사랑에 대한 이중적인 감정을 다루고 있지만 멜로디와 진의 보컬은 담백하고 섬세하다. 바로 이 대비감이 곡의 울림을 더한다. 진은 이날 오후 5시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에서 ‘딘 에코 컴백 라이브 : 플레이 타임’을 갖고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그가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일문일답을 전했다. Q. 6개월 만에 미니 2집 ‘에코’로 돌아온 소감은 최근 예능에서 얼굴을 많이 비췄는데 본업이 가수인 만큼 제 노래와 무대를 선보이고 싶었어요. 쉬고 싶은 마음이 없진 않았지만 열심히 달린 이유죠. (웃음) 미니 2집 ‘에코’로 ‘노래하는 진’을 보여드릴 수 있게 돼 기분이 좋습니다. Q. 앨범 구성 및 타이틀곡 ‘돈트 세시 유 러브 미’ 선택 이유 장르에 제한을 두지 않고 공연하기 좋은 곡들로 앨범을 구성했어요. 공연할 때 신나야 듣는 분들도 즐길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타이틀곡은 무엇보다 듣기 편한 곡이길 바랐습니다. ‘돈트 세이 유 러브 미’는 다른 곡들에 비해 속도감이 낮지만 가장 편하게 들을 수 있겠다고 확신했죠. Q. 수록곡 작사 비하인드가 있다면 저는 노래를 듣고 딱 떠오르는 느낌을 유지하면서 작사하는 편이에요. ‘구름과 떠나는 여행’을 작업할 땐 애니메이션을 자주 봤어요. ‘낫띵 위드아웃 유어 러브’를 작업할 때는 공연장에서 공연하는 제 모습을 떠올렸고요. 그래서 그런지 ‘낫띵 위드아우 유어 러브’를 작업할 땐 자주 울컥했어요. 감정이 벅차올라 목이 먹먹해지는 바람에 한동안 노래를 못 부르기도 했죠. Q. ‘돈트 세이 유 러브 미’ 뮤직비디오에서 배우 신세경 씨와의 호흡은 배우분과 함께한 연기는 처음이라 매우 어색하고 서툴렀어요. 긴장도가 높아지니까 상상한 대로 잘 안되더라고요. 그럼에도 열연해 주신 신세경 씨에게 정말 감사했죠. 유심히 보면 어색해하는 저를 발견할지도 몰라요. (웃음) Q.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기억 주차장 장면을 찍었던 날, 바람이 정말 많이 불었거든요. 연기를 할 수 없을 정도로 머리가 휘날렸죠. 결국 처음 기획과 달리, 헤어 스타일을 바꾸고 촬영했어요. 신선한 이미지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나름 만족했답니다. Q. 최근 ‘울림’으로 다가왔던 순간은 지난 4월 콜드플레이 형님들의 내한 콘서트에 게스트로 다녀왔는데, 그날 관객분들의 ‘떼창’이 저에게 큰 울림으로 다가왔어요. 제게도 그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죠. Q. 콜드플레이와의 에피소드 형님들이 한국에서 공연한다는 얘기를 듣고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감사하게도 마음이 통했어요. 역시 우리 형님들이에요. (웃음) 전 세계 투어 중에도 제가 선물했던 캐릭터 인형 ‘우떠’를 들고 다니시더라고요. 그동안 비도 맞고 많은 풍파를 겪었을 것 같아 새로운 우떠를 선물했어요. Q. 음악 활동 외 예능 출연에도 적극적인 이유 팬분들께 얼굴을 빨리, 자주 비추고 싶은 마음이죠. 매력을 숨기고 싶었지만 예능을 통해 다 들통났어요. (웃음) Q. 이번 앨범이 리스너들에게 어떻게 다가가길 바라는지 저는 저를 벅차오르게 만드는 음악을 좋아해요. 제가 그랬듯 저의 신보를 들으며 많은 분들이 그런 감정을 느껴주시면 좋겠어요. 또 ‘공연장에서는 어떤 느낌일까?’라고 상상하며 들어주신다면 더 기쁠 것 같아요. Q. 마지막으로 전 세계 아미(팬덤명)에게 하고 싶은 말 우리 아미 여러분, 제가 곧 찾아갈 테니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사랑합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16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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