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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뺏기는 거 아니야?”.. 10기 영식vs14기 경수, 국화 빅매치 (나솔사계)

‘나솔사계’ 골싱특집이 ‘도파민 풀충전’ 로맨스에 돌입했다. 지난 3일 방송한 ENA와 SBS 플러스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셀프 랜덤 데이트’에 이어 솔로남들의 선택으로 지각변동이 일어난 ‘골싱민박’의 로맨스 상황이 그려졌다. 이날 10기 영식은 국화와의 데이트를 마치고 “조금 이따 봐”라며 어깨동무 인사까지 나눴다. 반면 14기 경수는 동백-장미와의 ‘2:1 데이트’ 후 텐션이 급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국화가 ‘1픽’인 두 남자가 나란히 공용 거실에 앉아 있는 가운데, 국화가 나타나자 10기 영식은 “예뻐~”라며 ‘폭풍 칭찬’을 했다. 이에 씁쓸해진 14기 경수는 “(22기) 영식이 형이 이거…”라고 용기내서 국화에게 말을 걸었다. 그러나 10기 영식은 “얼른 인터뷰 하고 씻어~”라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차단했다. 심지어 10기 영식은 14기 경수에게 말을 걸려는 국화의 입에 귤을 쏙 넣어줘 대화를 끊었다. 이에 기분이 상한 14기 경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계속 말이 커트당하니까 짜증이 났다”고 불편한 속내를 털어놨다.3기 영수와의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백합은 공용 거실로 와서 “모든 남자들이 짧은 머리를 안 좋아한대”라고 3기 영수의 말을 전하면서 뒤끝을 보였다. 그러자 22기 영식은 “여자 넷 중에 (백합님이) 제일 예뻐”라고 틈새 어필했다. 10기 영식은 모두 앞에서 “남자들은 다 널 좋아하게 돼 있어. 국화 만세!”라고 대놓고 국화를 띄웠다. 14기 경수는 급격히 지친 표정으로 자리에서 일어나 방으로 돌아갔지만 다시 공용 거실로 가서 국화에게 대화를 신청했다. 14기 경수는 국화에게 이상형을 물었고, 국화는 “제 모든 걸 다 보여줘도 될 거 같은 사람”이라고 답했다. 각각 스튜어디스 지망생, 프로 야구선수 지망생을 가르치고 있는 두 사람은 직업관에서 공통점을 찾으며 가까워졌다. 같은 시각, 10기 영식은 “백합아, 나 첫인상 선택 너 했어. 2위는 네가 맞아”라며 은근히 플러팅 했다. 백합은 “(3기) 영수님보다 너와 얘기하는 게 더 편해”라고 화답했다. 미묘한 기류 속 국화가 자리에 돌아왔고, 10기 영식은 “우리 국화 뺏기는 거 아닌가?”라며 빠르게 태세 전환을 했다. 이에 서운해진 백합은 ‘룸메이트’ 국화에게 영식의 이중적 태도를 언급했다. 10기 영식도 ‘라이벌’ 14기 경수가 쉬고 있는 방으로 들어갔는데, ‘룸메이트’인 14기 경수가 “삼각이 되겠네. (국화님과) 1:1 데이트 하고 싶다”고 선전포고 해 긴장감을 형성했다.둘째 날 아침, 14기 경수는 10기 영식에게 “저 얘기할 땐 상관없는데 (22기) 영식이 형님이 얘기할 땐 좀 놔뒀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후 공용 거실로 가 ‘자체 랜덤 데이트’를 제안했다. 경수가 준비한 ‘셀프 랜덤 데이트’에서는 22기 영식-장미, 10기 영식-국화, 14기 경수-동백, 3기 영수-백합이 매칭됐고, 국화를 10기 영식에게 또 내주게 된 14기 경수는 허탈해했다. 잠시 후, 동백과 길을 나선 14기 경수는 연애 때 싸움 해결 방식에 대해 물었다. 동백은 “예전엔 끝까지 버텨서 사과를 받아냈는데 이제는 알아서 뉘우치게끔 한다”고 답했다. 동백과 연애관이 통한 14기 경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죽어있던 연애 세포가 살아나는 느낌”이라고 말했고, 동백도 “대화 후 이 사람이 더 괜찮다는 생각을 했다”며 웃었다.22기 영식은 장미에게 ‘나는 솔로’ 22기 때 ‘2연속 고독정식’을 먹었던 흑역사가 여기서 회자되는 것에 대한 불만을 털어놨다. 그러자 장미는 “성격이 예민하신 편이냐? 저랑 사귄다면 나중에 멱살 잡고 싸우겠는데?”라고 해 22기 영식을 당황케 했다. 방으로 돌아온 22기 영식은 소중하게 챙겨온 초콜릿을 백합에게 건네며 호감을 표현했다. 이를 본 장미는 “왜 백합 언니에게 줬지?”라며 의아해했다. 사실 22기 영식은 전날 장미에게 “준비하고 있어라”며 선물을 줄 듯한 뉘앙스를 풍겼는데, 결국 초콜릿이 백합에게 가자 장미는 “제가 뭘 잘못했나?”라며 섭섭해 했다.한편 공용 거실에서 14기 경수와 마주친 10기 영식은 또 다시 신경전을 가동했다. 이때 국화가 등장했고, 10기 영식이 국화에게 말을 붙이자 14기 경수도 질 수 없다는 듯 국화에게 산책을 제안했다. 국화는 연인끼리의 싸움 해결 방식을 묻는 14기 경수에게 “화가 나면 참았다가 나중에 말한다”고 해 경수의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솔로남들의 데이트 선택에서는 ‘대반전’이 펼쳐졌다. 3기 영수가 모두 앞에서 백합에게만 숙취해소제를 챙겨준 후 국화를 선택했고, 10기 영식은 ‘1픽’ 국화 대신 ‘2픽’ 백합에게 직진했다. 14기 경수는 계속 고민하다가 “고독정식 먹게 하고 싶지 않다”며 동백을 택했다. 22기 영식은 “선택을 꼭 해야 하나?”라며 망설이다가 백합의 옆자리에 섰다. ‘첫인상 인기녀’에서 ‘0표녀’가 된 장미는 “고독 정식은 안 먹을 줄 알았는데, ‘급 나락’으로 갔다. 대본이 있는 줄 알았다”며 좌절했다. 뒤이어 10기 영식이 22기 영식과의 ‘2:1 구도’에서 날아다니는 모습과 함께, 국화가 10기 영식을 불러내 “내가 너라면 적당히 했을 거 같아”라고 지적하는 장면이 예고편으로 담겼다. 또한, 10기 영식이 “나도 짝을 만나러 온 사람이니까 ‘컴플레인’하겠다”며 맞서는 모습이 그려져 다음 주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04 07:33
연예일반

김종민 “최근 예비신부에 프러포즈... 내 인생에서 잘한 일” (신랑수업)

‘신랑수업’ 김종민이 토니안, 천명훈과 눈물과 웃음이 뒤범벅된 ‘청첩장 모임’을 했다.1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55회에서는 4월 20일 결혼을 앞둔 김종민이 H.O.T. 토니안, NRG 천명훈을 만나 청첩장을 전달하는 하루가 펼쳐졌다. 또한 김일우는 박선영의 공방에서 만난 지 100일을 기념하는 깜짝 이벤트를 준비해 박선영을 감동케 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2.8%(유료방송가구 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각종 포털 사이트의 ‘가장 많이 본 뉴스’와 인기 검색어를 점령하는 등 뜨거운 화제성을 과시했다.모처럼 토니안과 만난 김종민은 차를 타고 경기도 양평으로 향했다. 양평에 사는 천명훈을 만나 ‘청모’를 하기로 한 것인데, 차 안에서 김종민은 “혹시 형님은 여자친구가 있느냐?”고 슬쩍 물었다. 토니안은 “여자친구는 없는데 이제 결혼을 생각하는 시기는 온 거 같다”고 답했다. 그는 “배윤정과 아카데미를 하고 있는데, 학원에 다니는 아이들을 보면 너무 귀여운 거다. 그래서 결혼을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너까지 간다고 하니 더욱 압박이 된다. 나도 50세 전에는 가야 할 것 같다”고 부담감을 털어놨다. 잠시 후 두 사람은 천명훈의 집에 도착했다. 천명훈은 김종민을 보자 “소식 들었다. 눈물이 날 것 같다”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김종민은 “형들에게 좋은 기운을 주고 싶다”고 화답한 뒤 청첩장을 전했다. 토니안은 “원래 절대 축가를 안 부르는데, 미리 축가를 해주겠다”며 마이크를 잡았고, 다음으로 천명훈이 “사실 종민이 결혼 소식을 듣고 편지를 준비했다”며 축사를 낭독했다. 그는 “막상 올 게 왔다고 하니까 잘 믿기지 않았다. 네가 자랑스러우면서도 부러웠다. 미래의 와이프와 함께 잘 살 거라고 믿는다”고 하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천명훈은 김종민을 위한 보양식도 만들어 대접했다. 식사 중 김종민은 갑자기 “옛 여친에게도 요리를 잘 해줬는지?”라고 물은 뒤, “명훈이 형의 옛 여친이 결혼식을 할 때 사회를 봐줬다”고 고백했다. 천명훈은 “굳이? 왜?”라며 황당해했다. 환장의 케미 속, 천명훈의 어머니가 등장했다. 어머니는 “우리 아들이 먼저 갈 줄 알았는데~”라고 농담하면서 “은가은을 며느리감으로 찍었는데 아쉽다”고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후 김종민도 자신의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었다. 어머니는 “예비 며느리의 어떤 점이 마음에 드시냐?”는 토니안의 질문에 “싹싹하고 상냥하다”고 며느리 칭찬을 했다. 김종민 역시 “여자친구, 어머니와 식당을 갔다. 그런데 사람들이 내가 사위인 줄 알더라”고 벌써부터 닮아가는 어머니와 여자친구를 자랑했다. 여기에 김종민의 어머니는 “빨리 손주를 낳았으면 좋겠다. 이제 용돈도 필요 없다. 아들과 며느리가 행복하게 잘 살기만을 바란다”는 소망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잠시 후, 김종민의 휴대폰에서 알람이 울렸다. 김종민은 “오늘이 여자친구와 900일이 되는 날”이라고 설명한 뒤, “최근에 프러포즈를 했다”고 인증샷을 공개했다. 김종민은 “식당을 빌려서 숲속에다가 조명도 직접 달았다. ‘나랑 결혼해줄래?’라면서 반지를 줬는데 여자친구가 ‘그래’라고 했다. 내 인생에서 제일 잘한 일인 것 같다”며 감동에 젖었다.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종민이 얼굴에서 빛이 난다”며 기뻐했고, 김종민은 “형들도 할 수 있다!”고 응원하며 ‘청모’를 마쳤다.다음으로 김일우-박선영 커플의 데이트가 공개됐다. 이날 두 사람은 재래시장에서 다정히 장을 봤다. 시민들은 “두 분 너무 보기 좋다”, “결혼까지 가길 바란다”며 열혈 응원했다. 많은 이들의 관심 속 장보기를 마친 두 사람은 예쁜 한옥 숙소로 들어가 식사 준비를 했다. 김일우는 “부끄럽긴 한데 오늘이 선영이를 공방에서 만난 지 딱 100일 되는 날이다”라고 한 뒤 “선영이 몰래 100일 이벤트도 준비했다”고 털어놨다. 박선영은 이를 모른 채 비빔밥을 만들었고, 김일우는 쌍화탕을 넣은 수육을 준비해 푸짐한 상을 차렸다. 그러던 중, 배우 양희경이 숙소를 깜짝 방문했다. 김일우는 “거의 30년 가까이 친분이 있는 가족 같은 사이다. 절 가장 많이 알고 있는 분이어서 선영이를 소개해주고 싶었다”고 양희경을 초대한 이유를 밝혔다.양희경은 두 사람의 모습에 “선영은 이 집의 안주인, 일우는 머슴 같다. 신혼부부가 집들이하는 것처럼 보이네”라며 웃었다. 이후 식사를 하던 양희경은 “오랜만에 둘을 보니까 재미있게 변했네. 둘 다 부드러워 진 것 같다. 이제는 두 사람이 같이 살아도 되지 않을까 싶다”는 진심을 전해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때마침 김일우가 준비한 100일 떡이 배송됐고, 박선영은 “오늘이 100일이었나?”라며 김일우의 세심한 이벤트에 감동했다. 이어 “일우 오빠가 있어서 든든하다”고 말했는데, 김일우는 “우리 어머니는 선영이가 거의 며느리 되는지 알고 계신다”고 받아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양희경 역시 “며느리 좀 되어 드려봐~”라고 호응했다. 양희경이 떠나자 김일우는 100일 기념 케이크와 술을 예쁘게 세팅한 뒤, 박선영과 오붓하게 둘만의 추억을 쌓아 마지막까지 ‘설렘지수’를 높였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20 08:48
뮤직

[IS리뷰] 데이식스 K밴드 첫 고척돔 입성…덕분에 행복했던 날들이었다

“덕분에 행복했던 날들이었다.”데이식스가 K팝 밴드 최초로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데뷔 이래 최고의 한 페이지를 썼다.데이식스는 지난 20, 21일 이틀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 ‘2024 데이식스 스페셜 콘서트 ‘더 프레젠트’’를 열고 이틀간 3만 8000 명의 팬들을 만났다. 고척돔은 현 시점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공연장이다. 밴드 메탈리카가 2017년 밴드로서 처음 입성한 것을 시작으로 마룬파이브, 유투, 퀸 등이 이곳에서 내한공연을 펼친, 무수한 밴드들에겐 ‘꿈의 공연장’이다.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역주행을 시작으로 ‘웰컴 투 더 쇼’, ‘녹아내려요’ 정주행과 ‘해피’ 역주행까지 신, 구곡 할 것 없이 큰 사랑을 받으며 올해 가요계 최고의 히트 상품이 된 데이식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콘서트로 K팝 밴드 최초의 기록을 쓰며 그들의 ‘넘사벽’ 위상을 입증했다.멤버들이 릴레이로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완전체로 돌아온 지 불과 1년 만의 일이다. 이전까지만 해도 숨겨진 명곡이 많은 인기 밴드 정도였던 팀의 위상은 군백기 이후 드라마틱하게 달라졌다. 데뷔 첫해인 2015년 서울 마포구 무브홀에서 가진 첫 단독 콘서트를 떠올리면 9년 만에 일궈낸 격세지감의 현장. 이에 원필은 데뷔곡 ‘콩그레츄레이션스’을 부른 뒤 울컥한 감정을 숨기지 못하고 다시 한 번 눈물을 흘렸고, 공연 내내 행복한 표정으로 연주를 이어가던 도운은 눈물을 펑펑 흘린 듯 빨갛게 부은 눈으로 마지막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이들은 3시간 30분 넘는 동안 데뷔 앨범 ‘더 데이’부터 가장 최근 발매한 미니 9집 ‘밴드 에이드’ 수록곡까지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오랜 팬과 신규 팬들을 모두 만족시켰다. 특히 대표곡들뿐 아니라 ‘컬러스’, ‘마치 흘러가는 바람처럼’, ‘세이 와우’, ‘싱 미’, ‘프리하게’ 등 다양한 매력의 곡들을 선보이며 풍성한 음악 세계를 자랑했다. 또 ‘예뻤어’, ‘아직 거기 살아’, ‘그게 너의 사랑인지 몰랐어’, ‘아임 파인’, ‘스위트 카오스’ 등 일부 곡은 대규모 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대를 완성해 웅장함을 더했다.열기는 뜨거웠다. 4층 객석까지 꽉 찬 관객들은 쉼 없는 떼창과 함성으로 데이식스에게 에너지를 전달했고, 넘치는 열기에 급기야 ‘어쩌다 보니’ 무대에선 원필의 키보드가 고장나는 돌발 상활까지 벌어졌다. 영케이는 “너무 큰 진동이 있거나 열기가 너무 뜨거우면 장비가 고장이 날 수 있다. 둘 다 원인이지 않을까 싶다. 여러분 잘 하셨습니다”고 여유 있게 화답했고, 동일 곡 무대를 앙코르로 선보이기도 했다. 공연 막판 ‘웰컴 투 더 쇼’, ‘베스트 파트’, ‘녹아내려요’,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등 인기곡 퍼레이드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 이들은 우여곡절 많던 9년 여정을 함께 해 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원필은 “마이데이(팬덤명)는 늘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주신다”며 “여러분에게 자랑스러울 수 있는 데이식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데이식스는 계속 된다”고 말했다. 영케이는 “2019년 이 장소에서 유투의 내한공연을 봤다. 그 당시 ‘사랑’에 대해 잘 모르겠다 싶어 가사에 쓰기를 주저했는데 유투 형님들이 공연에서 사랑이란 단어를 퍼뜨려주시는 걸 보고 그 이후엔 무대 위에서, 가사에 사랑한다고 쓰는 것에 너무 인색하지 않아도 되겠다 싶었다”면서 “꿈을 실현시켜준 마이데이,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내년 데뷔 10주년에 대한 기대도 드러냈다. “벌써부터 (10주년을 어떻게 보낼 지) 회의하고 있다”고 귀띔한 이들은 “우리도 너무 기대된다. 앞으로를 꿈꿀 수 있게 해 줘 정말 고맙다”고 거듭 감사를 표했다. 앙코르는 올해 비상의 시작을 함께 한 곡 ‘웰컴 투 더 쇼’로 장식했다. 다시 선보인 ‘웰컴 투 더 쇼’는 현장을 메운 1만 8000 명 팬들의 떼창을 타고 고척돔 지붕 끝까지 뜨겁게 울려 퍼졌다. 무한 반복되며 좀처럼 끝날 줄 모르는 팬들의 ‘워어어워어’ 허밍처럼, 데이식스의 쇼는 끝나지 않았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23 08:50
드라마

“왜 이제 만났나” 연기본좌 손현주X김명민 ‘유어 아너’, 치열한 대치극 [종합]

“왜 이제서야 만났나 싶다.” ‘연기 본좌’ 손현주와 김명민이 지니TV 새 오리지널 월화드라마 ‘유어 아너’를 통해 드디어 만났다. 이들은 부성 대치극 ‘유어 아너’에서 한치의 양보도 없는 연기 대결로 숨 막히는 긴장감을 폭발시킬 예정이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첫 호흡을 맞추는 이들은 서로에 대한 믿음으로 출연을 결정했다고 전했는데, 연출은 맡은 유종선 감독은 이들의 연기에 “역시나 숨이 막혔다”고 극찬해 기대감을 높였다. 12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더세인트에서 ‘유어 아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손현주, 김명민, 김도훈, 정은채, 유종선 감독이 참석했고 당초 참석 예정이었던 배우 허남준은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불참했다. ‘유어 아너’는 살인자가 된 아들을 살리기 위해 진실을 은폐하려는 명예로운 판사 송판호(손현주)와 죽은 아들의 복수를 위해 진실을 추적하려는 무자비한 권력자 김강헌(김명민)의 처절한 부성애 대결을 그린다. 손현주는 “오랫동안 작품을 함께 하고 싶었는데 이번에 처음 만났다”며 “김명민에 대한 믿음이 있었고, 도망만 안 가면 한번 더 같이 하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극중 김명민이 어떻게 바뀌어 가고, 그걸 어떻게 표현하는지 유심히 잘 보면 ‘유어 아너’가 완성된다”고 귀띔했다. 김명민은 손현주를 향해 “어디 도망 안 간다”고 웃으며 화답했다. 그러면서 손현주에 대해 “그간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봤을 때 괜찮은 분 같았는데 실제 만나봤더니 미치도록 괜찮으시더라. 큰산과 같은 분이다. 그대로 저를 품어주셨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손현주 형님이 연기하는 송판호는 극의 전체를 끌고 가는 인물이다. 그만큼 손현주 형님의 역할이 중요했는데 연기를 볼 때마다 ‘어떻게 저렇게 하지’라는 생각을 수백 번 넘게 했다. 많은 걸 배웠다”고 치켜세웠다. 김명민이 연기하는 극중 김강헌은 신도시 하나를 새로 만들 정도의 위력을 가진 우원그룹의 회장이다. 드라마 ‘로스쿨’ 이후 3년 만에 복귀하는 김명민은 “공백기에 사춘기 아들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냈는데, 그 시간들이 이번 작품에서 부성애를 연기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전하면서도 “처음엔 몸이 근질근질하더니 놀다 보니 계속 놀고 싶은지 ‘유어 아너’ 촬영을 시작하니까 몸에 이상 반응까지 오더라”고 눙쳤다. 그러면서 “김강헌은 악역으로만 보기 쉽지 않다. 그 이유를 연기를 통해 설득력 있게 만들려 했다”며 “극중 교도소에서 상의를 벗는 신도 있어서 벌크업도 하고 6kg를 증량했다”고 설명했다. 송판호는 우원지방법원 부장 판사로 설정됐다. 손현주는 대본을 충실히 따라가며 캐릭터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선과 악을 굳이 나눌 필요가 없다. 그 다음부터는 스포일러라 말할 수 없을 거 같다”고 말을 아끼며 “1~2회를 보면 어떻게 배우들이 캐릭터를 만들어가는지 여실히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유종선 감독은 “굉장히 흥미진진한 스릴러이자 인간 간의 깊은 갈등을 그린 드라마”라며 “오랫동안 대한민국 드라마계의 명예를 지켜온 손현주, 김명민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인 시간이었다. 지금도 드라마를 편집 중인데 숨이 막힐 정도”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정은채는 극중 권력자 앞에서도 주눅 들지 않는 강단과 한번 물면 놓지 않은 근성의 소유자인 우원지검 검사 강소영을 연기한다. 김도훈은 송판호의 아들로 법대에 다니는 모범생 중의 모범생 송호영 역, 허남준은 우원그룹 회장 김강헌의 첫째 아들 김상혁 역을 맡았다.‘유어 아너’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지니TV, 지니TV 모바일, ENA를 통해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12 15:29
연예일반

“인생 3막 시작”…조관우 30주년 콘서트 성료… ‘꽃밭에서’ 떼창 감동

가수 조관우가 30주년 콘서트를 객석 만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조관우는 지난 11일 오후 5시 서울 영등포 명화라이브홀에서 30주년 콘서트 ‘더 메모리즈-관우에게 광호가’를 열고 팬들을 만났다. 10여년 만에 펼쳐진 이날 콘서트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 뜨거운 관심 속 펼쳐졌다. 데뷔 앨범 수록곡 ‘늪’으로 오프닝을 연 조관우는 ‘길’ ‘악녀’를 열창 한 뒤 언더그라운드 시절 자기 자신인 조광호를 불러오겠다고 말하며 조광호 LP 수록곡인 ‘동화속 이야기처럼’, ‘아흔 아홉날의 홀로 사랑’을 들려줬다. 조관우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언더그라운드 시절의 30년과 데뷔 후 30년간 조관우로서 살아온 음악 인생을 넘나들며 ‘관우에게 광호가’ 있었음을 보여주고자 했다. 그는 언더 시절 즐겨 불렀던 팝송인 스티비 원더의 명곡 ‘마스터 블라스터’를 게스트 팝핍현준, 소리꾼 유태평양과 함께 선보여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조관우는 팝핀현준에 대해 “데뷔 시절 한 공연에서 알게 된 꼬맹이가 팝핀현준이였는데 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고 춤을 추더니 지금까지 함께 하게 됐다. 오늘은 현준이가 해외공연등의 일정이 겹치는 상황에서도 여기 이 자리에 함께 하기 위해 그 일정을 뒤로 하고 와 줬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팝핀현준은 “춤만 추던 춤꾼에게 좋은 무대에서 항상 앞자리를 내주셨던 관우형님 덕분에 여기 이 자리에 있게 됐다”고 화답, 서로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현했다.또 조관우는 부친인 대명창 조통달 국악 소리가의 제자인 유태평양이 자신을 삼촌이라고 부르며 오랜 세월 친분을 이어온 점과, 고(故) 앙드레김과의 인연도 소개했다. 특히 그는 앙드레김의 아들인 김중도 대표가 이번 콘서트를 위해 마련해준 앙드레김 아뜰리에 의상을 입고 나서기도 해 감동을 안겼다. 이후에도 조관우는 조광호로 그룹사운드 싱어 활동을 펼치던 당시의 올드 팝송 무대를 비롯해 ‘겨울이야기’, ‘다시 내게로 돌아와’, ‘님은 먼곳에’, ‘하늘 바다 나무 별의 이야기’, ‘하얀나비’, ‘고향역’, ‘실락원’, ‘비가 오려나’, ‘삐리의 계획’ 퀸시 존스 ‘아이노스 꼬리다’ 등을 선보였으며 비지스의 ‘트래지디’로 엔딩을 장식했다. 그는 앵콜에 앵앵콜 ‘꽃밭에서’ 떼창까지 이어가며 2시간 40분간 열광적인 무대를 마무리했다. 공연 말미 조관우는 언더그라운드 30년, 데뷔 30년, 앞으로의 30년을 염두하며 “30년을 함께 해준 팬들과의 만남은 언제나 설렘을 안겨주고 있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이제 제3의 인생의 시작”이라고 새로운 마음가짐을 예고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14 14:31
연예일반

베이비몬스터, 오늘(13일) ‘아는 형님’ 출연… 첫 예능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데뷔 후 첫 예능으로 '아는 형님'을 찾는다.13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미니 1집 타이틀곡 ‘쉬시’(SHEESH)로 정식 데뷔한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출연해 형님들과 봄 캠핑에 나선다. 베이비몬스터의 첫 예능이자 방송 촬영이라는 점에서 기대감을 높인다.이날 베이비몬스터는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며 자타공인 실력파 신인 걸그룹임을 입증한다. 조회수 4천만 뷰를 돌파한 아현의 ‘아는 형님’ 버전 찰리 푸스 ‘데인저러슬리’(Dangerously) 커버 무대부터 고난도 고음 파트로 유명한 악동뮤지션의 ‘다이노소어’(DINOSAUR)를 완벽 커버한 라미의 무대까지 속이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형님들의 박수갈채가 이어졌다는 후문.베이비몬스터의 ‘댄싱머’' 루카는 파워풀한 댄스 무대로 귀여운 비주얼 뒤에 숨겨진 반전 매력을 뽐낸다. 이에 '아는 형님' 대표 메인 댄서 민경훈과 신동이 고퀄리티 댄스로 화답해 베이비몬스터의 웃음과 감탄을 자아낸다.이 밖에도 베이비몬스터는 캠핑장에 펼쳐진 ‘멍석’ 위에서 2NE1 댄스 메들리 커버 무대부터 신곡 무대까지 펼치며 예능 신고식을 제대로 치렀다는데. 음악 방송과는 사뭇 다른 조건의 야외무대임에도 불구하고 대체 불가 칼군무로 시선을 끌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13 12:14
영화

기자에게 “따거” 들은 주윤발 실시간 찐반응[28th BIFF]

배우 주윤발이 한국의 취재진에게 ‘따거’(형님이라는 뜻의 중국어)라는 말을 듣고 인사했다.주윤발은 5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KNN 시어터에서 진행된 올해의아시아영화인상 수상 기념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한 기자는 질문을 하기 위해 마이크를 들곤 “따거,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했다. 이를 들은 주윤발은 “니하오”(‘안녕하세요’라는 뜻의 중국어)라고 화답했다. 기자는 “따거라고 한 번 불러보고 싶었다”고 덧붙여 현장에 웃음을 선사했다.주윤발은 4일 오후 진행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올해의아시아영화인상을 받았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주윤발의 영웅본색’이라는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주윤발의 대표작을 소개하고 있다.부산=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0.05 12:42
연예일반

‘미담 제조기’ 박명수, 매니저 위해 300km 가량 직접 운전

방송인 박명수의 미담이 공개됐다. 3일 박명수의 매니저는 자신의 SNS에 박명수의 여수 공연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매니저는 “요즘 감사하게도 명수형을 찾아주시는 곳이 많아 지방을 많이 간다. 여수 도착 후 공연하고 다시 올라오면서 (명수 형이) 피곤한데도 운전을 해준다”고 전했다. 매니저의 말에 따르면 박명수가 매니저를 뒷좌석에 자게하고 300km를 직접 운전했다고 한다. 이에 매니저는 “형님 이번주 토요일도 전라남도 장흥 가니깐 도와주실꺼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박명수 츤데레다” “미담 제조꾼” “멋진 형” “같이 오래 일하는 이유가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해당 매니저와 박명수는 호흡을 맞춘 시간이 10년을 훌쩐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8월 엠넷 예능 ‘4가지쇼’에 함께 출연해 서로에 대한 신뢰를 드러낸 바 있다. 이 방송에서 박명수는 매니저에 대해 “엄격한 4대 보험과 줄 건 다 주고 정당하게 고용한다. 어떻게 보면 이게 남 일이고, 저 친구들이 나를 위해 일을 해주는 건데 내가 그 친구들에게 함부로 할 수는 없다.”고 전했다. 매니저도 박명수에 대해 “사람에 대한 정이 많다. 저를 포함한 스타일리스트 등 스태프도 한 번도 바뀐 적 없이 함께 일한 지(당시) 9년이 됐다. 박명수는 주변 스태프가 자주 바뀌면 연예인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고 본인 스스로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이어 평균 연봉에 대해 “주변 다른 매니저들은 4천만 원에서 5천만 원 정도 받고, 보통 차량을 지원받는다. 그런데 일반 회사에 다니는 친구들보다 많이 받는다. 8천만 원에서 1억 원 정도 받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8.04 12:10
연예일반

덱스에 ‘볼뽀뽀’ 홍석천 “양해 구했다”…덱스도 “덕분에 긴장 풀려”

방송인 홍석천이 시상식 중 UDT 출신 방송인 덱스에 뽀뽀한 것에 대해 해명했다. 덱스 또한 홍석천에 감사를 표했다.지난 19일 인천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가 개최됐다. 이날 덱스는 웨이브 ‘피의 게임2’로 신인 남자 예능인상을 수상했다.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덱스는 단상 위로 올라가려 일어섰고, 축하를 건네던 홍석천이 갑작스럽게 덱스의 볼에 뽀뽀를 했다. 해당 장면에 일부 누리꾼들은 덱스의 허락이 있었느냐며 지적하기도 했다.홍석천은 시상식이 끝난 후 자신의 SNS에 “청룡시리즈어워즈 감사합니다 수상은 못했지만 30년 방송 생활에 큰 추억을 만들어주셨네요. 사실 앞으로 어떻게 버틸 수 있을까 고민하던 시기였는데 오늘 기회로 다시 달릴 수 있는 에너지를 얻었네요”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다들 인생 살다보면 힘든 일들이 있죠. 저도 그렇답니다. 주위에 응원해주고 힘내라 소리쳐주는 외침이 있다는 걸 기억합니다. 여러분들도 힘내세요”라며 “저도 앞으로 더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외롭고 지치고 좌절할 때마다 세상에 혼자가 아님을 잊지 마세요. 수해 희생자분들 그 가족분들 이재민 여러분들 명복을 빌고 위로를 전하고 용기를 함께합니다”라고 밝혔다.글 말미에 홍석천은 덱스와의 ‘볼뽀뽀’ 사건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신인상을 받은 덱스한테 축하의 볼뽀뽀는 수상 전 만약 덱스가 수상하면 하는 걸로 양해를 구한 거니 혹여나 오해하진 말아주세요”라고 강조했다. 덱스 또한 홍석천에 “형님 덕분에 긴장된 제 마음이 많이 풀려서 수상소감 잘 할 수 있었습니다! 너무 감사드리고 존경합니다”라고 댓글을 남겼다. 이에 홍석천도 “우리 멋쟁이 덱스 최고다 너무 축하해 부모님의 자랑이다”라고 화답해 훈훈함을 안겼다.한편 덱스는 수상 소감 당시 “비연예인임에도 불구하고 저를 포함시켜 시상식에 불러주셔서 너무 영광이다. 감사히 받겠다”며 “항상 무뚝뚝한 아들을 둬서 불편함 많은 우리 부모님 제가 어디를 가던 가족들에게 말하지 않는다. 오늘 처음으로 이 방송 시청해달라고 말씀드렸다. 아들 이렇게 잘 키워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20 09:01
연예일반

‘안다행’ 김호중, 꿈에 그리던 무인도 입성 후 “여기가… 맞아?”

‘트바로티’ 김호중이 무인도에 입성한다.김호중은 23일 방송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안다행’) 108회에서 친한 형 김광규, 허경환과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을 펼친다. ‘빽토커’로는 육중완, 정호영, 허영지가 함께한다.이날 김호중은 본격 무인도 생활을 앞두고 “무인도에 꼭 한 번 가고 싶었다. 조개도 캐고, 물고기도 잡고, 수영도 하고”라며 처음으로 ‘내손내잡’에 도전하는 기대감을 내비친다. 이와 함께 김광규, 허경환을 무인도 메이트로 선택한 이유도 밝힌다. 특히 김호중은 “김광규 형님은 꼭 집 밖으로 꺼내드리고 싶었다”며 로망을 품고 무인도로 향했다.이를 보던 허영지는 김호중에게 감하며 “나중에 섬이나 자연에 들어가서 살고 싶다”고 말한다. 이어 “카라 멤버들 모두 (무인도에) 가고 싶어 한다”고 이야기하며 ‘안다행’ 출연을 소망한다. 이에 촌장 안정환이 “그림 한 번 그려보겠다”고 화답해 카라 완전체의 ‘안다행’ 출연이 성사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하지만 이들의 무인도행은 시작부터 김호중의 로망을 처참히 무너뜨렸다. 특히 평소와는 달리 ‘최초로 시도’되는 입도 방법에 김호중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발걸음을 재촉하기에 바빴다. 김호중은 자신의 로망과는 다른 황량한 무인도 풍경에 크게 당황하며 “내가 아는 ‘안다행’은 이렇지 않았다”고 말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김호중의 첫 무인도 입성기를 볼 수 있는 ‘안다행’은 오는 23일 평소보다 한 시간 빠른 오후 8시에 방송된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3.01.20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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