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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X뮤빗] 3월 날씨에 딱! 하현상 ‘어 북 오브 러브’, 최고의 봄 캐럴 선정

싱어송라이터 하현상이 봄 캐럴의 유망주로 떠올랐다.매서웠던 찬 기운은 사라지고 어느덧 따뜻한 봄바람이 불고 있다. 옷이 얇아지고, 야외에서 즐기는 시간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사람들은 3월에 접어들면 버스커버스커 ‘벚꽃엔딩’, 아이유와 하이포의 ‘봄 사랑 벚꽃 말고’ 등 봄날에 딱 어울리는 노래를 찾아듣기 시작한다.다만 이미 유명해진 명곡 외에 새로운 ‘봄 캐럴’로 플레이리스트를 채우고 싶은 리스너들도 분명 존재한다. 이 가운데 하현상의 ‘어 북 오브 러브’(A Book of Love)가 일간스포츠와 뮤빗의 위클리 초이스 ‘최고의 봄 캐럴은?’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이번 투표에 참여한 총 10만4481표 가운데 하현상은 득표율 64.3%에 해당하는 6만7232표를 받으며 압도적 지지를 얻었다.지난 2020년 6월 발매된 ‘어 북 오브 러브’는 어쿠스틱한 배경음에 마음이 차분해지는 사운드로 봄 기운에 어울리는 분위기를 지녔다. 가사는 “다시 생각해보면 지나가 버린 것은 추억이란 선물이 되어주고 또 하루를 살아가게 할 힘이 될 거야”라는 메시지를 담아 이별과 상실의 아픔을 겪은 팬들에게 위로를 건넸다.하현상은 JTBC 밴드 경연 프로그램 ‘슈퍼밴드’ 초대 우승팀인 호피폴라의 보컬로, ‘어 북 오브 러브’는 그의 자작곡이다. 따뜻하고도 감성적인 하현상의 보컬도 누리꾼들이 이 노래를 최고의 봄 캐럴로 선정하는 데 한몫한 것으로 관측된다. 하현상의 뒤를 이어 그룹 펜타곤의 ‘봄눈’이 3만641표(29.3%)로 2위, 밴드 루시의 ‘개화’가 2517표(2.4%)를 받아 3위를 차지했다.이번 투표는 아시아 지역 투표율이 90.8%로 가장 높았다. 이어 유럽 3.5%, 북중미 3%, 남미 2.7%를 기록했다.국가별로는 대한민국은 7만672표로 집계돼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일본 1만6772표, 미국 2074표, 아르헨티나 2003표를 기록했다.한편 새로운 주제의 차기 위클리 초이스는 2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글로벌 K팝 플랫폼 뮤빗에서 참여할 수 있다.‘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 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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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2' 최종 우승 크랙실버·준우승 시네마 '초박빙 대결'

글로벌 K밴드 프로젝트 '슈퍼밴드2'의 최종 우승팀은 크랙실버가 거머쥐었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슈퍼밴드2' 최종회에서 생방송 파이널이 그려졌다. '제2대 슈퍼밴드'를 가리기 위한 최종 6팀 CNEMA(시네마), CRAXILVER(크랙실버), KARDI(카디), Poco a Poco(포코아포코), THE FIX(더 픽스), The Whales(더 웨일즈)의 치열한 접전이 안방 1열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결선 1차전(30%)과 온라인 사전투표(10%), 생방송 파이널 문자투표(60%)를 합산한 결과, 자작곡 'Time to Rise'로 헤비메탈의 진수를 보여준 크랙실버(윌리K, 대니리, 빈센트, 싸이언, 오은철)가 '슈퍼밴드2'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에 윌리K는 "'슈퍼밴드2'가 터닝포인트다. 더 멋진 음악, 무대 만들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크랙실버 전 멤버가 감격의 눈물을 쏟아내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준우승을 차지한 팀은 시네마(기탁, 김슬옹, 변정호, 임윤성)였다. 자작곡 '항해(Far away)'를 들려준 시네마는 한 편의 영화 같은 성장 스토리와 시원한 밴드 사운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슬옹은 "소중한 한 표를 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고마움을 표했고, 임윤성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이라 생각한다. 저희가 만난 게 영화 같다"라고 덧붙였다. 'Ready To Fly'(자작곡)로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한 카디(황린, 김예지, 박다울, 전성배, 황인규)는 3위, 웅장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We On Top'(자작곡)으로 일렉트로닉 록 밴드의 위엄을 보인 더 픽스(린지, 은아경, 정나영, 황현조)는 4위에 올랐다. 'Met You'(자작곡)에서 기타 4대만으로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뿜어낸 포코아포코(제이유나, 김진산, 장하은, 정민혁)는 5위, 한층 짙어진 감성으로 'Imagine'(원곡 존 레논)을 재해석한 더 웨일즈(양장세민, 김준서, 김한겸, 정석훈, 조기훈)는 6위를 기록했다. 결선 무대 외에도 '슈퍼밴드' 초대 우승팀 호피폴라와 준우승팀 루시의 축하무대가 꾸며졌다. 호피폴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너의 바다'를, 루시는 최종 6팀의 빛나는 앞날을 응원하는 '개화' 무대를 선보였다. 시즌1 파이널리스트들과 시즌2 참가자들도 '제2대 슈퍼밴드' 탄생의 순간을 함께했다. 이들은 마치 콘서트장에 온 듯 최종 6팀의 무대에 폭발적인 반응을 보냈다. 프로듀서들도 생방송 파이널 무대를 즐기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어느 팀이 우승해도 이견이 없을 정도로 쟁쟁했던 파이널 라운드는 총 39만 건에 달하는 문자투표를 기록, 국내외를 막론하고 쏟아지는 '슈퍼밴드2'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안방 1열에서도 느껴지는 생생한 현장감으로 '슈퍼밴드2'는 첫 방송부터 최종회까지 세대와 국적, 장르를 넘어서는 역대급 무대들을 남기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슈퍼밴드2'는 종영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갈라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그동안 화제를 모은 최종 6팀의 무대들을 아낌없이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0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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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슈퍼밴드2' 크랙실버 최종우승…멤버 전원 오열

밴드 크랙실버가 제2대 슈퍼밴드가 됐다. 4일 방송된 JTBC '슈퍼밴드2' 생방송 파이널에서는 여섯 팀의 결승이 펼쳐졌다. 최종 우승자는 크랙실버. 멤버 전원이 오열했다. 이들은 1억원의 우승상금, 안마의자, 콘서트, 앨범발매 특전까지 받게 됐다. 이날 무대에선 CNEMA(시네마; 기탁, 김슬옹, 변정호, 임윤성) CRAXILVER(크랙실버; 윌리K, 대니리, 빈센트, 싸이언, 오은철) KARDI(카디; 황린, 김예지, 박다울, 전성배, 황인규) Poco a Poco(포코아포코; 제이유나, 김진산, 장하은, 정민혁) THE FIX(더 픽스; 린지, 은아경, 정나영, 황현조) The Whales(더 웨일즈; 양장세민, 김준서, 김한겸, 정석훈, 조기훈)가 경쟁했다. 지난 시즌 TOP2에 오른 밴드 호피폴라와 루시는 현장에 참석해 축하 공연으로 응원했다. 지난 2019년 '슈퍼밴드'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호피폴라와 준우승에 오른 루시는 종영 이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보이며 실력파 밴드로 우뚝 섰다.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금의환향한 두 밴드의 무대에 전현무도 반겼다. 모두가 개성있는 무대를 보여준 가운데 6위 더 웨일즈부터 순위가 발표됐다. 5위엔 포코아포코, 4위엔 더 픽스, 3위엔 카디가 호명됐다. 카디의 황린은 아쉬움의 눈물을 쏟아 안타깝게 했다. 톱2에 오른 시네마와 크랙실버. 시네마는 4위로 올라와 톱2까지 들었다. 크랙실버는 꾸준한 인기로 결승까지 진출했다. 우승을 차지한 크랙실버 윌리K는 "정말 감사하다. 여기서 만난 오은철과 무대를 함께 만들고 싶었는데 그러기 위해서 우승이 필요했다. 사실 내가 꾸린 팀이 계속 할 수 있을지 위기였는데 '슈퍼밴드2'를 통해 전환점을 맞았다. 크랙샷이 아니라 크랙실버로 인사드렸기 때문에 이 모습을 기대한 모든 분들께 더 멋진 음악과 무대 들려드리겠다"고 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0.04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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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피폴라에 이어 퍼플레인까지 '불후' 우승..'슈퍼밴드'의 저력

JTBC '슈퍼밴드' 출신 밴드의 활약이 눈부시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슈퍼밴드' 최종 3위를 했던 퍼플레인이 첫 출연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방송엔 봄여름가을겨울, 빛과 소금이 전설로 출연했다. 퍼플레인은 '비처럼 음악처럼'을 편곡한 무대로 우승을 했다. 퍼플레인은 원곡의 느낌을 잃지 않으면서도 웅장한 느낌을 더하며 감동적인 무대를 만들었다. 꽉 찬 사운드와 힘 있는 채보훈의 보컬로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선배 뮤지션은 데뷔 2개월차 신인이라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며 극찬을 쏟아냈다. 박성식은 "너무 황홀했다. 턱 관절 수술을 받아야할 것 같다. 너무 놀라서 턱이 빠졌다"고 했고, 장기호는 "깜짝 놀랐다. 앞으로 우리나라 록 음악을 이끌어나갈 밴드가 아닐까"라고 했다. MC 정재형도 "날 것의 느낌이 주는 힘이 벅차다"며 뛰어난 실력에 말을 잇지 못했다. 함께 출연한 가수 김연지는 퍼플레인 무대에 "되게 울컥했다"고 했고, 정승환은 "90년대 록 발라드 선배님들 그때 감성이 느껴지는 목소리"라고 말했다. 퍼플레인의 목표는 '불후의 명곡' 재출연. 보컬 채보훈은 "우승하면 재출연할 수 있냐"고 제작진에게 묻기도 했다. 웃으면서 내뱉은 목표였지만 이날 우승으로 새 다크호스로 떠오르면서 '불후의 명곡'에서 자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슈퍼밴드' 출신이 '불후의 명곡'에서 우승을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슈퍼밴드'에서 우승한 호피폴라는 '불후의 명곡' 코오태 특집에 출연해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호피폴라는 코요태의 '실연' 무대를 꾸몄고, 코요태 멤버 신지는 "천재들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놀라워했다. 호피폴라는 '불후의 명곡' 특집 '2019 왕중왕전'에서도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심수봉의 '백만 송이 장미'를 호피폴라 스타일로 편곡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호피폴라 무대 후 김종서는 "유니크의 끝"이라며 감탄했고, 홍경민은 "'불후의 명곡'에서 본 무대 중에서 가장 인상 깊은 무대"라고 평했다. 지난해 종영한 '슈퍼밴드'는 방송 1회부터 실력파 천재 뮤지션들의 무대로 화제를 모았다. 실력자들이 총집합해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였다. 이미 각자의 분야에서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갖춘 뮤지션이 '슈퍼밴드' 경연을 통해 또 한 번 성장했기 떄문에 프로그램 종영 후 이들이 선보이는 음악과 무대엔 매번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슈퍼밴드'의 저력이다. '슈퍼밴드' 출신 밴드들은 줄줄이 가요계 정식 데뷔도 앞두고 있다. 잠재력과 실력 덕분에 여러 가요 제작사에서 러브콜이 쏟아졌고, 이들이 소속사와 전속계약 후 가요계 정식 첫 발을 내딛는 것이다. '슈퍼밴드' 경연을 통해 결성된 밴드 피플 온 더 브릿지의 이찬솔, 강경윤, 임형빈과 '슈퍼밴드' 방영 당시 기타 천재로 화제를 모았던 신현빈이 4인조 브리티시 록밴드를 결성, 그룹 에이핑크·빅톤 등이 속한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했다. 4월 3일 첫 데뷔 디지털 싱글 'Square One'을 발표한다. '슈퍼밴드' 준우승팀 루시는 윤종신이 이끄는 미스틱스토리와 전속계약했다. 루시 멤버 중 조원상은 완성도 높고 감각적인 프로듀싱으로 주목을 끌었다. '슈퍼밴드'에서 조원상이 편곡한 무대에 콜드플레이가 SNS에 무대 영상을 링크한 뒤 'This is all kinds of awesome'이라고 코멘트를 달아 화제를 모았다. 밴드지만 멤버 중 바이올리니스트가 있다는 게 특징. 독창적인 사운드로 루시만의 음악적 세계를 완성해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슈퍼밴드' 심사위원으로 이들을 오랫동안 지켜본 윤종신과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3.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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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슈퍼밴드' TOP3 콘서트, 더 풍성해진 사운드의 명품 공연

'슈퍼밴드' 합동 콘서트가 약 4개월 만에 더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왔다. 지난 25일 부산 공연에 이어 28일과 29일 양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슈퍼밴드 TOP3 콘서트'를 개최했다. JTBC '슈퍼밴드' 종영 후 결선에 진출했던 여섯 팀이 함께한 합동 공연 이후 약 4개월 만에 다시 열린 '슈퍼밴드' 합동 콘서트다. '슈퍼밴드'에서 1,2,3위를 한 호피폴라,루시,퍼플레인이 주축으로 공연을 꾸몄고, 다양한 컬래버레이션과 게스트 무대로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공연의 포문은 루시가 열었다. 루시는 보컬 이주혁이 빠진 자리를 최상엽이 대신 채웠다. '슈퍼밴드'서 공개했던 '선잠', '플레어(Flare) 등의 무대를 새로운 보컬과 함께 꾸몄다. 루시 특유의 독특한 음악 세계와 스타일을 유지했지만 보컬 교체에 따른 변화는 분명히 있었다. 하지만 이는 이질감이 아닌 신선함을 선사했다. 새롭게 공개한 신곡 '난로' 무대로 루시만의 겨울 분위기를 표현하기도 했다. 이어 퍼플레인은 더욱 단단해진 팀워크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꾸몄다. 지난 '슈퍼밴드' 콘서트에 이어 이번에도 퍼플레인 무대부터 객석에서 앙코르가 나오기 시작했다. 잠실실내체육관 지붕을 뚫을 정도로 파워풀한 채보훈의 가창력과 빈틈 없이 완벽한 멤버들의 연주가 인상적이었다. '네버 이너프(Never Enough)', '드림 온(Dream On)', '올드 앤 와이즈(Old and Wise)', '파라다이스 로스트(Paradise Lost)'를 비롯해 신곡 무대로 공연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슈퍼밴드' 초대 우승팀 호피폴라의 무대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최근 발매한 싱글 앨범 타이틀곡 '어바웃 타임(About Time)'과 JTBC '슈퍼밴드'서 보여줘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캐슬 온 더 힐(Castle On The Hill)', '1000x', 이번 콘서트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라스트 크리스마스(Last Christmas)'를 들려줬다. 이어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선보여 우승을 한 '백만송이 장미', '실연' 무대로 그때의 감동과 열기를 재현했다. 이번 공연이 지난 번과 다른 점은 스페셜 게스트가 있었다는 것. 벤지, 닥터스 등 '슈퍼밴드'에 출연했던 뮤지션들이 등장해 무대를 펼쳤다. 이어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더 다양한 재미를 선사했다. 피플 온 더 브릿지·이나우·김하진·신예찬·홍진호·아일·하현상은 ‘스틸 파이팅 잇(Still Fighting It)’을, 김영소·신현빈·임형빈·강경윤은 영화 ‘겨울왕국2’ OST ‘인투 디 언노운(Into the unknown)’을 선곡해 고퀄리티 라이브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마지막 무대는 조원상이 직접 편곡한 단체곡 콜드플레이의 '비바 라 비다(Viva La Vida)'였다. 전 출연진들이 만들어낸 웅장한 사운드가 관객들에 벅찬 설렘과 감동을 선사했다. '슈퍼밴드'가 선물하는 이번 명품 공연은 내년 1월 11일 수원 공연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김연지 기자 2019.12.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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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 톱3 콘서트' D-1..관전 포인트

올 하반기 다시금 밴드 음악 열풍을 불러온 JTBC ‘슈퍼밴드’ TOP3 호피폴라, 루시, 퍼플레인의 연말 콘서트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슈퍼밴드 TOP3' 콘서트가 25일 부산 벡스코를 시작으로 28일과 29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 내년 1월 11일 수원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투어의 시작을 하루 앞두고 팬들에 대한 관심을 뜨겁다. 기대에 부응하고자 JTBC '슈퍼밴드'에서 1,2,3위를 차지한 호피폴라, 루시, 퍼플레인은 ‘슈퍼밴드’ 방송 당시 시청자들을 열광케 한 레전드 무대뿐만 아니라 신곡 무대를 선보이며 공연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호피폴라는 최근 KBS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선보이며 최종 우승을 차지한 ‘백만송이 장미’와 ‘실연’ 무대 셋리스트를 추가 오픈하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번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는 컬래버레이션 무대도 기다리고 있다. 루시·하현상·김영소는 ‘홀드 백 더 리버(Hold back the river)’, 김영소·신현빈·임형빈·강경윤은 영화 ‘겨울왕국2’ OST ‘인투 디 언노운(Into the unknown)’, 닥터스·벤지는 ‘싱(Sing)’, 피플 온 더 브릿지·이나우·김하진·신예찬·홍진호·아일·하현상은 ‘스틸 파이팅 잇(Still Fighting It)’을 선곡해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당 2곡의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이번 공연에는 호피폴라, 루시, 퍼플레인 외에도 닥터스(안상진, 김규목, 황승민), 피플 온 더 브릿지(이찬솔, 강경윤, 임형빈, 신현빈), 벤지가 출격한다. 앞서 ‘슈퍼밴드 TOP3’는 이번 공연의 단체곡으로 콜드플레이의 ‘비바 라 비다(Viva La Vida)’를 예고했다. ‘비바 라 비다(Viva La Vida)’는 하현상, 신예찬, 홍진호가 ‘슈퍼밴드’에서 처음 선보이며 뜨거운 화제를 모은 곡이다. 또한 콘서트에서 듣고 싶은 곡으로 팬들의 요청이 쇄도한 바 있어 셋리스트 공개 직후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졌다. 원곡에 웅장한 분위기를 더하며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사진 = 드림어스컴퍼니 2019.12.2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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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슈퍼밴드' 톱3 "상상 속의 조합과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보실 것"

지난 여름 시청자들에게 명품 공연을 선물한 '슈퍼밴드'가 4개월 만에 다시 뭉쳤다. JTBC '슈퍼밴드'에서 1,2,3등을 차지한 호피폴라,루시, 퍼플레인이 합동 공연 '슈퍼밴드 톱3 콘서트'를 개최한다. 25일 부산 벡스코를 시작으로 28일과 29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 내년 1월 11일 수원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지난 8~9월 '슈퍼밴드' 결선에 오른 톱6가 꾸민 합동 공연을 잇는 두 번째 '슈퍼밴드' 콘서트다. 게스트가 있고 각 팀의 멤버를 색다르게 조합해 꾸미는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있다는 게 지난 공연과의 차별점이다. 세 팀이 모두 각각 신곡 무대를 꾸민다는 점에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귀를 호강시켜주는 명품 공연 준비에 한창인 세 팀을 19일 서울 마포구 한 연습실에서 만났다. -오랜만에 다시 뭉쳐서 합동 공연을 하는데 어떤가요. 퍼플레인 정광현 "좋아요. 다시 만나도 또 좋아요." 호피폴라 아일 "언제 봐도 좋죠. 올 겨울 다같이 따뜻하게 보내려고 외로운 사람들끼리 모여서 공연을 합니다.(웃음)" -루시는 보컬 이주혁 씨가 기프트 활동으로 빠지고 최상엽 씨와 함께 공연을 하는데요. 같이 호흡을 맞춰보니 어떤가요. 루시 최상엽 "잘 소화를 해야겠다는 생각 뿐이네요. 루시의 음악과 팀에 누가 되지 않도록 잘해야죠. 열심히 준비하고 있어요. 루시 조원상 "새로운 조합이 되면서 색다른 모습과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준비를 잘 하고 있습니다. 이전엔 루시하면 신나고 밝은 음악, 펑키한 음악을 보여줬는데 이번엔 감성적인 음악도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상엽이 형 덕분에 다양한 곡을 시도하면서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할 수 있었죠." -지난 번 합동 공연과는 어떤 점이 달라졌나요. 퍼플레인 정광현 "게스트가 있고요.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있어요. 다른 팀의 멤버끼리 뭉쳐 색다르고 다양한 조합을 완성했어요." 루시 조원상 "경연 때 보지 못 한 완벽한 구성과 조합을 볼 수 있을 거예요. 어떻게 섞어도 조합이 좋더라고요." 호피폴라 아일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상상 속의 조합을 볼 수 있을테니 기대해주세요." -이번 공연에서 가장 기대되는 포인트를 꼽아주세요. 퍼플레인 김하진 "호피폴라의 '어바웃타임' 무대가 기대돼요. 신곡 무대라 어떻게 꾸밀지 궁금하네요." 퍼폴레인 정광현 "호피폴라의 새로운 신곡이 공개된다는 점에서 정말 기대돼요." 호피폴라 아일 "루시는 상엽씨가 새롭게 와서 어떤 새로운 색깔이 탄생할지 기대돼요." 루시 조원상 "저는 퍼플레인 무대요. 전국 투어 할 때 봤을 때 너무 좋았어요. 압도적으로 웅장한 밴드 음악을 선보이는데 정말 좋더라고요. 이번 신곡으로 어떤 압도적인 무대를 보여줄지 기대돼요." -'슈퍼밴드' 출연 이후 어떤 게 달라졌나요. 퍼플레인 정광현 "SNS 팔로워 수가 늘었죠." 호피폴라 아일, 홍진호 "경연 프로그램도 나가고, 다양한 곳에서 무대를 할 기회가 많이 생겼어요. 매일 매일 크리스마스 같은 하루를 보냈죠. '불후의 명곡'에서 1등도 하고 '슈가맨3'에 나가서 무대도 하고, 얼마 전엔 고척돔 무대에도 설 기회가 있었고요. 새로운 경험들을 하고 있죠." 루시 조원상 "합정역에 루시를 위해서 팬들이 영상 광고를 해줬어요. 처음 받아보는 선물인데 정말 감사해요." 퍼플레인 양지완, 정광현 "퍼플레인 팬들도 지하철 광고를 먼저 해줬어요." -지난 1년은 어떤 해였나요. 앞으로 계획도 말씀해주세요. 퍼플레인 김하진 "정말 바쁘게 확 지나갔어요. 그렇게 빨리 지나가서 좋았어요. 이것저것 하느라 정신은 없었지만 모두 의미있는 일들이었죠. 퍼플레인은 내년이 더 기대돼요. 신곡도 발표하고, 소통도 더 많이 하려고 해요." 호피폴라 아일 "막내 영소가 이제 '슈퍼밴드 톱3' 공연이 다 끝나면 해가 바뀌어서 스무살이 됩니다. 시원하게 뒤풀이 하고 싶네요. 내년엔 호피폴라 정규 앨범도 내고 해외 공연도 해야죠." 호피폴라 홍진호 "예능 등 방송을 더 많이 해서 좀 더 호피폴라를 알리고 싶어요. 저희 음악을 더 많은 분들이 들어주셨으면 해요." 퍼플레인 정광현 "어릴 때부터 '슈퍼볼'에 서는 게 꿈인데요. 그 전에 JTBC '아는 형님'에 먼저 출연하고 싶어요.(웃음)' 퍼플레인 이나우 "그리 멀지 않은 미래에 퍼플레인 앨범도 낼 예정이에요." 루시 조원상 "각자 가수나 밴드마다 색깔이 있잖아요. 잔나비 하면 떠오르는 게 있고, 혁오하면 생각나는 게 있듯이 루시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나 음악적 색깔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런 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죠."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사진=드림어스 2019.12.2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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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피폴라·루시·퍼플레인, '슈퍼밴드 톱3' 콘서트로 신곡 최초 공개

호피폴라·루시·퍼플레인이 뭉친 '슈퍼밴드 TOP3' 콘서트 세트리스트가 베일을 벗었다. 공연 주최사 드림어스컴퍼니 측은 13일 호피폴라와 루시, 퍼플레인이 참여하는 '슈퍼밴드 TOP3' 콘서트 세트리스트를 오픈하고 "단체곡 뿐만 아니라 특별한 오프닝과 다채로운 컬래버레이션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고 밝혔다. '슈퍼밴드 TOP3'는 지난 여름 공연에서 27명의 합동연주로 선보인 콜드플레이의 '어드벤처 오브 어 라이프 타임(Adventure Of A Life Time)'으로 센세이션 한 반응을 이끌어낸 만큼, 가장 기대를 모았던 이번 공연의 단체곡으로 콜드플레이의 '비바 라 비다(Viva La Vida)'를 선정했다. 이 노래는 하현상, 신예찬, 홍진호가 '슈퍼밴드'에서 처음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고, 콘서트에서 듣고싶은 곡으로 팬들의 요청이 쇄도한 곡이기도 하다. 이번 곡 역시 18명의 합동연주에 맞게 루시의 조원상이 편곡했다. 원곡과 색다르게 웅장하고 특별한 느낌을 선물할 전망이다. 호피폴라는 이번 '슈퍼밴드 TOP3' 무대에서 최근 발매한 싱글 앨범 타이틀곡 '어바웃 타임(About Time)'과 JTBC '슈퍼밴드'서 보여줘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캐슬 온 더 힐(Castle On The Hill)', '1000x', 이번 콘서트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라스트 크리스마스(Last Christmas)'를 들려줄 예정이다. 루시 역시 '슈퍼밴드'서 공개한 바 있는 '선잠', '플레어(Flare)'와 신곡 '난로', '스윔(Swim)+크라이 버드(Cry Bird)' 등을 공개하며 풍성한 공연을 만든다. 퍼플레인은 '네버 이너프(Never Enough)', '드림 온(Dream On)', '올드 앤 와이즈(Old and Wise)', '파라다이스 로스트(Paradise Lost)'를 비롯해 신곡을 선보일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슈퍼밴드 TOP3' 콘서트는 25일 부산 벡스코를 시작으로 28일과 29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 내년 1월 11일 수원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2.1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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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피폴라·루시·퍼플레인, '슈퍼밴드 톱3' 콘서트 메인 포스터 공개

‘슈퍼밴드 TOP3’ 콘서트를 앞두고 공연의 기대감을 높이는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공연 주최사 드림어스컴퍼니 측은 지난 28일 ‘슈퍼밴드 TOP3’ 콘서트 포스터를 공개하고 한 자리에 모인 호피폴라와 루시, 퍼플레인 멤버들의 모습을 담았다. 댄디한 모습의 블랙 수트를 차려 입고 저마다의 악기를 든 이들은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JTBC 밴드 경연 프로그램 ‘슈퍼밴드’에서 TOP3를 차지한 호피폴라와 루시, 퍼플레인은 방송 내내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침체된 밴드신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올 연말 '슈퍼밴드 TOP3’ 콘서트를 통해 계속해서 열기를 이어가며 화려하게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아일, 하현상, 홍진호, 김영소 네 명으로 구성된 호피폴라는 '슈퍼밴드'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지난 16일 첫 싱글 앨범 ‘어바웃 타임(About Time)’을 발매하여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퍼플레인은 채보훈, 김하진, 양지완, 이나우, 정광현으로 이루어진 5인조 밴드로, JTBC '슈퍼밴드'에서 최종 3위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는 준우승팀 루시의 보컬 이주혁을 대신해 최상엽이 그 자리를 빛낸다. 최상엽은 ‘슈퍼밴드’ 본선 1라운드 1대 1 팀 대결에서 하모니카 박종성과 함께 이적의 ‘이상해’를 선보였던 주인공이다. '슈퍼밴드 TOP3’ 콘서트는 12월 21일 대구 엑스코를 시작으로 24일 청주 석우문화체육관, 25일 부산 벡스코, 28일과 29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 31일 천안 남서울대학교 성암문화체육관에서 열린다. 내년 1월 4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 5일 송도컨벤시아, 11일 수원 컨벤션 센터까지 전국투어로 이어진다. 티켓 예매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1.29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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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 우승팀 호피폴라, 16일 첫 싱글 '어바웃 타임' 발매

JTBC '슈퍼밴드' 초대 우승팀인 호피폴라(Hoppipolla)가 위로의 메시지를 담아 첫 싱글을 낸다. 호피폴라는 16일 오후 6시 음악플랫폼 플로(FLO)를 비롯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첫 싱글 ‘About Time’(어바웃 타임)과 영상을 공개한다. ‘About Time’은 호피폴라만의 음악적 컬러가 진하게 묻어나는 첫 신보로, 오프닝곡 ‘Opfern’(오펀)과 타이틀곡 ‘About Time’으로 구성되어 있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은 보컬인 아일 특유의 허스키 보이스와 보컬 하현상의 잔잔하고 맑은 음색이 만나 몽환적인 느낌을 담았다. 여기에 홍진호의 독보적인 첼로 선율과 김영소의 리드미컬한 기타 사운드의 환상적인 조합으로 슈퍼밴드를 사랑했던 많은 음악팬들을 비롯해 대중에게 큰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호피폴라는 아일(보컬/건반), 하현상(보컬/기타), 홍진호(첼로), 김영소(기타)로 이뤄진 4인조 밴드다. 천재 뮤지션들이 한자리에 모인 JTBC ‘슈퍼밴드’에서 최종 우승하며 떠오르는 실력파 밴드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호피폴라의 팀명은 '물웅덩이에 뛰어들다'라는 의미의 아이슬란드어로, 자신들의 음악에 많은 이들이 풍덩 빠졌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 이들은 정서 짙은 음악을 통해 평화와 위로의 메시지 전한다. 이들은 슈퍼밴드 초대 우승 이후 다양한 음악 작업을 통해 자신들만의 음악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하현상은 지난 9월 종영한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 OST에, 아일은 SBS 드라마 '배가본드' OST에 각각 참여하며 대중성 있는 명품 보컬리스트로도 자리매김 중이다. 이외에도 KBS2 '불후의 명곡'에서 방송 2회 만에 코요테 편 우승을 하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호피폴라는 12월 열리는 슈퍼밴드 TOP3 연말 콘서트에 참석해 루시(Lucy), 퍼플레인(Purple Rain)과 함께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1.1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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