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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혼수로 금고를…신세계百, 금고 매출 '껑충'

혼수로 개인금고를 구매하는 신혼부부가 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1월부터 6월 21일까지 2030세대 개인 금고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4%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결혼 시즌인 지난 5월 한 달 개인 금고 전체 매출은 55%나 성장했다. 박성주 신세계백화점 생활팀장은 "금고는 이전에는 박물관, 군부대 등 기밀 문건을 보관하는데 주로 사용했지만 이제 자신의 소중한 물건을 안전하고 간편하게 보관하는 용도로도 인기"라며 "특히 개인 금고 중에서도 스마트 기능 및 인테리어 효과도 누릴 수 있는 디자인 금고가 대세"라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에서 인기있는 상품은 '루셀 금고'다. 이 상품은 젊은 고객을 위한 스마트 보안, 내구성 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KT 기가 아이즈(Giga eyes) 솔루션이 탑재돼 있어 도난 감지, 비밀번호 오류 등 이상 상황 등을 실시간 감지해 외부에서도 영상 확인 및 출동 요청이 가능하다. 또 불에 타지 않는 내화 자재로 제작해 금고 외부 온도가 1040도까지 올라도 1시간 동안 내부 온도를 170도 이하로 유지시켜 귀중품을 지켜준다. 하남점에 입점한 보고(VOGO) 금고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제품은 개인 취향에 맞게 22개의 색깔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장갑차에 적용하는 초강력 통철판 보디를 우아한 곡선 라인으로 완성해 최강의 보안성에 디자인까지 갖췄다. 또 스포츠카에 적용하는 도장을 외장에서 내장까지 핸드메이드로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6.28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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