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2건
국가대표

서울 2024 홈리스 월드컵 21일 개최…인판티노 회장 “축구라는 마법으로 나은 삶을”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열리는 ‘서울 2024 홈리스월드컵’이 오는 9월 21일부터 28일까지 한양대학교 대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홈리스월드컵재단과 사단법인 빅이슈코리아가 공동 주최하며, 전세계 38개국 52개 팀(남성 36개팀, 여성 16개팀)이 참여한다.홈리스월드컵은 주거권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이 국가대표 선수로서 4대4 풋살 경기를 펼치는 국제 대회로, 주거권을 보장받는 세상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서울 2024 홈리스월드컵은 특히 국제축구연맹(FIFA)이 처음으로 공인한 대회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한국 대표팀은 자립준비청년, 사회복지원시설 거주 청소년, 장애인, 난민 신청자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8명의 선수들로 구성됐다.조추첨은 20일에 실시됐다. 추첨식에 앞서 축사로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이 출연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인판티노 회장은 “홈리스월드컵은 골 수와 승리의 메달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축구라는 마법을 이용해 사람들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꾼다. 이것은 축구가 좋은 일을 할 수 있는 놀라운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바로 우리 FIFA가 믿는 것이다. 홈리스월드컵을 지원하는 데 있어서 우리의 역할을 다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 우리의 목소리를 사용하여 홈리스월드컵을 돕겠다”고 말했다. FIFA는 이번 대회에 트로피, 메달, 공인구 등을 직접 제작해 지원했으며, FIFA+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한 전 경기 생중계를 지원한다. 이어서 홈리스월드컵재단 멜 영 회장과 대회 조직위원회 이근호 조직위원장, 신민정 부위원장이 추첨에 참여했다.홈리스월드컵 랭킹에서 25위를 차지하고 있는 대한민국은 ‘남성 그룹 A조’에 편성됐다. 전년도 준우승팀이자 가장 많은 우승을 한 멕시코(1위) 불가리아(4위) 남아프리카공화국(12위) 스위스(14위) 프랑스(21위) 독일(26위) 그리고 와일드카드로 새롭게 출전하는 신생팀 잉글랜드와 같은 조에 속했다. 남성 36개팀 중 상위권 팀들이 몰려 있는 ‘죽음의 조’다. 한편 2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한양대학교에서 개막을 알리는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개막 공연으로 아티스트 기린이 대회 공식 주제가 ‘PASS FOR HOME’을 선보인다. 영화 ‘드림’ 속 실제 인물인 오현석(55) 문영수(65) 빅이슈 판매원이 시축자와 골키퍼 역을 맡은 시축 행사로 본격적인 대회의 막이 올랐다. 한국은 독일과의 개막전에서 4-0으로 이겼다.홈리스월드컵 기간 중에는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21일과 22일에는 비건 페스티벌, 27일과 28일에는 싸커마켓 및 스트릿 풋볼 매치가 예정되어 있다. 이외에도 9월 23일부터 26일까지는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이퀄마켓이 열리며, 25일 10시부터는 한국에서의 홈리스 관련 법과 제도의 개선을 목적으로 한 ‘모두를 위한 집 : 홈리스 상태 종식을 위한 국제 컨퍼런스’가 한양대학교 HIT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국제적 맥락에서 ‘도시에서의 홈리스 상태 종식’ 방안이 논의될 예정을 위한 관점을 제안하고 문제 해결 방안이 논의된다.안병훈 조직위원회 팀코리아 단장은 “서울에서 아시아 최초로 홈리스월드컵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 깊다. 이번 대회를 통해 홈리스 상태가 발생되는 주거권 사각지대 문제를 널리 알리고, 화합과 포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인식 변화와 사회안전망을 회복하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서울 2024 홈리스월드컵은 FIFA+ 외에도 호각 앱을 통해서 한국어로 전 경기가 생중계된다, 아티스트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에서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응원단으로 참여하며, 한양대학교 사회봉사단과 서울시교육청 교육자원봉사센터,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 대회기간의 자원봉사를 관리 운영한다.시민사회의 힘으로 준비되고 있는 서울 2024 홈리스월드컵은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무료로 개방되며, 대회 기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기가 펼쳐진다. 매 경기는 전, 후반 각 7분과 휴식시간 1분을 포함해 총 15분이다. 사방이 막혀 있는 사각의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각국 홈리스 선수들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이제 시작된다. 김우중 기자 2024.09.21 14:40
축구일반

영화 속 장면이 서울서 펼쳐진다…‘亞 최초’ 2024 홈리스 월드컵 개최

영화 드림 속 장면들을 서울에서 보게 될 전망이다.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과 사단법인 빅이슈코리아는 홈리스월드컵 재단으로부터 2024년 제19회 홈리스월드컵의 개최지로 서울이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18일에 접수했다고 밝혔다. 홈리스월드컵이 시작된 2003년 이후 서울이 아시아 최초 개최지다. 홈리스월드컵은 ‘축구’를 통해 취약계층 참여자의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주거 빈곤이라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긍정적인 태도와 인식을 만드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세계적인 사회혁신적 국제 축구대회다. 홈리스월드컵은 지난 4월 개봉한 영화 드림(이병헌 감독, 박서준·아이유 주연)으로 국내에 알려진 바 있다. 드림은 2010년 홈리스월드컵에 빅이슈 판매원으로 구성된 한국팀이 처음 참가한 실화를 모티브로 제작되었다. 홈리스월드컵재단 이사장이자 공동 설립자인 멜 영(Mel Young)은 “2024 홈리스월드컵을 서울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서울은 세계에서 16번째 큰 수도이고, 한국은 축구 팬층과 문화가 두터운 걸로 알고 있다. 대회 시작 이래 아시아 최초 개최라 감격스럽다. 우리는 수년에 걸쳐 축구의 힘을 통해 홈리스의 삶이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해 왔다. 전 세계의 주거 빈곤 문제를 해결하고 종식시키기 위해 다시 70개의 홈리스월드컵 회원국을 연결하고 싶다”고 말했다.2024 서울 홈리스월드컵의 구체적인 대회 장소와 날짜는 2024년 1월, 홈리스월드컵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한양대학교 대운동장 등의 후보지가 논의되고 있으며, 내년 10월 개최 예정이다. 빅이슈코리아 김수열 이사장은 “세계 각국의 홈리스 선수들의 열정과 환희의 순간을 한국 시민들에게 전할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 우리는 홈리스월드컵을 통해 한국 사회에 큰 경종을 울리고 싶다. 한국 사회는 아직 ‘홈리스’에 대한 정책적 범위를 좁게 해석하고 있으며, ‘주거’에 대하여 ‘기본권’이 아닌 ‘투기 상품’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높다. 우리는 세계적인 축제의 장인 이 토너먼트를 통해 주거 빈곤 문제에 대한 시민의 큰 관심을 일으키고, 정책 변화를 위한 사회적 지지 기반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 김호곤 이사장은 “아시아 최초로 서울이 호스트 도시로 선정되었다는 것은 서울이 다양성과 포용성을 존중하며 어려운 이들에게 따뜻한 배려와 지지를 보낼 수 있는 시민들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며 “서울에서 열리는 홈리스월드컵이 전 세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개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과 빅이슈코리아는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024 서울 홈리스월드컵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기업 스폰서 및 개인기부자 모집과 자원봉사자 모집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희웅 기자 2023.12.20 00:02
축구일반

KFA축구사랑나눔재단, 빅이슈코리아와 주거 취약계층 위한 협약 체결

KFA축구사랑나눔재단(이사장 김호곤)과 사단법인 빅이슈코리아(이사장 김수열)가 축구를 통해 국내·외 소외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고,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축구 프로그램을 협력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2일 축구회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KFA축구사랑나눔재단의 김호곤 이사장과 빅이슈코리아 김수열 이사장, 홈리스월드컵 재단(Homeless World Cup Foundation)의 최고운영책임자(COO) 제임스 맥미킨(James McMeekin)이 방한해 참석했다.KFA축구사랑나눔재단과 빅이슈코리아는 축구를 통해 주거취약계층이 자신감을 회복하여 삶의 긍정적 변화가 일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다양한 축구 활동을 통해 사회 참여를 독려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다양한 소외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스트리트 풋볼’의 국내 프로그램 보급과 함께 ‘홈리스(Homeless)’에 대한 대중의 인식과 태도를 바꿀 수 있는 글로벌 사회공헌 축구 프로그램인 ‘홈리스월드컵’이 아시아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하였다. 홈리스월드컵은 70개국이 협력 파트너로 참여하는 전 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진 국제축구대회다. 홈리스월드컵은 올해 4월 개봉한 영화 <드림>(이병헌 감독, 박서준·아이유 주연)으로 스크린을 통해 국내에 알려진 바 있다. <드림>은 2010년 홈리스월드컵에 빅이슈 판매원으로 구성된 한국팀이 처음 참가한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된 영화다.빅이슈코리아가 유치를 준비하고 있는 홈리스월드컵의 실사를 위해 방한한 제임스 맥미킨 홈리스월드컵 재단 최고운영책임자는 “UN 인권 위원회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1억 5000만 명이 홈리스 상태에 있고, 이는 영국과 프랑스 인구보다 많은 숫자이다. 우리는 적절한 주거가 없는 그들의 고통과 시달림, 간절함을 그저 상상할 수만 있다”고 말하며 “홈리스월드컵은 변화의 촉매제로서 참여한 여러 선수의 인생이 긍정적으로 변화가 생겼고, 주거 빈곤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여 왔다”며 “아직 아시아에서 홈리스월드컵이 개최된 적이 없다. 서울은 환상적인 도시다. 이 도시와 한국의 시민들에게 큰 영감을 전할 기회가 꼭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빅이슈코리아의 김수열 이사장은 “홈리스월드컵의 비전이 ‘홈리스 상태에 놓이지 않아도 되는 세상’이다. 인간은 안전하고 편리하며 존엄성을 지킬 수 있는 곳에 살 권리를 가지고 있다. 누구든 홈리스 상태에 놓이더라도 보호받을 수 있는 세상이 모두가 바라는 세상이라 생각한다.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과 더 나은 세상을 함께 꿈꿀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KFA축구사랑나눔재단의 김호곤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대중들이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인식과 태도가 변화되길 기대한다”며 “올해 개최된 2023 새크라멘토 홈리스월드컵에서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시설 청소년들로 구성된 한국 대표선수들이 역대 최고 성적인 19위를 차지했다고 들었다. 재단은 오랫동안 보호소년들을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이런 대회를 통해 삶의 방향을 올바르게 바꾸고 미래 지향적인 동기 부여를 얻을 수 있다. 빅이슈코리아에서 홈리스월드컵 대회 유치를 준비하고 있는데 국내의 많은 기업과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 재단도 힘이 닿는 데까지 돕겠다”고 밝혔다. 2023.11.03 00:02
연예

이채연, 빅이슈 커버 장식 "아이즈원 첫 콘서트 제일 기억남아"

가수 이채연이 아이즈원 활동을 돌아봤다. 서바이벌 프로그램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댄스 크루 ‘원트(WANT)’로 참가해 의미 있는 성장을 이룬 이채연이 매거진 빅이슈와 촬영한 화보가 15일 공개됐다. 시크한 이미지가 부각되는 싸이하이부츠부터 퍼프 포인트가 들어간 옐로우 드레스 등 모든 아이템을 소화했다.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채연은 빅이슈 커버 화보 참여를 통해 홈리스 판매원을 돕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 이채연은 아이즈원 질문이 나오자 “첫 콘서트 때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 오프라인 콘서트를 할 수 있었기 때문에 팬들의 함성을 듣고 현장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었다. 다시 경험하지 못할 처음이라 의욕이 넘쳤다. 그 시간이 너무 감사하고 언젠가 또 콘서트나 음악 방송에서 팬들을 직접 만날 기회가 있을 거라고 믿는다”라는 기대를 밝혔다. 댄스 예능에 도전한 이채연은 가장 기억에 남는 팬들의 코멘트로 ‘너의 모든 도전을 응원해’를 꼽았다. 그는 “도전이라는 게 과정이다. 좋은 성과를 낼 수도 있지만 좌절을 피할 수가 없는데, 팬분들 입장에서는 좌절의 순간을 지켜보는 게 힘들 거다. 괜히 도전해서 마음을 힘들게 한 게 아닌가 걱정했는데 이 말을 들으니까 이번 도전을 통해 많이 얻어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1.15 15:27
연예

[화보IS] 지진희 "빅이슈 화보 참여해 홈리스 돕고 싶었다"

배우 지진희가 홈리스를 돕는 매거진 빅이슈의 표지를 장식했다. 최근 tvN 드라마 ‘더 로드 : 1의 비극’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과 깊은 내면 연기를 선보인 배우 지진희가 빅이슈 259호와 함께한 화보를 15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진희는 샤프한 이미지가 부각되는 블랙재킷으로 가을 남자의 정석을 뽐내는가 한편 화려한 프린트 셔츠로 스타일리쉬한 무드를 연출하기도 했다. 또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빅이슈 화보 참여를 통해 홈리스 판매원을 돕고 싶었다고 밝히며 선한 영향력을 보여줬다. 지진희는 “판매원들은 한번 실패를 했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 노력하고 자기 삶을 만들어가는 분들이다.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하는 게 정말 힘든 일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내가 얼마나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할 수 있는 부분은 참여하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자신의 삶에 대한 가치관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배우를 하기 전에 사진을 했었는데, 필름에서 디지털로 전환되는 순간이 있었다. 변하는 상황에서 안주하지 말고 맞춰서 가야 한다. 자기 객관화가 되어야 노력도 하고 맞춰갈 수 있다”는 소신을 전하기도 했다. 연예계 소문난 골프 매니아로 유명한 지진희는 요즘 주력하는 취미에 대해서도 “골프의 기술숏을 연습하는 게 설렌다”라며 여전한 애정을 표현했다. 더불어 “좋은 멜로 드라마 대본을 간절하게 기다리고 있다”라며 새 작품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9.15 10:59
연예

[화보IS] 지창욱, 韓日 빅이슈 표지 장식 '선행 컬래버레이션'

배우 지창욱이 매거진 빅이슈 한·일 양국의 표지를 장식했다. 지창욱은 최근 발매된 빅이슈코리아 205호와 7월 1일 발간 예정인 빅이슈재팬 362호의 표지 모델에 발탁됐다. 매거진 빅이슈는 판매액 절반이 홈리스 판매원에게 직결되는 스트리트 페이퍼. 특히 한·일 빅이슈가 지창욱 동시 표지 발간을 위해 공동 기획을 진행, 국경을 넘은 선행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돼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 화보 촬영과 인터뷰에 대해 지창욱은 “동일한 노력으로 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닿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쁘다”라고 아시아 최초로 2개국 커버 모델로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창욱은 전역 이후 복귀작으로 tvN 드라마 ‘날 녹여주오’를 확정, 하반기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6.28 17:21
연예

[화보IS] 로이킴 "팬미팅 수익 전액 기부, 행복했다"

가수 로이킴의 화보가 공개됐다. 로이킴은 오는 12월 1일 발행되는 라이프스타일매거진 빅이슈 표지모델로 발탁, 자신의 스태프와 함께 재능기부를 통한 의미있는 선행에 동참했다. 빅이슈는 판매액의 50%가 홈리스 판매원에게 직결되는 스트리트 페이퍼다. 화보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로이킴은 앞서 팬미팅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던 것에 대해서 "팬들과 함께 어려운 사람을 도왔다는 기분이 드니, 더 행복했다"고 심경을 전했다.이어 '앞으로 이루고 싶은 것'을 묻는 질문에는 "어떻게 하면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하는 것"이라는 답변으로, 선한 영향력에 대한 바람을 내비치기도 했다.데뷔곡 '봄봄봄'부터 최근 발매한 '우리 그만하자'까지 두루 사랑 받은 것과 관련해 "한때 '봄의 남자'였는데, 가을을 지나 지금은 겨울쯤에 머무르는 것 같다"고 비유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빅이슈는 서울의 주요 지하철역 입구와 부산, 대전, 그리고 빅이슈 온라인숍 등에서 구매가능하다. 한국을 비롯해 영국, 호주, 일본, 대만, 남아공 등 현재 총 6개국에서 각각 발행된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8.11.30 09:42
연예

[화보IS] 이준기 "진짜 이준기는 코미디, 코믹 연기 원해"

배우 이준기의 화보가 공개됐다. 14일 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빅이슈는 이준기의 화보를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레트로 감성이 물씬 풍기는 이번 화보는 필름 카메라로 촬영됐으며 이준기의 분위기와 서울의 배경이 조화를 이뤄 한층 완성도 높은 화보가 탄생했다. 배우로서 목표점을 묻자 “너무 어려운 질문이다. 대역 없는 액션 연기가 위험하지 않느냐고 많이 걱정해주시는 걸 알기에 쉬는 동안에도 꾸준히 운동한다. 제 몸이 따라주는 한 액션 연기를 오래오래 직접 하고 싶다”고 답해 ‘액션장인’으로서 진지한 면면을 볼 수 있다. 또 그는 “우리 일상에서 볼 수 있을 법한 평범한 인물을 있는 그대로 연기하고 그 감정, 진심을 보시는 분들에게 전하고 싶다. 신인 때부터 했던 생각인데 요즘은 더 깊어졌다. 그래서 휴머니티를 줄 수 있는 작품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코믹 연기에 대한 생각도 전했다. “개인적으로 현장에서 이준기는 코미디에 가깝다고 느낄 때가 많다. 코믹한 터치들을 많이 느끼고 표현해보고 싶어서 그런 작품을 하고 싶다”고 답해 배우로서 다양한 장르에 관심과 의욕을 가지고 있음을 표했다.빅이슈는 수익금을 홈리스 출신 판매원의 자립에 지원하는 착한 잡지다. 재능 기부로 참여한 이준기의 화보 및 인터뷰가 실린 빅이슈는 서울 주요 지하철역 및 빅이슈 온라인숍에서 14일부터 판매된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8.09.14 14:35
연예

양재웅X양재진, 홈리스 자립 돕는다..'빅이슈'와 협약

정신과전문의인 양재웅, 양재진 형제가 홈리스의 자립을 돕는다.두 사람은 지난 7일 서울 은평구 서울혁신파크에서 진행된 사회적기업 빅이슈 코리아(이하 빅이슈)와의 업무 혁약식을 통해 이같은 의사를 밝혔다.이들이 운영 중인 병원은 주거취약계층으로 구성된 빅이슈 판매원들의 알코올 중독치료 및 정신건강증진, 자립지원을 도모해 이들을 향한 부정적 시선과 인식 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다.양재웅, 양재진 원장은 "알코올 중독에서 벗어나는 것은 쉽지 않다. 지속적이고 체계적 치료가 필요하다"며, 상담과 치료를 비롯해 기회가 닿으면 빅이슈 판매원을 대상으로 한 강연 등도 지원할 전망이다.빅이슈는 판매액 절반이 홈리스 판매원의 수입으로 직결되는 잡지로 서울의 주요 지하철 역과 빅이슈 온라인숍 등에서 구매가능하며, 한국을 비롯해 영국, 호주, 일본, 대만 등 현재 총 11개국에서 각각 발행되고 있다. 엑소 카이, 빅스 엔, 인피니트 엘, 류준열 등이 최근 커버모델로 활약했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8.08.09 18:10
연예

엑소 카이, 재능기부 '빅이슈' 매진..올해 최다 판매

그룹 엑소의 카이가 재능기부를 통해 표지모델로 나선 빅이슈가 전량 매진됐다. 4일 빅이슈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판매가 시작된 빅이슈 168호는 발매 이틀만에 2종 커버 총 1만 5천권 분량이 완전히 소진됐다. 이후 급히 추가 인쇄한 5천권 역시 재고가 거의 남아있지 않은 상태. 단 이틀만의 판매로 올해 최다 판매치를 경신했다. 길거리 판매라는 특수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인 판매고를 올린 것은 엑소팬들의 영향이 지대했다는 게 빅이슈 측의 분석이다. 빅이슈코리아 박현민 편집장은 “팬들끼리 SNS를 통해 판매지를 공유하며 추운 겨울 홈리스 판매원들의 ‘조기 퇴근’을 위해 잡지 구매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스타의 선행에 팬들이 동참해 힘을 보탠 것”이라고 전했다. 한 빅이슈 판매원은 “카이와 엑소팬들 덕분에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는 말로 고마움을 표했다. 앞서 카이는 빅이슈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잡지 때문에 더 많은 사람이 추운 겨울에도 따뜻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한 바 있다. 이후 카이는 지난 2일 ‘2017 멜론뮤직어워드’ 올해의 아티스트상 수상 직후 “우리(엑소) 뿐만 아니라 엑소엘(엑소 팬클럽)이 많은 분들을 따뜻하게 해준다는 말을 듣고 있다”는 말로 빅이슈에 대한 이야기를 간접적으로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빅이슈는 판매액 절반이 홈리스 판매원의 수입으로 직결되는 잡지다. 서울의 주요 지하철 역과 빅이슈 온라인숍 등에서 구매가능하며, 한국을 비롯해 영국, 호주, 일본, 대만 등 총 11개국에서 각각 발행된다. 박정선 기자 2017.12.04 17:4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