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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히트상품] 롯데홈쇼핑 상반기 히트상품, 조르쥬 레쉬 1위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이 올해 상반기 주문수량 기준으로 히트상품을 집계한 결과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소비문화가 확산되며 기본 패션 아이템과 가정간편식이 인기를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히트상품 1위는 롯데홈쇼핑 단독 브랜드 '조르쥬 레쉬'가 차지했다. 지난 2014년 론칭 이후 고급스러운 젠틀 우먼룩을 선보여 누적 주문금액만 2800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2위는 롯데홈쇼핑이 지난해 2월 론칭한 에스까다의 창업주 볼프강 레이의 독일 패션 브랜드 '라우렐'이 차지했다. 올해 약 54만 세트 판매, 누적 주문금액만 414억 원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장기간 집에 머물게 되면서 상반기 동안 식품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가정간편식 소비가 집중되며 매년 순위권 밖이던 일반식품이 상위권인 4위에 올랐다. ’김나운 더 키친(4위)’은 떡갈비, 갈비탕 등 간편식부터, 반찬, 손질된 수산물까지 총 20여 종의 상품들을 선보여 올해 상반기만 38만 4천세트, 주문금액 233억 원을 돌파했다. 그 밖에 전년 상반기와 비교해 가장 많이 신장한 상품군을 분석한 결과, 생활/잡화(54%), 식품(48%), 생활가전(24%), 주방용품(23%) 순으로 나타났다. 권우근 기자
2020.06.26 1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