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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오타니 천적' 왼손 마무리, '연평균 290억원' 가능할까? 다저스, 보스턴 말고 복병도 있다

구원 투수 최대어 태너 스캇(30)의 행선지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오타니 쇼헤이(30) 천적이던 그가 과연 오타니와 같은 유니폼을 입게 될까. 아니면 라이벌 팀으로 넘어가 다시 4년 동안 오타니를 괴롭히게 될까.메이저리그(MLB) 이적 소식을 전하는 MLB트레이드루머스는 7일(한국시간) 스캇 이적 시장을 두고 나온 소식을 종합해 정리했다.스캇은 올해 스토브리그 구원 투수 최대어다. 올해 72경기에 등판한 그는 9승 6패 11홀드 22세이브 평균자책점 1.75로 활약했다. 명실상부 리그 최고 구원 투수였다. 직구 평균 구속이 97마일, 최고 100마일까지도 기록됐다. 특히 주목받은 게 오타니 상대 전적이다. 오타니는 스캇을 상대로 통산 9타수 1안타(타율 0.111)에 그쳤다. 그 1개도 단타에 그쳤다. 왼손 투수라는 걸 고려해도 '극악'의 전적을 기록했다. 다저스의 라이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스캇을 트레이드 데드라인 때 맞춰서 영입했다. 다저스와 만난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 때도 오타니와 만났다. 스캇은 시리즈 우세를 가져오던 3차전에서도 오타니 상대로 등판해 그를 힘으로 제압했다.시즌 후 자유계약선수(FA)가 됐지만, 스캇의 행선지는 여전히 알려지지 않았다. 선발 투수 최대어로 꼽히던 선수들은 빠르게 새 팀을 찾았으나 구원 투수들의 움직임이 많지 않다. 뉴욕 양키스 마무리였던 클레이 홈즈가 뉴욕 메츠로 가긴 했지만 선발 투수로 전향이 예고됐다.이적 소식이 없다고 인기가 없는 건 아니다. 단지 몸값이 너무 비싸다. 현재 스캇 영입에 관심을 가진 팀들은 몸값을 감당할 빅마켓 구단 뿐이다. MLB트레이드루머스에 따르면 보스턴 지역 매체인 매스라이브는 스캇이 연 평균 2000만 달러(290억원)를 받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매체가 예상한 총 계약규모도 4년 8000만 달러 수준이다.스캇과 연결된 건 그에게 시달려 본 다저스다. 다저스는 블레이크 스넬 등 주요 FA 영입을 마친 뒤 마무리 투수 데빈 윌리엄스 트레이드를 추진했으나 실패했다. 윌리엄스와 함께 후보로 고려했던 게 스캇으로 알려졌다. 다저스는 최근에도 구원 투수를 트레이드가 아닌 FA로 영입하려 한다고 전한 바 있다. 매스라이브에 따르면 보스턴 레드삭스도 상급 구원 투수 영입을 고려 중이다. 다만 이 경우 스캇 영입을 시도한다는 뜻으로만 볼 순 없다. 세 번째 팀 이름이 예상 밖이다. 디애슬레틱의 데이빗 오브라이언 기자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스캇 영입에 대해 조사했다고 보도했다. 애틀랜타는 구단 재정이 넉넉한 팀 중 하나지만, 다저스나 양키스처럼 초대형 계약을 맺는 팀은 아니다. 알렉스 앤소폴로스 사장의 지휘 아래 대형 선수를 보다 저렴한 연장 계약으로 묶어 전력을 유지하는 편이다.다만 그래도 스캇을 살 가능성은 충분하다. MLB트레이드루머스는 "애틀랜타의 올 시즌 FA 영입은 스플릿 계약 3건뿐"이라며 "앤소폴로스 사장은 윈터 미팅 때 애틀랜타가 꼭 사치세 이하로 유지하는 건 아니라고 했다. 2025년 사치세 기준 페이롤이 2억 1800만 달러로 사치세 기준인 2억 4100만 달러에 미치지 못한다. 스캇을 영입해도 사치세 아래로 유지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다만 매스라이브 예상대로 스캇을 살 경우 '역대급' 계약이 나올 거로 보인다. MLB트레이드루머스는 연평균 2000만 달러를 받은 구원 투수는 역대 2명뿐이라고 전했다. 닉 마르티네스(신시내티 레즈)가 퀄리파잉 오퍼로 2105만 달러를 받았으나 그는 선발 투수로 나올 수 있다. 장기 계약으로 연평균 2000만 달러를 받은 구원 투수는 에드윈 디아즈(메츠)가 전부다. 디아즈는 메츠와 2년 전 5년 1억 200만 달러 계약을 맺은 바 있다. 하지만 지불 유예가 포함돼 있어 실 가치는 총액 9300만 달러 수준이다. 연평균 실제 수령 액수가 1800~1900만 달러에 불과하다. 만약 스캇이 연 평균 2000만 달러 장기계약을 맺는다면 사실상 '사상 최초'가 된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1.07 14:53
스타

이지혜, 138억 원 추성훈 하와이 집 방문… “관리비만 700만 원” 경악 (관종언니)

가수 이지혜가 이종격투기선수 추성훈이 살았던 하와이 집에 방문했다.22일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 (이하 ‘관종언니’)에는 ‘이지혜도 기절한 하와이 역대급 부동산 가격 (미국 물가, 추성훈 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이지혜는 가족과 함께 하와이로 떠났다. 그는 하와이에 도착한 후 “코너 속의 코너를 시작한다. 관종 홈즈”라며 하와이 현지 부동산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지혜는 과거 추성훈 가족이 살았던 럭셔리 주택에 방문, 가격을 듣고 멘붕이오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138억 원이다. 한국 고급 빌라 스타일이다. 천장이 높고 화장실이 거의 운동장 급이다. 뷰도 너무 좋다”고 연신 감탄했다.전문가에 따르면 해당 주택 관리비만 무려 700만 원이라고. 이를 듣고 놀란 이지혜는 “(집을) 줘도 못 살겠다. 관리비를 어떻게 그렇게 내고 사냐”며 놀라워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22 22:34
예능

‘소년판타지’ 1화 선공개 영상…아이돌 오디션 새 역사 예고

MBC 새 오디션 프로그램 ‘소년판타지’가 수많은 오디션 홍수 속 새로운 역사를 예고했다.22일 ‘소년판타지’는 MBC 홈페이지와 네이버TV 채널, 공식 SNS 등을 통해 1화 선공개 영상을 최초 공개, 뜨거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트렌디한 색감과 웅장함이 돋보이는 영상은 MC를 맡은 동방신기 최강창민의 등장으로 시작한다, 이내 단체복을 연상케 하는 야구 점퍼와 함께 ‘소년판타지 최종 데뷔 인원 12명’이라는 문구로 글로벌 팬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하이브 일본 현지 레이블인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에서 주최한 오디션에서 눈도장 찍은 유준원을 시작으로 태국 현지에서 배우로 활동 중인 산타, 김우석 등 이미 K팝 팬덤에서 주목받고 있는 참가자들을 비롯한 54명은 역대급 스케일의 무대에서 “판타지 메이커 여러분 저희를 꼭 뽑아주세요”라며 본격적인 서막을 알리는 동시에 ‘소년판타지’의 압도적인 스케일을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특히 본격 방송 전부터 하이터치회 이벤트, ‘쇼! 음악중심’ 출연 등 화제성을 모았던 ‘소년판타지’는 이번 선공개 영상으로 또 한 번 오디션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예고하며 ‘소년판타지’를 통해 이뤄질 아이돌 역사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여기에 5분 가량의 짧은 선공개 영상이지만, 해당 영상에서 참가자들이 “나에게 온 마지막 기회”, “절실한 마음으로 기회를 잡겠다” 등 간절함을 고스란히 전달하며 글로벌 팬들에게 자신만의 매력을 어필한 만큼, 이들이 본방송에서 보여줄 또 다른 매력은 무엇일지, ‘소년판타지’ 속 퍼포먼스에 더욱 기대가 모이는 상황이다.뿐만 아니라 MBC는 10분 가량의 ‘소년판타지’ 1화 선공개 풀버전을 파격 편성했다. 오는 23일 오후 11시 50분 ‘나 혼자 산다 스페셜’이 끝난 후, 25일 오후 3시 ‘쇼! 음악중심’ 후, 26일 오전 8시 35분 ‘나 혼자 산다 스페셜’ 시작 전, 27일 밤 12시 35분 ‘구해줘! 홈즈’ 끝난 후까지 총 4회 시청할 수 있다.선공개 영상만으로도 타 오디션과는 색다른 재미를 예고한 ‘소년판타지’는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 격인 한동철 PD가 제작, 지난해 ‘방과후 설렘’ 종영 후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이다.한편 ‘소년판타지’는 오는 3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1화 선공개 영상은 MBC 홈페이지와 네이버TV 채널,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3.03.22 19:04
메이저리그

[레인보우 리포트] 뉴욕 양키스가 116승? 계산은 그리 간단하지 않다

2022년 메이저리그(MLB). 많은 팀이 월드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향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특히 아메리칸리그(AL) 동부지구는 어느 해보다 팽팽한 순위 다툼이 예상됐다. 시즌 전 미국 통계 사이트 팬그래프닷컴에서는 뉴욕 양키스, 보스턴 레드삭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탬파베이 레이스 네 팀이 88승 74패 동률을 이룰 것이라는 예측을 하기도 했다. 지구 우승 확률과 포스트시즌 진출 확률에서 토론토가 1% 안팎 차이로 근소하게 높았다. 시즌 뚜껑을 열자 전문가들의 예상을 비웃기라도 하듯, 양키스가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구 선두뿐 아니라 메이저리그 전체 1위다. 6일(한국시간) 현재 정확히 절반의 시즌을 소화하며 58승 23패(승률 0.716)를 기록 중인 양키스는 단순 계산으로는 116승이 가능하다. 이대로라면 팀 내 역대 최고 승수인 114승(1998년) 혹은 MLB 최고인 116승(2001년 시애틀 매리너스, 1906년 시카고 컵스)에 도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과연 그럴까. 양키스의 기세가 요행이라는 뜻은 아니다. 양키스의 득점과 실점의 차이는 AL 2위인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두 배에 가깝다. 득점과 실점을 기반으로 계산한 기대 승률인 피타고라스 승률이 7할 이상이다. 그래도 양키스가 넘어야 할 산은 아직 많다. MLB닷컴의 칼럼니스트 마이크 페트릴료는 116승에 다다르기 위해서는 '역대급' 시즌 초반 성적 못잖은 후반 성적도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페트릴료가 조사한 첫 69경기에서 최고의 성적을 올렸던 12개 팀은 화려한 남은 경기에서 평균 13.3% 정도 승률이 떨어졌다. 정규시즌은 아직 절반이 남았다. 양키스도 '평균으로의 회귀'를 피할 순 없을 것이다. 양키스의 호성적에는 아직 신뢰하기 어려운 변수들이 포함돼 있다. 박효준과의 트레이드를 통해 큰 기대 없이 양키스에 합류한 클레이 홈즈는 779의 ERA+(리그와 구장 환경을 기반으로 계산한 조정 평균자책점. 리그 평균을 100으로 계산)와 함께 철벽 마무리가 되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건강하기만 하면 MVP(최우수선수) 후보라는 지안카를로 스탠튼(시즌 20홈런 53타점)은 아직 경미한 종아리 부상만 한 번 겪었을 뿐이다. 전성기가 한참 지난 맷 카펜터는 양키스의 유니폼을 입은 후 단 56타석 만에 8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이런 모습들이 시즌 끝까지 계속되리라고 생각하긴 어렵다. 결국 페이스가 떨어진다. 중요한 건, 얼마나 떨어질까다. 팀당 경기 수가 162경기로 확대된 1962년 이후 작년까지 첫 81경기에서 최고의 성적을 올린 100개 팀을 찾아봤다. 이 100팀이 기록한 첫 81경기 승률의 평균은 0.644, 162경기라면 104승을 기록했을 페이스다. 반면 이들의 시즌 최종 승률은 0.607로 98승 페이스다. 바꿔 말해 첫 81경기 승률이 잔여 경기 동안 지속한다고 가정했다면, 6승 정도 낮게 된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유명한 세이버 메트리션이자 MLB 사무국 시니어 데이터 아키텍트로 일하고 있는 톰 탱고가 몇 년 전 제안한 방식을 소개하고자 한다. 계산식은 '기대 승률=(현재까지 거둔 승수+35) / (현재까지 치른 경기 수+70)'. 간단하지만, 식을 도출하는 과정은 설명이 굉장히 복잡하기에 생략한다. 위 표에서 보듯, 탱고의 방식을 사용하면 단순히 현재의 승패만을 이용해 남은 시즌을 예상한 것과 실제 결과 사이에서 났던 평균 6승 정도의 오차가 0.7승 정도로 줄어들게 된다. 일견 직관적이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다. 특히 35라는 숫자가 어디에서 왔는지 모르는 상황에서는 더욱 그렇다. 하지만 현재 승률이 시즌 끝까지 유지될 거라고 가정하는 건 더욱 위험하다. 전반이 끝난 축구 경기에서 3-0으로 이기고 있다면, 6-0으로 끝날 거라고 예상하는가? 개막 직후 2승 1패를 기록 중인 팀과 시즌이 절반 정도 지났을 때 54승 27패를 기록 중인 팀의 최종 성적 예상치는 달라야 하지 않겠는가? 톰 탱고의 방식이 미래에 일어날 일을 모두 알려주진 않지만, 최소한 남은 시즌의 성적을 예측하는 데에는 기존의 방식보다 훨씬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그렇다면 올 시즌 양키스는 몇 승을 거둘까? 탱고의 방식을 사용한다면, 58승 23패를 기록하고 있는 양키스가 앞으로 올릴 것이라고 예상되는 기대 승률은 (58+35)/(81+70)=0.616이다. 이를 잔여 경기 81경기에 대입하면 50승을 더 거둘 수 있고, 따라서 108승이 예상된다. 물론 지구 우승을 무난히 따낼 수 있는 훌륭한 성적이지만, 116승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홍기훈(개발자·데이터 애널리스트) 야구공작소 칼럼니스트. MIT와 조지아텍에서 수학 전공. 덴마크에 소재한 트랙맨 본사에서 재직 중이다. 2022.07.07 06:47
예능

'구해줘! 홈즈' 박나래, 인테리어 철학→공간 활용 팁 전수

개그우먼 박나래가 '구해줘! 홈즈'에서 남다른 인테리어 철학과 공간 활용 팁을 소개하며 일요일 밤 편안한 웃음을 선사했다. 박나래는 지난 5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 비투비 이민혁, 서은광 인턴 코디들과 팀을 결성, 20년 만에 이사하는 세 식구 의뢰인을 위한 매물을 찾아 북서울과 남양주로 떠났다. 오프닝부터 비글 매력을 드러내며 비투비와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를 과시했다. 그녀는 8년 전 비투비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이민혁, 서은광과 과거를 회상했고 이와 함께 당시 출연했던 모습이 공개돼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본격적인 매물 찾기에 나선 박나래는 배우 생활 중인 의뢰인의 어머니 직장 인근에 위치한 아파트를 찾았다. 그녀는 독특한 현관 인테리어에 '엄홍길 대장님 존'이라고 센스 있는 설명으로 이목을 집중시키는가 하면, 단 차를 높여 확장한 발코니에서 '홈즈 싱어'를 개최했다. 박나래는 홈즈 엔터테인먼트 심사위원으로 분해 서은광에게 "개그맨으로 캐스팅하겠다"라고 말해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박나래의 첫 번째 매물을 본 정영주가 "배우들은 에너지를 발산하기 때문에 집에서는 나를 차분하게 만들어주는 컬러가 좋다"라고 반격하자, 박나래는 "집이 더 화려하니까 에너지가 이어진다"라고 맞받아쳤다. 박나래는 "피곤이 쌓여있으니 승모근이 항상 굳어있는 것"이라는 덕팀의 공격에도 기죽지 않고 긍정 에너지를 뿜어냈다. 나아가 박나래는 상대 팀 매물의 탁 트인 공용 마당을 본 그녀는 "아파트 정원이랑 뭐가 다르냐"라며 틈새 약점을 꼬집으며 덕팀 저격수로 나섰다. 또한 현관 입구에 마련된 라운지에 서은광이 감탄을 자아내자 박나래는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라며 덕팀을 견제했다. 그런가 하면 남양주에 위치한 매물 소개에 나선 박나래는 통창 밖으로 보이는 역대급 뷰에 입을 다물지 못하는 리얼한 리액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탁 트인 발코니에 놓여 있는 러닝머신을 본 박나래는 "아파트 광고를 보면 이영애 씨가 뛰고 있지 않냐"리며 즉석에서 박영애로 빙의해 웃음을 안겼다. 이렇듯 박나래 남다른 살림 노하우를 바탕으로 매물의 매력을 어필하는가 하면, 세 가족을 위한 공간 활용 팁을 소개하며 복팀장의 클라스를 입증했다.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6.06 09:26
연예

'구해줘 홈즈' 5인가족 의뢰인의 선택=파주 '중정삼림'

'구해줘 홈즈' 복팀의 '중정삼림'이 의뢰인의 최종 선택을 받았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의뢰인이 양 팀의 최종매물이 아닌 복팀의 '중정삼림'을 택해 무승부를 기록했다. 19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18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는 메인 타깃인 2049 시청률 1부 3.0%, 2부 2.8%를 기록했다. 수도권 기준 가구 시청률은 6.4%, 5.3%를 나타냈으며, 2부 시청률은 역시나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가구 기준 7.6%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는 가족 구성 연령대가 다양한 5인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10대, 20대, 30대 세 자매를 둔 50대 부부는 미국 유학 생활을 마치고 돌아오는 큰 딸의 귀국을 계기로 단독 주택으로 이사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지역은 아버지 직장이 있는 일산에서 30분 이내의 곳으로 파주와 김포 일대를 희망했으며, 취향이 제각각인 딸들을 위해 방 4개, 화장실 2개 이상을 원했다. 또, 반려견이 뛰 놀 수 있는 야외 공간도 바랐다. 복팀에서는 가수 제시와 공간 디자이너 안소연, 장동민이 출격했다. 복팀의 첫 번째 매물은 파주시 산남동의 '쾌지나 창창 나네'였다. 심학산이 둘러싸고 있는 대단지 전원주택 매물로 트렌디하고 모던한 외관이 눈에 띄었다. 실내는 통창과 감각적인 가로, 세로 창으로 멋스러움을 더했다. 특히, 역대급 크기의 주방은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두 번째 매물은 파주시 조리읍에 위치한 '중정삼림' 매물이었다. 벙커주차장과 지층 플레이룸, 잔디마당이 있는 전원주택으로 거실에는 대나무 중정이 자리 잡고 있었다. 또, 높은 층고는 개방감을 더했으며 창문 곳곳에 최첨단 블라인드가 설치되어 있었다. 또, 층고 높은 넓은 복층과 미니 창고가 마련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복팀은 마지막으로 파주시 파평면에 위치한 '평상에서 눈누난나♪'를 소개했다. 널찍한 잔디마당에는 태양광 패널을 타프 텐트처럼 활용하고 있었다. 드넓은 거실 한 가운데는 평상이 놓여있어 다양하게 활용가능 했으며, 방이 4개 있어 세 자매 각자 넓게 쓸 수 있는 각방이 주어졌다. 덕팀에서는 방송인 이혜성과 공간 디자이너 서재원 그리고 양세찬이 출격했다. 덕팀의 첫 번째 매물은 파주시 야당동에 위치한 '오케이 세자매' 매물이었다. 2018년 준공된 단독주택으로 넓은 잔디마당에는 현무암 판석이 깔려있었다. 핑크 중문을 열고 실내로 들어가면 높은 층고로 개방감이 느껴졌으며, 다양한 창문으로 외부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다. 또, 올리브색으로 인테리어를 한 주방은 유럽의 주방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했다. 또, 2층의 카페 같은 베란다와 3층 복층 공간 역시 시선을 사로잡았다. 덕팀의 두 번째 매물은 김포시 운양동의 '전무후무한 거실' 매물이었다. 듀플렉스 주택으로 공원이 도보 1분 거리에 있었으며, 채광 가득 거실은 공원 둘레길과 바로 연결돼 마치 공원이 내 집 뒷마당처럼 느껴졌다. 또, 문지방과 몰딩을 없애 세련되고 깔끔한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복팀은 '평상에서 눈누난나♪'를, 덕팀은 '전무후무한 거실'을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양 팀의 최종 매물이 아닌 복팀의 '중정삼림'을 선택한 의뢰인 가족은 "활용도 높은 복층과 넓은 주방 그리고 지하 주차장이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이로써 양 팀은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편, MBC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1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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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6인 가족, 남양주 평내동 '안 4워서 다행' 선택

'구해줘! 홈즈' 덕팀의 '안 4워서 다행이야'가 의뢰인의 선택을 받으며 승리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프로그램 최초로 겹쌍둥이 6인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의뢰인 부부는 9세, 5세 겹쌍둥이 아이들을 키우고 있으며, 아이들을 위해 좀 더 넓은 집으로 이사를 원했다. 특히, 성향이 정반대인 9세 쌍둥이 딸들의 공간 분리를 간절히 바랐으며, 지역은 현재 살고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를 희망했다 복팀에서는 개그맨 이봉원과 인테리어 디자이너 조희선 그리고 장동민이 출격했다. 복팀의 첫 번째 매물은 남양주시 수동면의 '봉센조 하우스'였다. 넓은 마당을 품은 전원주택으로 실내는 유럽 대저택을 연상케 하는 인테리어. 특히 천연대리석으로 시공한 바닥과 약 5.4m의 높은 층고는 웅장함과 개방감을 느끼기에 충분했으며, 집주인의 센스있는 다양한 소품들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복팀의 두 번째 매물은 남양주시 다산동에 위치한 '다산 다복한 집'이었다. 다산 신도시 대단지 아파트 매물로 다양한 생활 인프라 구축은 기본, 테마파크 조경팀이 설계한 놀이터가 3개나 있었다. 한 층에 한 세대만 거주하는 구조로 넓은 실내에서는 한강뷰까지 감상할 수 있었다. 특히, 안방의 발코니를 부부만을 위한 아늑한 홈카페로 꾸며 눈길을 끌었다. 덕팀에서는 '트로트의 민족' 우승자 안성준과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 그리고 붐이 출격했다. 덕팀의 첫 번째 매물은 남양주시 평내동에 위치한 '안 4워서 다행이야'였다. 도보 5분 거리에 초등학교가 있는 대단지 아파트로 리모델링을 마친 매물이었다. 역대급 크기의 현관을 지나 등장한 정남향의 넓은 거실은 채광이 가득했으며, 활용도 높은 널찍한 발코니까지 있었다. 특히, 방이 4개 있어 의뢰인의 바람대로 확실한 공간분리가 가능했다. 덕팀의 두 번째 매물은 남양주시 화도읍의 '감성 잡았어~!'였다. 감성 카페 스타일의 외관을 지닌 신축 단독주택으로 인근에 초등학교와 천마산 군립공원이 있었다. 인테리어 일을 오래한 집주인이 설계에 참여한 만큼 최신 인테리어들이 등장했다. 화이트&우드의 따뜻한 감성은 기본, 나무로 뒤덮은 천장과 세로 창은 갤러리를 연상케 했다. 또, 걸레받이와 몰딩을 없애는 무몰딩, 무문선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다. 복팀은 '다산 다복한 집'을, 덕팀은 '안 4워서 다행이야'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공간 분리가 필요했던 겹쌍둥이 6인 가족 의뢰인은 덕팀의 '안 4워서 다행이야'를 최종 선택, "주변의 인프라와 아이들의 통학거리 그리고 각자 사용할 수 있는 방의 개수가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한편, MBC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3.2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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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광희, '구해줘! 홈즈' 역대급 텐션으로 '의욕 발품러' 등극

방송인 황광희의 의욕이 폭발한다. 오늘(7일) 오후 10시 35분에 방송될 MBC '구해줘! 홈즈'에는 배우 이소연과 양세형, 방송인 황광희와 양세찬이 각각 매물 찾기에 나선다. 복팀에서는 이소연과 양세형이 강북구 수유동으로 향한다. 의뢰인 아내의 직장이 있는 동네 매물로 아내의 직장까지 도보 13분, 남편의 직장까지 차량 10분 거리에 있어 초 직주근접을 강조한다. 두 사람이 소개한 매물은 2017년 준공된 협소 주택으로 3층 건물을 통째로 사용 가능하다. 협소 주택이지만, 넓은 거실과 주방 그리고 방마다 드레스 룸을 갖추고 있다. 덕팀에서는 황광희와 양세찬이 출격한다. 두 사람 역시 강북구 수유동에 위치한 매물을 소개한다. 집주인이 직접 설계 및 시공한 매물로 지층부터 지상 3층까지 스킵플로어 구조로 돼 있다. 높은 층고의 3층 거실이 이 집의 하이라이트 공간으로 거실 창으로 도봉산이 보여 감탄을 자아낸다. 황광희와 양세찬은 도봉산을 바라보던 중 느닷없이 삼행시 대결을 펼친다. 이번 삼행시 대결은 양세형제의 난으로까지 번져 스튜디오의 양세형을 긴장시킨다. 두 사람은 노원구 상계동으로 향한다. 수락산의 정기를 품은 아파트형 빌라로 입주민 모두에게 텃밭이 제공된다. 지난해 리모델링을 마친 내부는 손댈 곳 없이 완벽했고 3베이 구조로 이루어져 거실과 안방 그리고 작은방 창문으로 수락산 뷰를 감상할 수 있다. 매사 의욕 과다 열정을 보이는 황광희와 정식코디 첫 발품에 나선 양세찬은 의기투합하며 수시로 상황극을 연출한다. 특히 두 사람은 교사 부부 의뢰인을 위해 선생님 상황극에 도전하지만 파국을 맞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07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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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즈' 김유미 "남편 정우와 집 구경하는게 취미"

배우 김유미가 보금자리를 찾아 나선다. 24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김유미와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이 은퇴 후 보금자리를 찾는 용인 3인 가족을 위해 출격한다. 노홍철은 덕팀의 코디로 나온 김유미를 '연예계 집 좋아하는 사람 톱3'라고 소개해 눈길을 끈다. 김유미 역시 남편 정우와 집 구경하는 게 취미라고 고백하며 덜렁대는 자신과 달리 남편은 꼼꼼하게 매물을 잘 본다고 말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이들은 용인시 처인구로 향한다. 한적하면서 안정감이 느껴지는 마을에 위치한 타운하우스 매물로 차량 7분 거리에 다양한 인프라가 형성돼 있다고 한다. 개인 주차공간만 4대가 확보될 만큼 대저택 스타일의 매물로 태봉산이 정면으로 보이는 널찍한 마당과 뷰는 코디들의 역대급 리액션을 이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채광 가득 널찍한 거실과 넉넉한 수납공간을 본 양세형과 유노윤호는 '이사 가고 싶다' '상대팀 매물이지만 좋긴 좋네요'라며 리액션을 보였다. 또 매물을 꼼꼼히 살펴보던 임성빈 소장은 집 안을 꾸민 자재 하나하나가 모두 최고급이라며 신경을 많이 쓴 집이라고 소개한다. 특히 편백나무 서까래로 꾸민 3층 공간을 본 김유미는 역대급 눈·코·입을 확장하는 리액션을 선보였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방송은 24일 오후 10시 40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1.2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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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유부남 박휘순 "인생 다시 사는 것 같다"

17살 연하 아내 천예진와 결혼에 골인한 박휘순이 벅찬 소감을 전한다. 3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될 MBC '구해줘! 홈즈'에는 개그맨 박휘순과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이 매물 찾기에 나선다. 그림 그릴 화실이 필요한 3인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결혼 후 6년 동안 전세살이를 해 온 의뢰인 가족은 내 집 마련을 꿈꾸고 있다. 동화 그림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의뢰인은 최근 재택근무로 집에서 작업하는 날이 많다며, 가족 모두가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작업 공간을 필요로 했다. 이들은 화실을 포함한 방 3개와 화장실 2개를 원했다. 미술 서적과 LP판을 보관할 넓은 수납공간을 바랐다. 지역은 남편 직장이 있는 강남역까지 자차 1시간 이내의 거리로 서울, 경기 남부 지역을 희망했다. 예산은 매매가 최대 5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덕팀에는 박휘순이 출격한다. 지난해 11월 결혼한 박휘순은 행복한 신혼생활을 만끽 중이라며 "인생을 다시 사는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혀 주위의 부러움을 산다. 최근 공개된 신혼집에 대해 "인테리어부터 모든 것이 아내의 의견으로 완성된 집"이라고 귀띔한다. 개그맨 유민상이 덕팀의 패널로 스튜디오에 등장한다. 유민상은 함께 출연한 박휘순의 결혼식에서 축시를 낭송했다고 자랑스러워한다. 박휘순은 유민상의 코믹 축시로 인해 결혼식 분위기가 엉망이 됐다고 토로, "처가 쪽에서 많이 불편해 했다"라고 말해 웃음바다로 만든다. 박휘순은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과 함께 서울시 중구 신당동으로 향한다. 3호선, 5호선, 6호선이 인근에 있는 트리플 역세권으로 남편의 직장이 있는 강남역까지 자차로 20분밖에 걸리지 않아 최고의 입지 조건을 자랑한다. 신축 빌라 매물로 주민 전용 커뮤니티 라운지까지 갖추고 있으며, 무엇보다 부부가 함께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작업 공간에는 액자 같은 창밖으로 도심 뷰는 물론 남산타워까지 감상할 수 있다. 이를 본 박휘순은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하는 아내에게 이런 작업 공간을 선물하고 싶다"고 말해 사랑꾼 면모를 내비친다. 복팀에는 원더걸스 출신 가수 유빈과 혜림 그리고 양세형이 출격한다. 세 사람은 서대문, 강남, 용인 등 다양한 지역에서 역대급 매물을 소개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0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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