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일) 오후 10시 35분에 방송될 MBC '구해줘! 홈즈'에는 배우 이소연과 양세형, 방송인 황광희와 양세찬이 각각 매물 찾기에 나선다.
복팀에서는 이소연과 양세형이 강북구 수유동으로 향한다. 의뢰인 아내의 직장이 있는 동네 매물로 아내의 직장까지 도보 13분, 남편의 직장까지 차량 10분 거리에 있어 초 직주근접을 강조한다. 두 사람이 소개한 매물은 2017년 준공된 협소 주택으로 3층 건물을 통째로 사용 가능하다. 협소 주택이지만, 넓은 거실과 주방 그리고 방마다 드레스 룸을 갖추고 있다.
덕팀에서는 황광희와 양세찬이 출격한다. 두 사람 역시 강북구 수유동에 위치한 매물을 소개한다. 집주인이 직접 설계 및 시공한 매물로 지층부터 지상 3층까지 스킵플로어 구조로 돼 있다. 높은 층고의 3층 거실이 이 집의 하이라이트 공간으로 거실 창으로 도봉산이 보여 감탄을 자아낸다. 황광희와 양세찬은 도봉산을 바라보던 중 느닷없이 삼행시 대결을 펼친다. 이번 삼행시 대결은 양세형제의 난으로까지 번져 스튜디오의 양세형을 긴장시킨다.
두 사람은 노원구 상계동으로 향한다. 수락산의 정기를 품은 아파트형 빌라로 입주민 모두에게 텃밭이 제공된다. 지난해 리모델링을 마친 내부는 손댈 곳 없이 완벽했고 3베이 구조로 이루어져 거실과 안방 그리고 작은방 창문으로 수락산 뷰를 감상할 수 있다.
매사 의욕 과다 열정을 보이는 황광희와 정식코디 첫 발품에 나선 양세찬은 의기투합하며 수시로 상황극을 연출한다. 특히 두 사람은 교사 부부 의뢰인을 위해 선생님 상황극에 도전하지만 파국을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