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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오늘부터 연말정산 시작…대중교통비·월세 세액 공제↑

국세청은 연말정산 소득·세액 공제 증명 자료를 조회할 수 있는 간소화 서비스를 개통했다고 15일 밝혔다.연말정산 근로자는 국세청 홈택스 등에서 총 41가지의 소득·세액 공제 증명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고향사랑 기부금·영화 관람료·고용 보험료·수능 응시료·대학 입학 전형료 등 자료는 올해 처음으로 제공한다.국세청 관계자는 "간소화 서비스 제공 자료는 영수증 발급 기관이 제출한 자료를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에 근로자 스스로 소득·세액 공제 요건 충족 여부를 최종 판단해야 한다"고 했다.간소화 서비스에 나오지 않는 의료비는 오는 17일까지 신고할 수 있다. 추가 제출·수정 자료가 반영된 최종 자료는 20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맞벌이 부부 등 근로자 절세 정보를 제공하는 편리한 연말정산 서비스는 18일 열린다.근로자는 편리한 연말정산 서비스로 예상 세액을 계산할 수 있다. 맞벌이 부부는 자녀·부모 등 부양가족 공제 조합을 미리 살펴보고 세금 부담이 덜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올해부터 신용카드 등으로 결제한 대중교통비의 공제율은 40%에서 80%로 오른다. 도서·공연·영화 관람료와 전통시장 사용액 공제율도 각각 30%에서 40%로, 40%에서 50%로 상향된다.월세 세액 공제 대상 주택 범위는 기준 시가 3억원 이하에서 4억원 이하로 확대됐다.근로자 본인과 자녀 등 기본 공제 대상자를 위해 지출한 수능 응시료와 대학 입학 전형료는 15%를 교육비로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고향사랑 기부금은 10만원 이하까지 110분의 100, 10만원 초과부터 500만원 이하 금액은 15%까지 세금을 감면받을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1.15 13:28
IT

연말정산 피싱 이메일 기승…메일 열람 주의해야

연말정산 시즌에 돌입하자 개인정보를 노리고 국세청을 사칭한 피싱 이메일이 퍼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17일 안랩에 따르면 '마지막 경고'라는 제목의 이메일은 수신자의 로그인 비밀번호가 만료될 예정이라며 계정이 잠기기 전에 암호를 유지하라고 안내한다.이메일 본문의 '같은 비밀번호를 유지'라고 적힌 주소를 클릭한 뒤 로그인하면 메일 수신자의 계정 정보가 사이버 공격자의 서버로 유출된다. 해당 이메일은 발신자 주소를 국세청 홈택스가 보낸 것처럼 위장했다.안랩은 공격자들이 정교하게 피싱 이메일을 제작하고 있기 때문에 신뢰하지 않는 수신인이 보낸 메일은 열람을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국세청은 지난 15일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개통하고 자료를 내려받을 수 있도록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1.17 15:47
경제일반

15일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개시…월세 세액공제 등 확대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15일 개통되면서, 근로자들이 홈택스에서 간소화 자료를 확인해 내려받을 수 있게 됐다.올해 간소화 서비스는 간편인증(민간인증서)이 작년보다 확대됐다. 기존 인증 7종(카카오톡, 통신사PASS, 삼성패스, 국민은행, 페이코, 네이버, 신한은행)에 토스, 하나은행, 농협, 뱅크샐러드 등 4종이 추가되면서 이용자는 총 11종의 간편인증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올해 신용카드 사용액과 대중교통 지출액에 대한 공제는 더욱 확대된다.개정 세법에 따르면 작년 신용카드 사용액, 전통시장 사용액이 그 전해인 2021년보다 5% 넘게 증가한 경우 100만원 한도에서 추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대중교통 이용금액 소득공제는 작년 7∼12월 이용분에 한해 공제율이 40%에서 80%로 올라간다.무주택 세대주인 근로자가 주택을 임차하기 위해 차입한 자금의 공제 한도도 3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확대됐다.작년 12월 31일 기준 무주택 세대의 세대주가 주택법에 따른 국민주택규모 주택(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을 임차하기 위해 대출기관 등에서 주택 임차자금을 차입하고 차입금의 원리금 상환액을 지급하는 경우 상환액의 40%를 400만원 한도로 소득에서 공제하는 식이다.총급여 7000만원 이하 무주택 근로자가 지출하는 월세에 대한 세액공제율은 10∼12%에서 15∼17%로 올라갔다.월세 세액공제를 받으려면 작년 12월 31일 현재 무주택 세대 세대주로서 총급여액이 7000만원 이하인 근로자여야 한다.국민주택규모 이하나 기준시가 3억원 이하인 주택을 임차하고 임대차 계약증서 주소지와 주민등록표 등본 주소지가 같은 경우 월세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세액공제액은 연 750만원 한도 월세 지급액에 15∼17% 공제율을 곱해 계산하면 된다.월세를 신용카드로 납부한 경우에는 국세청이 카드사로부터 신용카드로 결제한 월세액 자료를 수집해 제공하는 간소화 자료를 이용할 수 있다.이외 난임 시술비는 20%에서 30%로, 미숙아·선천성 이상아를 위해 지출한 의료비는 15%에서 20%로 각각 세액공제율이 상향됐다.작년 낸 기부금에 대해서는 1000만원 이하 20%, 1000만원 초과 35% 세액공제가 적용된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3.01.15 13:16
금융·보험·재테크

연말정산 시즌이 온다…'13월 월급' 늦지 않은 꿀팁

'13월의 월급'을 준비할 시기다. 12월에도 늦지 않았다. 연말정산을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보너스 월급이 달라지니, 절세 혜택을 최대한 챙겨보는 것을 추천한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세청 홈택스의 '연말정산 미리 보기' 서비스를 활용하면 올해 사용한 신용카드 등 지출내역과 사용 예상금액을 토대로 미리 계산이 가능하다. 1~9월 신용카드 사용액과 지난해 연말정산 내용, 10~12월 예상사용금액을 입력하면 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소득공제와 세액공제다. 소득공제는 과세 대상 소득을 줄여주는 제도다. 소득에 따라 세금부과 대상도 늘어나는데, 소득공제를 많이 받을수록 세금부과 대상이 되는 소득을 줄일 수 있다. 반면 세액공제는 내야 할 세금을 직접 없애주거나 깎아주는 제도다. 소득에 상관없이 연말정산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같은 조건, 같은 항목에서 동일하게 적용받는다. 12월이 며칠 남지 않은 시점에서 할 수 있는 것 가운데 하나는 고가의 지출 계획을 내년으로 미루는 것이다. 연말 신용카드 소득공제 한도를 초과했을 경우다. 또 연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올해 하반기(7~12월) 대중교통의 소득공제율이 기존 40%에서 80%로 늘었다. 대중교통 소득공제에는 버스와 지하철, KTX는 포함되지만, 택시는 제외다. 연말까지 연금저축·퇴직연금계좌(DC형·IRP)에 가입 또는 추가 납입을 하는 것도 '꿀팁'이다. 연금저축은 연간 400만원 한도로 납입액의 최대 16.5%에 대해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즉 400만원 한도를 채워서 납입했다면 최대 66만원까지 세액공제가 적용돼 환급된다. 특히 월 또는 분기별 납입액 한도가 없기 때문에 2022년 안에 가입하고 400만원을 모두 납입해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IRP에 별도로 추가 불입하면 연금저축과 합쳐서 최대 700만원까지 공제대상이 확대된다. 예컨대 총급여 5500만원 근로자라면 최대 115만5000원의 절세효과를 볼 수 있다. 혼인신고를 해야 하는 신혼부부라면 올해를 넘기지 않는 것이 절세에 도움이 된다. 소득이 없는 배우자와 배우자의 부모님에 대해 기본공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여성근로자의 경우 혼인신고를 하면 총급여액이 4147만원 이하일 경우 추가로 부녀자 공제 50만원을 적용받을 수 있다. 주택청약종합저축도 동원할 수 있다. 총급여가 7000만원 이하인 무주택 세대주라면 연 240만원 납입금액에 대해 소득공제 40%를 적용받을 수 있다. 월세 세입자라면 최대 90만원의 세금을 절감할 수 있다. 국민주택 규모(85㎡ 이하) 또는 기준시가 3억 원 이하 주택에서 거주하는 총급여 7000만원 이하의 월세 세입자가 대상이다. 또 총급여액이 5500만원 이하면 월세 지급액의 12%를, 5500만원 초과 7000만원 이하면 10%를 공제한다. 정원준 한화생명 금융서비스 세무전문가는 “연말정산 절세의 핵심은 ‘최종 결정세액’을 낮추는 것으로, 소득공제 및 세액공제 혜택을 잘 챙겨야 한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2.12.21 07:00
생활/문화

연말정산 시작…포털·이통사 인증서로 간편하게

올해도 어김없이 '13월의 월급'으로 불리는 연말정산 시즌이 돌아왔다. 매번 복잡한 인증 절차에 시작부터 골머리를 앓았지만, 포털과 이동통신사의 간편 인증이 도입되며 절차가 한결 수월해졌다. 16일 국세청에 따르면 연말정산을 위해 근로자가 회사에 제출하는 신용카드 사용액·의료비 등 각종 공제증명자료를 조회할 수 있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지난 15일 개통됐다. 홈택스 홈페이지는 공동·금융인증서(구 공인인증서)를 비롯해 간편 인증 로그인 기능을 지원한다.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한 뒤 네이버·카카오톡·이통사 패스·KB모바일 인증서·신한 인증서·페이코·삼성패스 중에서 선택하면 된다. 간단한 개인정보 이용 동의 등을 거쳐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해 인증을 요청하는 방식이다. 처음으로 전자인증서를 발급한다면, 본인 명의의 계좌를 한 차례 확인해야 할 수도 있다. 국세청은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 홈택스에서도 간편 인증을 PC와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본인 인증 수단은 2종(네이버·신한은행)을 추가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본지에 "네이버 인증서로 자료 제공 동의 신청과 간소화 자료 조회 등 연말정산 간소화를 이용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700만 이용자와 200개 이상의 제휴처를 보유한 네이버 인증서는 행정안전부·건강보험공단·정부24 등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이번 홈택스 적용을 홍보하기 위해 연말정산 기간 네이버 인증서로 로그인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페이포인트 100원부터 100만원까지 지급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카카오 인증서로도 공동인증서를 대체할 수 있다. 카카오톡 지갑을 만들면 발급된다. 카카오톡 더보기탭에서 약관 동의와 본인확인을 마치면 생성된다. 앱 설치 없이 비밀번호나 생체 인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유효기간은 2년이다. 이동통신 3사가 운영하는 패스 인증서는 앱 실행 상태에서 터치 두 번만으로 만들 수 있다. 휴대전화나 계좌 인증이 필수인 다른 인증서보다 가입 시간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매년 갱신해야 했던 공인인증서와 달리 3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이통 3사는 2020년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공공분야 전자서명 확대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 후보 사업자로 선정된 이후 실사에서 편의성·안정성·범용성을 인정받아 확정 사업자로 지정됐다. 휴대전화 가입정보를 기반으로 명의 인증과 기기 인증을 이중으로 거쳐 높은 보안 수준을 보장한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2.01.17 07:00
경제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오늘 개통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15일 개통된다. 연말정산 소득·세액공제에 필요한 증명 자료는 이날부터 조회할 수 있지만, 영수증 발급기관이 추가로 제출·수정한 자료가 있는 경우 이를 반영한 최종 확정 자료는 20일부터 제공된다. 간소화 서비스에서 조회할 수 있는 자료는 국민연금보험료 납입금액, 주택임차차입금 원리금 상환금액, 신용카드·직불카드·현금영수증 사용금액, 퇴직연금계좌 납입금액, 보장성보험료 납입금액, 의료기관에 지출한 의료비, 초·중·고교와 대학 교육비 납입금액 등이다. 간소화 서비스 제공 자료 중 일부 자료는 제출기관이 자율적으로 제출하는 자료라 조회되지 않을 수 있다. 시력보정용 안경·콘택트렌즈 구입비용, 보청기·장애인보장구·의료용구 구입비용, 학점인정(독학학위) 교육비 납입금액, 취학 전 아동의 학원·체육시설교육비 납입금액, 장애인특수교육비 납입금액, 전자기부금 발행금액 이외 기부금액 자료가 이런 사례에 해당한다. 올해부터는 전자기부금 영수증을 간소화 자료에서 조회할 수 있다. 기부금 단체가 홈택스를 통해 기부금 영수증을 전자 발급할 수 있어 기부자가 영수증을 별도로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간소화 서비스에서 조회되지 않는 소득·세액공제 항목에 대한 자료는 근로자가 영수증 발급기관에서 영수증을 발급받아 회사에 제출하면 된다. 의료비 자료가 조회되지 않는 경우엔 15일부터 17일까지 홈택스나 손택스의 '조회되지 않는 의료비 신고센터'에서 신고할 수 있다. 지난해 부양가족의 간소화 자료를 받은 근로자는 올해도 부양가족 별도 동의 없이 간소화 자료를 조회할 수 있지만, 새로 부양가족 등록을 원하는 근로자는 해당 부양가족의 자료제공 동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2003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미성년 자녀의 간소화 자료는 자녀 동의 없이 부모가 신청하면 조회가 가능하다. 다만 작년까지 미성년자였다가 올해 성년이 되는 2002년 출생 자녀는 자녀의 자료제공 동의가 있어야 부모가 자료의 간소화 자료를 조회할 수 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2.01.15 10:13
경제

[비즈톡] LGU+, 3만원대 5G 중저가 요금제 출시 外

LGU+, 3만원대 5G 중저가 요금제 출시 LG유플러스는 온라인 전용 상품 '5G 다이렉트 요금제'에 중저가 요금 2종을 추가했다고 27일 밝혔다. 고객은 월 3만원대에 시장 평균 대비 33% 더 많은 5G 데이터를 약정 없이 쓸 수 있다. '5G 다이렉트 37.5'는 월 3만7500원(이하 VAT 포함)에 5G 데이터 12GB(소진 시 1Mbps 속도)를 제공한다. '5G 다이렉트 51'은 월 5만1000원에 5G 데이터 150GB(소진 시 5Mbps 속도)를 포함하고, 테더링 데이터 10GB를 추가로 준다. 가입 요금제에 따라 G마켓, 옥션, 마켓컬리, 카카오T, 요기요, GS25, GS프레시 등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을 매월 최대 3000원씩 지급한다. 택배노조, 29일 무기한 총파업하기로 민주노총 전국택배노조가 분류작업을 택배사의 책임으로 명시한 사회적 합의가 타결된 지 6일 만에 다시 총파업에 나서기로 했다. 택배노조는 27일 서울 중구 한진택배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0∼21일 양일간 진행한 택배노조 총파업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 전체 조합원 중 97%가 투표해 91% 찬성으로 가결됐다"며 "29일 전면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9일부터 CJ대한통운·롯데택배·한진택배 등 민간 택배사에서 일하는 조합원 2800명은 총파업 형태로, 택배노조 우체국본부 조합원 2650명은 우정사업본부가 개인별 분류작업을 해놓지 않으면 배송 거부에 참여한다. 노조는 "택배사와의 사회적 합의 이후에도 택배 현장이 달라지지 않아 파업에 돌입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파업 철회 조건으로 노사협정서 체결을 제시했다. 카카오톡 지갑, 이용자 550만명 돌파 카카오는 27일 카카오톡 지갑 이용자가 55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지갑은 인증서, 신분증, 자격증 등을 카카오톡에 보관하는 서비스다. 회원 가입이나 별도 앱 설치 없이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로그인, 정부24 연말정산용 주민등록등본 발급 서비스 로그인 등을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카카오는 코로나19 QR체크인과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기술자격증 확인 기능도 카카오톡 지갑에 넣었다. 삼성 헬스 모니터 앱, 내달 세계 31개국 신규 진출 삼성전자는 건강 모니터링 솔루션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이 유럽 CE 마크를 획득해 관련 서비스를 프랑스∙독일∙영국 등 유럽 28개국에서도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CE 마크는 유럽 국가에 수입되는 상품이 소비자의 건강∙안전∙위생∙환경 관련 역내 규격 조건을 준수하고 신뢰성을 확보했을 때 부여된다. 이와 별도로 칠레∙인도네시아∙UAE에서도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이 도입돼 신규 진출국은 총 31곳이다. 삼성 헬스 모니터 서비스로 혈압과 심전도를 측정하려면 스마트 워치 '갤럭시 워치3' 또는 '갤럭시 워치 액티브2'와 갤럭시 스마트폰 모두에 전용 앱을 내려받으면 된다. 2021.01.28 07:00
생활/문화

카톡 지갑 이용자 550만명 돌파…QR체크인·자격증 기능 추가

카카오는 27일 카카오톡 지갑 이용자가 55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지갑은 인증서, 신분증, 자격증 등을 카카오톡에 보관하는 서비스다. 작년 12월 15일 출시했으며, 회원 가입이나 별도 앱 설치 없이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로그인, 정부 24 연말정산용 주민등록등본 발급 서비스 로그인 등을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카카오는 카카오톡 지갑에 코로나19 QR체크인과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기술자격증 확인서비스를 추가했다. 카카오톡 더보기탭의 카카오톡 지갑에 진입하면 전용 버튼을 눌러 QR체크인을 이용할 수 있다. 처음에는 전화번호 인증이 필요하며, 이후 개인정보 동의를 거치면 QR코드가 생성된다. 인증은 한 달간 유효하다. 또 카카오톡 지갑에서 정보처리기사, 한식조리기능사 등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국가기술 자격증 495종을 확인할 수 있다. 신분증·자격증 메뉴에서 발급을 누른 뒤 약관 동의를 거치면 자신이 보유한 자격증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중 지갑에 담을 자격증을 선택하면 된다. 자신의 자격증을 카카오톡 프로필에 추가할 수도 있다. 자격증에는 위변조 방지를 위해 움직이는 홀로그램 기술을 적용했다. 카카오는 공인중개사, 공인노무사, 사회복지사 등 국가전문자격증과 컴퓨터활용능력, 워드프로세서 등의 대한상공회의소 자격증도 카카오톡 지갑에 추가할 계획이다. 자격 증명이 적용되는 서비스는 카카오톡 오픈 채팅, 카카오TV 등으로 확대한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1.01.27 11:15
생활/문화

카카오, 5초 안에 로그인 가능한 연말정산 간편인증 서비스 개시

카카오는 오는 15일부터 시작되는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 간편인증 기능을 적용했다고 14일 밝혔다. 카카오톡 지갑을 만들면 발급되는 카카오 인증서는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를 대체할 수 있는 민간인증서다. 현재 카카오 인증서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기관 웹사이트는 국세청 홈택스, 정부24 연말정산용 주민등록등본 발급 서비스다. 이달 내 국민신문고도 적용한다. 카카오톡 지갑은 카카오톡 더보기탭에서 약관 동의와 본인확인 절차를 거쳐 만들 수 있다. 지갑을 만들면 발급되는 카카오 인증서는 별도의 프로그램이나 앱 설치 없이 간단한 비밀번호 입력 또는 생체 인증을 통해 인증이 필요한 상황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유효기간은 2년이다.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는 카카오톡 지갑을 만들고 계좌 확인 인증을 완료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국세청 홈택스의 간편인증 로그인 화면에서 '카카오톡' 아이콘을 선택하고 전화번호와 필요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이후 카카오톡으로 발송된 인증 요청 메시지에 6자리 비밀번호 또는 생체 인증으로 본인확인을 하면 간편인증 로그인이 완료된다. 카카오는 이용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연말정산 정보와 지갑 활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연말정산탭을 샵탭에 추가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1.01.14 10:49
생활/문화

다가오는 연말정산, 액티브X 필요 없는 PASS로 간편하게

이동통신 3사가 오는 15일부터 시작되는 국세청 연말정산 서비스를 앞두고 간편 인증서 'PASS'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나섰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PASS 인증서는 PASS 앱이 실행 중인 상태에서 터치 두 번만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별도의 휴대폰 인증이나 계좌 인증을 추가로 거쳐야 하는 타 인증서보다 발급 절차를 간소화했다. PASS 인증서를 이용하는 고객은 국세청 홈택스 사이트에서 '간편서명 로그인'을 선택한 뒤 'PASS 인증서'를 골라 접속할 수 있다.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휴대전화번호만 입력하면 자신의 스마트폰에 있는 PASS 앱이 자동으로 인증 팝업창을 생성한다. 이때 이용자가 6자리 핀 번호나 생체 인증으로 본인 인증을 완료하는 방식이다. 이통 3사는 PASS 인증서의 보안 기능을 강화했다. PASS는 휴대폰 가입 정보를 기반으로 명의 인증과 기기 인증을 이중으로 거친다. 또 인증서 정보를 암호화해 휴대전화 내부 안전영역에 보관하는 화이트박스 암호화 기술을 적용했다. 매년 갱신을 해야 했던 공인인증서와 달리 PASS 인증서는 한 번 발급 받은 인증서를 3년간 이용할 수 있다. 이용하던 단말이나 통신사가 바뀌는 경우에도 간편하게 인증서를 재발급받을 수 있다. 이통 3사는 "공인인증서 제도 폐지로 전자서명이 활성화하는 가운데 안정된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공공서비스는 물론 다수의 민간 서비스에도 PASS 인증서를 확대 적용하며 고객의 편의를 지속해서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1.01.1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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