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MBK,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돌입…"후보 10여 곳 접촉"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의 기업형 슈퍼마켓(SSM) 사업 부문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작업에 나섰다.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는 최근 모건스탠리를 매각 주관사로 선정하고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작업에 돌입했다.모건스탠리는 이달 중으로 국내외 유통기업과 이커머스 플랫폼 등 잠재 후보군 10여 곳에 접촉할 것으로 알려졌다.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지난해 매출은 1조2000억원이며,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마진율은 8%이다.전국적으로 413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서울과 수도권에 235개 매장이 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6.03 1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