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건
스타

웨딩컨설팅 업체 운영하던 홍록기, 코로나19 여파로 파산

사업가로도 활동하던 방송인 홍록기의 파산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회생101단독 우상범 판사는 지난 1월 25일 홍록기에게 파산을 선고했다.홍록기는 지난 2011년 웨딩컨설팅업체를 공동으로 설립해 운영해왔다 신부들의 드레스, 메이크업 예약 등 결혼 준비 과정을 돕는 업무를 담당하던 이 회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영난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작년 초 직원들에게 2년 가까이 임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으며, 홍록기는 이 사실을 인정하며 법인 회생절차를 신청해 개시 결정을 받았다고 해명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법인 회생절차는 종결됐으며, 홍록기는 지난해 2월 개인 파산을 신청했다. 지난해 7월 기준 홍록기의 자산은 총 22억 원 가량, 부채는 30여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법원은 홍록기에게 파산을 선고했으며, 앞으로 홍록기의 자산을 현금으로 환산해 채권자들에게 배당하는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3.08 11:26
스타

홍록기, 웨딩업체 직원들 임금체불 “법인 회생 절차 밟는 중”

방송인 홍록기가 자신이 운영하는 사업체 경영난으로 직원들에게 2년 가까이 임금을 제대로 지불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웨딩업계와 연예계에 따르면 홍록기가 대표로 있는 웨딩컨설팅업체 나우홀 전·현직 직원 2명은 지난 8일 고용노동부에 임금을 지급받지 못했다고 신고했다.해당 웨딩업체는 신부들의 드레스, 메이크업 예약 등 결혼 준비 과정을 돕는 곳이다. 2011년 홍록기가 다른 사업가와 공동 설립했고, 2020년 사업자명을 나우홀로 변경했다.지난해 2월까지 업체에서 웨딩플래너로 일한 A 씨는 한 언론사와의 통화에서 “2021년 3월부터 약 1년간 돈을 받지 못하고 일했다”며 “체불된 임금은 160만 원 정도이고 다른 직원 20명가량도 각각 300만∼500만 원 정도 임금이 체불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홍록기 또한 직원 임금 체불 사실을 인정했다. 홍록기 측은 사업체 경영난으로 법인 회생절차 신청을 했으며 지난해 1월 법원에서 개시 결정을 받았다고 알렸다.그러면서 “코로나19로 인해 회사 사정이 안 좋아졌다. 함께해준 사람들에 대한 감사함을 잊지 않고 어떻게든 책임지겠다”고 덧붙였다. 2023.01.10 08:26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