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별똥별' 진기주, 열애설에 고통받는 엔터 홍보실장役 특별출연
배우 진기주가 tvN 금토극 '별똥별'에 특별 출연한다. 현재 방영 중인 '별똥별'은 '별(STAR)들의 똥을 치우는 별별 사람들'이란 뜻으로, 하늘의 별과 같은 스타들의 뒤에서 그들을 빛나게 하기 위해 피, 땀,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의 리얼한 현장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극이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뒤에 가려져 있던 연예계를 재기발랄한 에피소드로 담아내며 안방극장에 유쾌한 웃음을 전하는 한편, 박정민-서이숙-윤병희-김슬기-이기우-강기둥-이상우-채종협-오의식-송지효 등 카메오의 활약으로 빈틈없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이 가운데 25일 '별똥별' 측이 11회 방송에 특별 출연하는 진기주의 현장 스틸을 선보였다. 진기주는 극 중 스타포스엔터 홍보팀장 이성경(오한별)과 같은 처지에 있는 인물이자 별들의 똥을 치우는 일을 생업으로 하는 엔터테인먼트 홍보팀 실장 김진경으로 분한다. 이와 함께 공개된 스틸에는 '영혼 광탈' 상태에 이른 진기주의 모습이 담겨 있다. 전화통을 붙들고 있는 초점 잃은 눈동자, 급기야 머리카락을 쥐어뜯고 있는 모습을 통해 그가 수습해야 할 연예계 사건사고가 심상치 않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하루도 바람 잘날 없는 연예계 최전선에서 그가 어떤 파란만장한 사건을 겪을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더욱이 별들의 똥을 치우는 별똥별즈의 한 사람으로 변신해 다이내믹하고 실감나는 K-직장인 연기를 펼칠 진기주의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별똥별' 11회는 27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25 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