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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스타] ‘선재’ 변우석, 업고 튀어도 될까 ②

나쁜 남자 대세는 옛말이다. ‘선재 업고 튀어’ 배우 변우석이 첫사랑 이미지로 ‘선재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까칠하고 도도한 전형적인 ‘남주’ 캐릭터가 아닌 섬세하고 배려심 깊은 착한 남자 매력을 한껏 뽐내고 있다. 거기에 190cm에 이르는 큰 키와 훈훈한 외모 덤이다.변우석은 tvN 월화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에서 아이돌 그룹 이클립스 멤버 류선재 역을 맡아 데뷔 이래 최고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선업튀’는 삶의 의지를 놓은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아티스트 류선재(변우석)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김혜윤)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고교 시절인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로맨스다.극 중 류선재를 연기한 변우석은 34살 아이돌 멤버부터 풋풋한 10대 고등학생 역까지 탁월하게 소화해 호평을 얻고 있다. 또 상대역인 김혜윤과 현재-과거를 오가는 애틋한 로맨스를 펼치며 매회 시청자의 과몰입을 유발 중이다.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1회 시청률 3.1%로 출발한 ‘선업튀’는 꾸준히 입소문을 타며 최근 방송인 10회에선 4.8%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화제성 또한 높다. K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5월 1주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 결과에서 ‘선업튀’는 1위에 올랐다.또 범 아시아지역 OTT VIu(뷰)에 따르면 ‘선업튀’는 5월 1주차 Viu 주간차트에서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 1위를 차지하며 아시아 전역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팬들 사이에서는 ‘선업튀’ 본방을 기다리느라 월요병까지 사라졌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다.변우석은 2016년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이후 다수의 작품에 단역, 조연으로 출연했으나 그다지 주목받지 못했다. 변우석은 최근 ‘홍석천의 보석함’에 출연해 “오디션에 100번 이상 떨어졌다”며 힘들었던 신인 시절을 고백하기도 했다. 수많은 오디션에 도전한 결과, 변우석은 2020년 이후 ‘청춘기록’, ‘꽃 피면 달 생각하고’, ‘힘쎈여자 강남순’, 영화 ‘20세기 소녀’, ‘소울메이트’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졌다. ‘선업튀’에서는 변우석의 매력이 최대치로 드러났다는 반응이 나온다. 모델 출신으로 큰 키에 훤칠한 비주얼은 아이돌 멤버를 연기하기에 제격이었고, 하얗고 투명한 피부는 학창 시절 풋풋한 첫사랑의 이미지와도 부합했다. 교복핏은 말할 것도 없었다. 그저 흰색 하복 셔츠를 툭 걸치거나 체육복을 입었을 뿐인데 청춘물의 싱그러운 분위기를 완성 시키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변우석은 소속사 바로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10대와 30대 그리고 20대까지, 각 나이대에 맞는 얼굴을 보여줘야 했기에 그 나이대만의 감정과 생각을 얼굴에 담아내려고 노력했다. 드라마의 시각적인 부분도 중요했기에 의상과 헤어, 메이크업도 회사와 더 많이 소통을 나눴다”고 선재 연기를 위해 노력했던 과정을 전했다. 또 변우석은 수영 선수였던 선재의 고교시절 연기를 위해 직접 수영을 배우기도 했다. 상대역인 김혜윤과의 멜로 케미도 호평일색이다. 변우석이 190cm의 큰 키와 선한 눈빛으로 160cm의 김혜윤을 내려다보는 모습은 ‘선업튀’만의 셀렘 포인트를 만들었다. 여기에 극초반에는 임솔이 류선재의 열성팬으로 등장하는데, 사실은 류선재가 먼저 임솔을 짝사랑했다는 과거의 반전 서사가 더해지며 시청자의 설렘 지수를 최고로 끌어올렸다.변우석은 ‘선업튀’에서 OST도 참여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과시했다. 극 중 아이돌 밴드 이클립스의 보컬로 등장하는 만큼 무대에 서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때 사용된 OST 4곡을 변우석이 직접 불렀다. 류선재가 임솔을 생각하며 쓴 자작곡 ‘소나기’는 11일 기준 멜론 톱100 17위에 오르며 드라마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선업튀’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변우석의 일거수일투족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개인 SNS에 올린 사복 일상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남친룩의 정석’으로 회자되는가 하면 최근 참석한 전주국제영화제 시상식 수트 패션도 화제가 됐다.16부작인 ‘선업튀’는 13일 11회가 방송되는데 팬들 사이에서는 벌써 변우석의 차기작이 기대된다는 반응이 나온다. 아직 차기작은 결정되지 않았지만 ‘선업튀’로 전성기를 맞은 변우석의 앞날에는 걸림돌이 없어 보인다. 변우석은 2011년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일찌감치 병역 의무도 마쳤다. ‘첫사랑 아이콘’ 수식어를 얻은 변우석이 또 다른 작품으로 어떤 활약상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13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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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세금 더 내라”…홍석천이 행복한 이유 ‘홍석천의 보석함’

홍석천이 ‘홍석천의 보석함’에서 큰 활약을 펼치고 있다.유튜브 콘텐츠 ‘홍석천의 보석함’은 홍석천이 인스타그램에서 팔로우하고 있는 5000여 명의 남자 리스트를 일컽는다. 그들을 섭외해 인터뷰한다는 기획 의도를 가진 콘텐츠다. 홍석천은 본인이 평소 눈여겨보던 남자 연예인들은 무조건 스타가 된다고 말하며 본인의 선견지명을 자랑한 바 있다.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와 아이돌이 대거 출연하면서 ‘홍석천의 보석함’의 대중성이 높아지고 있다.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 출연해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변우석 편은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2위에도 오르며 화제성을 입증했다.‘홍석천의 보석함’에는 홍석천이 본인의 취향이라고 말했던 남성들이 대거 출연한다. 홍석천은 백호가 출연하자 채널을 처음 기획할 때부터 백호의 출연을 희망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재중과 NCT 태용이 ‘홍석천의 보석함’에 출연했을 때 홍석천은 라이즈를 언급하며 여러 번 섭외 의사를 밝혔다. 지난 23일 라이즈 편이 방송되면서 홍석천은 오랜 위시리스트를 이뤘다. 라이즈의 ‘홍석천의 보석함’ 촬영 소식이 알려지자 팬들은 “홍석천이 부럽다”, “이렇게 방송할 거면 세금 더 내라”는 반응을 보였다. 홍석천은 ‘홍석천의 보석함’에서 자신의 성적 지향에 대해 자유롭게 표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출연진 게스트가 본인의 자신 있는 신체 부위를 알려주면 직접 카메라를 들고 클로즈업하며 게스트를 마음껏 칭찬한다. 영상 말미에는 게스트가 ‘당하기와 해주기’ 둘 중 하나를 고르고 보석을 뽑아 홍석천이 벌칙을 받는 코너가 있다. 홍석천은 마음에 드는 벌칙이 나오면 적극적으로 나서 게스트에게 벌칙을 받는다.성소수자 유튜버인 김똘똘이 시즌2에서 홍석천과 함께 MC로 활약한다. 김똘똘이 처음 등장한 시즌1 7화의 배우 정건주 편은 조회수 130만 회를 기록하며 화제를 끌었다. 김똘똘은 처음 출연했을 당시 ‘보자기’(구독자 애칭)에게 “감초 역할을 잘한다”, “고정 게스트 했으면 좋겠다”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똘똘이 MC로 합류한 이후 홍석천과 김똘똘이 경쟁 구도를 만들면서 홍석천과 김똘똘은 더 편하게 게스트를 대할 수 있고, 게스트는 상황을 재밌게 예능적으로 받아들인다.초반 게스트와 최근 출연한 게스트의 태도 변화도 놀랍다. 프로그램의 정체성이 확립되기 전 초반부에 출연했던 출연진의 경우 홍석천의 표현과 스킨십 등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간이 지나 ‘홍석천의 보석함’ 프로그램이 대중화되자 게스트들은 홍석천과 김똘똘의 스킨십에 경악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받아준다. 특히 배우 유태오는 아내가 있음에도 뽀뽀를 해달라는 홍석천의 요구에 기습적으로 고개를 돌려 뽀뽀를 해 큰 화제를 모았다.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홍석천의 보석함’은 남성 게스트만을 출연시키고 그들의 매력을 파헤친다. 시청자 입장에서 궁금한 지점들이 많을 수밖에 없다”며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으며 오로지 홍석천만 할 수 있는 독보적인 정체성을 가진 프로그램이다”고 전했다. 이어 정 평론가는 “시청자들의 인식이 좋은 방향으로 바뀔 수 있었던 것은 홍석천이 지금까지 해온 영향이 차근차근 쌓여서 작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4.30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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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태용 “얼굴로 데뷔했다는 말 싫어해” (홍석천의 보석함)

그룹 NCT 태용이 본인의 외모에 관해 솔직한 생각을 말했다.5일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 (이하 ‘보석함’)에서는 두 번째 보석으로 그룹 NCT 멤버 태용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홍석척은 이날 태용의 미모에 감탄을 금치 못하며 “언제부터 잘생겼냐”고 물었다. 태용은 “제가 거짓말하고 싶어서 그러는 게 아니라 아직도 연습할 때 거울을 잘 못 본다”고 이야기했다. 태용은 특히 연습생 때 사춘기가 세게 와서 데뷔 당시 “얼굴로 데뷔했다”는 말이 가장 상처였다고. 그러면서 “외모 칭찬은 아직 쑥스럽다. 당시에는 외적인 부분을 기피하기도 했다. 스스로 ‘외모는 내가 지금 신경 쓸 게 아니야’라고 말하기도 했다”고 말했다.홍석천은 “성격상 원래 꿈이 아이돌은 아니었을 수 있을 것 같다”고 하자, 태용은 “아예 아이돌이란 걸 생각도 못 했다”며 “원래는 소방관 이런 것도 되고 싶어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직업을 갖고 싶었다. 누군가를 행복하게 만드는 게 좋다”고 밝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05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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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스타] 진영, 노래·프로듀싱·연기 못 하는 게 없는 진짜 ‘올라운더’

재조명, RE(Re examination). 일이나 사물의 가치를 다시 들추어 살펴본다는 이 말을 스타에 대입해 보려 합니다. 아니, 스타보다는 한 인물을 재조명한다는 말이 더 적합하겠군요. TV·영화·연극·뮤지컬·OTT·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에 등장한 인물 중 왠지 모르게 자꾸 생각나고, 떠오르는 사람들을 다시 들여다보고 소개하려 합니다. 리(re)스타? 이 스타! <편집자주> 노래, 작사, 작곡, 연기까지. 뭘 해도 다 잘하는 아티스트가 있다. 이제는 배우로 거듭난 진영이 그 주인공이다.진영은 지난 1일 공개된 넷플릭스 ‘스위트홈2’을 통해 약 2년 만에 배우로 돌아왔다. ‘스위트홈2’는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사투를 벌이는 현수와 그린홈의 생존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진영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설립된 특수부대 수호대 소속 군인 찬영 역을 맡아 이미지 변신을 꾀했다.극 중 찬영은 야구선수였으나 괴물화 사태 이후 자원입대한 이병. 생존자 이송 임무를 맡은 찬영은 첫 만남부터 스타디움 생활까지 제멋대로인 은유(고민시)를 걱정하면서 그 뒤를 쫓는다. 상사의 명령에 은유를 묶어야 해 느슨하게 묶는 유연함, 무서워하는 영수(최고)의 곁을 지키는 따뜻함 등 찬영의 매력적인 면면은 진영이 그동안 쌓아 올린 탄탄한 연기력으로 완성됐다.진영은 지난 2011년 그룹 B1A4 리더로 데뷔했다. 당시만 해도 멤버가 곡 작업을 하던 게 드물었는데 진영은 데뷔 앨범 ‘렛츠 플라이’ 수록곡 작사, 작곡에 참여해 가능성을 드러냈다. 지난 2012년부터는 프로듀싱까지 맡게 됐고 B1A4는 진영의 자작곡으로 활동하기도 했다.진영의 프로듀싱이 대중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건 지난 2016년 Mnet ‘프로듀스 101’ 참가자들의 경연곡으로 ‘같은 곳에서’를 선물한 이후다. 곡에 대한 호평과 ‘같은 곳에서’를 부른 소녀온탑 팀이 미션 1위를 차지하며 더욱 인기를 얻었고 이에 힘입어 진영은 ‘프로듀스 101’ 참가자들에게 ‘벚꽃이 지면’을 선물하기도 했다. 진영은 지난 2013년 tvN ‘우와한 녀’를 통해 연기로 영역을 넓혔고 이후 Mnet ‘칠전팔기 구해라’, MBC ‘맨도롱 또똣’, 영화 ‘수상한 그녀’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졌다. 특히 아이돌 출신 배우들이 겪는 연기력 논란 없이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대중의 호평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지난 2016년에는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김윤성 역을 맡아 애틋한 로맨스 연기를 펼치며 ‘2016 KBS 연기대상’ 남자 신인상을 받았다.이후 진영은 웨이브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에서 홍석천, 이은지, 츄와 호흡을 맞추며 MC로, MBC ‘소년판타지 - 방과후 설렘 시즌2’에서 참가자들의 꿈을 응원하고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는 프로듀서로 활약했다. 어느덧 데뷔 13년 차. 아이돌, 프로듀서, 배우를 거쳐온 진영은 못 하는 게 없는 올라운더로 자리매김했다. 수년간의 경력과 결과물로 그 능력을 입증해 온 진영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2.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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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면 울리는' 스페셜 외판원의 정체는 모르모트PD였다!

웨이브(Wavve)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손잡은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 속 스페셜 외판원의 정체가 '모르모트 PD'인 권해봄 PD로 밝혀져 화제다. 지난 16일 공개된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 3회에서는 스페셜 외판원의 등장으로 인한 8인의 심리 변화와, 외판원에게 미션 카드를 산 출연자 8인의 활약이 역대급 반전과 쫄깃함을 안겼다. 특히 여자 출연자는 4명인데 남자 출연자에게 다섯개의 '하트'가 쏠려서, 같은 남자 출연자 한명이 다른 남자에게 '하트'를 준 것이 알려져 4MC 진영-홍석천-이은지-츄를 소름 돋게 만들었다. 이날 ‘좋알람 호텔’에 입성한 남녀 8인은 본격적으로 ‘좋알람’을 가동했다. 하지만 서로의 마음을 들키지 않기 위해 서로 붙어다녔던 웹툰 원작처럼, 8인은 나란히 붙어 있는 침대에서 다같이 첫날 밤을 보냈다. 이때 ‘차차’는 번호표 뽑기로 바닥에서 자야하는 침낭에 당첨됐는데, ‘안새로이’가 자신의 침대와 잠자리를 바꿔주는 매너를 발휘해 '차차'를 감동케 했다. 다음 날 아침, 각자 호감 있는 출연자에게 하트를 보내는 ‘좋알람 타임’이 시작됐다. 여기서 ‘구미호’, ‘자스민’, ‘팅커벨’은 모두 하트 한 개를 받았고, ‘꽃사슴’, ‘백장미’가 각각 2개의 하트를 받았다. ‘0표’인 ‘안새로이’는 ‘1표’로 올라갔으나, ‘차차’와 ‘타잔’은 하트 0개에 그쳤다. 한 방에서 스릴 넘치는 첫날 밤을 보낸 8인은 둘째 날부터 남녀 방으로 나뉘어 생활하면서 서로의 ‘좋알람’을 지킬 수 있게 됐다. ‘좋알람’이 해제되는 프리 타임이 되자, ‘타잔’, ‘꽃사슴’은 서로의 첫인상을 공유했다. ‘꽃사슴’은 “첫인상 결은 백장미와 맞았다”고 고백했고 ‘타잔’은 “차차와 구미호가 좋다"고 밝혔다. 그러던 중 ‘꽃사슴’은 ‘타잔’에게 다른 남자 출연자인 ‘팅커벨’이 자신의 ‘좋알람’을 울렸다는 비밀을 털어놨다. 이에 ‘타잔’은 “그게 말이 되나”라며 당황스러워 했지만, ‘꽃사슴’은 “어쨌든 팅커벨이 날 찍어줘도 고맙게 받으려고.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은 고마운 거니까”라며 쿨하게 대응했다. 뒤이어 남자들이 속마음을 공유하는 시간, ‘팅커벨’은 자신의 하트에 대해 “안 말하고 싶어”라고 밝히기를 거부했다. 그런데 ‘팅커벨’이 ‘꽃사슴’과 10미터 반경 안으로 들어왔는데도 ‘꽃사슴’의 ‘좋알람’은 울리지 않았다. 이에 대해 ‘팅커벨’은 “서로 시그널이 맞았다”면서, 자신의 하트를 ‘꽃사슴'이 아닌 '자스민’에 줬다고 밝혀 또다시 반전을 선사했다. 잠시 후, ‘좋알람 호텔’의 초인종이 울렸다. 뒤이어 웹툰을 찢고 나온 스페셜 외판원이 나타났다. 이 외판원의 정체는 바로 ‘모르모트’ 권해봄PD였다 ‘좋알람’ 연출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김민종CP와 한솥밥을 먹고 있는 카카오엔터의 권해봄PD는 선배의 연출작에 깜짝 등장해, 능청스런 연기와 입담으로 참가자들과 카드 거래에 나서며 반가움을 더했다. 제비뽑기로 카드 선점에 나선 ‘구미호’는 권해봄 PD와 대결에서 패배해 별다른 소득 없이 방을 나왔다. 하지만 ‘타잔’은 대결에서 승리해 하트를 2배로 불리고 카드까지 척척 구매했다. 반면 비운의 남자 ‘안새로이’는 마지막 순서로 카드 구매에 실패했다. ‘타잔’은 ‘외판원’ 권해봄 PD가 떠나자마자 키오스크에 카드를 꽂고, 카드의 미션을 실행했다. ‘타잔’이 꽂은 ‘랜덤 카드’는 '1시간 동안 손잡기'였다. 특히 ‘1시간 손잡기’ 카드는, 미션에 성공하면 두 사람 모두에게 하트 2개씩이 지급되는 꿀템이라 모두가 타잔과 손을 잡고 싶어했다. ‘타잔’은 고민 끝에 ‘차차’를 선택했다. 두 사람은 비 오는 바닷가를 손을 잡은 채 거닐었으며 달달한 분위기를 풍겼다. 한 시간 동안 급격히 가까워진 두 사람은 숙소로 다시 돌아왔는데 이때 ‘차차’의 ‘좋알람’이 울렸다. 바로 ‘차차’가 거실에 앉아 있던 안새로이의 ‘좋알람'을 울렸던 것. 이를 알게 된 타잔과 아직 어리둥절해 하는 안새로이, 두 사람 사이에서 갈등하는 차차가 향후 어떤 로맨스를 형성해나갈지 관심이 쏠렸다. 한편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은 웹툰 속 조조, 선오, 혜영을 그대로 가져다 둔 듯한 놀라운 비주얼의 참가자들이 베일을 벗으면서, 연일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특히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졸업에, 전교회장 출신 스펙을 지닌 훈훈한 외모의 ‘꽃사슴’, 그런 ‘꽃사슴’에게 거침없이 하트를 날린 아이돌급 비주얼의 ‘팅커벨’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CG로 그린 듯한 놀라운 여신 비주얼을 자랑하는 ‘백장미’, ‘앙큼 폭시’로 반전 매력을 자랑하는 ‘구미호’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구미호는 “여자에게도 마음이 열려 있다”고 밝혀 ‘범성애자’로 SNS에서 이슈몰이를 했으며, ‘타잔’ 또한 근육질 조각상 몸매로 SNS에서 팔로워수가 치솟으며 ‘핫셀럽’에 등극했다. 본격적인 ‘하트 쟁탈’ 판타지 연애 게임에 돌입한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은 매주 금요일 웨이브에서 공개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2.19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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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면 울리는' 8인 베일 벗었다..범성애자 고백한 구미호, BJ 츄정이었네

웨이브X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합작한 연애 예능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이하 '좋알람')이 지난 9일 1~2회를 공개한 가운데, 방송에 출연한 8인의 선남선녀가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좋알람'은 천계영 작가가 카카오 웹툰에서 연재한 동명 웹툰의 실사판 연애 예능으로, ‘좋알람’ 앱을 설치한 남녀 8인의 ‘하트 쟁탈’ 판타지 연애 게임을 담는다. 반경 10미터 안에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이 들어오면 ‘하트’가 뜨는 앱 ‘좋알람’은 좋아하는 마음만 있으면 직업, 나이, 그리고 성별과 상관없이 작동될 수 있는 앱이다. 실제로 첫 회에서는 파격적인 러브라인이 예고되는 듯한 하이라이트 영상이 오프닝에 공개돼 MC 진영-홍석천-이은지-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귀여우면서도 섹시한 외모의 출연자인 '구미호'(닉네임)는 "남자 여자 구분 없이 스킨십이 되게 많은 편이다. 머리가 길고 가슴이 달렸다고 해서 그런 건(거부감) 없는 것 같다"고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여자분도 상대방이 불편하지 않다면, 여자에게도 마음이 열려있다, '언니 저 남자 만나지 마요', 이런 거?"라며 웃었다. 방송 후 네티즌들은 파격적인 연애관의 구미호 정체를 밝혀냈는데 바로 아프리카 BJ 츄정(본명 최수정)이었다. 과거 그는 팬들과의 질의응답에서도 "나는 범성애자에 더 가깝다"며 남녀를 가리지 않는 성정체성을 고백한 바 있다. 또 다른 남자 출연자들도 비슷한 성향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탄탄한 피지컬의 소유자인 '타잔'은 다른 남자 출연자를 향해 "귀여운데, 내가 너 좋아해도 되나?"라고 물어 '남남 커플'의 가능성을 높였다. 이 남자 출연자는 유튜브에서 '호주 타잔'으로 유명한 크리에이터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런가 하면 아이돌 외모의 팅커벨 역시 '좋알람' 첫 투표에서 호감도 1위로 같은 남성인 '꽃사슴'에게 투표해 반전 결과를 안겼다. 심지어 꽃사슴은 자신에게 하트를 준 상대를 찾기 위해 핸드폰을 켜고 숙소를 돌아다녔는데, 팅커벨이 반경 10미터 안에 들어와 있어서 자신의 '좋알람' 앱에 하트 표시가 1개 떠서 소름을 안겼다. 고려대 경영학과 출신의 '뇌섹남'이자 JTBC '슈퍼밴드2'에 출연한 가수 데미안인 '꽃사슴'은 이러한 사실을 눈치채고는 고민에 빠지기도 했다. 이외에도 티아라 함은정 닮은꼴인 '백장미'는 '모태솔로'라고 고백해 모두를 소름돋게 만들었다. 기존 연애 예능이 남녀 출연자들의 러브라인으로 진행된다면 '좋알람'은 이성 연애에 국한되지 않는 파격적인 스토리까지 포함해 앞으로 더더욱 흥미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좋알람'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아주 흥미로운 연애 예능의 탄생이다", "오히려 더 현실적이고 공감간다", "OTT이기에 더 파격적인 것 같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하트 쟁탈’ 판타지 연애 게임의 서막을 연 웨이브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은 매주 금요일 공개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2.12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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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소 퇴출' 츄, 홍석천-이은지와 혼성그룹 결성? 눈웃음+애교 못 잃어~

이달의 소녀에서 퇴출된 츄가 밝은 모습으로 혼성 그룹(?)을 결성한 모습을 선보였다. 웨이브는 9일 첫 선을 보이는 오리지널 예능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의 MC로 나서는 츄, 이은지, 홍석천이 뭉친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 러브 짝짝짝, 홍석천X이은지X츄의 짝! 맞는 케미, 이번주 금요일, 웨이브에서 만나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츄, 이은지, 홍석천이 함께 댄스 퍼포먼스를 하는 돌발 영상을 선보인 것. 해당 영상에서 세 사람은 절도 있는 안무로 아이돌을 연상케 하는 것은 물론, 홍석천의 민머리를 이은지와 츄가 '짝'하고 살짝 내려쳐서 '짝!짝!짝!' 홍보를 제대로 하는 모습이라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갑질 논란'과 이달의 소녀 퇴출 이슈 등으로 시끄러운 츄이지만, 특유의 해맑고 긍정적인 면모를 드러내 강한 멘털(?)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은 천계영 작가가 카카오웹툰에서 연재한 동명 웹툰의 실사판 연애 예능으로, ‘좋알람’ 앱을 설치한 남녀 8인의 ‘하트 쟁탈’ 판타지 연애 게임을 담는다. 반경 10미터 안에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이 들어오면 ‘하트’가 뜨는 앱 ‘좋알람’, 원작 속 주인공들이 출연한 연애 리얼리티 ‘짝!짝!짝!’이 실사판으로 구현돼 웹툰을 찢고 나온 듯한 달콤한 설렘과 가슴 뛰는 재미를 선사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김민종CP가 연출을 맡았다. 9일 웨이브에서 독점 공개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2.08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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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동신당' 토니안, 결혼할 기회 많았다? "떠오르는 사람有"

가수 토니안이 '애동신당'에서 결혼과 사업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 9일 방송된 리빙TV '애동신당'에는 '영원한 아이돌' 가수 토니안이 첫 회 게스트로 출연했다. '애동신당'은 방송인 홍석천이 진행을 맡고, 여섯 명의 국내 최고 애동제자(강신정, 대만주, 무무, 보월당, 수연당, 임설화)가 게스트를 상대로 불꽃 튀는 영검 대결을 펼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토니안은 철통 보안 속 등장, 애동제자들의 블라인드 영검 대결을 지켜보며 놀라움을 표했다. 이내 정체를 드러낸 토니안은 첫 번째 고민으로 '결혼은 언제쯤 할 수 있을까요? 아이는 생길까요?'라는 질문을 던졌다. 그러면서 "문희준이 H.O.T.의 유일한 유부남인데 아내와 아이 자랑을 많이 한다. 듣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나도 아이들이 너무 예쁘게 보이더라"라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애동제자들이 "토니안은 여자보다 본인 일이 더 먼저인 스타일이다. 여태 결혼할 기회는 많았다"라고 일침(?)하자 한숨을 쉬며 "머릿속에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라며 공감했다. 곧 46살에 결혼운이 있다는 애동제자의 말에 솔깃해하는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물들였다. 토니안은 두 번째 질문으로 '올해 사업운'을 궁금해했다. 현재 엔터테인먼트, 반려동물 용품, 아카데미, 음식 사업 등 총 4개의 사업을 하고 있다는 토니안에 애동제자들은 "의외로 어머니와 하는 음식 사업이 잘 될 수 있을 것 같다. 신경을 조금만 더 쓰면 되겠다"라고 조언했다. 애동제자들의 조언을 들은 토니안은 "지금 약간 발가벗겨진 것 같은 기분"이라며 부끄러워하다가 이내 "가족들에게 조언 받는 느낌이었다. 많이 배우고 마음도 따뜻해져서 돌아간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애동신당'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리빙TV와 베짱이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베짱이엔터테인먼트 2021.04.1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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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홍석천 매니저 등장에 "여자 좋아하죠?" 급발진...'특급 훈남'!

가수 제시가 '홍석천 매니저'의 등장에 적극 호감을 표현하며 급발진했다.지난 11일 제시가 진행하는 '제시의 쇼!터뷰'에는 '대한민국 톱게이' 홍석천이 출연했다. 이날 홍석천은 자신의 훈남 매니저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조정식 아나운서가 "요즘 홍석천 씨가 밀고 있는 분이 있다고 그래서 사진을 입수했다"고 말문을 열자, 홍석천이 인정을 하며 그를 소개한 것.특히 제시는 매니저의 등장 전, 그의 사진을 보더니 "저기 밖에 있지 않냐. (실물로 보니) 잘생겼다"며 칭찬했다. 이후 촬영장으로 들어온 매니저는 마스크를 벗고 훈훈한 이목구비를 드러냈다. 제시는 "왜 내 매니저들은 이렇게 안 생겼어"라고 돌직구를 날려 모두를 웃겼다.홍석천은 "권상우 어렸을 때 닮은 외모다. 원래는 아이돌 그룹 출신이다"라고 설명했다. 제시는 매니저에게 계속 관심을 보이며 "이야 이 친구 (방송 나온 후에) 난리 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홍석천의 매니저는 "제시를 어떻게 생각하냐"라는 홍석천 말에 "되게 예쁘시다"라고 수줍게 대답했다. 제시는 가볍게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도 "잠깐. 여자 좋아하죠?"라고 돌발 질문을 던졌다.최주원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3.1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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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노린다"..홍석천, 아이돌 출신 훈남 매니저 공개

방송인 홍석천이 매니저를 공개했다. 홍석천은 28일 자신의 SNS에 "월요일부터 바쁘게 일하자. 내 매니저 권도연. 훈남. 아이돌 출신. 전참시 노리고 있음"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홍석천은 밝은 미소로 매니저 권도연과 다정한 셀카를 남기고 있다. 홍석천의 매니저 권도연은 2012년 싱글 앨범 'Who's That Girl'로 데뷔한 아이돌 그룹 미스터미스터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홍석천은 tvN '미래수업', '수미네 반찬'에 출연 중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2.2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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