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99건
연예일반

‘오징어 게임’ 황동혁 감독, 국회에서 해외 저작권료 수여 소감 발표

영상저작자의 정당한 보상권을 보장하는 저작권법 개정안 통과를 위해 국내 문화예술계를 총망라하는 24개 창작자 단체들이 국회로 모인다.한국영화감독조합(DGK)은 오는 9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영상저작자의 정당한 보상! 저작권법 개정안 지지 선언회’가 진행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선언회는 국민의힘 성일종, 황보승희, 더불어민주당 유정주 의원이 공동주최한다.지난해 성일종, 유정주 의원이 각각 같은 취지로 발의한 저작권법 개정안은 영상저작자가 저작재산권을 양도했다 하더라도 영상물 최종공급자로부터 이용 수익에 따른 보상을 받을 권리를 보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생충’, ‘오징어게임’ 등 K콘텐츠가 세계적 성과를 올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작가, 감독들은 저작자로서 작품 이용에 따른 수익을 분배 받을 권리가 없어 해외에 쌓여가는 한국 창작자들의 저작권료를 국내로 들여오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주장. 이에 따라 저작권법 개정이 필요한 게 아니냐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DGK 측은 지난해 8월 법안 발의와 함께 개최된 ‘천만영화 감독들 마침내 국회로: 정당한 보상을 논하다’ 토론회에 이어 지난 12월달에는 황보승희 의원실 주최로 ‘K콘텐츠시대 저작권법상 감독 등 보상권 관련 토론회’가 열리는 등 공론화 및 관련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졌으나 상임위에서는 아직 법안 심사가 시작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에 따라 영화·영상업계 내 창작자 단체는 물론 인접 분야 창작자 단체들까지 합심해 저작권법 개정안의 조속 통과를 촉구하게 됐다고 이번 선언회의 배경을 설명했다.배우이자 감독인 유지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 날 행사에서는 창작자 단체들의 개정안 지지 선언 발표 외에도 스페인, 아르헨티나로부터 송금된 한국 영화, 드라마 감독들의 저작권료 수여식이 함께 개최된다. 프랑스, 스페인, 아르헨티나 등 해외 40여 개국에서 선행되고 있는 ‘정당한 보상’은 베른협약에 명시된 내국인 대우 원칙에 의해 해당 국가 내에서 이용되는 작품의 국적에 관계없이 저작자의 보상 권리를 보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원칙적으로 한국 감독들도 해당 국가에서 발생한 저작권료를 수령할 권리가 있지만, 저작권료의 국외 송금은 호혜 평등의 원칙에 따라 상호대표계약을 통해 이뤄지는 경우가 대부분. 즉 한국에서도 상대국 저작자의 저작권료를 수집하여 송금할 수 있어야만 상대국에서도 송금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외적으로 스페인의 저작권 관리단체 DAMA(Derechos de Autor de Medios Audiovisuales)와 아르헨티나의 DAC(Directores Argentinos Cinematográficos)으로부터 선제적 송금이 이뤄진 것은 국내 저작권법 개정 운동에 대한 양 단체의 지지 의사가 반영된 것이다. 이번 송금을 통해 저작권료를 수령하게 된 대상자는 ‘오징어 게임’의 황동혁 감독을 포함한 영화·드라마 감독 500여 명이다. 이 가운데 황동혁(영상 참석), ‘기억의 밤’의 장항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홍원찬, ‘혼자 사는 사람들’의 홍성은 감독 등이 선언회에 참석, 대표로 저작권료 수령 소감을 밝히고 저작권법 개정안의 필요성을 역설할 계획이다.영화감독 뿐 아니라 ‘킹덤’의 김은희 작가 등도 참석하여 저작권법 개정안 통과에 힘을 보탠다. 또한 DGK 공동대표인 윤제균 감독과 한국영화인총연합회 대표인 양윤호 감독, 홍익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유정주 의원, 황보승희 의원 등 다수의 국회 의원들과 DAC, DAMA 등 해외 저작권관리단체 대표들이 축사를 통해 본 개정안 통과 지지 및 개정안의 의미를 밝힌다.지지 선언에 참여하는 창작자 단체는 현재까지 영화·영상 관련 DGK, 한국시나리오작가조합(SGK), 한국영화감독협회,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한국방송작가협회, 한국독립PD협회,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한국영화음악협회, 한국영화기술단체협의회, 한국영화기획프로듀서협회, 한국영화조명감독협회, 한국영화배우협회, 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 한국방송실연자권리협회, 한국방송스태프협회, 한국독립영화협의회, 한국독립영화협회 18개 단체와 공연예술인노동조합, 한국시각예술저작권연합회, 웹툰작가노동조합, 한국과학소설작가연대, 문화예술노동연대, 문화연대 등 인접 분야 창작자 단체 및 문화사회단체 6개 단체를 합한 24개 단체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2.05 14:46
연예일반

김정임, 아들 포경수술 논란+남편 홍성흔 '패대기 훈련' 근황...내조 애틋해

전 야구선수 홍성흔의 아내 김정임이 남편을 향한 애처로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정임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완전 샅바맛집에 등극한 홍코치님. 꽁무니 QO는 거 같을까 봐 또 다해주시더니 너덜너덜 시래기가 되어서 나옴”이라며 남편의 근황을 사진으로 찍어 게재했다. 또한 그는 "자꾸 나이 먹으면서 엄마가 되어 가고 있는 듯, 여봉~~늘 응원해! 어릴 때 해 본 씨름 이후에 첨 잡는 샅바라는데...오~~~~잘하는거 같애요.물개박수 시전"이라며 씨름에 도전 중인 남편을 격려했다. 아울러, 김정임이 올린 사진에서 홍성흔은 씨름 연습을 하느라 온몸이 녹초가 됐는지 상의를 탈의하고 있었고, 김정임은 남편의 어깨와 등에다가 파스를 붙여주면서 내조를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정임은 “패디기 치고 패디기 쳐지는 거 보고 와선 제가 잠을 못 잤어요. 마음이 쓰여서. 제발 다치지 않게 하시길. 은퇴 후에 맨소래담 로션 안녕할 줄 알았는데 더 자주 쓰고 있어요”라고 하소연했다. 특히 두 부부의 모습을 본 아들 화철 군은 이를 영상으로 찍으면서 “아름다운 부부”라고 극찬해 훈훈한 웃음을 더했다. 한편 김정임은 남편 홍성흔과 함께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 중이다. 하지만, 최근 화철 군이 포경수술을 받는 모습이 방송을 통해 공개돼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대해 ‘살림하는 남자들’ 제작진은 “한 달 반의 충분한 기간 동안 학생과 부모님이 함께 고민과 의논 끝에 결정한 내용이며 본인들의 자발적인 의사결정이었다. 학생의 부모님도 이를 존중하여 촬영에 합의하였으며 그 과정에서 제작진의 어떠한 개입도 없었음을 밝힌다”면서도, 시청자들에 대한 사과문을 올렸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9.20 08:22
연예

[포토] 홍성은, 살림남 제작진분들에게 감사드린다.

홍성흔 가족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진행되는 ‘2021 KBS 연예대상’에 참석해 리얼리티 부문 신인상 수상후 소감을 말하고 있다.'2021 KBS 연예대상은 한 해 동안 웃음과 감동을 주기 위해 활약한 예능인들의 축제로 25일 KBS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사진=KBS제공2021.12.25 2021.12.25 22:45
연예

[포토] 홍성은, 생각 못한 신인상 너무 기쁘다.

홍성흔 가족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진행되는 ‘2021 KBS 연예대상’에 참석해 리얼리티 부문 신인상 수상후 소감을 말하고 있다.'2021 KBS 연예대상은 한 해 동안 웃음과 감동을 주기 위해 활약한 예능인들의 축제로 25일 KBS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사진=KBS제공2021.12.25 2021.12.25 22:43
연예

[포토] 홍성은, 영광의 신인상

홍성흔 가족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진행되는 ‘2021 KBS 연예대상’에 참석해 리얼리티 부문 신인상 수상후 소감을 말하고 있다.'2021 KBS 연예대상은 한 해 동안 웃음과 감동을 주기 위해 활약한 예능인들의 축제로 25일 KBS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사진=KBS제공2021.12.25 2021.12.25 22:42
무비위크

[41회 영평상] 공승연 신인여우상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

배우 공승연이 영평상 신인여우상을 받았다. 10일 오후 서울 중구 KG하모니홀에서 개최된 제41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영평상) 시상식에서 공승연은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홍성은 감독)'을 통해 신인여우상의 영광을 안았다. 스케줄로 인해 시상식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공승연은 영상 소감으로 대신하며 "드라마 막바지 촬영 때문에 참석하지 못했다. 관계자분들 그리고 참석하신 선배님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혼자 사는 사람들' 때문에 좋은 일들이 많이 일어났다. 감독님도 모든 게 처음인 만큼 걱정이 많으셨는데, 저를 끝까지 믿고 영화를 잘 찍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감독님을 만난 건 내 인생의 가장 큰 행운이지 않나 싶다. 앞으로도 좋은 영화 함께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진심을 표했다. 또 "좋은 상 주신 영평상에게는 더욱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 앞으로 정말 좋은 배우가 되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1.10 19:25
무비위크

공승연 '혼자 사는 사람들', 토론토·산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 초청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홍성은 감독)'이 오는 9월 열리는 토론토 국제 영화제와 산세바스티안 국제 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지난 5월 개봉해 현실공감의 반향을 모은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이 코로나19와 폭염 속에 단비 같은 해외영화제 초청 소식을 알렸다. '혼자 사는 사람들'은 저마다 1인분의 외로움을 간직한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올해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부문에 초청되어 CGV 아트하우스 배급지원상 및 공승연의 배우상까지, 2관왕을 거머쥐며 작품성과 연출력을 인정받은 수작이다. 신예 홍성은 감독의 데뷔작이자 배우 공승연 배우의 첫 장편영화 주연작 '혼자 사는 사람들'이 9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제46회 토론토 국제 영화제(Toronto International Film Festival) 디스커버리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토론토 국제 영화제는 북미 최대 영화제로 칸 영화제, 베를린 국제 영화제, 베니스 국제 영화제와 함께 세계 4대 국제 영화제로 손꼽힌다. 한국 영화로서는 근래 2016년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 김지운 감독의 '밀정' 등이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초청되었고, 2019년 '나를 찾아줘'가 디스커버리 섹션에 초청된 바 있다. '혼자 사는 사람들'이 공식 초청된 디스커버리 섹션은 해외 신인 감독들의 작품을 알리기 위한 섹션으로, 주로 감독의 장편영화 데뷔작 혹은 두 번째 장편영화를 상영하는 부문이다. 올해 전주 국제 영화제에서도 작품성과 연출력을 인정받은 만큼 수상도 기대되는 대목이다. 또한 올해 69회째를 맞는 산세바스티안 국제 영화제(San Sebastián International Film Festival)는 스페인의 유서 깊은 영화제로 스페인어권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영향력을 자랑하며, 올해는 9월 17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지난해 홍상수 감독의 '도망친 여자'가 자발테기-타바칼레라 섹션에 초청되어 특별언급(자발테기-타바칼레라상)되었고, 김미조 감독의 '갈매기'도 초청되어 특별언급인 TVE-어나더 룩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혼자 사는 사람들'은 신인 감독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뉴 디렉터스 섹션에 초청됐다. 북미와 스페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 영화제 초청 시동을 건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은 IPTV 및 VOD 서비스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안방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7.29 17:44
연예

[포토] 공승연 '공손한 피날레'

배우 공승연이 22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로 CGV 신촌 아트레온에서 열린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 무대인사에 참석해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다.영화 '혼자사는 사람들'(감독 홍성은)은 저마다 1인분의 외로움을 간직한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공승연, 정다은, 서현우 등이 열연했다. 지난 19일에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상영중.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1.05.22/ 2021.05.22 13:37
연예

[포토] 공승연 '우아한 퇴장'

배우 공승연이 22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로 CGV 신촌 아트레온에서 열린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 무대인사에 참석해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다.영화 '혼자사는 사람들'(감독 홍성은)은 저마다 1인분의 외로움을 간직한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공승연, 정다은, 서현우 등이 열연했다. 지난 19일에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상영중.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1.05.22/ 2021.05.22 13:36
연예

[포토] 공승연 '극장 밝히는 공블리'

배우 공승연이 22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로 CGV 신촌 아트레온에서 열린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 무대인사에 참석해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다.영화 '혼자사는 사람들'(감독 홍성은)은 저마다 1인분의 외로움을 간직한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공승연, 정다은, 서현우 등이 열연했다. 지난 19일에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상영중.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1.05.22/ 2021.05.22 13:35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