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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남보라, 신혼집서 요리 첫 공개…‘편스토랑’ 시청률 수직 상승

‘신상출시 편스토랑’ 예비신부 남보라가 신혼집에서 첫 요리를 했다.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은 전국 가구 기준 4.7%를 기록하며 전 주 대비 수직 상승했다.이날 방송에서는 경북 청송 산불 이재민 대피소를 찾은 이연복 셰프, 한지혜, 남보라, 양지은, 홍지윤 등 ‘편스토랑’ 식구들 모습이 공개됐다. 이외에도 부모님의 결혼 60주년 기념 회혼례를 직접 준비한 9남매 막둥이 김재중, 신혼집에서 첫 요리에 도전한 예비신부 남보라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착한 예능의 선한 영향력은 물론 맛잘알 스타들의 진솔한 매력이 따뜻한 웃음을 선사했다.그중에서도 이날 방송 시청률 요정은 ‘예비신부 남보라’였다. 이날 남보라는 신혼집을 최초 공개했다. 집 계약 이슈로 얼마 전부터 신혼집에서 생활 중이라는 남보라는 출근 전 예비신랑이 직접 내린 커피와 쪽지를 남겨둔 것을 발견하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깨소금이 솔솔 쏟아지는 신혼부부의 일상이 보는 사람의 마음까지 핑크빛으로 물들었다.이어 남보라는 아기방까지 미리 준비한 신혼집을 소개하는 한편, 신혼집에서 본격적인 요리를 했다. 13남매 장녀답게 늘 꽉꽉 채워져 있던 냉장고에 익숙한 남보라는, 아직 비어 있는 냉장고에 불안함을 느낀다며 장을 보러 다녀왔다. 아니나 다를까 양손 바리바리 식재료 장을 봐 온 남보라는 비어 있던 냉장고를 채우며 만족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깍두기, 돈가스, 떡갈비 등 다양한 요리를 했는데 이번에도 어마어마한 대용량으로 만들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MC 붐 지배인이 “둘이 사는데…”라며 혀를 내둘렀을 정도. 뿐만 아니라 남보라는 ‘덮밥’이 주제인 메뉴 대결을 위해 직접 만든 돈가스에 곁들일 간단하면서도 중독적인 카레를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이 장면은 분당 시청률 6.3%를 기록하며 이날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새 단장과 함께 더 꽉 찬 재미, 더 따뜻한 감동, 클래스가 다른 스케일, 착한 예능의 선한 영향력까지 모두 보여주고 있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으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05 13:34
연예일반

[TVis] 이연복→남보라, 산불 이재민 찾았다… 배식 봉사(편스토랑)

배우 남보라가 산물 이재민을 위해 봉사 활동에 나섰다.이연복 셰프를 비롯해 배우 남보라, 가수 홍지윤 등이 산불 이재민을 위해 봉사 활동에 나섰다.4일 방송된 KBS2 예능 ‘신상출시-편스토랑’ (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남보라가 경북 청송을 찾았다.이날 남보라는 이연복 셰프와 함께 산불 이재민들의 임시 대표소가 있는 경북 청송으로 향했다. 메뉴는 짜장면과 짬뽕. 배식에는 남보라 이외에도 배우 한지혜, 한보름, 가수 양지은, 홍지윤이 함께했다.따뜻한 음식을 대접한 이연복은 “많은 분께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 여러분들 정말 힘들겠지만 파이팅입니다. 힘내세요”라고 따뜻한 응원의 말을 건넸다. 이후 자막에도 ‘산불 피해 이재민들 여러분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합니다’라고 나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04 21:30
연예일반

‘더 트롯쇼 인 재팬’ 성료... 송가인→김희재 등 명곡 선사

‘더 트롯쇼 인 재팬’이 오사카를 달궜다. ‘더 트롯쇼 인 재팬’이 한일수교 60주년을 맞이해 지난 10일 일본 오사카 그랑큐브에서 열렸다. 당일 총 2회 공연으로 출연진은 동일하나 다른 구성으로 진행돼 그랑프리 좌석을 빈틈없이 꽉 채웠다.이날 공연은 대한민국 트로트 계를 이끄는 최정상 가수들과 일본 J-팝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한국 대표로는 금잔디, 김희재, 박구윤, 박지현, 손태진, 송가인, 안성훈, 진성, 홍지윤, 황윤성 등 12명이 무대에 올라 각자 자신의 히트곡을 비롯해 트로트 명곡을 선사했다. 각각 뛰어난 가창 실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현지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열화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일본 가수는 ‘일본이 자랑하는 검은 가창왕’ 마츠자키 시게루, ‘양국을 노래로 잇는 실력파 싱어’ 우타고코로 리에는 J-팝 대표곡들을 열창해 관객들과 교감하고 호흡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일 양국의 가수들은 두 나라에서 사랑받은 곡으로 꾸민 컬래버레이션 무대도 마련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손태진과 우타고코로 리에가 일본 미소라 히바리의 ‘흐르는 강물처럼’, 송가인과 안성훈은 한국 한정무의 ‘꿈에 본 고향’, 송민준과 황윤성은 일본 Tube의 원곡을 리메이크한 한국 듀오 캔의 ‘내 생에 봄날은’, 금잔디와 박구윤은 김연자의 ‘아침의 나라에서’, 미츠자키 시게루와 김희재는 일본 사카모토 큐의 ‘올려다봐 밤의 별을’을 불러 대화합의 장을 선물했다. 특히 ‘더 트롯쇼 인 재팬’의 전 출연진은 명곡인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불러 양국의 우정과 신뢰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동시에 열띤 응원과 사랑을 보내준 관객들에게 감사를 전해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더 트롯쇼 인 재팬’은 한국 최초의 트로트 차트 프로그램 ‘더 트롯쇼’를 비롯해 ‘트롯뮤직어워즈 2024’, ‘SBS 트롯대전’ 제작진이 한국과 일본의 문화 교류의 활성을 위해 트로트와 J-POP이 함께 하는 고품격 무대로 일본 내 트로트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새로운 저변 확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SBS미디어넷의 관계자는 “‘더 트롯쇼 인 재팬’은 트롯과 J-팝이 함께 무대에 올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트로트의 장르에 대한 음악적 색깔과 비전을 보여줄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트로트 가수들이 앞으로 K-팝처럼 일본 진출, 더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들이 많아질 것 같다. 그 발걸음에 ‘더 트롯쇼’가 함께 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더 트롯쇼 인 재팬’은 SBS미디어넷이 주최하고, 스타플래닛, 마루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관하며 추후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27 15:06
영화

D-1 ‘그 시절, 우리가’ 트와이스 멤버도 직관…진영X다현 자작곡 OST 공개

진영, 트와이스 다현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가 개봉을 하루 앞두고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20일 배급사 위지윅 스튜디오는 영화를 감상한 셀럽들의 친필 추천사를 공개하고, 진영과 다현이 직접 작사, 작곡, 가창에 참여한 OST 발매 소식을 알렸다.먼저 같은 멤버인 다현을 위해 한걸음에 달려온 트와이스 멤버 나연, 모모, 사나, 미나, 채영, 쯔위는 다현을 향한 진심 어린 애정이 담긴 응원과 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배우 박보검은 진영에게 같은 배우로서 든든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며 힘을 실었다. 이 외에도 배우 이준호, 배우 곽동연, 배우 라미란, 배우 윤경호, 배우 노상현, 배우 윤세아, 배우 송진우, 배우 홍지윤, 배우 장규리, 배우 조유정, 배우 정재광, 배우 신수현과 가수 김용준, 가수 준케이, 가수 유영재, 프로미스나인의 백지헌, 스트레이키즈의 방찬, 리노, 창빈, 한, 그리고 수영선수 박태환까지 다양한 분야의 셀럽들이 작품이 담은 설렘과 추억을 보증하며 친필 추천사를 남겼다. 이날 오후 6시 두 번째 OST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도 공개된다. 인도네시아 인기 가수 마우디 아윤다가 부른 ‘나우 두 유’(Now Do You)에 이은 두 번째 OST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영화의 주인공 진영과 다현이 직접 보컬과 작사, 작곡에 참여해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영화의 주요 장면들과 촬영 비하인드 컷 그리고 진영과 다현의 OST 녹음 현장이 어우러져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과몰입을 유발한다. 감미로운 멜로디와 자연스러운 케미를 담은 영상은 관객들에게 마치 그 시절로 돌아간 듯한 추억과 여운을 자아내며 영화에 대한 감정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선아(다현)에게 고백하기까지 수많은 날을 보낸 철없었던 진우(진영)의 열여덟 첫사랑 스토리. 오는 21일 개봉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20 16:46
스타

“황망…안 믿어져”…故송대관 빈소 동료 가수들 추모행렬 이어져 [종합]

트롯 가수 송대관이 별세했다. 향년 78세.7일 소속사 스타라인업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송대관은 이날 오전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평소 기저질환이나 지병은 없으셨고 최근까지도 방송 활동을 하시다 갑자기 운명하셨다”고 설명했다.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된 빈소에는 가수 혜은이, 김희재, 서지오, 배우 이숙, 최다니엘 등 수많은 동료 가수 및 방송인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도 직접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고인을 추모했다. 또 가수 조용필, 나훈아, 주현미, 영탁, 임영웅, 현당을 비롯해 작곡가 박현진·가수 박구윤 부자, 방송인 김구라와 이상벽,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은 조화를 보내 고인을 애도했다.현장에서 취재진과 만난 태진아는 “한쪽 날개를 완전히 잃은 기분”이라며 안타까워했다. 그는 “송대관 선배와 1월 초중순에 마지막으로 통화했다. 서로 건강을 챙기자고 이야기했고, 올해 어버이날에 오랜만에 라이벌 디너쇼를 하자고 이야기를 나눴었다. 어디서 할지 장소를 고민하고 논의하고 있었는데, 할 말이 없다”며 황망해했다.발인은 9일 오전 11시로, 그에 앞서 9시 30분 영결식이 거행된다. 장례는 유족과 논의 끝에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진행된다. 이자연 대한가수협회 회장과 태진아가 공동 장례위원장으로 나선다. 추도사는 태진아가 맡고, 조사는 이자연이 맡는다. 1946년 전라북도 정읍에서 태어난 송대관은 1967년 곡 ‘인정 많은 아저씨’로 데뷔했다. 긴 무명 생활을 보내던 중 1975년 발표한 ‘해뜰날’이 대히트를 기록하며 트롯계 대표 가수로 올라섰다. 이후 ‘정 때문에’, ‘차표 한 장’, ‘큰 소리 뻥뻥’, ‘네박자’, ‘유행가’, ‘고향이 남쪽이랬지’ 등의 히트곡을 남겼고, 태진아, 현철, 설운도와 함께 ‘트롯계 사대천왕’으로 거론되며 트롯 전성시대를 이끌었다.고인은 최근까지도 가수 활동을 활발하게 해왔다. 지난달 17일 방송한 KBS1 ‘전국노래자랑’ 서울 성동구 편에 출연해 박혜신, 윙크, 홍지윤, 전종혁 등과 함께 스페셜 축하무대를 꾸몄다. 특히 다음 주 KBS1 ‘가요무대’ 출연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런 비보로 다시는 무대에 오를 수 없게 됐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07 21:09
뮤직

‘해뜰날’ 노래한 송대관, 심장마비로 충격 별세…향년 78세 [종합]

트롯 가수 송대관이 별세했다. 향년 78세.7일 소속사 스타라인업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송대관은 이날 오전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평소 기저질환이나 지병은 없으셨고 최근까지도 방송 활동을 하시다 갑자기 운명하셨다”고 설명했다.1946년 전라북도 정읍에서 태어난 송대관은 1967년 곡 ‘인정 많은 아저씨’로 데뷔했다. 긴 무명 생활을 보내던 중 1975년 발표한 ‘해뜰날’이 대히트를 기록하며 트롯계 대표 가수로 올라섰다. 이후 ‘정 때문에’, ‘차표 한 장’, ‘큰 소리 뻥뻥’, ‘네박자’, ‘유행가’, ‘고향이 남쪽이랬지’ 등의 히트곡을 남겼고, 태진아, 현철, 설운도와 함께 ‘트롯계 사대천왕’으로 거론되며 트롯 전성시대를 이끌었다.특히 고인은 태진아와 유독 인연이 깊다. 두 사람은 오랜 시간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트롯 양대산맥’으로 불렸다. 각종 방송에 출연하며 서로를 견제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으나 지난 2020년 나란히 신곡을 내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당시 송대관은 ‘어이! 세월아’를, 태진아는 ‘고향가는 기차를 타고’를 발매하고 TBS ‘최일구의 허리케인라디오’ 등 홍보 스케줄을 함께 소화하기도 했다. 지난해 7월에도 두 사람은 SBS 러브FM ‘이숙영의 러브FM’에 함께 출연해 각별한 우정을 드러낸 바 있다. 고인은 최근까지도 가수 활동을 활발하게 해왔다. 지난달 17일 방송한 KBS1 ‘전국노래자랑’ 서울 성동구 편에 출연해 박혜신, 윙크, 홍지윤, 전종혁 등과 함께 스페셜 축하무대를 꾸몄다. 특히 다음 주 KBS1 ‘가요무대’ 출연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런 비보로 다시는 무대에 오를 수 없게 됐다. 개인사로도 화제가 됐다. 독립유공자 송영근의 손자인 고인은 2013년 아내의 부동산 투자 실패로 사기 혐의를 받았고 집을 비롯한 500억원 대 재산이 모두 은행에 넘어가는 등 힘든 나날을 보냈다. 2015년 무죄 판결을 받이냈지만 빚을 갚기 위해 개인회생 절차를 밟았고, 월세로 지내며 다수의 행사를 뛰기도 했다. 2019년 위 수술을 받고 담도암으로 투병하는 등 가수 생활 말년에 힘든 시기를 보냈으나 최근 완치 판정을 받았으며 투병 중에도 신곡 발표 및 방송 출연, 다양한 행사 무대를 이어가며 왕성한 행보로 희망을 노래했다. “꿈을 안고 왔단다 내가 왔단다 슬픔도 괴로움도 모두 모두 비켜라 / 안 되는 일 없단다 노력하면은 쨍하고 해뜰 날 돌아온단다 / 뛰고뛰는 뛰는 몸이라 괴로웁지만 힘겨운 나의 인생 구름 걷히고 / 산뜻하게 맑은 날 돌아온단다 쨍하고 해뜰 날 돌아온단다” 반세기를 넘어 사랑받는 희망가, ‘해뜰날’ 가사는 송대관이 직접 썼다. 질곡의 세월에도 음악으로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안긴 송대관. 그는 떠났지만, 그의 노래는 영원히 남아 숨쉴 것이다.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9일 오전 11시로 예정돼 있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07 13:23
뮤직

故송대관은 누구?…‘태진아와 영원한 라이벌’ ‘트롯 사대천왕’ [왓IS]

트롯 가수 송대관이 78세를 일기로 하늘로 돌아갔다. 7일 소속사 스타라인업 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송대관은 이날 오전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다. 사인은 심장마비이며 기저질환이나 질병은 없었다.송대관은 1967년 곡 ‘인정 많은 아저씨’로 데뷔했다. 1975년 발표한 ‘해뜰날’이 대히트를 기록하며 트롯계 대표 가수로 올라섰다. 이후 ‘네박자’, ‘유행가’, ‘차표 한 장’ 등의 히트곡을 남겼고 태진아, 현철, 설운도와 함께 ‘트롯계 사대천왕’으로 거론되며 트롯 전성시대를 이끌었다. 특히 고인은 태진아와 유독 인연이 깊다. 두 사람은 오랜 시간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트롯 양대산맥’으로 불렸다. 각종 방송에 출연하며 서로를 견제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으나 지난 2020년 나란히 신곡을 내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당시 송대관은 ‘어이! 세월아’를, 태진아는 ‘고향가는 기차를 타고’를 발매하고 TBS ‘최일구의 허리케인라디오’ 등 홍보 스케줄을 함께 소화하기도 했다. 지난해 7월에도 두 사람은 SBS 러브FM ‘이숙영의 러브FM’에 함께 출연해 각별한 우정을 드러낸 바 있다.고인은 최근까지도 가수 활동을 활발하게 해왔다. 지난달 17일 방송한 KBS 1TV ‘전국노래자랑’ 서울 성동구 편에 출연해 박혜신, 윙크, 홍지윤, 전종혁 등과 함께 스페셜 축하무대를 꾸몄다. 이에 고인의 갑작스러운 비보가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2.07 11:37
예능

임영웅vs정동원, 시청률 놓고 한판승부... ‘가요’ 대잔치 [설연휴볼만한TV]

엿새간 이어지는 설 연휴를 맞아 볼만한 TV 예능, 드라마, 영화를 모아 모아 엄선했습니다. 나 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 TV조선 : 임영웅 –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29일 오후 6시 50분)방구석 콘서트가 열린다. 가수 임영웅의 지난해 5월 상암 월드컵경기장 단독공연 실황을 담은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이 TV조선을 통해 방송된다.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지난해 8월 영화로 개봉한 후 누적 관객 35만 명을 기록한 바 있다. 29일 방송에서는 생생한 밴드사운드를 더한 초호화 무대 연출과 이를 아우르는 임영웅의 다양한 무대 퍼포먼스, 준비 과정 등이 다시 한번 조명될 예정이다.# ENA : 정동원 스페셜 콘서트 ‘성탄총동원’ (29일 오후 6시 40분)지난 3년 전 전석 매진되었던 트롯 가수 정동원의 연말 콘서트를 다시 볼 기회다. ENA는 29일 TV 최초로 ‘정동원 스페셜 콘서트 : 성탄총동원’을 방송한다. 하이라이트 무대를 중심으로 팬들과 함께 성장해온 정동원의 여정이 담긴다. 또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무대 뒤 인간 정동원의 모습과 콘서트 진행 과정에 얽힌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담겨 있다. 가요계 끈끈한 우정을 이어온 장민호, 이찬원, 김희재 등 동료 아티스트들의 시선을 통해 바라본 정동원의 성장 과정과 음악에 대한 열정도 만나볼 수 있다. # KBS : ‘트롯대잔치’ (29일 오후 6시 45분)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전 세계를 사로 잡은 국가대표 트롯 아티스트들의 초대형 잔치가 펼쳐진다. KBS는 ‘더 컬러스’라는 부제에 맞춰 다양한 컬러로 무대들을 준비한다. 김연자와 진성을 비롯해 린, 박혜신, 안성훈, 박서진, 손태진, 김희재, 양지은, 오유진, 홍지윤, 김소연, 황민우‧황민호까지 다양한 세대의 아티스트가 출연을 확정했다. 특히 ‘대상 스타’ 이찬원이 단독 MC를 맡아 수준급 진행을 이끈다. # MBC : ‘가요대제전’ – 1부 (29일 오후 5시 25분)여객기 참사 여파로 결방된 ‘가요대제전’이 29일과 30일 연달아 방송한다. 이날 ‘가요대제전’에서는 K팝 워너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워너비’ 주제에 맞게 후배 아티스트들의 롤모델 소녀시대 윤아와 샤이니 민호, 그리고 5세대 아이돌 투어스 도훈이 MC로 발탁됐다. 이 외에도 에스파, 에이티즈, 보이넥스트도어, 데이식스, 있지, 아이브, NCT 127, NCT 드림, NCT 위시, 뉴진스, 라이즈, (여자)아이들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29 07:00
뮤직

‘트롯대잔치’, 29일 오후 6시 45분 방송… 이찬원→김연자‧진성‧박서진 출연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된 ‘KBS 설특집 트롯대잔치 THE COLOR’(책임프로듀서 박지영‧연출 고국진, 이하 ‘트롯대잔치’)가 지난 23일 성황리에 녹화를 마쳤다.‘트롯대잔치’는 단독 MC 이찬원의 진행 아래, 세대와 문화를 아우르는 지상파 최대 스케일의 트로트 축제로 펼쳐졌다. 특히 이번 공연은 방청 신청 오픈과 동시에 트로트 팬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았고, 그 열기는 당일 현장 분위기로 고스란히 이어졌다. 이날 공연에는 이찬원을 비롯해 김연자, 진성, 린, 박혜신, 안성훈, 박서진, 황윤성, 손태진, 김희재, 양지은, 오유진, 홍지윤, 김소연, 황민우‧황민호 등 다양한 세대의 트로트 아티스트가 출연해 신명나는 무대 향연을 선사했다.특히 ‘THE COLOR’라는 부제에 맞춰 ‘트롯대잔치’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색깔의 스페셜 스테이지를 선보여 뜨거운 현장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에 설날 당일 안방 1열에서 펼쳐질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한편 ‘KBS 설특집 트롯대잔치 THE COLOR’는 오는 29일 오후 6시 45분 KBS2에서 135분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24 17:14
예능

박서진, 홍지윤·요요미 사이 ‘♥’ 행방은? 삼각관계 진실게임 (‘살림남’)

가수 박서진이 홍지윤과 요요미 사이에서 갈등해 웃음을 안겼다.지난 9일 방송된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이 이번에도 또 하나의 레전드 에피소드를 마무리 지으며 재미를 선사했다.매번 ‘살림남’의 오프닝을 여는 박서진은 9일 방송에서는 ‘밀어밀어’를 선택, 박서진만이 소화 가능한 폭발적인 장구 퍼포먼스와 더욱 탄탄해진 가창력을 선보였다. 연예대상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고 말하며 신인상을 밀어달라는 귀여운 바람도 잊지 않았다. 더불어 부모님에게 선물하는 뉴 하우스를 추후 ‘살림남’에서 공개할 것을 예고하며 40년 장수 프로젝트에 대한 자신감도 내비쳤다.이후 공개된 에피소드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박서진 남매와 과외 선생님, 가수 홍지윤의 캠핑 데이트가 그려졌다. 특히 박서진을 왕자님이라고 부르며 등장,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가수 요요미가 동생 효정의 초대로 새롭게 합류하며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박서진의 반응을 보며 재미를 느낀 요요미와 이런 요요미의 적극적인 모습에 당황스러워하고 수줍어하는 박서진의 모습은 안방극장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박서진은 직접 만든 스테이크 솥밥을 대접하는 따뜻함부터 홍지윤과 요요미 사이에서 안절부절 하는 귀여운 면모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홍지윤과 요요미는 박서진에게 각자 상추쌈을 건네며 묘한 분위기를 이어갔고, 거짓말 탐지기를 이용한 진실게임에서는 본격적으로 서로의 마음을 내비치며 긴장감을 극대화했다.박서진은 “관심이 가는 이성이 있다”라는 질문에 없다고 답했지만 이는 거짓으로 밝혀졌고, “홍지윤보다는 요요미다”라는 질문을 받자 질문을 아직까지도 이해하지 못했다는 귀여운 변명을 늘어놓으며 설렘과 재미를 모두 잡았다.이어 박서진은 본업 모먼트로 멋짐까지 뽐냈다. 홍지윤과의 듀엣은 물론 요요미와의 듀엣까지 선사, 혼성 듀오로서도 손색없는 박서진의 음색과 단단한 가창력이 시청자들의 귀를 행복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한편 KBS2 ‘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1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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