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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드라마에는 이 배우가 있다? 송원석 ‘사내맞선’까지 3연타 흥행

배우 송원석이 ‘사내맞선’으로 3연타 흥행에 성공했다.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에서 이민우 역을 맡아 활약 중인 송원석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이번 작품을 비롯한 송원석의 최근 출연작들이 연이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종영한 ‘홍천기’에서 송원석은 우직하고 충성스러운 호위무사 무영 역을 깊이 있는 눈빛으로 풀어내며 송원석이라는 이름을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이어 지난해 하반기를 책임졌던 ‘원더우먼’에서 송원석의 흥행 행보는 계속되었다. 재벌 3세 한성운 역을 맡은 송원석은 뻔뻔하고 찌질하지만 마냥 미워할 수 없는 인물을 완벽 소화하며 180도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한 송원석은 ‘원더우먼’으로 2021 SBS 연기대상 조연상까지 거머쥐며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장르를 넘나들며 캐릭터에 자신만의 서사를 더해 온 송원석은 이번 ‘사내맞선’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극 중 신하리의 짝사랑 남인 셰프 이민우를 연기하며 미묘한 감정선을 담아내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차세대 흥행 보증 수표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송원석의 다음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3.2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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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석, 새 프로필 촬영 비하인드..부드러운 카리스마

배우 송원석이 프로필 촬영 비하인드를 통해 한층 더 성숙해진 매력을 발산했다. 30일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는 송원석의 새 프로필 촬영 현장을 담은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송원석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고스란히 담아낸 이번 프로필은 비하인드에서도 짙은 남성미뿐만 아니라 소년 같은 송원석의 산뜻한 모습도 포착해 시선을 모은다. 송원석은 최근 종영한 SBS ‘홍천기’에서 무영 역을 맡아 짙은 카리스마를 발하며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SBS ‘원 더 우먼’에서는 한성운 역을 맡아 미워할 수 없는 재벌 3세를 열연하며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더해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SBS 새 드라마 ‘사내맞선’에서 셰프 이민우 역으로 출연 소식을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1.3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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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송원석 "롤모델은 차승원…내년엔 더 바쁘게 연기할게요"

배우 송원석이 자신만의 영역을 개척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SBS 드라마 '홍천기'부터 '원 더 우먼'까지 쉴 새 없이 연기했다. 극과 극의 캐릭터를 표현하며 모두 사랑받는 데에 성공했다. '홍천기'에서는 다소 어두운 캐릭터로, '원 더 우먼'에서는 밉지 않은 악역으로 변신했다. 동일 인물이라곤 생각하기 힘들 정도로, 지금껏 쌓아온 역량을 모두 쏟아부어 캐릭터를 완성했다. 갑자기 나타난 배우가 아니다. 모델 출신인 송원석은 2012년부터 배우의 길에 발을 딛기 시작했다. 'SNL 코리아' 같은 쉽지 않은 생방송 예능까지 경험했다. 'SNL 코리아'의 한 코너에서 이하늬 곁에 조그맣게 등장하던 그는 어느새 성장해 '원 더 우먼' 이하늬의 남편 역할을 맡는 위치까지 올라섰다. "올해는 '연기 못한다'는 댓글이 달리지 않아 정말 좋다"고 솔직히 털어놓은 송원석. 촬영장에서는 자신을 하찮은 사람으로 여겨야 한다는 '원칙'을 갖게 된 그는 2022년 또 날아오를 준비를 마쳤다. -'원 더 우먼'이 이렇게 잘 될 거라 예상했나. "처음에 시놉시스를 읽었을 때, 소속사 대표님과 그런 이야기를 나눈 적 있다. '무조건 잘 될 것 같다'라는 예상에 관해서다. 물론 그땐 시청률이 12~13% 정도 나올 것이라 예상했는데, 그보다 더 높게 나왔다. 촬영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첫 방송이 시작됐다. 처음부터 시청률이 높게 나와서 촬영장 분위기가 참 좋았다." -작품에 합류한 계기는 무엇인가. "'홍천기'를 촬영하고 있었고, '사내 맞선' 출연이 확정됐을 때였다. 감독님이 '미팅하자'고 하더라. 당시 나는 '홍천기' 속 캐릭터에 적응해 어두운 상태였다. 그런 저를 감독님이 보고 아리송해 하셨고, '다시 한번 만나자'고 하더라. 그리곤 '너는 천상 코믹 (연기를) 해야겠다'고 하더라. 저는 코믹이 잘 어울린다고 하시더라. 사실 저는 좀 유쾌한 사람이다. 정확히 보셨다.(웃음)" -감독님의 특별한 디렉션이 있었나. "코믹 연기가 처음이다보니, 사람을 어떻게 웃겨야 하는지 감이 안 잡혔다. '과장된 연기를 해야 하나'라고 생각하며 준비했는데, 감독님이 '정석으로 말하듯이 하라'고 하더라. '웃길려고 하는 순간 코믹은 끝났다'고 하더라." -첫 코미디 연기에 도전했다. "그간 우직하고 순박한, 이런 역할을 많이 했다. 그래서 성운 캐릭터가 저에게 전환점이 될 거 같았다. 코믹 연기를 하면서 자신감이 생겼다." -'SNL'에서 만났던 이하늬와 재회했다. "저도 누나가 알려줘서 생각이 났다. 사실 이하늬 선배와 같이 출연했다는 사실만 기억했는데, 화제가 된 장면에 같이 나왔다는 건 잊고 있었다. 사람들이 성덕이라고 하는데, 성덕 된 거 같기도 하다. 하하하. 뿌듯하더라. 그때는 조그만 역할이엇는데 지금은 남편 역할을 하게 됐다. '열심히 살았구나' 이런 생각이 났다." -악역인데도 설렘을 준다. "연구를 많이 했다. 캐릭터의 말투나 톤을 연습했다. 밉상인데 밉상이지 않은 캐릭터를 만들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멜로가 더 나올 거라 기대했다. "기대했었다, 저도. 사각관계가 되지 않을까했는데, 작가님의 신념은 확실했다.(웃음)" -철없는 남편 역할을 연기하며 어디에 중점을 뒀나. "일상에서 욕 먹는 남편들, 여자한테 쥐어 잡혀사는 남편들을 많이 봤다. 주변에서 그런 사람들이 있다.(웃음) 와이프에게 잡혀사는 분들이 있다. 형들을 보며 많이 배웠다." -이하늬에게 막 대하는 연기를 하며 부담스럽지 않았나. "(이하늬) 누나는 탑스타이시고, 연기할 때 부담스러웠다. 걱정도 많이 됐다. '잘 못하면 어떡하지' 고민했다. 그런데 첫날 이하늬 누나와 인사하고 부담이 사라졌다. 편하게 대해주시고, 자신감을 북돋워주는 역할을 해주셨다." -이하늬는 어떤 사람인가. "이하늬는 모두를 아우르는 사람이다.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다. 촬영장 분위기가 즐거워야 연기가 잘된다는 걸 알려주셨다. 짜증내는 걸 한번도 못 봤다. 체력이 좋으신 것 같다." -이하늬가 잘 이끌어줬나. "누나가 연기력이 출중하다보니 애드리브를 다 받아준다. 그게 제일 편했다. 촬영장 분위기가 어두웠다면 애드리브를 하기 어려웠을 텐데, 제가 시도한 것들을 이하늬 누나가 다 받아줬다." -애드리브를 잘 하나보다. "'SNL' 생방송을 8개월 하면서 애드리브에 재미를 들였다. 'SNL'에 출연할 땐, 기 센 분들이 많아서 배우기만 했다.(웃음)" -올해를 돌아보면 어떤가. "지금이야 한시름 놓고 편하다. 두 작품('홍천기'와 '원 더 우먼')을 같이 촬영하다보니 머리가 터질 것 같기도 하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다. 생각하는 시간들이 많았다. 두 캐릭터 사이에 괴리가 생기면 어떡하나 걱정했다.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고민도 많았는데,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아 좋다." -모델에서 배우로 변신한 지 9년이 흘렀다. "올해가 제일 기억에 남는 해다. 2012년쯤에 영화 '댄싱퀸'에 잠깐 나왔다. 그 다음부터 단역만 한두개 하며 4년간 쉬었다. 연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건 4~5년 정도 됐다. '연기를 못한다'는 댓글을 달고 살았는데, 올해 처음으로 그런 댓글이 안 달렸다. 하하. 모델은 '내가 잘났다'라는 주문을 걸고 쇼에 선다. 근데 (배우로서) 현장에 오면 나를 내려놓는 사람은 연기쪽으로 성공하고, 자존심을 세우는 사람은 실패하는 것 같다. 내가 하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촬영장에 들어가야 한다. 이제 겸허하게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자극이 되는 동료가 있나. "모델 하다가 연기하는 친구들을 보면서 자극을 많이 받는다. 김우빈, 안재현, 안보현, 일을 같이 했던 사람들이다. 정말 연기를 잘한다." -모델 출신 배우 롤모델이 있다면. "차승원 형이다, 무조건. (헤어 메이크업) 샵도 같은 데 다닌다. (샵에서 만나면) 혼자 심장이 쿵쾅쿵쾅 뛴다. 장르를 불문하고 연기하는 게 부럽다." -내년 계획은 무엇인가. "내년은 올해보다 더 바쁘게 지내고 싶다. 앞으로 더 좋은 연기로 시청자 분들의 심금을 울릴 수 있는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다. 응원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2021.11.2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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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기’ 안효섭 “마왕 자꾸 보니 정들더라” [일문일답]

“접해보지 못한 시대를 살 수 있었기에 모든 것이 신기하고 새로운 도전이었다.” 배우 안효섭이 종영 드라마 ‘홍천기’를 끝낸 소감을 밝혔다. 안효섭은 이 드라마에서 붉은 눈의 비밀을 품은 서문관 주부 하람이자, 정보조직 월성당의 수장 일월성, 하람의 몸에 깃든 마왕까지 무려 3개의 캐릭터를 오가며 열연을 펼쳤다. 안효섭은 장르를 초월한 연기 스펙트럼을 펼치며 20대 대표 배우에 이름 석 자를 올렸다. 안효섭은 “하람의 힘겨운 삶을 살아내고 나니 지금에 감사함을 느끼는 값진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1인 3역과 로맨스+판타지+사극의 복합장르가 쉽지 않았을 도전이었다. “접해보지 못한 시대를 살 수 있었기에 모든 것이 신기하고 새로웠다. 거문고를 배우고, 무술도 경험하는 값진 시간이었다. 무엇보다 하람의 힘겨운 운명을 살아내고 나니, 지금에 감사함을 느끼는 값진 경험이었다.” -연기하며 가장 힘들었던 것이 있다면. “육체적으로 힘들었던 기억이 먼저 떠오른다. 오랜 시간 특수분장을 하고, 컬러렌즈를 착용한 채 촬영하는 것, 대화 상대와 시선도 맞추지 못하고 감정을 표현하는 것, 일월성의 경우 가면으로 얼굴을 숨기고 목소리도 변조해야 하는 많은 설정이 고민의 연속이었다.” -마왕으로 변신해 블루스크린에서 연기했는데. “굉장히 오래 특수분장으로 마왕을 준비해서 대략적 이미지는 있었다. 다만 방송에 내 모습이 어떻게 보일지 확인이 어려워 그냥 열심히 했다(웃음). 방송으로 마왕을 접하고 스케일에 놀랐다. ‘저런 존재가 내 안에 있었단 말이야?’ 하는 생각에 소름이 돋았다. 하지만 자꾸 보니 정이 들어서 ‘이게 마왕의 인생인가’ 하는 생각으로 바뀌었다.” -작품 준비 기간이 길었는데 어떻게 시간을 보냈나. “첫 촬영 전까지 열심히, 효율적으로 살았다. 팬들과 소통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보니 길어진 공백만큼 팬들의 기다림이 길어져 아쉬움으로 남는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10회 천기의 방에서 깬 하람이 탈출 작전을 펼치던 장면이다. 인생에 어둠뿐이던 하람에게 한줄기 따뜻한 빛처럼 마음 편히 웃을 수 있는 순간이었다. 천기와는 닿을 수 없고 무거운 이야기가 많아 오히려 강렬했다. 즐겁게 연기하기도 했고.” -장태유 감독과 연기에 대해 어떤 의견을 나눴나. “감히 내가 평가할 수도, 논할 수도 없는 분이지만 매 순간 200%를 쏟아내시는 듯 확신과 열정을 느낄 수 있는 현장이었다. 세심하고도 확실한 리더십으로 감독님만의 그림을 그려가는 모습이 무척 멋있었다. 너무 감사할 뿐이다.” -김유정과의 호흡은. “오랜 경력의 선배님이고 연기 경력도 많아 함께 연기하며 배울 수 있었다. 쾌활하게 웃고 장난치다가도 일할 땐 프로페셔널하게 달라지는 모습이 멋있었다. 하람과 천기의 감정, 상황 등에 관해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같이 고민하면서 함께 장면을 만들어갈 수 있어 좋았다.” -극 중 다른 역할에 도전한다면. “호위무사였던 무영을 해보고 싶다. 둘 사이 드러나지 않은 서사가 있는데, 하람이 무영의 가족을 지켜줬기에 무영이 곁을 떠나지 않았다. 각오와 충성을 지닌 무영이 멋있고, 14회 목숨을 다해 하람을 지켜주는 장면도 감동적이었다.” -무영 역의 송원석과는 차기작 ‘사내맞선’도 함께 출연하는데. “‘홍천기’ 현장에서 만나는 (송)원석이 형은 항상 반가웠다. ‘사내맞선’에서는 살짝 다른 관계로 만난다. 달라진 관계가 어떻게 표현될지 궁금하고, 같은 사람인데 역할이 바뀌어서 기대감이 크다.” -기억에 남는 시청자 반응이 있나. “마왕 등장 후 분장이 강렬했던 탓인지 ‘고생한다’고 응원하는 댓글을 봤다. 모니터해준 것만으로 감사했다.” -만약 과거로 돌아가 ‘홍천기’ 제안을 받는다면. “다시 생각해도 열정을 끓게 할 작품이다. 과정만 놓고 봤을 때 굉장히 어려운 숙제임에도 포기하지 않고 긴 여정을 마친 것에 대해 스스로 칭찬하고 싶다.” -하람에게 작별인사를 하자면. “수고했다. 끝까지 버텨낸 네가 이겼다. 그동안 못 본 거 많이 보고, 특히 천기 많이 보고. 행복하게만 잘 살아.”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1.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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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기' 송원석, 비극적 최후로 마지막까지 열연

배우 송원석이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월화극 '홍천기' 14회에는 안효섭(하람)의 호위무사 무영 역을 맡은 송원석이 마지막까지 존재감을 발산하며 퇴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송원석(무영)은 안효섭과 김유정(홍천기)을 연이은 위기에서 구해냈지만 결국 비극적인 최후를 맞았다. 마왕 봉인식이 실패로 돌아가자 곽시양(주향대군)은 마왕으로부터 의식을 잃지 않게 도와주는 가락지를 가진 안효섭을 쫓았다. 안효섭은 순식간에 포위됐지만 송원석의 엄호 아래 김유정과 함께 무사히 달아났다. 곽시양은 자취를 감춘 김유정을 찾아내기 위해 김유정의 부친인 최광일(홍은오)을 하옥시켰고, 이 사실을 알게 된 김유정은 저잣거리에 있던 최광일을 찾아냈지만 이내 곽시양의 가택으로 끌려갔다. 안효섭은 송원석과 함께 김유정을 뒤따랐으나 이는 두 사람을 모두 잡기 위한 곽시양의 함정이었다. 다시 한번 위험에 빠진 안효섭과 김유정을 구한 건 송원석이었다. 이들을 무사히 내보내기 위해 대문을 닫고 혼자 남은 송원석은 곽시양의 호위 무사들과 싸움을 이어갔고 '끝까지 뫼시지 못해 송구합니다. 부디 남은 생은 행복 하십시오'라는 진심으로 안효섭의 안위를 걱정하다 숨을 거뒀다. 안효섭에게 마왕과 어용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은 물론 위기에 처할 때마다 출중한 무예와 충성심으로 구해냈던 송원석이었기에 그의 비극적인 최후는 그 자체로 강렬함을 자아냈다. 감정 가득한 눈빛으로 마지막까지 몰입감을 선사한 송원석의 진가가 빛나는 순간이었다. 담담하면서도 섬세한 감정연기로 무영을 그려내 '홍천기'의 서사를 탄탄히 다졌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2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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