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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이정은, ‘환자 오해’ 부른 체중 감량…“묵 다이어트 해봤다” (전현무계획)

배우 이정은이 다이어트 비결로 묵을 언급한다.오는 31일 방송하는 MBN·채널S 예능 ‘전현무계획3’ 3회에서는 영화 ‘하얀 차를 탄 여자’ 이정은과 정려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보령 묵 맛집에서 ‘먹케미’를 자랑한다.이날 전현무는 3대째 이어져온 보령의 묵 맛집으로 향하던 중, 이정은-정려원에게 취미가 무엇인지 묻는다. 이정은은 “(정려원씨는) 미술 전시회를 할 정도로 그림을 잘 그린다”며 ‘진짜 화가’인 정려원을 소개한다. 그러자 곽튜브는 “혹시 무스키아(전현무 부캐릭터)의 그림을 보셨냐?”며 ‘화가’ 전현무를 치켜세운다. 이 말에 정려원은 “진짜냐? 그림 그리시냐?”며 ‘깜놀’하더니 곧바로 무스키아 작 그림을 검색해 본다. 과연 정려원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이 치솟는다.잠시 후, 네 사람이 보령 ‘묵 맛집’에 들어서고, 이정은은 “묵 요리 종류별로 다 먹어보자”며 열정을 내뿜는다. 열심히 메뉴판을 스캔하던 이정은은 “장을 판매하시냐”고 묻는다. 사장님은 “고추장은 다 팔렸고 간장이 남았다. 전국으로 택배가 나간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다. 결국 전현무는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에게 명절 선물로 간장을 쏘고, 곽튜브는 “현무 형 미담 꼭 찍어 달라”고 신신당부해 폭소를 안긴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간장 묵, 묵무침, 묵전 등 각종 묵 코스요리가 나와 먹방이 시작된다. 이때, 이정은은 “사실 저는 묵 다이어트를 해봤다”며 화제가 됐던 ‘체중 감량’ 이슈를 꺼낸다. 이에 곽튜브는 “화면 보다 훨씬 마르셔서 이번에 환자 역할을 맡으신 줄 알았다”고 호응해 이정은을 흐뭇하게 만든다.‘전현무계획3’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30 23:42
드라마

“현장은 웃음바다”…이재욱X최성은 ‘마지막 썸머’ 비하인드 대방출

‘마지막 썸머’ 배우들의 열정이 담긴 비하인드가 본방을 향한 기대를 예열한다.25일 KBS2 새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 측은 주요 출연진의 스틸을 공개했다. 작품은 어릴 적부터 친구인 남녀가 판도라의 상자 속에 숨겨둔 첫사랑의 진실을 마주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리모델링 로맨스 드라마다.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이재욱(백도하/백도영), 최성은(송하경), 김건우(서수혁)를 비롯해 정보민(이슬), 최병모(백기호), 채단비(김다예) 등 주요 출연진들의 카메라 밖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먼저 이재욱은 극 중 학부생 때 이미 프리츠커상(건축계의 노벨상) 수상자에게 실력을 인정받은 건축가 백도하 역으로 완벽 변신해 프로페셔널함을 뽐낸다. 그는 최성은과 함께 과거 씬 촬영 때 고교 시절 교복을 찰떡같이 소화해내는가 하면 아버지 백기호 역의 최병모와도 진지하게 연기 호흡을 맞추며 캐릭터에 몰입하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최병모는 이재욱과는 이상적인 부자(父子) 케미를 예고하고 있어 기대를 더하고 있다.또한 카메라가 돌자 송하경 역으로 한순간에 집중하는 최성은의 열정적인 순간도 엿볼 수 있다. 김건우 역시 이성적인 변호사 서수혁 역으로 완전히 몰입해 그가 연기할 캐릭터가 작품 속에 어떻게 녹아들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는 이슬 역을 맡은 정보민의 브이 포즈는 보는 이들에게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한다. 특히 정보민의 머리가 헝클어진 채로 있어 과연 그녀에게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채단비 또한 하경의 직속 부하로, 통통 튀는 김다예 역에 완벽히 빠져들어 극의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민연홍 감독은 배우들의 열연에 대해 “우리 드라마에는 독특한 선택을 하는 캐릭터들이 등장하는데 간혹 이해하기 어려운 지점들까지도 배우들이 본인의 것으로 깊이 있게 녹여내 표현해 줘서 촬영 내내 즐거웠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민 감독은 “특히 이재욱 배우가 가진 특유의 장꾸미로 현장을 늘 유쾌하게 이끌어주었고, 스태프들 역시 농담을 즐겨 하는 편이라 자주 웃음바다가 되곤 했다”라며 화기애애한 촬영현장 분위기를 전했다.이처럼 배우들의 열연과 애정이 가득 담긴 ‘마지막 썸머’는 오는 11월 1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25 15:43
드라마

장기용X안은진, 첫 호흡부터 설렘폭발…‘키스는 괜히 해서!’ 대본리딩

‘키스는 괜히 해서!’ 장기용, 안은진의 도파민 폭발 로맨스가 시작된다.11월 12일 수요일 오후 9시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는 생계를 위해 애엄마로 위장취업한 싱글녀와 그녀를 사랑하게 된 팀장님의 속앓이 로맨스이다. 2025년 핫한 두 배우 장기용(공지혁 역)과 안은진(고다림 역)이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 SBS 평일 로맨스 드라마 신드롬의 부활을 예고한다.이런 가운데 ‘키스는 괜히 해서!’의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현장에는 김재현 감독, 하윤아-태경민 작가를 비롯한 제작진과 장기용, 안은진, 김무준(김선우 역), 우다비(유하영 역) 등 주요 역할을 맡은 배우들이 참석했다. 유쾌하고 러블리한 스토리는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고, 배우들의 열정적인 연기는 리딩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끌어올렸다.극중 장기용이 맡은 남자주인공 공지혁은 사랑을 믿지 않았지만 천재지변급 키스만 남기고 사라진 여자 고다림 때문에 속앓이를 하는 인물. 장기용은 스토리에 맞춰 냉미남과 온미남을 넘나들며 공지혁 캐릭터의 치명적인 매력을 완벽히 표현했다. 장기용의 시선강탈 비주얼, 중저음의 목소리, 깊은 눈빛 등이 공지혁 캐릭터와 찰떡같이 맞아 떨어지며 설렘을 더했다.안은진은 극중 싱글녀지만 생계를 위해 유부녀-애엄마로 위장취업한 여자주인공 고다림 역을 맡았다. 안은진은 취업준비생의 팍팍한 삶 속에서도 천재지변처럼 다가온 사랑 앞에 망설이지 않는 고다림의 매력을 톡톡 튀는 연기로 그려냈다. 일도, 사랑도 다 잡고 싶은 고다림 캐릭터를 통해 안은진은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예상된다.무엇보다 장기용, 안은진 두 배우의 케미스트리가 돋보였다. 각자 캐릭터에 몰입한 두 배우가 대사를 주고받으며 순식간에 사랑에 빠진 남녀주인공의 눈빛을 보여줬다. 첫 호흡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비주얼부터 연기 티키타카까지, 눈부시게 어울리는 두 배우가 ‘키스는 괜히 해서!’를 통해 안방극장에 어떤 설렘을 안겨줄지 기대된다.극중 장기용, 안은진과 심상치 않은 인연으로 얽힐 김무준과 우다비의 활약도 주목된다. 극중 고다림의 절친이자 싱글대디인 김선우로 분한 김무준은 무심한 듯하면서도 다정하게 챙겨주는 ‘남사친의 정석’을 보여주며 또 다른 설렘을 예고했다. 뻔한 재벌녀 캐릭터 공식 타파를 예고한 우다비의 존재감도 특별했다. 신선함과 열정으로 무장한 우다비가 극중 로맨스 라인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이외에도 남기애, 차미경, 최광일, 서상원, 서정연, 박진우, 박지아, 정수영, 정가희, 박정연, 신주협 등 개성만점 배우들이 탄탄한 연기력으로 ‘키스는 괜히 해서!’를 가득 채울 캐릭터 향연을 예고했다. 여기에 아역 채자운의 깜찍한 귀여움이 더해져 현장에서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전언이다.‘키스는 괜히 해서!’ 제작진은 “서로의 호흡과 시너지를 확인한 대본리딩이었다. 배우들 모두가 적재적소에서 톡톡 튀는 매력과 존재감을 드러내며 현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키스는 괜히 해서!’는 편안하고 즐겁게 볼 수 있는 로맨틱 코미디다. 시청자분들에게 유쾌한 에너지를 드릴 수 있는 드라마로 찾아올 테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키스는 괜히 해서!’는 11월 12일 수요일 오 9시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02 09:38
영화

벌써부터 ‘대박 조짐’…강하늘→차은우 ‘퍼스트 라이드’ [종합]

직업도 직책도 내려놓은 청춘들의 ‘웃긴’ 여행기가 올가을 스크린에 펼쳐진다.25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퍼스트 라이드’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남대중 감독과 배우 강하늘, 김영광, 강영석, 한선화가 참석했다.‘퍼스트 라이드’는 뭉치면 더 웃긴 24년 지기 친구들이 첫 해외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영화 ‘30일’(2023)의 주역 남대중 감독과 강하늘이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이날 강하늘은 ‘퍼스트 라이드’에 대해 “옛날부터 친했던 친구들을 떠올리게 되는 영화다. 오래된 친구랑 같이 있으면 내가 사회에서 어떤 위치인지, 회사에서 어떤 직급인지 그런 건 다 잊고 바보스러워지지 않느냐. 그런 느낌이 묻어나는 작품”이라고 소개했다.이어 “내가 이렇게 짧은 시간에 다시 만난 감독님은 남대중 감독님이 처음”이라며 “다시 만나니까 훨씬 좋았다. 말은 하지 않아도 통하는 게 있었다. 그리고 감독님이 ‘30일’이 잘된 다음에 더 재밌어졌다. 여유와 자신감이 생겼더라”고 말했다.이에 남 감독은 “‘30일’ 하면서 내가 쓰고 연출하는 작품을 가장 맛깔나게 표현할 수 있는 배우는 강하늘이라는 것을 느꼈다”며 “이번에도 역시나 좋았다. 앞으로 남은 내 모든 작품을 강하늘하고만 해도 좋을 정도로 만족스럽다”고 애정을 표했다.극중 강하늘은 맡은 역할은 ‘끝을 보는 놈’ 태정이다. 고등학생 때 늘 전교 1등을 거머쥔 그는 현재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지독한 워커홀릭이다. 강하늘은 “연기할 때는 언제나 시나리오를 기초로 삼는다. 이번에도 그랬다. 인텔리한 캐릭터지만, 전작들보다 편하게 볼 수 있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태정의 오랜 친구, 금복은 신예 강영석이 연기했다. 일찍이 종교에 귀의하여 살아가는 어머니 밑에서 자라온 ‘눈 뜨고 자는 놈’으로, 강영석은 무려 800대 1의 오디션 경쟁률을 뚫고 금복 역을 쟁취했다. 강영석은 “오디션을 봤는데 두상이 울퉁불퉁하지 않은지 묻더라. 엄마한테 물어봤더니 다행히 괜찮을 거라고 하더라”고 오디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남 감독은 “금복은 두상과 눈빛이 가장 중요했다. 최종 오디션에 머리를 밀고 왔는데 두상이 알전구, 계란 같았다. 또 그런 열정이 좋았고 연기 톤도 잘 맞았다”고 치켜세웠다.이어 남 감독은 군 복무로 함께 자리하지 못한 ‘잘생긴 놈’ 연민 역의 차은우 이야기를 이어갔다. 남 감독은 “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연민은 차은우가 아니면 개연성이 없는, 성립되지 않는 캐릭터”라며 “(차은우가) 선택해 주지 않았으면 캐릭터 자체를 바꾸거나 그의 제대를 기다리고 찍어야 했을 만큼 찰떡인 캐릭터”라고 밝혔다.친구들의 여행에 합류한 ‘사랑스러운 놈’ 옥심 역의 한선화는 화기애애했던 팀 분위기를 전하며 눈물을 쏟기도 했다. 그는 “태국에서 한 달 정도 촬영하고 먼저 돌아왔는데 시간이 엄청나게 빨리 갔다”며 “정이 많이 들었다. 나중에 공항 가는 차 안에서 문자를 다 남겼는데 다들 따뜻하게 답장을 해줬다”며 눈물을 보였다. 한선화는 또 작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며 흥행도 예고했다. 한선화는 “시나리오를 앉은 자리에서 세 번을 읽었다. 그 정도로 재밌다”며 “내가 ‘술꾼도시여자들’ 오픈 전, ‘놀아주는 여자’ 촬영 때 별똥별을 봤는데 둘 다 잘됐다. 그리고 이번에도 봤다. 정말 대박 조짐”이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퍼스트 라이드’는 오는 10월 29일 개봉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9.25 12:44
드라마

‘북극성’ 전지현X강동원, 멜로 텐션 美친 기차 신 비하인드 공개

전지현과 강동원의 케미스트리로 탄성을 자아냈던 ‘북극성’의 명장면 비하인드가 공개됐다.22일 디즈니플러스는 새 시리즈 ‘북극성’의 연기 열정과 훈훈함이 가득한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은 긴장감이 감도는 ‘북극성’ 속 모습과는 또 다른 웃음과 열정이 가득했던 촬영 현장이 담겨 있어 이목을 모은다. 전지현과 강동원의 역대급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의 화제를 모았던 기차 신 속 화기애애한 모습은 훈훈했던 촬영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한다. 뿐만 아니라, 올곧은 소신을 펼치며 극에 긴장감을 더한 존 조 배우부터 모든 장면마다 빈틈없는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몰입을 최고조로 이끈 임옥선 역의 이미숙과 채경신 역의 김해숙 배우까지. 극 중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달리 웃음 가득한 밝은 얼굴로 180도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또한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설레게 한 강동원 역시 완벽하게 캐릭터에 녹아들어 열연을 펼치는 열정적인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이처럼 웃음과 열정이 공존했던 ‘북극성’의 촬영 현장은 등장인물들의 열연과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점입가경의 스토리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 한편 ‘북극성’은 유엔대사로서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문주(전지현)가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배후를 쫓는 가운데, 그녀를 지켜야만 하는 국적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강동원)와 함께 한반도를 위협하는 거대한 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다. 6-7회는 오는 24일 공개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22 08:46
영화

박정민, 도장 기술도 배웠다…연기 열정 고스란히 ‘얼굴’로

‘태초의 연니버스’ 귀환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는 영화 연상호 감독 영화 ‘얼굴’의 주역들 박정민, 권해효, 신현빈, 임성재, 한지현의 뜨거운 연기 열정으로 눈길을 끈다.‘얼굴’​은 앞을 못 보지만 전각 분야의 장인으로 거듭난 ‘임영규’와 살아가던 아들 ‘임동환’이 40년간 묻혀 있던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대체 불가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들이 웰메이드 영화를 향한 남다른 연기 열정을 선보여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먼저 박정민은 시각장애를 가진 전각 장인 임영규의 젊은 시절과 그의 아들 ‘임동환’을 동시에 연기하며 1인 2역에 도전, 그동안 쌓아 왔던 연기의 폭을 한층 확장했다. 그는 두 인물 간의 뚜렷한 대비를 위해 ‘젊은 임영규’를 연기할 때에는 가발 분장까지 소화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도장 파는 일을 하며 살아가는 임영규 캐릭터를 리얼하게 표현하기 위해 직접 도장 가게에 방문하여 도장 새기는 기술을 익혔고, 연상호 감독, 신현빈, 임성재를 비롯해 스태프들에게도 이름이 새겨진 도장을 직접 만들어 선물하는 등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임영규라는 동일 인물을 연기하며, 먼저 촬영한 박정민의 연기와 시선 처리까지 싱크로율을 완벽하게 맞춘 권해효는 도장 틀 위에 손을 얹고 앞을 응시하는 것만으로도 관록 넘치는 명배우의 면모를 보이며 감독과 스태프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신현빈은 배우로서 가장 난해한 촬영을 감행해야 했는데, 베일에 감춰진 영화 속 미스터리의 주인공이자 40년 전 흔적도 없이 사라진 정영희 역을 맡아 얼굴이 노출되면 안 된다는 미션을 안고 촬영에 임했다. 정영희라는 인물을 표현하기 위해 손이나 어깨, 목소리 등 얼굴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연기를 하며 그만의 탁월한 캐릭터 분석력과 완전히 새로운 방식의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임성재는 과거 청계천 일대의 의류 공장 ‘청풍피복’의 사장 백주상 역을 위해 살을 찌우는 것은 물론, 더운 여름에 가발을 착용하며 실제 1970년대 거리를 돌아다닐 법한 리얼한 모습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극의 흐름에 따라 캐릭터의 성향이 바뀌는 다큐멘터리 PD 김수진 캐릭터를 연기한 한지현은 얼굴에 경련이 일어날 정도로 긴장한 상태로 첫 촬영에 임했지만, 상대 연기자인 박정민과 연상호 감독과 열띤 연기 토론 을 거치며 디테일한 연기 변화를 소화, 현장의 놀라움을 샀다.한편 ‘얼굴’은 오는 11일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04 09:15
영화

와이어 탄 이정은·2시간 분장 최유리…‘좀비딸’ 현장 비하인드

‘좀비딸’ 속 명장면 뒤 현장의 열정적인 모습이 전해졌다.12일 배급사 NEW는 ‘좀비딸’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작품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공개된 스틸에는 진지하면서도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과 배우들의 치열한 준비 과정이 생생하게 담겼다. K-좀비물 1인자 전영 안무감독의 디렉션을 집중해서 듣는 정환 역 조정석과 수아 역 최유리, 밤순의 효자손 액션을 위해 와이어에 매달려 리허설 중인 이정은을 통해 장면 하나하나에 진지하게 임하는 배우들의 진정성이 느껴진다. 또한 매 회차 2시간 이상 소요되는 좀비 분장을 완벽하게 소화한 최유리와 극의 신스틸러 고양이 ‘애용이’, 그리고 필감성 감독이 함께한 다정한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돼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전한다. 영화 초반 강렬한 인상을 남긴 좀비떼 시퀀스를 준비하는 현장부터 과거 회상 장면을 위해 목검을 든 채 연화 캐릭터에 몰입한 조여정과 이를 섬세하게 디렉션하는 필감성 감독까지, 촬영 현장의 치밀한 준비 과정과 긴장감을 엿볼 수 있다. 한편, 헤어, 분장, 의상까지 ‘동토르’로 완벽 변신한 동배 역 윤경호가 자신만의 묠니르(망치)를 뿌듯하게 바라보는 순간도 흥미롭다. 마지막으로 극 중 놀이공원 장면에 특별출연한 원작자 이윤창 작가가 직접 그린 조정석, 윤경호, 최유리의 모습은 원작 팬들에게 웹툰 캐릭터와 비교해보는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올해 가장 빠르게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질주 중인 영화 ‘좀비딸’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12 10:42
영화

안효섭·이민호 ‘전독시’, 비하인드 스틸 공개…애정 가득 케미 포착

‘전지적 독자 시점’의 촬영 현장이 포착됐다.12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의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안효섭)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이민호),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물이다.이번 스틸은 영화를 빛낸 배우들의 열연부터 화기애애 모먼트까지 다채로운 순간을 담아냈다. 먼저 김독자로 완벽 변신한 안효섭은 계속되는 액션신 촬영에도 지친 내색 없이 다음 장면을 준비하는 열정은 물론 꽃다발을 들고 생기 가득한 표정을 지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소설 속 세계에서 반복되는 회귀를 거치며 냉소적으로 변한 유중혁 역의 이민호는 표정만으로도 캐릭터에 얼마나 몰입하고 있는지를 가늠하게 한다. 유상아 역의 채수빈은 특유의 싱그러움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녹이다가도 제작진의 설명에 귀 기울이며 작은 디테일 하나까지도 놓치지 않으려는 집중력을 발휘한다. 김독자와 동료들에게 든든한 방패 역할이 주는 이현성 역의 신승호가 이길영 역의 권은성을 번쩍 안은 채 서로 애정 어린 시선을 보내고 있다. 특히 신승호는 진중함과 강인함이 돋보이는 캐릭터인 이현성과 달리 남다른 친화력과 에너지로 현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는 후문이다.캐릭터 그 자체가 된 나나, 정희원의 온앤오프 모먼트 역시 눈길을 끈다. 카메라가 켜지면 최고의 액션신을 완성하기 위해 열연을 펼치고, 꺼진 후에는 김병우 감독과 귀여운 인증샷을 남겨 화기애애했던 현장의 분위기가 생생하게 전달된다. 또 고난도 와이어 액션 동작을 소화하는 안효섭과 나나의 모습은 배우들의 몸 사리지 않는 열정을 보여주며 감탄을 자아낸다. 한편 ‘전지적 독자 시점’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12 08:43
예능

‘책 6권 출간’ 미스터 김, 23기 순자에 플러팅 작렬…“눈부신 미모 불편” (나솔사계)

‘나솔사계’에서 미스터들의 핑크빛 질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SBS Plus·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는 14일 방송을 앞두고 저마다의 방식으로 ‘불꽃 어필’을 시작한 미스터들의 직진 행보를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예고편에서 ‘심야의 평상 데이트’에 나선 솔로녀들과 미스터들은 낭만적인 달빛 아래서 대화를 나눈다. 23기 순자는 미스터 김과 마주 앉아 “편하신가요, 지금?”이라고 묻는데, 미스터 김은 “약간의 불편함이 있다면 눈부신 미모?”라고 책을 6권이나 출간한 ‘작가’다운 ‘센스 만점’ 입담을 발산한다. 여심을 홀리는 미스터 김의 ‘토크 스킬’에 MC 데프콘은 “좋은데요?”라며 흐뭇해하면서, “10년 만이라 그러는데~”라고 ‘10년의 로맨스 단절’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미스터 김의 언변을 폭풍 칭찬한다.그런가 하면, 24기 옥순은 미스터 권, 미스터 나와의 ‘2:1 데이트’ 중 “뽀뽀 안 했어?”라고 ‘스킨십’ 관련 대화를 꺼낸다. 미스터 권은 “뽀뽀는 당연히 하는 거니까~”라며 여유 있게 말하고, 24기 옥순은 “되게 열정적이시다”라면서 의미심장하게 웃는다. 그러자, 미스터 권은 “내가 볼 땐 너무 숨기는 게 많아~”라고 24기 옥순의 태도를 지적하는데, 미스터 나는 “숨기는 게 많은 게 아니라 어설픈 거지~”라고 정곡을 찔러 24기 옥순을 당황케 한다. 한편, 미스터 한은 23기 옥순에게 “라면 먹을래요?”라고 스윗하게 말하고, 두 사람은 라면 냄비를 사이에 두고 화기애애한 기류를 풍겨 설렘지수를 높인다. 첫째 날 밤부터 핑크빛 레이스를 달리는 ‘솔로민박’의 로맨스는 14일(목) 밤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09 16:34
예능

‘전참시’ 이세희, 열정 불태운 달밤 에어로빅 교실

배우 이세희가 ‘전참시’를 통해 독보적인 매력을 대방출한다.오늘(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59회에서는 이세희의 활기찬 하루가 그려진다.이날 방송에서 이세희는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오현경, 윤지숙과 야외 에어로빅 교실에 등장한다. 과거 댄스 동아리 출신으로 참견인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이세희는 운동화 끈이 풀린 줄도 모를 정도로 몰입하며 열정을 불태운다는데. 기대와는 달리 역동적인 에어로빅의 동작에 버벅이는 귀여운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한다고.운동을 마친 세 사람은 화기애애한 식사 자리를 갖는다. 배우 선후배로서 상당한 경력 차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세 사람은 어색함 없이 대화하며 찐친 케미를 자랑하는데. 특히 언니들은 평소 지인들에게 아낌없이 나눠주는 이세희의 마음 씀씀이는 물론, “예민함이 1도 없다”며 인성에 대한 칭찬까지 아끼지 않으며 이세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고. 그런가 하면 이세희와 오현경 사이 뭉클한 에피소드도 공개된다. 이세희는 과거 촬영 당시 힘들었을 때 오현경이 준 특별한 선물에 감동해 눈물까지 흘렸다는데. 과연 그 자세한 사연은 무엇일지 이세희가 받았던 선물의 정체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한편, 지난 회차에서 4차원 매력으로 강한 공감대를 형성한 이세희와 최강희의 케미가 공개되며 눈길을 끈다. 지난 회차 방송 이후 최강희가 이세희에게 직접 “친하게 지내자”며 연락한 것. 이어 세희의 끊어진 쪼리 신발을 걱정했던 강희가 스튜디오 녹화 중에 세희에게 새 신발을 선물해 준다는데. 세희를 펄쩍 뛰게 한 강희의 깜짝 선물에 궁금증이 모인다.배우 이세희와 오현경, 윤지숙이 함께한 열정 가득 에어로빅 현장은 오늘(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0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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