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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추사랑♥유토, ‘첫사랑’ 감성 커플 화보 공개

‘내 아이의 사생활’ 사랑이와 유토의 화보 사진이 깜짝 공개됐다.ENA 일요예능 프로그램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이 오는 23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지난해 9월 시청자를 찾아온 ‘내생활’은 어른들은 몰랐던 아이들의 속마음과 생활을 조명해 많은 랜선 이모·삼촌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어릴 때부터 남다른 우정을 쌓아온 ‘러브유’ 커플, 사랑이와 유토의 훌쩍 큰 근황이 공개될 때마다 큰 화제를 모았다.이런 가운데 다시 돌아오는 ‘내생활’에서는 12년 지기 사랑이와 유토의 화보 촬영 현장이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둘 만의 홍콩 여행에 도전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고, 더욱 깊은 감정을 교류한 ‘러브유’ 커플 사랑이와 유토가 이번에는 또 어떤 새로운 이야기를 선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5일 ENA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랑이와 유토의 화보컷 일부가 깜짝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학교 교실을 배경으로 촬영된 화보 속 사랑이와 유토는 마치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풋풋한 비주얼로 설렘을 자아낸다.특히 지난 ‘내생활’ 방송에서 아빠 추성훈을 닮은 킥복싱 실력을 보여줬던 사랑이는 또 다른 반전 매력으로 눈길을 끈다. 이번 화보에서는 일본 톱 모델인 엄마 야노 시호를 빼닮은 모델 포스를 뽐내며 감탄을 자아내는 것. 반면 유토는 2PM 준호의 초창기 시절을 연상시키는 훈훈한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무엇보다 ‘러브유’ 커플의 자연스러운 케미가 화보에서도 빛을 발한다. 함께 성장하며 더욱 돈독해진 두 사람이 이번 촬영에서 어떤 모습으로 설렘을 선사할지 궁금증을 더한다. 사랑이와 유토의 화보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토리는 ‘내생활’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한편 ‘내 아이의 사생활’은 23일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06 08:49
경제일반

아노에틱, 문샤넬·아테나 봄빛 화보 공개

패션브랜드 아노에틱이 감각적인 화보를 시선을 모으고 있다.아노에틱은 K팝 그룹 피프티피프티의 멤버 문샤넬과 아테나를 모델로 화사한 봄화보를 선보였다.앳스타일 3월호를 통해 공개된 화보에는 두 멤버의 매력적인 미모에 아노에틱만의 트렌디한 아이템이 더해져 더욱 돋보이는 비주얼을 완성했다.플라워 패턴이 꾸며진 티셔츠는 통통 튀는 위트함을 전하고 있고, 아노에틱의 시그니처 백과 함께 한 화보에서는 입학에 설레는 신입생의 모습으로 변신했다.문샤넬과 아테나는 화보 촬영과 함께 근황과 음악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했다.“새로운 것을 배우며 바쁘게 지내고 있다”는 문샤넬은 “앳스타일과 함께한 완전체 화보 촬영 후 미국 투어를 다녀왔다.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한 덕분에 앞으로 활동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아테나 역시 “다음 앨범 준비와 함께 다양한 것들을 익히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미국 투어는 멤버들에게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 문샤넬은 “3년 만에 고향에 갔다. 가족들과 함께했던 순간이 정말 행복했고, 꿈꿔왔던 ‘고향에서의 공연’을 이루게 되어 감격스러웠다”고 회상했다. 아테나는 “멤버들과 추억도 쌓고 샤넬 언니의 고향도 함께 방문하면서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덧붙였다.멤버들은 서로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아테나는 “처음으로 가족과 떨어져 생활하는데, 언니들이 항상 챙겨주고 부족한 점을 도와주려 해줘서 정말 든든하다”고 말했다. 문샤넬 또한 “힘들 때 고민을 나누면 멤버들이 늘 공감해주고 도와주려 한다. 함께할수록 배울 점이 많아진다”며 팀워크에 대한 깊은 신뢰를 보였다.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팬들에게도 안부의 인사를 전했다. 아테나는 “열심히 컴백을 준비 중이니 다양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 오래 기다리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고, 문샤넬은 “트웨니(팬덤명)를 볼 수 있는 무대 위가 그립다. 빨리 만날 수 있도록 더 노력할 테니 기다려달라”며 기대감을 높였다.한편 피프티피프티 문샤넬과 아테나의 화보는 앳스타일 3월 호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2.28 13:56
산업

[인터뷰] 디자이너 이청청 “K패션 세계 주류 진입하려면 톱티어 디자이너 나와야”

“K콘텐츠가 글로벌 인기잖아요. 이제 패션에서도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브랜드가 나와줘야 할 때입니다.”패션 브랜드 라이(LIE)와 디자이너 브랜드 이상봉을 이끄는 이청청 디자이너가 얼마 전 막내린 ‘2025 FW 서울패션위크’를 끝낸 소감을 전했다. 이 디자이너는 부친 이상봉의 뒤를 잇는 2세 패션 전문가다.이청청 디자이너는 이번 서울패션위크에서 아웃도어 브랜드 ODM(주문자개발생산) 업체로 알려진 동인기연의 인수스(INSOOTH)와 협업한 컬렉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빙하컬렉션’이란 타이틀이 붙은 라이 패션쇼에는 흔히 볼 수 없는 아웃도어 아이템들이 런웨이를 따라 발표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2.5m 높이의 초대형 백팩, 텐트로 변신하는 판초 우의와 드레스, 트렌치 코트로 바뀌는 캠핑 의자 등 혁신적인 패션으로 객석의 탄성까지 자아냈다.이 디자이너는 아웃도어가 대세인 점을 착안,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의 제품을 생산하는 동인기연에 협업을 제안했다. 이 회사는 아크테릭스, 그레고리, 블랙다이아몬드, 코토팍시 등 내로라하는 브랜드의 배낭을 비롯한 아웃도어 용품을 ODM 방식으로 수출해 온 중견업체다. 세계가 인정하는 실력을 바탕으로 자체 브랜드 인수스를 론칭하고, 이 디자이너와 손잡은 협업으로 패션위크까지 발을 딛었다. 이 디자이너는 인수스의 대표 개발품 65L 익스페디션 백팩을 2.5m로 변형해 웅장한 자연을 재해석했다.이 디자이너는 “여러 브랜드들을 조사하다 인수스의 파급력을 생각해 (협업을) 먼저 제안했다”면서 “협업 체결 후 필리핀 현지 공장을 견학해 회사의 기술력을 확인한 뒤 어떤 제품을 개발할지 준비했다”고 말했다. 패션위크 당시 화제를 모은 2.5m 백팩은 당초 그보다 훨씬 높은 4m로 구상했다. 제품을 착장하는 모델의 신장을 훨씬 웃도는 높이의 구상이었으나 만류됐다. 이 디자이너에 따르면 쇼가 열린 DDP의 층고가 4m보다 낮아 기술적인 높이로 타협했다. 숱하게 패션쇼를 개최해 본 이 디자이너는 이번 쇼를 진행하며 신선한 충격을 새로 경험했다.그는 아웃도어 제품을 만드는 봉제 테크니션들의 장인정신을 엿봤다. 패션의 멋보다 기술적인 면에 더욱 집중하는 이들은 샘플조차 타협하지 않고 완벽함을 강조했다. 이들은 샘플 중 하나라도 어긋나면 전부 새로 만드는 노력을 들였다. “아웃도어의 기술력을 강조하는 모습을 보며 장인정신이란 이렇구나 느꼈다”면서 “동인기연의 테크니션들이 내 시도를 어려워하기보다 굉장히 재미있어하며 SNS에 공유하는 모습을 봤다. 크리에이티브한 영역을 만드는 것에 행복해하며 시너지가 났다”고 후일담을 전했다.이 디자이너는 이번 FW 패션쇼 공개 이후 올 하반기에 제품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하이엔드한 요소를 결합한 감성을 대중적으로 풀어내는 게 기존 브랜드들과 차별되는 요소다. 제품 출시와 더불어 오는 10월에는 이청청이 만든 배낭과 폴 등을 착용하고 남극 대륙을 횡단하는 프로젝트까지 연결된다. 이번 빙하컬렉션은 어쩌면 남극 횡단의 맛보기로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컬렉션은 제품도 제품이거니와 정윤희 작가와 버려지는 상품과 자재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도 동시 진행했다. 인수스와는 장인정신이 깃든 지속 가능한 패션을, 정 작가와는 환경 보호와 혁신적인 디자인을 동시에 실현한 셈이다. 이 디자이너는 오프닝 영상부터 피날레에 이르기까지 웰메이드 패션쇼의 정수를 전달했다. 그는 “이번 쇼를 준비하면서 과연 내가 원하는 스토리로 잘 전개될까, 음악이나 배경, 모델의 등장신이 10초 단위로 바뀌도록 했다”면서 “관객들이 눈보라가 휘날리는 에베레스트산에 올라가는 기분을 느끼도록 장치를 하고, 눈을 밟는 소리 등으로 효과를 냈는데 바이어들로부터 종합예술을 보여준 것 같다는 칭찬을 들었다”며 뿌듯함을 느낀 순간도 귀띔했다. 대한민국을 관통한 탄핵 정국은 나라 전체를 꽁꽁 얼어붙게 했다. 코로나 팬데믹, 글로벌 불경기 등의 직격탄을 맞은 K패션산업은 탄핵의 얼음물을 뒤집어 쓴 셈이 됐다. 해외 VIP 고객, 바이어 등의 방문 취소가 현실로 닥쳤다. 특히 하이엔드 브랜드인 ‘이상봉’(LEE SANGBONG)을 이끄는 이 디자이너도 “외국에서 한국 방문을 꺼려하더라”며 털어놨다. 이 디자이너는 “스트리트부터 하이엔드까지 다양한 패션 분야가 함께 발전해야 K패션의 가치가 더욱 올라가고 밸런스 있게 성장할 수 있다”는 신념을 밝히며 “우리나라는 잘 되는 쪽으로 편중 혹은 서포트가 치우치는 편이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일본처럼 메인스트림에서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디자이너가 나와줘야 한다”며 “세계 패션계의 주류로 들어가려면 한국을 대표하는 톱티어의 디자이너가 나와야 하는데 지원이 거의 없다”고 하소연했다.이 디자이너는 세계 주류 편입을 위한 행보 중 하나로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캄보디아로 날아가 K패션의 새 발자국을 남겼다. 캄보디아 정부의 협조를 받아 세계적 유적지인 앙코르와트 한복판에서 이상봉 화보 촬영을 진행한 것. ‘앙코르 프로젝트’로 명명된 이번 이벤트는 한국 패션 브랜드로는 처음이며, 지난 2007년에 앙드레김 패션쇼에 이은 18년 만의 K패션 무대였다.이 디자이너는 K패션에 대한 자긍심이 크다. 디자인과 재봉 등 한국인의 손맛은 최고 수준이다. 이 같은 K패션의 우수성을 국경을 가리지 않고 널리 알리고 싶다. “그러러면 먼저 국내 소비자에게 우선 한국 디자이너의 우수성을 알려야 더욱 성장할 수 있다”며 “전반적인 보강이 이뤄지고 ‘메이드 인 코리아’를 강조하면, 한국이 세계 패션 강국으로 올라서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2.28 10:09
연예일반

[제베원 컴백]② 잘 달린 1년 반...2025년, 새 역사의 디딤돌 될까

그룹 제로베이스원은 1년 반 만에 ‘5세대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23년 4월 멤버가 확정되고 7월 데뷔한 제로베이스원의 계약 기간은 2년 6개월이다. 2026년 1월 계약이 끝난다.멤버들 각각의 소속사들은 이들이 돌아올 경우 어떻게 매니지먼트를 하겠다는 각자 셈법이 있을 터다. 그러나 뿔뿔이 흩어지면 영향력이 제로베이스원(제베원)만 못할 수 있다.현재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웨이크원 측은 제베원의 활동 기한 연장을 놓고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제베원은 1년 후에도 제베원일 수 있을까? 앞서 Mnet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을 통해 결성된 캐플러처럼 멤버 몇명이 빠져도 그룹으로서 활동 기한을 연장할 수 있을까? 2025년은 이런 점에서도 제베원에게 중요한 한 해가 될 전망이다.◇ 제2의 워너원? 코어 팬덤이 다르다 제베원은 과거 워너원과 비교될 만한 그룹으로 꼽힌다. 워너원은 지난 2017년 8월 7일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0 시즌2’를 통해 선발돼 CJ ENM 소속으로 데뷔한 그룹이다. 방송 당시 시청률 3~4%대를 웃돌 만큼 화제였다. 대중성을 가늠할 수 있는 음원차트에서도 월등했다. 선발된 멤버들은 강다니엘, 황민현, 옹성우, 박우진, 하성우 등 지금도 연예계 각 분야에서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다.워너원은 ‘뷰티풀’ ‘에너제틱’ ‘부메랑’ 등 청량할 때는 청량하고, 파워풀 할 때는 또 다른 모습으로 개성 있는 노래들을 발매해 왔다. 이후 ‘제2의 워너원’을 꿈꾸며 여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탄생했지만, 이들만큼 대중성 있는 그룹은 나타나지 않았다.그러던 중 지난 2023년 2월 Mnet에서 ‘보이즈 플래닛’을 방영했다. 과거 일었던 공정성 논란을 보완하기 위해 시청자 100% 투표라는 새로운 룰을 도입했다. ‘보이즈 플래닛’은 평균 시청률 0~1%대였다. ‘프로듀스 101 시즌2’에 비하면 현저히 낮았다. 그럼에도 ‘오디션 명가’ Mnet답게 그해 방영된 타 오디션 프로그램과 비교해 월등한 인기를 끌었다. 그 결과 한국, 캐나다, 중국인으로 구성된 9인조 다국적 보이그룹이 탄생했다. 특히 1위를 차지한 중국인 멤버 장하오를 중심으로 시작부터 탄탄한 ‘코어 팬덤’을 보유하게 됐다. 음원차트에서 두각을 보였던 워너원과 달리, 제베원은 앨범 판매량 수치에서 월등했다. 제베원의 데뷔 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는 초동 180만 장을 넘기며 K팝 ‘최초’ ‘최다’ 타이틀을 썼다. 워너원의 데뷔 앨범인 ‘1X1=1’ 초동 판매량은 41만 장이었다. 4배 이상 앞선다. 제베원의 질주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데뷔 앨범부터 4개 앨범을 연속해 발매 하루 만에 ‘밀리언셀러’에 올린 K팝 최초의 그룹이 됐다. 음악적으로도 이지리스닝 트렌드에 발맞췄다. ‘인 블룸’ ‘굿 소 베드’ ‘필 더 팝’ 등 특유의 벅차오르는 멜로디는 워너원과 닮아서 K팝 팬들의 추억을 자극한다. 임희윤 음악 평론가는 “워너원과 제베원의 음악은 기승전결이 뚜렷하고 드라마틱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특히 제베원은 앨범마다 장르가 다양하고, 신선한 부분이 있다”고 평가했다.◇ 한일 양국서 현명한 프로모션 제베원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달 29일 발매된 일본 EP 1집 ‘프레젠트’는 2월 10일 자(집계 기간 1월 27일~2월 2일)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과 주간 합산 앨범 랭킹에서 모두 1위를 섭렵했다. 빌보드 재팬 주간 앨범 차트인 최신 ‘톱 앨범 세일즈’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최정상에 직행했다. 이는 제베원의 음악성과 K팝 팬들의 응원을 반영한 결과로 일본 음악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다졌음을 방증한다.‘프레젠트’는 제베원이 일본에서 발매하는 첫 정규 앨범인 만큼, 현지 팬들의 ‘취향’을 제대로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일본 오리지널 신곡 4곡과 한국 활동 2곡의 일본어 버전까지 총 6곡이 담겼다. 더블 타이틀 곡 중 하나인 ‘온리 원 스토리’는 일본 인기 TV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의 최신 오프닝 곡으로 낙점 되기도 했다. 제베원은 국내에서도 지난달 20일 선공개 곡 ‘닥터! 닥터!’를 발표했다. 24일 예정된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 발매에 앞선 한일 쌍끌이 프로모션이다. 특히 일본 호러 만화 거장 이토 준지가 커버 이미지를 장식해, 제베원의 일본 내 위상도 실감케 했다. 이토 준지가 K팝 아이돌과 협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임 평론가는 제베원이 양국에서 컴백 프로모션을 펼치는 것에 대해 “다른 국가에서 비슷한 시기에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건 쉽지 않다. 하지만 초현실 사회가 도래하면서 물리적 제약이 많이 사라졌다”며 “제베원 역시 이를 이용해 양국에 각기 다른 매력으로 팬덤을 굳히고 있다. 시대 흐름을 잘 따라간 전략”이라고 평가했다.◇ 깨끗한 이미지로 광고계도 접수 제로베이스원은 ‘청량함’을 데뷔 때부터 고수해 왔다. ‘청량’ 콘셉트가 다소 흔한 소재일 수도 있지만, 제베원이 가지고 있는 ‘깔끔한 이미지’와 만나면 그 매력이 배가 된다. 덕분에 단정한 이미지를 선호하는 광고계에서 러브콜이 쏟아지는 중이다. 컬러그램, 메디필, 비페스타, 아이쿨, 비비씨어스, 올레이 등 뷰티·패션 업계를 접수 중이다. 특히 ‘뷰티’ 쪽에서 광고 모델로 자주 발탁된다. 더마 스킨캐어 브랜드 메디필 관계자는 “밝고 건강한 에너지가 가득한 제베원은 브랜드 광고와 고객 이벤트 등 다양한 영역에서 친근한 모습이 기대됐다”고 전했다.이 외에도 제베원은 패션 브랜드 구찌, 로에베, 배리, 앳킨슨 등 국내외 행사 참여와 화보 촬영을 다채롭게 진행하는 등 글로벌 브랜드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이 영향력 역시 장기간 이어질 수 있을지 여부는 올해 활동 및 이후 활동 여부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24 05:50
산업

K2, 수지와 함께한 2025 봄 시즌 아웃도어 화보 공개

아웃도어 브랜드 K2가 전속모델 수지와 함께한 2025년 봄 시즌 아웃도어 화보를 20일 공개했다.이번 화보는 자연과 도시를 넘나드는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하이킹·운동·여행·일상의 순간들을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특히 브랜드 모델 수지가 일상에서 활용하기 좋은 실용적인 스타일링과 함께 여유롭게 자연을 즐기는 모습으로K2 봄 컬렉션의 세련된 감성과 기능성을 표현했다.또 뛰어난 쿠셔닝과 경량성을 갖춘 플라이하이크 매트릭스 하이킹화 등을 착용하고 여행을 떠난 것 같은 여유롭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생동감 넘치는 아웃도어 스타일을 완성했다.K2는 이번 시즌 혁신적인 기술력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아웃도어룩을 통해 일상에서도 감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인다. 다양한 환경에 최적화된 아웃도어 활동을 위해 세련된 디자인 감성을 담아낸 K트레커스 라인을 강화했으며,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경량 바람막이 웨더리스 자켓을 신규 론칭한다. 이 밖에도 충격을 흡수하는 강력한 쿠셔닝과 발을 잡아주는 패턴을 적용한 하이킹화 플라이하이크 시리즈를 주력으로 선보인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2.20 12:32
생활문화

써스데이 아일랜드, ‘A Colorfull Happiness’ 테마 2025 봄 캠페인 공개

㈜지엔코(대표 김석주)의 컨템포러리 브랜드 ‘써스데이 아일랜드(Thursday Island)’가 2025 S/S 1차 캠페인 화보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컨셉은 ‘A Colorfull Happiness’ 테마 아래, 다채로운 컬러가 주는 생동감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담아냈다. 시즌 컨셉은 화려한 컬러가 가득한 거리, 다양한 색감이 가득한 카페, 아름다운 컬러가 넘치는 모든 곳의 다채로운 색감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되었다. 컬러가 주는 생동감과 즐거움을 통해 일상 속 작은 순간에서도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며, 자유롭고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기존의 보헤미안 무드를 캐주얼하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뉴 보헤미안’ 스타일을 제시해 감성적인 자연스러움과 트렌디한 요소를 조화롭게 담아냈다.이번 S/S 1차 캠페인 촬영은 태양이 가득한 도시의 거리와 컬러풀한 거리 풍경을 배경으로, 휴양지의 선인장과 야자수, 파란 하늘 등 컬러가 가득한 장소들이 바탕이 되어 브랜드가 추구하는 자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그대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아름다운 미소와 긍정적인 바이브가 가득한 모델 2인과 함께 촬영된 이번 캠페인은 써스데이 아일랜드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여행’ 테마를 더욱 확고히 보여주며, 웃음 가득한 긍정적인 무드를 연출했다. 컬러풀한 여행지를 배경으로 두 친구가 여유로운 순간을 즐기는 모습을 담아내며, 봄의 밝고 활기찬 에너지를 표현했다. 브랜드의 독보적인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여행에서 얻은 영감을 젊고 경쾌한 감각으로 재해석해 더욱 다채롭고 생동감 넘치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이번 시즌 아이템들은 브랜드 시그니처인 플라워 프린트를 적용한 원피스와 자켓 등으로 구성되며, 기존의 감성적이고 로맨틱한 무드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한층 더 발랄하고 생동감 넘치는 매력을 발산한다. 파스텔 톤의 핑크, 민트, 라벤더와 같은 부드러운 색감과 함께 대담한 컬러 블록이 가미된 아이템들은 클래식한 감성에 팝적인 에너지를 섞어 신선한 스타일을 제안한다. 청량함이 어우러진 컬러 팔레트로 수채화처럼 번진 듯한 몽환적인 컬러들과 러블리한 디테일들은 봄의 화사한 분위기를 더욱 강조하며, 특히 레이스 디테일이 가미된 아이템들은 봄바람처럼 자유로운 실루엣을 연출하며 화사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더한다. 이런 스타일링은 일상적인 룩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게 트렌디한 연출이 가능하다.브랜드 담당자는 “써스데이 아일랜드가 가진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팝한 컬러감을 담아 리프레쉬하며, 브랜드 모토인 여행 테마와 오리진을 매력적으로 녹여낸 다양한 콘텐츠들로 고객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계획”이라며, “웰니스 라이프를 위한 써스데이 아일랜드의 여행 스토리는 행복을 찾아 떠나는 여행지 속 아름다운 컬러를 통해 생동감 넘치는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고, 새로운 스타일의 자유로움을 제시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한편 2025 S/S 1차 캠페인은 공식 홈페이지와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2.20 10:42
경제일반

에이블씨엔씨 어퓨, NCT 제노 엠버서더 발탁

에이블씨엔씨가 전개하는 어퓨가 NCT 멤버 제노를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됐다.어퓨는 NCT 제노의 아티스트적 감성과 트렌디한 감각이 브랜드의 방향성과 부합한다고 판단해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NCT 제노는 성실한 태도와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전 세계 팬들에게 사랑을 받을 뿐만 아니라 음악, 모델,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두터운 글로벌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어퓨는 이번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영향력을 확대하고,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주요 해외 시장에서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전달할 계획이다.제노의 엠버서더 첫 활동은 첫 티저 영상과 화보다. NCT 제노가 좋아하는 아이템과 어퓨의 대표 제품을 조화롭게 담아냈다. 특히 화보 속 제품인 ‘NEW 워터락 피니셔 UV 톤업 벨벳’은 기존 베스트셀러 ‘워터락 피니셔’ 라인의 신제품으로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어퓨는 NCT 제노의 글로벌 앰버서더 발탁을 기념해 ‘NCT 제노 포토엽서 3종 기획세트’를 선보인다. 기획 세트와 함께 제노의 미공개 화보 컷 3종으로 구성됐다. 제노 포토엽서 기획세트는 내달 1일부터 올리브영 온라인몰과 어퓨 공식 에이블샵에서 한정 판매 예정이다.조예서 에이블씨엔씨 브랜드전략부문 부문장은 “NCT 제노가 가진 트렌디한 감각과 글로벌 영향력이 어퓨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어우러져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어퓨 공식 SNS 채널을 통해 NCT 제노와 함께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MZ고객들과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2.18 17:57
스타

‘사망’ 김새론, 다시 피지 못한 꽃…유작은 ‘기타맨’ [왓IS]

꺾여버린 꽃은 결국 다시 피어나지 못한 채 스러졌다. 배우 김새론이 사망했다. 향년 25세. 음주운전으로 나락까지 떨어졌던 그는 끝내 대중 앞에 다시 서지 못한 채 짧은 생을 마감했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김새론은 이날 오후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숨졌다. 발견 당시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최초 발견자는 친구로 알려진 가운데,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고 범죄 혐의점이 없어 김새론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최초 신고자 등 진술을 토대로 사망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2000년생인 김새론은 국내를 대표한 아역 배우였다. 2001년 잡지 모델로 데뷔한 그는 2009년 영화 ‘여행자’를 시작으로 다수 작품에 참여했다. 2010년 개봉한 영화 ‘아저씨’에선 불과 아홉 살의 어린 나이였지만 원빈의 카리스마에 밀리지 않는 당찬 연기로 대중에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아저씨’ 이후 배우로서 승승장구 가도는 이어졌다. 영화 ‘나는 아빠다’, ‘이웃사람’, ‘바비’, ‘도희야’, ‘맨홀’, ‘눈길’, ‘동네사람들’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 ‘엄마가 뭐길래’, ‘여왕의 교실’, ‘하이스쿨:러브온’, ‘화려한 유혹’, ‘마녀보감’, ‘레버리지:사기조작단’, ‘우수무당 가두심’ 등 다수의 작품에서 주, 조연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지난 2022년 5월, 음주운전 사고가 적발되며 모든 게 멈춰졌다. 그는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여러 차례 들이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 20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2%에 이르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만취 음주운전에 대한 부정 여론이 거세자 김새론은 연기 활동을 전면 중단했고, 긴 공백 과정에서 카페 아르바이트 등의 근황이 알려지기도 했다.지난해 4월에는 연극 ‘동치미’로 복귀를 시도했으나 부정적인 여론이 확산되며 결국 출연은 무산됐다. 같은 해 11월 영화 ‘기타맨’에 출연을 확정하며 복귀를 예고했으나 결국 대중 앞에 ‘배우 김새론’으로 다시 나서지 못한 채 짧은 생을 마감했다. 가장 최근 화제가 된 근황은 올해 1월 SNS에 올린 사진이었다. 김새론은 해당 게시물에 “Marry(결혼하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가 ‘빛삭’(빠르게 삭제)했는데, 검은색 의상으로 맞춰입은 모습에 결혼 화보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SNS 활동조차 조심스러웠던 그였지만 ‘기타맨’을 시작으로 차근차근 복귀를 준비하고 있던 것으로 드러나 안타까움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데일리에 따르면 김새론은 최근 개명하고 새 출발을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새론의 측근은 이데일리에 “김새론이 최근 김아임이라는 이름으로 개명을 하고 지인들과 카페 개업 준비 및 연예계 복귀도 준비했다”며 충격을 토로했다.업계에 따르면 ‘기타맨’은 촬영을 모두 마치고 후반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개봉 시기는 미정으로, 이 영화는 김새론의 유작으로 남게 됐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16 21:36
스타

[화보IS] “올타임 레전드”…류승범, 대체불가 패션 아이콘

배우 류승범이 올타임 레전드의 진가를 입증했다.빈티지 캐주얼 브랜드 유니폼브릿지의 모델로 활약 중인 류승범이 10일 공개된 2025 SPRING 컬렉션 캠페인을 통해 변함없는 패션 아이콘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공개된 화보 속 류승범은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순간들을 스타일리시하게 표현했다. 감각적인 레이어드 스타일로 워크 재킷, 카 코트, 셔츠 등의 봄 아이템들을 실용적이면서도 트렌디한 스타일로 선보여 독창적인 캐주얼룩을 완성했다.특히 특유의 자유로운 포즈와 독보적인 아우라로 다양한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착장마다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지난 11월 공개된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에서 액션뿐 아니라 로맨스, 블랙 코미디까지 모든 장르를 소화하며 명불허전 연기 내공을 보여준 류승범은 오는 2025년 4분기 넷플릭스에서 공개예정인 영화 '굿뉴스'로 돌아온다.'굿뉴스'는 1970년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납치된 비행기를 착륙시키고자 한 자리에 모인 사람들의 수상한 작전을 그린 영화로 류승범은 모든 작전의 지휘권을 통제하는 정부 책임자로 분해 현실감 넘치는 생활 연기와 카리스마로 극에 몰입감을 더할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10 08:57
영화

주지훈→추영우, ‘중증외상센터’, 원작자가 본 싱크로율은?[줌인]③

‘중증외상센터’ 신드롬이 이어지고 가운데, 원작 웹툰을 찢고 나온 듯한 배우들의 높은 싱크로율이 덩달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난달 24일 공개된 ‘중증외상센터’는 전장을 누비던 천재 외과 전문의 백강혁이 유명무실한 중증외상팀을 심폐 소생하기 위해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웹소설·웹툰 ‘중증외상센터: 골든아워’를 영상화한 작품이다. 여느 웹툰 원작 기반 콘텐츠가 그러하듯 ‘중증외상센터’ 역시 캐릭터들의 높은 싱크로율이 핵심 관전 포인트이자 주요 흥행 요인으로 작용했다. 가장 화제를 모은 건 단연 주인공 백강혁과 그를 연기한 주지훈이다. 원조 ‘만찢남’으로 손꼽히는 주지훈은 모델 출신다운 시원시원한 피지컬로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준다. 웹소설을 쓴 원작자 한산이가(본명 이낙준) 또한 최근 유튜브 및 라디오에 출연, “제가 너무 기분이 좋았던 게 백강혁 캐릭터 키가 188cm로 나오는데 실제로 주지훈 키가 188cm더라. 운명이라고 생각했다”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한산이가 작가는 또 “글보다 만화가 해상도가 높고, 만화보다 영상이 압도적으로 해상도가 높아진다. 그 말은 우리가 볼 때 어색함을 느끼기 쉬워진다는 거다. 주지훈이 연기하는 백강혁이 제가 글이나 만화로 만들었던 백강혁을 고해상도로 가장 설득력 있게 표현했다. 다른 백강혁은 상상하기 어려울 것 같다. 주지훈은 진짜 ‘만찢남’ 그 자체”라고 극찬했다. 백강혁의 1호 제자인 양재원과 배우 추영우에는 ‘멋짐’이 가미됐다. 웹툰 속 양재원은 170cm 중반 정도의 마른 체구로 묘사되지만, 실제 추영우는 주지훈에 버금가는 큰 신장(186cm)의 소유자다. 한산이가 작가 또한 캐릭터 간 싱크로율을 언급하며 “양재원 캐릭터는 원래 170cm 초중반대”라고 짚었다. 다만 그러면서도 추영우의 능청스러운 면면이 양재원 캐릭터와 정확히 일치했다고 평했다. 한산이가 작가는 “세트장에서도 그런 이미지를 느꼈다. 양재원은 원래 어리바리하고 백강현에게 까이는 성장형 캐릭터다. 이름 말고 ‘노예’ 등으로 불린다. 찰떡같이 어울리는 느낌”이라고 평했다. 외적으로 가장 선명한 차이를 보이는 또 다른 캐릭터는 중증외상센터 수술에 소환되는 마취통증의학과 레지던트 박경원이다. 시리즈 속 박경원의 트레이드 마크는 가지런히 하나로 묶은 ‘말총’ 머리지만, 웹툰에서는 백강혁, 양재원처럼 짧은 헤어스타일로 등장한다.한산이가 작가는 “원작에서는 박경원의 머리에 대한 설정은 없었다. 하지만 보니까 ‘머리가 더 길면 어울리긴 하겠다’ 싶었다. 고독한 늑대 같은 느낌”이라며 “운동만 하는 설정도 드라마에서 추가된 부분”이라고 부연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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