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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키’ 지혜원, 화보 비하인드 공개…다채로운 청춘의 매력

신예 지혜원이 다채로운 청춘의 매력을 드러냈다.소속사 엑스와이지 스튜디오는 4일 지혜원의 더블유 코리아(W Korea) 6월호 화보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지혜원은 말갛고 해사한 소녀의 모습과 몽환적인 눈동자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신비로우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반면 또 다른 사진을 통해서는 입술을 내민 채 새침한 표정을 짓는 등 특유의 발랄한 매력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오리지널 ‘하이라키’에 함께 출연한 이원정과 귀여운 포즈를 취하며 ‘찐친’ 케미를 발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지혜원은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신작 ‘하이라키’ 속 헤라를 소개했다. 주신고 퀸의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며 질투심과 열등감을 숨김없이 발산하는 인물로, 지혜원은 헤라를 통해 지금까지 선보인 빌런의 모습과는 색다른 모습으로 몰입도를 끌어올릴 예정이다.지혜원은 “‘러블리’는 헤라를 설명하는 한마디”라며 “태어날 때부터 사랑만 받고 자라서 물건이든 사람이든 갖고 싶은 건 가져야 직성이 풀리는 아이다. 헤라가 나쁜 언행을 해도 밉지 않게 보이는 게 중요해서 나쁜 언행 자체에 중심을 두기보다 인물을 프레임에 가두지 않고 그의 천성을 순수하게 살리려고 노력했다”고 부연했다. 한편 ‘하이라키’는 오는 7일 공개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6.0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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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듦 부담 없다” 송혜교, 이건 사실상 과시

송혜교가 나이가 무색한 미모를 자랑했다.17일 배우 송혜교가 개인 SNS에 근황을 공개하며 화보컷과 촬영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송혜교는 핑크 립에 검은색 짧은 퍼 재킷을 소화하며 당당한 포즈를 취했다. 함께 공개한 화보 컷에서는 매끈한 어깨 라인을 드러내 우아함을 뽐냈다. 송혜교는 해당 화보 인터뷰에서 “카메라 앞에 서며 나이 먹는 것에 대한 부담은 없다”며 “자연스러운 시간의 흐름을 억지로 밀어내고 싶지 않다”라고 촬영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이번 송혜교의 근황 사진과 화보에 누리꾼들은 “와...역대급이다”, “영화 같은 화보 멋있다”, “이건 사실상 과시죠”라고 반응했다. 한편 송혜교는 차기작 ‘검은 수녀들’로 관객을 만난다.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 2015년 개봉한 한국형 오컬트 영화 ‘검은 사제들’의 후속작이다. 극 중 송혜교는 강한 의지와 거침없는 행동으로 소년을 구하기 위해 나서는 유니아 수녀를 연기한다. 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5.1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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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결혼’ 코미디언 이혜지‧정호철, 웨딩사진 공개…러블리‧훈훈 비주얼

코미디언 커플 이혜지, 정호철이 오는 3월 결혼을 앞두고 웨딩사진과 청첩장을 공개했다.15일 이혜지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이혜지, 정호철의 웨딩사진과 청첩장을 공개했다.이혜지 정호철은 약 5년 전 함께 소극장에서 공연을 준비하며 연인사이로 발전해 3월 9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번에 공개된 웨딩화보에는 이혜지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에 사랑스러움을 더한 모습이 담겼다. 또 평소 볼 수 없었던 정호철의 수트핏과 늠름하고 자상한 예비신랑의 행복한 표정도 담겼다. 특히 공개된 웨딩화보에는 두 사람의 반려견 말숙이가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이혜지는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해지대지’에 올린 19년 지기 친구들과 브라이덜샤워 콘텐츠에서 청첩장을 공개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청첩장에 ‘장동건 고소영, 현빈 손예진 그리고 정호철 이혜지’라는 문구를 적어 코미디언 커플다운 유쾌함을 뽐내기도 했다. 이혜지는 앞서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웨딩화보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에서 이혜지는 예비신랑 정호철에 대해 “오늘 너무 귀엽다. 손석구 같다”고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또 “10년 뒤에도 건강했으면 좋겠다. 그땐 아이도 셋쯤 있을 것 같다. 엄마가 이렇게 예뻤단다. 성격이 괴팍하게 변한 건 다 너희들 때문이란다”라고 말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이혜지는 2014년 SBS 14기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웃음을 찾는 사람들’로 데뷔했다. 2018년부터 유튜브 채널 ‘해지대지’를 운영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연출하며 현재 약 1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는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고정출연 중이며 이국주, 임수현과 함께 유튜브 채널 ‘개개개’ 등 방송과 뉴미디어 콘텐츠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호철은 2015년 SBS 공채 15기로 데뷔해 ‘웃찾사’ ‘코미디 빅리그’ 등에서 활동했으며, 지난해부터 신동엽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 MC로 출연하면서 예능 프로그램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는 중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15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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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무빙’을 사랑하는 이유는…” ‘엘리멘탈’ 피터 손, ‘무빙’ 박인제 감독과 만남

‘무빙’의 박인제 감독과 ‘엘리멘탈’의 피터 손 감독이 만났다.두 감독은 최근 스페셜한 대담을 통해 연출관을 공유했다. 그 이야기를 담은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무빙’과 ‘엘리멘탈’은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캐릭터들과 전 세계의 공감을 불러일으킨 스토리로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제29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Critics Choice Awards)에 노미네이트된 바 있다. 한국적인 문화와 개인적인 이야기들을 작품에 적절히 녹여내며 전 세계에 깊은 인상을 남긴 두 감독의 이야기는 미국의 저명한 매거진 엔터테인먼트 위클리(Entertainment Weekly)는 물론,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영상에서 두 감독은 한국의 문화들이 녹아 있는 스토리에 대한 이야기부터 작품의 비주얼을 구현하는 방법과 캐스팅 과정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다. 두 감독은 ‘무빙’과 ‘엘리멘탈’에 녹아져 있는 한국적인 정서에 대한 이야기로 대담을 시작했다. 피터 손 감독은 ‘엘리멘탈’을 막 끝내고 동생의 강력 추천으로 ‘무빙’을 보게 된 계기부터 그 안에 담겨있는 다양한 한국의 문화들과 자식을 향한 부모들의 사랑과 고생 등이 “내가 ‘무빙’을 사랑하는 이유”라고 설명했고, 박인제 감독은 “주원이 지희의 장례식에서 우는 장면이 있다. 장례식 자체가 굉장히 한국적인 문화였지만 캐릭터들의 과정을 모두 같이 쭉 지켜보며 전 세계의 시청자들이 눈물을 함께 흘리는 걸 보고 어느 나라의 문화보다는 정서가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며 작품 속 녹아 있는 문화와 정서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이 외에도 두 감독은 전혀 다른 두 장르의 제작 과정에 대해서도 서로의 경험을 공유했다. 박인제 감독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연령대의 관객들이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의 시나리오를 어떻게 만드는지, 이민자의 이야기를 어떤 확신으로 시작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질문했다. 피터 손 감독은 “아빠와 딸, 물인 남자 그게 핵심이었다. 우리가 캐릭터를 재밌고 매력적이고 공감가게 만들 수 있다면 흥행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다”면서 ‘엘리멘탈’에서도 결국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요소들이 유효하게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피터 손 감독은 “주원과 지희의 스토리를 제일 좋아한다. 두 사람의 로맨틱한 에피소드 속에서 ‘주원’의 복도 액션씬이 등장한다. 이런 장면을 감독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무빙’ 속 명장면의 탄생 비하인드를 질문하며 두 감독은 각각의 작품 속 궁금했던 이야기들을 나눴다.두 감독의 대담 영상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공식 사이트 및 디즈니플러스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무빙’ 네이버TV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0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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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X허명행 투샷만 봐도 ‘황야’ 각 딱 나오죠?

배우 마동석과 무술감독으로 유명한 허명행 감독이 만나 화끈한 액션을 펼쳐낸다.액션 장인들이 직접 전하는 ‘황야’ 탄생기부터 제작 비하인드, 마동석과 허명행 감독의 2인 화보가 공개됐다.‘황야’는 폐허가 된 세상, 오직 힘이 지배하는 무법천지 속에서 살아가는 자들이 생존을 위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배우와 무술감독으로 함께 작업한 오랜 시간을 지나 배우와 감독으로 또 다른 동행을 시작한 마동석과 허명행 감독의 활약이 기대된다.공개된 제작기 영상은 마동석과 허명행 감독이 직접 전하는 ‘황야’의 제작 비하인드로 흥미를 끌어올린다. 배우와 무술감독으로 20년간 호흡을 맞춰왔던 마동석과 허명행 감독은 각각 “허명행 감독과 함께한 작품이 세상에 보여지게 돼서 기쁘다”(마동석), “‘황야’의 시나리오와 컨셉을 마동석 배우와 같이 얘기하면서 만들어가는 과정이 굉장히 재밌었다”(허명행 감독)라는 소감을 남겼다.이어 마동석과 허명행 감독은 ‘황야’에서 보여줄 새로운 액션에 대한 이야기도 풍부하게 풀어냈다. 마동석은 “다른 결의 액션을 소화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좋은 경험이었고, 즐겁게 찍었다”며 오직 ‘황야’에서만 볼 수 있는, 마동석의 새로운 액션을 탄생시키기 위한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허명행 감독은 “디스토피아 배경에서 펼쳐지는 빌런들의 악행을 남산(마동석)이 해결하는 방향으로 포커스를 맞추다 보니 좀 더 거친 액션들이 만들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마지막으로 허명행 감독은 “마동석 배우가 나오는 게 ‘황야’의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귀띔, 지금까지 보지 못 했던 마동석표 액션 블록버스터를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제작기 영상과 함께 공개된 마동석과 허명행 감독의 화보는 오랜 시간 손발을 맞춰온 두 사람의 형제 같은 케미가 돋보인다. 대한민국을 액션 쾌감으로 물들이며 ‘장르가 마동석’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킨 세계적인 액션스타 마동석과 수많은 작품에서 인상적인 액션 시퀀스를 선보여 온 액션 마스터 허명행 감독.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액션 장인들의 완벽한 호흡과 노하우로 완성된 영화 ‘황야’에 대한 기대가 점점 더 고조되고 있다. 오는 26일 공개.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2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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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딩 분위기 美쳤다”…안소희, 사랑스런 분위기 ‘여전’

그룹 원더걸스 출신 배우 안소희가 사랑스러운 겨울 분위기를 자아냈다. 지난 6일 안소희의 SNS에 미국 뉴욕에서 촬영한 듯한 디스커버리 패션화보 촬영장 비하인드 컷이 업로드됐다. 사진 속에서 안소희는 특유의 ‘만두소희’ 비주얼을 뽐내며 깜찍함 가득한 표정으로 귀여운 겨울 분위기를 드러냈다. 해당 게시물에 팬들은 “패딩 분위기 미쳤다”, “너무 예쁘고 귀엽다” 등의 반응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최근 안소희는 미국에서 한 달 동안 체류하면서 다양한 여행, 휴식 이야기가 담긴 미국 한 달 살이 유튜브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귀국 후에도 다채로운 미국 한 달 살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0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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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라, 아름다운 D라인… 만삭 화보 B컷 공개 “멋진 결과물”

배우 강소라가 여신 미모를 뽐냈다.2일 강소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만삭 화보 비하인드컷. 생애 첫 만삭 화보라 기대 반 걱정 반이었지만 너무 멋진 결과물에 수고해 주신 모든 분들께 박수와 감사를”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강소라는 하늘하늘한 검은색 민소매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만삭임에도 빛나는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어깨가 드러나는 흰색 원피스를 입은 사진에서는 청순한 미모가 돋보인다.한편 강소라는 지난 2020년 8세 연상의 한의사와 결혼해 이듬해 딸을 낳았다. 현재 둘째를 임신 중인 강소라는 12월 출산 예정이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02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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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열정 진심이더라”…김희선, 아트 디렉터로 변신한 이유 [종합]

“여전히 도전 정신이 넘치고,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우리 선생님은 영화 ‘자이언트’의 ‘제임스 딘’을 떠오르게 했다.” “선생님의 따뜻하고 다정한 모습이 영화 ‘인턴’의 ‘로버트 드니로’와 매우 닮았다.” 배우 김희선이 데뷔 30주년에 아트 콘텐츠 디렉터에 첫 도전했다. 전시회 ‘현대 미술 거장 6인 –ATO ; 아름다운 선물 전(展)’의 작가 섭외, 공간 선정 및 구성, 화보 촬영 등 모든 과정을 진두지휘하며 열정을 쏟아냈다. 전시회 곳곳에는 작가들에 대한 김희선의 사랑과 존경이 가득했다. 무엇보다 김희선이 6명의 작가들을 유명 영화배우에 빗대며 보통의 관람객 시선에서 적은 단상과, 다음 전시로 향하는 길목에 위치한 ‘메이킹 존’에 작가와의 만남을 기록한 사진이 예술에 대한 그의 진심을 엿볼 수 있게 했다. 김희선은 26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더현대 서울에서 열린 ‘현대 미술 거장 6인 –ATO ; 아름다운 선물 전(展)’ 언론간담회에서 “데뷔 30주년 정도 되니까 내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고 기념할 만한 뭔가를 하고 싶다는 여유가 생기더라”고 도전 배경을 전하며 “작가 선생님들의 노고에 숟가락만 얹었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현대 미술의 거장 박서보, 이우환, 박석원, 김강용, 강형구, 이이남 작가가 참여한다. 마음을 움직이는 향기의 힘, 색이 갖는 에너지와 파장 그리고 자연이 주는 치유의 선물을 각 작가의 작품에 대한 콘셉트에 맞게 구성했으며, 130 여개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날 김희선은 큐레이터와 함께 전시장 곳곳을 누비며 작품을 소개했다. 때로는 작가와 함께 작품을 소개하기도 했는데 종종 긴장감 가득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도슨트를 마친 후 언론간담회에선 화기애애하게 분위기를 이끌다가도, 좀처럼 앉지 못한 채 작가들의 이야기에 세심하게 귀 기울였다. 김희선은 “30주년에 자연스럽게 선생님들과 만나 이런 전시도 기획하게 돼서 여러 의미가 있는 선물을 받은 느낌”이라고 벅찬 마음을 드러내며 “선생님들의 작품들을 워낙 내가 좋아한다. 선생님들이 다른 전시에서 못 느끼셨던 걸 느끼게 해드리고 싶다. ‘희선 씨, 이번 전시회에 재밌어요’라는 말을 듣고 싶다”고 웃었다. 김희선은 전시회를 기획하는 2년 여간 국내외를 분주히 오가며 작가들을 직접 만났다. 특히 이우환 작가를 섭외하기 위해 한달음에 달려가기도 했는데 김희선은 “작가님이 만나자고 하셔서 정말 급하게 일본으로 갔다. 작가님의 작업실을 엿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맛있는 음식도 대접해주시더라”고 했다. 또 “따님이 내가 출연한 드라마 ‘토마토’를 보면서 한국어를 공부했다고 하시더라”고 비하인드를 덧붙였다. 김희선은 “대가인 선생님들을 볼 때마다 내가 이른바 ‘엄마 미소’를 짓는다 하더라”며 6명의 작가들과 작품들을 관통하는 키워드로 ‘순수함’을 꼽았다. “작가님들이 정말 순수하시더라. 나조차도 가끔 한눈을 팔기도 하는데 선생님들은 오로지 그림만 생각하신다”며 작가들과 작업하면서 느낀 점을 밝히기도 했다. 이날 작가들은 김희선을 거듭 칭찬했다. 김강용, 강형구, 이이남 작가가 참석했는데 강형구 작가는 “예술을 사랑하고 디렉터로 참여해준 게 고맙다”고 말했다. 또 이번 전시에서 김희선의 자화상을 선보이는 것과 관련해 “김희선의 인성이 담겼다”고 설명했다. 김강용 작가는 “예술에 열정이 진심이더라”며 “덕분에 훌륭한 전시를 하고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지난22일부터 내달 15일까지 더현대서울에서 진행되며, 서울 전시를 시작으로 오는 2024년 4월 프랑스 등에서도 전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9.26 16:25
연예일반

김태희, 독보적 아름다움…”연기 더 사랑” [화보IS]

배우 김태희만의 독보적인 매력이 드러난 롤링스톤 코리아 화보가 공개됐다.김태희는 16일 공개된 매거진 롤링스톤 코리아 화보에서 블랙, 레드 등 매혹적인 스타일링으로 평소에는 쉽게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마음껏 표출했다. 이른바 ‘우리가 몰랐던 김태희’로 모두의 시선을 압도한 김태희는 미(美)의 정석을 고스란히 보여줬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태희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 종영 소감과 자신이 연기한 문주란 캐릭터, 촬영 현장 비하인드 등을 전했다. 김태희는 “‘마당이 있는 집’은 100% 사전 제작된 8부작 작품이라 스케줄 자체가 여유롭고 쉬는 날도 딱 보장돼서 편했다”며 지난 7월 종영한 커리어 최초의 스릴러 작품 ‘마당이 있는 집’을 성공적으로 끝낸 기분을 밝혔다. 이어 “극중 문주란은 말이 없고 본인의 감정이나 의견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인데 나도 ‘100% 이건 맞아’라고 확신해야만 입 밖으로 꺼낸다. 지금은 그런 부분들을 많이 없애려고 노력해서 많이 유연해졌다”고 주란과의 공통점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김태희는 ‘마당이 있는집’ 촬영 현장 비하인드도 언급했다. 극중 재호(김성오)가 상은(임지연)의 팔을 낚아채곤 ‘뭐 하는 짓이냐’라고 하는 장면에 대해 “(김성오가) 급하게 달려오고 둘 다 검은 옷을 입고 있으니까 모르고 제 팔을 낚아채셨다”면서 “그때 진짜 상은이(임지연)랑 박장대소했다”고 촬영 후일담을 공개했다.지난 2001년 첫 번째 작품을 시작으로, 어느덧 스물두 번째 작품을 마무리한 김태희는 연기에 대한 갈망이 지속되는 이유와 그 원동력과 관련 “팬들이 내 작품을 재밌게 볼 때 너무 보람되고, 그런 연기 외적인 부분이 좀 더 크게 다가온다”고 고마워했다. 이어 “현장이 너무 재밌고 연기가 주는 의미가 많이 달라졌다. 그래서 점점 더 (연기를) 사랑하게 됐고, 배우라는 직업이 항상 다른 작품과 캐릭터에 도전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절대로 질리거나 하는 일 없이, 프로젝트 때마다 굉장히 새로운 느낌으로 시작할 수 있어 항상 신중하게 되고, 더 재미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김태희의 화보 및 인터뷰는 이달 발매 예정인 롤링스톤 코리아 11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16 12:15
뮤직

‘불타는 트롯맨’ 우승자 손태진, 신곡 발매 “또 다른 생일 맞이한 기분”

‘불타는 트롯맨’ 제1대 우승자 손태진이 신곡 발매를 기념해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손태진은 지난 2일 네이버 나우 스페셜 라이브를 진행하고 팬들을 만났다. 먼저 같은 날 정오 MBN ‘불타는 트롯맨’ 우승자 특전곡 ‘참 좋은 사람’을 발매한 손태진은 “따끈따끈한 음원을 가지고 온 불타는 크로스오버 가수 손태진입니다”라고 반가운 인사부터 건넸다.근황 토크로 라이브를 시작한 손태진은 이어 팬들과 함께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실시간 코멘터리 시간을 갖는가 하면, 콘셉트 화보 촬영과 앨범 재킷 이미지 속 캘리그래피 작업 등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며 재미를 더했다.특히 손태진은 ‘참 좋은 사람’ 라이브 무대를 공개하며 팬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손태진은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단단하고 깊은 목소리와 손태진표 감성을 듬뿍 담은 노래, 탄탄한 가창력으로 무대의 몰입도를 높였다.팬들의 질문에 답하며 친근하게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먼저 다음 곡으로 댄스곡을 낼 생각이 없냐는 질문에 대해 손태진은 “템포감 있는 노래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좋은 곡을 만나면 최선을 다 해보겠다”고 답했고, 즉석 댄스를 선보이며 웃음을 안겼다.이밖에도 손태진은 음악 방송 출연 계획, 영어 버전 곡 발매, 신곡 공약 등 팬들이 궁금해할 질문에 솔직한 답변으로 소통했다. 또 노래 가사에 맞춰 이모티콘 표정을 따라 해보는 '이모지 챌린지'도 진행하며 친근한 매력을 더했다.마지막으로 손태진은 “너무 즐거웠고, 또 다른 생일을 맞이한 기분이다. 팬분들과 설운도 선생님, TOP7 멤버들 등 힘써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고, “저의 곡을 많은 분들께 들려드릴 수 있게 활발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불타는 트롯맨’ 전국투어 콘서트와 ‘불타는 트롯맨’ 톱7 전국투어 콘서트로도 팬분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덧붙이며 라이브를 마무리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8.03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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