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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솔홈데코, 준불연 패널 벽면재로 화재 막는다

지난 주 서울 고덕동 한 상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어린이 3명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보호자가 전기난로를 켜 두고 잠시 밖에 나간 사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고덕동 화재사건은 조사 중 이여서 정확한 화재원인을 알 수 없지만, 국내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사고를 분석해 보면 가연성 내외장재를 사용했다는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 2014년 경기 고양터미널 상가 화재와 2017년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2018년 밀양 세종병원 화재에서도 스티로폼과 우레탄폼 재질의 가연성 실내 마감재가 불길을 부추기고 대량의 유독가스를 발생시켜 대부분의 사망자가 질식으로 숨지고 부상자 중 다수가 기관지 손상을 호소한 바 있다. 이에 정부에서는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을 시행하며, 건축법, 소방시설 유지 및 안전관리에 대한 법령을 강화하고, 건축물 화재 안전성능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 개선과 화재에 취약한 건물에 대한 화재안전성능 보강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건자재 업체들도 화재 확산을 막기 위한 제품을 속속 출시하며 국민 안전에 기여하고 있다. 인테리어 자재 전문기업 한솔홈데코는 방염 벽면재 스토리월에 이어 준불연 패널 벽면재를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가능하도록 했다. 일반적으로, 불연 제품이라 함은 가열을 해도 연소되지 않는 콘크리트, 벽돌, 철강, 알루미늄 등 을 말하는데, 준불연 제품은 소재 자체가 불연은 아니고 특정 기술로 불에 타지 않는 불연 재료에 준하는 성능을 갖는 재료를 의미한다. 한솔 준불연 패널은 한국 소방산업기술원(KFI)에서 인증 받은 제품으로 350 ℃ 에서도 타지 않고, 고강도 표면재 적용으로 내마모, 찍힘, 긁힘에 강하며 오염물질에 장시간 방치 후에도 표면의 변화나 변질이 없다. 또한 불쾌한 생활 냄새를 유발시키는 원인 물질을 저감하고, 인체에 유해한 균/곰팡이 증식을 억제, 표면 오염을 쉽게 제거할 수 있게 해 쾌적한 공간을 제공해준다. 패턴에 있어서도 고급스럽고 내추럴한 우드나 대리석, 간결하고 편안한 단색패턴 등 다양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으며 고객의 요청에 따라 주문 생산도 가능하다. 또한, 한솔 준불연 패널은 두께가 얇고 덧방 시공이 가능해 리모델링 공사에 적합 하며, 부분 탈착도 가능하여 유지보수가 용이하고, 내오염, 내구성이 탁월하여 청소 및 관리가 편리하다는 장점을 가진다. 한솔홈데코 관계자는 “한솔 준불연 패널은 한국 소방산업기술원으로부터 인증 받은 믿을 수 있는 제품으로 주택의 거실, 사무실, 병원, 노인복지시설, 대합실 등 다양한 공간에 시공이 가능하며, 품질은 물론 디자인도 다양해 취향에 따라 적용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3.10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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