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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설 연휴에도 전국 4050 엄마들 ‘워너비’로 떠오른 이부진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전국 엄마들의 진정한 ‘워너비’ 스타는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이었다. 고환율과 업황 부진 속에서도 호텔신라의 매출과 실적이 개선된 가운데, 개인적으로는 자식 농사까지 잘 지었다는 것이다. 포털사이트 맘카페와 SNS 등에서는 “이부진 사장은 볼수록 멋지고 부럽다. 능력과 미모, 재력도 출중한데 자녀까지 공부를 잘한다. 더구나 시댁도 없다”는 글이 줄을 잇고 있다.설 연휴 맘카페 최고 스타는 이부진주부 A씨는 최근 엄마들이 모인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올라온 이 사장과 아들 임동현 군이 함께 팔짱을 낀 사진에 ‘하트’ 표시를 눌렀다. 이 사장 모자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스미스소니언 예술산업관에서 열린 ‘이건희(KH) 컬렉션’ 첫 해외 순회전 ‘한국의 보물’ 갈라 디너에 참석한 장면이었다. 단단한 체구와 큰 키를 자랑하는 임군은 어머니의 핸드백을 대신 들고 듬직한 모습으로 에스코트하고 있었다.단체 대화방 멤버들은 “설 연휴 동안 시댁에서 전을 수십 장 부치다가 이 사진을 보니 이 사장이 진정한 위너라는 생각이 든다” “엄마에게는 압도적인 재력·남편·시댁보다 결국 공부 잘하는 자식이 최고의 스펙” “아들이 서울대를 갔으니 설 연휴 동안 친척들 앞에서 얼마나 뿌듯했겠는가”라는 댓글을 달았다.A씨는 “엄마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돈이나 명예·남편이 아니라 자식의 교육”이라면서 “이 사장은 순수 국내 코스로 아들을 가르쳐 서울대학교에 보냈지 않나. 일도 성공하고 자식도 잘 키운 현실적인 롤모델”이라고 말했다.최근 4050 여성 중심 맘카페와 단체 대화방에서는 이 사장 모자가 빠짐없이 등장하고 있다. 이 사장의 외아들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최상위 성적을 받고 서울대학교 경제학부에 합격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임군은 휘문고등학교에서 문과 전교 최상위권을 유지했으며, 수학 성적이 우수했다고 전해진다.특히 임군은 재벌가 자녀들이 해외 유학을 선택하는 것과 달리 ‘강남 8학군’ 휘문중학교와 휘문고등학교에 진학했다. 졸업식 무대에서는 이 대표가 바라보는 앞에서 부활의 ‘네버엔딩 스토리’와 신해철의 ‘그대에게’를 부르며 전국 엄마들의 마음을 훔쳤다. 객석에서 이를 지켜보던 이 사장은 밝은 표정으로 끝까지 박수를 보내며 아들의 새출발을 축하했다. 이 사장의 개인적인 서사와 극적인 자녀 교육 스토리가 더해지면서 화제성도 더 길어지는 모양새다. 능력 있는 엄마의 표본비록 자녀 성적은 내 뜻대로 되지 않지만, 패션은 따라 할 수 있는 법이다. 온라인에서 이른바 ‘이부진 스타일’을 꼼꼼하게 분석하고 정리한 게시글이 인기를 끄는 배경이다.이 사장은 평소 절제된 모노톤 의상에 구조적인 재킷과 단정한 가방, 날렵하고 높은 하이힐을 매치하며 품격 있는 워킹맘 룩을 완성한다. 이 사장은 지난 9일 이모인 홍라영 전 리움미술관 총괄부관장과 함께 아들의 졸업식이 열린 휘문고를 찾았을 때의 착장이 대표적이다.이 사장이 당시 착용한 코트는 프랑스 명품 랑방의 롱 테일러드 코트로 추정된다. 허리에 레더 스트랩이 더해진 디자인이 특징으로 가격대는 수백만 원대로 알려졌다. 가방은 프랑스 브랜드 폴렌느의 ‘누메로 앙’ 블랙 토트백으로, 송아지 가죽 소재의 클래식한 디자인 제품이다.이 사장은 앞서 두을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에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의상을 착용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고가 명품과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대 브랜드를 섞는 ‘믹스매치’ 스타일이 그의 대표적인 특징으로 꼽힌다.이 사장이 이끄는 호텔신라는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0.4% 증가한 1조45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은 41억원으로 적자였으나 전년 동기보다 손실 폭을 약 85% 줄이는 데 성공했다. 호텔신라는 향후 호텔·레저 부문의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가는 한편,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맞춰 고객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서지영 기자 2026.02.20 06:30
스타

‘솔로지옥5’ 최미나수, 소속사 밝혔다…연예 활동 신호탄 [왓IS]

넷플릭스 연애 예능 ‘솔로지옥5’로 이름을 알린 최미나수가 본격적인 연예 활동에 나선다.초록뱀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8일 공식 SNS를 통해 “화보 천재 최미나수 보고 가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최미나수의 화보 촬영 비하인드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최미나수는 ‘솔로지옥5’ 출연 전부터 초록뱀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으나, 방송 당시에는 소속을 비공개로 활동해왔다. 18일을 기점으로 소속사를 공식화하며 향후 활동 방향을 분명히 했다. 화제성을 입증한 만큼, 예능을 넘어 다양한 분야로 활동 반경을 넓힐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지난달 20일 첫 공개된 ‘솔로지옥5’는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지는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 쇼다. 최미나수는 프로그램을 통해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가 발표한 1월 5주 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1위에 오르며 최대 수혜자로 떠올랐다. 방송 내내 화제의 중심에 선 그는 매회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2021년 미스코리아 선 출신인 최미나수는 이듬해 ‘미스 어스’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후 tvN ‘서초동’에 단역으로 출연하는 등 연기 활동을 병행해왔으며, 이번 인지도를 발판 삼아 연예인으로서 입지 또한 본격적으로 다질 전망이다.한편 초록뱀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이상이, 유인나, 한지현, 최규리, 가수 이선희 등이 소속돼 있다. 소속사 공개와 함께 활동 신호탄을 쏘아 올린 최미나수가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19 17:49
연예일반

‘쇼미12’ 병역 기피 논란 타격無… 글로벌 래퍼와 ‘야차의 세계’로 화제성 UP [줌인]

우려와 기대 속에 3년만에 부활한 Mnet ‘쇼미더머니 12’(이하 ‘쇼미12’)가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출연 중인 래퍼 A씨의 병역 기피 의혹 등 예기치 못한 논란도 있었으나, 국내 무대에서 보기 힘들었던 글로벌 래퍼들의 활약과 본 방송의 빈틈을 메우는 스핀오프 ‘야차의 세계’가 시너지를 내며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다는 평가다.지난달 15일 첫 방송된 ‘쇼미12’는 0.6% 시청률로 출발해 지난 5일 자체 최고치인 0.8%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 수치 자체는 낮지만 화제성 면에서는 압도적이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가 발표한 2월 1주 차 화제성 순위에서 ‘쇼미12’는 4주 연속 TV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언더커버 미쓰홍’, ‘스프링 피버’, ‘판사 이한영’ 등 쟁쟁한 드라마들 사이에서 거둔 고무적인 성과다.이번 시즌 가장 큰 변화는 글로벌 래퍼들의 합류다. 레드아이, 밀리, 허중싱, 더블다운, JB, 쿠퍼 패밀리, 플로우 식 등 전 세계 32개국에서 실력파들이 모였다. 랩의 언어가 다양해진 것은 물론, 일대일 대결에서는 ‘한일전’과 같은 흥미로운 구도가 연출되기도 했다. 특히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태국 래퍼 밀리는 지난달 29일 방송에서 영어, 태국어, 한국어를 넘나드는 ‘3개 국어 랩’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태국 솔로 아티스트 최초 코첼라 무대 입성이라는 커리어에 걸맞게, 해당 영상은 Mnet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조회수 176만 회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물론 비판도 존재한다. 무반주 예선부터 불구덩이 2차 심사, 사이퍼와 디스전으로 이어지는 기존의 경연 방식은 다소 진부하다는 지적이다. 하지만 이러한 익숙함은 곧 ‘쇼미더머니’의 정체성이기도 하다. 연출 방식을 급격히 바꿀 경우 기존 팬층이 이탈할 우려도 있다. 이에 제작진은 티빙과 손잡고 세계관을 확장하는 전략을 택했다.매주 토요일 티빙에서 공개되는 ‘쇼미12’ 스핀오프 ‘쇼미더머니 12: 야차의 세계’(이하 ‘야차의 세계’)는 본선 진출 기회를 놓친 탈락자들의 패자부활전을 다룬다. 과거 본 방송의 일부였던 구성을 OTT로 옮겨 판을 키운 것인데, 이 전략이 제대로 적중했다. 지난달 24일 기준 ‘쇼미12’와 ‘야차의 세계’를 모두 시청한 누적 순방문자수(UV)가 일주일 만에 4.2배 급증했으며, ‘쇼미12’ 시청자가 ‘야차의 세계’를 함께 선택한 비율 역시 2회차에서 약 2.5배 증가했다. OTT 특성을 살린 무한 랩 배틀 형식과 가감 없는 ‘날 것’의 랩이 힙합 팬들의 니즈를 정확히 관통한 결과다. 한 방송 관계자는 “‘야차의 세계’는 ‘쇼미12’와 세계관을 공유하며 상호작용하는 콘셉트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며 “현재의 화제성 추이를 볼 때 이전 시즌 대비 상당히 성공적인 결과”라고 평가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2.17 07:00
연예일반

박신혜·고경표, 연인 사이서 적 됐다… 알쏭달쏭한 관계 (미쓰홍)

‘언더커버 미쓰홍’이 주인공 박신혜의 활약과 주변 인물들의 변화를 집중 조명하며 흥미를 더한다.지난 8일 8회까지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이하 ‘미쓰홍’)이 3주 연속 가구 시청률 자체 최고를 경신하며 화제의 중심에 올라섰다.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투둠에서 집계한 넷플릭스 톱 10에 따르면 ‘언더커버 미쓰홍’은 넷플릭스 비영어권 쇼 부문 4위로 지난주 대비 한 계단 더 오르며 더욱 뜨거워지는 인기를 실감케 했다.(2월 11일 기준) 또한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인 펀덱스가 발표한 2월 2주차 결과에 따르면 TV-OTT 통합 드라마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고, TV 드라마 부분에서는 3주 연속 화제성 1위를 수성했다. 주연 배우 박신혜 역시 화제성 1위에 등극하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자랑했다.나이와 학벌, 경력까지 모두 숨긴 채 과감한 언더커버 작전을 펼치는 홍금보(박신혜)의 활약은 매주 신선하고 색다른 재미로 안방극장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홍금보는 서른다섯 살 엘리트 증권감독관의 얼굴을 지우고 스무 살 말단 사원의 가면을 장착했지만, 부조리한 상황에서 거침없이 목소리를 내는가 하면 어려운 업무도 척척 해결하는 능력자의 면모까지 드러내며 극의 카타르시스를 책임져 왔다. 그토록 찾아 헤매던 내부 고발자 ‘예삐’의 정체를 확인하고, 생각지도 못한 거대한 변수 ‘IMF 사태’를 마주하면서 홍금보의 행보가 어떻게 변화해갈지가 2막의 최대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그런가 하면, 9년 전 뜻밖의 사건으로 홍금보와 등진 신정우(고경표)의 존재 또한 숨 막히는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 신정우는 한민증권 신임 사장으로 부임해 왔고, 강필범(이덕화) 회장의 딸 강노라(최지수)와 혼담까지 나누며 로열 패밀리 입성을 준비하지만 다른 속내를 숨기고 있다. 국내 경제 상황을 관망해 온 그는 IMF 사태를 예견했고, 한민증권이 위기에 빠질 줄 알면서도 파산하게 만들어 본인의 이익을 추구하려 한다. 그러나 언더커버 임무를 수행 중인 옛 연인 홍금보의 존재는 예상치 못한 변수로 다가왔고, 이에 신경 쓰였던 신정우는 그를 증권감독원으로 돌려 보내기 위해 설득부터 협박까지 모든 방법을 동원하기에 이르렀다.9년 전 사건으로부터 시작된 홍금보와 신정우의 갈등 또한 여전히 미제로 남아 있다. 홍금보는 한때 미래를 촉망받는 회계사였지만 한민증권 부정 회계 사건에 휘말린 선배이자 동료 회계사의 죽음 이후 환멸을 느끼고 주저앉았다. 또한, 연인이자 같은 회계법인 동료로 좋은 인연을 이어가던 신정우가 비리를 눈감았다는 것을 알고 그에게 크게 실망해 등을 돌렸다. 두 사람이 충돌할 때마다 9년 전의 서사가 소환되고, 좀처럼 서로의 입장을 좁히지 않는 이들의 모습을 통해 한민증권 회계 부정 사건이 모두에게 커다란 상처로 남았음을 짐작할 수 있다. 앞으로의 이야기에서 홍금보와 신정우가 과거의 갈등을 봉합할 수 있을지, 여전히 상반되는 이해 관계를 지닌 두 인물이 각각 꺼내들 과거와 현재의 카드는 무엇일지 귀추가 주목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2.12 13:25
드라마

SBS, 2026 안방 꽉 잡는다…김지원·안효섭→장나라 ‘역대급’ 라인업 [공식]

SBS가 다채로운 작품으로 꽉 찬 2026년 드라마 라인업을 공개했다. 참신한 로맨스부터 장르물, 믿고 보는 시즌제까지 아우르는 이번 라인업은 SBS가 드라마 1위 채널로서의 저력과 다음 행보를 보여준다.이에 앞서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가 분석한 2025년 주요 채널 드라마(수도권 기준, 2025년 시작한 미니시리즈 대상, 주말 연속, 일일, 단막극은 제외, 이하 동일)의 가구 평균 시청률 결과에 따르면 SBS가 8.2%로 1위를 기록하며 드라마 1등 채널을 입증했다. 프로그램 화제성과 광고주 선호도를 보여주는 2049 시청률 또한 SBS가 2.3%로 전 채널 중 유일하게 2%를 돌파하며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이 가운데 SBS가 2026년에도 7년 연속 시청률 1위를 노리는 드라마 라인업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3월 13일 첫 방송 예정인 ‘신이랑 법률사무소’부터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멋진 신세계’, ‘김부장’, ‘재벌X형사2’, ‘닥터X: 하얀 마피아의 시대’, ‘나인 투 식스’, ‘굿파트너2’ 등 로맨스, 장르물, 시즌제 등 다양한 소재와 장르의 드라마가 시청자의 안방극장을 책임진다. ◇참신한 로맨스 쏟아지는 ‘로코 명가’먼저 작년 ‘나의 완벽한 비서’, ‘키스는 괜히 해서!’, ‘우주메리미’를 통해 강점을 입증한 SBS 로맨스 장르는, 2026년에도 서로 다른 결의 로맨스 작품들로 라인업을 채웠다.‘오늘도 매진했습니다’는 쓰리잡 농부 매튜 리(a.k.a 메추리)와 악성불면증 탑쇼호스트 담예진이 밤낮없이 만나게 되면서 펼쳐지는 몽(夢)글몽글 투닥토닥 로맨스 코미디다. ‘낭만닥터’ 시리즈, ‘홍천기’, ‘사내맞선’으로 연이어 히트를 터트리며 SBS와 극강의 시너지를 발휘한 안효섭과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로 제61회 백상예술대상 방송 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을 받은 채원빈의 만남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멋진 신세계는 경이로운 조선 악녀 ‘신서리’와 대한민국 악질 재벌 ‘차세계’의 혐관 로맨스로, 대세 임지연과 허남준의 캐스팅 소식만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조선 희대의 악녀 ‘강단심’이 빙의된 대한민국 무명 배우 ‘신서리’ 캐릭터로 1인 2역에 도전하는 임지연의 새로운 변신과, 임지연과 허남준의 혐관 케미에 이목이 쏠린다.또한 박민영, 육성재 주연의 ‘나인 투 식스’는 일과 사랑 앞에서 선택의 기로에 선 현대인의 현실을 담은 공감 로맨스로, 서로 다른 결의 두 인물이 만들어낼 케미스트리에 관심이 쏠린다. ◇코믹법정물부터 메디컬 누아르까지, 장르물 강자의 귀환장르물 라인업 역시 한층 강화됐다.‘신이랑 법률사무소’는 귀신이 보이는 변호사 신이랑과 엘리트 변호사 한나현이 아주 특별한 의뢰인들의 억울함을 법으로 풀어주는 기묘하고도 따뜻한 한풀이 어드벤처다. 귀신도 보고 빙의도 하는 변호사로 변신한 유연석과 승률 100%의 에이스 변호사로 분한 이솜이 SBS 사이다 법정물의 새로운 흐름을 열 신들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라 기대감을 높인다.‘김부장’은 평범한 가장이자 소시민으로 살아가던 김부장이 사랑하는 딸을 찾기 위해 절대 알려져서는 안 될 자신의 비밀을 드러내고 딸을 구하기 위해 모든 것을 거는 내용의 드라마다.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각색한 작품으로 소지섭, 최대훈, 윤경호가 ‘김부장’을 통해 스펙터클 액션, 유쾌한 브로맨스, 진한 부성애가 휘몰아치는 신감각 아빠 유니버스의 탄생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닥터X: 하얀 마피아의 시대’는 오로지 실력으로 의사란 무엇인가를 증명하는 의사 ‘닥터X’ 계수정이 부정부패에 찌든 의료 권력을 수술하는 내용을 그리는 메디컬 누아르다. ‘VIP’, ‘악귀’, ‘당신이 죽였다’의 이정림 감독이 업계가 주목하는 편성근 작가와 손을 잡고, 배우 김지원, 이정은, 손현주, 김우석 등 연기력과 흥행력을 모두 갖춘 막강 라인업까지 구축되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검증된 시즌제로 이어지는 흥행 계보믿고 보는 시즌제 드라마도 돌아온다. 새로운 주자 ‘재벌X형사2’가 2년 만에 복귀한다. ‘재벌X형사2’는 시즌1의 연출과 극본을 맡은 김재홍 감독, 김바다 작가가 다시 한번 손을 잡아 탄탄한 세계관을 구축하며, 배우 안보현의 새로운 공조 파트너로 정은채가 합류해 또 한 번 통쾌한 재미를 책임질 것으로 기대감이 고조된다.마지막으로 ‘굿파트너2’가 2년 만에 시즌2로 돌아오는 가운데 김혜윤이 장나라의 새로운 파트너로 등장한다. 시즌1 마지막 회는 순간 최고 시청률 21%(닐슨코리아 기준)까지 치솟으며 금토드라마뿐만 아니라 한 주간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했다. 2049 시청률 역시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한 만큼 2연타석 흥행을 이끌 것으로 기대감이 고조된다. 이와 함께 SBS는 ‘붉은 말의 해’ 2026년을 맞아 ‘스브스에 올라타’ 콘셉트의 출연 배우 릴레이 챌린지 영상을 공개했다. 2026년 드라마 라인업의 주역들이 연기대상 촬영 현장에서 직접 참여한 이번 릴레이 영상은 각 작품의 기대감을 자연스럽게 끌어올리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로맨스, 장르물, 시즌제까지 폭넓은 라인업을 완성한 SBS는 2026년에도 드라마 1위 채널의 위상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2.10 15:28
연예일반

박신혜 ‘언더커버 미쓰홍’ 상승세... 3주 연속 화제성 1위

반환점을 돈 ‘언더커버 미쓰홍’이 후반부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지난 8일, 8회까지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이 3주 연속 가구 시청률 자체 최고치를 경신했다.또한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인 펀덱스가 발표한 2월 2주차 결과에 따르면, TV드라마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3주 연속 화제성 1위에 올랐다.앞선 방송에서는 홍금보(박신혜)가 애타게 찾아 헤매던 내부 고발자 ‘예삐’의 정체가 밝혀지고, 시대의 아픔으로 남은 1997년 외환 위기(통칭 ‘IMF 사태’)가 발생하면서 상황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또한, 극이 전개되면서 점차 풍부해지는 인물들의 서사와 캐릭터의 입체감이 더욱 빛을 발하며 몰입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한층 심화된 스토리로 재미를 선사할 ‘언더커버 미쓰홍’의 후반부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베일을 벗은 ‘예삐’홍금보는 ‘예삐’ 후보로 눈여겨 보았던 한민증권 ‘소.방.차’ 가운데서 결국 방진목(김도현) 과장을 최종 지목했고 그의 입을 통해 모든 전말을 듣게 됐다. 하지만 방 과장은 더 이상 홍금보에게 협력할 수 없으며, 소실된 비자금 장부의 복사본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설상가상으로 ‘IMF 사태’가 터져 유례없는 경제 위기가 발생하고 한민증권 내부에도 풍파가 닥쳐왔다. 한민증권은 분식 회계로 회사의 재정 상태를 포장해 정부의 공적 자금을 지원받으려 했지만 이를 두고 볼 수 없었던 홍금보가 제동을 걸면서 수포로 돌아갔다. ‘예삐’의 협조가 전무한 상황에서 언더커버 임무가 계속 진행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모으는 가운데 홍금보와 연대하는 사람은 누구일지, 어떤 팀플레이로 위기를 돌파해 나갈지 기대가 집중된다. 또한, 앞으로의 방송에서는 IMF 사태 속에서 발생하는 여러 변수들에 홍금보가 대처하는 과정까지 함께 그려져 흥미를 자극할 예정이다. ▲신념으로 변화하는 캐릭터들한민증권 분식 회계를 둘러싼 홍금보와 방 과장의 갈등은 수많은 시청자들의 공감과 의문을 동시에 유발하며 토론의 장을 열었다. 온갖 비리로 비자금을 축적해 온 강필범(이덕화 분) 회장의 악행을 묵인할 수 없었던 홍금보와 회사가 지원을 받지 못하면 당장 거리에 나앉을 직원들의 생계를 걱정한 방 과장의 입장 모두 설득력 있게 그려지며 안방극장에 딜레마를 안긴 것. 이렇듯 특수한 시대적 상황은 선택을 엇갈리게 만들고, 인물들은 저마다의 신념으로 행동하며 점점 성장하고 변화해 나간다. 주인공 홍금보 뿐만 아니라 속내를 감추고 한민증권에 들어온 신정우(고경표), 야심을 품은 횡령범 고복희(하윤경), 권력욕 없이 유유자적하는 알벗 오(조한결) 등 모든 캐릭터들의 소신과 결정이 극 후반부에서 선명히 드러나며 스토리에 입체감을 더할 전망이다. 이에 더해 경제 한파로 절체절명의 궁지에 몰린 김미숙(강채영)의 서사가 도드라지며 뼈아픈 공감과 몰입을 이끈다고 해 시선을 모은다. ▲한민증권의 근본적 갈등극 중 강 회장의 후계자 자리를 놓고 다퉈 온 알벗 오와 그의 아버지 오덕규(김형묵) 상무, 강노라(최지수)와 그의 어머니 최인자(변정수) 여사의 대립 또한 후반부 주요 관전 포인트다. 국가가 휘청일 만큼 큰 경제 위기에 직격탄을 맞은 한민증권 임직원들과는 달리, 회사의 경영권을 두고 갈등하는 이들의 모습은 아이러니하게도 현실적인 절박함과 다소 동떨어져 있다. 알벗 오는 재산에도 감투에도 관심 없지만, 자신에게 특별한 동료애를 선물해 준 위기관리본부 팀원들만은 꼭 지키고 싶어 하고, 강노라는 그동안 정들었던 룸메이트들에게 언젠가 정체를 밝히고 제자리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다. 이들의 달라진 모습이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딸과 외손자 사이에서 저울질하는 강 회장이 어떤 결단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2.10 14:25
예능

‘흑백’에는 없고 ‘냉부’에만 있는 것은?..김풍 ‘냉부해’ 인기 견인 [IS포커스]

‘냉부해’가 다시 전성기를 맞았다.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로 촉발된 요리 예능 열풍을 이어받으면서 출연 셰프들 간 케미와 캐릭터의 매력을 돋보이게 만드는 연출로 매회 높은 화제성을 얻고 있다.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는 최고의 셰프들이 스타들의 냉장고 속 재료를 활용해 단 15분 안에 요리를 완성해 대결을 펼치는 요리 토크쇼다.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약 5년간 방영했던 ‘냉부해’는 지난 2024년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 요리계급전쟁’(이하 ‘흑백요리사) 시즌1 공개 후 요리 예능 열풍이 불자 부활해 같은 해 12월부터 방영 중이다.최근 방영분은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 시청률 1~2%대를 기록 중으로, 과거 4~6%대를 기록했던 것에 비하면 저조하지만 화제성은 상당하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월 5주차 TV-OTT 화제성 비드라마 프로그램 부문에서 ‘냉부해’는 3위를 기록,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는 셰프 김풍과 손종원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현재 ‘냉부해’에 출연 중인 셰프들은 ‘흑백요리사’ 시즌1 또는 시즌2에 출연한 이력을 가진 인물들이 대부분이다. 그렇기에 ‘냉부해’의 인기는 ‘흑백요리사’의 흥행 열기가 시너지를 얻은 결과로 보인다. 특히 ‘냉부해’에 먼저 출연한 손종원은 이후 ‘흑백요리사2’ 출연으로 큰 인기를 얻게 됐고, 그가 계속 출연해왔던 ‘냉부해’의 과거 장면들도 덩달아 회자되며 관심을 받고 있다.다만 ‘냉부해’는 ‘흑백요리사’에선 볼 수 없는 출연진 간 케미, 냉장고 속 재료로 15분 만에 요리를 완성해야 한다는 콘셉트로 특유의 매력을 만들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흑백요리사’에는 없고 ‘냉부해’에만 있는 김풍의 존재감이 큰 인기 요인이다. 전문 셰프가 아닌 김풍의 요리를 흔들림 없이 지지하는 손종원과 김풍의 케미 서사는 시청자들에게 큰 호흥을 얻어 ‘손풍커플’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고 있다. 이 외에도 냉부 어워즈 베스트 커플상 후보에 오른 ‘중식 여신’ 박은영과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의 친남매 같은 티격태격 케미, ‘흑백요리사2’로 인기를 얻어 ‘느좋 셰프’로 불리는 손종원을 질투하는 시즌1 출신 권성준, 윤남노 등 다양한 관계성으로 보는 재미를 높였다.여기에 제작진의 센스있는 자막과 연출은 SNS상에서 수많은 짤을 탄생시키며 화제를 일으켰다. 배우 박준면이 출연해 뮤지컬 ‘맘마미아!’ 속 노래를 부르며 엄청난 성량을 자랑하자 화면 왼쪽 상단 ‘냉부해’ 로고가 흔들리게 하는 연출이나 ‘냉부해’ 출연이 뜸했던 셰프 최강록의 출연을 바라는 제작진이 그와 닮은 인형을 만들어 둔 장면 등이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냉부 편집 진짜 미친 듯” ,“디테일 센스 미쳤다”라며 호평했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흑백요리사’의 프리퀄, 2차 콘텐츠로 보이는 측면도 있지만 ‘냉부해’는 그 인기를 영리하게 잘 활용해서 프로그램 콘셉트에 맞게 다양한 재미들을 보여주고 있다”며 “애초 ‘냉부해’ 자체가 가진 포맷의 힘도 좋은데 온라인 상에서 화제된 있는 부분들을 빠르게 적용하며 최근 더 큰 인기를 끌게된 것 같다”고 짚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2.10 06:03
OTT

최미나수, 욕 먹어도 ‘솔로지옥5’ 주인공 [RE스타]

빌런 중의 빌런으로 꼽히는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5’ 최미나수가 당찬 매력으로 프로그램의 재미를 견인하고 있다. 예측 불가한 선택과 갈대처럼 바뀌는 마음으로 시청자들의 비판을 받기도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상당한 방송 분량을 책임지고 있다는 평이다.지난달 20일 첫 공개된 ‘솔로지옥5’는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데이팅 리얼리티쇼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솔로지옥5’는 공개 3주 차(1월 26일~2월 1일) 기준 시청수 390만 회(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글로벌 톱10 비영어 TV쇼 부문 2위에 올랐다.남자 7명, 여자 6명으로 시리즈 사상 최대 인원 13명이 출연한 가운데, 가장 화제의 중심에 선 출연자는 단연 최미나수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가 발표한 1월 5주 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솔로지옥5’의 최미나수가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뒤늦게 메기로 합류한 첫 등장부터 최미나수는 노란색 롱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압도적인 피지컬과 특유의 당돌한 애티튜드, 솔직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고 남성 출연자들의 투표에서도 높은 득표수를 기록했다. 수영장에 입수할 때도 머리를 신경 쓰지 않고 그대로 잠수해 천국도를 즐기는 모습이나, “나 최미나수야”라고 외치며 당당한 멘트를 던지는 등 특유의 태도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후 첫 천국도 상대로 임수빈을 선택하며 서로 호감을 쌓았지만, 진실게임 코너에서 최미나수는 천국도에 가고 싶은 상대로 우성민, 호감을 느끼는 상대로 김민지와 엮이고 있는 송승일을 언급했다. 해당 발언을 계기로 최미나수는 프로그램 내 빌런 캐릭터로 자리 잡았다. 시청자들은 최미나수의 선택에 대해 “이렇게 갈대 같은 사람은 처음 본다”, “민폐다”, “내로남불의 정석” 등의 비판을 쏟아냈다. 그러나 최미나수의 이 같은 행보가 없었다면 출연자들의 러브라인에 이 정도의 변화가 있었을지는 의문이다. 여성 출연자들 역시 남성 출연자를 쟁취하겠다는 독기를 이처럼 드러내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결과적으로 최미나수는 서바이벌 연애 예능이라는 ‘솔로지옥’의 정체성을 가장 선명하게 드러낸 출연자라 할 수 있다.특히 최미나수의 등장 이후 한 사람에게 올인하던 출연자들의 서사도 함께 부각되며 응원의 대상이 됐다. 상대적으로 짧은 분량 속에서도 임수빈에게 일관된 선택을 보인 박희선이 대표적이다. 결과적으로 최미나수라는 존재가 어떤 방식으로든 방송의 흐름과 분량을 견인한 것은 분명하다.최미나수의 행동과 비호감으로 비칠 수 있는 면모가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할 때면, MC들의 직설적인 멘트가 톤을 조절한다. “작작 좀 하세요”와 같은 발언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일침으로 작용하며, 자칫 이탈로 이어질 수 있는 분위기를 다시 방송의 흐름 안으로 끌어들인다. 박수지 PD는 “‘솔로지옥5’는 ‘테토녀들의 전쟁’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며 “불같이 직진하는 출연자들이 많고, 솔직하고 진취적인 여성들이 대거 등장해 보는 재미가 크다”고 관전 포인트를 전한 바 있다.최종회 예고편에서는 최미나수가 후반부 들어 갑작스럽게 호감을 표한 남성 출연자 성훈을 찾아가 “희선님과 어떤 이야기를 한 거냐”고 묻는 등 질투심을 드러내며 또 한 번 판도를 흔들었다. 임수빈을 사이에 두고 얽혔던 박희선과는 또 다른 구도의 갈등이 형성되면서 최미나수의 선택이 어디로 향할지, ‘테토녀들의 전쟁’이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에 관심이 모인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09 05:40
뮤직

BTS, 전 세계 엔터·콘텐츠 시장서 가장 큰 사랑 받았다…압도적 1위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25년 전 세계 엔터테인먼트·콘텐츠 시장에서 가장 큰 사랑을 받았던 인물(팀)로 꼽혔다. 세븐틴과 엔하이픈 또한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려 하이브 뮤직그룹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 3팀이 이 부문 ‘톱10’에 포진했다.글로벌 콘텐츠 분석업체 패럿 애널리틱스가 최근 발표한 ‘2025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인물 언더 30’ 부문 1위에 올랐다. 같은 부문에서 엔하이픈은 2위, 세븐틴은 8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 랭킹은 사람들이 특정 콘텐츠·인물에 얼마나 많이, 자주, 능동적으로 반응하고 했는지를 글로벌 단일 지표로 수치화 한 데이터를 토대로 한다. 2025년 말 기준 만 30세 이하 혹은 활동 연차가 30년 이하인 인물을 대상으로 순위를 매긴다. 높은 신뢰도를 자랑해 업계에서 IP 가치를 측정하는 자료 중 하나로 쓰인다.보고서는 방탄소년단을 두고 “2025년 그룹 활동이 제한적인 상황에서도 반복적인 수요 급증을 만들어내며 한 해의 구심점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BTS 페스타’, 멤버별 솔로 활동 등을 통해 화제성과 관심도 측면에서 압도적 우위를 점했다는 설명이다. 방탄소년단의 존재 자체가 매 순간 이벤트이자 하나의 문화 인프라가 됐음을 시사한다.엔하이픈은 대형 글로벌 무대를 계기로 수요가 뚜렷하게 상승한 사례로 언급됐다. 지난해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참여한 이들은 월드 투어 ‘워크 더 라인’을 통해 전 세계 18개 도시에서 총 29회 공연을 펼쳤다. 엔하이픈은 이 투어로 약 64만 6000명(서울 앙코르 공연 포함 총 67만 60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글로벌 수요 확대를 입증했다.세븐틴은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로 ‘빌보드 200’ 2위에 올랐고,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38회 공연을 열어 온·오프라인 합산 126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 데뷔 10주년 기념 ‘B-DAY PARTY’에는 총 35만2000여 명이 서울 잠수교와 반포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 단독 무대와 팝업스토어, 특별 전시 등을 찾아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보고서는 2025년 글로벌 시장이 32세 이하 젊은 세대의 디지털 문화와 팬덤 중심의 소비 구조에 의해 재편됐다고 진단했다. 특히 K팝 아티스트들이 이러한 변화를 이끌고 있다고 짚었다. K팝은 음원 스트리밍, 빠른 SNS 소통, 투어 등을 통해 다른 분야 대비 높은 수요 집중도를 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2.06 20:47
연예일반

‘쇼미더머니12’ 비드라마 화제성 1위... 지옥의 송캠프로 더 ‘짜릿’

‘쇼미더머니12’가 신규 미션인 지옥의 송캠프 포문을 열었다.Mnet ‘쇼미더머니12’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펀덱스가 발표한 1월 5주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 1위에 올랐다. TV 부문에서는 3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국내 대표 힙합 서바이벌의 입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온라인에서도 정상급 화제성을 입증했다.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쇼미더머니12’ 관련 영상의 누적 조회수만 3억 9000만 뷰를(유튜브·틱톡·인스타그램 합산 기준) 넘어선 것. 단일 영상만으로 500만 뷰를 넘긴 클립이 3개, 100만 뷰 이상 클립은 100여 개에 달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확인시켰다.‘쇼미더머니12’는 뜨거운 기세에 힘입어 전에 없던 새로운 관문으로 열기를 이어간다. 5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쇼미더머니12’ 4회에서는 불구덩이 관문인 '60초 랩 미션'을 마친 뒤 '지옥의 송캠프'가 시작되며 역대급 도파민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번 시즌 새롭게 도입된 '지옥의 송캠프'는 살아남은 73인의 래퍼들이 송캠프에 입소해 총 3라운드에 걸친 배틀을 소화하는 고난이도의 미션으로, 참가자들의 창작 과정 전반은 물론 팀워크까지 다각도로 만나볼 수 있다. 포문을 여는 첫 번째 라운드는 1:1 계급 미션으로, 하이레벨 래퍼와 로우레벨 래퍼가 배틀 상대가 되어 맞붙는 대결로 진행된다.지난 주 방송 말미에서는 일본 실력파 래퍼 스틸제이칵과 떠오르는 신예 래퍼 로얄44의 맞대결이 예고돼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틸제이칵은 로얄 44를 지목한 이유에 대해 “부숴버리러 왔다”라는 강렬한 도발로 기선제압에 나섰고, 이에 로얄44는 “비행기표 알아보라 했다”라고 맞받아쳐 1:1 배틀 승자를 향한 호기심을 높이기도 했다. 오직 승자만이 다음 라운드로 향하는 가운데, 공개된 4회 예고 영상에는 “(배틀 보고) 무릎 꿇었다. 무릎이 꿇렸다”라고 말하는 프로듀서 로꼬의 모습이 포착돼 역대급 배틀을 기대하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나우아임영이 실수를 하는 듯한 장면도 포착돼, 과연 누가 다음 라운드로 살아남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2.0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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