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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넷플릭스, 새 시리즈 ‘동궁’ 제작…남주혁·노윤서·조승우 출연 [공식]

배우 남주혁, 노윤서, 조승우가 ‘동궁’으로 뭉친다.넷플릭스는 새 시리즈 ‘동궁’(가제) 제작 확정 소식과 함께 남주혁, 노윤서, 조승우를 캐스팅했다고 12일 밝혔다. ​ ‘동궁’은 귀(⻤)의 세계를 넘나드는 능력을 가진 구천과 비밀을 간직한 궁녀 생강이 왕의 부름을 받고 동궁에 깃든 저주를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남주혁은 구천으로 변신한다. 귀신을 칼로 베어 죽이는 능력을 지닌 구천은 왕실에서 벌어진 괴이한 사건을 해결하기 궁궐에 잠입, 상상도 못한 어둠의 세계를 마주하게 된다.노윤서는 귀신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능력을 타고난 궁녀 생강 역을 맡았다. 평생의 저주라 여긴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구천과 함께 궁의 비밀을 파헤쳐 나가는 캐릭터다.조승우는 왕으로 극의 중심을 잡는다. 조승우가 연기할 왕은 궁에 깃든 저주를 풀기 위해 구천과 생강을 비밀리에 불러들이는 인물로, 선정 뒤에 깊은 어둠이 드리운 인물이다. 각본은 드라마 ‘불가살’, ‘손 더 게스트’(손 the guest) 등을 통해 한국형 오컬트의 독보적인 세계를 구축해 온 권소라, 서재원 작가가 맡았으며, ‘붉은 달 푸른 해’, ‘악마판사’ 최정규 감독이 연출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2.12 09:27
드라마

한혜진, '신성한 이혼' 출연 확정…조승우와 호흡

배우 한혜진이 ‘신성한 이혼’의 주인공으로 돌아온다. 한혜진이 복귀작으로 선택한 JTBC 드라마 ‘신성한 이혼’은 이혼 전문 변호사 신성한(조승우 분)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이혼’이라는 삶의 험난한 길 한복판에 선 이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한혜진은 극의 여주인공 ‘이서진’ 역을 맡는다. 기상캐스터 출신 라디오 DJ로 양육권 다툼으로 번진 이혼 소송 중, 이혼 전문 변호사 신성한과 엮이기 시작하는 인물이다. 앞서 신성한 역에 조승우가 캐스팅 소식을 알린데 이어 여자 주인공으로 한혜진의 출연이 확정되며 두 배우가 완성할 연기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한혜진은 로맨스 코미디부터 의학 드라마, 가족극, 멜로, 사극 등 장르를 불문한 작품 선택으로 다채로운 활동을 펼쳐왔다. 믿고 보는 배우이자 화제성과 작품성을 다 잡는 배우인 만큼 오랜만의 복귀 소식에 대중의 반가움이 더해지며 한혜진이 선택한 ‘신성한 이혼’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일고 있다. ‘신성한 이혼’은 2023년 상반기 JTBC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김선우 기자 2022.06.30 10:22
무비위크

재개봉 '타짜' 최동훈 감독 "지금까지 영화 만들게 하는 힘"

'타짜'의 새로운 비하인드를 전한다. 영화 '타짜(최동훈 감독)'의 디지털 라미스터링 버전이 내달 1일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생생한 현장 비하인드를 담은 특별 영상이 공개했다. '타짜'는 타고난 승부사 고니가 도박판의 설계자 정마담과 전설의 타짜 평경장을 만난 후 도박판에 인생을 건 타짜들과 펼치는 짜릿한 한판 승부를 그린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특별 영상은 “고니를 아냐고요. 내가 본 타짜 중에 최고예요.”라는 잊을 수 없는 '타짜' 속 정마담의 명대사와 함께 시작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때의 그 짜릿한 기분이 지금까지 영화를 만들게 하는 힘인 것 같아요.”라며 15년 만에 재개봉을 하게 된 감회를 전한 최동훈 감독은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새롭게 재탄생한 '타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고니 역 조승우, 정마담 역 김혜수, 평경장 역 백윤식, 고광렬 역 유해진, 아귀 역 김윤석, 곽철용 역 김응수까지 충무로 대표 배우들이 함께한 촬영 현장과 역대 명장면들은 이들의 완벽한 시너지를 실감케 하며 반가움을 더한다. 백윤식의 “아수라발발타” 애드리브부터 촬영 당일 탄생한 유해진의 중국집 대사, 김혜수의 엔딩 장면 등 '타짜'의 새로운 비하인드는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마지막으로 최동훈 감독은 “우리가 감추고 있거나 보고 싶지 않거나 또는 보고 싶은 여러가지 얼굴들이 다 있어요. 그렇게 남의 인생을 잠깐 엿보는 즐거움이 있는 것 같아요.”라고 전해 다시 스크린으로 만나볼 '타짜'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킨다. 긴장감 넘치는 한판 승부로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다시금 선사할 '타짜'는 내달 1일 개봉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1.19 07:15
연예

지진희→조승우 이어 황정민 '유퀴즈 온 더 블럭' 뜬다[공식]

황정민이 '유퀴즈 온 더 블럭'에 뜬다. 영화 '인질(필감성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황정민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을 확정, 열혈 홍보의 마지막 퍼즐을 맞춘다. 18일 개봉한다. '인질'은 어느 날 새벽, 증거도 목격자도 없이 납치된 배우 황정민을 그린 리얼리티 액션스릴러 영화다. 황정민은 그간 '무한도전' '해피투게더' '런닝맨' 등에 출연해 유재석과의 유쾌한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거침 없는 성격에서 나오는 신들린 예능감으로 매 출연마다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던 그가 이번에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 소식을 전하며 또 한번 특급 만남을 예고한다. 특히 우정 여행 사진의 주인공 배우 지진희, 조승우에 이어 마지막 주자인 황정민까지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을 확정해 남다른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이번 방송은 8월 중에 온에어 될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8.0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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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철, 뮤지컬 배우 뽑는 '뮤지컬스타' 단독 MC 발탁

배우 김성철이 '뮤지컬스타' MC로 나선다. 차세대 뮤지컬 스타 발굴을 위한 국내 최초·최대의 뮤지컬 배우 경연대회 채널A '2021 DIMF 뮤지컬스타'가 5월 방송을 확정한 가운데 김성철이 단독 MC로 발탁됐다. 제작진은 "완벽한 비주얼은 물론 매력적인 목소리, 깊이있는 연기력까지 모든 것을 갖춘 김성철이 '뮤지컬스타'를 통해 처음으로 MC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2014년 뮤지컬계에 데뷔한 김성철은 뮤지컬 '레전드' 중 하나로 자리잡은 조승우에게 "나를 자극시키는 배우"라는 극찬을 들었다. 뮤지컬 무대에서 맹활약을 바탕으로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아스달 연대기'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등에서 연기력을 보여준 김성철은 최근 드라마 '빈센조'에도 특별출연해 힘을 보탰다. '2021 DIMF 뮤지컬스타'는 5월 내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4.2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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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인호, JTBC 기대작 '시지프스' 주연 합류

배우 태인호가 드라마 '시지프스' 출연을 확정 지었다. 태인호는 2021년 JTBC 기대작 '시지프스: the myth'에서 퀀텀앤타임 공동 대표이자 천재 공학자 조승우(한태술)의 페이스 메이커 에디 김으로 변신한다. 극중 사교적인 성격부터 신사다운 품격까지 완벽함으로 무장하고 퀀텀앤타임을 세계적인 회사로 성장시키는 인물. 조승우를 격려하며 끊임없는 동기 부여를 통해 회사를 성장시킨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 그러던 중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중심에 선다. 앞서 매 작품마다 각기 다른 매력을 보여주며 코미디부터 로맨스·메디컬 등 장르 타파 배우로 자리한 태인호는 이번 작품에서 색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완벽함으로 무장했지만 남모를 비밀을 감춘 캐릭터를 태인호만의 세밀한 감정 열연으로 입체감 넘치게 완성시킬 예정이다.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주연 자리에 우뚝 선 태인호의 새로운 캐릭터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시지프스'는 우리의 세상에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고 있는 존재를 밝혀내려는 천재공학자와 그를 위해 멀고도 위험한 길을 거슬러온 구원자의 여정을 그린 판타지 미스터리 드라마. '런 온' 후속으로 오는 2월 방송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1.11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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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원석, JTBC '시지프스' 출연 확정..조승우X박신혜와 호흡 [공식]

배우 태원석이 '시지프스' 출연을 확정, 조승우의 오른팔로 변신한다. JTBC 10주년 특별드라마 '시지프스: the myth'(이하 '시지프스')는 우리의 세상에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고 있는 존재를 밝혀내려는 천재공학자와 그를 위해 멀고도 위험한 길을 거슬러온 구원자의 여정을 그린 판타지 미스터리 드라마로, 2021년 새해의 포문을 여는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극 중 태원석은 천재공학자 한태술(조승우 분)의 오른팔 여봉선으로 분한다. 전직 복싱선수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메달리스트다. 퀀텀앤타임의 초창기부터 한태술을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며 경호 업무는 물론 비서 역할까지 대신 하는 등 한태술을 살뜰하게 챙겨왔다. 한태술의 말에는 무조건적으로 복종하는 일당백 최측근인 셈이다. 태원석은 이러한 '여봉선'을 통해 든든하고 묵직한 활약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 세상을 구하기 위해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 한태술과강서해(박신혜 분)를 도와 온 힘을 다해 고군분투할 예정. 이러한 과정에서 태원석은 믿음직스러운 면모들과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극의 재미를 높이며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전망이다. 그간 '플레이어', '아스달 연대기', '아무도 모른다', '사생활'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입증해온 태원석이기에 '시지프스'에서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도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연 이번에는 어떠한 색깔로 '여봉선'이라는 인물을 표현해낼지 태원석의 연기 변신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제껏 볼 수 없었던 혁신적인 비주얼과 시공을 넘나드는 탄탄한 구성과 스토리로 장르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시지프스'는 '런 온' 후속으로 오는 2월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1.06 09:47
연예

'시지프스' 조승우-박신혜, 촬영 종료…'런온' 후속작 확정

배우 조승우, 박신혜 주연의 JTBC 10주년 특별드라마 '시지프스: the myth'가 최근 모든 촬영을 종료하고 후반 작업에 돌입했다. 내년에 첫 방송될 '시지프스: the myth'는 우리의 세상에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고 있는 존재를 밝혀내려는 천재공학자 조승우(한태술)와 그를 위해 멀고도 위험한 길을 거슬러온 구원자 박신혜(강서해)의 여정을 그린 판타지 미스터리 드라마다. 최근 촬영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방송 전까지 후반 작업에 심혈을 기울여 내년 상반기 완성도 높은 작품을 시청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시지프스'는 '푸른 바다의 전설', '닥터 이방인', '주군의 태양' 등을 연출한 진혁 감독과 이제인, 전찬호 부부 작가가 의기투합해 방송가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이제껏 볼 수 없었던 비주얼과 시공을 넘나드는 탄탄한 구성과 스토리를 자랑, 장르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획이다. 여기에 수식어가 필요 없는 조승우와 박신혜의 조합까지 더해져 단숨에 2021년 새해 가장 기다려지는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두 배우의 연기력으로 숨결을 불어넣을 천재공학자와 강력한 여전사의 캐릭터는 벌써부터 설렘을 선사한다. 조승우는 퀀텀앤타임의 공동 창업자이자 천재공학자 한태술로 분한다. 천재 중의 천재라는 두뇌, 최고 수준의 엔지니어링과 코딩 실력, '찐이공계'의 패션 감각으로도 가릴 수 없는 준수한 외모까지 그야말로 지덕체를 모두 겸비한 인물이다. 혁신적인 성과들을 쏟아내며 퀀텀앤타임을 세계적 기업의 반열에 올려놔 '대한민국 이공계의 기적', '국민 영웅'으로 불리고 있다. 하지만 실상은 다르다. 10년 전 형의 돌연사 이후 회사 주식을 요동치게 만드는 기행을 멈추지 않고 있기 때문. 그러던 어느 날 형의 죽음에 관한 믿을 수 없는 진실을 목도하게 되면서 조승우의 위험한 여정이 시작된다. 위험에 빠진 조승우의 구원자 강서해 역은 박신혜가 맡는다. 서울 고층건물 사이를 로프로 활강하고, 거구의 남자들을 맨손으로 때려눕히고, 저격, 폭탄 설치, 육탄전까지, 못하는 게 없는 그야말로 최강의 전사다. 양아치들과 군벌들이 점령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술을 익히며 버티던 그는 어느 날 멀고도 위험한 길을 거슬러 조승우를 찾아온다. 제작진은 "모든 촬영을 종료했다.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각고의 노력으로 최상의 작품을 만들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만큼 만족스럽고 기대할만한 작품이 나올 것 같다"고 소감을 전하면서 "이제부터 보다 퀄리티 높은 작품을 위해 후반 작업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JTBC 10주년 특별드라마란 타이틀에 걸맞은 웰메이드 작품으로 시청자 여러분을 찾아뵙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시지프스'는 '런 온' 후속으로 내년 상반기에 방영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1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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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존재감" 신스틸러 박성일, 스크린·브라운관 종횡무진

배우 박성일에 대한 주목도가 남다르다. 뮤지컬 ‘지하철 4호선’(2004)로 데뷔한 박성일은 드라마 '왓쳐'(2019) '멜로가 체질'(2019) '동백꽃 필 무렵'(2019) '낭만닥터 김사부2'(2019) '방법'(2020)을 비롯해 영화 '탐정 : 리턴즈'(2018) '엑시트'(2019) '시동'(2019) 등 수 많은 작품에 출연,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이 같은 행보는 올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박성일은 현재 방영중인 tvN ‘비밀의 숲2’를 통해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비밀의 숲2’는 검경수사권 조정 최전선의 대척점에서 다시 만난 고독한 검사 황시목(조승우)과 행동파 형사 한여진(배두나)이 은폐된 사건들의 진실로 다가가는 내부 비밀 추적극. 극 중 박성일은 지구대원 중 일원인 ‘이대성’ 역을 맡아 비밀을 숨기기 위해 천연덕스런 표정 연기 뿐만 아니라 억척스런 면모를 펼치며 극의 재미를 더하는 키포인트 인물로 자리매김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스크린 활동도 박차를 가한다.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KTH상을 수상한 영화 ‘럭키몬스터’를 통해 인사하는 것. ‘럭키몬스터’는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장편 작품으로 주인공 본래 성격과 다른 내면의 가상 인물이 등장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 속 박성일은 미스터리하면서도 극악무도한 인물인 최필연 역으로 분해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영화를 관람하는 이들에게 차원이 다른 공포감과 섬뜩함을 선사, 스크린을 압도할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모은다. 30일에 개봉하는 ‘돌멩이’에도 출연한다. ‘돌멩이’는 평화로운 시골마을에서 정미소를 운영하고 있는 8살 지능을 가진 어른아이 석구(김대명)가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범죄자로 몰리면서 그의 세상이 송두리째 무너지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박성일은 어떠한 캐릭터를 맡아도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은 물론 탄탄한 내공을 바탕으로 깊이 있는 연기를 보여주며 남은 2020년도 꾸준히 열일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JTBC 새 드라마 ‘허쉬’ 출연도 확정지은 박성일의 행보에 기대감이 상당하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9.01 17:14
무비위크

조승우 앞에 벌어진 우발적 사고..'비밀의 숲2' 포문 연다

오늘(15일) tvN 새 토일극 ‘비밀의 숲2’가 발령을 앞둔 조승우 앞에 벌어진 우발적 사고로 포문을 연다. ‘비밀의 숲2’는 검경수사권 조정 최전선의 대척점에서 다시 만난 고독한 검사 조승우(황시목)와 행동파 형사 배두나(한여진)가 은폐된 사건들의 진실로 다가가는 내부 비밀 추적극이다. 베일을 벗는 첫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은 “검경수사권 조정 갈등의 도화선에 불을 붙이게 된다”는 ‘통영사고’ 현장이 담긴 스틸컷을 전격 공개했다. 다른 근무지로의 발령을 기다리고 있던 황시목이 맞딱뜨리게 된 사고엔 어떤 이야기가 담길까. 지난 2년간 통영지청에서 근무한 조승우. 해마다 3월, 이맘때면 그가 근무하는 통영지청 인근 바다에는 안개주의보가 내린다. 그렇게 통영시 전체가 안개에 덮였던 어느 날, 근무지 순환 원칙에 따라 이동을 앞두고 있던 조승우는 우발적으로 발생한 사고를 목격한다. 15일 공개된 스틸컷에는 짙은 안개가 낀 바닷가 앞, 사고 현장을 좇는 조승우의 시선이 담겼다. 구급차와 구급대원들, 경찰들과 사고 소식으로 몰려든 시민들까지. 이미지만으로도 분주함이 느껴지는 가운데 지척을 분간할 수 없을 정도로 짙게 깔린 안개 속에서도 현장을 바라보는 조승우의 눈빛이 날카롭게 빛난다. 제작진은 “드디어 오늘(15일) 밤, 황시목과 한여진의 시간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다. 지난 시즌에서 박무성의 죽음으로 인해 황시목이 ‘비밀의 숲’에 발을 들여 놓은 것처럼, 이번에도 어떻게 보면 우발적으로 발생된 사건 하나가 새로운 ‘비밀의 숲’으로 안내할 중요한 시발점이 된다”고 귀띔,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이어 “제작 확정부터 오랜 시간 응원을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보다 완성도 있는 드라마로 찾아가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 ‘비밀의 숲’ 속으로 시청자 여러분도 함께 들어가, 짙어진 안개 때문에 더욱 분간하기 어려워진 비밀을 파헤치는 묘미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8.1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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