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 방송 캡처.
방송인 김종민이 딸을 원한다고 밝혔다.
1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에서는 임신 28주 차에 출산을 앞둔 네쌍둥이 산모가 ‘출산특파원’ 단장 박수홍과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사유리는 새신랑 김종민에게 “딸이 갖고 싶냐, 아들이 갖고 싶냐”고 물었고, 김종민은 주저 없이 “저는 개인적으로 딸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박수홍이) 계속 딸 사진을 보고 있더라”고 덧붙였다.
박수홍은 “내가 딸 아빠인지는 몰라도, 가끔 투정 부리다가도 싹 안기는 순간이 있다”며 “그런데 요즘은 컸다고 분유를 툭툭 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유리는 “남자 아이는 에너지가 넘친다. 그러다가 제가 힘들어하면 ‘지켜주겠다’고 말한다”며 “이런 맛에 아들을 키운다고 느꼈다”고 공감 어린 경험담을 전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