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88건
사회

국내 10번째 엠폭스 환자 발생…1주일새 5명 잇단 확진

국내 감염으로 추정되는 엠폭스 누적 확진자가 10명으로 늘었다.질병관리청은 대구에 거주 중인 내국인이 국내 10번째 엠폭스 확진 환자로 확인됐다고 14일 밝혔다.질병청에 따르면 이 환자는 지난 12일 질병청 콜센터로 엠폭스 검사를 받고 싶다고 문의했다. 해외여행력은 없지만 잠복기 내 위험노출력이 있고 의심증상도 있어 의사환자로 분류됐고 이후 유전자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질병청은 "(확진자가) 현재 격리 병상에서 입원 치료 중이며, 전반적인 상태는 양호한 편"이라고 전했다.당국은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해 감염원 확인과 접촉자 조사를 시행 중이다.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주로 발병했던 바이러스 감염병인 엠폭스는 지난해 세계 각국으로 확산했으며, 우리나라에선 지난해 6월 첫 확진자가 나왔다.처음 5명 확진자는 모두 해외에서 감염된 채로 들어왔거나 이와 관련된 감염이었는데, 지난 7일 이후 일주일 새 해외여행력 없는 확진자가 5명 잇따라 나왔다.이들 사이에 뚜렷한 연관성이 확인되진 않은 가운데 최근 엠폭스 의심 신고와 문의가 늘어 확진자가 당분간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방역당국은 밀접접촉을 통해 감염되는 엠폭스의 특성상 대규모 감염 가능성은 높지 않다면서도, 지난 12일 엠폭스 감염병 위기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한 바 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4.14 12:52
연예일반

아이유, 코로나19 음성 판정…“모든 활동 정상 가능”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가 해외 입국 이후 밀접접촉자임을 인지하고 PCR 검사를 받았으며,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어 “이날부터 모든 활동이 정상적으로 가능하다는 확인을 받아 향후 스케줄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앞으로도 보건 당국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이유는 지난달 30일 개최된 제27회 춘사국제영화제에서 영화 ‘브로커’로 신인여우상 수상자로 선정됐지만, 해외 스케줄을 함께 소화한 일행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영화제에 불참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0.01 09:24
연예일반

아이유, 코로나19 검사 후 대기 중... 춘사국제영화제 불참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제27회 춘사국제영화제에 불참한다. 30일 춘사국제영화제 관계자에 따르면 아이유는 밀라노 패션위크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뒤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아이유의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해외 스케줄을 함께 소화한 일행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아 춘사국제영화제 측과 협의해 방역 지침에 따라 불참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유는 영화 ‘브로커’로 제27회 춘사국제영화제 신인여우상 후보에 올라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자가격리로 인해 불참하게 됐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30 17:47
야구

키움, 코로나19 또 확진…선수 2명·직원 1명 양성

키움 선수단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또 나왔다. 키움은 '소속 선수 2명과 현장 스태프 1명이 PCR(유전자증폭)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돼 격리 조치됐다'고 6일 밝혔다. 키움은 지난 2일 선수 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2명이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스프링캠프 합류가 보류된 바 있다. 구단에 따르면 선수 1명은 캠프 직전 진행된 PCR 검사에선 음성이 나왔지만 2일 오후 가족 중 1명이 확진됐다는 연락을 받고 즉각 선수단과 분리했다. 이어 3일 PCR 검사를 다시 받았고 양성으로 확인돼 전남 강진에 있는 자가격리 시설로 이동했다.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던 선수 1명도 5일 캠프 합류를 위한 사전 PCR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키움은 고흥군보건소의 협조로 4일과 5일 1·2군 선수단, 코칭스태프, 현장 스태프에 대한 PCR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1·2군 선수단, 코칭스태프 전원은 음성이 나왔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현장스태프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됐다. 구단 관계자는 "자가격리가 풀린 선수를 제외하면 확진된 선수는 현재 3명"이라고 말했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2.02.06 17:37
야구

스프링캠프를 뒤덮은 오미크론 공포

KBO리그 스프링캠프에 오미크론 경계령이 떨어졌다. 10개 구단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각각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코로나19 재확산 여파 속에 2년 연속 전 구단이 국내에 스프링캠프를 차렸다. 지난해 국내 스프링캠프에선 다행히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으나 올해엔 사정이 다르다. 캠프 시작도 전에 구단마다 선수단 확진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의 새 외국인 투수 글렌 스파크맨은 지난 27일 입국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미국 현지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예정보다 닷새 늦은 1일 입국했다. LG 트윈스 신예급 선수 1명은 1월 말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후 전지훈련을 앞두고 선수단 전원을 대상으로 PCR 검사를 진행한 결과 2명이 추가로 무증상 확진 판정을 받았다. LG는 코로나19 확산세를 경계, 3일로 예정된 시무식도 취소했다. 한화 이글스는 한국 입국 후 자가격리를 하던 외국인 선수 1명이 격리 해제 전 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KIA 타이거즈는 지난 1일 선수 세 명(국내 선수 2명, 외국인 선수 1명)이 캠프에 합류하지 않았는데 검사 결과 확진자로 확인됐다. 롯데는 2일 "스프링캠프 명단에 포함된 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NC 다이노스는 3일 퓨처스(2군) 선수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밀접 접촉한 것으로 파악된 15명도 예방 차원에서 6일간 자가격리할 예정이다. 키움 히어로즈는 4명 확진, 밀접접촉 2명 등 총 6명이 캠프에 합류하지 못했다. KBO는 지난 24일 스프링캠프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발표했다. 스프링캠프에 합류하는 전체 인원을 대상으로 방역패스 적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그라운드 훈련을 제외한 모든 구역에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하도록 했다. 더그아웃 및 라커룸과 같은 실내·외 전 구역에서 감독, 코치, 선수단, 구단 관계자를 포함한 모두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오미크론 변이는 중증화율과 치명률이 델타와 비교해 훨씬 낮은 편이지만, 대신 무서운 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10개 구단 국내 선수 대부분은 3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이들이 코로나19에 확진되더라도 해당 선수만 자가 격리되고, 나머지 선수들은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할 수 있다. 하지만 오미크론은 전파력이 강하고, 확진자 발생 시 선수단 훈련 및 컨디션 관리에 지장을 줄 수 있어 각 구단은 구체적인 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한 구단 관계자는 "이러다 캠프를 정상적으로 치를 수 있을지 걱정된다"면서 "스프링캠프 진행에 지장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이고,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형석 기자 2022.02.03 16:05
야구

NC 2군 2명 코로나 확진…'밀접접촉 2군 15명 자가격리'

NC 다이노스 선수단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NC 구단은 3일 'C팀(2군) 선수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 판정을 받은 A 선수는 어제 2군 스프링캠프 훈련 참가를 앞두고 가벼운 콧물 증상을 보여 훈련 참가 없이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했다. A 선수와 밀접접촉한 B 선수 역시 선제적으로 PCR 검사를 받았고 양성이 확인됐다. 구단은 '두 선수는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완료자여서 7일간 자가격리한다. 밀접접촉한 2군 선수 15명도 예방 차원에서 6일간 자가격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2.02.03 13:49
경제

3일부터 코로나19 진단체계 전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3일부터 새로운 진단·검사 체계로 본격 전환된다. 이번 진단·검사 체계는 고위험군은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하고 나머지는 신속항원검사를 먼저 하도록 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PCR 검사를 받는 '우선 검사 대상자'는 60세 이상 고령자·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서를 받은 사람·역학 연관자(밀접접촉자·해외입국자·격리해제 전 검사자) ·감염취약시설 관련자·신속항원검사 양성 확인자 등이다. 이외에는 선별진료소나 호흡기전담클리닉, 동네 병·의원 등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양성이 나온 경우에만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선별진료소에서는 관리자 감독하에 개인용 자가검사키트를 이용해 신속항원검사를 받게 되며, 검사비는 무료다. 호흡기전담클리닉이나 병·의원 등을 방문하는 경우에는 의사 진찰 후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게 된다. 검사비는 무료이지만, 진찰료 5000원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호흡기전담클리닉은 음압시설이 설치된 등 감염 관리가 가능하고 호흡기 증상이 있는 환자와 그렇지 않은 환자의 동선도 구분된 병·의원으로, 전국에 431곳(의원 115개·병원 150개·종합병원 166개)이 지정돼 있다. 진료 체계도 호흡기전담클리닉과 동네 병·의원 중심으로 전환된다. 코로나19 진료기관으로 지정된 병·의원이나 호흡기전담클리닉은 의심환자 진찰·검사에서부터 먹는 치료제 처방, 재택치료 관리까지 '원스톱' 진료를 수행하게 된다. 이들 의료 기관은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을 받았다고 해서 바로 팍스로비드 등 먹는 치료제를 처방하지는 않는다. 선별진료소 등에서 PCR 검사를 받아 최종 양성 판정이 내려져야 처방이 가능하다. 먹는 치료제의 우선 투약 대상은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경증, 중등증(경증과 중증 사이) 환자 중 60세 이상의 고령층이나 면역저하자다. 확진자의 재택치료 관리기간은 예방접종력과 관계없이 7일이다. 의료기관은 고위험군에 대해 하루 2회, 저연령층 등 저위험군에 대해 하루 1회 건강 모니터링을 할 예정이다. 호흡기전담클리닉과 코로나19 진료 병·의원 명단은 3일부터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 및 네이버, 카카오 등의 포털 사이트 지도에서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2.02.03 07:00
연예

최예나 댄스팀 1인 확진…'쇼챔피언' 방송은 예정대로

가수 최예나 댄스팀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26일 MBC M 음악 프로그램 '쇼챔피언' 관계자에 따르면 최예나는 댄스팀 확진 소식을 공유하고 PCR 검사를 받으러 갔다. 이미 사전녹화를 마친 상황이라 방송은 예정대로 나온다. 제작진은 "오전 7시 반에 회사에 들어오셨다가 나가신 것이 10시이다. 나간 뒤에 확진이 됐다고 알려와 소식을 듣자마자 방역을 실시 했다. 확진자와 접촉한 분들은 자가키트로 음성을 확인, 밀접접촉자분들은 다시 PCR 검사를 시행했다"고 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1.26 17:31
축구

권경원, 코로나19 확진으로 대표팀 하차··· 최지묵 대체 발탁

1월 전지훈련을 떠나는 벤투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대체 선수를 발탁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6일 “권경원(30·감바 오사카)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최지묵(24·성남FC)이 대체 발탁됐다. 원두재(25·울산 현대)는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접촉으로 자가격리가 필요하다. 고승범(28·김천 상무)을 대체 발탁했다”고 발표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는 9일 대표팀을 소집해 24일까지 터키 안탈리아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파 중심으로 꾸려진 대표팀은 15일 아이슬란드, 21일 몰도바와 두 차례 평가전을 가진다. 터키 일정을 마친 뒤에는 중동으로 이동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2경기를 치른다. 1월 27일 레바논, 2월 1일 시리아와 경기가 예정돼 있다. 개최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김영서 기자 2022.01.06 17:54
연예

정우성-유재석-최시원 등...백신 접종에도 돌파감염 속출! 연예계 초비상

유재석이 백신접종을 두차례나 마쳤음에도 코로나19에 확진된 가운데, 연예계 돌파감염이 속출하고 있어 비상이다.유씨 소속사 안테나는 13일 “유재석이 오늘(13일) 오전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유재석은 지난 9월 말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였다”고 밝혔다.앞서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접촉자로 분류됐던 유재석은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2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문제는 최근 들어 연예인들의 돌파 감염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는 점. 고경표와 정우성, 김수로, 최시원, 유희열, 강예원, 윤은혜, 인피니트 멤버 김성규 등이 백신 접종 완료 후에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유재석과 유희열 등은 특히나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수많은 연예인, 스태프들과 협업하는 사이여서 확인 여파는 연예게 전반으로 뻗칠 전망이다.네티즌들은 "백신 효과가 있기는 한 건가?", "방송가는 방역지침 준수하고 최근 백신패스까지 시행 중이라는데 왜?", "마스크만이 정답 같다", "코로나 5차 유행 여파가 연예계에도 고스란히 뻗치고 있네", "방송가에도 강력한 조치가 내려져야 할 것 같다" 등의 의견을 보이고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2.13 15:56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