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47건
경제일반

하림, 소비자와 함께하는 ‘피오봉사단’ 12기 발대식 진행

하림이 지난 24일 전북 익산에 위치한 하림 본사 스마트팩토리에서 ‘피오봉사단’ 12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피오봉사단은 2014년 창단해 올해로 12년째 이어오고 있는 하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매년 하림 임직원과 소비자 가족을 대상으로 단원을 모집해 지구를 위한 행동을 함께 실천한다. 아이들과 의미 있는 활동을 하고, 하림의 인기 제품들도 맛볼 수 있다고 입소문이 나면서 올해도 소비자 수백 가족이 지원했으며, 그 중 10가족을 선발했다.24일 발대식에는 소비자 가족 10팀과 임직원 가족 9팀이 참석했다. 피오봉사단 12기는 먼저 하림 공식 견학 프로그램인 ‘하림 치킨로드(HCR)’ 투어에 참여해 동물복지 기반의 최첨단 도계∙가공 시스템을 갖춘 하림 스마트팩토리의 생산공정을 둘러봤다. HCR 투어를 마친 뒤에는 신선한 닭고기로 만든 하림 삼계탕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치킨너겟 등으로 점심 식사를 했다.이어진 발대식에선 임명장을 받고, 앞으로 동물복지와 환경보호를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피오봉사단 12기는 앞으로 6개월간 동물복지 닭고기를 활용한 쿠킹클래스, 탄소배출저감을 위한 탄소중립챌린지, 야외 환경 정화 활동, 헌옷 기부를 통한 자원순환 실천 등 매월 다채로운 친환경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정호석(대표이사) 피오봉사단 단장은 “소비자와 임직원이 한 마음으로 친환경 습관을 형성한다면, 일상 속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며 “하림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ESG 경영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5.27 08:09
생활문화

명륜진사갈비, 전국 4대 명산 돌며 ‘산불예방·환경보호’ 캠페인 성료

숯불돼지갈비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가 지난 4월 진행한 '전국 산불예방·환경보호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가맹본사 ㈜명륜당의 임직원과 전국 가맹점에서 100여 명이 넘는 인원들이 참여한 대규모 프로젝트로, 등산과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결합해 자연환경 보호와 산불 예방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캠페인은 지난 4월 16일 서울 명륜당 산길을 시작으로, 17일 대전 보문산, 23일 광주 무등산을 거쳐 25일 부산 금련산까지 전국 4대 주요 도시의 명산을 순회하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등산로를 따라 산책하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등산객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쳤다.특히 행사에 전국 명륜진사갈비 가맹점주들이 대거 참여해 가맹본사와의 화합의 장을 열었다. 이는 지난 3월 영남 지역을 휩쓴 대형 산불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특별한 의미가 있었다.명륜진사갈비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대규모로 기획하게 됐다”며 “가맹본사와 전국의 가맹점주가 함께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모습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고객들에게도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한편, 명륜진사갈비는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13일까지 영남 지역 산불 진화에 헌신한 소방·산림청 공무원을 위해 매장에서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캠페인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해당 행사는 명륜진사갈비 경북·경남 지역 점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가맹본사 ㈜명륜당은 가맹점에 무료 식사 제공 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를 향한 따뜻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명륜진사갈비는 이외에도 지역사회 후원을 위한 '기부릴레이 캠페인', 취약계층을 위한 '전국 무료급식소 후원 캠페인', 월드비전과 진행하는 '자립준비청년 후원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전국 산불예방 캠페인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발판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보호 활동과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5.10 10:00
산업

롯데월드, 식목일 맞이 ‘도심 숲 조성’ 캠페인 진행

롯데월드가 식목일을 앞두고 서울 잠실 석촌호수에서 롯데월드 '그린월드' 캠페인 ‘도심 숲 조성’ 활동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기후변화로 인한 기온 상승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롯데월드 임직원 20여명으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과 서울환경연합이 참여했다.이날 행사는 석촌호수 서호변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매직아일랜드를 잇는 오버브릿지 인근에서 진행됐다. 봉사에 참여한 롯데월드 임직원들은 식재에 앞서 나무 심기의 중요성과 환경 보호 의식에 대하여 배우고, 식재 방법을 숙지해 조팝나무, 남천나무 등 약 200여 주를 심었다.롯데월드 박미숙 마케팅부문장은 “작은 나무 한 그루 한 그루가 모여 도심 속 건강한 숲을 이룰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롯데월드는 지역 사회 환경 개선과 지속 가능한 도심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4.03 11:43
경제일반

동서식품, 맥심 모카골드 스틱 디자인 친환경 리뉴얼

동서식품이 주요 커피믹스 제품인 ‘맥심 모카골드’와 ‘맥심 슈프림골드’의 스틱에 신규 디자인을 적용한다고 31일 밝혔다.새롭게 도입된 디자인은 스틱 포장재 생산에 사용되는 잉크와 유기용제 양을 대폭 줄여 환경에 미치는 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기존보다 한층 밝은 컬러와 심플한 디자인을 적용하고, 스틱 곳곳에 있던 금색의 디자인 요소를 제거했다. 이를 통해 잉크와 유기용제의 사용량을 각각 연간 9.8톤씩 줄일 수 있게 됐다.또한 맥심 슈프림골드는 기존의 무광 포장재 대신 유광 포장재를 적용해 잉크 사용량은 연간 6.5톤, 유기용제 사용량은 연간 3.2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동서식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포장 확대를 비롯해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2025.03.31 13:35
스타

SM엔터, 창립기념일 맞아 3억 기부 [공식]

SM엔터테인먼트가 창립기념일을 맞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3억 원을 기부했다고 14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밝혔다. 해당 성금은 취약계층아동의 건강한 발달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청각장애아동의 인공와우 수술비, 결식아동을 위한 건강한 식사지원, 돌봄공백 아동을 위한 학습지원 등에 사용된다.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년간 ‘SMile : 마음껏 웃을 수 있는 기적 같은 미래’라는 비전 아래 음악으로 꿈을 키워가는 청소년을 위한 ‘SMile Music Festival’을 운영하며 전문 트레이닝과 멘토링을 제공하고, 아시아 소수민족과 장애인을 중심으로 어린이 통합 음악 교육을 제공하는 등 문화소외 아동․청소년을 지원하고 있다.또한 임직원과 아티스트가 함께 봉사활동, 재난재해 긴급구호 지원, 환경보호 캠페인 등에 참여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14 12:04
경제일반

GS리테일, 아름다운가게에 누적 21억 상당 물품 기부… 사회적 가치 창출 위한 ESG 활동

GS리테일이 비영리 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와 협력하며, 단순 폐기될 물품의 기부를 통해 자원 순환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GS리테일은 지난 2015년부터 비영리 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에 매입가 기준 21억 원 상당의 의류, 신발, 잡화 등 약 10만 개의 상품을 기부했다. 뿐만 아니라 2021년부터는 국민참여형 ESG 캠페인인 ‘친환경으로 지구 구하기’를 통해 입지 않는 옷과 중고 물품을 업사이클링(새활용)하는 활동을 전개하며 환경보호와 자원 재활용의 가치를 확산하고 있다.이런 노력은 단순 기부를 넘어 지속가능한 경영의 모범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과 동시에 환경 보호 메시지를 전달하는 ESG 경영의 실천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GS리테일은 지난달 15일 아름다운가게 경기인천사업국 경기되살림터에 의류 및 가전제품 2000여점을 기부했다. 이 물품은 GS샵에서 고객의 변심 등으로 인해 반품된 후 폐기 예정이었던 상품으로, 기부처 측은 기존의 중심 상품군에 가전제품이 추가된 점과 물품 상태에 높은 만족을 표했다.GS리테일이 기부한 물품은 아름다운가게에서 별도 기획전을 통해 판매 예정이다. 판매수익금은 취약계층 아동대상 업사이클링 문구 키트 제공, 어르신 물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에 사용된다. GS리테일은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기부를 통해 환경 보호와 취약계층 지원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박경랑 GS리테일 ESG파트 파트장은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자원 선순환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ESG 경영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아름다운가게와의 협력을 통해 보다 많은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기업과 사회가 상생하는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2.02 14:52
산업

신세계사이먼, 초록우산에 환경교육 팝업북 기부

신세계사이먼이 자라나는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간다.신세계사이먼은 16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초록우산(회장 황영기) 본부에서 신상민 신세계사이먼 CSR팀장, 김이영 초록우산 사회공헌협력본부 나눔사업1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환경교육 팝업북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신세계사이먼은 임직원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해 손수 제작한 140권의 환경교육 팝업북을 전달했다. 이번 팝업북은 기후 위기와 해양 오염에 설명하고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내용을 담고 있다. 입체적이고 시각적인 효과를 더해 쉽고 재밌게 주제를 전달하는 점이 특징이다.신세계사이먼이 기부한 팝업북은 초록우산을 통해 서울 내 신세계이마트 희망장난감도서관 4개소에 비치되어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활용하게 된다. 신세계사이먼은 초록우산과 함께 지역 학교 및 아동센터의 교육 환경 개선 사업을 꾸준히 펼쳐왔다. 팝업북은 올해로 6년째 약 800권 이상 기부하며 의미있는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팝업북을 통해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환경 의식이 잘 전해졌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2024.12.16 15:32
뮤직

SM, 사회공헌백서 발간…10년 성과 담았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대표 장철혁·탁영준)가 지난 10년간 추진한 사회공헌활동과 성과를 담은 '사회공헌백서'를 온라인으로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2014년 사회공헌 브랜드 'SMile' 론칭 후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해온 SM이 사회공헌백서를 발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그동안 SM은 '마음껏 웃을 수 있는 기적 같은 미래'라는 비전 아래 미래세대 육성, 지역사회 공헌, 지구환경 보호 등의 다양한 나눔 활동과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 10년간 사회공헌 'SMile' 활동은 한국,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에서 진행했으며 지원 규모 70억원, 수혜자 9만명, 약 93억원 가량의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과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이번에 발표된 사회공헌백서에는 △아동·청소년 지원 △지역사회 공헌 △환경보호 노력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이 담겼다.아동·청소년 지원분야에선 문화적으로 소외된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10년간 계속된 SM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SMile Music Festival'과 지난 2015년 11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아시아 어린이 통합 음악교육을 위해 시작한 캠페인 'SMile for U', 문화소외지역 어린이 청소년 문화예술 사업인 올키즈스트라(Allkidstra)지원 사업이 게재됐다. SM은 지역사회 공헌분야에선 지난 2014년부터 △제빵 △유기동물 △사진 △가드닝 봉사활동을 월 1회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멘토링, 플로깅, 벽화, 동화책 낭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환경보호 분야에선 지난 2023년 생물다양성 보전을 목표로 서울 성수동 도심 속 숲 정원 광야숲을 조성해 숲에 희귀식물과 보호야생식물들을 식재했으며, 이러한 기여를 인정받아 지난해 서울특별시 푸른도시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올해 봄에는 광야숲 2호를 완공하기도 했다.더불어 SM의 음반제작 관련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노력 및 활동 등도 게재됐다. SM은 지난 2022년부터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소재를 사용한 음반과 MD(굿즈)를 제작하고 있다. 음반의 경우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관리되는 숲의 목재로 만든 종이로 제작되며, 지난 2022년 4종에서 2023년 21종으로 사용 음반 수도 크게 늘렸고, 음반과 MD에 콩기름 잉크, 휘발성 유기 화합물 배출이 없는 UV 코팅 소재를 사용하면서 환경개선에 나서고 있다.또한 SM은 음반으로 인한 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한 방안으로 음반 광고 삽지를 제거했으며, 아티스트 공연장에서 사용한 현수막을 수거해 업사이클 텀블러백을 제작하기도 했다.SM은 "지난 10년간 미래세대 육성, 지역사회 공헌, 지구환경 보호라는 기치 아래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며 "문화를 통해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미래를 열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SM은 이번 사회공헌백서를 오는 11월 초 오프라인으로도 발간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21 15:14
경제일반

롯데칠성음료, 지속가능성 확보를 통한 미래 경쟁력 창출

롯데칠성음료는 오랜 기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료ㆍ주류 기업으로 자리잡은 가운데, 최근 주목받고 있는 글로벌 환경 이슈 등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고자 ESG 경영에 기초한 ‘지속가능성’ 역량을 기업의 핵심 전략으로 삼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롯데칠성음료는 무라벨 페트병 제품의 최초 개발, 맥주의 투명 페트병 선도적 전환 등 패키지 자원순환을 위한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 재생원료를 활용한 rPET(재생 페트) 제품의 도입과 재활용에 용이한 패키지를 개발하는 등 꾸준한 패키지 혁신을 통해 선도적으로 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롯데칠성음료는 2020년 1월, 국내 생수 브랜드 최초로 페트병 몸체에 라벨을 없앤 무라벨 제품 ‘아이시스8.0 ECO’를 선보였다. 아이시스 고유의 브랜드를 라벨 대신 용기에 표현하여 페트병 재활용 효율을 높이고 플라스틱 라벨 사용을 절감하자는 과감한 선택이었다.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4년간 무라벨 제품 확대의 노력을 지속한 이래, 플라스틱 라벨의 절감량은 2021년 82톤, 2022년 176톤, 2023년 182톤에 달했다. 무라벨 제품은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에게 생수 구매의 주요 기준으로 떠올라 전체 생수 판매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대세 제품으로 자리잡았고, ‘칠성사이다 제로’, ‘트레비’ 등 다른 제품군에도 지속 확대 적용하고 있다.롯데칠성음료는 2021년 6월, 국내 업계 최초로 플라스틱 부산물을 활용한 rPET(재생 페트)의 기술 및 품질 검증을 실시했다. 페트병을 다시 페트병으로 만드는 ‘보틀 투 보틀’ 의 실현을 위해 ‘아이시스8.0 ECO 1.5L’ 제품에 재생원료 10%를 넣어 생산 중이며, 폐플라스틱의 매립 및 소각에 따른 환경 영향을 줄여 사용된 플라스틱이 다시 페트병으로 돌아가는 자원순환 경제 체계의 기틀을 만들었다.롯데칠성음료는 2022년부터 미래세대인 아이들을 대상으로 기후·환경 위기 문제를 인지하고 스스로 사회적 실천을 해나가는 ‘환경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EBS와 초록우산과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어린이 환경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어린이뿐만 아니라 대중에게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새활용 엑스포에 참여, 임직원 해변 정화 활동을 해 왔으며, 최근엔 소비자 참여를 유도하는 업사이클링 프로모션 ‘플라스틱 캐쳐’를 온·오프라인에서 진행하고 있다. 오프라인 활동으로는 성수동에서 투명 플라스틱 공병을 현장 수거해가는 플라스틱 수거 팝업을 운영한 바 있다.롯데칠성음료는 2023년의 ESG 경영 성과를 담은 ‘2023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하고, ESG 경영 실천과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3 플라스틱 감축 로드맵’을 수립했다.이에 2030년까지 석유에서 추출된 원료로 만들어진 신재 플라스틱 사용량을 2023년 대비 20%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플라스틱 용기 경량화’와 ‘재생원료 사용 확대’라는 두 가지 추진 전략을 내세웠다.플라스틱 사용량 절감에 대한 노력은 롯데칠성음료가 오래 전부터 꾸준히 진행해 온 일이었다. 생수 브랜드 ‘아이시스’ 500ml 페트병 제품은 최초 무게 22g에서 현재 11.6g으로 47.3% 경량화 되었고, 지난해는 ‘오늘의 차’, ‘레쓰비 그란데’ 등 14종 페트병 무게를 28g에서 24g으로 약 14%를 낮추었다.올해 2월부터는 생수 전 제품의 병 입구 높이를 18.5mm에서 12.8mm로 낮추면서 500ml 페트병 기준 프리폼 중량을 13.1g에서 11.6g으로 줄였다. 기술의 적용 과정에서 소비자 음용의 불편함을 덜기 위해 ET-CAP(Extra Tall Cap)이라는 신규 Cap을 적용했으며, 이번 병구 높이의 단축은 생수 제품의 플라스틱 배출량을 연간 7.8% 감축 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했다.롯데칠성음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플라스틱 배출 저감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롯데칠성음료는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적 동참을 계기로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해 식음료 기업 최초 ‘RE100’에 가입 후 태양광 설비의 도입, 공장 폐열 회수 등 당사의 사용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롯데칠성음료는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동참을 계기로 2021년 12월 국내 식음료 기업 최초 탄소중립을 목표한 글로벌 이니셔티브인 ‘RE100’에 가입했다. 이에 에너지 진단 및 효율화 실시,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 등 다양한 이행수단을 확보했다.2022년 8월 안성공장 태양광 설비의 가동을 시작으로 안성사출공장, 충주2공장에도 태양광 설비를 통한 재생에너지의 자가소비 전환 시스템을 갖추는 등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전체 사용 전력량의 6.8%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하는 성과를 기록했다롯데칠성음료는 환경 정보 공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원료의 채취ㆍ생산ㆍ유통ㆍ폐기 등 전 과정의 환경영향을 계량화한 ‘환경성적표지 인증’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의 ‘환경성적표지 인증’ 제품은 총 18종이며, 이 중 ‘칠성사이다1.5L’ 등 11종의 제품은 동종 제품군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이 낮아 ‘저탄소제품 인증’을 추가로 획득한 바가 있다.롯데칠성음료는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해 ESG 기준원의 환경분야 평가에서 이전보다 한 단계 상승한 A+ 등급을 받았으며 한편, 지난 4월 킨텍스에서 열린 ‘제 18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새롭게 선보인 맥주 크러시의 투명 페트가 ‘기술성, 지속가능성, 시장성, 표현성’ 등의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8월 5일 ‘대전광역시’, ‘CNCITY에너지’와 손잡고 생산공장의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상호 협력하기 위해 ‘탄소중립 그린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은 롯데칠성음료 대전공장의 제품생산 열원을 기존 LNG에서 재생에너지로 대체함으로써 재생에너지 기반의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연간 약 5,000톤의 온실가스 절감을 통한 탄소중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ESG 경영을 적극 추진하여 미래 경쟁력 창출을 위해 앞으로도 롯데칠성음료를 사랑해주시는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지구의 기후 변화와 환경 위협으로부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지속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6 16:47
생활문화

이토엔, ‘오이오차 오타니 쇼헤이 스페셜 에디션’ 출시

글로벌 차&음료 기업 이토엔(ITO EN)이 녹차음료 ‘오이오차 오타니 쇼헤이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소속 오타니 쇼헤이 선수의 이미지를 담아 특별 디자인된 한정판 ‘오이오차 오타니 쇼헤이 스페셜 에디션’은, 환경 보전 활동 기부에도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의미가 담긴 제품이다. 이토엔의 ‘Green Tea for Good(그린티 포 굿)’ 프로그램을 통해 오이오차 매출의 일부를 한국의 환경보호 단체에 기부한다. ‘Green Tea for Good’은 이토엔의 대표적인 녹차 브랜드인 ‘오이오차’ 매출의 일부를 삼림, 물, 생물다양성 등을 보전하는 활동 등에 활용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지난 2010년부터 일본을 중심으로 다양한 환경 보전 활동을 펼쳐온 이토엔은 오이오차 글로벌 앰배서더인 오타니 선수의 마음과 함께하며 그 활동 범위를 전 세계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올해부터는 새로운 슬로건인 ‘Green Tea for Good’으로, 한국을 비롯해 일본, 대만, 미국 등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토엔은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 환경 보전 활동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라며 “오타니 선수도 뜻을 함께 하는 특별한 한정 제품인 만큼 한국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통해, 한국의 환경을 보전하는데도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오이오차 오타니 쇼헤이 스페셜 에디션’은 전국의 주요 편의점, 이커머스, 헬스앤뷰티(H&B) 스토어, 대형마트, 백화점 채널 등에서 한정 수량 판매한다. 한편, 이토엔의 대표 브랜드이자 기네스 인증 세계 판매 1위 녹차 브랜드인 ‘오이오차’는 1989년 출시 이후 현재 누적 판매량 430억 병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부터 더욱 한국 마케팅을 본격화했으며, 글로벌 앰배서더인 오타니 선수를 활용한 광고 캠페인을 시작으로, 한국 소비자들과 접점을 넓혀 나가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9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한일축제한마당 2024 in Seoul’에 참여해 한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샘플링 행사를 개최했으며, 이토엔 한국 공식 인스타그램도 개설해 운영 중이다. 국내 유통은 ㈜농심이 담당하고 있다. 2024.09.2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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