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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제8회 삼성 보안 기술 포럼 개최…"취약점 탐지하는 AI, 위험 요소도 존재"

삼성전자는 10일 서울 R&D캠퍼스에서 '제8회 삼성 보안 기술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8회째를 맞은 포럼은 '생성형 AI와 함께하는 보안: 생성형 지능과 함께 안전한 미래로'를 주제로 열렸다.삼성전자 DX(디바이스 경험)부문 CTO(최고기술책임자) 겸 삼성리서치장인 전경훈 사장은 환영사에서 "AI(인공지능)는 단순히 우리의 삶을 편리하게 만드는 것을 넘어 보안 분야에서도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삼성전자 삼성리서치 시큐리티·프라이버시팀 김태수 상무는 기조강연에서 생성형 AI 시대에 더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도전과 기회를 두고 견해를 공유했다.또 최근 미국 정부가 주최한 AI 보안 기술 경진대회인 'AI 사이버 챌린지'에서 선보인 AI 보안 시스템 개발 과정과 성과를 소개했다.이어 브렌든 돌란 가빗 미국 뉴욕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교수, 윤인수 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 박상돈 포스텍 컴퓨터공학과 교수 등 보안 기술 분야 석학들의 초청 강연이 펼쳐졌다.브렌든 돌란 가빗 교수는 AI 활용이 취약점 탐지 등에 효과적이지만 새로운 위험 요소도 존재한다는 내용을 들고 강단에 올랐고, 윤인수 교수는 해킹을 알고 대비하는 안전한 세상과 AI가 사이버 보안의 미래에 가져올 변화를 설명했다.박상돈 교수는 신뢰할 수 있는 AI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에서 얻은 교훈을 공유했다.기술 세션에서는 보안 분야 글로벌 주요 학회에서 발표된 논문 저자들의 연구 성과는 물론 삼성리서치가 추진 중인 보안 분야 연구 활동인 인위적인 문자메시지 트래픽 부풀리기 탐지, 민감 데이터 보호 기술 등이 소개됐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9.10 16:44
스포츠일반

안세영 목소리 닿았다....문체부, 후원계약 개선·국제대회 출전 제한 폐지 추진

안세영(21·삼성생명)의 요구가 대부분 받아들여질 전망이다. 지난달 12일 조사위원회(조사위)를 구성해 배드민턴협회(협회)의 선수 관리와 육성 시스템·내부 규정·보조금 집행 등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조사한 문화체육관광부가 10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중간 브리핑을 실시했다. 문체부는 크게 네 가지 쟁점을 다뤘다. 첫 번째는 '협회 후원계약 방식의 적절성'이다. 현재 협회는 유니폼·라켓·신발까지 후원사 용품만 사용하도록 강제하고 있다. 안세영은 이에 대해 "광고가 아니더라도 배드민턴만으로 경제적인 보상을 충분히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스폰서나 계약적인 부분을 막지 말고 많이 풀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한 바 있다. 문체부는 "국내 올림픽·아시안게임 종목 중 배드민턴처럼 경기력에 직결되는 용품을 선수들에게 예외 없이 사용을 강제하는 경우는 복싱이 유일"하다고 짚었다. 이어 "미국·일본·프랑스는 경기력에 직결되는 용품 사용을 강제하지 않는다"라며 다른 나라와 종목 현황을 전했다. 문체부는 라켓과 신발은 경기력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라는 선수·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경기력과 직결되는 용품은 선수의 결정권을 존중해야 한다. 신속한 개선을 위해 협회 후원사와 협의 중"이라고 했다. 비국가대표 선수 국제대회 출전 제한에 대한 조처 계획도 전했다. 안세영은 금메달은 딴 직후 자신의 부상 관리에 소홀했던 대표팀과 동행이 어려울 것 같다는 의사를 전한 바 있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여자단식 랭킹 1위 안세영이 대표팀을 떠날 수 있다는 가능성이 나오면서, 현재 협회가 선수 국제대회 출전 제한 규정이 조명됐다. 문체부는 "'국가대표가 아닌 배드민턴 선수'는 국가대표 활동 기간 5년을 충족하고 일정 연령(남자 28세·여자 27세) 이상인 경우에만 BWF가 승인한 국제대회에 출전이 가능하다"라며 현재 규정을 설명한 뒤 "기타 국내 올림픽·아시안게임 종목 중 배드민턴처럼 비국가대표선수의 국제대회 출전을 제한하는 경우는 없다"라고 짚은 뒤 "선수단 대다수는 국제대회 출전 제한을 폐지하거나 완화하는 희망하길 바랐다"고 했다. 문체부는 관련 규정에 선수의 직업 행사의 자유를 과도하게 제한하는 만큼, 폐지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세영 사태'가 불거지며 협회의 국가대표 내 선수 행동 규정도 도마 위에 올랐다. 선수 임무로 '촌내·외 생활과 훈련 중 지도자의 지시와 명령에 복종해야 한다'라는 조항이 있고, 결격 사유 중 하나로 '본 협회의 정당한 지시에 불응하는 자'라는 조항이 그랬다. 문체부는 이에 대해 "故 최숙현 선수 사건 후 체육계에서 공식 페지되었음에도 잔존하는 규정이다. 즉각 폐지를 권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수 처우도 개선책이 나올 전망이다. 안세영은 현재 실업 선수들이 연차 따른 연봉 상한제가 있어 실력에 맞는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는 점을 토로하며 “모든 선수를 다 똑같이 대한다면 오히려 역차별이 아닌가 싶다”라고 말한 바 있다. 고등학교 졸업 선수의 입단 첫해 연봉은 최고 5000만원을 넘을 수 없다. 3년 차까지는 이전 연봉보다 7% 이상 인상할 수도 없다. 계약금도 1억원을 넘길 수 없다. 대학교 졸업 선선수와 고졸 선수 사이 기간과 금액 차이도 있다. 문체부는 이에 대해 "실업연맹이 있는 21개 종목 중 20개 종목은 선수의 연봉과 계약기간에 대한 규제가 없다. 국가대표 선수단과 전문가 모두 학력에 따른 연봉 차별은 철폐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전하며 "선수연봉을 하향 평준화하고, 실엄팀의 이익에 부합하는 불합리한 제도로 판단해 실업배드민턴연맹과 실업팀이 최대한 빨리 대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달 5일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단식에서 금메달을 딴 안세영은 부상을 당한 자신에 대한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고, 복식 위주의 대표팀 훈련 프로그램을 두고도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 과정에서 지도자가 선수들 강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규정이 있었고, 대표팀 내부에서도 구시대적 선·후배 문화가 이어진 게 드러났다. 김택규 협회장은 현재 비리를 저질렀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후원사와 셔틀콕 공급 계약을 하며 추가로 받은 30% 페이백을 착복해 임의로 사용했다는 내용이다.'논란의 중심' 안세영은 지난달 16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당시 그는 "궁극적으로 이야기가 하고 싶은 것은 불합리하지만 관습적으로 해오던 것들을 조금 유연하게 바뀌어 나갔으면 하는 바람에 대한 것이다. 부상이 선수에게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고, 각 선수가 처한 상황과 구체적인 부상 정도에 따라 효율적인 지원이 이뤄지길 바랐지만, 그렇게 되지 못한 점에 실망했다고 전했다. 시시비비를 가리를 공방전이 아닌, 시스템·소통·케어 부분에 대해 서로의 생각 차이를 조금씩 줄이고, 모든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상식선에서 대표팀이 운영되길 바란다는 마음도 전했다. 그러면서도 배드민턴협회를 향해 "더 이상 외면하지 마시고 적극적으로 행동해 주셨으면 합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세영은 이후 대통령실 주최 올림픽 선수단 만찬, 나주시가 마련한 환영식 등 공식 행사에 참석했지만, 배드민턴협회에 관한 언급은 더 하지 않았다. 그사이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과 종종 소통하며 간접 메시지를 전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9.10 10:55
예능

‘2관왕’ 오상욱 맞아? 충격 기린 탈…“누가 이런 분장에 금메달을” (‘슈돌’)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과 도경동이 ‘금빛 육아’를 펼친다.오는 9월 1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539회는 ‘빛나는 금메달 삼촌들’ 편으로 MC 최지우와 슈퍼맨 박수홍, 김준호, 최민환이 함께한다. 이중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오상욱과 도경동이 펜싱 해설위원으로 활약한 김준호와 ‘우형제’ 은우-정우 형제를 만난다. 특히 오상욱은 지난해 11월 출연 당시 은우의 두 돌을 맞아 2미터가 훌쩍 넘는 기린으로 변신해 화제를 모은 바. 이에 ‘금빛 검객’ 오상욱과 도경동이 펜싱 마스크와 함께 카리스마를 벗고 ‘우형제’와 만나 자아낼 친근한 케미스트리에 기대감이 치솟는다.이날 오상욱은 다시 한번 ‘기린 삼촌’을 소환해 은우의 취향 저격을 노린다. 오상욱은 탈을 쓰고 감쪽(?)같이 기린으로 변신해 다소곳하게 은우를 기다린다. 여기에 금메달을 따면 은우와 만나는 것이 소원이었을 정도로 은우의 팬인 도경동은 선배 오상욱의 가르침에 따라 순순히 얼룩말 탈을 쓴다고. 도경동은 더운 여름에 탈을 쓴 채로 땅에 엎드려 얼룩말 흉내를 내는 처절한 몸짓으로 배꼽을 잡게 한다. 이에 김준호는 “누가 이런 분장에 금메달을 매고 나와”라며 금메달리스트도 예외 없는 육아 현장에 실소를 터뜨린다고. 이같은 오상욱, 도경동의 금빛 노력에 과연 은우, 정우 형제의 반응은 어땠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반면 은우는 금의환향한 오상욱, 도경동을 위해 특별 환영식을 준비한다. 레드카펫은 물론 고사리손으로 직접 그린 수제 금메달을 삼촌들의 목에 걸어주는 것. 또한 은우는 오상욱의 취향 저격 딸기 과자 선물에 와이퍼 댄스로 깜찍 애교를 선보여 흐뭇함을 자아낼 예정이다.또한 김준호는 오상욱과 도경동을 위해 누군가의 영상편지를 선물하는데, 영상 속 주인공의 금메달 축하 메시지를 받은 도경동이 어찌할 바를 모를 정도로 설레 한다는 후문이다. 이유인즉슨 도경동이 영상 편지 속 주인공의 노래를 매일같이 들으며 올림픽을 준비했을 정도로 팬이었던 것. 과연 도경동을 설레게 한 주인공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높인다.그런가 하면 도경동은 ‘제2의 김준호’라고 불릴 정도로 김준호와 대학교, 병역 혜택, 성격까지 닮은 특별한 관계임을 밝힌다. 이에 오상욱은 도경동을 향해 “준호 형 닮으면 안 돼”라고 경고했다고 해 사건의 전말에 호기심이 싹튼다.‘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는 9월 1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31 09:44
연예일반

엔믹스, 콘셉트에 이렇게 진심?... 8월 컴백 기대되는 이유 [줌인]

실력파 아이돌의 컴백은 언제든 환영이다. 그룹 엔믹스가 색다른 콘셉트로 8월 가요계 문을 두드린다. 엔믹스는 오는 19일 세 번째 미니 앨범 ‘에프이쓰리오포: 스틱 아웃’(Fe3O4: STICK OUT)을 발매한다. 이번 신보는 올해 1월 15일 발표한 미니 2집 이후 약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작품이다. 본격적인 컴백에 앞서 최근 공개한 티저 콘셉트에 이목이 쏠린다. 오류가 난 듯 흔들리는 화면 위로 의문의 ARS 번호가 있다. 해당 번호에 전화를 걸면 “소녀들이 당신의 전화를 기다리고 있다”는 안내 멘트가 흘러나오고 1부터 6까지 각 버튼을 누르면 릴리, 해원, 설윤, 베이, 지우, 규진의 목소리가 차례대로 나온다. 주목할 건 멤버들의 의미심장한 메시지. 해원은 숨어 있다 길을 잃은 곳에서 빠져나갈 방법을 찾고, 규진은 학교 3층 화장실의 검은 양 괴담을 소개한다. 지우는 자꾸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는 친구를 데리러 움직이고, 설윤은 어딘가에 갇힌 듯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을 경험한다. JYP는 앞서 공개된 스케줄러에서 ‘검은 양들의 소동’이라는 타이틀을 앞세운 바 있는데 ‘Black Sheep’은 말 그대로 ‘검은 양’이지만 영어권에서는 어떤 집단 내에서 환영받지 못하는 이질적인 존재를 뜻한다. 다소 어두운 콘셉트를 예고했지만 팬들은 “여름과 잘 어울리는 호러 콘셉트다”라며 색다른 티저 프로모션을 호평하고 있다.엔믹스는 2022년 2월 데뷔 때부터 ‘O.O’, ‘다이스’, ‘러브 미 라이크 디스’, ‘대시’ 등 다양한 믹스팜 장르의 곡들을 선보였다. 믹스 팝이란 두 가지 이상의 장르를 한 곡에 융합한 것을 의미한다. 그만큼 곡에 굴곡이 많아서 듣는 재미가 많고, 보컬이 주력인 멤버와 댄스가 주력인 멤버들이 한 곡에서 자신들의 강점을 부각하기 용이하다. 다만 앨범 초동 판매량에서는 아쉬움이 짙게 남는 엔믹스다. 이들이 올해 발표한 미니2집은 초동 판매량 62만장을 기록했다. 전작 ‘어 미드서머 엔믹스’ 초동 판매량 103만 장과 비교했을 때 40만 장 가까이 떨어진 수치다. 또한 미니 2집 타이틀 곡 ‘대시’의 국내 음원사이트 멜론차트 최고 순위는 100위에 그쳤다.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아이브, 르세라핌, 뉴진스의 활약상에 비해 밀리는 성적이다. 성적과 별개로 미니 2집 타이틀 곡 ‘대시’를 기점으로 엔믹스가 대중에 보다 가까워졌다는 의견도 있다. 김헌식 음악 평론가는 “엔믹스는 대형 기획사 중 흔치 않게 믹스 팝을 내세운 그룹이다. 과감하고 파격적인 장르로 대중의 관심을 끄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타 그룹에 비해 대중성이 떨어지는 건 사실”이라면서 “다만 ‘대시’처럼 믹스팝이라는 음악색을 유지하되, 대중성과 신선함의 중간 지점을 찾아가는 게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엔믹스의 또 다른 강점은 라이브다. 지난 5월 고려대, 성균관대, 단국대 등 여러 대학 축제에서 공연을 펼치며 파워풀한 안무에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를 선보였다. 축제를 즐기러 온 학생들과 즉석에서 무반주 라이브 앙코르를 보여주는 가 하면, 노래가 중간에 끊기는 ‘음향사고’에도 당황하지 않고 라이브를 이어가 호평이 이어졌다. 다만 해당 음향사고는 소속사와 학교 측의 사전 계획이었다는 게 알려지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설전이 벌어지기도 했으나, 엔믹스가 무대 위에서 프로답게 대처한 사실은 변함없다. 엔믹스 대학교 축제 직캠 영상들의 평균 조회수는 기본 50만 회로 음악방송보다 높은 기록을 자랑한다. 이는 대중 역시 엔믹스 표 라이브 무대에 매료됐다는 것을 방증한다.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 역시 초반에 약했던 정식 데뷔곡 ‘쉬시’의 화력을 뛰어난 라이브 무대로 국내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한 바 있다. 최근 아이돌 그룹들의 라이브 무대가 종종 화두에 오르면서, 실력이 곧 바이럴이 되는 시대가 도래했다. 이 분야에서 엔믹스가 강세인 만큼, 신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것도 사실이다. JYP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미니 3집 스케줄러를 살펴보면 2일 스토리 필름을 시작으로 트레일러(7일), 콘셉트 포토(8·9일), 비주얼 필름(11일), 트랙리스트(13일) 그리고 17일과 18일 타이틀 곡 뮤직비디오 티저를 순차 오픈한다. 여기에 발매 당일인 19일 오후 4시 30분부터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진행, 24일부터는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에서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05 06:05
연예일반

랄랄, 7시간 진통 끝 건강한 딸 출산…“너무 신기해”

유튜버 겸 방송인 랄랄이 딸을 낳았다.21일 랄랄은 자신의 SNS에 “박조땅이 방 뺐어요. 3.7kg”라는 글과 함께 ‘조땅이가 태어났어요’라는 유튜브 영상 링크를 공유했다.영상에서 랄랄은 7시간 넘는 진통에도 유도분만이 이뤄지지 않아 결국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건강한 딸을 품에 안았다. 딸을 처음 본 랄랄은 눈물을 흘리며 “너무 신기하다”고 감탄했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너무 귀한 생명 10달 동안 품고 낳고 위대한 엄마가 되신 걸 축하한다”, “조땅아 세상에 온 걸 환영해” 등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한편 랄랄은 올해 2월 11살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 임신 소식을 동시에 알렸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21 16:06
해외축구

음바페, 마침내 마드리드서 입단식…“1, 2, 3, 할라 마드리드!”

킬리안 음바페가 마침내 레알 마드리드에서 성대한 입단식을 치렀다. 그는 경기장에 찾아온 아이들을 향해 “나도 여러분처럼 꿈꾸던 아이였다. 절대 포기하지 마라”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자신의 꿈이 실현됐다는 소감을 전했다.음바페는 16일 저녁(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입단식을 치렀다. 2023~24시즌이 끝난 뒤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계약이 만료됐고,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레알 이적을 확정했다. 이적 소식은 지난달에 나왔지만, 음바페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를 소화하는 터라 입단식이 미뤄졌다. 프랑스 대표팀에서 활약한 음바페는 팀의 4강 진출을 이끈 뒤 짐을 쌌고, 휴가를 가기 전 마드리드에 입성해 마침내 입단식이 진행됐다.많은 팬 앞에서 모습을 드러낸 음바페는 마이크를 잡고 유창한 스페인어를 구사하며 “오늘은 나와 우리 가족에게 있어 잊을 수 없는 날이다. 내 어린 시절 꿈이 실현됐다는 걸 깨달았다”라면서 “많은 감정이 교차한다. 수년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마드리드의 일원이 돼 기쁘고 자랑스럽다. 세계 최고의 클럽에서 여정을 이어가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했다.행사장에는 플로렌티노 페레즈 레알 회장은 물론, 지네딘 지단 전 레알 감독도 함께해 음바페의 입단을 환영했다.이외에도 음바페는 입단식 직전 소화한 공식 기자회견에선 “너무 흥분돼 1시간 남짓밖에 자지 못했다”면서 “지난 시즌에도 레알의 경기를 보고 분석했다. 라커룸과 전술에 적응하고 싶다”라는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한편 음바페는 경기장을 찾아온 아이들을 향해 “나도 여러분과 같이 아이였을 때가 있었다. 똑같이 꿈을 꾸던 아이였다. 절대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여러분도 나처럼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자신의 꿈이 실현됐다는 걸 다시 강조한 것이다. 끝으로 음바페는 15년 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가 레알 입단식 당시 했던 멘트를 그대로 읊으며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음바페는 “1, 2, 3, 할라 마드리드”를 외친 뒤 박수를 받고 경기장을 떠났다.김우중 기자 2024.07.17 08:02
해외축구

‘SON 응원’ 받은 케인, 독일 팬들에게도 감사 인사 “어디서나 환영받아”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첫 메이저 대회 우승에 성공할 수 있을까. 한편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결승전을 앞둔 그는 독일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독일 매체 스포르트1은 14일(한국시간) “케인이 유로 결승전을 앞두고 독일 팬들에게도 인사를 전했다”고 조명했다.케인의 잉글랜드는 오는 15일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스타디온 베를린에서 스페인과 대회 결승전을 벌인다. 잉글랜드는 네덜란드를, 스페인은 프랑스를 제압하고 결승전에 올랐다.결승을 하루 앞두고 기자회견에 참석한 케인은 먼저 “호텔이든, 경기장이든 모든 곳에서 영국 팬과 독일 팬의 응원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나를 위해 응원해 주는 독일인이 많을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특히 “독일에 온 뒤 받은 응원은 정말 대단했다. 뮌헨의 많은 팬이 이미 나에게 메시지를 보내며 행운을 빌어줬다. 내일은 감사 인사를 전할 좋은 기회”라고 덧붙였다.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 역시 “어디에서나 환영받는다고 느꼈다. 모두가 우리에게 친절했다”라고 치켜세웠다.잉글랜드의 우승을 기원하는 건 ‘전 동료’ 손흥민도 마찬가지다. 최근 토트넘 소셜미디어(SNS)에는 출근 중인 선수들에게 유로 2024 우승 국가에 대한 의견을 묻는 영상이 게시됐다. 가장 먼저 영상에 출연한 손흥민은 “스페인은 이번 대회에서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면서도 “그렇지만 잉글랜드가 이기길 바란다. 잉글랜드 역사상 최고의 선수 케인이 우승하길 기원한다”라고 격려 메시지를 보냈다.한편 잉글랜드는 1966년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 우승 이후 단 한 번도 주요 국제대회에서 우승한 적이 없다. 만약 스페인을 꺾는다면, 무려 58년 만에 새 역사가 쓰이는 셈이다. 간판스타 케인은 대회 3골을 넣으며 대회 공동 득점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2010년대를 지배한 스페인 역시 유로 정상 탈환을 노린다. 스페인은 유로 2008, 2010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유로 2012 우승 뒤 내리막을 걸었다. 이번 대회는 그간 부진을 털어낼 기회다.김우중 기자 2024.07.14 13:05
국가대표

“피노키홍” 불신 가득한 10년 만의 복귀

“우리가 본 감독 중 최악.”홍명보 울산 HD 감독을 향한 비판이다. 10년 만의 대표팀 사령탑 복귀는 환영받지 못했다.지난 10일 울산과 광주FC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2라운드가 열린 문수축구경기장에는 홍명보 감독의 대표팀 감독직 수락을 규탄하는 걸개가 여럿 걸렸다. “피노키홍” “거짓말쟁이 런명보” “축협 위한 MB(명보)의 통 큰 수락” 등 구단 역사상 최초 리그 ‘2연패’를 이룬 감독을 향한 메시지라기엔 수위가 높았다.팬들이 거센 분노를 토한 이유가 있다. 그동안 대한축구협회(KFA)를 강력히 비판하고 대표팀 감독직을 완강히 거부한 홍명보 감독이 돌연 입장을 바꾼 탓이다. 홍 감독은 지난달 30일에도 공개적으로 “내 입장(대표팀에 안 간다)은 항상 같으니 팬들께서는 그렇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했는데, 불과 일주일 뒤 대표팀 차기 감독 내정 소식이 들려왔다.홍명보 감독을 믿었던 울산 팬들엔 악보였다. 울산은 지난 2021년 홍 감독이 지휘봉을 쥔 후 이듬해 17년 만의 K리그 우승을 맛봤고, 지난 시즌까지 ‘2연패’를 이뤘다. 홍 감독은 울산에 황금기를 안긴 영웅이었는데, 이 일로 민심은 순식간에 돌아섰다. 급기야 지난해 아마노 준(요코하마 F. 마리노스)이 울산과 약속을 저버리고 전북 현대로 이적할 당시 홍 감독이 “내가 본 일본인 중 최악”이라는 말을 남겼는데, 그 발언을 되받았다. 심지어 울산 서포터스 처용전사는 경기 전후로 “홍명보 나가!”를 외치며 장대비 사이로 분노를 전달했다. 울산 장내 아나운서가 홍명보 감독을 ‘명장’이라고 소개하자, 문수축구경기장은 야유로 가득 찼다.경기 후 홍명보 감독은 “언젠가는 떠나야 할 시기가 오겠지만, 이렇게 작별하는 것을 원치 않았다. 내 실수로 이렇게 떠나게 됐다. 정말 우리 울산 팬들에게 정말 죄송하다. 내가 드릴 말씀이 없다. 응원 구호가 오늘은 야유로 나왔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내 책임이 있다”며 고개를 숙였다.한국축구 팬들도 홍명보 감독의 부임을 여전히 꺼리는 분위기다. 홍 감독은 2021년 울산 부임 후 지도자 커리어 반전을 이뤘지만, 팬들 뇌리에는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월드컵 실패가 박혀 있다. 더구나 홍 감독이 갑작스레 태도를 바꿨다는 점, KFA의 감독 선임 과정이 주먹구구식이었다는 점 등 여러 이유로 외면받고 있다. 이임생 기술총괄이사의 제안을 받고 밤새워 고민했다는 홍명보 감독은 “이게 내 축구 인생에서 마지막 도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다 보니 한편으로는 내가 예전에 실패한 과정과 그 후의 일들을 생각하면 너무 끔찍하지만, 반대로 다시 도전해 보고 싶다는 강한 승부욕이 생긴 것도 사실”이라며 “결과적으로 나를 버리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정말 잠을 못 자면서 생각했는데, 난 나를 버렸다. 이제 나는 없다. 대한민국 축구밖에 없다. 이게 내가 우리 팬들에게 가지 않는다고 이야기했던 마음을 바꾼 이유”라고 전했다.그의 감독직 수락 배경을 접한 팬들은 불신한다. 본인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10년 만에 대표팀에 복귀했다는 반응이 주를 이룬다. 울산=김희웅 기자 2024.07.12 05:45
스포츠일반

대구 2024 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 뜨거운 열전 돌입

7월 5일 전세계 태권도대학생들이 대구시 계명대에서 모여 평화와 우정을 다지는 태권도축제가 개최된다.『대구 2024 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조직위원회(위원장 신일희)는 7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대구광역시 계명대 일원에서 전세계 56개국 1800여명이 참가하는 글로벌대학태권도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전세계 청소년 및 대학생 태권도 수련생들의 한마당 축제로서 태권도를 통한 스포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제 스포츠도시로서 대구광역시의 위상을 제고하며, 국제스포츠 인재 육성의 교두보를 확보하기 위해 기획되었다.참가 신청이 마감된 7월 1일 기준으로 해외 56개국에서 339명, 국내 신청 398명 등 737명의 선수 및 코치진들이 참가 신청을 완료했고, 선수 스텝, 가족 등을 포함하면 총 1800여명 이상이 참가하는 글로벌 스포츠이벤트로서, 첫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수준 높은 국제태권도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 중에서 올림픽 랭킹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국가대표 격인 G1 등급으로 참가 신청한 나라는 22개국으로, 참가선수 일부는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마지막 전지훈련을 온 것으로 보인다. 5일 17시부터 계명대 성서캠퍼스 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에는 참가선수들과 함께 WT 조정원 총재, 국제대학스포츠연맹회장(FISU) Leonz Eder 회장,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강창희 조직위원장, 대한태권도협회 양진방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영상 대독)의 환영사, 신일희 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의 대회사, 선수 및 심판 선서, 이선장 대회장의 대회 선언, 환영행사 등이 진행된다. 『대구 2024 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은 각국을 대표하는 대학 태권도인들이 겨루기, 품새 등의 종목을 통해 승부를 가리고, 국경을 뛰어넘어 태권도를 매개로 참가국의 다양한 문화를 함께 교류하는 축제다. 대학생 태권도 엘리트와 클럽팀이 참가하며, 대회기간 동안 행사장인 계명대에서 태권도 기량을 겨루고 청년들의 열정과 각국의 문화를 나누게 된다.경기방식은 Division 1(G1, 겨루기 개인전, 품새), Division 2(블랙벨트로 대학부: 겨루기 3Vs3, 품새 / 고등부: 겨루기 개인전 및 품새), Division 3(컬러벨트, 품새)로 경기가 진행된다.이번 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WT 조정원 총재 초청으로 FISU의 Leonz Eder(스위스) 회장과 Eric Saintrond(벨기에) 사무총장이 페스티벌 행사 기간 대구를 방문하고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다. 한편, 대회 개최지인 대구시는 2024년 7월 1회 대회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3년간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대구를 찾는 선수단 및 임원, 그리고 동반가족 등 참가자들에게 지역의 문화 및 관광체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속적인 재방문의 기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태권도 페스티벌을 총괄기획하고 있는 사무총장 계명대 정병기 교수는 “이번 대회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과 세계태권도연맹(WT)이 승인한 올림픽 랭킹포인트가 부여되는 G1등급의 대회로 정치, 종교, 인종을 떠나 태권도를 통해 세계 대학생들이 우정과 평화를 도모하고 스포츠 정신을 발전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분쟁지역 국가의 태권도선수단 초청을 통하여 대학생들에게 태권도를 통한 실질적인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라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세계태권도연맹(WT) 주최,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인증대회로 진행되며, 문화체육관광부, 대구광역시,IM뱅크가 후원한다.김희웅 기자 2024.07.05 23:34
연예일반

권정열, 아내 김윤주도 “꼴 보기 싫다”…‘끼쟁이’ 된 사연 (‘라스’)

‘라디오스타’ 권정열이 성형 의혹부터 아내인 옥상달빛의 김윤주도 “꼴 보기 싫다”던 ‘끼쟁이’가 된 사연을 공개한다. 또 10cm(십센치)의 히트곡인 ‘그라데이션’의 비밀을 깜짝 고백했는데, “고영배가 만든 멜로디를 표절한 것”이라고 밝혀 무슨 일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19일 오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윤상, 최다니엘, 권정열, 고영배가 출연하는 ‘난 안경 벗는 건 딱 질색이니까’ 특집으로 꾸며진다.SG워너비 이석훈, 소란 고영배와 ‘가요계 안경좌’로 활동 중인 십센치 권정열이 오랜만에 ‘라스’를 찾는다. 권정열은 앞서 ‘라스’를 다녀간 아내 옥상달빛 김윤주가 당시 자신에 대해 “꼴 보기 싫다”라고 거침없이 발언해 고통받았다는데, 무슨 이유인지 궁금증을 더한다.그는 안경좌들이 모인 이날 특집에 대해 “안경좌라는 타이틀은 안경이 없으면 활동 자체가 불가능한 사람들이 달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회사에서 안경을 오히려 벗으라고 했다는 윤상의 안경좌 타이틀에 의문을 드러냈다. 이어 권정열은 안경좌 타이틀의 정의를 주장하며 가요계 안경좌 이석훈에 대해서도 “안경좌에 들어오면 안 된다”라고 목소리를 높여 그 이유를 궁금케 했다.안경을 벗으면 은퇴하겠다고 선언할 정도로 안경 없이는 활동 자체가 불가하다는 권정열. 그는 안경을 벗고 콘서트 무대에 섰다가 은퇴할 뻔한 일화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팬들이니 ‘정말 이건(안경을 벗는 건) 아닌 것 같다’라고 까지 하진 않지만, 그 와중에도 ‘너무 좋았지만, 이런 장면은 다신 안 봤으면 좋겠다’라고 하는 분도 있었다”라며 공연 후기 DM(다이렉트 메시지)을 공개하기도. 십센치로 활동 초반에는 앉아서 정적으로 활동했다는 권정열이 갑자기 ‘끼쟁이’가 된 이유가 공개된다. 권정열은 “앉아서 공연하다 일어나서 했더니 (사람들이) 칭찬해 주고, 저도 사랑받고 싶으니까..”라며 솔직하게 밝혔다. 무대 위 ‘폭스’로 돌변하는 권정열의 영상이 공개되자, 절친 고영배는 “제가 먼저 끼를 부렸었는데, 정열이가 거칠었던 시절엔 저더러 하지 말라더니 나중엔 자기가 그대로 하고 있더라”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권정열은 십센치 초반과 확연히 다른 지금의 외모로 뜻하지 않게 성형 의혹에 휩싸였는데, “인디 시절엔 헤어 메이크업을 하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자기 전에 라면 먹고, 공연 전에는 돼지국밥을 먹기도 했다”라고 떠올렸다. 그런데 십센치 공연을 찾는 관객이 점점 많아지면서 예의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외모를 가꾸기 시작했다고.권정열은 또 십센치의 히트곡인 ‘그라데이션’에 비밀이 숨겨져 있다면서 고영배가 만든 습작 멜로디를 후렴 부분에 넣은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바꾸자니 너무 중요한 멜로디여서 영배에게 솔직하게 말하고 공동 작곡에 이름을 넣어 저작권을 나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라데이션’이 자신의 노래 중 고영배가 유일하게 흥행을 응원한 곡이라고 해 폭소를 안겼다.권정열이 ‘눈물의 여왕’과 ‘선재 업고 튀어’ 등 대작 OST를 부른 ‘OST계의 남자 백지영’이라는 사실도 공개된다. 이에 고영배는 “아내도 드라마를 좋아해서 잊을 만하면 ‘‘선재 없고 튀어’도 정열이가 불렀더라?’라고 한다”라며 부러움에 질투를 폭주해 웃음을 자아냈다.그런가 하면, 권정열은 “‘라스’ 같은 국민적인 프로그램에서 얘기하고 싶었다”라면서 ‘홍대 버스킹계 콜럼버스’가 자신임을 어필했다. 그는 “홍대 버스킹 거리는 제가 처음 뚫은 곳”이라며 ‘김광석 거리’를 잇는 ‘권정열 거리’ 탄생을 내심 바라는 모습이었다고. 권정열은 버스킹 할 때 취객이 많지 않았냐는 질문에 “저는 취객들이 좋았다”라면서 취객을 환영한 이유를 덧붙였는데, 모두 공감하며 폭소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유발한다.권정열이 밝힌 성형 의혹과 무대 위 ‘끼쟁이’가 된 사연 등은 오늘 19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1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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