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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김주택, 박보검 제치고 뮤지컬어워즈 신인상 “뜻깊고 영광”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배우 김주택이 ‘한국뮤지컬어워즈’ 신인상을 수상했다.15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제8회 한국뮤지컬어워즈’가 개최됐다. 이날 남자신인상 후보로 ‘오페라의 유령’ 김주택을 포함해 ‘랫미플라이’ 박보검, ‘브라더스 까라마조프’ 박상혁, ‘난쟁이들’ 윤석호, ‘오페라의 유령’ 황건하가 이름을 올렸다. 수상의 영광은 ‘오페라의 유령’ 유령 역의 김주택에게 돌아갔다.김주택은 “올해 나이가 37세다. 역대 최고령 수상일 것 같다”며 “뜻깊고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첫 뮤지컬 데뷔인데 많은 것을 가르쳐주고 배려해 주신 전동석, 최재림 배우님에게 감사드린다”며 “또 진심 어린 사랑과 잔소리로 많은 가르침을 주신 사랑하는 조승우 형님 감사하다”고 했다. 또 “떨리는 이 감정을 평생 가져가겠다. 장르 불문하고 노래와 연기 다 잘 할 수 있는 뮤지컬배우로 성장하겠다”며 “누구나 열심히 하기 때문에 잘하는 배우 되겠다”고 약속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15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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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 올스타전' 흉스프레소vs라비던스, 치열한 진검승부

JTBC ‘팬텀싱어 올스타전(戰)’ 2차전에서는 시작부터 색깔이 완전히 다른 두 팀 흉스프레소vs라비던스의 대결이 성사됐다. 2일 방송된 ‘팬텀싱어 올스타전’ 2회에서는 ‘모두의 견제대상’인 시즌2 우승팀 포레스텔라가 등장해 “1년 중 300일을 만나 연습하는 팀워크가 우리 장점”이라며 ‘Time in a bottle’(Jim Croce)을 선보였다. 모두가 “저런 노래는 어디서 나오지?”라며 기립박수를 치는 가운데, 포레스텔라를 견제해 온 미라클라스 김주택은 혼자 앉아 있으면서도 “단점을 찾아보려고 눈에 불을 켰는데, 단점이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어느 팀보다도 무대에 대한 간절함이 컸던 에델 라인클랑이 오랜만에 함께 뭉친 모습 또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들은 “시즌2가 끝나고 팀으로 무대에 설 기회가 많지 않았다. 그만큼 간절했다. 노랫말이 마치 우리 이야기 같았다”며 ‘미아’(박정현)를 선곡해 애절한 무대를 꾸몄고, 미라클라스 김주택은 “팀원들의 마음이 얼마나 아팠을까 공감이 간다”며 눈물을 흘렸다. 대망의 1차전 마지막 팀으로 시즌3 ‘블렌딩 맛집’으로 꼽히는 레떼아모르가 나서 ‘Story of my life’(One direction)로 모두를 열광시키며 첫 판을 마무리했다. 이후 2차전인 팀 지목전에서는 새로운 현장 응원단인 위너 강승윤, 배우 박효주, 프로미스나인 규리 하영 등이 합류했다. 이 중 프로미스나인 하영은 라비던스 황건하와 고교시절 선도부를 같이 했던 인연을, 강승윤은 라포엠 박기훈이 고교 합창부 1년 후배라는 사실을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2차전은 팀 지목전에서 이긴 4팀의 우승 후보 중 현장 응원단의 투표로 MVP 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우승을 가린다. MVP 팀에게는 앨범 지원금과 승리의 여신 트로피, 한우 세트가 수여된다. 2차전 첫 매치에서는 흉스프레소vs라비던스가 열띤 분위기 속에 처음으로 격돌했다. 라비던스를 지목한 흉스프레소는 “우리는 잃을 게 없다. 이분들의 열정과 맞붙으면, 레전드 무대가 탄생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라비던스 측에서 “세대교체 하겠습니다”라고 맞불을 놓자 분위기는 한층 더 달아올랐다. 이어 두 팀의 대결은 ‘숙성회vs활어회’에 비견되며 응원단을 폭소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세대교체 불허’를 선언하고 2차전에서도 첫 무대에 나선 흉스프레소는 진중한 분위기로 고향을 떠올리게 하는 ‘Husavik’(Will Ferrell & Molly Sanden)으로 올스타들과 응원단 전원을 기립시키며 전율을 선사했다. 반면 화려한 의상으로 변신하고 무대에 선 라비던스는 ‘Ai No Corrida’(Chaz Jankel)로 파격적인 디스코 장르에 도전, 현장을 댄스 파티로 만드는 마력을 발휘했다. 완전히 다른 색깔로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명품 무대를 연출한 두 팀의 대결 결과는 9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2.0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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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팬텀싱어 올스타전' 안방극장에서 즐기는 음악축제

'팬텀싱어 올스타전'이 첫 방송부터 안방극장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쏟아지는 귀호강 무대에 경연이 아닌 축제의 장이 됐다. 대한민국에 K크로스오버 열풍을 일으킨 JTBC '팬텀싱어 올스타전'이 지난 26일 1화 방송 이후 포털사이트 검색어를 도배하며 온·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시청률은 3.4%(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로, 최강 9팀의 올스타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개성 강한 팬텀싱어 36인이 안내하는 황홀한 음악 여행에 시청자들도 빠져들었다. 올스타전 1차전은 9인 현장 응원단 점수 30%와 안방 응원단 점수 70%로 총 1000점 만점의 점수를 매긴다. 또 팬텀싱어 36인이 제3의 평가단을 맡아, 본인의 팀을 제외하고 최고의 팀 3팀에게 우정 점수(1등 100점, 2등 70점, 3등 50점)를 준다. MC 전현무는 "이번 올스타전은 서바이벌이 아닌 만큼 상상을 초월하는 재미난 미션들이 마련됐다. 각 미션 우승팀은 트로피와 앨범 지원금을 받게 되며 매주 승자가 탄생한다"고 밝혔다. 현장 응원단은 다양한 직업군에서 음악을 사랑하는 스타들로 구성했다. 김형중 CP(책임프로듀서)는 "심사위원단이 아닌 응원단이란 이름을 붙인 것처럼, 전문 심사를 위해 모신 것이 아니다. 여러 연령대가 각자의 경험에 비추어 K크로스오버를 듣고 다양한 감정들을 공유한다는 의미다. 특히 새로운 장르를 접할 일반 시청자들에겐 진입장벽을 낮추는 효과도 기대했다. 함께 즐기는 의미로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기립박수의 향연 첫 번째 미션은 '9팀 총출동 전'으로 각 팀의 필살기가 총동원된 귀호강 무대가 펼쳐졌다. 반항아 매력의 흉스프레소(이동신, 백형훈, 권서경, 고은성), 유쾌한 에너지가 강점인 미라클라스(김주택, 박강현, 정필립, 한태인), '장르 개척자' 라비던스(김바울, 존 노, 고영열, 황건하), '전투력 충전' 인기현상(백인태, 곽동현, 유슬기, 박상돈), 초대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고훈정, 김현수, 손태진, 이벼리)가 출전해 개성만점의 무대를 선사했다. 고은성의 군 복무 이후 4년만에 뭉쳤다는 흉스프레소는 웅장한 보이스로 무대를 꽉 채웠다. 이들의 'My own hero'(마이 온 히어로)를 들은 응원단 백지영은 "이동신의 '흑소' 발성에 왜 열광하는지 알겠다"며 놀라워했다. 미라클라스는 클라스가 다른 무대로 포레스텔라까지 감동하게 했다. 'Mai'(마이)를 들은 포레스텔라 리더 조민규는 "음악으로 경락 마사지 받는 기분"이라면서 "이 소리를 너무 듣고 싶었고 뭉클했다. 오늘 그냥 (승리를) 가져가시라"며 승패를 떠난 소감을 말했다. 라비던스는 한국적 색깔을 더한 K크로스오버 끝판왕을 보여줬다. 민요 '몽금포타령'에 '배 띄워라' 가사 일부를 활용한 한스러운 노래의 폭발력에 백지영은 눈물을 보였고, 다른 팀 전원이 일어서 기립박수를 보냈다. 바다는 "어릴 때 아버님께 이 노래를 배운 적이 있는데, 정말 서편제 못지않은 '라편제'를 본 느낌이었다"고 극찬했다. 시즌1이 끝난 후 공식 석상은 처음이라는 인기현상은 남다른 재치와 유머로 분위기메이커를 자처했다. 반면, 무대에선 로커 곽동현의 강렬한 보컬에 더한 뮤지컬 퍼포먼스로 기립박수를 끌어냈다. 판정단 박정수는 "원곡이 이렇게 신나는 곡이 아닌데, 편곡을 너무 잘해서 더 좋았다"며 이들의 노래에 빠져들었다. 포르테 디 콰트로는 말이 필요 없는 에너지로 무대를 압도했다. '겨울소리'를 자신들만의 버전으로 재해석해 화음을 이뤘다. 케이윌은 이들의 노래가 끝나기도 전에 일어나 "그냥 일어나야 했다. 생각을 했다면 못 일어났을 것"이라고 매료됐다. 알베르토는 "한국어 노래로 감동하기가 쉽지 않은데, 눈물이 날 만큼 감동적이다"고 말했다. 반가운 얼굴들 무대 만큼이나 '팬텀싱어 올스타전'의 반가운 얼굴들을 찾는 것도 관전포인트다. 김형중 CP(책임프로듀서)는 "앞선 시즌이 끝나면 갈라콘서트로 많은 관객을 만나뵀다. 많은 분들이 현장에서 좋아해주셨고 그 에너지를 받아, 이후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었다. 그런데 시즌3가 끝나고는 팬분들이 현장을 가득 채울 수 없는 물리적 한계가 있었다. 모두 마스크를 쓰고 공연을 즐기시는 모습을 보면서 연출자로서 마음이 아팠다. 시청자분들이 찾아오실 수 없다면, 저희가 찾아가자는 마음으로 기획했다"고 말했다. 코로나 19로 관객들을 마주하지 못했던 지난 시간동안 멤버들은 더욱 성숙해졌고 한층 돈독한 팀워크로 돌아왔다. 권서경은 "출연 연락을 받은 뒤 흉스프레스 팀원들과 많은 대화를 했는데 오랜만에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합의점을 맞춰가는 성취감을 느꼈다. 정말 좋았다"고 만족했다. 인기현상 멤버 유슬기는 "우리만 유일하게 방송 후 단독 콘서트를 열지 않았을 거다. 음원을 발표한 적도 없고. 그래서 아마 인기현상을 기억하는 분이 계신다면 우리의 새로운 노래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되는 셈이다. 그래서 걱정 반 기대 반이다. 즐길 수 있는 무대가 생겼으니 일단 좋다"며 앞으로를 기대하게 했다. 황지영기자hwang.jeeyoung@jtbc.co.kr 2021.01.2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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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라비던스, 진정성 담은 '고맙습니다'

크로스오버 남성 4인조 보컬 그룹 라비던스(김바울, 존 노, 고영열, 황건하)가 데뷔곡 '고맙습니다'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라비던스는 27일 오후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고맙습니다'를 열창하며 음악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네 사람의 완벽한 가창력과 호흡은 무대를 꽉 채웠다. '고맙습니다'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는 고마움의 노래이며 멤버 각각의 진정성 있는 보이스와 중후한 저음에서 폭풍 같은 고음까지 한계가 없는 라비던스의 크로스오버 음악의 매력을 한껏 들려주는 곡이다. 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소화한다는 멤버들의 장점을 통해 다양한 장르를 추구하겠다는 그룹의 색깔을 증명하며 가요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라비던스는 27일 두 번째 싱글 '이별가'를 발표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1.2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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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라비던스, '고맙습니다'로 완벽한 호흡

크로스오버 남성 4인조 보컬 그룹 라비던스(김바울, 존 노, 고영열, 황건하)가 데뷔곡 '고맙습니다' 무대를 성료 했다. 데뷔곡 '고맙습니다' 발표한 라비던스는 22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날 방송에서 라비던스는 클래식한 수트차림과 어우러지는 흐트러짐 없는 가창력에 완벽한 화음까지 더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고맙습니다'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는 고마움의 노래이며 멤버 각각의 매력과 진정성 있는 보이스가 아름다운 조화를 이뤄낸 감동의 팝페라 곡으로 다양한 장르를 추구하는 라비던스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는 곡이다. 라비던스는 데뷔곡 '고맙습니다'로 크로스오버 음악뿐 아니라 여러 스타일의 음악에 대한 가능성을 입증해 앞으로 행보에 기대감을 높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1.2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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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쇼' 라비던스, 환상 하모니로 음악방송 첫 무대 장식

크로스오버 남성 4인조 보컬 그룹 라비던스(김바울, 존 노, 고영열, 황건하)가 독보적 하모니로 음악방송을 물들였다. 9일 데뷔곡 '고맙습니다' 발표한 라비던스는 17일 SBS MTV '더쇼'에 출연해 데뷔 무대를 아름답게 꾸몄다. 방송에서 라비던스는 깔끔하게 맞춰 입은 수트와 어우러지는 늦가을을 연상시키는 무대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귀를 매료시키는 라비던스의 뛰어난 가창력은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무대를 장악했다. '고맙습니다'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는 고마움의 노래이며 멤버 각각의 매력과 진정성 있는 보이스가 아름다운 조화를 이뤄낸 감동의 팝페라 장르다. 다양한 장르를 추구하는 라비던스는 크로스오버 음악뿐 아니라 여러 스타일의 음악에 대한 가능성을 입증하며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감을 높였다. 첫 음악 방송 무대를 마친 라비던스는 방송, 라디오, 공연, 콘서트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1.18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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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아브라카다브라' 라비던스, 오후를 풍요롭게 채운 고품격 라이브

크로스오버 4인조 라비던스(김바울, 존 노, 고영열, 황건하)가 고품격 라이브로 청취자의 오후를 풍요롭게 만들었다. 라비던스는 11일 오후 SBS 러브FM '나르샤의 아브라카다브라'에 출연했다. JTBC '팬텀싱어3'에서 선보인 무대부터 지난 9일 발매한 신곡 '고맙습니다' 무대까지 명품 라이브를 들려줬다. 신곡 라이브에선 깊고 진한 울림을 전하며 고품격 공연을 완성했다. 이날 라비던스는 신곡 관련 비하인드도 전했다. 디지털 싱글로 데뷔한 이유에 대해 라비던스는 "미니앨범을 내려다가 먼저 빨리 찾아뵙고자 헌정곡을 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팬텀싱어3' 방영 중에도 눈물을 자주 보였던 김바울을 신곡 녹음 과정에서 눈물을 흘린 이야기를 털어놨다. 김바울은 "녹음 하고 집에 가는 차 안에서 노래를 다시 들으면서 울었다. 가사가 멋있더라. 새벽 감성이었다"며 에피소드를 전하며 민망해했다. 라비던스는 '팬텀싱어3'에서 준우승을 하며 데뷔까지 인연을 맺게 된 팀. 라비던스는 "멤버들을 만난 게 행운이고 고맙다"면서 "(멤버들 뿐만 아니라)'팬텀싱어3' 한 명 한 명 만난 게 기쁘고 좋다"고 전했다. 라비던스는 9일 데뷔곡 '고맙습니다'를 공개하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맙습니다'는 히트메이커 작곡가 유해준과 작사가 강우경이 의기투합한 곡이다. 현악과 피아노 연주가 적절히 조화를 이루어낸 팝페라 곡으로 중후한 저음에서 폭풍 같은 고음까지 꽉 찬 사운드를 자랑한다. 클래식 분위기에 대중성을 가미했다.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11.1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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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최파타' 라비던스, '고맙습니다' 최초 공개…입담+재치도 만점

그룹 라비던스가 명품 라이브와 반전 예능감으로 라디오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라비던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라비던스는 JTBC '팬텀싱어3'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팀으로, 베이스 김바울, 테너 존노, 소리꾼 고영열, 뮤지컬 배우 황건하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음악인들이 모였다. 이날 보이는 라디오로 팬들을 만난 라비던스는 '흥타령'을 선보였다. 국악과 클래식이 어우러진 극강의 크로스오버로 귀호강을 선사했다. 최화정은 "멋진 개성이 어우러졌다"고 감탄했다. 김바울은 이 노래에 "처음엔 국악의 소리를 따라가려고 했는데 시간이 부족했다. 그 때 영열이가 국악은 감정이라고 해줘서 깊게 빠져서 불렀다"고 연습 과정을 전했다. 서로 다른 분야에서 모인만큼 멤버들은 "성격도 다르고 취향도 다르고 개성도 다르고 같이 있으면 재미있고 신기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서로 다르다는 이유로 다툰 적은 없다고. 황건하는 "성격들이 다르지만 도전하는 것을 좋아하고 다같이 모여서 무얼 하는 것을 좋아한다. 같이 다니면서 맞춰가는 재미를 알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밥 먹을 땐 마음이 잘 통한다고. 멤버들은 "음식에 진심이다. 맛있는 것을 찾아다니고 많이 먹고, 만나면 뭐 먹을까 고민부터 한다"고 이야기했다. 최화정은 "믿음이 확 가는 팀"이라며 공감했다. 라비던스의 또 다른 별명 중 하나는 '모곰모곰' 이라고. 모델과 곰이 2명씩 있는 조합이라면서 "곰들이 잘 못먹는다. 입이 조그맣다. 모델들이 입이 커서 빠르게 먹고 한입 크게 먹는 편"이라면서 모델 라인 김바울, 황건하와 곰 라인 존노, 고영열의 상반된 매력을 전했다. 4부는 '어나더스타'로 시작했다. 흥 넘치는 라틴팝에 멤버들도 "뛰어다니지 않을 수 없다"고 노래에 취했다. 최화정은 "정말 신나는 무대"라며 청취자들의 감상평을 대신 전달했다. 신곡 무대도 최초 공개됐다. 지난 9일 발매된 '고맙습니다' 라이브 무대로 팬들에 감동을 선사했다. 방송을 마치며 멤버들은 "큰 영광이다. 출연 연락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라비던스 첫 곡의 첫 스케줄을 잘 마치고 간다"면서 "끝나고 보쌈을 먹어볼까 이야기했다. 모두 고맙다"고 인사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1.1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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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라비던스 "성격도 취향도 다른 개성 강한 팀"

그룹 라비던스가 서로 다른 성격을 전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라비던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보이는 라디오로 팬들을 만났다. 이날 라비던스는 팬들의 환호 속에 '흥타령'을 선보였다. 최화정은 "멋진 개성이 어우러졌다"고 했다. 멤버들은 "성격도 다르고 취향도 다르고 개성도 다르고 같이 있으면 재미있고 신기하다"고 덧붙였다. 소리꾼 고영열을 제외한 멤버들은 이 노래에 "국악의 소리를 따라가려고 했는데 시간이 부족했다. 그 때 영열이가 국악은 감정이라고 해줘서 깊게 빠져서 불렀다"고 소개했다. 황건하는 "성격들이 다르지만 도전하는 것을 좋아하고 다같이 모여서 무얼 하는 것을 좋아한다. 같이 다니면서 맞춰가는 재미를 알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1.1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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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곡] 라비던스, 노래에 담은 따뜻한 감사 '고맙습니다'

크로스오버 남성 4인조 보컬 그룹 라비던스(김바울, 존 노, 고영열, 황건하)가 따뜻한 감사 인사를 노래로 전했다. 라비던스는 9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곡 '고맙습니다'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동시에 공개했다.'고맙습니다'는 히트메이커 작곡가 유해준과 작사가 강우경이 의기투합한 곡이다. 현악과 피아노 연주가 적절히 조화를 이루어낸 팝페라 곡으로 중후한 저음에서 폭풍 같은 고음까지 꽉 찬 사운드를 자랑한다. 클래식 분위기에 대중성을 가미했다. 라비던스는 가사 한 줄, 한 줄에 진정성을 눌러담았다. '하루만 더 버텨보자 당신을 보며 견뎠소/그렇게 살다가 보니 기대어 살다가보니/어느덧 비구름 지고 햇살이 좋은 날이오', '당신이 있어 나는 살았소/버티며 살다 보니 이런 날도 오는 구려/고맙다는 말 전하오'라고 감사함을 전하는 가삿말이 뭉클한 감동을 전한다. 가족, 연인 등 사랑하는 모두에게 전하는 감사다. 라비던스의 목소리로 전하는 감사함이 따뜻한 위로와 울림을 선사한다. 데뷔곡 '고맙습니다'를 발표 하고 가요계에 본격적으로 첫발을 내딛은 라비던스는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을 이어나간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11.0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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