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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임영웅X이대훈 크로스, 무적라인 결성

‘히어로’ 임영웅과 ‘태권보이’ 이대훈이 한 팀으로 만나 무적의 조기축구 라인을 완성한다. 8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될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가을 운동회 2탄을 위해 임영웅 팀과 이형택 팀으로 새롭게 팀을 재구성한다. 이런 가운데 ‘어쩌다FC’의 황금막내 이대훈이 임영웅 팀으로 투입, 승부사들의 역대급 만남을 예고했다. 새로운 팀원들과 단합을 위해 게임을 진행하기로 한 전설들과 트롯맨들은 그 첫 번째 순서로 철봉 위 베개 싸움 대결을 벌인다. 이에 임영웅과 이대훈이 파트너가 되어 등장, 이에 대적할 상대로 ‘캡틴Lee’ 이형택과 ‘매미킴’ 김동현이 나선다. 돌고 도는 철봉 위에서 두뇌와 힘으로 첨예하게 대립할 이들의 흥미진진한 대결이 궁금해지는 상황. 대결이 시작되자 이대훈은 기지를 발휘해 이형택과 김동현을 당황케 하고, 임영웅은 혼란을 틈타 재빠르게 공격을 시도한다. 이형택과 김동현은 가공할 파워를 뽐내며 임영웅 팀의 두뇌전에 반격, 과연 어느 팀이 베개 싸움의 승자가 될지 기대를 모은다. ‘고요 속의 외침’ 게임에서는 ‘막걸리 형제’ 김병현과 영탁이 파트너가 되어 환상의 찰진 케미를 발휘한다. 특히 김병현은 영탁의 설명을 잘못 알아듣고 촬영 중 내뱉지 말아야 할 단어를 내뱉을 뻔해 모두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는 후문. 순식간에 ‘법규형’이 된 ‘유니크킴’의 엉뚱함이 안방 시청자들을 박장대소케 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허재와 짝꿍이 된 이찬원은 찰떡같이 설명해도 못 알아채는 허재에게 답답함을 느껴 핵분노를 일으켰다고. 고구마답답이 커플로 등극한 허재, 이찬원의 케미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재미 포인트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1.0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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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살차 극복"…'뭉쳐야찬다' 양준혁♥박현선 '프러포즈 골인'

양준혁에 의한, 양준혁을 위한 '프러포즈 슛'이 제대로 날아갔다. 26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 전설들은 예비 신랑 양준혁의 프러포즈 슛 대작전으로 팀워크를 다지고 우승팀을 상대로 마지막 평가전을 치르며 귀한 경험치를 쌓았다. 이날 감독 안정환은 구 대회를 일주일 앞두고 전설들의 기(氣)를 살려주고자 갖은 노력을 펼쳤다. 특히 대회에서 우승하면 사비로 포상 휴가를 보내주겠다고 선포, 전설들의 승부욕을 샘솟게 했다. 이어 안정환이 손수 준비한 특별 이벤트에는 양준혁의 피앙세 예비 신부가 그 주인공으로 등장해 분위기가 한층 더 달아올랐다. 오직 양준혁을 위한 사랑의 세레나데에 부러움으로 몸부림치는 전설들이 속출한 것. 또 팬과 스포츠 스타로 만나 예비 신랑, 예비 신부가 되기까지 버라이어티했던 결혼 풀 스토리가 안방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아직 예비 신부에게 제대로 프러포즈를 하지 못한 양준혁을 위해 감독 안정환은 이번 마지막 평가전에서 골을 넣어 프러포즈 세리머니를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도왔다. 이에 수비와 공격을 자유로이 누비도록 포지션을 설정하고 페널티킥 주자로 임명해 양준혁의 사기를 한껏 올려줬다. 양준혁이 프러포즈 슛을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 가운데 ‘어쩌다FC'가 상대한 팀은 바로 창단 2년 만에 우승 이력을 세운 ’연세FC'였다. 상대팀은 우승팀다운 실력을 뽐내며 ‘어쩌다FC'를 강하게 압박했지만 전설들은 조금씩 제 실력을 드러내며 경기에 집중했다. 특히 수비라인 이형택과 여홍철, 양준혁의 온몸을 내던진 철통 방어가 상대팀의 기회를 번번이 실패로 돌아가게 했다. 또 독보적인 기량을 보여준 ‘황금막내’ 이대훈과 과감하게 슛을 지르는 김병현의 활약이 손에 땀을 쥐게 했다. 무엇보다 예비 신부의 응원을 받아 의욕이 넘친 양준혁의 모습이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 그의 프러포즈 슛을 절로 응원하게 했다. 하지만 상대팀은 짧은 역사에도 우승기록을 세운 강호팀답게 견고한 플레이를 펼쳤고, 전반전에서 한 골을 내어준 ‘어쩌다FC'는 결국 0대 1로 패했다. 전설들은 비록 평가전에서 졌지만 값진 경험치를 쌓은 것으로 만족하며 다가올 본선 경기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프러포즈 슛을 성공하지 못해 아쉬워하는 양준혁을 위해 전설들은 ‘어쩌다 프러포즈 조작단’을 결성, 몸을 사리지 않고 프러포즈 슛 연기를 펼쳤다. 가까스로 골을 넣은 후 예비 신부에게 달려가 반지를 건넨 양준혁의 모습이 피로를 싹 가시게 할 만큼 감동을 전했다. 양준혁과 예비 신부는 방송 내내 온라인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부터 상위권을 장악해 눈길을 끌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7.2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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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안정환, 심판도 속는 파울 유도 연기 원포인트 레슨

어쩌다FC가 구 대회를 보름 앞두고 연기 훈련에 돌입한다. 19일 오후 9시에 방송될 JTBC '뭉쳐야 찬다'에는 주심도, 시청자도 속이는 감독 안정환의 파울 유도 원포인트 연기 레슨이 펼쳐진다. 넘어지는 것도 곧 기술인 실전 대회에서 야무지게 활용할 고급 기술 훈련에 전설들의 눈이 어느 때보다 반짝인다. 김성주는 제작진과 중계진이 뽑은 어쩌다FC의 숨은 조력자 한 명을 지목한다. 조력자로 꼽은 이유는 다름 아닌 뛰어난 연기력으로 송강호를 잇는 메서드 연기를 선보이며 주심의 파울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것. 이 전설은 할리우드 급 액션과 리얼한 표정, 디테일을 더한 목소리로 부상당한 연기를 리얼하게 펼쳐 기가 막히게 반칙을 얻어내고 있다. 감독 안정환도 초반에는 실제로 아픈 줄 알았을 정도. 매번 주심에게 통하는 결정적 이유에 대해 김용만은 "심판과 감정선을 이어간다"고 분석한다. '축구계의 송강호'로 등극한 이 전설은 "부딪히면 다리에 힘을 빼라"는 노하우를 투척, 몸소 시범을 보여주며 열띤 속성 강의를 펼친다. 감독 안정환은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으로서 그간 숱한 경험을 담은 원포인트 레슨을 실시, 어디에서도 알려주지 않은 알짜배기 노하우를 아낌없이 쏟아낸다. 보고도 황당한 안정환의 감쪽같은 액션을 본 전설들은 탄성을 지르며 엄지를 치켜세운다. 안정환의 코치를 받은 후 본격 파울을 유도하는 연기 실습에 돌입한 전설들은 몸을 사리지 않고 저마다 혼신의 액션 연기를 선보인다. 그중 김요한은 안정환으로부터 "이렇게만 하면 돼"라며 칭찬을 받았고, 이대훈은 다리를 짚고 일어나는 디테일로 점수를 획득, '황금막내'의 실력을 뽐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1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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