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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 ‘낮뜨달’ 제작사와 전속계약..“비투비 활동 적극 지원”

그룹 비투비 출신 가수 겸 배우 육성재와 아이윌미디어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22일 아이윌미디어는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아이윌미디어는 “다재다능한 육성재가 앞으로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또한 비투비 활동 역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육성재는 2012년 그룹 비투비로 데뷔해 '나의 바람', '그리워하다', '너 없인 안 된다' 등 많은 히트곡을 배출하며 사랑을 받았다. 이후 MBC '금수저', JTBC '쌍갑포차', KBS2 '후아유-학교 2015', 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tvN '응답하라 1994'와 '도깨비' 등 다양한 작품에도 출연해 가수뿐만 아니라 배우로서도 탄탄한 커리어를 쌓았다. 아이윌미디어는 '낮에 뜨는 달', '일당백집사', '황금가면' 등 다수의 드라마와 OST 등을 제작해 온 미디어 콘텐츠 제작사이다. 육성재의 영입을 시작으로 콘텐츠 제작은 물론 매니지먼트 분야까지 영역을 확장해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발돋움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육성재는 지난 5월 발매한 비투비의 미니 12집 'WIND AND WISH'의 활동을 끝으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2024년도 새로운 작품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12.2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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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한가위]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류승룡→라미란이 전한 추석 인사①

“모두 풍성한 한가위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예년보다 긴 추석 연휴가 찾아왔다. ‘황금 연휴’를 겨냥해 영화 개봉을 앞둔 배우들은 무대인사 등으로 극장에서 관객을 만나고, 앞서 드라마가 공개된 배우들은 작품을 통해 시청자를 찾아간다. 촬영을 일찍이 마친 배우들은 가족들과 따뜻한 명절을 보낼 예정이다. 올 한해도 바쁘게 스크린이나 브라운관, 무대를 누빈 연예인들이 일간스포츠 독자들에게 추석 인사를 전했다. 고윤은 “추석은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이라며 “올해 긴 연휴 기간에 극장을 두 번 방문해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 웃을 일 없는 이런 상황에 우리가 한 번이라도 웃음을 드릴 수 있다면 가문의 영광일 것 같다”고 재치 있게 출연 영화인 ‘가문의 영광: 리턴즈’를 빗대 언급했다. 고윤은 ‘가문의 영광: 리턴즈’에서 장씨 가문의 왼팔 종칠을 연기했다. 드라마 ‘신병2’에서 사단장 아들, 일명 ‘군수저’ 박민석을 연기한 김민호는 “풍성한 한가위 되길 바란다”며 “올해 ‘신병2’ 박민석 일병으로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 특히 지금 이 시간에도 사랑하는 사람들과 떨어져 지내며 국방의 의무에 헌신하고 있는 장병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이어 “올해 평안한 추석은 다 여러분 덕분이다. 고맙다”며 “이번 추석엔 다함께 ‘신병2’ 보시지 말입니다. 충성!”이라며 웃었다. ‘신병2’에서 프로불평러 분대장 최일구 역으로 김민호와 함께 호흡을 맞춘 남태우도 위트 있게 인사를 전했다. “올해 1월에 품절남이 되었는데 결혼하고 첫 주석인 만큼 정신이 없을 것 같다”며 “그래도 만날 수 있는 가족이 있다는 건 행복한 일인 것 같다”고 남다른 인사를 건넸다. 이어 “여러분들도 풍요로운 한가위가 되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 남태우는 연휴 기간 ‘신병2’ 몰아보기를 추천하며 “특히 아버지 분들이 군대 얘기도 하시면서 공감대도 형성하고, 옛날 추억도 새록새록 피어나길 바라겠다”고 웃었다. 김소현은 “아역배우로 시작해 벌써 25살이 되어 인사드린다”며 “추석에 저는 집에서 편안한 시간을 가질 것 같다. 시간이 된다면 영어 공부도 하고, 나름 알차게 보낼 것 같다”고 전해다. 그러면서 “여러분들도 풍선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랍니다”라며 “다음에 더 좋은 작품으로 인사 드리겠다”고 말했다. 김소현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에서 거짓말이 들려 설렘이 없는 ‘라이어 헌터’ 목솔희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올해 드라마 ‘나쁜엄마’, ‘잔혹한 인턴’ 등을 이끈 라미란은 가족과 함께 추석을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추석 연휴에 촬영도 하고 촬영 마치면 가족들과 오붓하게 연휴를 즐길 예정”이라며 “여러분도 가족들과 함께 시간 보내면서 보름달에 소원도 빌어 보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또 “제가 출연한 드라마 몰아보기 하면서 여유로운 연휴 보내셨으면 한다.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드라마 ‘약한영웅 클래스1’을 통해 배우로서 존재감을 드러낸 아이돌 출신 박지훈은 “벌써 2023년의 절반이 지났다”고 아쉬움을 살짝 내비치며 “이번 연휴는 스케줄이 있을 것 같지만 작품이 공개됐을 때 메이(팬덤명) 여러분들의 반응을 기대하며 힘내서 준비하고 있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안 보이는 곳에서도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전했다. 또 “연휴 잘 보내고, 맛있는 거 많이 드세요”라고 인사했다. 올해 드라마 ‘무빙’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류승룡은 시청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여러분들도 이번 추석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행복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드라마 ‘너의 시간 속으로’로 시청자를 만나고 있는 안효섭은 "올 추석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며 “저는 추석에 홍콩 팬미팅에 가서 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항상 행복하세요”라고 전했다. 드라마 ‘한강’의 김희원도 “정말 편안하게 쉬실 수 있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10월 20일 공개되는 드라마 ‘이두나!’의 주연 양세종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이 왔다”며 “모든 분들께서 사랑하는 가족분들과 웃음 많고 즐겁고 행복한 추석 연휴 보내셨으면 하는 바란다. 저도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석을 보내려고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여러분 그리고 무엇보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라며 웃었다. 에일리와 모니카도 뜻깊은 추석 인사를 전했다. 에일리는 “2023년의 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벌써 선선한 가을이 왔다”며 “‘가을’ 하면 떠오르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 다가오고 있는데 저는 이번 추석 연휴에 10월 말부터 진행될 전국투어 콘서트 준비를 위해 오랜만에 푹 쉬면서 체력 충전도 하고, 운동과 안무 연습 집중하려고 한다”고 계획을 전했다. 이어 “여러분, 이번 추석에는 사랑하는 분들과 맛있는 음식도 많이 드시고 보름달 보며 소원도 빌고 모두 모두 행복한 연휴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남은 올해도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바라겠다”고 응원했다. 모니카는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이 다가왔다”며 “연휴가 긴 만큼 가족과의 시간, 친구들과의 시간, 혼자만의 시간으로 알찬 한가위 되셨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9.2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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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이변 없는 대상→‘빅마우스’ ‘금수저’ 4관왕… 절절 고백·이태원 참사 추모 [MBC 연기대상] (종합)

이변은 없었다. 배우 이종석이 ‘2022 MBC 연기대상’ 대상 영예를 안은 가운데, ‘빅마우스’와 ‘금수저’가 동시 4관왕을 석권했다.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2022 MBC 연기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이종석은 드라마 ‘빅마우스’로 올해의 대상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대상 호명 후 무대에 오른 이종석은 “발표하기 전까지 죽을 뻔했다. 너무 감사하다”고 운을 뗐다. 지난 2016년 드라마 ‘더블유’(W)로 MBC 연기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6년만, 그는 같은 시상식에서 두 번째 대상을 가져갔다. 그는 “6년 전 20대 때 처음 연기대상을 받았다. 그때는 이상의 의미를 잘 몰랐다. 이렇게 30대가 돼서 오랜만에 복귀작으로 인사했는데 큰 상을 받았다”면서 “20대 때와 책임감, 무게감이 다르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이름을 밝히지 않은 채, 한 사람을 향해 고백에 가까운 절절한 소감을 전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군 복무를 마치고 많은 고민과 두려움이 있었는데 인간적인 방향성과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끔 해준 사람이 있었다”면서 “그 사람에게 이 자리를 빌려 꼭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었다”고 했다. 이와 함께 “항상 멋져 줘서 고맙고 내가 오랫동안 많이 좋아했다고 존경한다고 전하고 싶다. 그 친구를 보면서 그동안 ‘조금 더 열심히 살걸. 좋은 사람일 걸’이라는 생각을 했다. 지나온 날 속에서 더 잘했으면 좋았을 텐데 반성도 많이 했다. 앞으로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빅마우스’는 이날 올해의 드라마상을 비롯해 이종석, 임윤아의 베스트 커플상, 임윤아의 미니시리즈 최우수연기상, 이종석의 대상까지 4관왕을 거머쥐었다. 첫 회 6.2%(닐슨코리아, 전국 가구)로 시작한 드라마는 6회부터 10%대에 진입하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뤘고, 마지막 회 시청률은 13.7%를 기록하며 화제 속에 종영했다. 이 드라마가 거대한 세계관과 권력층의 음모에 맞서는 소시민 가족의 반란으로 올해 안방극장에 통쾌한 사이다를 안겼다면 ‘금수저’는 새로운 스타들을 발굴하는 쾌거를 이뤘다. ‘금수저’는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로 인생이 뒤바뀐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육성재의 섬세한 내적 갈등 연기와 이종원, 정채연, 연우 등 라이징 스타들의 활약이 빛을 발했다. 이날 ‘금수저’는 4관왕에 오르며 인기를 재확인시켰다. 배우 육성재가 최우수 연기상을, 이종원과 연우가 각각 남녀 신인상, 최원영이 처음 신설된 베스트 캐릭터상을 가져갔다. 육성재는 “최우수상은 최고로 우수한 상이다. 앞으로도 최고로 우수한 연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배우 육성재 되겠다”면서 “겸손한 배우가 되겠다”고 크게 외쳤다. 이종원은 “평생 한 번 받을 수 있는 신인상을 받아 감사하다”고 했고, 연우도 “욕심내서 잘하고 싶었다. 잘하고 싶은 마음을 확신으로 바꿔준 감독님과 함께해준 배우들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최원영은 “이 영광이 혼자만의 것이 아니라는 걸 안다. 함께 드라마를 빛내줘서 내가 잠시 이 자리에 섰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이태원 참사를 추모하며 시청자를 위로하는 수상자들의 소감도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올해의 드라마상을 수상한 ‘빅마우스’ MBC 김호준 EP는 단상에 올라 이태원 참사로 세상을 떠난 고(故) 이지한 배우를 추모했다. 김EP는 ‘꼭두의 계절’로 인연을 맺은 고 이지한을 떠올리며 “10신이었다. 우리 작품(‘꼭두의 계절’) 10신의 촬영 분량을 남기고 너무 빨리 하늘의 별이 된 고 이지한 배우를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다. 10.29 참사로 가족을 잃은 이들에게도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고 위로했다. 우수연기상 일일·단막드라마 부문 수상자 수영은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아 소녀시대 활동도 하고 ‘팬레터를 보내주세요’로 뜨거운 여름을 보냈다”면서 “언제 그렇게 뜨거웠는지 모르게 춥고 시리고 아픈 일들도 많이 일어나는 것 같다. 이 겨울이 유난히 아픈 이들에게 ‘올해 수고하고 고생했다. 괜찮아질 것’이라고 팬레터를 보내주고 싶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대상=이종석(‘빅마우스’) ▲올해의 드라마상=‘빅마우스’ ▲최우수연기상=미니시리즈 임윤아(‘빅마우스’), 육성재(‘금수저’), 일일·단막극 이승연(‘비밀의 집’) 박호산(‘멧돼지사냥’) ▲베스트 캐릭터상=최원영(‘금수저’) ▲베스트 커플상=임윤아·이종석(‘빅마우스’) ▲우수연기상=미니시리즈 박주현·김영대(‘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이혜리(‘일당백집사’), 일일·단막극 최수영(‘팬레터를 보내주세요’), 서하준(‘비밀의 집’) ▲공로상=황금봉 편집 감독 ▲조연상=예수정(‘멧돼지사냥’) 이창훈(‘트레이서’) 예수정(‘멧돼지사냥’) ▲신인상=연우·이종원(‘금수저’), 김민주(‘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3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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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라, 딸 백일에 수천만원 순금잔치? 양손에 금가락지+금수저..놀라워

양미라가 딸의 100일을 맞아 선물받은 엄청난 순금 반지들을 인증했다. 그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혜아♥ 백일 축하해", "우리 넷이 된 지도 100일"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해당 사진에는 양미라의 둘째딸 혜아의 백일 잔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양미라를 비롯해 그의 남편, 첫째 아들, 둘째 딸 등 네 식구가 백일상에 둘러앉아 다정하게 포즈를 취해 보인 것. 또한 그는 양손에 금가락지와 팔찌를 낀 딸의 손을 찍어 올린 것은 물론, 가족에게 선물받은 금수저, 황금 열쇠, 골드바 등도 옆에 나란히 비치해 어마무시한 재력으 과시했다. 언뜻 봐도 수천만원에 달하는 금으로, 딸의 축복받은 100일을 자랑한 것.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마무시한 백일이네요", "저 금 다 얼마야? 대단하다", "네 식구 오래오래 행복하시길요", "보기 좋은 가족이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냈다. 한편 양미라는 2018년 사업가 정모씨와 결혼해 2020년 6월 첫 아들을 낳았다. 이어 지난 7월 둘째 딸을 출산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0.09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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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해밍턴, 윌리엄-벤틀리와 '해밍턴가 꿈의 옷장' 출연 확정

샘 해밍턴과 아들 윌리엄-벤틀리가 뭉친 가족 리얼리티 예능 ‘해밍턴家(가) 꿈의 옷장’이 5월 초 방송된다. KT그룹 skyTV(스카이티브이)와 미디어지니(공동 대표 윤용필)는 샘 해밍턴 가족의 이름을 앞세운 ‘해밍턴家(가) 꿈의 옷장’을 ENA(이엔에이) 채널, ENA DRAMA(이엔에이 드라마) 채널에서 5월 초 동시 방송할 예정이다. 그동안 샘 해밍턴과 윌리엄-벤틀리는 다양한 방송 채널과 SNS를 통해 순수하면서도 따뜻한 ‘샘부자’의 모습을 보여주며 랜선 이모와 삼촌들의 사랑을 독차지해왔다. 이번 가족 예능에서 세 사람은 ‘샘총사의 꿈 여행!’을 주제로,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특별한 꿈을 찾아 진짜 세상에서 모험을 펼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윌리엄과 벤틀리가 꿈꿔왔던 일을 현실에서 만났을 때의 이들의 리얼한 반응을 볼 수 있는 한편, 꿈 모험을 마친 뒤 영어로 모험일기까지 쓰는 모습으로 건전한 웃음과 교육 정보를 함께 전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울러, 아이들의 꿈 여행을 도와줄 ‘드리머’가 매회 게스트로 등장해 윌리엄-벤틀리 형제와 다양한 에피소드를 선보이며 신선한 ‘케미’ 발산도 예고한다. 제작진은 “타고난 황금 웃수저로 예능감을 발휘했던 윌리엄이 이제는 멋짐까지 업그레이드 된 형아로 ‘폭풍성장’했다. 또한 장꾸대장 벤틀리는 여섯 살이 되면서 우주 최강 에너자이저가 되었다. 나날이 성장하고 있는 윌벤 형제와 ‘단짠 아빠’ 샘 해밍턴이 진짜 세상에서 부딪히며 도전할 꿈 모험이 어린이층은 물론 부모들에게도 건전한 웃음과 좋은 교육 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yTV의 SKY(스카이) 채널과 미디어지니의 DramaH(드라마H) 채널은 각각 ENA(이엔에이), ENA DRAMA(이엔에이 드라마)로 오는 4월 29일부터 변경된다. ‘해밍턴家(가) 꿈의 옷장’은 5월 초 ENA(이엔에이) 채널, ENA DRAMA(이엔에이 드라마) 채널을 통해 동시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skyTV, 미디어지니 2022.04.1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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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상 박명수' 박명수-가비, 첫 무역 맨땅에 헤딩 성공

개그맨 박명수와 댄서 가비가 2022년 '거상단'으로 뭉치며 맨땅에 헤딩하듯 나선 첫 무역에서 명쾌한 성공을 거뒀다. 지난 4일 오후 6시에 첫 공개된 tvN D ENT '거상 박명수' 1회에는 거상단으로 첫 무역에서 일사천리로 일을 진행한 조선 제일의 거상 박명수와 미국 거상 금수저 딸내미 가브리엘라 가비의 모습이 그려졌다. '거상 박명수'는 과거에서 타임 워프한 조선 제일의 거상 박명수와 미국 거상 금수저 딸내미 가브리엘라가 시간 여행 끝에 2022년에 도착해 신문물을 체험해 보고 무역에 도전하는 여정을 담은 웹 예능이다. 1870년대 조선의 시간 여행자인 거상 박명수는 시공간을 거슬러 마침내 2022년 서울에 당도했다. "어르신 오셨습니까!"라는 거상단의 우렁찬 환영 인사에 정신이 번쩍 든 그는 2022년 장터 입성 축하 시험지를 받고 요란하게 등장한 가비와 함께 장터에서 판매할 신문물을 뽑아 줄 황금손을 찾으러 길을 서둘렀다. 서울 한복판에 우스꽝스러운 복장을 한 박명수와 가비가 등장하자 주위의 시선이 집중했다. 창피해진 박명수는 급 현타가 온 듯 "이런 거 안 하려고 열심히 노력했거든. 인터뷰하는 거 안 하려고 열심히 했는데 결국은 이렇게 됐네"라고 체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자동차 매장에서 만난 황금손에 의해 거상단이 판매할 무역 제품으로 '설화수'가 채택됐다. 박명수는 금시초문인 신문물에 동공 지진을 일으키며 제작진에게 "이제 어떻게 해?"라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그래도 시키는 대로 다 하는 그는 조선 제일의 거장다운 활약으로 시선을 모았다. 무작정 매장을 방문한 박명수는 "물건 좀 팔아보려고 왔습니다"라며 섭외에 나섰다. 한약방처럼 꾸며진 매장을 둘러보며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본 박명수는 "높은 양반 좀 소개해주시오"라며 본론을 드러냈다. 본사에 입성한 박명수는 마중 나온 직원에게 "피라미들하고는 이야기하고 싶지 않소. 최소한 미꾸라지 이상은 돼야 하니까"라고 고자세를 취했지만, '거상 세트'에 어울릴 제품 협상에서 '완판'의 의지를 드러내는 직원들 때문에 오히려 얼떨떨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그는 혹시 모른 번복을 막기 위한 혈서 계약까지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첫 무역을 하루 안에 성공적으로 성사시킨 박명수와 가비는 첫 라이브 커머스의 일정을 공개하는 것으로 일을 마쳤다. 처음 보는 사람들과 정신없이 첫 무역 거래를 진행한 두 사람은 특유의 친근감과 능청스러운 태도, 재미있는 분량을 챙길 줄 아는 예능감으로 웃음 버튼을 쉴 새 없이 클릭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거상 박명수'의 첫 라이브 커머스는 7일 목요일 오후 8시 SSG닷컴(쓱닷컴) 라이브 채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0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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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고스트 닥터’ 김범 “어려운 의학용어 대사 지금 생각하니 헛웃음”

“연기하면서 내 안의 밝은 부분을 생각하게 된 고마운 작품이다.” 배우 김범이 종영 드라마 ‘고스트 닥터’의 성과를 말했다. 김범은 이 드라마에서 ‘황금수저’ 레지던트 고승탁을 맡았다. 병원 설립자인 아버지와 재단 이사장인 어머니를 등에 업고 레지던트가 됐지만 차영민(정지훈 분)의 영혼을 만나면서 자신의 상처를 극복해나가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범은 “처음 승탁이를 봤을 때 반짝반짝 빛나는 만화 속 캐릭터 같다고 생각했다. 가볍고 밝은 느낌의 인물을 표현해보고 싶어 출연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본을 보면서 이해한 승탁이는 의외로 누구보다 철이 빨리 들었고 의사로서 사명감도 투철한 친구였다. 트라우마로 인해 철없는 부잣집 아들이라는 가면을 만들어내 살아왔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고승탁은 차영민의 영혼에 종종 빙의되면서 평소와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김범은 빙의한 승탁을 연기하기 위해 정지훈의 걸음걸이, 말투, 제스처 등 평소 모습을 세밀하게 관찰하고 기록하고자 노력했다. 김범은 “내 대사를 지훈이 형에게 읽어달라고 해서 톤을 익히고, 어디서 단어를 띄어 읽는지까지 참고했다. 처음부터 1인 2역이 아니라 지훈이 형과의 2인 1역이라고 생각했는데, 둘이 함께 캐릭터를 만드는 과정이 정말 재미있었다. 마지막 장면에 나오는 대사도 우리가 같이 만들었다”고 회상했다. ‘고스트 닥터’는 판타지 의학 드라마이지만 병원 안 사람들의 희로애락을 담으며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며 종영까지 4∼6%대의 안정적인 시청률을 유지했다. 김범은 “모두가 편하게 웃으면서 볼 수 있는 가벼운 작품이라는 게 매력 포인트”라면서 “판타지적 요소보다 사람들이 가진 저마다의 고충과 이야기를 그리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김범은 고마움도 언급했다. 그는 “승탁이를 연기하면서 내 안의 동적이고 밝은 부분을 생각하게 됐다. 나에게도 이런 면이 있다는 걸 알게 해준 고마운 작품이”고 덧붙였다. 전작 ‘로스쿨’에서 사법고시 2차 합격생인 로스쿨 1학년생 한준휘 역을 맡아 어려운 법률용어를 소화해냈던 김범은 ‘고스트 닥터’에서 법률용어 못잖게 어려운 의학용어를 달달 외웠다. “지금 생각해도 헛웃음이 나올 정도로 머리가 아픈 대사들이 많았다”는 김범은 “법률용어는 한자, 의학용어는 영어 위주로 되어 있어서 이해가 굉장히 어려웠다”고 토로했다. 또 웬만하면 모든 장면을 소화하는 편이지만 ‘고스트 닥터’에서 수술 장면은 전문의의 손으로 대체했다. 김범은 “흉내조차 못 내겠더라. 촬영 전 대학병원 교수님과 인터뷰도 하고 직접 실습하기도 했는데 한두 달 만에 할 수 있는 장면이 아니었다. 결국 실제 의료진의 힘을 빌렸는데 지금 생각하면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고 말했다. 김범은 장르나 캐릭터를 가리지 않고 다양하게 소화하려고 한다. “작품을 선택할 때 캐릭터를 내가 얼마나 잘 표현할 수 있는지를 가장 먼저 본다”면서 “판타지물, 법정물, 의학물까지 연달아 했으니 다음에는 또 다른 장르의 인물을 연기해보고 싶다”고 꿈을 드러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3.0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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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퀸즈' 각축전 끝 스골파 초대 컬링퀸 등극

수준급 실력을 갖춘 1대 ‘컬링 퀸’이 탄생했다. MBC 설 특집 파일럿 ‘여성 셀럽 컬링 리그(WCCL) 얼음과 돌의 노래–컬링 퀸즈'(이하 '컬링 퀸즈')에서는 패자부활전에서 만난 영앤치카(가비, 리안, 시미즈, 전북도청 신가영 선수) 팀과 맘마미아(오현경, 조혜련, 정시아, 전북도청 송유진 선수) 팀이 각축전을 벌였다. 경기 중반까지 맘마미아 팀은 영앤치카 팀을 상대로 선방하는 모습을 보였다. 2엔드까지 점수 합산 3대 0으로 맘마미아 팀이 앞서고 있었던 것. 그러나 3엔드에 들어서며 두 팀의 전세가 기울었다. 경기 초중반 내내 부진하던 영앤치카 팀이 3엔드에서만 무려 4점을 획득하며 역전을 일으켰다. 마지막 4엔드에서도 맘마미아 팀은 점수 획득에 실패하며 결국 6대 3으로 영앤치카’ 팀에게 패배했다. 패자부활전에서 대역전승을 거두며 힘겹게 본선행 티켓을 거머쥔 영앤치카 팀은 부전승으로 바로 본선으로 올라온 아나더레벨(배지현, 박지영, 박연경, 전북도청 엄민지 선수) 팀을 만났다. 1, 2엔드에서 서로에게 1점씩을 내어준 두 팀의 운명은 3엔드에서 급격히 갈렸다. 영앤치카 팀이 패자부활전에 이어 또다시 4점 대량 득점에 성공한 것. 마지막 4엔드에서 아나더레벨 팀의 엄민지 선수(전북도청)가 테이크 아웃으로 선방하여 3점을 획득했지만, 5대 4로 패배하며 영앤치카 팀에게 결승전 티켓을 넘겨줬다.. 본선 두 번째 경기에서는 스트릿 골프 파이터(스골파·윤채영, 김하늘, 이정은5, 춘천시청 김민지 선수) 팀과 국수저(신수지, 한유미, 정유인, 춘천시청 김수진 선수) 팀이 운동선수의 자존심을 건 대결을 펼쳤다. 그러나 모두가 치열할 것이라고 예상한 바와 달리, 국수저 팀은 스.골.파 팀을 상대로 3엔드까지 단 한 점의 점수도 내지 못하며 5대 0으로 뒤처졌다. 결국 국수저 팀은 승자에 대한 매너를 지키며 기권 패로 경기를 종료했다. 대망의 결승전에서는 패자부활전 포함 총 세 번의 경기를 거쳐 결승으로 올라와 일명 좀비치카라는 수식어가 붙은 영앤치카 팀과 스.골.파 팀이 접전을 펼쳤다. 첫 엔드부터 3점을 득점한 스.골.파 팀은 2엔드와 3엔드에서 영앤치카 팀과 각각 1점을 나누어 가지며 4대 1로 앞서나갔다. 마지막 엔드에서 영앤치카 팀은 가비의 첫 투구 이후, ‘스.골.파’ 팀의 점수를 따라잡지 못하며 아쉽게 패배했다. ‘컬링 퀸즈’의 초대 ‘컬링 퀸’으로 등극한 스.골.파 팀은 이어진 시상식에서 우승 트로피와 함께 스톤 모양의 황금 배지를 수여 받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0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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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나은, 2월 에이핑크 앨범 제작만 참여 "활동은 못해"

손나은이 에이핑크 활동에서 빠진다. 18일 YG엔터테인먼트는 "손나은은 협의 중인 차기작의 스케줄 조율이 여의치 않아 오는 2월 발매되는 에이핑크 스페셜 앨범의 재킷 및 뮤직비디오를 제외한 활동에는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에 따라 손나은은 에이핑크 음반 제작에만 함께하게 됐다. 완전체 활동은 지난 연말 팬미팅이다. 손나은은 "스케줄 상의 문제로 이번 활동을 함께하지 못해 아쉽지만, 스페셜 앨범과 멤버들에게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소속사를 통해 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1.18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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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닥터' 정지훈-김범, '비범'한 매력 부자들의 케미

'고스트 닥터' 정지훈과 김범의 '비범'한 케미스트리가 심상치 않다. 지난 3일과 4일 방송된 tvN 월화극 '고스트 닥터' 1, 2회는 '보디 렌탈 메디컬'이라는 색다른 소재가 눈길을 끌었다. 배경도, 실력도, 성향도 모든 부분이 극과 극인 정지훈(차영민)과 김범(고승탁)의 흥미진진한 첫 만남부터 두 사람이 한 몸이 된다는 이야기가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에 1, 2회 속 두 사람이 영탁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짚어봤다. # "인격이 조금 모난 데가 있으시다고" 질긴 인연의 시작 해맑은 미소와 함께 등장한 의료계 황금 수저 김범은 명실상부 최고의 흉부외과 의사 정지훈을 보자마자 그의 칭찬을 늘어놓는가 싶더니, 곧바로 "훌륭하신 분이 듣자 하니 인격이 조금 모난 데가 있으시다고"라며 비아냥거렸다. 분노한 정지훈은 김범의 의대 동기 안태환(김재원)에게 그의 학부 시절 이야기를 듣게 됐고, 끊임없이 자신의 지위를 깔아뭉개는 김범의 코를 납작하게 해주기 위해 수술방으로 불러냈다. 이들의 본격적인 질긴 인연의 서막이 시작됐다. 김범이 이런저런 핑계로 실습을 빠졌다는 일화를 들은 정지훈이 그를 '입만 나불대는 똥손 의사'로 전락시킨 것. 승리의 미소와 함께 자신을 금손, 김범을 똥손이라 칭하며 흥얼거리는 정지훈의 노래는 보는 이들을 배꼽 잡게 했다. # 빙의와 영접을 오가는 아슬아슬한 관계 1회 방송 말미,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한 정지훈은 몸과 영혼이 분리되는 '코마 고스트'가 됐다. 같은 시각 김범은 자칫하면 정지훈의 목숨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위급한 상황 속에서 수술을 결심했다. 그러나 수술대 앞에 선 김범은 얼어버렸고, 고민 끝에 잘못된 부위에 메스를 가져다 대려 했다. 이를 본 고스트 정지훈이 김범의 손을 잡자 얼떨결에 빙의, 수술을 집도하게 됐다. # 정지훈, 오직 김범에게만 빙의 가능한 이유 고스트 정지훈을 영접한 김범은 빠르게 수술을 해나갔고, 정지훈의 심박수가 다시 정상적으로 돌아오면서 모든 게 끝나는 듯했으나 다시 불안정해지며 위기를 맞았다. 코마 상태에 빠진 정지훈은 우울감에 휩싸이는가 하면, 사고 전 자신이 성공적으로 수술을 끝마쳤던 이문수(장광덕 회장)도 혼수상태라는 소식에 그 원인을 찾아 나섰다. 고상호(안태현)와 안태환이 하는 대화를 듣게 된 정지훈은 김범이 이와 관련되어 있음을 인지, 그를 찾아갔다가 엉겁결에 또다시 빙의하게 됐다. 이후 정지훈은 성동일(테스)에게 오직 김범에게만 빙의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털어놨고, 앞으로 두 사람이 어떤 관계를 만들어갈지 관심을 집중시켰다. 2회 방송 말미 정지훈은 태인호(한승원)와 이태성(장민호)의 이야기를 듣고 김범에 대한 더 큰 의심을 품게 됐다. 그는 끓어오르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스스로 김범에게 빙의하기 위해 뛰어들어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고스트 닥터'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0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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