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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14살 연하 여친♥’ 심현섭 드디어 결혼발표 하나…“잔치국수 무슨 의미?”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국민 노총각’ 심현섭의 결혼 발표가 이뤄질지 관심이 쏠린다.‘조선의 사랑꾼’ 제작진은 오늘 30일 본 방송에 앞서, ‘사랑꾼’ 멤버들이 총출동한 야유회 현장을 선공개했다. 이 현장에는 심현섭과 열애 중인 여자친구가 깜짝 등장했고, ‘사랑꾼’들은 집요하게 질문을 시작했다.김국진은 야유회 음식을 보며 “이 잔치국수, 두 사람이 준비한 거잖아. 무슨 의미야?”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황보라는 “오늘 결혼 발표하시는 거예요?”라고 물었고, 김지민은 “결혼하고 국수 먹는 게 아니라 국수 먹고 결혼?”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최성국은 “심현섭한테는 청송 심씨 종친회가 있잖아요. 부담 안 되세요?”라고 심현섭 여자친구의 마음을 떠보기도 했다. 이에 여자친구는 “저희 아버님께서 9남매이셔서 모이면 많은 분들이 모이세요. 그래서 아... 그냥 가족분들이신가 보다 생각했다"고 웃으며 답했다. 최성국의 “두 분이 싸운 적 있어요?”라는 질문에도, 심현섭은 “그거 싸운 거 아냐”라며 손사래를 쳤고 여자친구는 “그냥...말다툼?”이라고 웃어넘겨 훈훈함을 자아냈다.하지만 쉬는 시간 ‘심고모’ 심혜진이 심현섭에게 전화를 걸어오며 현장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심혜진은 “주소를 보내줄 테니까 거기로 나 데리러 올래?”라고 말했고, 심현섭은 여자친구와 바로 출발했다. 차 안에서 “고모 처음 뵈니까 어때?”라고 심현섭이 묻자, 여자친구는 “좀 떨리는 거죠...”라며 안절부절못했다. 마침내 심현섭 커플은 심혜진이 있는 곳에 도착했지만, 심혜진은 “뭘 하고 왔든지 간에...1시간씩 기다리게 하니?”라며 ‘버럭’했다.심현섭 커플과 심혜진의 첫 만남이 과연 어떻게 흘러갔는지는, 30일 방송되는 ‘조선의 사랑꾼’에서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28 13:45
예능

유민상, 건강 메이크오버쇼 ‘몸신의 탄생’ MC 확정 [공식]

개그맨 유민상이 신개념 건강 메이크오버쇼 ‘몸신의 탄생’ MC로 출격한다.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민상은 24일 첫 방송 예정인 채널A 새 예능 프로그램 ‘몸신의 탄생’에 MC로 출연한다.유민상이 공감 요정으로 활약할 ‘몸신의 탄생’은 건강과 아름다움을 잃어버린 몸신 도전자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전문가들의 도움으로 건강부터 뷰티까지 솔루션 정보를 제공하는 메이크오버 프로그램이다.유민상은 ‘몸신의 탄생’에서 도전자의 고민과 사연을 깊게 공감하고 재치 있는 토크로 그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줄 예정이다. 여기에 MC 정은아, 황보라와 함께 도전자들의 편에 서서 솔직담백한 입담으로 건강 프로그램의 진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가 모인다.유민상은 ‘유민상의 배고픈 라디오’, ‘쿡민식당’, ‘개승자’, ‘냠냠 박사’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통해 먹잘알로 우뚝 섰으며 유쾌한 진행력은 물론 시청자들의 웃음 취향을 저격하며, 예능 대세로 입지를 굳건히 다졌다.‘몸신’ 도전자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역대급 리액션을 선보일 유민상의 새 예능 프로그램 ‘몸신의 탄생’은 이날 오후 8시 10분 채널A를 통해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24 08:48
스타

‘득남’ 황보라, 명절 앞두고 알린 비보…“19년 함께 한 반려견과 이별”

배우 황보라가 19년을 함께 한 반려견을 떠나보냈다.황보라는 14일 자신의 SNS에 “사랑하는 나의 친구이자 딸 우리 핑구가 2024. 9. 12 밤 무지개다리를 건넜다”라는 글과 함께 반려견의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그는 “20세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에 만나 희노애락을 함께하며 내가 철들어 결혼을하고 우인이를 낳아 백일을 함께하고 어른이 될 때까지 지켜보다 이젠 내가 덜 외롭겠다 느꼈는지 19세 나이로 하늘나라로 갔다”고 적었다.반려견과 늘 산책하던 자리 소나무에 뿌려줬다고 밝힌 황보라는 “시집가고 늘 잘보살펴주신 엄마아빠에게 감사하고 지금도 너무 마음이 아린다”며 “핑구야 더 잘해주지 못해 미안해 보고싶다 내 사랑 내 애기 핑구 꿈에라도 나타나줘”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한편 황보라는 지난 2022년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 동생인 김영훈과 결혼해, 지난 5월 난임을 극복하고 첫 아들을 출산해 많은 축복을 받았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14 17:11
예능

‘김준호♥’ 김지민, “아무리 화나도 김준호 얼굴 보면 풀려” (‘조선의 사랑꾼’)

‘조선의 사랑꾼’ 김지민이 김준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1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시험관 시술로 소중한 아이를 얻은 김승현♥장정윤 부부가 산부인과를 찾았다. 두 사람의 냉전이 포착되자, 김지민은 “난 아무리 화나도 (김준호) 얼굴 보면 풀리던데. 잘생겼잖아”라며 팔불출 면모를 선보여 황보라의 질책을 받았다. 산부인과에서 출산 전 아내의 첫 태동 검사를 기다리고 있던 김승현은 “큰딸 수빈이가 뱃속에 있을 때 병원에 못 가준 것도 미안하고”라며 과거를 돌아봤다. 그는 “수빈이가 태어날 때 일이 있어서 못 갔다. 수빈이가 신생아 때 병원에서 못 보고, 집에 데려오고 나서 처음 봤다”며 회상했다. 이어 김승현은 “그때는 수빈이 곁에 있어주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이 크다”며 “때로는 수빈이가 동생을 맡아서 놀아주기도 하고. 그런 모습 보면 너무 좋을 것 같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검사가 끝나고 식당에서 김승현은 아내에게 “조만간에 수빈이랑 같이 편하게 식사하면 좋을 것 같다”고 바람을 드러냈고, 아내와 의논 중이던 김승현에게 김지민의 전화가 걸려왔다. 김승현을 만난 김지민은 “오늘 오빠네 영상 봤는데, 난리도 그런 난리가 없었다”며 질책을 쏟아냈다. 이어 김지민은 “오빠 이거 방송 나가면 ‘거울치료’ 된다. 나 ‘조선의 사랑꾼’ 나가고 나서 엄청나게 착해졌다”며 “솔직히 점수를 따지자면 공감 제로”라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절친의 솔직한 대화를 지켜본 황보라는 “마음 속으로는 (김승현이) 너랑 손절하려고 할 수도 있다”며 농담을 건넸다. 이어 김지민은 김승현에게 “공감도 연습해야 한다. 우리는 4년 정도 연습했다. 김준호 씨는 완전 T다. 그런데 지금은 공감 능력 200%다. 오빠가 배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프러포즈 성공한 남자’로 거듭난 심현섭을 돕기 위해 ‘청송 심씨 종친회’에서 나섰다. 종친회 모임에서 심현섭이 “내후년에 애를 낳아도 애가 중1이면 70살”이라고 걱정하자, 문중 어른은 “괜찮다. 문중에서 장학금도 나온다”며 ‘청송 심씨’의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윽고 모델 심하은의 남편인 前 축구 국가대표 이천수까지 합류했다. 이날 청송 심씨 문중 회의 안건으로 심현섭 ‘결혼 추진 위원회’ 1대 후원회장 심혜진의 뒤를 이을 2대 후원회장 선거가 이뤄졌다. 차기 후원회장으로는 심형래, 심권호, 심하은이 입후보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심하은은 “혜진 언니가 힘들어서 사퇴하는데 어떤 마음인지 알 것 같다. 지금 현섭 오빠를 보니, 얼굴에서 빛이 난다”며 “살아온 모든 경험치를 쏟아부어서 (결혼을) 성사시키겠다”는 공약으로 환호성을 받았다. 그런데 심하은의 남편 이천수도 추천을 받고 후보에 등판, ‘그라운드의 풍운아’답게 예상 밖 행보를 보였다. 이에 심하은은 “이천수를 12년 동안 데리고 산 게 저다. 참을성과 끈기 하면 저”라며 “저희 신랑 너무 바쁘다. 저는 전업주부라 시간이 많다. 그리고 누구보다도 심현섭 씨의 여자친구와 제가 더 소통이 잘 되지 않을까?”라고 말해 지지를 얻었다. 이에 지지 않고 이천수는 “제가 울산의 명예 시민이다. 축구의 고향이 울산이고, 울산에서 인기투표 1위를 했다. 예비 형수님도 울산 분”이라며 “울산의 축구장에서 (심현섭이) 결혼식을 하면 어떨까?”라고 공약해 문중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심지어 이천수는 “제가 심형래, 심권호 선배님과 원래 친분이 있다. 이 두 분을 단일화해서 제가 흡수하겠다”며 더 큰 지지를 얻었다. 결국 심현섭 ‘결추위’ 2대 후원회장으로는 이천수가 아내 심하은보다 6표를 더 얻어 당선됐다.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13 08:22
예능

[TVis] 김지민, 김준호에 콩깍지 “잘생겨서 화도 풀려” (조선의 사랑꾼)

개그우먼 김지민이 남자친구 김준호에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1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딸 수빈과의 관계로 여전히 냉랭한 분위기를 이어가는 김승현·장정윤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황보라는 김승현, 장정윤 부부의 영상을 보던 중 “잘생긴 것도 소용없다. 나이가 들어가면 중요하지 않은 거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지민은 “나는 아니다. 되게 화가 나도 (김준호) 얼굴 보면 풀린다”고 받아쳤다. 쏟아지는 야유에도 “왜 그러냐. (김준호) 잘생겼다”고 발끈한 김지민은 “김준호가 원래 잘생겼다고 생각했느냐 아니면 사귀다 보니 잘생겨 보이는 거냐”는 질문에 “처음이 더 잘생겼었다. 화가 나다가도 옆모습을 보면 잘생겨서 ‘조금 괜찮네’ 하고 풀린다”고 답하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12 22:29
드라마

오늘(10일) 첫방 ‘가족X멜로’, 피 튀기는 패밀리 멜로가 시작된다

‘가족X멜로’가 피 튀기는 패밀리 멜로의 서막을 연다.JTBC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 측은 10일 첫 방송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가족X멜로’는 ‘낮과 밤이 다른 그녀’ 후속작으로, 11년 전에 내다 버린 아빠가 우리집 건물주로 컴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믿보’ 배우들, 연기 도전의 향연‘가족X멜로’는 지진희, 김지수, 손나은, 최민호, 윤산하의 새로운 연기 도전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먼저 ‘X부부’로 재회한 지진희와 김지수는 그간의 중후하고 우아한 모습을 내려놓고 서로 밑바닥까지 다 본, 부부만이 알고 있는 리얼한 현실을 보여준다. 변무진 역의 지진희는 사업병 말기 ‘무지랭이’, 직진 구애를 펼치는 ‘순정 마초’, 그리고 돈에 비밀까지 많아진 ‘미스터리’ 무진까지 다양한 모습을 꺼내 보인다. 금애연 역의 김지수는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버텨낸 원더우먼 엄마로 본 적 없는 얼굴을 보여줄 예정이다. 손나은과 최민호는 각각 시크한 세련미와 불꽃 열정을 접어두고 평범한 가족 속으로 들어간다. 엄마의 원더우먼이 되어주고픈 ‘K장녀’ 변미래 역의 손나은은 ‘극혐 아빠’ 무진과는 피 튀기는 사랑과 전쟁을, ‘최애 엄마’ 애연과는 애틋한 모녀 관계를, 그리고 숨 돌릴 틈 없이 바삐 살아가는 그녀에게 찾아온 ‘쉼터’ 태평과는 풋풋한 멜로를 그려낼 예정이다. 최민호는 태권도 사범이자 마트 보안요원 남태평 역을 맡아 담백한 카리스마로 여심을 저격한다. 동병상련 가족사를 가지고 있는 미래와 만들어 나갈 설레는 케미스미스트리가 기대 포인트다. 마지막으로 무진을 쏙 빼닮은 철딱서니 없는 막내 변현재 역을 맡은 윤산하는 비타민 에너지를 뿜어내며 극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무진의 컴백을 유일하게 반기는 이가 바로 현재라는 점에서 그와 만들어 나갈 색다른 케미에 흥미를 높이는 대목이기도 하다. 배우들이 입을 모아 “모든 캐릭터들이 사랑스럽다”라고 강조한 만큼 믿고 보는 배우들이 불어넣은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 플레이에 높은 기대감이 모아진다.◇가‘족’ 같은 삼각 멜로의 향연‘가족X멜로’는 애연을 가운데 두고 ‘아내 최애’ 무진과 ‘엄마 최애’ 딸 미래가 피 터지는 삼각관계를 그린다. 애연에게 반해 인생을 올인하기로 다짐했던 무진은 11년 전 여러 번 사업을 말아먹다가 끝내는 집까지 대차게 말아먹어 가장, 남편, 아버지로서 모조리 실패했다. 결국 가족들에게 손절당하고 알거지가 된 애연은 순대국집 쪽방살이부터 시작해 온갖 풍파를 겪었다. 그럴수록 무진에 대한 증오와 엄마에 대한 애틋함을 키운 미래는 이제 어엿한 대형마트의 PB식품팀 MD가 돼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다.그러나 이렇게 힘들게 일군 가족의 평범한 일상은 돌아온 무진으로 인해 다시 무너지고 만다. 사업 머리가 없었던 무진이 돌연 벼락부자 건물주가 돼 컴백한 것도 모자라 애연과의 재결합을 원하고 있기 때문. 이대로 엄마를 무진에게 빼앗길 수 없는 미래는 애연에게 자존심까지 버리며 직진 구애를 퍼붓는 X아빠 무진을 사력을 다해 막아낼 예정이다. 부전여전이라고 승부욕도 만만치 않은 두 사람이 그려낼 피 튀기는 애증의 서사와 그 사이에 낀 애연의 삼각관계가 시청자들의 흥미를 붙들 최대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다채로운 캐릭터 향연 (feat. 최다니엘·강말금)‘가족X멜로’를 채우는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향연 또한 놓칠 수 없는 포인트다. 먼저 벼락부자가 된 무진의 세무 일을 도와주고 있는 세무사 오재걸(김영재)은 그 뒤에 숨겨진 의뭉스러움으로 긴장감을 상승시킨다. 또한 가족빌라 주민들인 반지하 할아버지 최동진(김기천), 무진의 소문을 속사포로 퍼트릴 201호 부부 장춘식(정석용), 황진희(황정민), 남다른 상상력으로 미스터리를 더욱 증폭시킬 202호 부부 유세리(황보라), 이정혁(김도현), 애연과 자매처럼 친하게 지내는 301호 안정인(양조아), 동네 입방아의 아지트 ‘강남호프’ 사장 101호 강남(이교엽)이 등장, 그들만의 가족 서사는 물론, 무진을 향한 다양한 입장과 시선으로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채운다.그 외에도 태평과 또 다른 ‘가족X멜로’를 써 내려갈 JPLUS 사장 남치열(정웅인), 태평과 브로맨스를 선보일 막역한 태권도장 친구들 조학승(신용석), 손형기(조한결), 미래와 함께 일하는 JPLUS 냉동식품팀 직원들 박병훈(박철민), 이지영(공상아), 유재섭(옥윤중), 신나라(이다혜) 등이 출연해 재미 빈틈도 꽉 채울 전망이다. 방송 첫 주부터 상상도 못했던 재미를 터뜨릴 특별출연도 준비돼 있다. 최다니엘과 강말금이다. 두 사람은 극 중에서 의외의 역할을 맡아 재미를 더한다고. 제작진은 “드라마의 극적 전개를 따라가다 예상도 못했던 지점에서 이들의 활약이 터질 것”이라고 귀띔하며 “‘가족X멜로’가 준비한 18첩 연기 만찬을 빠짐없이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한편 ‘가족X멜로’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10 10:58
예능

‘김승현♥’ 장정윤 “내가 임신한 게 죄?”…결국 촬영 중단 (‘조선의 사랑꾼’)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 둘째 아이 탄생을 기다리는 배우 김승현이 아내와 큰딸 사이의 오해를 중재하기 위해 제작진에게 SOS를 보냈다.지난 5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새로운 사랑꾼으로 '90년대 하이틴 스타' 배우 김승현이 등장했다. 그는 딸 김수빈과 아내 사이의 문제로 제작진에게 SOS를 보내며 합류했다. '미혼부'로서 홀로 딸을 키우며 지극한 딸 사랑을 보여줬던 김승현은 아내 장정윤과 4년 전 결혼했다. 그리고 둘째를 임신 중인 아내와 딸 김수빈이 서로에 대한 오해를 빚었고, 두 사람은 4개월간 대화가 단절된 상태였다. 며칠 뒤, 김승현은 딸과 함께 따로 식사 시간을 가지며 아내와의 만남에 대해 얘기해보기로 했다. 하지만 김수빈은 "일하고 있는 도중에 언니(장정윤)가 문자를 보낸 걸 보고 공격적으로 느꼈다"며 "그러고 나서 접점이 없으니까, 아예 나를 안 보실 생각인가 싶었다"고 자신의 심정을 밝혔다. 거기다 아빠 김승현이 아내 장정윤만 두둔하자 김수빈의 서운함은 더욱 커졌고, 둘 사이는 더욱 멀어졌다. 김승현은 "너한테만 참으라고 한 게 아니라, 장 작가(장정윤)에게도 몇 번이나 참으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만나서 직접 이야기하면 충분히 풀릴 수 있을 것 같은데...네가 편할 때 언제든지 언니에게 연락하는 건 어떠냐"라며 본격적으로 제안했다. 그러자 김수빈은 "아빠도 좀 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단호하게 입장을 전했다. 이에 김지민은 "중간 역할 좀 해 주지"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알고 보니 아내 장정윤과 딸 김수빈은 직접적인 대화 없이 서로에 대한 오해만 점점 쌓여간 상황이었다. 장정윤은 "나를 무슨 계모처럼...계모는 맞는데... 제일 싫었던 게 뭐냐면, 수빈이가 한 말로 인해서 내가 임신한 게 큰 죄처럼 된 게 제일 화가 났다"고 속내를 밝혔다. 그는 "우리는 가족이잖아. 그런데 나를 걱정해준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에 김지민은 "저도 이런 문제로 펑펑 운 적이 있었다. ‘악플’을 보고 속상한데 '왜 그렇게 속상해하냐?'는 답이 돌아왔다"며 "막 울면서 '내 편 좀 들어주지' 하니까 그 다음부턴 제 편을 들어주더라"고 공감했다. 황보라도 "판관 포청천(?)이 필요한 게 아니다"라며 안타까워했다.장정윤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결혼하고 모든 게 다 행복했는데, '이런 건 줄 알았으면 결혼 안 했을 텐데'라고 처음으로 후회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계속해서 김승현이 장정윤 앞에서 딸과 자신의 입장만 대변하자 '사랑꾼'들의 원성도 폭발했다. 강수지는 "승현 씨가 이 상황을 모른다"며 고개를 저었다. 결국 김승현은 "내가 두 사람이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했지만, 장정윤은 "선배(김승현)가 중간에서 잘하고 있는 것 같지 않다. 오해가 더 쌓일 것 같다"며 "그냥 이야기를 들었으면 좋겠다. 해결하려 하지 말고..."라고 이를 거절했다. 이에 김승현도 "이제 촬영 그만하시죠"라며 자리를 벗어나는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그는 제작진에게 "내 딴에는 나도 노력한다고 하고 있는데..."라며 "제 입장에서는 마냥 지켜보는 것도 아닌 것 같다. 답답하다"고 심정을 털어놨다.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06 08:32
스타

황보라, 자극 추구 99점 충동적 기질 있어… 육아 상담 중 눈물 (윜톡)

배우 황보라가 부모 양육 상담 중 눈물을 흘렸다.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윜톡’에는 ‘황보라의 좋은 엄마 되기 프로젝트 ㅣ오덕이엄마 EP.27’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이날 황보라는 “아이들과 말이 안 통하거나 답답할 때 육아 번아웃이 온다”며 “아직 오덕이가 신생아이니 ‘앞으로 내가 어떤 육아를 하겠다’고 가정해 보겠다”며 PAT 부모 양육 검사 및 TCI 기질 검사를 진행했다.황보라는 30분간 검사지를 작성, 이후 검사 결과 상담을 위해 센터를 찾았다. 이날 황보라는 전문가로부터 극단적인 기질을 가지고 있다는 분선 결과를 받고 충격에 빠진다. 결과지에 따르면 황보라의 성격은 자극 추구가 99점, 위험을 예측해서 피할 수 있는 회피 성향은 9점이었다. 또 100점의 사회적 민감성과 만점에 가까운 충동성의 결과도 있었다.황보라는 조금씩 아이를 독립시키는 연습을 일상생활에서 해야 한다는 조언도 받는다. 그는 “힘드시지만 결혼하고 아기 낳고 이런 과정이 나를 성숙시키는 과정이다. 하나하나 배워가면서 나도 어른이 되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좋겠다”는 조언에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05 20:17
연예일반

황보라, 子 이름 공개 → 하정우 반응? “아이 낳고 싶다고” (조선의 사랑꾼)

배우 황보라가 출산 후 방송에 복귀했다. 지난 1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황보라가 출연했다. 그는 “출산 29일째다. 8kg이 쪘었고, 현재 7kg을 뺀 상태”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가족들 반응도 공개했다. 황보라는 “(아이를) 시아비저가 너무 좋아한다. 아침마다 단톡방에 아들 사진을 찍어서 올려야 한다”며 “(김용건은) 내 손주지만 귀티 난다고 하더라. 하정우 씨는 ‘아기를 낳고 싶다’고 했다”고 이야기했다.‘오덕이’라는 태명을 가지고 있었던 황보라 아들. 이름 후보도 ‘김단운, 김우인, 김진홍’ 총 세 개였다고. 황보라는 “어떤 사람이 될 지 몰라서 교수 호칭과 어울리는 지 선수, 인플루언서 등과 어울리는 이름이 계속 상황극을 해봤다”며 “이 중 김우인이 가장 나았다”고 우인이란 이름을 선택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02 07:31
연예일반

[TVis] 김용건, 붕어빵 손자 공개…“그냥 천사 같아” (‘회장님네’)

‘회장님네 사람들’ 배우 김용건이 손자 사진을 깜짝 공개했다.24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김용건이 손자 사진을 공개했다.이날 김용건은 김수미, 김혜정과 철원 고석정 꽃밭을 방문했다. 밴치에 앉아서 휴식을 취하던 중 김혜정은 김용건에게 “기분이 어떠냐. 가족이 늘었지 않냐”고 첫째 아들과 며느리인 배우 황보라가 아들을 출산한 것을 언급했다.이에 김용건은 “예쁘더라고. 사진도 계속 보게 되고. 엄마 닮은 것 같기도 하고 아빠 닮은 것 같기도 하다”며 부끄러워했다. 이어 “가만히 있으면 그냥 천사 같다, 아직 눈감고 자기만 한다”고 말했다.김용건은 그러면서 “사진이 많다”며 휴대폰 속 6일차 손자 사진을 보여줬다. 이를 본 김혜정은 “큰 인물 되겠네. 천운이 타고 올 이목구비”라며 “할아버지 닮아 귓볼, 눈꼬리도 길고, 사내답게 생겼다”고 말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24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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