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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6회 아카데미 각본상 후보 ‘패스트 라이브즈’ 각본집 출간

CJ ENM과 미국 할리우드 스튜디오 A24가 공동으로 투자배급하는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PAST LIVES)가 개봉을 앞두고 각본집 출간 소식을 알렸다.CJ ENM은 서울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첫사랑 나영(그레타 리)과 해성(유태오)이 24년 만에 뉴욕에서 다시 만나 끊어질 듯 이어져온 그들의 인연을 돌아보는 이틀간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 ‘패스트 라이브즈’의 각본이 단행본으로 출간됐다고 27일 밝혔다.‘패스트 라이브즈’는 한국계 캐다나인 셀린 송이 감독 및 각본을 맡은 첫 번째 연출작.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 부문 후보로 오르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특히 데뷔작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섬세하고 깊이 있는 각본은 언론과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냈다.각본은 전 세계를 사랑에 빠뜨린 올해의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의 셀린 송 감독이 한국 독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와 사인, 공식 흑백 스틸, 한국어 버전의 각본으로 이뤄져 있어 특별함을 더한다. 영어 대사 번역은 ‘데드풀’, ‘스파이더맨’, ‘아바타’ 등의 작품을 번역해온 번역가 황석희가 맡았고 셀린 송 감독이 직접 쓴 한글 대사도 확인할 수 있다. 셀린 송 감독이 그려낸 밀도 높은 대사와 섬세한 통찰력으로 완성된 스토리는 보는 이들에게 영화와 또 깊은 여운을 선사할 것이다.‘패스트 라이브즈’의 각본집은 예스24, 알라딘, 교보문고 등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27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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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만 마주한 첫사랑…‘패스트 라이브즈’ 메인 포스터 공개

‘패스트 라이브즈’가 독보적인 감성을 예고했다.영화 ‘패스트 라이브즈’는 14일 메인 포스터, 인연 포스터, 그리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공개된 포스터 2종은 24년 만에 미국 뉴욕에서 다시 만난 나영(그레타 리)과 해상(유태오)의 운명적인 순간을 포착했다.먼저 메인 포스터 속 지하철 안에서 서로를 마주 보는 나영과 해성의 눈빛에서는 어린 시절 헤어진 후 오랜만에 다시 만나는 첫사랑에 대한 애틋함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이어 다정하게 포옹을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을 담은 인연 포스터는 익숙한 반가움과 낯선 설렘을 동시에 전한다. 이에 첫사랑과 재회 후 아련하고도 복잡 미묘한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낼 그레타 리와 유태오의 로맨스 케미스트리에도 기대감이 높아진다.여기에 공통적으로 들어간 ‘한 번 더 보고 싶었어’라는 문구는 ‘너와 나의 ‘패스트 라이브즈’’ 태그와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다시 한번 인연의 끝을 붙잡으려는 두 사람 사이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서울과 뉴욕을 오가는 감각적인 미장센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패스트 라이브즈’의 장면들로 이루어진 뮤직비디오에서는 데뷔와 동시에 전 세계를 매료시킨 셀린 송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을 엿볼 수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나영과 해성이 어린 시절을 보낸 서울부터 다시 재회한 뉴욕까지 두 도시의 아름다운 풍광은 관객에게 매력적인 볼거리를 선사하며 감성을 자극할 전망이다.뮤직비디오 국내 버전의 가사 번역은 황석희 번역가가 맡았다. 원곡의 서정적인 가사를 한글의 풍부한 표현력으로 풀어내 여운을 끌어올린다. 여기에 미국 싱어송라이터 샤론 밴 이튼의 음색, 아름다운 가사가 시공간에 따라 미묘하게 변화하는 나영과 해성의 모습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패스트 라이브즈’가 아름다운 첫사랑 로맨스로 모두의 기억 속에 자리매김할 것을 예고한다.한편 ‘패스트 라이브즈’는 서울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나영과 해성이 24년 만에 뉴욕에서 다시 만나 끊어질 듯 이어져온 그들의 인연을 돌아보는 이틀간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다음 달 6일 국내 개봉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2.1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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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은 품질보증” RM 인터뷰, 황석희도 극찬..“생각 잘 정리해” [종합]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RM이 한 외신기자가 던진 무례한 질문에 현답으로 맞받아치며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황석희 번역가 또한 해당 인터뷰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14일 황석희는 자신의 SNS에 “RM의 인터뷰가 핫하길래 원문을 봤다”고 운을 떼며 지난 13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엘 파이스(EL PAIS)가 공개한 RM의 인터뷰 내용을 언급했다.황석희는 “100% 저 이유에서만은 아니겠지만 ‘그렇기도 하겠구나’ 하는 설득력 있는 통찰”이라며 “한국인은 향상심과 경쟁심이 강한 민족이다. 물론 향상해야 한다는 경쟁으로 내몰린 것도 인정해야 할 사실. 그럼에도 우리 안엔 뚜벅뚜벅 킵 고잉(keep going)하는 DNA가 있는 것 같기도”라고 공감했다.그는 RM의 인터뷰를 보고 그가 평소에 생각을 잘 정리해 두는 사람이라고 느꼈다며 “다양하게 책을 많이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거기에서 드문드문 떠오르는 의문이나 고민을 내 생각으로 정리해 두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나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질문들은”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사실 사안마다 입장을 갖고, 또 표현한다는 건 굉장히 피곤하고 어려운 일”이라며 “종종 올라오는 RM의 인터뷰를 보면 생각이 깊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 알 것 같다. 그 답변들은 하나하나 숙고를 거쳐 나름의 설득력과 논리를 갖춘 형태로 자신에게 쌓였을 것”이라고 극찬했다. 끝으로 황석희는 “나는 RM 같은 사람의 탐구적 부지런함이 부럽다”고 덧붙였다.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엘 파이스 기자는 RM에게 “K라는 수식어가 지겹나”라는 질문을 던졌다. 우리나라의 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으면서 ‘K팝’, ‘K컬처’, ‘K드라마’ 등 수식어가 붙는 것을 지적한 것이다.이에 RM은 “스포티파이(음원 스트리밍 서비스)가 우리 모두를 K팝이라고 부르는 것에 질릴 수도 있지만, 그건 프리미엄 라벨”이라며 “우리 조상들이 싸워 쟁취하려고 노력했던 품질보증과 같은 것”이라고 답변했다.또 RM은 “K팝 아이돌 시스템이 아티스트를 비인간적으로 만드느냐”는 질문에도 “개인을 위한 시간은 많지 않지만 그것이 K팝을 빛나게 한다”면서 “20대부터 30대까지 저희는 BTS에 모든 에너지와 시간을 투자했다”고 답했다.RM은 “젊음에 대한 숭배나 완벽주의, K팝에 대한 과도한 집착 등은 한국의 문화적 특성인가”라는 질문에는 “서양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할 것”이라면서 “한국은 침략당하고 황폐해지고, 둘로 나누어진 나라다. 70년 전만 해도 아무것도 없었다. 우리는 IMF와 UN으로부터 도움을 받아야 했다. 그런데 지금은 전 세계가 한국을 주목하고 있다”고 역사를 되짚었다.프랑스나 영국, 동시에 인터뷰 주체인 스페인처럼 수 세기 동안 다른 나라를 식민지화했던 나라들과 우리나라의 차이점을 언급한 것이다. RM은 “어떻게 그게 가능했겠나. 사람들이 자신을 향상하기 위해 정말 열심히 일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M의 인터뷰 내용이 공개되자 전 세계 팬들로부터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1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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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 막히다!” 웨이브 ‘갱스 오브 런던 시즌2’ 특별시사 및 GV 성료

OTT 웨이브가 독점 공개하는 ‘갱스 오브 런던 시즌2’의 프리미엄 시사에서 호평이 줄을 이었다. 웨이브는 최근 서울 용산아이파크몰 CGV에서 ‘갱스 오브 런던 시즌2’의 프리미엄 시사와 황석희 번역가, 김시선 크리에이터, 민용준 기자가 참석한 GV를 개최했다. ‘갱스 오브 런던’은 20년간 런던 지하 세계의 왕으로 군림했던 핀 월리스의 암살을 둘러싼 충격적인 비밀을 밝혀내는 과정을 그린다. 매회 멈출 수 없는 속도감과 반전이 있는 전개, 실제 갱을 데려온 것 같다는 호평을 얻은 배우들의 열연, “드라마 사상 최고”라고 평가받는 독보적 액션 장인 가렛 에반스의 거대한 액션 스케일로 유명하다. 지난 23일 공개된 시즌2는 암살 사건으로부터 1년 뒤의 이야기를 다룬다. GV에 참석한 세 전문가는 먼저 ‘갱스 오브 런던2’의 작품성의 배경에 대해 탄탄한 스토리와 밀도 높은 전개를 꼽았다. 황석희 번역가는 “‘왕좌의 게임’을 현재의 런던으로 가져온 것 같다. 갱단 가문의 대립을 마치 게임을 즐기듯 탄탄한 플롯으로 구성했다. 다음 편을 봐야 하게끔 매회 엔딩 역시 기가 막히게 잡았더라. 시즌3 제작이 확정됐다는데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작품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또 김시선 크리에이터는 “마치 도미노 같은 작품이다. 숀의 아버지 핀 월리스의 죽음을 시작으로 도미노처럼 무너지는 인물들이 있고, 그 과정에서 숨겨진 도미노 블록이 하나씩 툭 튀어나오는데, 그 때마다 눈길을 사로잡는다. 주변 인물들의 서사까지도 탄탄해서 복수 과정에 더 몰입하게 된다”고 평했다. 이에 민용준 기자는 “누가 언제 죽을지 모르는 긴장감이 이 작품의 묘미다. 진짜 영화 같은 작품이다. (역설적으로) 감독이 드라마 시리즈 연출이 처음이라서 그런 것 같다”고 했다. 액션 덕후들을 빠져들게 한 ‘갱스 오브 런던2’의 현란한 액션 이야기도 빠질 수 없었다. 액션신에 대해 황석희 번역가는 “음모와 배신 스토리도 재미있지만, 액션이 워낙 현란해서 더 재미있다. 액션이 마치 ‘변태’처럼 꼼꼼하다. 간접체험을 하는 듯하고 상상이 가능한 정도의 고통을 보여주면서 관객들로 하역므 긴장감과 공포심을 느끼게 한다”고 의견을 내놨다. 김시선 크리에이터는 “첫 장면부터 감탄이 나오더라. 커다란 스크린으로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 이유였다. 마스터 샷과 클로즈업을 적절히 사용해 액션을 보여주니까 더 감칠맛이 난다. 갱단의 싸움이 진짜 리얼하다”며 혀를 내둘렀다. 관객들의 반응도 들썩였다. “2회까지만 봤는데도, 온몸에 전율이 인다. 빨리 전편을 보고 싶다”, “시즌1의 광팬이라 시즌2를 손꼽아 기다렸다. 기대 그 이상이다”, “더 강력해진 액션을 보니, 극장 시사회에 오지 않았으면 후회할 뻔했다. 나머지 회차도 큰 화면으로 봐야겠다”, “전회차 공개가 더더욱 기다려진다. 올 연말 집에서 즐길 거리가 생겼다”, “‘갱스 오브 런던2’ 자신 있게 강력 추천한다”며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한편 웨이브는 2022년 해외 명작 드라마를 엄선해 소개하는 #튜브타고웨이브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갱스 오브 런던 시즌2’ ‘친구들과의 대화’, ‘라자루스 프로젝트’, ‘처키2’ 등 다양한 장르의 수작들을 만날 수 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12.2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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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위크] 런던 갱들의 이야기 ‘갱스 오브 런던’ 시즌2

런던 뒷골목 음지의 세계에서 펼쳐지는 갱들의 이야기가 다시 찾아왔다. 웨이브가 국내 시청자들에게 영국판 ‘신세계’로 불리는 범죄 액션 누아르 장르에 획을 그은 시리즈 ‘갱스오브 런던’의 두 번째 시즌을 최초 공개한다. 펄스 필름스&시스터 제작으로 OTT 플랫폼 스카이 애틀랜틱(SKY Atlantic)에서 공개된 시리즈 ‘갱스오브 런던’은 20년간 암흑 세계를 장악했던 보스, 핀 월리스가 암살당하고 조직의 우두머리가 된 그의 아들 션이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조직과 대립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 시즌2에서는 아버지 죽음의 비밀을 밝히던 션이 의문의 총격을 당한 후, 그로부터 1년 뒤를 배경으로 한다. 혼란한 틈을 타 새롭게 등장한 보스 코바를 중심으로 형성된 세력과의 갈등이 시작된다. 빠른 스토리 전개와 시원한 액션 장면으로 ‘갱스오브 런던’은 공개 일주일 만에 영국에서 223만명 뷰를 기록했으며, 에미상 후보작에 오르는 등 유수의 시상식에 작품성 역시 인정받았다. 특히 ‘갱스오브 런던’ 시즌2는 영화 ‘데드풀’에서 센스있는 번역으로 많은 팬을 양산했던 황석희 번역가가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시즌1보다 더욱 커진 스케일과 탄탄한 스토리로 돌아온, 8부작 블록버스터 시리즈 ‘갱스오브 런던’ 시즌2는 웨이브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12.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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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데이 위드 아델' 오늘(30일) 배철수 안내로 MBC 방송

세계적인 팝 스타 아델을 국내 방송서 만난다. 6년 만에 새 앨범 공개와 함께 선보인 특별 콘서트 한국 버전 MBC 창사 60주년 특별기획 '원 데이 위드 아델(One Day with Adele)'이 드디어 오늘(30일) 오후 9시 베일을 벗는다. 지난 달 '이지 온 미(Easy On Me)' 싱글 공개에 이어 정규 4집 '30' 전세계 동시 발매로 전세계 유력 차트와 각종 동영상 사이트에서 기록을 갱신하고 있는 아델. 그는 이번 앨범 출시를 앞두고 미국 LA 그리피스 천문대 야외무대에서 '헬로(Hello)' '롤링 인 더 딥(Rolling in the deep)' '스카이폴(Skyfall)'등 전 세계 대중들에게 사랑 받은 차트 1위 히트곡과 함께 이번 새 앨범에 수록된 곡들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이어 오프라 윈프리와 독점 인터뷰를 통해 근간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미국 CBS 방송에 이어 전세계 두 번째로 이 특별한 콘서트를 전격 공개하는 MBC는 '원 데이 위드 아델(One Day with Adele)'이라는 이름으로 오후 9시부터 90분간 방송한다.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아델의 주옥 같은 곡들을 한국의 팬들이 쉽고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팝 전문 DJ 배철수의 안내와 영화 전문 번역가 황석희의 자막으로 제공된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11.30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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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아델 특집 콘서트 30일 방송

팝 스타 아델 특집 콘서트가 MBC를 통해 방송된다. 아델은 지난 달 ‘이지 온 미(Easy On Me)’ 선공개와 함께 6년 공백을 깼다.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이달 19일 정규 4집 ‘30’이 전세계 동시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이에 앞서 아델은 새 앨범을 기념하는 특집 콘서트와 오프라 윈프리와의 독점 인터뷰를 진행했다. 미국 LA그리피스 천문대 야외무대에서 펼쳐진 60분간의 라이브 공연에서 아델은 ‘헬로(Hello)’, ‘롤링 인 더 딥(Rolling in the deep)’, ‘스카이폴(Skyfall)’등 전 세계 대중들에게 사랑 받은 차트 1위 히트곡과 함께 이번 새 앨범에 수록된 곡들을 최초로 선보였다. 또한 오프라 윈프리와 로즈가든에서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아델의 새 앨범, 이혼 이후의 삶, 체중 감량, 아들을 키우는 엄마로서의 이야기 등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본 공연은 CBS로 방영됐다. 미국 CBS 방송에 이어 MBC는 전세계 두 번째로 아델의 특집 콘서트를 전격 공개한다. MBC 창사 60주년 특별기획 ‘원 데이 위드 아델(One Day with Adele)’의 제목으로 준비 중인 본 특집쇼는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아델의 주옥 같은 곡들을 한국의 팬들이 쉽고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팝 전문DJ 배철수의 안내와 영화 전문 번역가 황석희의 자막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특집쇼를 기획한 소니픽쳐스는 "한국은 대중음악을 비롯해 문화적으로 중요한 포스트다. 아델을 사랑해주시는 한국 팬들을 위해 올해로 60주년을 맞은 대표 방송사 MBC와 함께 아델의 특집쇼를 선보일 예정이니 6년만의 신보 ‘30’에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1.1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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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의 보디가드2', 6월 23일 개봉..돌아온 라이언 레이놀즈X사무엘 L. 잭슨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2'가 6월 23일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29일 공개했다. 지난 3년 간 킬러 다리우스 때문에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보디가드 마이클 앞에 한층 더 골 때리는 의뢰인이 플러스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블록버스터 '킬러의 보디가드2'가 오는 6월 23일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다. 국내 172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한 '킬러의 보디가드'. 당시 최고의 브로맨스 케미를 선보였던 라이언 레이놀즈와 사무엘 L. 잭슨이 업그레이드된 재미와 액션을 장착하고 '킬러의 보디가드2'로 돌아온다. 또한 사랑꾼 킬러 다리우스 킨케이드의 아내이자 세계적인 사기꾼 소니아 킨케이드 역의 셀마 헤이엑이 가세해 두 남자와의 본격적인 트리플 케미를 선사하며 신선하고 강력한 웃음을 전한다. 킬러와 킬러의 아내까지 '골 때리는' 의뢰인이 플러스 되며 벌어지는 '킬러의 보디가드2'는 유럽을 위협하는 강력한 빌런의 등장과 함께 전편을 능가하는 촘촘한 스토리와 초호화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모건 프리먼, 안토니오 반데라스, 프랭크 그릴로, 톰 호퍼 등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이 새로이 합류했다. 특히 '킬러의 보디가드'에 이어 '킬러의 보디가드2'에서도 메가폰을 잡은 패트릭 휴즈 감독이 선보일 유머 감각은 물론, 유럽 전역으로 확장된 무대는 한층 더 확장된 스케일과 재미를 보장한다. 또한 구강 액션이 살아있는 특유의 찰진 번역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황석희 번역가가 전편에 이어 번역을 맡아 또 한번 관객들의 취향을 완벽하게 저격할 예정이다. '킬러의 보디가드2'는 6월 23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4.29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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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리틀 드러머 걸', 황석희 번역가 참여로 완성도↑

박찬욱 감독의 첫 미니시리즈 연출작 '리틀 드러머 걸: 감독판'에 '보헤미안 랩소디', '데드풀'의 한글 자막 번역을 맡았던 황석희 번역가가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황석희 번역가는 오는 29일 왓챠플레이를 통해 공개되는 '리틀 드러머 걸: 감독판' 번역 작업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작품에는 박찬욱 감독이 직접 자막 검수에 참여해 연출 의도에 부합한 자막이 완성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이에 대해 황석희 번역가는 SNS를 통해 '감독님과 드라마 한 편을 검토하는 데 5~6시간이 걸렸다. 즐거운 작업이었다'라고 작업 소감을 전한 데 이어 ''리틀 드러머 걸: 감독판'은 방송판과는 아예 다른 작품이라고 봐도 될 것 같다. 정말 재미있다'며 영국 BBC와 미국 AMC에서 방영된 방송판과는 다른 감독판만의 재미를 예고했다. 이렇듯 황석희 번역가의 참여로 완성도를 높인 '리틀 드러머 걸: 감독판'은 강렬한 캐릭터의 매력과 첩보 스릴러의 팽팽한 긴장감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관객들에게 풍성한 재미를 전한다.황석희 번역가는 '데드풀' 시리즈를 통해 특유의 유머 코드와 캐릭터의 개성을 살린 센스 있는 자막으로 관객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주목받았다.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캐롤' 등 세밀하게 감정을 주고받는 인물의 대사부터 '스파이더 맨: 홈커밍', '로건' 등 고유의 세계관과 서사가 뚜렷한 캐릭터의 대사까지 작품의 결을 살린 자막을 선보여온 황석희 번역가는 관객들 사이 ‘믿고 보는 번역’으로 평가받으며 탄탄한 신뢰를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개봉해 99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보헤미안 랩소디'의 번역 작업에도 참여해 록의 전설 프레디 머큐리의 드라마틱한 노래와 삶을 한글 자막으로 고스란히 전달해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3.1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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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X이선균 'PMC: 더 벙커', 韓영화 최초 황석희 번역가 참여

영화 'PMC: 더 벙커(김병우 감독)'의 시나리오가 '데드풀', '스파이더맨: 홈 커밍', '보헤미안 랩소디'의 번역가 황석희의 감수로 더욱 완벽함을 더했다. 글로벌 프로젝트를 예고한 'PMC: 더 벙커'와 황석희 번역가의 조우가 주목 받고 있다. 황석희 번역가는 지난 5월 개봉한 '데드풀 2'을 통해 특유의 재치와 비속어 유머를 자막으로 잘 녹여내며 유명세를 탔다. 영화의 재미를 배가시키는 센스 있는 번역으로 한국 관객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그가 'PMC: 더 벙커' 시나리오 감수에 참여한 소식이 알려지며 기대를 불러 모은다. 제작사는 “'시카리오'와 '데드풀' 시리즈, '메이즈 러너' 등 개성과 생동감 넘치는 언어를 그대로 한국어로 옮겨오는 세심한 작업을 인상깊게 보았고, 황석희 번역가의 자막은 영문 대사가 많은 'PMC: 더 벙커'를 즐기는 또 하나의 재미가 될 것이다”라며 그의 번역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에 황석희 번역가는 “외화 자막 작업을 할 때는 연출자의 의도를 명확히 알기 힘든 경우가 많다. 그러나 'PMC: 더 벙커'의 경우에는 감독님과 함께 하나하나 분석하며 대사에 담긴 의도와 뉘앙스를 직접 들을 수 있어 아주 속 시원 하고 즐거웠다. 번역가 입장에서 연출자의 의도가 왜곡 없이 녹아 있는 자막을 만들 수 있다는 것만큼 만족스러운 일은 없을 것”이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PMC: 더 벙커'는 글로벌 군사기업 PMC를 다룬 영화인 만큼 많은 해외 배우들의 참여로도 주목 받고 있다. 할리우드에서 지금도 활발하게 활동하는 배우들인 제니퍼 엘, 케빈 두런드, 마릭 요바, 스펜서 다니엘스의 참여 외에도 실제 군인, 용병 출신의 해외 배우들이 참여했다. 이들이 잘 녹아날 수 있도록 김병우 감독은 영어 시나리오에 특별히 신경 썼다. 단순히 영어 대사를 하고 영어 연기를 하기 때문에 글로벌 프로젝트가 아닌 외국 관객에게도 이 영화에서 다루고자 하는 이야기, 주제가 보편적으로 통할 수 있도록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는 후문이다. 'PMC: 더 벙커'는 글로벌 군사기업(PMC)의 캡틴 에이헵(하정우)이 CIA로부터 거액의 프로젝트를 의뢰 받아 지하 30M 비밀벙커에 투입되어 작전의 키를 쥔 닥터 윤지의(이선균)와 함께 펼치는 리얼타임 생존액션 영화. 오는 26일 개봉한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8.12.18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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