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나도 세상에 나가고 싶어”…‘사생활 논란’ 황영웅, 자숙 끝 활동 재개할까
가수 황영웅이 복귀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황영웅은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황영웅 휴休 TV’에 ‘비상 (원곡 임재범)’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 속 황영웅은 임재범의 ‘비상’을 열창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비상’은 지금은 힘든 순간을 보내고 있지만 힘차게 날아오르겠다는 희망적인 메시지가 담긴 곡이다.‘나도 세상에 나가고 싶어. 당당히 내 꿈들을 보여줘야해’, ‘그토록 오랫동안 움츠렸던 날개 하늘로 더 넓게 펼쳐 보이며 다시 새롭게 시작할거야’, ‘더이상 아무것도 피하지 않아’ 등의 가사에서는 현재 사생활 논란으로 자숙 중인 황영웅의 활동 복귀에 대한 의지를 엿볼 수 있다.황영웅은 MBN ‘불타는 트롯맨’의 강력한 우승 후보였으나 상해 전과, 학교 폭력, 데이트 폭력 등의 논란이 제기돼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했다. 황영웅은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사과하면서도 학교 폭력 의혹은 부인했다.이후 황영웅은 더우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복귀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황영웅의 모친은 황영웅의 팬카페에 “응원해주는 많은 사람이 있다는 걸 알기에 영웅이도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고 초심으로 돌아가 팬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주기 위해 노력할 거라 생각한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나 좋은 날 좋은 곳에서 웃으면서 볼 수 있길 기대해본다”며 황영웅의 복귀를 암시하기도 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8.02 1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