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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치열, 12일 컴백..이별 발라드 '끝이라고 말할 것 같았어'
황치열이 가을밤을 쓸쓸하게 물들인다. 1일 소속사 텐투엔터테인먼트는 "황치열이 오는 12일 새 싱글 '끝이라고 말할 것 같았어'를 발매하고 컴백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발매한 미니앨범 'Be My Reason'(비 마이 리즌) 이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황치열 고유의 음악적 색깔과 독보적인 가창력, 섬세한 감성을 녹여낸 이번 신곡 '끝이라고 말할 것 같았어'는 많은 이들의 공감대를 진하게 자극하며 가을밤을 쓸쓸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앨범의 뮤직비디오는 제주도 올로케이션으로 제작돼 감각적인 영상미와 감성적인 무드를 극대화했다. 아름다운 제주도의 풍광과 황치열의 애절한 보이스가 어우러지며 짙은 여운을 안길 전망이다. 황치열은 2017년 발매한 생애 첫 미니앨범 'Be ordinary'(비 오디너리)의 타이틀곡 '매일 듣는 노래'로 가요계 정상을 차지하며 국내 대표 발라더로 등극했다. 특히 '안녕이란', '되돌리고 싶다', '별, 그대', '그대가 내 안에 박혔다', '이별을 걷다' 등 믿고 황치열 표 감성 발라드로 국내외 음악팬들을 사로잡았다. 이 외에도 드라마 OST에 참여한 것을 비롯해 '싸이월드 BGM 2021' 등 다양한 음악 프로젝트를 통해 다채로운 음악 행보를 펼쳤다. 음원은 12일 공개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01 1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