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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삼성바이오, 10월 17일 분할 확정

삼성바이오로직스의 CDMO(위탁개발·생산), 신약개발 사업 분할이 오는 10월 17일 최종 결정된다.22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분할계획서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일을 기존 9월 16일에서 오는 10월 17일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애초 지난달 29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계획이었지만 증권거래소의 요청에 따라 신고서 제출이 한달가량 지연되면서 주총일도 연기됐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21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할 재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결과 적격 결정을 내렸다. 주총일 연기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자회사 관리 및 신규 투자 사업 부문을 인적 분할해 생기는 삼성에피스홀딩스 창립 예정일도 기존 10월 1일에서 11월 초로 변경됐다.변경된 분할기일인 11월 1일이 토요일이어서 등기 신청하는 11월 3일이 실제 설립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존속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변경 상장 및 신설회사인 삼성에피스홀딩스의 재상장 예정일은 10월 29일에서 11월 24일로 바뀌었다.삼성에피스홀딩스는 삼성바이오에피스와 향후 신설 계획인 회사를 100% 자회사로 두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아메리카만을 자회사로 보유하는 구조로 재편될 예정이다.업계에서는 삼성에피스홀딩스 설립이 한 달가량 연기됐지만 재상장 과정에서 일부 일정이 연기되는 것은 특별한 일 아닌 데다 거래소 예비심사가 통과된 만큼 앞으로 분할이 큰 문제 없이 진행될 것으로 관측했다.서지영 기자 2025.08.22 14:47
연예

유빈, ‘누리끼리’ 출연 "‘향수(PERFUME)’는 숙녀가 흑화 된 모습 표현한 것"

가수 유빈이 유병재와 동갑내기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유빈은 지난 14일, 유병재가 호스트로 진행하는 네이버 앱 NOW. ‘누리끼리’에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8개월 만에 악녀 컨셉트로 돌아온 유빈은 신곡 ‘향수(PERFUEM)’에 대해 “아르페지오 신디사이저가 정말 매력적이고, 트렌디와 레트로를 넘나드는 사운드가 매혹적인 곡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동안의 근황을 묻는 질문에 유빈은 “새 앨범 준비도 열심히 하고, 새해를 맞이해 회사를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도 고민하며 살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회사를 차리게 된 계기를 묻자 “회사 설립일이 원더걸스 데뷔일인 2월 10일이다. 그냥 설립하고 싶지 않아서 뜻깊은 날에 맞추고 싶었다”라며 “다른 회사를 가면 배울 수 있는데 한계가 올 것 같아서 어렵겠지만 1인 기획사 설립에 도전했다”라고 밝혔다. 유빈은 원더걸스 시절에도 솔로 활동을 할 때도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얼굴로 표현해 내 ‘표정 부자’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이에 “음악마다 포인트가 있다”라며 장르를 불문한 킬링 파트 표정 연기를 펼쳐내 감탄을 자아냈다. 계속해서 청취자들의 고민 상담에 나선 유빈은 인생 선배로서 현실적인 조언으로 공감 능력을 발휘하는가 하면, 시원시원한 성격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청취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했다. 또한 신곡 ‘향수(PERFUEM)’를 만들게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 “숙녀가 흑화 된 모습을 표현하고 싶었다”라며 “숙녀 때는 도도하면서도 청초하고, 풋풋한 느낌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흑화 해서 조금 더 매혹적이고 야망을 품은 캐릭터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방송 내내 유병재와 동갑내기 케미가 돋보이는 토크로 재미를 선사한 유빈은 “새로운 음악과 새로운 것들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 많이 해주시고, 회사도 열심히 운영해서 멋진 아티스트들이 가득한 곳으로 만들고 싶다”라고 새해 목표를 밝히며 방송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유빈은 15일 오후 5시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신곡 ‘향수(PERFUEM)’ 컴백 무대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1.01.15 08:59
스포츠일반

[창업 가이드 ③] “실적 꾸준한 회사 선택해야 실패 적어”

이번 평가기준에 들어가지 않았지만 예비 창업자들이 놓치지 말아야 할 점은 또 없을까. 최미선 프랜차이즈 법률원 대표 가맹거래사는 "개인들이 많은 정보를 파악할수록 '실패'할 가능성이 줄어든다"며 약 6가지 평가 기준을 더 소개했다.우선 가맹본부의 설립일 및 사업을 시작한 날을 파악하라고 조언했다. 본부가 오랫동안 사업을 했다면 그만큼 안전하다는 것을 반증한다는 것이 최미선 가맹거래사의 설명이다. 파산위험이 적다는 의미이기도 하다.평균매출액도 눈여겨 봐야할 사안이다. 새로 창업하려는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점이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 정보 공개서에는 본부가 보유하고 있는 체인점 수와 연간 평균 매출액이 기재돼 있다. 보통 본부와 상담을 하면 "33㎡(약 10평)에 월평균 매출이 얼마이며, 수익은 매출의 30%이상"이라고 설명한다. 귀가 솔깃하지만 믿을 수가 없다. 정보공개서를 통해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정확한 판단을 내리는데 도움이 된다. 강제조항이 아니기 때문에 만약에 증빙자료가 없다면 한번쯤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최미선 가맹거래사는 "지속적인 광고 및 판촉 활동 여부도 살펴보라"고 조언한다. 본부에서 유명 연예인을 기용해서 광고할 경우, 아무래도 수익과 연결되기 때문이다. 가맹점만 개설해놓고 본부에서 아무런 움직임이 없이 업주에게만 "왜 판촉을 안하느냐"고 하는 곳도 있으니 주의하기 바란다.이외에도 최초 계약기간 대비 투자비 회사기간도 따져봐야할 사안이다. 투자비를 뽑을 기간이 필요한데 계약 기간이 너무 짧을 경우, 회수하기도 전에 계약이 만료돼 손해를 볼 수 밖에 없다. 또 보유 브랜드 수 대비 직원수와 가맹점 수 대비 직원수도 참고 사항이다. 직원수가 너무 적으면 그만큼 가맹점의 관리가 소홀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재무재표를 확인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최미선 가맹거래사는 "창업을 하는 사람들은 크게 수익성과 안정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어느 것이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사항인지는 개인적으로 다를 수 있다"며 "그러나 생업으로 창업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수익성도 좋지만 안정성을 먼저 생각했으면 한다"고 충고했다. 이석희 기자 2009.08.06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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