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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한우자조금, 박광일 여행작가와 지역 한우 거리 소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우자조금)가 역사여행 전문가인 한우 명예홍보대사 박광일 작가와 함께 역사와 볼거리, 미식까지 삼박자를 두루 갖춘 가을 추천 여행지와 더불어 지역 한우 거리를 소개한다고 20일 밝혔다.한우자조금은 지역 한우거리 1탄으로 원주한우골목, 횡성한우마을, 정읍 산외한우마을을 선정했다.먼저 서울과 가깝고 도심과 자연이 잘 어우러져 있는 원주는 강원도의 중심인 감영이 위치한 곳으로, 도심 밖에도 많은 볼거리가 있다. 그 가운데 원주의 자연과 어울리는 전시와 건축물로 유명한 박물관 겸 미술관 ‘뮤지엄 산(SAN)’이 있다. 미술관은 마치 주변의 산을 끌어들일 것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진분홍의 패랭이꽃과 하얀 줄기의 자작나무 숲을 지나면 성곽과 같은 미술관 건물이 연못과 함께 드러난다.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가 설계한 이 미술관은 빛과 그림자를 활용한 건축가의 명성을 느낄 수 있다. 더불어 백남준, 헨리 무어와 같은 유명 미술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원주의 자랑인 한지의 다양한 면모를 살펴볼 수 있는 ‘페이퍼갤러리’는 자녀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다.볼거리를 즐겼다면 미식 여행을 할 차례다. 원주에서 유명한 한우 모둠구이를 착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원주한우골목’에 가보자.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숨은 명소로 아롱사태, 치맛살, 제비추리 등 한우 특수부위를 숯불에 구워 먹을 수 있는 고깃집이 옹기종기 모여 있다.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골목을 지켜온 곳곳의 오랜 식당들은 제각기 품어온 세월만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어디를 가도 한우 특수 부위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이곳만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한적하고 조용한 여행지를 원한다면 횡성에 가보자. 강원도 남쪽의 횡성은 서울에서 기차로 1시간 이내 진입할 수 있는 가까운 여행지로 산과 숲이 많다. 그러나 바위산이 많지 않고 숲이 많아서 편안한 느낌을 주는 곳이다. 산이 많은 횡성에서 유명한 곳은 뜻밖에도 ‘호수 길’이다. 한강의 지류인 섬강의 물줄기를 막은 횡성댐으로 생긴 횡성호에 생긴 길이다. 전체 길이는 31km이며 모두 6개 코스로 이뤄졌다. 가을 호수와 단풍이 들어가는 숲의 어울림은 생각만 해도 환상적이다.가을 풍경, 고즈넉한 분위기를 즐기기에 어린 자녀가 있다면 횡성의 자연, 곧 높은 지형을 최대한 활용한 루지를 타는 것도 좋다. 동계 올림픽에서 자주 보았던 루지는 얼음 위에서 타는 썰매라면 여기에 있는 루지는 바퀴가 달린 썰매로 도로를 달리게 된다. 높은 곳에서 경사를 이용해 타고 내려오는 루지는 제법 속도가 난다. 한우의 고장답게 루지를 탈 때 쓰는 헬멧에도 한우가 그려져 있다.횡성은 농사짓고 나는 건초를 구하기 쉬한 환경이라 소를 기르기 좋아 일찍부터 우시장이 발달했다. 푸른 자연을 즐김과 동시에 맛 좋은 한우를 먹고 싶다면, 횡성한우마을에 가보자. 합리적인 가격으로 품질 좋은 한우를 맛볼 수 있고, 한우구이, 갈비탕, 한우 내장 해장국, 불고기 전골, 육회 냉면 등 다양한 한우 요리로 즐길 수 있다.전라북도 정읍은 우리나라 제1의 단풍 관광지로 뽑힌 내장산을 품고 있는 가을 대표 여행지다. 또 한쪽에는 옥정호가 있어서 제법 멋진 풍광을 자랑하지만 대체로 너른 들녘과 평안해 보이는 마을이 인상적인 곳이다. 그래서 가을에 정읍을 방문한다면 산의 단풍과는 다른 벼가 익어가는 풍요로운 황금물결을 만날 수 있다.정읍의 황토현에 가면 탐관오리에 대항한 농민들의 ‘동학농민혁명’을 기념하는 기념관이 있어 생생한 현장 역사 수업으로 아이들과 함께 여행하기도 좋다. 정읍에는 신라 때 유학자인 최치원의 위패를 모신 무성서원도 있다. 이후에도 무성서원은 조선 시대 여러 유학자를 모시며 호남을 대표하는 서원 가운데 한곳이 되었다. 최익현 선생, 임병찬 선생이 의병을 일으킨 곳 또한 바로 무성서원이다.역사와 함께한 하루 여정을 마치고 여행객들이 다음 코스처럼 찾는다는 한우마을이 있다. 바로 정읍 산외한우마을인데, 예부터 한우를 많이 키워 자연스레 한우 먹거리촌이 형성됐다. 소문이 나며 한우정육점과 한우식당이 한 집 걸러 생겨나 결국에는 대로는 물론 골목까지도 한우특화거리가 되었다. 정읍 산외한우마을에서는 다양한 특수부위로 구성된 신선한 한우 모둠구이를 착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10.2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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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배들의 골프 유랑기… '그랜파' 오늘(10일) 첫방송

강원도 횡성한우가 걸린 그랜파들의 골프 한판 대결이 시작된다. 10일 첫방송되는 MBN 새 예능 '그랜파(Grand Par)'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이자 베테랑 골퍼 4인방 이순재·박근형·백일섭·임하룡의 한판 대결을 담아낸 골프 유랑기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하는 평균 연령 79세 국민 꽃할배 4인방의 필드 위 인생 이야기를 그려낼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방송에서는 이들 그랜파와 '도캐디' 도경완이 함께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필드 위 짜릿한 스윙으로 각본 없는 드라마를 그려낼 전망이다. 첫 대결의 경기룰은 1인당 3개씩 총 12개의 공을 제공, 최종 홀 아웃 후 남은 공 개수에 따라 저녁 메뉴가 차등 지급된다. 공을 잃어버리지 않는 것이 관건이다. 최소 황태 미역국과 막걸리 한 병부터 최대 한우와 막걸리를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중요한 골프 대결에 그랜파들 역시 주먹을 불끈 쥐며 도전 의지를 불태웠다. 이와 관련 그랜파 4인방은 거침없는 돌직구 발언으로 서로를 견제하는 등 끊임없는 티키타카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찐친' 케미스트리를 여과 없이 드러냈다. 백일섭이 "제일 무서운 상대가 이순재 형님이다. 숏다리에 '숏숏'해서 지면에 밀착돼 있다. 그래서 진짜 잘 치신다"고 말하자 박근형 역시 "순재 형님이 티샷으로 180m를 보내는데 승부욕이 강해서 남에게 지기 싫어하신다. '직진 순재'답게 필드 위에서도 앞만 보고 직진하는 스타일이다"고 덧붙였다. 총 4회며 첫방송은 10일 오후 8시 55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7.10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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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어디] 호수길 걷고 한우 맛 보는 횡성

강원도 여행이라면 사계절 사람들이 북적이는 강릉·속초를 떠올리지만, 횡성은 붐비지 않는 곳으로의 한적한 여행도 좋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곳이다. 횡성은 천천히, 조용함을 즐기기에 제격인 여행지다. 초겨울의 정취를 느끼며 걷기도 좋은 곳들이 가득하다. 여기에 찬 바람을 맞은 후에 두둑이 배를 채워주는 명품 한우는 하이라이트다. 걷기 딱 좋은 횡성 "지금부터 1시간 걷는 코스다." 초겨울이지만 패딩까지 중무장한 날씨에 1시간을 걸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막막했다. 여행이라지만 시간을 정해두고 걷는 일은 꽤 긴 숙제처럼 느껴졌다. 횡성호를 둘러싸고 한 바퀴를 돌아보는 '횡성호수길'이었다. 횡성호는 남한강 제1지류인 섬강의 물줄기를 막은 횡성댐으로 인해 만들어진 인공호수인데, 유역면적이 209㎢인 곳이다. 지난 2011년 가을 이 길이 열렸는데 이제까지 모두 6개 구간, 총 31.5㎞의 길이 만들어졌다. 지난 12일 횡성호수길을 대표하는 '5구간'을 돌았다. 5구간은 횡성호를 따라 걸으며 시작점으로 돌아올 수 있고, 곳곳에 전망대와 휴식공간이 걷는 시간을 심심치 않게 해 온 가족이 함께 걷기에 추천하는 코스다. 5구간 중에서도 B코스를 걸었는데, B코스는 횡성호를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길이란다. A코스는 호수길 전망대, 타이타닉 전망대, 오솔길 전망대 등이 있어 호수를 한 눈에 담기 좋다. 두 코스의 길이는 모두 4.5㎞로 길이가 같지만, A코스가 조금 더 시간이 오래 걸린다니 느낌이 가는 방향으로 걸어보는 것도 좋겠다. B코스는 호수를 따라 이어지는 흙길을 걸으며, 잔잔한 호수에 반사되는 각기 다른 그림을 감상할 수 있다. 호젓한 호숫길을 조용히 즐기고 싶다면, 이 길을 따라 걸음을 옮기며 사색하기 딱이다. 단, 길을 벗어나 호수 부근으로 내려가면 위험하다. 물의 정확한 깊이를 알 수 없고, 바닥은 발을 잡아당기는 진흙으로 돼 있다니 조심해야 한단다. 횡성군 윤병철 문화해설사는 "물 가까이서 사진을 찍다가 카메라나 휴대폰을 놓치는 날에는 찾을 수 없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중간 즈음에 도착하면 횡성호의 푸른 물빛을 끌어안을 수 있는 뱃머리 전망대도 있고, 쭉 뻗은 사시나무 사이에서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곳도 있으니 걷는 길이 심심하지 않다. 횡성호수길 한 바퀴가 부족하다면, 태기산 전망대에 올라 일몰을 감상하는 것을 추천한다. 횡성군의 최고봉인 태기산(1261m)은 산세가 웅장하고, 주변의 산야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이 으뜸인 명산이다. 능선을 따라 줄지어 선 20기의 풍력발전기 옆으로 개설된 임도로 인해 승용차를 이용해 편안하게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정상 부근에서 바라보는 풍력발전기의 모습과 풍력발전기 뒤로 보이는 산과 들판의 풍경은 한마디의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장쾌하다. 낮은 구름으로 인해 산들이 섬처럼 보일 때 특히 아름답다고 한다. 태기산 자락을 걷다 보면 남아 있는 허물어진 성벽과 집터, 샘터를 발견할 수도 있다. 이곳은 삼한시대 말기 진한의 마지막 왕인 태기왕이 신라군에게 쫓기다 이곳에서 태기산성을 쌓고 군사를 길러 신라와 싸웠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곳이다. 횡성을 대표하는 맛, 두 가지 어릴 적 횡성을 지나쳐 오는 길이면 부모님의 손에 안흥찐빵 한 박스가 들려져 있던 추억이 있다. 그때는 찐빵인지, 호빵인지 모른 채 시려진 손끝을 녹여주는 뜨겁고 흰 둥근 빵이 그저 맛있기만 했는데, 알고 보니 꽤 유명한 것이었다. 안흥찐빵은 국내산 팥을 무쇠솥에 삶아서 인공 감미료 없이 찐빵 속을 만들고, 막걸리로 발효시킨 밀가루로 빵을 만든 다음 하루 동안 숙성시켜 쪄내는 쫄깃한 찐빵이다. 횡성 안흥면 안흥리에 위치한 안흥찐빵 마을은 1998년부터 찐빵집이 하나, 둘 늘어나기 시작해서 지금은 어엿한 특화단지로 자리 잡았다. 1968년부터 시작해 40여 년의 역사를 가진 '면사무소앞안흥찐빵'과 '심순녀안흥찐빵'이 원조이고, 둘은 자매 사이란다. 지금은 아들이 조그만 가게를 지키고 있는 이곳은 잠시 차를 세우고 찐빵 박스를 한 움큼 안고 가는 여행자들로 여전히 발길이 이어지고 있었다. 너무 달지도, 퍽퍽하지도, 텁텁하지도 않은 팥의 맛에 쿰쿰한 향이 입맛을 돋우는 빵의 조합이 하나로는 아쉬운 마음이다. 횡성의 대표 간식 '안흥찐빵'을 먹었다면, 저녁 한 끼로는 단연 '횡성 한우'를 맛보지 않을 수 없다. 횡성 한우는 두말하면 입이 아플 정도로 유명하지만, 제대로 횡성까지 와서 먹어볼 일이 흔치 않으니 필수 코스다. 진짜 횡성 한우를 먹으려면 축협한우프라자로 가야 한다. 횡성군에서 인증하는 한우를 먹을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강원도 채소가 달짝지근한 이유는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서인데, 한우도 그렇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실제로 횡성이 산간지역이면서 논농사가 발달해 소의 먹이인 볏짚 조달이 쉽고 소의 운동량이 많고 일교차가 커 한우 사육에 최적이라 횡성 한우가 맛있다고 했다. 촘촘히 그림을 그린 듯한 횡성 한우의 마블링과 입안을 감싸는 풍미, 부드럽게 녹아내리는 식감이 '횡성하면 한우'라는 말을 인정하게 했다. 횡성=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11.2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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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가 횡성한우 5% 할인 이벤트

쿠가 횡성한우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인회 대표는 “가정의 달을 맞아 기존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5% 할인 이벤트 행사를 5월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쿠가 횡성한우는 횡성종합축산에서 키운 한우를 현지에서 직·배송한다. 구 대표는 “지난해 구제역 파동으로 한우판매가 급감했을 당시에도 횡성한우 온라인몰의 매출은 이례적으로 증가했다”말했다. 제품은 회사 홈페이지(www.kooga.co.kr)나 고객만족센터(1588-4976)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형석 기자 ops5@joongang.co.kr 2011.05.02 20:57
스포츠일반

FTA 꼼짝마라! 개성만점, 한우의 재발견

세월에 따라 변하는 것이 강산만은 아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수입 쇠고기 시장이 개방되면서 사람들의 구매 패턴이 달라졌고, 살아남기 위한 한우의 모습도 바뀌었다. 한우의 환골탈태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우후죽순처럼 늘어가는 수입 쇠고기 사이에서 특화된 한우 덕에 소비자들의 입안은 더욱 다양해진다. 우리 농가는 경쟁력있는 한우를 기르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일까? 수많은 한우 생산 농가 중 특별한 노하우로 맛좋은 한우를 기르는 업그레이드 브랜드를 소개한다. 백혜선 기자 수입 쇠고기가 본격적으로 들어오면서 우리 축산은 '차별화된 양질의 고기'를 생산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근친 교접에 따른 품질 저하를 막기 위해 인공수정을 하고, 고기의 섬유질을 더욱 부드럽게 하기 위해 수송아지를 거세하는 등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고 있다.  고기의 등급은 지방의 분량과 그것이 얼마만큼 고르게 퍼져 있는가로 결정된다. 이것이 일명 '마블링'이다. 고기의 맛은 올레인산 등의 지방산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인데 이것이 많을 수록 고기가 부드럽고 고소해진다. 이런 지방산은 한우에 특히 많이 포함되어 있다. 지방산의 양을 더 늘이기 위해 소의 운동량은 제한하고, 녹차나 양파·옻 등의 특수 사료를 먹여 고기에 색다른 풍미를 준다. 육질과 맛의 차별화로 승부수를 거는 한우브랜드가 대부분이다. 또한 가격대 별로 저가 수입산 쇠고기와의 정면 승부를 하는 브랜드도 늘고 있다. 횡성군이 한우 명품화 전략으로 FTA의 파도를 넘고 있다면, 강원도 영월 주천 섶다리 마을의 '다하누촌'은 유통 혁신을 통한 한우 대중화로 승부수를 던졌다. 횡성군의 한우가 일반 한우보다 20% 정도 높은 가격대를 유지하는데 반해, 다하누촌은 서울 한우 전문점의 1/4 가격대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현재 국내 한우 브랜드는 총 228개로 몇 년새 급격히 증가한 수치다. 그야말로 뭉쳐서 살 길을 찾는 중이다. 이런 현상에 대해 농협 중앙회 축산지원부 최완용 과장은 "한우는 축산농가만의 힘으로는 국제 경쟁력을 갖기 어려운 것이 구조적인 현실이다. 최근 몇 년 사이 축산농가들이 연합해 국제 경쟁력 갖춰가는 추세다."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씨부터 다르다 : 남해 '화전 한우' 1989년부터 시작해 13년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최초의 브랜드 한우다. 화전 한우는 우량 종자를 보존하기 위해 남해 섬 밖의 암소나 송아지는 들여오지 않는다. 화전 한우만의 원칙이다. 남해 섬에서 태어난 어린 수송아지를 거세해 29개월 이상 장기 사육하는데 질 좋은 송아지를 얻기 위해 암소도 직접 사육한다. 암소 역시 남해 섬 안에 있는 것으로만 제한해 우량 종자 개발에 나서고 있다. 사료에는 특별한 첨가물을 섞지 않지만 과학적인 사육 시스템을 도입해 고급 한우를 생산하고 있다.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시스템)에 따라 부위별로 진공포장하여 5~7일간 숙성, 공급한다. 화전 한우의 사육기간은 30개월. 보통 한우의 사육기간 24개월 정도와 비교하면 생산비가 더 들어가는 셈이다. 이유는 좋은 고기를 만들기 위해서다. 축산기술연구소에 의뢰한 결과, 사육기간 30개월을 전후해 고기맛을 내는 올레인산과 불포화지방산이 증가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화전 한우 맛집 화전 한우회에서 직접 운영하는 전문식당. 매일 아침 신선한 고기가 들어오기 때문에 육질이 연하다. 생고기 에 구운 소금을 살살 떨어뜨려 양념없이 먹는 게 가장 맛있다. 손님 대부분이 지역 주민이라 음식값도 저렴하다. 한우마을 외에 유정가든도 화전 한우를 전문으로 취급한다. ■머리가 좋아져요 : 평창 '대관령 한우' 평창 지역은 해발 고도 700m로 기류가 교차하는 지점. 잠을 덜 자도 피로를 느끼지 않을 만큼 가장 쾌적한 생육 조건을 자랑하는 곳이다. 지역적인 혜택 때문인지 일반 한우의 경우 10마리를 도축하면 1등급 한우가 한 마리 분량도 나오기 어려운데, 평창 한우는 80% 이상이 1등급 한우 판정을 받는다. 여기에 오메가3 지방산을 다량 함유한 사료를 먹여 기능성 쇠고기로 업그레이드된다. 오메가3는 참치 같은 생선에 많은 영양소로 청소년 성장을 돕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기능이 있다. 대관령 한우는 다른 한우에 비해 오메가 3가 1.8배 정도 많이 함유되어 있다. 평창 한우가 되기 위한 과정은 까다롭다. 4개월째에 거세한 소를 평균 23~25개월간 사육해 630㎏ 이상 완숙한 소만 출하한다. 거세한 한우는 우성 호르몬이 분비되지 않기 때문에 근육 조직이 가늘고 섬세해지며, 지방근육이 고루 분포한다. 이것이 바로 마블링이다. 또 자체 도축장에서 위생적인 과정을 통해 도축 후 냉장육 상태로만 판매하기 때문에 항상 신선하다. (평창영월전선축협 www.koreacattle.co.kr, 033-334-2304) - '대관령 한우' 맛집 '황소고집'은 1등급만 취급하는 한우 전문점. 전국 각지에서 찾는 단골 손님들을 상대로 장사를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평창에선 고기 맛 좋기로 유명하다. 평창 시내가 내려다 보이는 창가에 앉아 정갈한 토속 밑반찬과 지역 특산물인 오가피주를 곁들이면 그 맛이 일품이다. 살치살 000만원, 안창살 00원, 갈비000원. ■기름 쫙 뺀 다이어트 쇠고기 : 총체보리 한우 총체보리 한우는 사료부터 다르다. 무농약으로 재배한 총체보리를 발효시켜 만든 사료를 먹고 자란다. 사육이 수월치 않아 김제 내에서도 총체보리 한우를 맛볼 수 있는 곳은 많지 않다. 일반 한우는 털이 가지런하고 몸매도 매끈하지만, 녹우는 털이 꺼칠꺼칠하고 몸통이 크다. 이런 특징은 고급육 시스템에 의해 사육된 브랜드 한우의 특징. 육질도 일반 한우, 특히 수입산 쇠고기가 선홍색을 띠는 반면 총체보리 한우는 검붉은색을 띠면서 마블링이 화려하다. 노린내도 전혀 나지 않는다. 거세 한우인데다가 총체보리에 함유된 성분이 지방질을 감소시켜 특유의 노린내를 제거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한우의 우분(변)을 땅에 환원해 총체보리를 생산하는 토질이 더욱 비옥해진다는 점에서 환경 친화적이다. 지난 2005년에는 한우부문 최고급육 생산농가 선정 대회에서 그간 전국 1위를 고수해온 횡성한우보다 우수한 평점을 받아 최우수상을 탔다. 올해는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고품질부문 농협상을 수상해 신뢰도를 더했다. (총체보리한우직판장 063-542-8808) - '총체보리 한우' 맛집 사육이 수월치 않아 김제 내에서도 총체보리 한우를 맛볼 수 있는 곳은 많지 않다. 그 중 '총체보리 한우촌'은 질 좋고 저렴한 고기로 지역민이 인정하는 곳이다. 점심식사 때면 자리가 없어 기다려야할 정도다. 육사시미는 육질이 부드러워 입에서 살살 녹는다. 육사시미 1만 5000원, 꽃등심 1만 8000원.●알고 먹으면 더욱 맛있는 '한우 기네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부위는?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쇠고기 부위는 등심이다. 지난 9월 농촌진흥청의 축산과학원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한우 부위별 판매량에서 등심이 1위 차지했다. 뒤를 이어 양지·갈비 순으로 판매량이 많았다. 등심은 구이용으로 애용되는 부위로 기름진 고기를 구워먹어야 '잘 먹었다'며 이를 쑤실 맛 나는 한국인의 특성이 잘 드러난다. ▲안심 가격 세계 2위, 불고기 가격 세계 39위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에서 발간한 '2006년 세계 주요 도시의 생활여건'에 따르면 쇠고기 안심 가격은 서울이 스위스 취리히 다음으로 높았다. 반면 불고기용은 호주 시드니 다음인 39위로 상당히 낮게 나왔다. 안심은 선호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생산량이 적어 그 희소성으로 가격이 높게 책정된 데 반해, 국거리나 불고기용으로 이용되는 부위는 생산량이 많아 가격이 비교적 낮은 편이다.  ▲'가족 수가 세 명 이상인 40대'가 한우 사랑 한우를 가장 많이 먹는 계층은 '가족수가 세 명 이상인 40대'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미식을 겸비하고 건강을 염려하며 경제적인 여유도 있는 40대 이상이 한우를 선호했다. 또한 40대 이상에서 유독 소비량이 많은 이유는 가정 뿐 아니라 회식 자리에서도 이어지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2007.11.1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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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한우축제] 한우, 정상회담 특급 메뉴

강원 횡성은 경기도의 동쪽 끝 양평과 맞붙어 있는 작은 고장이다. 행정구역은 강원도에 속해있지만 동서를 가르는 영동고속국도와 남북으로 따라 달리는 중앙고속국도가 관통하고 있어 수도권에서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1시간 30분도 걸리지 않을 만큼 가까운 곳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횡성은 유명 관광지가 많지 않다는 이유로 최근까지 찾는 이가 드물었다. 이로 인해 개발의 뒷전으로 밀리는 아쉬움을 남겼지만 대신 오염되지 않은 청정함을 유지할 수 있게 돼 이제는 오히려 막강한 경쟁력이 됐다. 지난해 여름 강원 지역에 폭우가 쏟아져 많은 지역을 휩쓸고 지나갔을 때 이 지역은 우거진 숲이 제방 구실을 해 거의 피해를 입지 않았을 만큼 '원시 자연'의 혜택을 고스란히 받고 있다.  그러나 횡성은 태기산(1261m)·청태산(1181m)을 중심으로 크고 작은 계곡이 곳곳에 숨겨놓았을 뿐 아니라 4개나 되는 자연휴양림을 갖추고 있는 등 찬찬히 훑어보면 아기자기한 볼거리가 적지 않다. 또한 스키장과 골프장을 품은 현대성우리조트가 둔내에 자리하고 있다. 연인 또는 가족 단위의 1박 2일 여행 코스로 더없이 좋은 조건이다. 횡성의 또 다른 자랑은 전국 제일의 명성을 얻고 있는 횡성한우를 비롯해 더덕·안흥찐빵 등 풍부한 먹을 거리다. 횡성한우는 최근 방북한 노무현 대통령이 평양에서 가진 답례만찬 때 팔도 음식을 차리기 위해 준비했던 재료 가운데 하나로 선정될 만큼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앞서 부산 APEC 정상회담에 제공됐으며, 2007 축산물 경진대회에서 전국의 유명 한우를 제치고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때마침 18일부터 22일까지 횡성읍 섬강 둔치 일원에서 횡성한우축제가 열려 전국 제일의 한우 맛을 경험할 기회가 찾아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축제는 지난해에만 80여 만 명이 다녀갈 만큼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잡았다. 지역민 대상으로 진행했던 태풍문화제를 발전시킨 것으로 올해에는 '오소, 보소, 먹소, 즐기소, 그리고 함께 하소, 횡성한우 사이소'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축제가 열리는 섬강 둔치는 폭 50m·길이 2㎞ 규모로 모든 주요 프로그램이 이곳을 중심으로 펼쳐지는데, 단순한 먹거리 축제를 넘어 함께 즐기면서 소중한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둔치에는 축제준비위원회가 마련한 프로그램만 진행되고 외부 상인들은 출입을 할 수 없도록 해 축제의 집중도를 높였다.  ■어디서 뭘 할까 ▲한우주제관 횡성 한우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공간이다. 터널 형태로 만들어진 주제관에서는 횡성 한우의 역사를 비롯해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처음 한우에 대해 등록, 인정 받은 '지리적 표시제'가 가져다 주는 의미 등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소 밭갈기 체험·새끼꼬기·짚신삼기·여물통만들기·도리깨 체험 등 어른들에게는 아련한 추억을 선사하고, 어린이들에게는 농경 생활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축제에 맞춰 전국씨름대회도 개최된다. 아마추어 씨름꾼 뿐 아니라 이만기·이준희 등 1980~90년대 민속씨름을 이끌었던 역대 천하장사들이 대거 출전, 전통 씨름의 진수를 선보인다. 매일 오후 3시부터는 횡성 축협 주관으로 송아지 50마리를 사고 파는 경매시장이 열린다. 일반인이 아닌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하는데, 관광객은 제방에 마련된 객석에서 실제 경매 과정을 관람할 수 있다.  외양간 체험 프로그램도 있다. 부엌을 포함한 전통 외양간 2동을 마련해 어미소와 송아지 등 8마리가 5일 동안 이곳에서 먹고 잔다. 관람객은 직접 여물을 주고 등을 긁어주거나 아궁이에 고구마를 구워먹을 수 있다. 작두를 이용해 여물을 썰어보는 것도 가능하다. 21일에는 특설 무대를 마련해 오후 7시부터 횡성 군내 최고 미인을 뽑는 더덕아가씨 선발대회를 갖는다. ▲전문식당가 횡성 한우를 주 재료로 사용하는 전문 식당이 들어선다. 등심·안심 등 특수 부위만을 취급하는데, 탁자만도 100개가 넘는 대규모다. 또한 관광객이 직접 조리해서 시식하는 셀프식당도 전문 식당과 비슷한 크기로 이곳에 마련된다. 시세보다 평균 20% 저렴한 고기와 야채·양념장 등을 직접 구입하면 별도의 추가비용이 들지 않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한우 시식 기회도 제공한다. 등심은 깍두기 모양으로 잘라 하루 두 차례 숯불에 구워내고, 사전에 양념을 한 불고기는 수시로 종이컵에 담아 내놓는다. 한우의 부위별 재료를 이용한 식당가도 운영된다. 불고기·내장요리·설렁탕·소머리국밥·도가니탕·꼬리곰탕·우족탕·선지국·해장국·곱창 등 메뉴도 다양하다. 육가공 식당에서는 한우를 이용해 만든 햄·소시지·햄버거 등도 맛볼 수 있다.▲외양간 카페 가을을 상징하는 코스모스가 만발한 강 건너 꽃밭 한 가운데 외양간 모양으로 지어진 건물이다. 소나무로 기둥·대들보·서까래 등을 세우고 짚으로 만든 이엉을 얹어 운치가 가득하다. 허브차·오미자차·둥글레차·꿀차 등 전통차 외에 생맥주와 소시지 안주 등을 맛볼 수 있다. 또한 젊은 연인 및 외국인을 겨냥해 전문 조리사를 초청, 횡성 한우를 이용해 개발한 스테이크 요리도 선보인다. 본 행사장과 카페는 두 개의 섶다리와 징검다리로 연결한다.  ■먹고 자고 어디로 갈까 횡성 한우는 다른 지역에 비해 가격이 비싼 편이다. 그래도 서울 시내의 웬만한 식당보다는 저렴한 편이다. 횡성군에만 한우 전문 식당이 80여 개에 이른다. 이중 섬강 둔치 바로 옆에 자리한 함밭식당(033-343_2549)이 유명하다. 외부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읍내에 사는 주민이면 모르는 이가 없다. 김명수(60) 사장이 지난 70년대 후반 개업, 30년 이상 같은 이름을 이어오고 있다. 이 때문에 믿고 먹을 수 있다. 등심 1인분에 3만원. 새말IC 인근에 횡성축협이 운영하는 한우프라자(033-345-6160)는 외지인에게 이름이 높다. 2층에는 작은 규모의 한우박물관도 마련돼 있다. 1인분 4만원.  숙박 시설이 흡족한 편은 아니다. 읍내에는 10여 개의 모텔이 있을 뿐이다. 시설은 깨끗하고 분위기는 조용한 편이다. 조금 발품을 팔면 군 내 곳곳에 자리한 펜션이나 현대성우리조트·코레스코콘도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주변 여행지 ▲현대성우리조트(www.hdsungwooresort.co.kr)둔내면 두원리에 자리한 종합리조트이다. 겨울이면 스키와 스노보드, 봄부터 가을까지는 트레킹·골프 등 다양한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스키장에는 총 20개의 슬로프가 있으며, 지난달 개장한 골프장 오스타CC는 현재 18홀이 운영중이고 내년이면 나머지 18홀이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033-340-3000. ▲병지방계곡횡성호 북쪽 어답산(789m)을 끼고 섬강으로 흘러드는 약 15㎞ 길이의 계곡이다. 바닥까지 비치는 맑은 물과 우거진 숲은 원시 자연의 순수함을 전해준다. 계곡 안쪽으로 들어가면 비포장 도로가 시작되는데, 홍천군과 경계를 이루는 발교산(998m) 능선까지 이어진다. 80년대 산림 벌채를 위해 만든 길로 트레킹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강원참숯현존 국내 최고·최대의 숯가마이다. 황토로 만든 39개의 가마 가운데 하루에 4~8개의 가마에서 숯을 구워내는데, 하루 평균 들어가는 참나무 양이 30톤에 이른다.  이곳은 또 숯가마찜질의 원조다. 90년대 말 숯을 빼낸 가마의 열기를 이용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찜질을 시작해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지금도 하루 평균 100여 명이 찾을 정도다. 입장료 5000원. 찜질복은 지참해도 되지만 빌리면 2000원을 추가로 내야 한다. 033-342-4508. -횡성이 한우의 고장이라 하는데. "예로부터 횡성에는 한우가 많았다. 소위 '일소'라 불렸는데, 논은 물론 산간 경사지를 개간한 밭농사에 주로 이용했다. 예로부터 소를 사고 파는 우시장 규모도 서울 동대문 밖에서는 물론, 강원도에서도 가장 크다. 아울러 횡성에는 쇠목·우항 등 소와 관련된 지명이 많았다. 한우가 흔할 정도로 많았다는 의미다." -횡성한우축제의 의미는. "가장 큰 목적은 횡성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것이다. 군은 최근 자연·사람·기업의 조화로운 어울림을 통해 새로운 미래 가치를 창조한다는 '미래 청정 법인 횡성'이라는 캐치프레이스를 내걸었다. 또한 횡성은 사람의 손때가 묻지 않은, 전국에서 몇 안되는 청정지역이다. 이를 알리는데 지역 특산물인 한우를 활용할 뿐이다." -최근 횡성한우가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횡성한우는 축산물로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지리적 표시제'에 등록, 인정을 받은 브랜드다. 1995년부터 군 주도로 종자를 개량하고, 육우 관련 기준을 만들어 특별 관리하는 등 육질 개발에 투자한 결과다. 그리고 횡성은 토양·기후·물 등 환경적인 측면에서 소 사육에 가장 적당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그 결과 부산 APEC 정상회의 공식 만찬 메뉴로 선정됐고, 2007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 대통령상 수상으로 지난주 노무현 대통령의 방북 때 있었던 만찬의 식탁에 오르게 됐다." -축제 현장에 대해 설명한다면. "지난해부터 섬강 둔치에서 진행되고 있다. 약 50m의 폭에 2㎞ 가량 이어지는 둔치는 제방과 어우러져 최적의 요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즉 일관성 있는 동선을 이용해 관람객들이 순서대로 보고 즐길 수 있어 한꺼번에 많은 인원이 몰려도 큰 불편이 없다는 뜻이다."-앞으로의 계획은. "한우축제라는 이름으로는 4회째를 맞지만 이미 전국적인 명성을 얻은 축제가 됐다. 특히 먹을 거리 축제로는 전국에서 최고라고 자부한다. 하지만 먹을 거리가 주제가 된 까닭에 즐기는 체험축제에 비해 스포트라이트를 덜받는 것도 사실이다. 이를 보완해 화려하지는 않지만 좋은 느낌을 받고 돌아갈 수 있는 품격 있는 축제를 만들고 싶다. 환경·시설·위생 등도 새롭게 단장해 외국인이 와도 손색없는 축제로 발전시키는 것도 준비중이다. 이같은 계획이 완성되면 축제 기간은 물론, 상시 외국인 관광객이 들러갈 수 있는 관광코스로 개발하는 것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 횡성=박상언 기자 2007.10.0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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