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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조세호, ‘9살 연하♥’ 신부에게 ‘까치발 키스’ 포착

방송인 조세호가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신부에게 까치발을 들고 키스하는 모습이 포착됐다.앞서 조세호는 지난 20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라호텔에서 9살 연하 비연예인 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주례는 개그맨 전유성, 사회는 20년 지기 남창희가 맡았으며 축가는 절친 김범수, 태양, 거미가 불렀다. 또 배우 이동욱이 축사를 통해 조세호의 결혼을 축하했다. 배우 박신혜는 이날 자신의 SNS에 “세호 오빠 결혼 축하해요”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티아라 효민도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신랑”이라는 문구와 함께 동영상 한 개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과 동영상 속 조세호는 신부 앞에 서서 까치발을 들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조세호는 “조금 전 너무나 많은 분들의 축하와 축복 속에 결혼식을 잘 마무리했다”며 “무엇보다 오늘 이자리 함께해주시고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의 인사 전해드리고 싶다. 또한 이 글을 읽으시면서 축하해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감사 인사드린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또 “이번 결혼 준비하면서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았는데 그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살아가겠다”며 “앞으로 평생을 함께할 두 사람 서로 아끼고 의지하며 보내주신 축복 한아름 안고 감사히 행복하게 살아갈 모습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한편, 조세호는 21일부터 10일 동안 이탈리아로 신혼 여행을 떠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21 11:31
스포츠일반

한국 럭비 '100주년', "일제강점기 시작한 럭비, 설움의 굴레 벗어나 인기 스포츠로"

한국 럭비 100주년 기념 '럭비인의 밤'이 16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잠실의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럭비 역사 100주년을 맞아 대한럭비협회가 개최한 이 행사에선 대한민국 럭비의 한 세기 역사를 집대성한 사사(史事) ‘대한민국 럭비 백년사-누군가의 리그에서 누구나의 리그로’ 편찬을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차관, 국민체육진흥공단 조현재 이사장, 대한체육회 김종수 사무부총장 등 체육계 주요 인사와 대한럭비협회 최윤 회장을 비롯한 14개 시·도럭비협회장, 실업팀 구단주, 럭비부 운영 대학 총장 및 선수 등 럭비계 내빈 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차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하나될 때 위대해지는 럭비가 100년의 역사를 지나 오늘에 이르렀다. 럭비 헌장의 5가지 항목인 품위, 정열, 결속, 존중, 규율 역시 우리 스포츠 전반에 필요한 정신이라 생각한다”며 “이 같은 헌장 정신이 대한민국 체육에 더 알려지고 더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시기 바라며, 문화체육관광부도 럭비인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더 좋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힘을 더하겠다”고 말했다.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은 김종수 사무부총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럭비인들의 끊임없는 열정과 헌신으로 성장한 럭비가 모든 국민이 즐기는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며 “대한체육회는 백년대계를 향해 가는 대한민국 럭비를 향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럭비인 분들도 많은 의지와 협력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조현재 이사장은 “일제강점기에 시작된 한국 럭비는 괄목할 성과를 이루며 우리나라 스포츠 역사와 함께해왔다”며 “모든 럭비인들의 의지를 모아 럭비의 새 100년을 더욱 밝게 그려나가길 응원하며, 공단 역시 럭비가 국민 스포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대한럭비협회 최윤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새로운 100년에 첫 발을 내디딘 대한민국 럭비는 지난 한 세기의 역사 속에서 상속받은 자산과 부채를 계승, 발전, 보완해 나가야 한다”며 “이제 한국 럭비는 패배의식과 비인기종목의 설움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나 대한민국에서 럭비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국민들에게 사랑받고 선택받는 인지 스포츠, 인기 스포츠로의 변화를 선언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윤 회장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에서 ‘럭비를 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사회에서 당당한 구성원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럭비 본질인 럭비 정신과 교육적 가치를 보존해야 우리가 꿈꾸는 미래 100년의 기초를 다질 수 있을 것”이라며 “자생과 자립을 통해 럭비를 사랑받고 선택받는 스포츠로, 미래 세대는 ‘럭비를 했다’는 자부심만으로 사회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럭비인 모두가 동참해주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럭비협회는 이날 100주년을 맞아 한국 럭비의 100년 여정이 담긴 사사 출간의 의미를 되새기는 ‘100년사 발간 기념 영상’을 선보였다. 이어진 사사 헌정식에선 최윤 회장이 연단에 올라 한국 럭비의 산증인인 손두옥 대한럭비협회 고문과 한문수 대한럭비협회 고문에게 사사를 전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럭비 유공자 및 100주년 기념 특별 공로상 시상도 이뤄졌다. 럭비 유공자로는 ▲최우수지도자 ▲최우수심판 ▲최우수단체 등 총 7개 부문, 2개 기관 및 10명의 럭비계 인사들이 이름을 올렸다. 100주년 기념 특별상 수상자에는 ▲발전부문 ▲실업팀 창단 ▲교육부문 ▲후원부문 등 총 6개 부문에서 9개 기관 및 8명의 럭비계 인사가 선정됐다. ▶ 럭비 유공자 및 100주년 기념 특별상 수상자 ○ 럭비 유공자 수상자▲최우수지도자 : 현대글로비스 김용회 감독 ▲최우수심판 : 대한럭비협회 홍승희 심판▲최우수단체 : 경산시럭비협회▲최우수임원 : 대한럭비협회 이효민 이사, 광주광역시럭비협회 정삼홍 회장, 충북럭비협회 김연수 회장▲상비군 훈련유공 : 국군체육부대 김국성 선수▲감사패 : 경기도체육회 이원성 회장, 경기도의회 이호동 의원, 아프리카TV▲공로상 : 시흥시럭비협회 이양형 협회장, 명석고등학교 임병권 전 감독○ 100주년 기념 특별상 수상자▲발전부문 : 故 김종렬 제10대 대한럭비협회장, 故 박진희 경북광유 제2대 회장, 故 주창균 대한럭비협회 명예회장▲실업팀 창단 : OK금융그룹, 포스코E&C, 한국전력공사, 현대글로비스▲교육부문 : 장충식 단국대학교 명예이사장, 故 조병화 전 경희대학교 문리대 학장▲학교부문 : 고려대학교, 대구상원고, 배재중·고, 양정중·고▲지도자부문 : 손두옥 전 대한민국 럭비 국가대표팀 감독 및 단장, 이종호 대한민국 럭비 국가대표팀 감독▲후원부문 : 한스스포츠 윤승재 기자 2024.02.16 20:17
연예일반

효민, 지연♥황재균 축사 공개 “이젠 충분히 기대 살길”

그룹 티아라 멤버 효민이 막내 지연의 결혼식 축사를 공개했다. 12일 효민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어쩌다 보니 태어나서 처음 해보는 축사가 막내의 결혼식에서가 되었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효민은 “감동 한번 진하게 줘보고 싶었는데 첫마디 읊자마자 자기가 울어버린 바보였다”며 “오늘은 그래서 안 울고 다시 한번 얘기해 보려고 한다”고 축사를 다시 남기는 이유를 밝혔다. 막내 지연을 향한 진심과 애정도 가득 드러냈다. 효민은 “청춘의 모든 날을 함께 한 내 동생. 그리고 나의 룸메이트 박지연아. 언제나 막내답지 않게 제일 씩씩하고 같이 힘들면서도 늘 언니들 먼저 위로해 줄 줄도 알던 참 든든했던 내 동생. 실제로 힘도 제일 세서 잘 못 여는 뚜껑도 다 따주고, 어디 가서 누가 뭐라 하면 제일 먼저 달려가 이르고 싶을 정도로 슈퍼맨 같았던 내 동생”이라며 “이젠 너의 옆에 더 든든한 너만의 슈퍼맨이 생겨 다행이다. 힘들 때 혼자 견뎌내려 하지 말고 충분히 기대며 살아. 그동안은 누군가에게 사랑받기 위해 애쓰며 살았다면 이젠 눈치 보고 애쓰지 않아도 충분히 사랑받을 자격 있으니 원하는 만큼 많이 사랑받으며 살아”라고 축하했다. 또 그동안 지연과 함께 했던 시간을 돌이키며 “축사 쓰면서 우리가 지겹도록 함께했던 날들이 아직도 너무 생생하더라. 돌이켜보면 그 지겨운 것들 속에서 과분한 영광도 많이 누려봤고 참 따뜻했던 여정들이었던 것 같다. 그래서 새삼스레 고맙고 그 여정들을 나랑 함께해줬다는 게 또 많이 그립다. 그동안의 따뜻하고 행복했던 그리움을 안고 살아보자 우리. 앞으로 살아가는 데 있어 우리라는 존재가, 우리라는 추억이 너에게 작은 온기와 용기가 되었으면 좋겠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또 다른 여정을 떠나는 널 진심으로 응원한다”면서 “늘 서로의 결핍을 잘 메워주는 부부가 되길. 네가 가는 길을 따라서 나도 잘 갈 수 있게 이젠 네가 언니처럼 나의 좋은 길잡이라 되어주리라 믿어. 다시 한번 진심으로 결혼 축하하고 영원한 행복을 누리길”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효민은 결혼식 뒷이야기도 밝혔다. 그는 “형부가 마이클 잭슨이랑 티아라 메들리로 결혼식장을 찢었다”고 했다. 그룹 티아라 출신 지연과 KT위즈 소속 프로야구 선수 황재균은 지난 10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12 15:12
연예일반

지연♥황재균, 눈부셨던 결혼식 현장 공개…“예쁘고 행복하게 살 것”

그룹 티아라 지연과 야구선수 황재균이 결혼식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지연과 황재균은 12일 자신의 SNS에 결혼식 사진을 공개하며 “너무나 감사하게 많은 분의 축복을 받으며 결혼식을 올렸다. 바쁘신 와중에도 결혼식에 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결혼식에는 오지 못했지만 멀리서도 우리를 축하해 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 드린다. 또 우리 결혼을 위해 도와주신 많은 분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는 말 드린다. 이 마음, 이 기분, 이 행복 앞으로 평생 간직하며 예쁘고 행복하게 살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결혼식 사진 속 지연과 황재균은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많은 사람의 축하를 받으며 결혼식을 올리고 있다. 얼굴을 맞대고 미소 짓는 모습부터 버진로드를 걷는 모습까지 두 사람의 행복함을 엿볼 수 있는 사진들은 훈훈함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지연은 티아라 멤버들과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언니들 얼굴 보자마자 눈물 한 바가지. 언니들은 이 좋은 날 왜 우냐고 울지 말라고 해놓고 축사 때 3단 콤보로 한 명씩 눈물 공격. 우리한테 무슨 말이 필요하겠어. 고맙고 사랑해. 우리 언니들”이라고 전해 뭉클함을 안겼다. 지연과 황재균은 지난 10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함은정, 효민, 큐리 등 티아라 멤버들과 방탄소년단 진, 아이유, 코미디언 박나래, 기안84가 참석했다. 또한 야구선수 류현진, 강백호 등도 참석해 시선을 끌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2.1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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