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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후반기 고추가루 부대' 부천, 공격축구로 승리 정조준

프로축구 부천FC1995(이하 부천)가 올시즌 리그 최종전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까. 부천은 오는 31일 '하나원큐 K리그2 2021' 36R 리그 최종전 FC안양과 맞대결을 펼친다. 부천 입장에서는 지난 23일 충남아산전 준수한 경기력을 뽐냈음에도 0:0 무승부를 거둔 만큼, 리그 최종전 유종의 미를 바라본다. 당시 경기 종료 후 이영민 부천 감독은 “안양과의 경기는 구단, 팬들의 자존심이 걸린 경기다. 이길 수 있는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필승을 다짐하기도 했다. 한편 안양은 3위 대전과 승점 1점차로 2위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 최근 5경기 1승 2무 2패로 상승세가 다소 꺾였다. 후반기 강팀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부천이 리그2위 안양과 경기에서도 그 위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올시즌 안양과 상대전적은 1무 2패로 열세. 하지만 부천은 지난 8월부터 펼쳐진 원정경기에서 5경기 무패(4승 1무) 행진을 달리고 있는 만큼 방심할 수 없는 상대다. 지난 경기 동물적인 반사 신경을 뽐내며 부천의 골문을 지킨 최철원은 구단을 통해 “지난경기 팬들 앞에서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쉬웠다. 안양과의 경기는 승리만을 위해 뛰겠다”고 다짐했다. 김우중 기자 2021.10.29 09:45
야구

한화 마무리 비상, 윤규진 목 부상

후반기 고추가루 부대로 탈꼴찌 희망을 이어가는 한화에 악재가 생겼다. 마무리 윤규진이 목에 담이 걸리는 부상을 당했다.김응용 한화 감독은 26일 대전 NC전에 앞서 윤규진의 몸 상태를 말했다. 윤규진이 지난 23일 KIA전 도중 8회 등판을 앞두고 몸을 풀다가 목에 갑작스런 담이 걸렸다. 결국 한화는 윤규진 대신 박정진을 올렸고, 이후 정대훈 등 불펜 투수를 내세웠다가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김응용 감독은 "트레이너 소견으로는 회복하는데 일주일 정도 걸릴 것 같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1군 엔트리에서 빼지는 않고, 매일매일 몸 상태를 확인할 계획이다. 윤규진은 이날 훈련을 마치고 "몸을 다 풀고 올라가려는데 목이 아팠다.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 황당했다"며 "빨리 회복해 팀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김혁민이 이럴 때 좀 잘 해주면 좋겠는데, 열흘 넘게 던질 기회가 없었다"고 아쉬워했다. 대전=한용섭 기자 2014.08.26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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