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33건
예능

김병만, ♥아내와 데이트 ‘경험 無’… “썸 타는 사이도 아니고” (‘조선의 사랑꾼’)

TV조선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김병만과 아내의 데이트 현장이 예고된다. 12일 공개된 ‘조선의 사랑꾼’ 선공개 영상에서는 김병만이 배우 신현준과 배우희에게 청첩장을 전달하면서 “제가 아내와 데이트를 한 번도...둘이 해본 적이 없다. 항상 후배들이 있었다”고 고민을 토로한다. 그러자 신현준은 “그냥, 별거 없다. 둘이 손잡고 다녀라”라며 김병만의 데이트를 응원했다. 이어 김병만이 모처럼 아내와 둘이서 데이트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김병만은 신현준의 조언을 떠올리며 아내의 팔 근처에서 머뭇거렸다. 그러나 김병만 아내의 두 손은 테이크 아웃한 커피 컵을 꼭 붙잡고 있어 난관이 예상됐다. VCR을 지켜보던 사랑꾼 MC들도 조마조마한 긴장감과 설렘 속에 두 사람을 지켜봤다. 김지민은 “아니 지금 무슨 썸 타는 사이도 아니고”라며 답답한 심경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침내 김병만이 아내의 팔뚝에 손을 얹자, 사랑꾼 MC들은 환호했다. 최성국은 “이게 이렇게 긴장감 있는 거냐”며 폭소했다. 김병만과 아내 사이에 묘한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김병만이 자리까지 옮겨가며 아내의 손을 잡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도 담겼다. 과연 김병만이 아내와 로맨틱한 첫 데이트를 마칠 수 있을지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늦깎이 로맨티시스트 김병만과 아내의 첫 데이트는 오는 13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공개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12 09:08
스타

김준호 변했다더니…“♥김지민과 마지막 뽀뽀? 오늘 아침” 염장 (준호지민)

김준호와 김지민 부부가 티격태격과 19금을 오가는 일상을 공개했다.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에서 김준호와 김지민은 게스트로 출연한 코미디언 유민상 앞에서 현실감 넘치는 부부의 일상을 공개했다.본격적인 만남에 앞서 두 사람은 손님맞이에 분주했다. 김지민은 정성껏 끓인 김치찌개와 푸짐한 반찬, 게스트 맞춤 메뉴인 삼겹살까지 상에 올리며 정성을 쏟았다. 유민상이 양손 가득 선물을 들고 등장해 훈훈함을 더했다.하지만 김지민은 고기를 굽던 중 남편 김준호에게 “오늘 말투가 상당히 불량하다”며 “결혼 전에는 안 그랬는데 결혼 후에는 자꾸 ‘야, 네가 해’라고 한다. 말투가 계속 이렇다”고 불만을 표했다.이에 김준호는 “오빠는 후배들이 있으면 가오(체면)가 생긴다”며 해명했으나 유민상은 “형이 그렇게 하면 오히려 더 안 이뻐 보인다. 요즘엔 스윗한 사람이 인기 많다”고 지적하며 김지민 편을 들었다.본격적인 식사가 시작되자 세 사람의 대화는 한층 더 솔직해졌다. 김준호가 “마지막 뽀뽀는 언제 해봤어? 난 오늘 아침에”라며 은근슬쩍 염장을 지르자, 곧바로 김지민이 “오빠, 나랑 뽀뽀했어?”라며 폭탄 발언을 날려 웃음을 터뜨렸다.이야기는 결혼 후 달라진 부부의 일상으로 이어졌다. 김지민은 남편 김준호의 무심한 말투에 서운했던 점을 털어놨고, 유민상마저 김지민의 편을 들어주며 김준호를 난처하게 만들었다. 김준호도 칭찬에 박한 김지민에게 섭섭했던 순간을 고백했지만, 두 사람은 곧 애교 섞인 사과를 주고받으며 금세 화해해 ‘잉꼬부부’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유민상이 두 사람의 만남 계기를 묻자, 김준호와 김지민은 망설임 없이 서로의 외모를 칭찬하며 눈빛만 봐도 알콩달콩한 기운을 뽐냈다.김준호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솔로인 유민상 앞에서 계속 염장(?)을 지르며 기세를 올렸다. 이에 유민상은 “나는 샤워하고 발가벗고 혼자 돌아다녀도 아무도 신경 쓰지 않아”라고 맞받아치자, 김준호는 “나는 샤워하고 어떤 방으로 들어가지”라며 특유의 19금 개그로 응수해 현장을 또 한 번 폭소케 했다.분위기가 무르익자 이들은 30초 동안 사탕을 핥거나 비누 냄새를 번갈아 맡아야 하는 ‘사탕 비누 게임’을 펼쳤다. 그 속에서도 김준호와 김지민은 티격태격하면서도 알콩달콩한 케미를 뽐내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게임에서 승리한 유민상이 선물을 차지했지만, “졌잖아! 기분이”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더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03 14:44
스타

애정했던 ‘개콘’ 무대 마지막 발길…‘개그계 대부’ 故전유성 영면 [종합]

‘개그계 대부’ 고(故) 전유성이 영면에 들었다.전유성의 발인이 28일 오전 7시 빈소가 차려졌던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상주인 외동딸 전제비 씨가 상주로 장례행렬을 이끌었다.이에 앞서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영결식에서는 장의위원장을 맡은 김학래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장을 비롯해 이경규, 팽현숙, 박준형, 이영자, 김민경, 심진화, 조세호 등 많은 개그계 후배들이 눈물로 고인과 작별 인사를 했다. 영결식의 사회는 이수근, 약력 보고는 최양락이 맡았으며 이홍렬과 김신영이 추도사를 낭독했다. 표인봉은 기도를 올리며 고인을 추모했다.이홍렬은 “한국 코미디의 큰 별을 떠나보낸다”며 “무대 위 혁신가이자 무대 뒤 스승이셨던 전유성 선배님은 웃음이 사회의 공기이자 문화임을 증명하신 분”이라고 고인을 회고했다. 김신영은 “제 코미디를 처음 인정해 주신 분이자 어린 제자도 존중해주신 ‘나의 어른’이었다”며 “병실에서 함께한 마지막 4일은 40년보다 진실했다. 남겨주신 웃음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추모했다.발인을 마친 운구 행렬은 여의도 KBS로 이동했고 이곳에서 노제(路祭)가 치러졌다. 고인이 생전에 애정 했던 공개 코미디 방송 프로그램 ‘개그콘서트’ 녹화장을 돌며 마지막 인사를 나눴고, 150여 명의 후배들은 평생을 웃음을 선사하고자 애쓴 고인의 업적을 상기하며 웃음으로 배웅을 했다. 고인은 ‘개그콘서트’의 창립 멤버이자 기획자이기도 했다.사흘간 고인의 빈소에는 심형래, 유재석, 강호동, 김용만, 남희석, 이경실, 지석진, 신봉선, 이봉원, 이수근, 김경식, 이동우, 윤성호, 오나미, 허경환, 김지민 등 수많은 후배가 찾아와 조문했다. ◇ ‘개그맨’ 처음 사용, 후배양성 힘쓴 ‘개그계 스승’1949년생인 전유성은 애초 배우를 꿈꾸다 1969년 인기 MC 겸 코미디언 ‘후라이보이’ 곽규석이 진행하던 TBC ‘후라이보이 쑈쑈쑈’의 원고를 써주면서 방송 작가로 입문했다. 이후 직접 ‘후라이보이 쑈쑈쑈’ 무대에 오르며 이름을 알렸고 ‘유머1번지’, ‘쇼 비디오 자키’, ‘개그콘서트’, ‘일요일 일요일 밤에’ 등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또한 ‘우리말 겨루기’, ‘청춘행진곡’, ‘주말 코미디 극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했다.2001년에는 ‘전유성의 코미디시장’을 창단해 개그 지망생들의 양성교육에 힘썼다. 고인은 희극인이나 코미디언 대신 ‘개그맨’이란 단어를 처음 사용한 인물로도 알려져 있다. 개그계 발전과 후배들의 성장에 격려를 아끼지 않는 등 코미디언들이 ‘스승’, ‘개그계 대부’라고 불릴 정도로 신망이 두터웠다. 고인은 개그맨 지망생, 무명 개그맨들을 발굴하고 사비를 털어가며 지원한 것으로 유명하다. 최양락, 이윤석, 김신영, 황현희, 김민경 등은 고인의 지원으로 활동할 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표했다.2007년 방송 은퇴 후에는 경북 청도로 내려가 ‘청도코미디 시장’ 대표이사직을 맡아 지역 공연 활성화에 앞장섰다. 2011년에는 국내 농촌 지역 공개 코미디 전용 공연장 철가방극장을 열었다. 철가방극장은 2018년까지 4400회에 달하는 코미디 공연을 선보였다.고인은 국내 가장 큰 개그계 축제인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개최에도 기여했다. 건강이 악화했던 지난 8월에도 당시 진행되고 있던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북콘서트 행사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결국 참석하지는 못했다.고인은 집필 활동에도 열중해 여러 저서를 남겼다. 주요 저서로는 ‘전유성의 구라삼국지’, ‘조금만 비겁하면 인생이 즐겁다’, ‘하지 말라는 것은 다 재미있다’ 등이 있다.고인은 지난 25일 오후 9시 5분께 폐기흉으로 입원 중이던 전북대학교 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6세. 고인은 과거 폐렴을 앓았고 코로나19 후유증으로도 심하게 고생을 했다. 최근 기흉으로 폐 일부를 절제하는 수술을 받은 후 증상이 악화한 것으로 전해졌다.장지는 고인이 2018년부터 건강이 악화해 입원하기 전까지 머물렀던 전북 남원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28 11:34
연예일반

“나의 어른 전유성 교수님”... 김신영, 추도사 중 끝내 오열

개그맨 김신영이 스승이자 인생의 버팀목이었던 故 전유성을 향한 추도사를 읽다 결국 눈물을 쏟았다.28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故 전유성의 영결식이 엄수됐다.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가 장례위원회를 꾸려 희극인장으로 치른 이날 영결식에는 유족을 비롯해 많은 후배와 동료 코미디언들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했다. 사회는 이수근이 맡았고, 장의위원장인 김학래 협회장이 개·폐식을 진행했다. 약력 소개는 최양락이, 조사와 추도사는 각각 이홍렬과 김신영이 맡아 고인을 기렸다.김신영은 “나의 어른, 전유성 교수님.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병원에서 얘기를 나누고 사진을 찍었다. 제자를 넘어서 친구라고 불러주셨던 따뜻한 마음을 평생 간직하겠다”고 말하다 울음을 터뜨렸다. 이어 “모든 이들이 허무맹랑하다던 아이디어를 밤새 즐거워해 주셨던 분, 아무것도 모르던 저를 사람으로 만들어주신 분”이라며 목소리를 떨었다.그는 “마지막 순간까지 남을 배려하며 웃음을 잃지 않으셨던 교수님의 모습은 결코 잊지 못한다. 병원에서의 4일이 40년보다 진실되고 진심이었다”며 “편히 주무시고, 좋아하시던 게임도 실컷 하시고, 천국에서 그리운 분들과 회포를 푸시길 바란다”고 오열했다. 김신영은 마지막으로 “다음 생에도 꼭 제 교수님으로 나타나 달라. 사랑하고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이날 영결식에는 유재석, 강호동, 지석진, 이경실, 심형래, 임하룡, 김지민 등 수많은 후배와 동료들이 조문하며 슬픔을 함께했다. 배우 송승환, 가수 서수남, 박상철 등 문화계 인사들도 고인을 추모했다.故 전유성은 지난 25일 전북대병원에서 폐기흉으로 별세했다. 향년 76세. 장지는 생전 거주했던 전북 남원 인월면 수목장에 마련됐다.1969년 TBC ‘쑈쑈쑈’ 방송 작가로 데뷔한 전유성은 이후 코미디언으로 전향해 ‘개그콘서트’ 원안을 제공하며 공개 코미디의 새 장을 열었다. ‘유머 1번지’, ‘좋은 친구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한국 코미디의 뿌리를 세웠다. 또 ‘코미디 시장’을 통해 신봉선, 황현희, 박휘순 등 수많은 후배를 길러내며 ‘개그계 거목’으로 존경받았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28 07:13
스타

[왓IS] ‘코미디 대부’ 故전유성 지다…이문세·유재석·박미선 연예계 추모 물결 [종합]

코미디언 전유성이 세상을 떠나며 연예계에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26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에는 연예계 선후배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한국방송코미디언협회장 김학래와 유족들이 조문객을 맞으며, 빈소에는 유재석을 비롯해 지석진, 강호동, 이경실, 이수근, 김지민, 심형래, 이홍렬, 임하룡, 최양락·팽현숙 부부, 김경식, 신봉선, 송영길, 허경환 등 수많은 방송인들이 조문했다.특히 이홍렬은 빈소에 들어서자마자 오열했으며, 유재석은 장장 1시간 반 이상 빈소를 지킨 것으로 전해졌다.전처인 가수 진미령은 근조화환을 보냈다. 진미령은 1993년부터 전유성과 사실혼 관계였으나 2011년 갈라섰다. 현재 휴식기를 가져 건강 이상설에 휩싸인 후배 코미디언 박미선도 근조화환을 보내며 마지막 가는 길을 추모했다. 이 밖에도 김지민-김준호, 유민상, 김대희, 김민경 등 코미디언뿐 아니라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 가수 코요태, 셰프 이연복 등 각계 인사들의 근조화환이 빈소를 장식했다.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는 후배들의 요청을 받아 ‘선배사랑 영상편지’를 제작해 고인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SNS상 애도 물결도 이어지며 생전 고인의 두터운 인망을 엿보게 했다. 전유성이 발굴하고 응원해 온 제자 같은 후배 이문세, 조세호도 추모글을 남겼다.이문세는 현재 공연 차 캐나다 밴쿠버에서 머무르며 소식을 들었다며 “대중문화계에 아주 위대한 분, 제가 음악을 하고 방송할 수 있게 길을 열어 주고 지금까지도 저를 아끼며 챙겨주셨던 분”이라며 “영원히 갚아도 부족한 큰 사랑을 주셨던 전유성 형님”이라며 감사함과 그리움을 표했다.조세호는 “교수님의 후배일 수 있어서, 제자일 수 있어서 너무너무 행복했고 감사했다”고 “함께 보내주셨던 그 시간들, 잊지 않고 가슴 속에 오래오래 간직하겠다. 그저 평안한 곳에서, 우리 교수님 편히 쉬어주세요”라고 했다. 조세호는 학과장을 역임한 예원예술대학교 코미디연기학에서 사제의 연을 맺었다. 또 고인은 조세호의 결혼식에서 주례를 맡은 바 있다. 안영미도 자신의 SNS를 통해 “전유성 선배님, 살아생전 함께 작업한 적은 없지만, 가끔 마주칠 때마다 늘 따뜻한 웃음으로 맞이해주셔서 감사했다”며 “한 평생 시청자들에게 많은 웃음을 주셨으니, 지금 계신 그곳에서 후배 개그맨들의 재롱을 내려다보며 원없이 웃으셨으면 좋겠다”고 애도했다. 김영철은 라디오 생방송 도중 소식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26일 방송된 ‘김영철의 파워FM’의 ‘8시 N 뉴스’ 코너에서 김영철은 “소식을 듣고 마음이 그랬다. 선배님은 저와 ‘개그콘서트’를 같이 했었다”며 “작년에도 찾아뵀었는데 여러 가지 생각이 드는 그런 아침이다.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시길 기도하겠다”고 추모했다.예원예술대학교 코미디학과 사제지간인 김신영은 전유성의 건강이 악화했단 소식을 듣고 일찍이 그의 곁을 지켰다. 앞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측은 지난 22일 공식 계정을 통해 “이번 주는 신디의 개인적인 일정으로 인해 스페셜 DJ 나비와 함께한다”고 공지했는데, 26일 이경실은 “가족들과 함께 김신영이 옆에서 떠나질 않고 물수건을 갈아가며 간호하고 있었다. 제자로서 정성을 다하는 모습이 대견하고 고마웠다”고 밝혔다. 한편 전유성은 지난 25일 오후 9시 5분께 폐기흉 악화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6세.1949년생인 전유성은 1969년 TBC ‘전유성의 쑈쑈쑈’를 통헤 데뷔했으며 공개 다양한 공개 코미디 무대에 오르며 이름을 알렸다. ‘유머1번지’, ‘쇼 비디오 자키’, ‘개그콘서트’, ‘일요일 일요일 밤에’ 등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또한 ‘우리말 겨루기’, ‘청춘행진곡’, ‘주말 코미디 극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2001년에는 ‘전유성의 코미디시장’을 창단해 개그 지망생들의 양성교육에 힘썼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다. 장례는 코미디언협회장(희극인장)으로 치러진다. 영결식은 28일 오전 6시에 서울아산병원에서, 노제는 오전 7시 30분 KBS 일대에서 진행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27 10:33
예능

김지민 “♥김준호, 얼굴 날렵해져… 바람피울까 불안해” (‘미우새’)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준호와 김지민 부부의 달콤한 신혼 여행이 공개됐다. 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한 이경규는 특유의 입담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그는 평소 방송을 잘 보지 않는다며 “망하는 프로그램을 보며 자신감을 채운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최애 MC 월드컵에서 이경규는 유재석과 신동엽의 결승전에서 신동엽을 최종 선택하며 “제가 어디에 와 있냐”며 센스를 발휘했다.또한 축구선수 사위 김영찬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이경규는 대한민국의 월드컵 4강과 사위의 국대 발탁 중 선택해야하는 질문에 “2002년에 월드컵 4강 한 번 하면 됐지, 우리 사위가 국가대표가 되는 게 훨씬 더 좋다”며 사위 사랑을 폭발시켰다. 하지만 유튜브 구독자 100만과 사위의 국대 발탁 중 선택하라는 질문엔 “내가 잘 돼야 사위도 있다”고 자기애를 드러내 웃음을 유발했다.김준호와 김지민 부부는 결혼 후 처음으로 떠난 신혼여행에서 달콤한 신혼 케미를 뽐냈다. 두 사람은 경주를 찾아 커플 사진을 촬영하고, MZ 핫플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아직 결혼식 답례품을 준비 못했다는 두 사람은 경주 쌀로 빚은 막걸리 쇼핑에 나섰다. 하객만 1200명, 축의금만 1400명 이상으로 ‘재혼 결혼식’ 역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한 만큼 답례품 비용만 1200만원에 달했는데, 김준호는 “축의금 가격대 별로 구분을 해야한다”면서 고액 납부자로 유지태, 신동엽, 서장훈, 권상우, 이영자 등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이어 김준호와 김지민은 난임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한의원을 방문해 본격적인 2세 계획을 세우는 모습도 공개됐다. 한의사는 김지민에게 “예민하신 편이다. 예민하신 분들은 아기를 빨리 가지라고 권한다. 감각이 예민한 분들은 아기를 빨리 가지면 좀 둔해진다”며 “임신은 잘 될 것 같으니, 준호 씨가 노력을 좀 더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에 김준호는 “오늘 헐크 되는 한약도 있냐”며 신혼 첫날밤을 기대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숙소에서 신혼 첫날밤 저녁을 함께하던 중 김지민은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한 김준호를 보며 “오빠 요즘 얼굴이 날렵해져서 젖어있는 거 보면 섹시하다”며 “옛날엔 뚱보가 젖은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바람 피울 것 같이 생겼다”고 농담했다. 이에 김준호는 “극찬인데?”라며 기뻐했고, 김지민은 “약간 불안하다. 너무 잘생겨서”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준호는 “네가 샤워하고 나올 때 아주 그냥 환장하겠더라”고 애정을 과시해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 배정남은 파리 패션쇼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배정남은 이상민과 함께 파리에 도착해 헤어스타일부터 왁싱까지 철저히 준비했지만, 리허설에서 동선이 꼬이고 긴 바지를 계속 밟으며 크게 당황했다. 심지어 후배 모델이 그의 나이를 ‘50살’로 오해하는 굴욕까지 당했다. 그러나 배정남은 본 쇼에서 긴장감을 극복하고 자신감 넘치는 눈빛과 능숙한 워킹을 선보이며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어머니들은 그의 프로다운 면모에 박수를 보내며 감탄을 자아냈다.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04 18:28
연예일반

김준호, ♥김지민과 결혼 후 승승장구… 3억 팬 보유 게임 모델 발탁

코미디언 김준호가 최근 광고를 찍었다.김준호는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랜만에 광고를 찍었다”며 ‘엘피스 전기: 소울링’ 홍보 모델로 발탁된 사실을 알렸다.웹툰 원작 IP ‘엘피스 전기’를 바탕으로 3억 명의 글로벌 팬을 보유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게임이다. 광고 속 김준호는 블랙 컬러의 슈트를 차려 입고 멋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다른 사진에 ‘김준호의 빨간색 베이지는?!’이라고 적혀있어 눈길을 끌었다.앞서 김준호는 후배 코미디언 김지민과 지난 13일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는 ‘미운우리새끼’ 출연진 및 연예계 동료 400여 명을 포함해 약 1,200명 정도의 하객들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24 23:52
뮤직

‘김준호♥’ 김지민, 브라이덜 샤워에도 남편 얼굴 도배… 진짜 사랑하네

방송인 김지민이 김준호와 부부의 연을 맺은 가운데, 브라이덜 샤워 현장을 공개했다.17일 김지민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지민은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케이크를 들고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테이블 위에는 꽃과 음식이 가득 차 현장의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테이블 곳곳에 김준호 얼굴이 붙은 장식이 가득해 웃음을 자아낸다. 김지민은 지난 13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김준호와 결혼식을 올렸다.김준호(1975년생)와 김지민(1984년생)은 9살 차이로,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 2022년 4월 교제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이후 각종 예능과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해왔으며, 지난해 11월에는 김준호가 김지민에게 프러포즈하는 장면이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방송돼 화제를 모았다.결혼식 후 두 사람은 신혼여행을 미루고 본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지민은 tvN ‘김창옥쇼 글로벌’ 미국 촬영에 나서며, 김준호는 오는 8월 29일 열리는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준비에 돌입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17 20:52
예능

한윤서, 김준호♥김지민 부케 비하인드 “결혼 계획 無”

코미디언 한윤서가 코미디언 김준호, 김지민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소감을 밝혔다. 한윤서는 14일 자신의 SNS에 “준호, 지민 축하해요”라며 “결혼 계획이 전혀 없는데 시집 안 간 사람이 없어서 제가 부케 받게 됐다는”이라고 말했다. 이어 “6개월안에 시집 못 가면 평생 못 간다는데 미신인 걸로 제발”이라며 “근데 이제 진짜 나만 남았네”라고 했다. 또 “역대급 신부가 너무 예뻤던 결혼식. 앞으로 꽃길만 걸어요”라고 결혼을 축하했다. 김준호, 김지민은 지난 13일 오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9살 차이로,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 2022년 4월 교제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이들 부부는 김해준·김승혜 부부에 이어 코미디언 25호 부부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14 23:35
스타

박나래, 개인 사정 탓 김준호♥김지민 결혼식 불참

박나래가 코미디언 동료 김지민 결혼식에 불참했다.14일 연예계에 따르면 박나래는 지난 13일 오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김준호, 김지민 결혼식에 개인 사정으로 불참했다. 박나래와 김지민은 친분이 두터운 터라 박나래의 불참 소식이 눈길을 끌었다. 박나래는 결혼식에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했으나, 두 사람의 앞날을 축하하며 축의금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9살 차이로,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 2022년 4월 교제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이들 부부는 김해준·김승혜 부부에 이어 코미디언 25호 부부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14 21:49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