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윤서 SNS
코미디언 한윤서가 코미디언 김준호, 김지민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소감을 밝혔다.
한윤서는 14일 자신의 SNS에 “준호, 지민 축하해요”라며 “결혼 계획이 전혀 없는데 시집 안 간 사람이 없어서 제가 부케 받게 됐다는”이라고 말했다.
이어 “6개월안에 시집 못 가면 평생 못 간다는데 미신인 걸로 제발”이라며 “근데 이제 진짜 나만 남았네”라고 했다.
또 “역대급 신부가 너무 예뻤던 결혼식. 앞으로 꽃길만 걸어요”라고 결혼을 축하했다.
김준호, 김지민은 지난 13일 오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9살 차이로,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 2022년 4월 교제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이들 부부는 김해준·김승혜 부부에 이어 코미디언 25호 부부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