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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다' 이영하, '금수저 요정 과외'부터 '선우은숙과의 이혼'까지...쿨한 인생사 고백!

배우 이영하가 '금수저' 스펙(?)설부터 선우은숙과의 이혼 사유까지 인생 풀스토리를 고백했다.이영하는 3일 방송된 SBS PLUS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남포동과 같이 출연해 자신의 인생사를 속시원하게 밝혔다.그는 MC 격인 김수미가 "금수저였냐? 요정에서 과외 공부를 했다고 하던데?"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묻자 "그렇다"라고 답했다.이영하는 "고등학교를 시험 보고 합격해서 들어가야 했다. 모 호텔 아들과 시험 준비를 했다. 호텔 부지가 옛날 요정 자리였는데, 그 곳에서 과외 공부를 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둘 다 떨어졌다. 과외 안 하고 놀았기 때문"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지금은 생활형 중견 배우라는 인식이 크지만, 사실 이영하는 1970년대 스크린을 주름잡은 청춘스타. 이에 김수미는 “우리나라 여배우는 다 안아봤을 것”이라고 눙쳤고 이영하는 “쭉 멜로영화만 찍어서 키스신이 없는 작품이 없었다”라고 쿨하게 답했다. 이영하의 상대 여배우로는 70년대 트로이카로 불리는 정윤희, 유지인, 장미희부터 1980년대 톱스타인 이미숙, 이미연, 원미경 등이었다. 지난 1981년 결혼 후에도 멜로 배우로 왕성히 활동했던 그는 “당시 아내 반응은 어땠나?”라는 김수미의 질문에 “이해는 해도 기분은 썩 좋지 않았을 것”이라고 답했다. 실제로 이영하는 지난 2007년 선우은숙과 26년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고 이혼했다. 그는 “(이혼의) 원인제공자는 나다. 주변에 사람이 많았다. 친구들 만나지. 후배들 만나지. 게다가 촬영도 하지. 얼마나 바빴겠나. 내가 나 자신을 돌아볼 시간이 없을 정도였다. 시간이 조금 나도 가정보다 친구가 우선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혼 후에도 선우은숙과 자주 연락을 한다며 “이혼한 건 맞지만 애들 생일이나 명절은 함께 보낸다”고 답했다. “재결합 생각은 없나?”란 질문에는 “지금이 너무 편하다. 아이들도 지금 상황에 만족한다. 떨어져 있으니까 오히려 더 잘한다. 얼마 전엔 선우은숙이 ‘만약에 어디 아프면 걱정 마. 내가 보살펴줄게’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방송 후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이영하, 이영하 나이, 선우은숙 등이 오르면서 뜨거운 화제성을 보여줬다. 최주원 기자 2020.08.03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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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가만히 있는 게 낫다" '비스' 강부자표 루머 극복법

강부자가 일명 '마담뚜' 루머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이 과정에서 루머에 대처하는 데뷔 59년 차의 자세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16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강부자, 혜은이, 이성미, 류지광과 함께한 '혜자미 광광' 특집 그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네 사람은 '비디오스타' 200회에 이어 201회도 장식했다. 이날 강부자는 연예계 스폰서 루머와 관련해 언급했다. "내가 후배들을 무슨 회장들에게 소개를 했다는 소문이 있었다. 내가 제일 싫어하는 이야기들이다. 처음에 듣고 어이가 없어서 그냥 웃었다"고 밝혔다. 사실이 아니라고 왜 반박하지 않았냐고 묻자 "시끄러운 것보다 가만히 있는 게 낫다. 내가 안 했으면 가만히 있는 게 낫지 뒤집어엎으면 먼지 밖에 더 나냐"는 반응을 보였다. 이러한 오해를 그냥 묵묵하게 본업만 하면서 견뎌온 것이었다. 후배 이미숙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다. TBC에 이미숙이 들어왔는데 매일 같이 다방에 앉아 있는 엑스트라만 했던 것. 어느 날 '마포나루'라는 작품의 주인공이 없다고 토로한 PD에 이미숙을 추천했고 직접 연습까지 시켜 주연작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도왔다. 강부자는 "내가 키웠다는 것보다 원체 연기를 잘했었다"고 회상했다. 그리고 도전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데뷔 59년 차에 가수 데뷔를 앞두고 있었다. 강부자는 가수 최백호가 만든 '나이 더 들면'을 짤막하게 선공개했다. 평소 노래를 좋아하는 강부자를 위해 최백호가 선물한 것. 영상편지에 담긴 최백호의 진심에 눈시울까지 붉혔다. 오랜 시간 그 자리에 머물기 위해선 노력이 필요하다. 강부자는 온갖 루머에도 꿋꿋하게 자신의 길을 걸어왔고 이젠 새로운 도전까지 준비하고 있다. 그 모습이 후배들에게 교본이 됐고 그가 왜 지금까지 활발하게 활동해오고 있는지를 엿볼 수 있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17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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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장혁 "이순재 선배님, 진정한 연기 고수…목표 생겼다"

배우 장혁이 선배 이미숙, 이순재를 통해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고 밝혔다. 장혁은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된 MBC 주말극 '돈꽃'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장혁은 "이번 작품을 하면서 목표가 생겼다. 20년이 흐르면 연기생활 40년이 된다. 이미숙 선배님이 40년이 됐고, 이순재 선배님이 60년이 됐다. 나는 이제 20년이 좀 넘었다. 20년을 더 버티고, 캐릭터를 만들고, 사람들과의 융합을 통해 가야 이미숙, 이순재 선배님의 연배가 되는 것이다. 저분들처럼 독보적이면서 연기 열정을 잃지 않는 선배가 되어야겠다는 목표가 생겼다. 그만큼 배워야 할 점, 끌어줬던 점이 많았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선배님이 어떤 해석을 해왔는지를 보면서 '저런 해석이 가능하구나!'라고 놀랐다. 그분들의 작품에 참여하는 자세가 후배들에 영향을 미쳤다"면서 "이순재 선배님 같은 경우 진짜 고수였다. 고수는 여러 수를 남기지 않더라. 한 수만 두더라. 그 한 수가 경험과 연륜에 의한 것이었다"면서 감탄했다. 장혁은 3일 종영된 '돈꽃'에서 20여 년 묵혀둔 복수를 하기 위해 청아가로 입성, 이미숙(정말란)과 장승조(장부천)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며 복수를 펼치는 장필주 역을 소화했다. 전작 '뷰티풀 마인드'의 조기 종영 아픔과 '추노' 대길이의 꼬리표를 뗐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사진=싸이더스HQ [인터뷰①] 장혁 "'마이더스' 아쉬움 채우기 위해 '돈꽃' 선택" [인터뷰②] 장혁 "이순재, 진정한 연기 고수…목표가 생겼다" [인터뷰③] 장혁 "TJ 시절 흑역사 NO…이미지메이킹 위한 도전" 2018.02.0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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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너도나도 조정석" 그가 밝힌 #혜리 #거미 #투깝스

이보다 진솔할 순 없다.배우 조정석(37)이 인간미를 발산했다.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에 대한 배려는 물론이고 연인, 작품에 대한 예의까지 갖췄다. 손가락을 치켜세우게 만드는 매력의 소유자였다.조정석은 지난 16일에 종영된 MBC 월화극 '투깝스'에서 정의로운 강력계 형사 차동탁과 뺀질이 사기꾼 영혼이 깃든 공수창을 오가는 1인 2역으로 주목받았다. 이에 힘입어 '2017 MBC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작품은 개연성 없는 스토리로 비난받았지만, 조정석의 연기는 그 안에서 중심을 잡았다. 제 몫을 톡톡히 해내며 최종회 시청률 1위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조정석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정말 다행이다. 탄탄했던 팀워크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 데뷔 이후 처음으로 1인 2역에 도전했다."1인 2역 자체는 부담이 되지 않았다. 체력적으로 힘들었다. 이 정도일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분량 자체가 많아 체력적으로 관리를 잘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어떤 작품이든 체력적인 문제는 있었지만, 그 부분에 더 많이 신경 써야 했다." - 개연성 부족에 대한 아쉬움이 많았다."대본을 받고 시퀀스 하나하나가 마음에 들고 좋았다. 아무래도 등장인물이 많고 풀어 가야 할 내용도 많다 보니 디테일한 부분이 아쉬웠다는 평가를 받은 것 같다. 그거 외에는 '투깝스' 팀 자체의 팀워크가 좋았다. '어떻게 하면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을까' 하고 끝까지 함께 고민했다." - 상대역이던 혜리의 연기에 대한 혹평이 있었다. "납득이 잘 안 간다.(웃음) 혜리의 연기가 너무 좋았다. 어떤 부분에 있어서 작품과 안 맞았을 순 있겠지만, 아주 좋은 연기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훨씬 더 발전하고 좋은 배우가 될 것 같다. 연기를 하는 입장에서 내가 누군가와 대사를 맞추고 연기 할 때 이 사람의 느낌은 그 당사자가 더 잘 안다. 굉장히 좋은 느낌을 많이 받았다. 혜리의 연기에 대해 굉장히 만족한다. 좋은 연기를 하는, 좋은 배우다." - 이와 관련해 혜리가 직접 손편지를 올리기도 했다. "정말 멋진 것 같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 자체가 멋있는 것 같다. 사실 그렇게 생각하기조차 힘들다. 생각하고 실행에 옮기고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 다짐하는 것도 느껴졌다. 동료로서 멋있고, 후배로서는 기특하다는 생각이 든다." - 14세 연하인 혜리와 세대 차를 느낀 적이 있나."작품에서 호흡을 맞출 때, 나이 차는 느껴지지 않았다. 하지만 카메라가 꺼졌을 땐 나이 차를 느꼈다. 음악을 듣고 있는데 그 노래를 처음 듣는다고 하고, 그 가수를 모른다고 할 때 나이 차를 느꼈다. 너무 재밌게 봤고 팬이었던 터라 '응답하라' 얘기를 많이 했다. 작품에서 '반갑구먼 반가워요' 유행어를 알고 한 거냐고 물었더니 전혀 몰랐다고 하더라. 연구의 결과물이라고 하는데 난 그 세대였다. 그런 것들을 얘기할 때 세대 차를 느꼈다. 정신적 연령은 비슷했다." - 김선호와 브로맨스가 좋았다. "(김)선호는 학교 후배인데 작품을 같이 한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촬영할 때 선호가 잘 따라 줬던 것 같다. 서로의 역할에 대한 얘기를 자연스럽게 공유하면서 가까워졌다. 굳이 얘기를 안 해도 같은 지점을 바라보며 연기하지 않았나 싶다. 물론 초반엔 선호를 많이 촬영했다." - 연기하면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은."첫 번째도 체력, 두 번째도 체력이었다. 중간에 액션신을 찍다가 CG가 들어간 신을 찍으면 시간이 오래 걸렸다. 시간이 중요했다. 체력적으로 힘들고 분량이 많다 보니 이 분량을 오늘 다 찍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다. 시간이 항상 부족했다." - 원톱에 대한 부담감은 줄었나."매번 부담감은 줄지 않았다. 시간이 지나도 정도의 차이가 느껴지지 않더라." - 연말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다. "상을 받는 건 기분 좋은 일이다. 근데 내가 받은 상보다 선호가 신인상과 우수상을 타서 기분이 좋았다. 예전에 뮤지컬 대상 시상식 때 신인상을 받은 적이 있다. 주위 형들이 좋아하면서 머리를 때리고 그랬는데 그 당시엔 '왜 이렇게 좋아하나'란 생각이 들었다. 형들의 마음을 이해하게 됐다. (선호의) 머리를 때리진 않았지만, 너무 기분이 좋았다." - 수상 소감에서 연인 거미를 언급해 결별설을 일축했다."결별설이 있었나. 금시초문이다. 잘 만나고 있다. 그런 설이 있는지도 몰랐다. 어떤 작품이든 응원을 많이 해 주니까 고마움에 언급했다. (거미가) 콘서트에서도 내 작품을 홍보해 줬다니 정말 감사한 일이다. 고맙다." - 결혼 계획은."그런 질문을 굉장히 많이 받는다. 좋은 일이 있으면 말을 하는 게 맞는데 아직은 없다. 때가 되면 말하겠다. 나 역시 조심스럽다." - 차기작이 연극인 이유는. "'아마데우스'라는 작품은 일찍이 마음속에 넣어 뒀던 작품이다. (작품을) 하게 돼 영광이다. 드라마가 끝난 이후 연극을 한다는 것 자체에 의아해하는 것 같다. 하지만 내겐 당연한 것이었다. 차기작으로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아마데우스'를 하게 된 것이다. 시기적으로 맞물려서 기회가 닿았다. 개인적으로 너무나 좋아하는 작품을 한다는 것이 기쁘고 영광스럽다. 팬들에게 매년 무대 위의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는 약속을 했었는데 약속을 지키는 것 같아 남다른 의미를 두고 있다." - 연기를 하면서 매너리즘에 빠진 적이 있나."배우를 그렇게 꿈꿨는데 몸을 혹사시키거나 작품에 너무 깊이 빠져들면 그런 부작용이 있더라. 그때마다 정답은 휴식이었다." - 연기가 비슷하다는 지적도 있다."그간 했던 역할과 비슷하다는 게 연기가 비슷하다는 건지, 캐릭터가 비슷하다는 건지 잘 모르겠다. 연기가 비슷하다? '그럼 어떻게 연기를 하면 안 비슷할까?' 하고 반문하고 싶다. 확연히 다른 캐릭터를 해야 연기가 다르다는 걸 느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시나리오를 보고 재밌다고 느끼는 작품을 택하는데 로맨틱 코미디에만 관심이 있는 게 아니다. 다른 장르도 관심이 많다. 스릴러나 멜로, 악역도 관심 있게 찾아볼 계획이다." -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과 파트너는."그런 질문이 가장 어렵다.(웃음) 얼마 전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탔을 때 앞을 보니 이윤지씨, 김미경·이미숙 선배님이 있었다. 수상 소감 중 두서없이 얘기해서 사람들이 의아하고 무슨 얘기를 했나 싶을 수 있는데 처음으로 드라마를 시작했을 때가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더라. 그리고 이미숙 선배님의 '배우는 나이를 불문하고 항상 연기를 열심히 해야 한다'는 말이 생각났다. 그러면서 체력적으로 힘들었던 내 모습을 반성했다. 조금만 더 잤으면 하는 생각마저 반성하는 시간이었다. 지상파의 첫 데뷔작이기도 해서 이윤지씨와 함께한 '더킹투하츠'가 가장 마음속에 남겨져 있는 작품인 것 같다." -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CF의 중독성이 강하다."광고 모델로서 많은 분들한테 효과적으로 전달되는 부분에 집중하고 있다. 광고주와 회사의 협의하에 이뤄지는 건데 모델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예쁘게 봐 주셨으면 좋겠다. 광고에서 소비되는 이미지는 이제 신경 쓸 때가 된 것 같다. '광고계의 블루칩'이라고 쓰지 말아 달라.(웃음) 많이 찍을 수 있어 감사하지만, 배우로서 소비가 많이 됐고 앞으로도 소비될 예정이라면 이 부분은 신경 써야 한다고 생각한다." - 현 소속사와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마음을 열어 놓고 있다. '투깝스'가 끝나고 회사와 얘기를 나눠 볼 예정이었다. 다른 회사와 접촉해 볼 의향이 있다. 가능성을 열어 둔 상태다." - 올해 목표는."변신과 도전이다. 첫 시작이 '아마데우스'라서 좋다. 극 중 그 당시 말투를 쓰고 있지만, 현대적인 말을 구사할 수 있는 캐릭터란 생각으로 접근하고 있다. 관객과 호흡이나 전달력에 집중하려고 한다. 연습 초반이긴 한데 많은 상상력을 더해서 좀 더 입체적인 아마데우스를 창조하려고 노력 중이다."황소영 기자사진=문화창고 2018.01.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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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조정석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 '더킹투하츠' 이윤지"

배우 조정석이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과 파트너로 '더킹투하츠' 이윤지를 꼽았다.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조정석의 '투깝스'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조정석은 16일 종영된 이 작품에서 정의로운 강력계 형사 차동탁과 뺀질이 사기꾼 영혼이 깃든 공수창을 오가는 1인 2역으로 주목받았다. 이에 힘입어 '2017 MBC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브라운관에선 지상파 첫 드라마였던 '더킹투하츠'를 시작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던 조정석. 가장 애착이 가는 드라마와 파트너와 관련, "그런 질문이 가장 어렵다"면서 잠시 망설였다. 조정석은 "최우수상을 탔을 때 앞에 보니 이윤지 씨, 김미경, 이미숙 선배님이 있었다. 두서없이 얘기해서 사람들이 의아하고 뭔 얘기했나 싶을 수 있는데 처음으로 드라마를 시작했을 때부터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더라. 그리고 이미숙 선배님이 말씀했던 '배우는 나이를 불문하고 항상 연기를 열심히 해야 한다는 말'이 생각났다. 그러면서 체력적으로 힘들었던 나의 모습에 반성했다. 조금만 더 잤으면 하는 생각마저 반성되는 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더킹투하츠'에서 함께했던 이윤지 씨, '최고다 이순신'과 '질투의 화신' 때 함께했던 이미숙 선배님, 타 방송사에서 처음으로 '왓츠업'이란 드라마를 했었는데 교수님으로 나왔던 김미경 선배님이 시상식 무대에서 가장 눈에 띄었다"고 언급하면서 "이윤지 씨와 '더킹투하츠'가 가장 마음 속 남겨져 있는 작품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사진=문화창고 [인터뷰①] '투깝스' 조정석 "혜리 연기 혹평? 납득 안가…멋진 후배"[인터뷰②] 조정석 "연인 거미와 결별설 금시초문…결혼은 아직"[인터뷰③] 조정석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 '더킹투하츠' 이윤지" 2018.01.2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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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 윤여정 앞에서 무릎 꿇은 사연

이미숙(57)이 윤여정(70) 앞에서 무릎 꿇은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일 방송된 TV조선 ‘별별톡쇼’에서는 연예계 서열 문화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기자는 윤여정과 이미숙의 일화를 공개했는데 “이미숙이 영화 ‘여배우들’ 첫 촬영에서 윤여정에게 먼저 와서 무릎을 꿇으면서 ‘잘 계셨냐’고 인사했다더라”며 “윤여정이 ‘평소에는 이런 애가 아니었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까 후배들 본보기로 하려고 했던 거 같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당시 영화에는 고현정, 최지우, 김민희 등 많은 여배우가 출연했기 때문에 선후배 서열을 흐트러트리지 않으려고 이미숙이 솔선수범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7.06.0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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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연인이다' 이승윤 "6년째 진행…행복의 기준 달라져"

‘헬스보이’ 개그맨 이승윤이 EBS FM 최윤영의 ‘라디오 행복한 교육세상’ (진행 최윤영 연출 이미숙 손수빈)에 출연한다.최근 ‘라디오 행복한 교육세상'에 출연한 이승윤은 촬영이 없는 날에는 육아에 매진한다며 ‘육아대디’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맞벌이 하는 아내를 대신해 네 살배기 아들 연준이를 늘 돌보고 있다며, 육아에 있어선 만점 아빠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헬스보이 개그맨답게 아들과 온몸으로 놀아주는 방법도 공개했다. 아이도 즐거워하고 아빠도 신나는 이승윤식 ‘헬스 육아놀이’를 풀어 놓을 예정이다.이승윤은 KBS2 ‘개그콘서트-헬스보이’를 통해 후배 개그맨들의 몸무게 감량을 돕는 ‘다이어트 코치’로 활약했다. 이후 자연의 품에서 저마다의 사연을 간직한 채 자연과 동화되어 욕심 없이 살아가는 이들을 찾아가는 MBN '나는 자연인이다' MC로 활약하고 있다.자연인을 찾아 나선지도 벌써 6년째, 2주에 한 번씩 자연인을 찾아 산속으로 떠난다는 이승윤은 “제발 올 겨울은 차가운 물에 입수 하는 자연인은 만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웃음 지었다. 특히 그는 자연인을 만나며 삶에 대한 마음가짐이 바뀌었다고. “이전의 나는 좋은 집, 좋은 자동차를 가져야 행복하다는 욕심이 앞섰는데, 이제는 아니다” 라며 행복의 기준이 달라졌고 아들 연준이에게 진짜 행복을 가르쳐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승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육아 이야기는 11일 수요일 오후 5시 EBS FM ‘라디오 행복한 교육세상’의 ‘공감토크-부모가 뭐길래’에서 만나볼 수 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1.10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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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후배 사이 '서인국-박민영', KBS 연기대상 MC로 다사다난 2014년 정리

서인국 박민영, KBS 연예대상 MC 낙점배우 서인국과 박민영이 KBS 드라마 한 해를 정리한다.한 드라마 관계자는 8일 일간스포츠에 "서인국과 박민영이 31일 방송되는 2014 KBS '연기대상' MC로 낙점됐다"고 밝혔다.이어 "남자 아나운서 한 명을 포함해 총 세 명이 '연기대상'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며 "현재 KBS 드라마를 이끄는 대세 두 배우가 함께한다"고 말했다.서인국은 현재 방송 중인 수목극 '왕의 얼굴' 속 광해군으로 출연 중이다. 극을 이끌며 호시탐탐 동시간대 시청률 2위 자리를 넘보고 있는 만큼 KBS에서는 없어서 안 될 인물. 박민영도 새 월화극 '힐러'로 3년여만에 KBS로 돌아왔다. 극중 연예부 기자를 맡아 유지태-지창욱과 호흡한다.관계자는 이어 "역대 '연기대상' MC는 제일 잘 나가는 KBS 드라마 주인공들이 도맡았다"며 "지난해에는 신현준-이미숙이 맡았다"고 덧붙였다.마침 서인국과 박민영은 인연이 깊다.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선후배 사이이며 올 초부터 한 아웃도어 광고 모델로 호흡을 맞춰왔다. 이미 서로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는 사이라 MC를 맡아도 부담스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KBS '연기대상'은 31일 치러진다.서인국 박민영 소식에 네티즌들은 “서인국 박민영, 잘어울린다” “서인국 박민영, 파이팅” “서인국 박민영, 어색하진 않겠네” “서인국 박민영, 수고해주세요”, "서인국 잘나가는구나", "박민영씨 예뻐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온라인 일간스포츠'KBS 연기대상 서인국 박민영' [사진=일간스포츠DB] 2014.12.0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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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KBS 연기대상' MC 서인국-박민영, 케미 기대되는 이유는?

배우 서인국과 박민영이 KBS 드라마 한 해를 정리한다.한 드라마 관계자는 8일 일간스포츠에 "서인국과 박민영이 31일 방송되는 2014 KBS '연기대상' MC로 낙점됐다"고 밝혔다.이어 "남자 아나운서 한 명을 포함해 총 세 명이 '연기대상'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며 "현재 KBS 드라마를 이끄는 대세 두 배우가 함께한다"고 말했다.서인국은 현재 방송 중인 수목극 '왕의 얼굴' 속 광해군으로 출연 중이다. 극을 이끌며 호시탐탐 동시간대 시청률 2위 자리를 넘보고 있는 만큼 KBS에서는 없어서 안 될 인물. 박민영도 새 월화극 '힐러'로 3년여만에 KBS로 돌아왔다. 극중 연예부 기자를 맡아 유지태-지창욱과 호흡한다.관계자는 이어 "역대 '연기대상' MC는 제일 잘 나가는 KBS 드라마 주인공들이 도맡았다"며 "지난해에는 신현준-이미숙이 맡았다"고 덧붙였다.마침 서인국과 박민영은 인연이 깊다.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선후배 사이이며 올 초부터 한 아웃도어 광고 모델로 호흡을 맞춰왔다. 이미 서로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는 사이라 MC를 맡아도 부담스럽지 않을 것이라는 설명.KBS '연기대상'은 31일 치러진다.서인국 박민영 소식에 네티즌들은 “서인국 박민영, 잘어울린다” “서인국 박민영, 파이팅” “서인국 박민영, 어색하진 않겠네” “서인국 박민영, 수고해주세요”, "서인국 잘나가는구나", "박민영씨 예뻐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온라인 일간스포츠KBS 연기대상 서인국 박민영사진=일간스포츠DB 2014.12.08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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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박민영, KBS 연기대상 MC 발탁된 이유는?

배우 서인국과 박민영이 KBS 드라마 한 해를 정리한다.한 드라마 관계자는 8일 일간스포츠에 "서인국과 박민영이 31일 방송되는 2014 KBS '연기대상' MC로 낙점됐다"고 밝혔다.이어 "남자 아나운서 한 명을 포함해 총 세 명이 '연기대상'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며 "현재 KBS 드라마를 이끄는 대세 두 배우가 함께한다"고 말했다.서인국은 현재 방송 중인 수목극 '왕의 얼굴' 속 광해군으로 출연 중이다. 극을 이끌며 호시탐탐 동시간대 시청률 2위 자리를 넘보고 있는 만큼 KBS에서는 없어서 안 될 인물. 박민영도 새 월화극 '힐러'로 3년여만에 KBS로 돌아왔다. 극중 연예부 기자를 맡아 유지태-지창욱과 호흡한다.관계자는 이어 "역대 '연기대상' MC는 제일 잘 나가는 KBS 드라마 주인공들이 도맡았다"며 "지난해에는 신현준-이미숙이 맡았다"고 덧붙였다.마침 서인국과 박민영은 인연이 깊다.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선후배 사이이며 올 초부터 한 아웃도어 광고 모델로 호흡을 맞춰왔다. 이미 서로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는 사이라 MC를 맡아도 부담스럽지 않을 것이라는 설명.KBS '연기대상'은 31일 치러진다.서인국 박민영 소식에 네티즌들은 “서인국 박민영, 잘어울린다” “서인국 박민영, 파이팅” “서인국 박민영, 어색하진 않겠네” “서인국 박민영, 수고해주세요”, "서인국 잘나가는구나", "박민영씨 예뻐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온라인 일간스포츠KBS 연기대상 서인국 박민영사진=일간스포츠DB 2014.12.0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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