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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베트맨, 6월 건전화 캠페인 ‘건전화 프로그램 참여하고 건강한 토토라이프 만들기’ 진행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이 2025년 6월 건전화 캠페인인 ‘건전화 프로그램 참여하고 건강한 토토라이프 만들기’ 이벤트를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포츠토토에서는 고객들이 체육진흥투표권을 더욱 건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인 베트맨을 통해 매월 ‘건전화 이벤트’를 기획해 제공하고 있다.참여를 원하는 사람들은 베트맨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로그인 후 ‘건전구매 바로알기’ 버튼을 이용한 건전화 영상 시청과 세 가지 ‘건전화 프로그램’을 모두 완료하면 캠페인 응모가 자동으로 완료된다. 먼저, ‘건전구매 바로알기’는 스포츠토토에 대한 올바른 구매 방법을 익히고, 건전하게 즐기는 방법 등을 안내하는 동영상이다. 해당 동영상을 시청하거나, 다운로드 시 벳볼 500개(1인 1회)가 지급되며, 바탕화면에 다운로드 하는 경우에도 동일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어, 세 가지로 구성된 건전화 프로그램은 ‘셀프 진단평가’와 ‘셀프 구매계획’, ‘셀프 휴식계획’으로 나뉘어 있으며, 각각의 프로그램에 한 번씩 참여를 완료하면 된다. ‘셀프 진단평가’란 회원 스스로 자신의 게임 성향을 진단해 게임 몰입도를 점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셀프 구매계획’은 과도한 몰입으로 인한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스스로 한 주 동안 구매 한도와 횟수를 미리 설정하는 시스템이다. 마지막 ‘셀프 휴식계획’은 스스로 스포츠토토 구매 휴식기를 약속하고 쉬어 가는 캠페인이다. ‘건전구매 바로알기’와 세 가지 ‘건전화 프로그램’을 완료한 참여자들은 이번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BHC 뿌링클 치킨 콜라 세트 교환권(10명)과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100명)을 증정한다. 더불어 이벤트 참여자 전원에게는 1인 1회에 한해 베트맨 사이트 내의 다양한 경품 응모가 가능한 벳볼 500개도 지급된다. 한편, 이번 이벤트는 오는 6월 15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6월 16일에 공지된다. 자세한 내용은 베트맨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희수 기자 2025.06.03 23:40
프로야구

원클럽맨 오주원 코치, 일신상 이유로 사의...키움 2군 코칭스태프 개편

키움 히어로즈가 2군 코치진을 개편했다.키움 구단은 3일 투수진 강화를 위해 박승주와 임규빈 코치를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박승주 신임 코치는 2016년 육성선수로 넥센(현 키움)에 입단해 2017년 1군에 데뷔, 통산 69경기 1승 5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6.75를 남겼다. 올 시즌은 1군 승격 없이 퓨처스리그에서 뛰던 박승주는 최근 현역 생활을 마감하고 키움 2군 투수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하기로 했다.잔류군 투수코치로는 임규빈을 선임했다. 2015년 입단했던 임규빈은 1군에서 통산 49경기 2승 2홀드, 평균자책점 5.51을 남기고 2021년을 끝으로 은퇴했다. 이후 야구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현역 선수의 재활과 기술 훈련을 맡아오다가 프로 지도자 경력을 시작하게 됐다.히어로즈 전신 현대 유니콘스 시절을 포함패 2004년부터 선수와 지도자로 원클럽맨의 길을 걸었던 오주원 2군 투수코치는 일신상의 이유로 구단에 사의를 표했다. 오주원 코치는 선수 시절부터 이어져 온 허리 통증 치료에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외야와 주루 코치를 맡았던 박준태 코치도 지도자 경력 지속을 고민하다가 휴식기를 갖기로 하고 구단에 사의를 밝혔다.이번 변화로 키움의 2군 팀인 고양 히어로즈는 설종진 퓨처스팀 감독을 중심으로 노병오·박승주 투수코치, 김태완 타격코치, 김동우 배터리코치, 장영석 내야 수비코치, 이병규 외야 및 주루코치, 임규빈 잔류군 투수코치로 개편된다.안희수 기자 2025.06.03 12:58
프로축구

‘포항 축구 동호인들 모여라!’ 2025 포항 스틸러스배 클럽대항 축구대회 성료

포항 스틸러스가 지역 축구 동호인을 위한 클럽대항 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포항 스틸러스는 지역 생활축구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5월 24일, 25일, 31일 총 3일간 포항 양덕축구장에서 <2025 포항스틸러스배 클럽대항 축구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포항 스틸러스가 주최하고 포항시축구협회가 주관했으며 청년부, 중년부, 장년부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했다.지난해 32개 팀이 참가해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올해는 총 30개 팀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모든 경기는 전후반 25분씩 진행했고, 대회 마지막 날에는 시상식을 통해 각 부문 우승팀과 준우승팀, 3위팀, 개인상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을 수여했다.청년부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화랑 권순범 선수는 “포항에는 축구를 잘하는 동호인들이 많은데, 치열한 경쟁 끝에 고대하던 첫 우승을 차지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포항 스틸러스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포항 스틸러스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축구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포항 스틸러스는 A매치 휴식기 이후 오는 14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김천 상무와 맞대결을 펼친다.김희웅 기자 2025.06.03 00:03
스타

‘응팔 노을’ 최성원, ‘백혈병 완치’ 후 근황…“늘 보고 싶다”

배우 최성원이 투병 후 건강해진 근황을 공개했다.최성원은 지난달 31일 “5월”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사진 속 최성원은 조금 수척하지만 바닷가를 거닐고 카페에 앉아 평온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다. 반려견을 소개하거나 공원에서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최성원은 지난 2007년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로 데뷔해 2015년 드라마 ‘응답하라1988’ 주인공 덕선(혜리)의 남동생 노을 역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그러나 2016년 JTBC 드라마 ‘마녀보감’ 촬영 도중 급성백혈병 진단을 받아 활동을 중단했다. 같은해 12월 완치 판정을 받고 활동을 재개하기도 했으나 2020년 재발해 휴식기가 길어졌다. 이후 약 2년 여 투병 끝에 완치 판정을 받고 지난 2023년 ‘드라마 스페셜 2023-극야’, 영화 ‘살수’ 등에 출연했다. 이어 SNS도 2년 만에 재개했다.최성원의 근황에 한석준 아나운서는 “성원아 잘 지내고 있어? 늘 보고싶다”고 인사했고 “형님”이라고 반가워했다. 누리꾼의 “머리를 자르셨냐”는 질문에 “바버샵을 가보았다”고 답하기도 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01 07:10
프로축구

무승 끊은 ‘추격자’ 제주, 다음 타깃은 서울

무승 늪에서 탈출한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SK의 다음 목표는 2연승이다. 외국인 선수 이탈로의 원정 경기 활약에 기대를 건다.제주는 오는 31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17라운드 원정 경기를 벌인다.29일 기준 제주는 4승 4무 8패 승점 16점으로 리그 10위다. 직전 16라운드 수원FC 원정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최근 6경기 연속 무승(2무 4패) 및 원정 7경기 연속 무승(3무 4패)의 부진에서 탈출했다. 다음 상대는 서울이다. 최근 서울은 5경기 연속 무패(2승 3무)로 상승세. 제주는 올 시즌 개막전의 기억을 되살리려 한다. 지난 2월 홈 개막전에서 서울을 2-0으로 격파한 기억이 있다. A매치 휴식기 전에 열리는 이날 경기서 총력전을 통해 7위 서울(승점 22점) 포함 중위권과의 격차를 줄이고 하위권 추격까지 뿌리칠 계획이다.제주가 기대를 거는 키플레이어는 이탈로다. 제주의 최근 3경기 무패(1승 2무) 기간, 이탈로는 모두 선발 출전해 맹활약했다. 마침 그는 홈보다 원정 경기에 강하다. 이탈로는 K리그 입성 후 4골을 기록했는데, 이는 모두 원정 경기에서 나왔다. 지난 수원FC전에서도 이탈로의 선제골이 결승 득점이 됐다.이탈로는 지난 2024 K리그1 베스트일레븐 미드필더 후보에 이름을 올린 기억이 있다. 그는 “제주에는 좋은 미드필더들이 많다. 나는 아직 배울 게 많은 선수다. 올 시즌에도 감독님의 조언 아래 내 강점을 뚜렷하게, 약점은 흐릿하게 만드는 과정을 더했다. 그래서 기회가 왔을 때 더욱 신뢰를 줄 수 있었다. 내가 그동안 K리그에서 4골을 기록했는데 모두 원정경기였고 다 지지않았다. 이번 원정경기에서도 이러한 내 강점을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승리 의지를 드러냈다.김우중 기자 2025.05.30 08:00
프로축구

[IS 대구] ‘라스트댄스’ 이용래 “책임은 모두의 것, 기회 놓치지 말길”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이용래(40·대구FC)에게 2025년은 선수로 활약할 수 있는 마지막 해다. 지난해 대구의 잔류, 올해 대구 소속 100경기를 이룬 그의 마지막 목표는 ‘강등권 탈출’이다.이용래는 29일 오후 대구 수성구의 대구FC 스카이포레스트에서 진행된 공개 훈련에 앞서 본지와 만나 커리어 마지막 목표와 부상 현황에 대해 말했다. 그는 지난달 20일 전북 현대전 선발 출전했다가 28분 만에 왼 무릎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바 있다. 40세 베테랑이지만, 선수단이 얇은 대구 입장에선 선수 한 명의 이탈도 뼈아프다. 그는 프로축구연맹 주관 대회 316경기(19골 21도움)에 나서며 풍부한 경험을 지녔다.이용래는 부상에 대해 “훈련을 완전히 다 소화할 수 있는 상태는 아니다. 하필 다친 게 주발인 왼 무릎이라 아쉽다. 킥이 안 나가더라. 그래도 A매치 휴식기 뒤 복귀가 목표”라고 말했다.한편 올 시즌은 이용래가 선수로 뛸 수 있는 마지막 시즌이다. 그는 지난해 팀의 K리그1 잔류를 이끌고 ‘1년 더’를 외쳤고, 올해 초 시즌 뒤 은퇴를 예고했다. 이용래는 “지난해 대구의 잔류가 목표였고, 그 다음 목표는 대구 소속 100번째 경기였다. 이제 마지막 목표는 강등권 탈출”이라며 “사실 이렇게 될 줄은 몰랐다. 지난해보다 올해의 부진이 더 걱정되는 게 사실”이라고 털어놨다. 실제로 대구는 개막 2연승으로 시즌을 출발했지만, 이후 구단 최다인 7연패 부진에 빠지며 최하위로 추락했다. 세징야(브라질)를 비롯한 주전의 줄부상은 물론, 리드를 잡고도 지키지 못하는 경험 부족이 여실히 드러났다. 대구는 지난 27일 김병수 전 수원 삼성 감독을 선임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이용래는 “어찌 됐든 감독님이 계속 바뀐다는 건 팀에 문제가 있다는 거”라며 “하나하나 얘기를 꺼내다 보면 셀 수 없다. 부상자도 많아 힘든 건 사실이다”라고 아쉬워했다. 이어 “원래 내가 선수들에게 뭐라 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지난해 승강 플레이오프를 거치고는 ‘쓴소리’를 하고 있다. 다행히 선수들이 잘 받아들여 주고 있지만, 이제 필요한 건 결과”라고 강조했다.이용래는 재능이 많고 젊은 대구 선수들에게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우리 선수들이 정말 준비를 열심히 한다. 축구는 결국 분위기 싸움 아닌가. 1~2승만 잘 해낸다면 충분히 올라갈 능력을 갖췄다”라고 격려하면서 “지금의 성적은 모든 구성원이 ‘자기 책임’이라고 생각했으면 좋겠다. 구성원들이 한마음이 돼 위기를 벗어나야 한다”라고 덧붙였다.이용래는 인터뷰 내내 소속팀 후배 선수들에 대한 믿음과 기대를 드러냈다. 그는 “김병수 감독님이 오시고 또 새로운 출발이 되지 않았나. 선수들에게도 새로운 기회다. 경기장 안팎에서 기 죽지 않고 힘냈으면 좋겠다. 나 역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거”라고 격려했다. 김병수 감독의 대구 데뷔전은 오는 6월 1일 대구iM뱅크PARK에서 열리는 광주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17라운드다. 대구=김우중 기자 2025.05.29 17:00
메이저리그

'156㎞ 쾅!' 투수진 부상병동에도, "오타니 투수 복귀, 올스타전 휴식기 전엔 없다"

라이브피칭에서 156㎞/h를 던졌다. 하지만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투수 조기 복귀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2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라디오 방송국 'AM-570'과 인터뷰에서 "오타니는 체계적으로 재활하고 있다"면서도 "올스타 휴식기 이전에는 그가 마운드에 복귀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오타니는 지난 26일 미국 뉴욕 시티 필드에서 열린 2025 MLB 뉴욕 메츠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라이브 피칭을 했다. 이날 오타니는 22개의 공을 던져 최고 156㎞/h를 찍었다. 김혜성도 오타니의 라이브 피칭 훈련을 도와 두 차례 타석에 들어섰다. 이날 오타니는 무려 641일 만에 타자를 상대했다. 그가 타자를 상대한 건 2023년 8월 신시내티 레즈전이 마지막이었다. 오타니는 그 경기에서 팔에 이상을 호소해 1⅓이닝 만에 내려왔다. 결국 그는 그해 9월 오른 팔꿈치 수술을 받았고, 이후로는 타자로만 뛰었다. 투타겸업을 잠시 쉬게 된 오타니는 2025년 투타겸업 복귀를 목표로 꾸준히 투구 훈련을 해왔다. 경기 후 오타니는 현지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투수 복귀를 위한) 단계를 밟을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좋았다. 납득할 만한 투구 내용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첫 번째 라이브피칭이라 가급적 96~7마일(약154~156㎞)의 공은 던지지 않으려고 했지만, 마지막에 (이 구속이) 나와서 좋기도 하고 조금 더 자제해서 가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당초 오타니는 올해 5월 복귀가 예상됐다. 하지만 앤드루 프리드먼 다저스 야구 부문 사장이 최근 로이터 통신을 통해 "10월까지 오타니가 건강하게 뛸 수 있도록 투구 강도를 올리지 않기로 했다"며 신중하게 접근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다저스 선발진은 '부상병동'이다. 블레이크 스넬과 타일러 글래스노우, 사사키 로키 등 3명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40인 로스터 투수 중 총 14명이 부상자 명단에 등재될 정도로 투수진 사정이 좋지 않다. 오타니의 투수 조기 복귀를 노릴 만한 상황이지만, 다저스는 급하게 복귀시킬 생각이 없다. 위험을 감수하지 않겠다고 로버츠 감독이 덧붙였다. 윤승재 기자 2025.05.27 08:44
프로축구

팬 간담회 후 2연속 무승부…제주, 승점 6점짜리 경기서 필승 다짐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SK가 승점 6점짜리 경기에 나선다.김학범 감독이 지휘하는 제주는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16라운드 원정 경기를 벌인다. 경기 전 제주는 11위(승점 13), 수원FC는 10위(승점 15)다. 이날 결과에 따라 두 팀의 순위가 엇갈릴 수 있다.제주는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 지난달 20일 포항 스틸러스전 이후 공식전 6경기 무승(2무4패) 늪에 빠졌다. 이 기간 득점은 단 4점. 반면 11실점이나 허용하며 공수 밸런스가 무너졌다. 반면 상대인 수원FC는 최근 강팀인 대전하나시티즌과 FC서울을 상대로 1승 1무를 수확하며 분위기를 반전했다.제주는 지난 3월 수원FC와의 리그 첫 맞대결의 기억을 되살리려 한다. 당시 제주는 안방에서 수원FC를 1-0으로 꺾고 4경기 무승(1무3패) 늪에서 탈출한 바 있다. 수원FC전 결승 골의 주인공 김준하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하지만 구단 유스 출신인 미드필더 김진호가 그 공백을 메우려 한다. 김진호는 지난 15라운드 전북 현대전에서 선발 출전해 45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유스팀에서 등번호 10번을 달고 뛰며 기대주로 꼽혔다. 전진 드리블 능력은 물론, 문전 마무리 능력도 갖췄다는 평이다. 제주 입장에선 빠른 분위기 전환이 필요하다. 지난 15일 팬 간담회를 열어 부진한 성적에 대해 고개를 숙였지만 이후로도 2연속 무승부에 그쳤다. 김학범 감독은 수원FC전을 앞두고 “A매치 휴식기 전까지 원정 2연전을 치러야 하는 강행군이다. 김준하 선수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출전 여부를 확실하게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기존 U-22 카드였던 최병욱과 함께 김진호가 김준하의 공백을 메울 수 있다면 선수단 운용을 더욱 원할하게 가져갈 수 있다”며 “지난 수원FC전에서 김준하가 결승골을 기록했듯이, 이날 경기에서 우리 U-22 출전카드들이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김우중 기자 2025.05.26 15:55
메이저리그

'투수 오타니' 복귀 청신호 켜나, 50구 불펜 세션 소화 "계속 전진"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투수 복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미국 NBC스포츠는 '오타니가 불펜 세션에서 50구를 던졌다'라고 18일(한국시간) 전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35구를 소화한 지난 번 불펜 세션보다 투구 수가 15개 늘어난 상황. 25구를 던진 뒤 5~7분 가량 휴식한 뒤 다시 25구를 소화하는 방식으로 몸 상태를 체크했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포심 패스트볼과 투심 패스트볼, 스플리터를 던지는 데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체인지업을 비롯한) 오프 스피드 피치는 아직 섞지 않고 있다'라고 부연했다.투수와 타자가 모두 가능한 오타니는 2023년 9월 오른 팔꿈치 수술을 받은 뒤 타석에만 전념하고 있다. '투수 오타니'의 복귀 시점은 아직 물음표. MLB닷컴은 '오타니의 빅리그 마운드 복귀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최근 몇 주 동안 블레이크 스넬, 타일러 글래스노우, 사사키 로키 등 선발 로테이션이 붕괴된 가운데서도 올스타 휴식기 이후가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로 보인다'라고 조명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다음 단계가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계속 전진하고 있다는 건 알고 있다"며 "계속해서 그가 강하고 건강하다고 느끼는 것,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다는 건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로버츠 감독은 시즌 막판 오타니의 복귀(9~10월)를 거론하는 등 조급하게 마운드에 세우지 않을 방침을 천명한 상태. 그는 "인내심을 가지려고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한편 이날 오타니는 '친정팀' LA 에인절스와의 홈 경기에 6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6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부진, 시즌 타율이 0.316에서 0.302로 하락했다. 오타니의 침묵과 마운드의 붕괴 속, 다저스는 9-11로 패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5.18 18:33
예능

‘직장암 극복’ 백청강, 5년 만 ‘불후’ 출연…“중국서 활동 했다”

직장암 투병으로 휴식기를 가졌던 백청강이 ‘불후의 명곡’ 무대에 선배 박완규와 함께 오른다.17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706회는 ‘2025 오 마이 스타’ 특집으로 펼쳐진다. 5년 만에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백청강은 “중국에서 가수로서 공연 활동도 하고 휴가로 시간을 오래 보냈다”라고 근황을 전한다. 과거 한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박완규와 인연을 맺은 백청강은 당시를 돌아보며 “박완규의 독설이 인연이 되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독설보다 더 심한 악설이었다”라며 웃는다. 이에 박완규는 과거 백청강에게 날렸던 돌직구 평가를 되돌아보면서 “당시 백청강의 팬들이 엄청 상처를 받았다고 하더라. 그래서 이 기회에 원한을 풀자 싶었다”라고 덧붙여 백청강을 빵 터지게 한다.그런가 하면, 이날 박완규는 백청강을 향해 츤데레 매력을 뽐냈다는 후문. 그는 영화 ‘라디오 스타’의 OST ‘비와 당신’을 선곡한 데 대해 “백청강이 14년 전에 인기를 얻고 활동을 하다가 암 판정을 받아서 수술을 했다. 아마 그 시간 동안 백청강의 마음에 ‘라디오 스타’ 주인공의 마음이 남아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비가 오면 생각이 나요’라는 가사에서 백청강의 마음이 느껴졌다”라고 털어놔 토크 대기실을 감동으로 물들인다.그러면서 박완규는 “백청강이 오랜 만에 컴백했으니까 좋은 프로그램 나와서 더 많이 알려지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함께 하게 됐다”라며 선배미를 뽐낸다. 백청강 역시 박완규를 향해 “항상 박완규의 노래를 따라 부른 만큼 정말 ‘나의 스타’였다. 정말 존경하고 사랑하는 형의 목소리와 같이 어울릴 수 있으면 좋지 않을까 해서 참여하게 됐다”라고 화답한다.한편 ‘오 마이 스타’ 특집은 2021년부터 6회째 진행되는 '불후의 명곡'만의 특별한 기획으로 가요계 동료 및 선후배가 팀을 이뤄 듀엣 무대를 펼치는 콘셉트다. ‘불후의 명곡’의 전매특허 특집 ‘2025 오 마이 스타’ 특집은 이날과 오는 24일, 2주에 걸쳐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1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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