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49건
드라마

시청률‧화제성 다 잡은 ‘지옥에서 온 판사’… 2회 연속 80분 확대 편성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가 2회 연속 확대 편성된다.‘지옥에서 온 판사’는 오는 18일 방송되는 9회와 19일 방송되는 10회가 각각 80분씩 방송된다고 제작진이 16일 밝혔다. 제작진은 “9회와 10회에서는 감정을 느끼고 눈물을 흘리게 된 악마 강빛나(박신혜), 분노로 흑화한 인간 한다온(김재영)을 둘러싸고 강력한 스토리 폭풍이 몰려온다. 여기에 연쇄살인마 J와 관련된 새로운 사건까지 시작되면서, 시청자로 하여금 한 순간도 지루할 틈 없는 160분이 펼쳐진다. 한층 더 막강해진 배우들의 열연도 휘몰아칠 것”이라고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당부했다.‘지옥에서 온 판사’는 연이어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하며 금토드라마 최강자 입지를 단단히 굳혔다. 금, 토요일 오후 10시 대에 3편의 신작 드라마가 방송된 상황에서도 시청률 상승을 이뤄냈다. 뿐만 아니라 ‘지옥에서 온 판사’는 K콘텐츠 화제성 분석을 하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발표에서 10월 2주차 드라마 화제성 2위, 주인공 박신혜는 드라마 부문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올랐다.그동안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와 인간적인 열혈형사 한다온 두 주인공은 독보적인 관계성을 보여줬다. 2회에서는 강빛나가 한다온을 살인자로 오해, 지옥으로 보내기 위해 죽였다. 한다온은 죄가 없기에 다시 살아났지만, 이후 강빛나와 한다온은 서로 경계하고 의심하며 극적 긴장감을 높였다.그런데 8회 엔딩에서 둘의 관계성이 큰 전환점을 맞았다. 한다온에게 가족만큼 소중한 김소영(김혜화)이 살해당하고, 그 유력 용의자로 25년 전 한다온의 가족을 살해한 연쇄살인마 J가 부상하면서 한다온이 강빛나에게 “사람 좀 죽여달라”고 요청한 것. 강빛나 역시 무너질 듯 괴로워하는 한다온의 감정에 깊이 이입, 악마임에도 눈물을 흘렸다. 둘의 관계성 변화가 ‘지옥에서 온 판사’ 중, 후반부의 중요한 시청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지옥에서 온 판사’ 9회는 오는 18일 금요일 오후 10시부터 80분 동안, 10회는 19일 오후 9시 50분부터 80분 동안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16 15:35
연예일반

이도현도 컴백홈…흩어진 이 다시 모여 대단원 향한 ‘스위트홈3’

송강 주연 ‘스위트홈’이 시즌3로 대장정을 마무리한다.지난 17일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3(이하 ‘스위트홈3’) 제작발표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이진욱, 이시영, 고민시, 진영, 유오성, 오정세, 김무열, 김시아 그리고 이응복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스위트홈3’는 괴물화의 끝이자 신인류의 시작을 비로소 맞이하게 된 세상, 괴물과 인간의 모호한 경계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인 이들의 더 처절하고 절박해진 사투를 그린 시리즈. 이날 연출을 맡은 이응복 감독은 시즌3에 대해 “‘스위트홈’ 시즌3는 말그대로 컴백홈이다. 앞선 시즌서 괴물화 사태로 헤어졌던 연인이나 친구들, 혹은 동지, 흩어져 있던 인물들이 서로 조우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라고 밝혔다.‘스위트홈’의 첫시작부터 피날레까지 함께 달려온 이시영은 마지막 시즌에 대해 “이런 작품을 만났다는 것 자체가 너무 감사한 마음이다. 5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하면서 제 인생에서도 잊지 못할 영광스러운 작품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남다른 애정을 밝혔다. 이어 고민시는 “괴물로 변해버린 현수(송강)를 되돌리고 싶어하는 애절한 마음과 은혁(이도현)과의 재회가 있다. 각 캐릭터별로 매력이 잘 살아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시리즈 팬들이 열광할만한 포인트를 공개했다. 또한 진영은 “한층 더 강해진 괴물들로부터 지켜야 한다는 마음이 강해져서 전투력이 더 올라가고 정신력도 더 강해진다”라고 더욱 깊어진 인물들의 서사에 대해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한층 더 깊어진 서사로 돌아온 인물들의 캐릭터 토크도 이어졌다. 극 중 남상원에게 몸을 빼앗긴 편상욱 역의 이진욱은 “별개의 인물이라고 생각했다. 남상원의 이야기를 받아들이는 데 원초적인 느낌으로 동물에 가깝다고 생각했다. 편상욱은 만만하지 않기 때문에 이 인물이 어디까지 지켜내는지 고민했다”라며 선악에서 악역으로 변신한 인물을 소화한 주안점을 밝혔다.이전과는 다르게 성숙해진 모습을 예고한 고민시는 “지난 시즌에서 몸을 쓰고 움직이는 행동에 신경을 썼다면, 이번에는 은혁과의 만남과 여러 상황들 속에 빠졌을때 느끼는 복합적인 감정들을 섬세하게 담았다”라고 말했다.김영후 역의 김무열은 “사적인 정들도 많이 쌓아서 이 동료들과 함께 하고 싶다라는 마음이 점점 커졌다. 이 마음이 ‘김영후’의 마음과 자연스럽게 교집합되면서 자연스러운 감정이 올라왔다”​라며 실제 배우들간의 훈훈한 케미와 연기 앙상블을 기대케 했다. 여기에 이 감독은 “시즌3에서는 흩어졌던 인물들이 다시 만나게 되면서 슬픔도 있고 긴박한 상황도 있고 미스터리한 부분도 있다. 이러한 만남의 포인트가 서로 다른 감정과 사건들이 펼쳐지면서 매우 흥미롭게 다가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무엇보다 이날 군 복무 중으로 자리하지 못한 송강과 이도현이 이번 시즌에서 재회하는 것에 대해 이 감독은 “시즌1의 은혁은 몸을 쓰지 않은 브레인이였다면, 시즌3은 신인류의 무기를 장착해 빠른 액션을 보여준다. 현수는 착하게 살다가 마음의 욕망의 덩어리들이 괴물에 잡아먹혀 흑화된다. 이런 포인트들이 재밌을 것”이라고 관전포인트를 짚었다.‘스위트홈3’는 오는 19일 공개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18 09:22
연예일반

변요한, 살인 범인으로 지목…MBC 새 금토극 ‘백설공주’ 1차 티저 공개

변요한이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다.오는 8월 16일 첫 방송될 MBC 새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이하 ‘백설공주’)에서 11년 전 세간을 떠들썩하게 달군 살인 사건의 범인 고정우(변요한)의 흐릿한 기억을 담은 1차 티저 영상으로 미스터리의 시작을 알렸다.‘백설공주’는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넬레 노이하우스의 히트 소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을 드라마화한 작품으로 시신이 발견되지 않은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살인 전과자가 된 청년이 10년 후 그날의 진실을 밝히는 과정을 담은 역추적 범죄 스릴러. 영화 ‘화차’, ‘낮은 목소리’를 연출했던 변영주 감독의 드라마 데뷔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공개된 티저 영상은 11년 전 무천시에서 친구 두 명을 잔혹하게 살해했다는 고등학생 고정우의 망가진 인생을 조명한다. 같은 반 학생을 거칠게 밀치고 둔기로 내려치는 등 한 치의 망설임 없는 난폭한 행동을 보였으면서도 정작 범행을 저질렀다고 지목된 고정우의 머릿속에는 아무런 기억이 남아있지 않다.부모님조차 자신을 외면하자 스스로 범행에 의문을 품던 고정우마저도 “내가 죽였구나”라며 체념해 씁쓸함을 더한다. 심지어 온갖 흉악범이 모인 교도소 안에 고등학생 티를 벗지 못한 갓 스무 살에 불과한 고정우는 모두의 타깃으로 낙인찍힌 채 각종 폭행에 시달리고 있다. 계속된 폭력을 버티다 못해 결국 흑화 해버린 고정우의 살벌한 눈빛에서는 그의 황량한 속내가 느껴진다.이런 가운데 고정우의 살인 사건을 재조사하게 된 형사 노상철(고준)이 무천시에 내려오면서 고정우의 인생도 터닝 포인트를 맞이한다. “이게 말이 안 되는데”라며 과거의 흔적을 하나씩 되짚어가는 동안 그들 앞에는 계속해서 심상치 않은 일이 일어나 11년 전 그날에 무언가 비밀이 숨겨져 있음을 짐작하게 한다.특히 살인 사건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서는 고정우의 사라진 기억이 반드시 되돌아와야만 하는 상황. 이에 고정우는 자신의 인생을 시궁창으로 처박았던 살인사건의 실체를 파헤치고자 “기억해”라며 다시금 각성을 예고하고 있다. 과연 고정우는 정말로 살인범이 맞을지, 베일에 가려진 11년 전 그날에는 대체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지 궁금증이 치솟는다.이처럼 ‘백설공주’는 1차 티저 영상으로 모두가 감추려 했던 살인 사건의 의문점을 하나씩 드러내며 보는 이들의 추리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파편처럼 흩어진 고정우의 기억들 사이 교묘하게 감춰진 진실이 형체를 드러내는 순간 짜릿한 반전의 묘미를 선사하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기억나지 않는 살인의 실체를 쫓을 MBC 새 금토드라마 ‘백설공주’는 오는 8월 16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02 10:54
연예일반

‘이혼 발표’ 황정음, ‘7인의 탈출’ 욕망의 화신으로 컴백

배우 황정음이 최근 이혼을 발표한 가운데 ‘7인의 부활’을 통해 욕망의 화신으로 컴백한다. 7일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제작진은 극과 극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 극중 금라희(황정음)의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성공을 위한 야망과 비틀린 욕망 사이를 비집고 들어온 변화는 무엇일지 그의 컴백이 기다려진다.‘7인의 부활’은 리셋된 복수의 판, 다시 태어난 7인의 처절하고도 강력한 공조를 그린다. 힘의 균형 속 새로운 단죄자의 등판과 예측 불가한 반전의 변수들이 펼쳐질 것으로 예고한다. 막강한 권력을 거머쥔 ‘절대악’ 매튜 리(심준석, 엄기준)와 ‘악’의 공동체가 무너지는 방식, 지옥에서 돌아온 민도혁(이준)이 맞이할 변화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황정음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욕망의 화신 ‘금라희’를 맡아 시즌 2에서도 열연한다. 지난 시즌 매튜 리가 짜놓은 게임에서 뒤통수를 제대로 맞은 금라희. 그러나 매튜 리의 협박이나 다름없는 제안에 또다시 욕망을 선택하고 그의 손을 잡았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시크한 단발로 돌아온 금라희의 압도적 아우라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금라희의 미소 역시 흥미롭다. 어딘가 싸늘해 보이는 눈빛이 대비를 이루며 섬뜩함을 자아낸다.180도 달라진 분위기도 포착됐다. 슬픔에 잠긴 얼굴은 금라희에게 찾아온 심상치 않은 변화를 예고한다. 금라희는 딸의 죽음과 맞바꾼 성공을 지켜내고 화려한 삶을 이뤄냈지만, 예기치 못한 폭풍을 맞닥뜨리게 된다고. 과연 금라희의 화려한 일상에 어떤 격변이 불어닥칠지, 우아한 흑화를 예고한 이야기에 주목된다.황정음은 “오랜 시간 한 캐릭터로 시청자분들을 만나는 것이 참 묘하다. 즐겁게 작업한 이 작품을 어떻게 봐주실까 궁금하고 기대가 된다”라며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시즌 2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캐릭터의 차별 포인트에 대해서는 “여전히 욕망을 좇는 강렬한 금라희지만,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는 이면의 생각과 감정 그리고 더욱 다양한 모습들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7인의 부활’은 오는 29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07 16:39
연예일반

‘남과여’ 이동해‧이설‧연제형, 반전 거듭 삼각관계 ‘팽팽’…관전포인트 공개

‘남과여’가 알고 보면 더 재밌는 세 커플의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지난 9일 방송된 채널A 금요드라마 ‘남과여’ 7회에서는 오해로 어긋난 정현성(이동해)과 한성옥(이설)이 서로를 그리워하다 드디어 재회의 신호를 켜 보는 이들의 도파민을 자극했다.특히 ‘남과여’는 장기연애 커플 현성, 성옥을 비롯해 우정과 사랑 사이에 놓인 오민혁(임재혁), 김혜령(윤예주)과 마음 찢어지는 연상연하 커플 안시후(최원명), 윤유주(백수희)의 이야기까지 다양한 에피소드로 극적 흥미를 높이고 있다. 이에 제작진은 13일 알고 보면 더욱 재밌는 세 커플의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정현성X한성옥X김건엽, 반전을 거듭하는 ‘팽팽한 삼각관계’‘남과여’는 헤어진 현성과 성옥 앞에 건엽이 등장하면서 새로운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성옥을 짝사랑하던 건엽은 현성과 헤어진 후 힘들어하는 성옥을 위해 자신의 마음을 애써 숨겼다. 반면 현성은 성옥의 옆에 있던 건엽을 질투하기 시작했고, 성옥 또한 건엽이 신경 쓰이긴 했지만 아직 누군가를 만날 자신은 없었다.앞으로 세 사람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팽팽한 삼각관계를 그리게 된다. 서로를 그리워하던 현성과 성옥은 마침내 재회의 신호가 켜지고, 아직 성옥을 좋아하고 있는 건엽은 본격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내비친다. 과연 현성과 성옥이 다시 사랑을 할 수 있게 될지, 메기 건엽의 등장으로 흔들리는 성옥의 마음은 어디로 향하게 될지 다음 방송이 기대된다.◆고백 타이밍 놓친 오민혁, 김혜령 향한 짝사랑ing어느 날 여사친(여자 사람 친구) 혜령이 여자로 보이기 시작한 민혁은 자신의 진심을 고백하려 했으나, 혜령이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힘들어하자 타이밍을 놓쳤다. 민혁은 혜령과 친구 사이로 지내면서 또 한 번의 기회를 기다렸지만 계속해서 어긋나는 타이밍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혜령을 향한 짝사랑이 아직 현재 진행 중인 민혁이 혜령과 연인 사이로 발전할 수 있을지 궁금한 가운데 혜령은 민혁에게 몰랐던 모습을 발견한다. 이로 인해 혜령의 마음이 흔들리게 될지 이 커플의 행보도 주목된다.◆안시후, 첫사랑 상처 극복하고 새로운 사랑 찾아 나설까상처로 가득한 시후의 첫사랑 이야기는 시청자들의 마음마저 울렸다. 시후는 과거 첫사랑인 유주와 사귀면서도 혼자만 사랑하는 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오래전 맡겨둔 필름 속 유주의 시선에도 늘 자기가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혼란스러워했다. 첫사랑을 통해 받은 상처로 인해 쉽게 여자를 만나고 다녔던 시후가 다시 진심을 담아 연애를 할 수 있을지, 시후 앞에 새로운 사랑이 나타나게 될지도 ‘남과여’의 후반 관전 포인트다.‘남과여’ 후반부에서는 ‘전계동 진상즈’ 현성, 민혁, 시후, 김형섭(김현목 분)에게 변화의 바람이 불어온다. 성옥과 재회를 앞둔 현성, 고백의 기회를 기다리는 민혁, 첫사랑으로 인해 흑화한 시후, 모태솔로 탈출을 기원하고 있는 형섭에게 어떤 터닝 포인트가 찾아오게 될지, 인생과 사랑이라는 고민에 빠진 청춘들의 행보가 궁금해진다.‘남과여’ 8회는 오는 16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13 15:19
연예일반

‘SNL’ 간판스타 정이랑의 첫 단독 주연작 ‘아네모네’ 2월 개봉

1등 당첨 로또를 둘러싼 반전의 연속이 시작된다.‘SNL 코리아’ 간판스타 정이랑의 첫 단독 주연작이자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 대상 및 해외 유수 장르 영화제 상찬에 빛나는 화제작 ‘아네모네’가 내달 개봉을 확정했다.‘아네모네’는 행방불명된 1등 당첨 로또를 찾기 위한 로또 임자 용자(정이랑)의 필사의 추적을 재기 넘치게 담은 작품. 전작 ‘귀신’에 이어 정하용 감독이 이번에도 긴장과 웃음을 넘나드는 재치 넘치는 연출을 보여줬다. 개봉에 앞서 공개된 ‘아네모네’의 메인 예고편은 남편 대신 집안을 홀로 꾸리고 있는 용자가 1등 당첨 로또의 행방을 찾아 묻고, 매달리고, 폭주하는 다양한 장면을 담고 있다. 전날 밤 꿈에서 본 6개의 숫자를 알려주며 로또 구매 심부름을 남편에게 시켰지만, 로또를 사지 않았다고 하는 그에게 거듭 “로또 샀어, 안 샀어”를 되물으며 흑화해 가는 용자는 현실 웃음을 유발한다.새해 관객들의 뇌리에 박힐 단 하나의 질문 “로또 샀어, 안 샀어?” 반전난무 복불복 레이스 ‘아네모네’는 다음 달 7일 개봉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15 16:37
연예일반

‘악인전기’ 신하균, 흑화 계속 된다… “6회 전개 휘몰아칠 것”

‘악인전기’ 신하균의 흑화가 가속화된다.30일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악인전기’ 측이 6회 공개를 앞두고, 선과 악 사이 흔들리던 한동수(신하균 분)의 변화를 예고하며 휘몰아치는 전개를 기대하게 한다. 지난 5회에서 동수는 서도영(김영광)의 손을 잡고 인터넷 도박 사업을 현실화하기 시작했다. 조직의 위기 속 도영은 오픈 날짜를 앞당기는 강행을 요구했고, 압박감에 시달리던 동수는 실패하면 모든 것이 끝난다는 생각으로 일에 매달렸다.결국 동수가 설계한 사업은 대성공을 이뤘고, 동수는 도영에게 생각지도 못한 큰 보상을 받았다. 도영이 준 돈과 고급 차량에 눈을 반짝이는 동수의 엔딩이 향후 전개를 궁금하게 했다.6회에서는 짜릿한 승리감을 만끽한 동수가 도영의 세계를 궁금해하면서 흔들리는 모습이 그려진다. 동수는 난생 처음 쥐게 된 큰 돈에 놀라워하는 한편, 자신이 설계한 인터넷 도박 사업으로 도영이 얼마나 벌었을지 짐작하며 묘한 감정에 휩싸인다.범재(신재하)는 동수가 잠깐 발만 담갔다가 빠져나온다는 약속과 달리, 다른 마음을 먹는 것 같아 불안해한다.이런 가운데 도영은 더 큰 그림을 그리며 계획을 세운다. 6회 예고편에서는 “난 찜 한 거 절대 안 놓치거든. 그게 뭐든”이라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도영의 모습이 담겨 긴장감을 높였다. 이어 누군가에게 쫓기는 동수의 다급한 모습이 펼쳐졌다. “서도영이 시켰어요?” “이제 나랑 내 가족 다 죽이려고?”라고 말하는 동수의 모습이 과연 그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악인전기’ 제작진은 “흔들리던 동수에게 심경을 바꿀 만한 결정적인 사건이 발생한다. 동수의 흑화가 어떻게 가속화되는지, 동수와 도영 사이에 무슨 일이 생겼는지, 휘몰아치는 전개가 펼쳐질 6회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악인전기’는 절대 악인을 만난 생계형 변호사가 엘리트 악인으로 변모하는 이야기를 담은 범죄 누아르 드라마다. 6회는 30일 오후 10시에 공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0.30 16:31
연예일반

‘경소문2’ 진선규, 도끼 들었다..분노 폭발 1초 전 공개

‘경소문2’ 배우 진선규가 사랑하는 부인을 잃은 슬픔으로 인해 폭주하는 흑화 1초 전이 공개된다.5일 tv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이하 ‘경소문2’) 제작진은 진선규(마주석)의 ‘흑화 1초 전’ 스틸을 공개했다.지난 방송에서 마주석은 생존권 보장을 외치며 분신자살을 시도하는 백두건설 분양사기 사건피해자와 대치하던 중 아내의 상태가 위중하다는 소식을 들었다. 마주석은 “제발 살려달라”며 절절히 기도했지만, 사랑하는 아내와 배 속의 아이까지 모두 잃어 시청자의 눈시울을 붉혔다. 허망하게 아내를 떠나보낸 마주석은 “우리 민지 저렇게 만든 놈들 용서 못 해. 절대 안 잊어”라며 울분을 토했다. 급기야 사건의 피의자 박프로(박정복)가 깨어났다는 소식을 듣자 마주석의 얼굴에 서늘한 분노가 차올라 그의 다음 행보를 궁금하게 했다.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진선규는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를 잃은 슬픔에 분노와 울분을 토하고 있다. 진선규는 119 화재 진압 차량을 탈취해 도주하는 데 이어 터널 가운데를 횡으로 막으며 호송차를 급습하기에 이른 것. 진선규의 살기 어린 표정은 앞으로 터질 시한폭탄 같은 상황을 예고하며 보는 이의 손에 땀을 쥐게 한다.이후 진선규는 메고 있던 소화기를 호송차 안으로 분사하더니 소방용 도끼를 꺼내 든 채 누군가를 향해 한발 다가가 숨 막히는 긴장감을 만든다. 급기야 금방이라도 찍어 내릴 듯 도끼를 든 진선규의 손이 하늘로 향하며 극한의 긴장감을 선사한다. 이처럼 진선규가 쏟아내는 속사포 분노와 함께 폭주가 예고되는 가운데 사랑하는 아내의 죽음에 진선규가 흑화할지 궁금증을 높인다. 누적 조회수 1.9억 회, 열람자 900만 명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경소문2’ 는 새로운 능력과 신입 멤버 영입으로 더 강해진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더 악해진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 타파 히어로물. 이날 밤 9시 20분에 3화가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05 15:29
연예일반

'어겐마' 이준기X김지은, 어제의 친구는 오늘의 적이 될까

어제의 친구가 오늘의 적이 될까? SBS 금토극 ‘어게인 마이 라이프’(이하 '어겐마') 이준기와 김지은이 복잡 미묘한 표정으로 긴장감을 높인 온도차가 포착됐다. ‘어겐마’ 측은 13일 이준기(김희우)와 김지은(김희아)의 이제껏 없었던 미묘한 온도차가 담긴 스틸을 공개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두 사람은 갤러리에서 오붓한 만남을 갖고 있는데 애틋한 마음을 전했던 지난 날과 다르게 서로를 경계하는 낯선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마치 서로를 의심하는 듯 이준기와 김지은이 이전과 180도 다른 감정선으로 마주하고 있는 것. 특히 이준기는 친절하고 여유있는 미소 속 짐짓 놀란듯한 표정으로 김지은을 바라보고 있고, 김지은은 자신의 진심을 드러내지 않은 채 이준기를 탐색하듯 날카롭게 응시하고 있다. 이에 앞으로 두 사람의 새로운 갈등을 암시하며 흥미를 끌어올린다. 앞서 공개된 11회 예고편에서 김지은은 수행비서 조성원(박진혁)에게 “희우 좀 조사해줘”라며 이준기의 뒷조사를 맡겨 두 사람의 관계 변화를 예고했다. 특히 김지은은 위기의 천하그룹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흑화를 선택할 예정으로 그녀의 변신을 기대하게 만든다. ‘어게인 마이 라이프’ 11회는 오늘(1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13 11:09
드라마

강하늘 한계없는 변신‥피땀눈물 복수전 '인사이더'

배우 강하늘이 '인사이더'를 통해 한계 없는 뜨거운 변신을 예고한다. 6월 8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될 JTBC 새 수목극 '인사이더'는 잠입 수사 중 나락으로 떨어진 사법연수생 강하늘(김요한)이 빼앗긴 운명의 패를 거머쥐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액션 서스펜스다. 욕망이 뒤엉킨 게임판 위에서 펼쳐지는 치밀한 두뇌 싸움과 고도의 심리전, 화끈한 액션까지. 자신을 파멸로 이끈 세상과 한 판 승부를 벌이는 한 남자의 지독하리만치 처절한 복수가 뜨겁게 펼쳐진다. '미씽: 그들이 있었다' 민연홍 감독과 '프리스트' 문만세 작가가 호흡을 맞춘다. '인사이더' 측은 10일 감성을 벗고 집념의 인사이더로 돌아온 강하늘의 새로운 모습을 담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끝날 때까지 끝나지 않는 지독한 게임을 펼칠 강하늘의 사투를 완성할 그의 활약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무엇보다 강하늘이 보여줄 강렬한 변신이 설렘을 자극한다. 잠입 수사로 운명이 바뀐 수석 사법연수생 김요한으로 분한다. 비리 검사들의 약점을 잡기 위해 도박판으로 잠입한 그는 뜻밖의 사건에 휘말리며 교도소에 입성, 복수를 위한 서바이벌을 시작한다.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열광케 했던 강하늘이 또 어떤 얼굴을 선보일지 궁금해진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티저 영상이 기대감에 불을 지핀다. 본체 강하늘과 '인사이더' 김요한 사이 흥미로운 간극이 시선을 사로잡는 것. 티저 영상은 2020년 인기리에 방송한 예능 프로그램 '트래블러-아르헨티나' 속 강하늘의 환한 미소로 시작한다. 보기만 해도 절로 힐링이 되는 남다른 감성이 행복전도사 그 자체. 그러나 '우리가 알던 강하늘은 끝났다'라는 강렬한 문구에 더해진 강하늘의 반전은 '인사이더'로 돌아온 그의 변신에 호기심을 자극한다. 부패 검사들의 비리를 좇아 성주 교도소에 잠입한 강하늘. 사법연수생의 신분까지 내려놓고 도박사범으로 위장, 완전한 내부자의 탈을 쓰고 녹아든 곳이지만 강하늘을 기다리고 있던 건 나락이었다. 복수심에 불타는 눈빛과 "내 손으로 전부 끝낸다"라는 말로 건네는 의미심장한 선전포고는 순순히 게임을 끝내지 않겠다는 그의 각오를 보여준다. 자신을 파멸로 이끈 세상 한가운데 뛰어든 강하늘. 흑화한 모습에 이어진 "전 아직 끝나지 않았거든요"라는 한 마디가 카타르시스 넘치는 역전쇼를 기대케 한다. 피, 땀, 눈물 넘치는 강하늘의 처절한 사투를 치밀한 심리전과 화끈한 액션이 궁금해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10 21:4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