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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애’ 이나연, ♥남희두 가스라이팅 비판 “니들이 뭘 알아”

‘환승연애2’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아나운서 이나연이 남자친구인 아이스하키 선수 남희두를 향한 비판에 분노를 표현했다.이나연은 2일 자신의 SNS에 “방송에 대해 다양한 반응이 있을 거라고 예상했고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며 “방송은 짧은 시간과 작은 화면 속에 많은 걸 담아야 하기 때문에 단편적인 모습과 상황에 집중해서 보여줄 수 밖에 없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무작정 배설하고 가는 말들이 답답하다. 니들이 뭘 알아”라며 “나는 희두랑 너무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는데 왜 자기들끼리 불쌍해 어쩌고 저쩌고”라고 덧붙였다.앞서 지난달 29일 방송된 JTBC ‘극한투어’에서 남희두와 이나연은 대만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다투는 모습을 보였고 일부 네티즌들은 남희두가 이나연에게 “예민해?”, “예민함을 좀 낮춰봐”라고 말하는 장면을 보고 가스라이팅을 하는 것이 아니냐고 지적했다.한편, 이나연은 남희두와 지난 2022년 티빙 오리지널 예능 ‘환승연애2’에 출연해 재회하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02 18:25
예능

‘53세 아빠’ 박수홍 “내 시간은 유한해”…‘45세 출산’ 최지우 ‘울컥’(‘슈돌’)

‘만 53세 늦깎이 아빠’ 박수홍이 향후 아내와 딸 전복이를 지키는 슈퍼맨의 삶을 살겠다고 다짐했다. 25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38회에서 만 53세 늦깎이 아빠 박수홍은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하며 새 삶을 준비하는 한편, 30년지기 절친 박경림, 김수용과 기쁨을 함께하며 우정을 확인했다. 은우는 남희두와 이나연 커플을 만나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냈다.이날 박수홍은 매니저 없이 방송, 홈쇼핑과 관련된 업무 일정을 홀로 관리하며 그야말로 열일하는 예비 아빠의 일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박수홍은 바쁜 와중에도 “전복이 덕분에 일이 막 들어오네. 복덩이야”라며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박수홍은 “우리 전복이만큼은 둥기둥기 키우고 싶다”라며 곧 딸과 마주할 날을 학수고대하며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박수홍과 30년 이상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박경림과 김수용이 딸 전복이를 얻게 된 박수홍을 축하하기 위해 한달음에 달려왔다. 박경림과 김수용은 박수홍의 결혼식 때 혼주를 자처해 하객을 맞이했을 정도로 각별한 사이. 박수홍은 “내가 평생 갚아야 할 사람들”이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김수용은 박수홍에게 100만 원짜리 수표가 담긴 흰 봉투를 건네며 통 큰 플렉스를 했다. 자신 아버지의 장례식 때 자리를 지키며 딸에게 용돈을 줬던 박수홍의 마음에 보답한 것. 박수홍이 예상치 못한 선물에 깜짝 놀라자, 김수용은 “왜, 너무 적어?”라며 능청스러운 농담으로 웃음을 더했다.박경림과 김수용은 박수홍의 딸 전복이의 초음파 사진을 보며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때 박수홍이 박경림을 향해 “전복이 며느리로 어때?”라며 사돈을 제안했다.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딸 전복이의 결혼을 꿈꾸는 ‘주접 대디’ 박수홍의 황당한 제안은 모든 이들을 폭소케 했다. 시험관으로 고생한 아내가 걱정스러워서 둘째는 조심스럽다는 박수홍과 벌써 둘째를 생각하고 있다는 박수홍의 아내에게 박경림은 “난 둘, 셋을 계획했는데 조기양막파열이 돼서 못 낳았다. 낳을 수 있으면 낳는 게 좋을 것 같다”라며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조언을 건넸다.박수홍은 지인들이 보내준 딸 전복의 유아차를 조립했고, 한참을 헤매던 중 유아차의 요람을 빼는 데 성공하자 “내가 아빠다! 슈퍼맨이다”라며 사소한 것에도 감격해 웃음을 안겼다. 박수홍은 “전복이가 태어난다니까 선물 챙겨주고, 마음 챙겨주고 난 인복이 많은 사람”이라며 주변 사람들을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또한 이날 박수홍은 “내가 잘한다고 생각한 게 가족을 지키는 일이었는데, 잘못한 부분이었다. 두 번 다시 실수하지 않을 거다”라며 속마음을 진솔하게 꺼내 놨다. 이어 “가족은 내 삶의 이유이자 목표”라며 앞으로 아내와 딸 전복이를 지킬 슈퍼맨의 단단함을 전했다. 박수홍은 “물리적인 나이가 또래 아버지들보다 많다. 내 시간은 유한하다”라며 소중한 딸 전복이에게 뭐든 해주고 싶은 마음도 드러냈는데, 이에 MC 최지우는 울컥하며 “시간이 유한하다는 말이 와닿고 짠하다”라고 늦둥이 부모로서 깊은 공감을 표현했다. 이처럼 만 53세 늦깎이 아빠 박수홍의 힘찬 발돋움은 뭉클함과 응원의 박수를 자아냈다.그런가 하면 은우는 지금까지 만났던 ‘삼촌즈’ 중 최애 삼촌인 아이스하키 선수 남희두와 재회하는 한편, 삼촌의 연인인 스포츠 아나운서 이나연과 처음 만났다. 은우는 남희두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전력 질주로 뛰어나가 남희두를 반겼다. 은우는 남희두와 장난감 하키 대결을 펼쳤다. 은우는 ‘펜싱 AI’라 불리는 아빠 김준호의 피를 물려받아 승리욕을 끌어올렸지만, 은우는 자신을 봐주지 않는 남희두에 토라지고 말았다. 은우는 하키공을 소파 밑으로 숨겨버리는가 하면, 이나연과 단둘이 방으로 가던 중 남희두가 따라오자 “삼촌은 밖에 있어. 은우아 문 닫을게. 삼촌 쉬세요”라고 철벽을 치며, 엇갈린 삼각관계를 형성해 폭소를 더했다.한편 이날 남희두는 은우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땀을 뻘뻘 흘리며 바비큐 파티를 준비했다. 은우와 정우는 고기의 등장에 ‘먹깨비’ 형제의 직진 본능을 발동, 먹방을 펼쳤다. 이때 정우는 정확히 “맛있다”라며 말을 폭발시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준호가 은우에게 “삼촌이 좋아, 이모가 좋아?”라며 질문하자 은우는 “이모가 좋아. 이모 예뻐요”라며 남희두에서 이나연으로 최애를 환승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처럼 은우는 남희두와 이나연 커플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비주얼, 애교, 매력 모든 게 완벽한 ‘육각형 올라운더 키즈’의 매력을 폭발시켰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26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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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애2’ 이나연, 다이트어트약 업체 얼굴 무단 사용 피해…주의 당부

‘환승연애2’ 출신 이나연 아나운서가 자신의 이미지를 무단으로 사용한 다이어트약 업체 불법 광고 피해를 알렸다. 이나연 아나운서는 4일 자신의 SNS에 “작년부터 지금까지 냉터뷰 출연 영상으로 무단, 허위광고를 하고 있는 이 업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이나연의 방송 모습으로 제작된 광고가 담겼다. 그러면서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니 무시할까 했지만 혹시 속아 구매하고 몸이 상하는 분들이 있을까봐 올린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다이어트약 관련 불법 사용이 많은데 제가 광고모델인 상품 제외한 모든 다이어트약 광고는 불법 광고”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이나연은 JTBC 골프 스포츠 아나운서로, 티빙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환승연애2’에 출연했다. 당시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선수인 전 연인 남희두와 재회해 화제를 모았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04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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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환승연애’ 남희두 “♥이나연과 결혼 생각 있다…아이도 낳고 싶어” (슈돌)

‘환승연애’ 남희두가 이나연과의 결혼 생각을 밝혔다.19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에 출연했던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선수 남희두가 게스트로 나왔다. 이날 남희두는 펜싱 국가대표 김준호와 아들 은우와 함께 시간을 보냈다.은우를 위해 아이스링크장으로 이동하던 중 남희두는 김준호에게 결혼생활에 대해 질문했다. 올해 26살인 남희두는 2018년부터 아나운서 이나연과 6년간 열애 중이다. 남희두는 “서른 전에 결혼하고 싶다. 그런데 결혼 전 걱정이 많다”고 털어놓았다.김준호는 “서로 잘 맞춰가야한다. 운동선수라서 알겠지만 결혼 후 안정감과 편안함은 확실히 있다. 승패와 상관없이 돌아갈 가족이 있다”고 결혼을 추천했다. 남희두는 아이는 몇 명 낳고 싶냐는 질문에는 “두 명, 아들, 딸 1명씩 낳고 싶다 여자친구도 똑같은 마음”이라고 결혼에 대한 가치관이 맞다고 말했다.또 남희두는 “결혼 후 갈등도 생기나. 결혼과 육아에 걱정부터 앞선다”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현실적인 조언을 한 김준호는 “네가 다 잘못했다고 해라, 평소에 아내가 고생하기 때문”이라며 아내에게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후 캠핑을 하던 중 남희두는 이나연과 영상통화를 했다. 이나연은 가족과의 여행 때문에 아쉽게 오지 못한 것. 이날 남희두는 김준호의 권유에 “결혼하여 출산할 경우 ‘슈돌’에 출연할 것을 약속하겠다”는 각서를 작성해 눈길을 끌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20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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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연 아나운서 “‘환승연애’ 부모님 반대 심해.. 너무 자극적” (강심장VS)

이나연 아나운서가 ‘환승연애’에 출연하지 못할 뻔한 이유를 밝힌다. 12일 방송되는 SBS 예능 ‘강심장 VS’에는 보수적 연애관을 가진 유교 스타일과 개방적 연애관을 가진 할리우드 스타일이라는 주제로 극과 극 취향 토크가 펼쳐진다.유교 스타일에는 10년째 솔로라는 유민상과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에서 재결합에 성공한 이나연이 출연한다. 그와 맞붙을 할리우드 스타일에는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형 홍석천, 비혼주의를 선언한 정혁, 부캐 서준맘으로 대세가 된 박세미가 모습을 드러낸다.‘환승연애2’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이나연은 부모님의 반대 때문에 출연하지 못할 뻔한 사연을 방송에서 처음으로 언급한다. ‘환승연애’라는 프로그램명을 듣자마자 부모님이 “너무 자극적이다”라며 반대한 것. 이에 이나연은 부모님께 시즌1을 보여드리며 출연을 위해 직접 설득에 나섰다고 설명한다. 또 방송을 보던 중 어머니가 눈물을 흘려 당황했다는 이나연의 말에 홍석천은 한마디를 덧붙여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든다.이나연은 남자 친구 남희두와의 첫 만남에서 먼저 뽀뽀한 일화를 공개해 유교 스타일 연애관과 관련한 자격을 의심받기도 하지만, 남자 친구가 여자 사람 친구에게 운동을 배우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굳이 친구에게 왜 배우냐”라며 질투의 화신 면모를 보여 유교 마인드를 입증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11 16:54
예능

시즌1·2 열기 잇는다...‘뭉쳐야 찬다3’, 시청률 5.6%...상승세

‘뭉쳐야 찬다’ 시즌3 기세가 심상치 않다.1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3’ 2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전국 5.6%, 수도권 5.4%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수도권 2049 타겟 시청률 역시 2.8%를 기록하며 1회 1.9% 보다 큰 폭으로 상승해 인기를 실감케 했다.이날 방송에서는 ‘어쩌다벤져스’ 2기를 찾는 1차 오디션이 종료됐다. 핸드볼 선수 심재복, 수구 선수 박정민, 태권도 선수 인교돈, 근대5종 선수 성진수, 우슈 산타 선수 김두열까지 5명의 참가자들이 피지컬 테스트와 축구 테스트를 통해 각자의 기량을 발휘했다. 앞서 합격한 남희두, 우진용에 이어 심재복, 박정민, 성진수가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 2차 오디션에 진출한 5명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특히 박지성의 체력과 근성, 이천수의 패기를 닮은 심재복은 축구 선수 출신이자 감독인 장인어른이 추천한 미드필더 포지션을 노려 이대훈과 허민호를 흔들었다. 완벽한 헤더로 안정환 감독과 박항서 감독의 흡족한 미소를 자아내더니 즉석에서 펼쳐진 스로인 테스트에서도 남다른 파워를 자랑, 만장일치 합격했다.그런가 하면 박정민은 맨발에 수영복 차림으로 파격 등장, 골대에 매달린 캔을 정확히 가격하는 퍼포먼스로 단박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게다가 안정환 감독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전술의 이해도, 라인 플레이에 능숙하고 수구에서 올라운더 플레이어로 활약해 어떤 포지션도 소화할 수 있는 자신감을 내비쳤다.무엇보다 “한건규 선수가 만약에 없었다면 골키퍼로 지원할 생각도 있었다”는 충격 고백에 이어 박정민을 골키퍼 인재로 눈여겨본 박항서 감독이 “골키퍼로서 최적화된 몸이다”라는 말은 김동현을 더욱 불안케 했다. 박정민은 축구 테스트에서도 필드 플레이어와 골키퍼의 자질을 보여주며 심사위원 모두의 선택을 받았다.축구 테스트에서 안정적인 플레이를 보여주던 성진수는 공중 볼 트래핑에서 연이은 실수를 해 심사위원들의 표정이 굳어졌다. 이전과 달리 심사숙고하는 심사위원들의 모습이 긴장감을 더한 가운데 조원희 코치와 안정환 감독에게 합격 버튼을 받아 2차 오디션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처음으로 안정환 감독과 다른 선택을 한 박항서 감독은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합격 버튼을 누르지 않은 이유를 차분히 설명했다. 이어 “두 명의 감독, 코치가 다음 기회를 또 줬으니까 마음껏 (축구 실력을) 발휘해서 내 생각이 틀렸다는 걸 한번 보여주길 바란다”고 따뜻한 격려를 보냈다.22일 방송에서는 ‘어쩌다벤져스’ 2기 2차 오디션이 펼쳐진다. 예상치 못한 폭우 속에 테스트가 진행되는 가운데 악조건을 뚫고 모든 관문을 통과할 새 멤버는 누구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뭉쳐야 찬다 3’는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0.16 08:51
예능

‘환승연애2 남희두·‘피지컬: 100 우승자’ 우진용, ‘뭉찬3’ 합류?...엔트리 치열

‘뭉쳐야 찬다 3’에 남희두와 우진용이 뜬다.오는 10월 8일 일요일 저녁 7시 50분에 첫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3’가 조기축구 A매치를 함께할 키(Key)를 찾는 1회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특히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남희두와 서바이벌 게임 예능프로그램에서 우승을 차지한 우진용이 지원자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공개된 1회 예고 영상에는 ‘JTBC배 서울대회’ 우승으로 마무리한 지난 시즌에 이어 조기축구 A매치가 펼쳐질 새 시즌을 알리며 최정예 엔트리 선발을 예고했다. ‘어쩌다벤져스’ 선수들 중 ‘뭉쳐야 찬다 3’를 통해 글로벌 무대로 나아갈 11명의 생존자가 베일에 싸인 가운데 이들과 손발을 맞출 축구 인재 발굴 현장이 흥미를 더하고 있다. 무엇보다 스노보드, 근대5종, 우슈 산타, 아이스하키, 핸드볼, 수구, 태권도까지 다양한 종목 국가대표에서 조기축구 국가대표가 될 합격자는 누가 될지 주목된다. 아이스하키 유니폼과 장비를 착용한 남희두, 스노보드 크로스 전 국가대표 우진용까지 상상도 못 한 지원자들의 등장으로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또한 글로벌 상대 선수를 기선 제압할 지원자들의 역대급 피지컬과 파워가 감탄을 자아낸다. 지원자들을 지켜보던 안정환 감독과 박항서 감독 역시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마르세유 턴은 기본, A매치에 바로 투입 가능한 축구 재능까지 발휘해 오디션 결과에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더불어 박항서 감독이 합격 버튼을 누르자 안정환 감독이 “감독님! 매번 누르세요?”라고 말해 깨알 웃음을 선사한다. 박항서 감독의 마음을 훔친 조기축구 A매치 오디션은 오는 10월 8일 일요일 저녁 7시 50분에 첫 방송되는 ‘뭉쳐야 찬다 3’에서 확인할 수 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9.28 11:17
스포츠일반

HL 안양, ‘젊은 피’ 앞세워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V8 도전

16일 레드 이글스 상대로 2023~24 시즌 정규리그 개막 원정 경기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디펜딩 챔프 HL 안양이 통산 8번째 정상 등극을 향한 시동을 건다. 백지선 감독이 지휘하는 HL 안양은 16일 오후 3시 10분 일본 도마코마이 네피아 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2023~24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정규리그 원정 개막전에서 레드이글스 홋카이도와 맞붙는다. 원정 경기에서 시즌을 시작하는 부담을 극복하고 전통 라이벌이자 최대 난적으로 꼽히는 레드이글스의 기를 개막전부터 확실히 꺾어 놓는다는 것이 HL 안양의 각오다. HL 안양은 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하며 쌓은 자신감과 새로운 전력 중추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젊은 선수들의 에너지를 바탕으로 정상을 지켜낸다는 목표다. HL 안양은 지난 시즌 코비드 19 팬데믹으로 인한 2년 7개월여의 공백을 딛고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에서 잇달아 정상에 올랐다. 아시아리그 통산 최다인 7번째 우승 트로피를 안으며 HL 안양 아이스하키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선수들의 잠재력을 확인하는 소득까지 얻었다. 남희두(26), 오인교(25), 유범석(25), 지효석(24. 이상 디펜스), 송종훈(26), 이주형(25), 이종민(24), 김건우(24. 이상 포워드) 등 ‘젊은 피’는 경기를 치를수록 발전을 거듭하며 HL 안양 정상 등극의 선봉장 역할을 해냈다. 이들은 기술적인 발전에 더해 지난 시즌 정상에 오르며 자신감이 붙고 경험까지 축적돼 올 시즌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베테랑 골잡이 김기성(38)이 은퇴한 공격진에는 캐나다, 스웨덴 등 해외무대에서 성장한 신예 이총민(24)이 새롭게 가세했고 미국 프로리그 ECHL에 진출했던 신상훈이 복귀했다. 스피드와 스킬이 뛰어난 이총민은 중학교 시절 캐나다로 유학, 주니어 A 명문리그인 BCHL에서 활약하던 2018~19 시즌 우승을 차지한 특급 유망주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스웨덴 하부리그에서 뛰다 HL 안양 유니폼을 입고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에 데뷔하게 됐다. 지난 시즌 ECHL 애틀랜타 글래디에이터의 주포(70경기 30골 22어시스트)로 맹위를 떨친 신상훈은 북미 리그 경험이 쌓이며 특유의 스피드와 폭발력이 더욱 강화됐다는 평이다. 수비라인에는 최진우(26)가 병역을 마치고 복귀했고 지난 시즌 도중 무릎 부상을 당했던 김원준(32)이 성공적으로 재활을 마무리하고 돌아왔다. 파워풀한 플레이를 펼치는 최진우와 빼어난 공수 밸런스를 갖춘 김원준의 가세로 HL 안양 수비라인은 지난 시즌에 비해 한결 탄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골문은 변함 없이 ‘한라성’ 맷 달튼(37)이 지키는 가운데 이연승(28)과 김기완(23)이 뒤를 받친다. 백지선 감독은 “에너지와 창의적인 플레이가 넘쳐나는, 여러 면에서 팬들이 만끽할 수 있는 즐거운 하키를 보여주겠다. 저돌적으로 빠르게 퍽을 사냥하는 맹수와 같은 모습으로 우승 트로피를 쟁취해 팬들에게 선사하겠다”고 올 시즌 공격적이고 다이내믹한 아이스하키를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2023~24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는 히가시홋카이도 크레인스(일본)가 구단 사정으로 불참하며 지난 시즌보다 1개 팀이 줄어든 5개 팀으로 운영되고, 팀 당 32경기의 정규리그를 치른 후 상위 2개 팀이 5전 3선승제의 파이널을 통해 챔피언을 가린다. 16일과 17일 도마코마이 원정으로 시즌을 시작하는 HL 안양은 23일과 24일 안양아이스링크에서 닛코 아이스벅스를 상대로 홈 개막 2연전을 치른다. 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3.09.14 08:34
연예일반

‘환연2’ 이나연, ‘반려견 파양 의혹’ 2차 해명…“비판과 의견 새겨들을 것”

‘환승연애2’ 이나연이 반려견 파양 의혹에 대해 2차 해명을 했다.19일 이나연은 자신의 SNS에 “많은 비판과 의견 모두 감사합니다 마음 속 깊이 새겨듣겠습니다”라며 “깊이 반성하고 앞으로 살면서 제 위치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좋은 일들이 어떤 것일지 늘 고민하며 실천하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이어 “서로 얼굴 붉히는 댓글은 정리했습니다”라며 “이제 모두 일상으로 돌아가셔서 남은 하루 행복하게 보내셨으면 해요.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이나연은 본래 키우던 반려견인 말티즈와 비숑 프리제가 아닌 새로운 견종 꼬똥 드 툴레아인 ‘밤비’와 찍은 사진이 게재돼 반려견 파양 의혹이 제기됐다.논란이 커지자 이나연은 “예전에 키우던 강아지는 지금은 할머니 댁에서 잘 지내고 있어요. 할머니 댁으로 가기까지 여러 가지 아픈 개인적인 사정이 있었지만 모두 해결된 이후에도 혼자 사시는 할머니가 외로워하셔서 쭉 그곳에서 지내고 있습니다”라고 해명했다.그는 “저도 너무 보고 싶어서 종종 보러 가요. 굳이 사진을 올리진 않았는데 앞으로 종종 보여드릴게요(?)”라며 파양에 대해서는 부인했다.반면 밤비는 강아지들을 보낸 후 한참 뒤 긴 고민 끝에 데려온 아이라면서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 주며 키울게요.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라고 약속했다.한편 JTBC 골프 아나운서 이나연은 지난해 티빙 '환승연애2'로 얼굴을 알렸다. 하키 국가대표 남희두와 연애 중이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6.20 07:47
연예일반

[IS연말결산] ‘우영우’ ‘재벌집’ 법정물 열풍… 예능가는 돌싱·환승 연애 중

코로나19 이후 다시 예년의 정상 수준을 회복하기 시작한 연예계. 영화계에서는 새로운 ‘천만영화’가 탄생했고 K팝 스타들은 다시 월드투어에 돌입, 세계 곳곳에서 활발하게 글로벌 팬들과 만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가 콘텐츠를 감상하는 새로운 창구로 자리를 잡으면서 다양성도 눈에 띄었다. 법정물과 리얼리티 연애물이 TV에서 강세를 보이는 사이, OTT에서는 ‘시멘틱에러’를 위시한 BL과 ‘약한영웅’ 등 장르물이 급부상했다. K콘텐츠가 회복세에 들어서는 한편 사건사고도 끊이지 않았다. 이승기, 츄, 오메가엑스 등이 소속사와 갑질, 출연료, 전속계약 등의 갈등을 빚었고, 르세라핌 전 멤버 김가람, ATBO로 데뷔 예정이었던 양동화 등이 ‘학폭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팬데믹 이후 그 어느 때보다 다이내믹한 한 해를 보냈던 2022년의 연예계를 일간스포츠가 돌아봤다. 〈편집자 주〉 #‘우영우’가 끌고 ‘재벌집’이 장식한 법정물 전성시대 2022. 그 어느 때보다 고단한 한 해였다. 가슴 아픈 뉴스가 화면을 장악한 순간도 있었지만 수많은 K콘텐츠는 웃음과 울음을 선사하며 어둡고 힘든 현실 속 하루를 버텨내는 시청자에 위로를 대신했다. 전 세계가 주목한 K콘텐츠, 그 중심에서 올 한해 국내 안방극장을 사로잡으며 고단하고 지친 대중의 마음을 움직인 방송 프로그램은 무엇이었을까. 올 한해도 K드라마 열풍은 거셌다. 특히 2022년은 법조계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가 성공의 신호탄을 여기저기서 쏘아 올린 해였다. 공의를 실현하고 정의가 승리하는 작품들은 많은 이들에 사랑을 받았고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상반기 단연 최고의 드라마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우영우’)였다. 박은빈 주연의 ‘우영우’는 일명 착한 드라마의 진수를 선보이며 매회 레전드를 경신했다. 드라마는 시작부터 특별했고 그 중심에는 우영우(박은빈 분)가 있었다.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천재 우영우가 진정한 변호사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사람들과 부딪히고, 통념과 편견을 깨부수며 선입견 없이 숨겨진 쟁점을 찾아내는 과정은 시청자의 응원을 절로 불러일으켰다. 편견을 깨부수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우영우,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리며 성장해가는 그의 모습은 큰 감동을 안겼다. 무엇보다 세상을 바라보는 우영우의 시선은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한 지점까지 일깨우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우영우 신드롬’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높은 화제성을 자랑한 드라마는 지난 6월 26일 첫 회 시청률을 0.9%(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에서 시작했다. 지상파도 아닌 케이블 채널 ENA에서 방영,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주인공이 등장한 드라마에 우려의 목소리도 일었지만, 점차 입소문을 타고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17.5%, 자체 최고를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는 첫 회 시청률과 비교하면 무려 16.6% 포인트 상승한 기록이다. 화제성도 섬멸했다. 드라마 TV 화제성 부문에서 7주 연속 1위(굿데이터코퍼레이션, 6월 5주차~8월 2주차)라는 기염을 토했다. 하반기 시청률 승기를 잡은 드라마들도 대부분 법정물이었다. SBS ‘천원짜리 변호사’(‘천변’)는 변호사를 주인공으로 세워, 관련 에피소드를 담았다. 수임료 단돈 천 원을 받는 천지훈으로 분한 남궁민은 코믹과 진중을 넘나드는 열연으로 마의 시청률 구간으로 불리는 15%를 단숨에 뚫었다. 방영 말미 편성 논란을 불러일으킬 만큼 그 인기는 거셌다. 이 외에도 법조인을 전면에 내세운 법정물이 대거 쏟아졌다. ‘빅마우스’, ‘군검사 도베르만’, ‘어게인 마이 라이프’, ‘왜 오수재인가’,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법대로 사랑하라’, ‘진검승부’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 ‘블라인드’ 등 배경, 이야기가 다양한 법정물들이 안방극장을 점령했다. 연말은 금, 토, 일 편성과 송중기 주연으로 첫방 직전부터 화제를 모은 JTBC ‘재벌집 막내아들’(‘재벌집’)이 장악했다. 지난 25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 ‘재벌집’은 올해 방송된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인 전국 26.9%, 수도권 30.1%(유료가구)를 돌파, 한해의 대미를 뜨겁게 장식했다. 해당 작품은 재벌가 소재를 깊이 있게 다루며 판타지 회기물의 진수를 선보였다. 선 굵은 스토리 위에 송중기, 이성민을 비롯한 신스틸러 배우들의 짜릿한 캐릭터 플레이가 안방을 사로잡으며 승승장구했다. # “내일 봬요. 누나” 연반인들 사랑에 푹 빠진 예능가 2022년 TV는 그야말로 ‘연애 중’이었다.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지상파, 종합편성채널을 막론하고 봇물 터지듯 등장했다. 무엇보다 비연예인이 출연하는 연애 프로그램들이 화제성과 시청률,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며 강세를 보였다. 출연자들 또한 스타 못지않은 대중의 관심을 끌어모으며 인기를 누렸다. 이들의 화면 속 모습을 다룬 패러디도 하나의 콘텐츠로 재탄생해 화제를 쌍끌이했다. 먼저 진정성 있는 연애 프로그램으로 부동의 높은 화제성을 자랑한 ENA플레이와 SBS플러스의 ‘나는 솔로’(‘나는 SOLO’)를 빼놓을 수 없다. ‘나는 솔로’는 실제 결혼 커플 5쌍을 탄생시켰고 넷플릭스 ‘한국 TOP10 콘텐츠’ 1, 2위를 오르내리기도 했다. 현재 11기를 마무리하고 모태솔로 특집 12기를 방송 중이다. 방송 이후에도 일반인 출연진들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계속됐다. ‘나는 솔로’에 출연한 이들이 SNS를 통해 공유하는 모든 일상이 기사화되며 연예 뉴스 랭킹 상위권을 차지하기도 했다. ‘나는 솔로’가 진정성을 담당했다면 과몰입 유발 프로그램으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가 있다. 지난해 6월 시즌1을 공개하며 헤어진 커플이 다시 만난다는 일례 없는 기획으로 화제를 모은 ‘환승연애’의 새 페이지였던 프로그램은 시즌 1의 인기를 넘어서며 여름과 가을을 뜨겁게 달궜다. 티빙 측에 따르면 ‘환승연애2’는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 중 누적 유료가입 기여자수 1위, 주간 UV 역대 1위를 기록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TV-OTT 통합 화제성에서도 총 209편의 작품 중 24.7% 수치로 1위에 올라섰다. 출연자들의 인기 또한 폭발적이었다. “누나 내일 봬요”라는 희대의 명대사를 탄생시킨 정현규를 비롯,성해은, 이나연, 남희두 등 방송 후 이들의 SNS 팔로워는 수십만 명에 달했다. 특히 성해은은 팔로워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돌싱의 이야기도 연애 예능의 중심축에 섰다. MBN ‘돌싱글즈3’는 이혼한 돌싱남녀들의 심리와 동거 과정을 현실적으로 그리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5주 연속 종합편성채널 동시간대 1위 (유료 가구) 시청률을 수성했으며 시즌2를 통해 결혼을 골인한 윤남기, 이다은 커플에 이어 시즌 3에서도 최동환, 이소라와 조예영, 한정민 등의 커플이 나왔다. 식을 줄 모르는 인기에 외전 프로그램도 등장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2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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