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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형' 엑소 찬열 "희망짝꿍=서장훈, 최근 건물주 합류"

'아는 형님' 찬열이 건물 매입 사실을 밝혔다. 7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그룹 엑소(EXO)의 수호, 찬열, 백현, 첸, 카이, 세훈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입학신청서를 확인하던 이수근은 "찬열이 희망 짝꿍으로 (서)장훈이를 꼽았다. 이유는 '동급이 되었다'고 적혀 있다"며 대뜸 박수를 쳤다. 이를 들은 김희철은 "건물을 산 거냐, 한 번 다녀온 거냐"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찬열은 "약 한 달 전에 건물을 샀다"고 밝히며 뿌듯해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엑소고 그동안 열심히 해왔는데 나중에는 나보다 훨씬 더 많을 거다. 찬열뿐 아니라 다른 엑소 멤버들도 마찬가지"라며 덕담을 건넸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2.07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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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김서형(쓰앵님)X오나라(찐찐), 털털+반전 매력으로 아형고 접수 (아는 형님)

'아는 형님' 김서형과 오나라가 독특하면서도 털털한 입담으로 아형고를 사로잡았다.9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SKY 캐슬'의 주역 배우 김서형과 오나라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이날 아형 멤버들은 2월 10일 이수근의 생일을 축하하며 선물을 증정했다. 강호동은 천 번을 접었다는 종이학, 서장훈과 김영철은 볼 뽀뽀를 선물했다. 이때 김희철이 'SKY 캐슬' 속 김서형 분장을 한 채 케이크를 들고 나왔다. 김희철은 "이렇게 큰 케이크 감당하실 수 있겠습니까 어머님"이라며 이수근에게 다가갔고 형님들은 폭소했다. 서장훈이 "이 케이크 왠지 멘탈이 약해 보인다"고 말하자 김희철은 "이 케이크는 멘탈이 약한 케이크입니다 어머님"이라며 이수근에게 케이크를 불게 해 웃음을 자아냈다.이때 김서형과 오나라가 등장했다. 김서형은 "오늘 우리 전학생 감당하실 수 있겠습니. 감당할 수 있겠냐고 물었습니다"라고 자신의 명대사를 선보이며 특유의 카리스마로 아형 멤버들을 압도했다. 곧이어 오나라가 "난 찐찐이야~"라며 유쾌한 분위기로 반전시켰다. 오나라는 'SKY 캐슬' 출연진 단톡방에 관해 얘기했다. 오나라는 "초반엔 엄마들끼리(염정아, 윤세아, 오나라, 이태란) 단톡방이 있었다. 이후 전 출연진의 단톡방이 생기면서 김주영 선생님(김서형)도 들어왔다"고 말했다. 이에 김서형은 "난 몰랐다"며 귀여운 질투를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1회 1%대 시청률에 대해서는 "수치로 보고 나니까 놀라긴 했다. 그런데 첫 방송 보자마자 움직일 수 없었다. 몰입감 쩔고. 그리고 나서 2회를 봤는데 찢었다"며 격한 인싸 용어를 사용했다. 이어 "시청률이 잘 나오니까 단톡방에서 우리끼리 '폐 끼치면 안되겠다', '내가 더 잘할게' 그런 말을 가장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김서형은 "1회에서 정란 언니가 너무 잘해주고 불을 지폈다. 시청률이 어느 정도 나와야겠지만 배우들도 더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또 오나라는 "단톡방에서도 각자 캐릭터로 얘기한다. 너무 웃긴다"며 단톡방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서형과 오나라, 아형 멤버들은 'SKY 캐슬' 장면들에 관한 흥미로운 비하인드스토리를 얘기했다. 이때 갑자기 이수근은 "그만 얘기해. 아직 안 본 사람도 있단 말이야. 난 아직 8화까지밖에 안 봤다. 초반에 총 들고 있는 장면 보고 사냥꾼 나오는 드라마인 줄 알았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수근은 이후에도 "찐찐 남편(조재윤) 허리 수술 누구한테 받았냐. (정)준호 형이냐, 원영이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오나라는 화제의 대사 '눈깔이 안 떠져'에 대해 언급하며 "원래 메이플 시럽을 붓기로 했는데, 너무 끈적해서 헤어 에센스에 물 탄 것으로 바꿨다"고 말했다. 이어 "얼굴에 천천히 붓고 째려보면 '컷'을 하기로 하셨는데 안하시더라. 그래서 '어우 눈깔이 안 떠져'라고 애드리브 쳤다"고 덧붙였다. 이에 강호동은 "그게 애드리브였냐. 배우 계의 이수근이다"라며 감탄했다.김희철은 'SKY 캐슬' 명장면으로 "염정아 누나가 (오나라) 집어던졌을 때 너무 예쁘게 나왔다"고 말했다. 이에 오나라는 "그거 하나 건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나라는 "'천년줌'이라는 별명이 있다"라며 "천 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하는 아이돌이라고 '천년돌'이라는 별명을 얻은 아이돌이 있다. 저 역시도 염정아랑 싸우는 장면에서 머리가 퍼지면서 예쁘게 나온 장면이 있어서 천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하는 아줌마라는 별명을 얻었다"고 했다. 이에 김서형은 "나랑 다른 카메라나 필터를 쓰는 것 같다"고 오나라의 미모를 칭찬했다.김서형은 악역의 최고봉이었던 '아내의 유혹'에 대해 "당시 드라마를 끝내고 다른 역할은 못 맡을거란 얘기가 있었다. 밖에서 그냥 들리는 얘기가 아니라 내부에서 그런 말을 들으니까 멘탈이 좀 약해졌었다"고 밝혔다.이어 "'아내의 유혹' 쫑파티에서 한 스태프분이 와서 '김서형 씨가 드라마에서 제일 안 어울렸어요'라고 하더라. 생각은 자유지만 굳이 밥 먹고 있는데 그런 말씀을 하시길래 '제가 어떻게 다 설득을 시키겠냐. 보는 그대로가 맞을 거다'라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때 멘탈이 더 약해지기 전에 마음을 다잡고 10년 간 꾸준히 했다. 그런 경험들로 이번 'SKY 캐슬'의 김주영 역할을 하는데 도움이 된 건 사실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본격적으로 입학신청서를 확인하는 시간. 김서형과 오나라는 희망짝꿍으로 서장훈을 꼽았다. 오나라는 "내가 경희대 응원단 출신이다. 우리 대학교 때 대학농구 리그가 엄청 유명했다. 연대, 고대, 중대, 경희대 네 학교가 경합을 벌였다"며 "경기장에서 서장훈을 자주 봤다"고 말했다. 이어 응원 단장복을 입고 등장한 오나라는 "22년만에 한다"면서 완벽한 치어리딩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때 김서형이 합류해 신명나게 춤을 췄다. 이에 아형 멤버들은 "드라마 이미지랑 너무 다르다. 이날 강호동은 'SKY 캐슬'을 시청하다 예서 때문에 시청을 포기했다고 털어놨다. 김희철은 "강호동이 예서가 너무 버르장머리 없어서 중간부터 못 봤다더라"고 폭로했다. 강호동은 "(예서를 보면서) 아 저러면 안 되는데 생각했다. 부모 입장에서 보니까 못 견디겠더라"고 말했다. 이어 김서형이 "사랑해 예서야"가 애드리브였다는 일화를 공개하자, 강호동은 또다시 굳은 표정으로 "예서 실제 성격이 어떻냐"고 되물어 웃음을 안겼다.김서형은 회식자리에 끝까지 남아있는 이유로 '노래방'을 꼽았다. 오나라는 "언니를 처음 만났을 때 대본리딩 끝나고 회식을 했다. 언니가 안가시더라. 걸어가면서 '아이 노래방도 안 가고'라며 매니저한테 하는 말을 들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서형은 "기다렸는데 안가더라. 종방연 때도 왜 노래방을 안 가지 했다"며 'SKY 캐슬' 종방연 당시 실망했던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김서형과 오나라는 즉석 노래방 코너 속에서 '이제는'과 '내 나이가 어때서'를 열창하며 흥 넘치는 모습으로 아형 멤버들을 열광케 했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2.09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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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아는형님' 예성, '예능 성인'으로 거듭나기까지

그룹 슈퍼주니어 예성이 숨겨둔 예능감을 터뜨리며 '예능 성인'으로 거듭났다.슈퍼주니어는 4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 100회 특집 게스트로 출연해 거침없는 디스전을 펼치며 레전드 회차를 만들어냈다. 특히 예성은 방송 처음부터 끝까지 확고한 콘셉트로 큰 웃음을 선물했다.등장부터 남달랐다. 예성은 쭈뼛거리며 멤버들의 손에 이끌려 교실에 입장, 형님들과 눈도 마주치지 못하며 연신 안절부절못했다. 특히 강호동이 예성을 향해 "내 동생"이라며 반가움을 표해도, 예성은 존댓말로 답하며 선을 그었다.이어 예성은 "내가 '아는 형님'에 나오게 될 줄 정말 몰랐다. 스케줄하다가도 천호동만 지나가면 무서워서 피해 다녔다"면서 "호동이 형과의 안 좋았던 추억을 딛고 화해하려고 나왔다"고 출연 이유를 밝혀 강호동을 당황케 했다. 동해 역시 "신인 시절 '연애편지'에 출연했는데, 호동이 형이 드립을 하나도 안 받아줘 이후로 예능을 안했다"고 거들어 그 사연을 더욱 궁금케 했다.우여곡절 끝에 예성은 강호동과 짝을 이루게 됐고, 그때부터 예성과 강호동의 묘한 케미가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앞서 예성은 희망짝꿍으로 '강호동 빼고 다'를 적었던 만큼 쉽지 않은 녹화가 예상됐다. 강호동은 예성에게 계속해 파이팅을 주입했고, 이에 예성은 주눅 든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예성은 '나를 맞혀봐' 코너에서 강호동을 그토록 무서워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예성은 "내가 호동이 때문에 금호동도 못 가고, 천호동도 못 가고 예능 울렁증이 생겼다"며 "첫 예능 녹화 당시 강호동에게 '넌 조용히 좀 해'라는 말을 들었다. 그때부터 예능 울렁증이 시작됐다"고 전했다.강호동은 "이건 돌이킬 수 없다. 미담 10개가 와도 안 된다"며 교실을 나간 뒤 매직으로 점을 칠한 채 교실에 다시 들어왔다. 강호동은 "새로 전학 온 호민이다. 호동이 형 울면서 가더라"고 센스 있는 상황극을 펼쳤다.이후 예성은 '친구에게 큰돈을 빌려줬다'는 동해의 말에 "지금 소송 중이다"고 MSG를 쳤다. 이에 강호동은 "예능도 팩트다"며 예성을 타박, 예성은 "이렇게라도 형에게 인정받고 싶었다"고 맞받아치며 강호동의 두손 두발을 들게 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7.11.05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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